2010.10
29
 
하나님의 구원을 소망하라
[ 시편 106:32 - 106:48 ]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이 므리바에서 하나님을 노하시게 할 때 모세도 화를 입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불순종해 우상을 섬겼고 이것이 올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진노해 그들을 열방의 손에 붙이셨지만 그들이 하나님을 찾을 때 다시 긍휼히 여겨 주셨습니다.

☞ 우상을 섬긴 죄

32 저희가 또 므리바 물에서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저희로 인하여 얼이 모세에게 미쳤나니 33 이는 저희가 그 심령을 거역함을 인하여 모세가 그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음이로다
32 By the waters of Meribah they angered the LORD, and trouble came to Moses because of them; 33 for they rebelled against the Spirit of God, and rash words came from Moses' lips.
34 저희가 여호와의 명을 좇지 아니하여 이족들을 멸하지 아니하고 35 열방과 섞여서 그 행위를 배우며 36 그 우상들을 섬기므로 그것이 저희에게 올무가 되었도다
34 They did not destroy the peoples as the LORD had com-manded them, 35 but they mingled with the nations and adopted their customs. 36 They worshiped their idols, which became a snare to them.
37 저희가 그 자녀로 사신에게 제사하였도다 38 무죄한 피 곧 저희 자녀의 피를 흘려 가나안 우상에게 제사하므로 그 땅이 피에 더러웠도다
37 They sacrificed their sons and their daughters to demons. 38 They shed innocent blood, the blood of their sons and daughters, whom they sacrificed to the idols of Canaan, and the land was desecrated by their blood.
39 저희는 그 행위로 더러워지며 그 행동이 음탕하도다
39 They defiled themselves by what they did; by their deeds they prostituted themselves.
40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맹렬히 노하시며 자기 기업을 미워하사 41 저희를 열방의 손에 붙이시매 저희를 미워하는 자들이 저희를 치리하였도다
40 Therefore the LORD was angry with his people and abhorred his inheritance. 41 He handed them over to the nations, and their foes ruled over them.
42 저희가 원수들의 압박을 받고 그 수하에 복종케 되었도다
42 Their enemies oppressed them and subjected them to their power.
43 여호와께서 여러 번 저희를 건지시나 저희가 꾀로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인하여 낮아짐을 당하였도다
43 Many times he delivered them, but they were bent on rebellion and they wasted away in their sin.

☞ 하나님의 구원을 소망함
44 그러나 여호와께서 저희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 고통을 권고하시며
44 But he took note of their distress when he heard their cry;
45 저희를 위하여 그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많은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45 for their sake he remembered his covenant and out of his great love he relented.
46 저희로 사로잡은 모든 자에게서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
46 He caused them to be pitied by all who held them captive.
47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사 열방 중에서 모으시고 우리로 주의 성호를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
47 Save us, O LORD our God, and gather us from the nations, that we may give thanks to your holy name and glory in your praise.
48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찌어다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찌어다 할렐루야
48 Praise be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from everlasting to everlasting. Let all the people say, "Amen!" Praise the LORD.

얼(32절) 재난, 화
여호와의 명을 좇지 아니하여(34절) 우상숭배한 죄를 의미함
 

본문 해설
☞우상을 섬긴 죄(106:32~43)
약속의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은 안타깝게도 가나안 문화 속에서 믿음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방인들과 결혼해 그들의 종교 행위를 배우며 우상에게 제사하고, 자녀의 피를 우상에게 바치며, 그 땅을 음행과 죄악으로 물들였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주신 이유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하기 위함이었는데, 그들은 그 의도를 거역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깨닫게 하시려고 여러 번 경고하시고 구원해 주셨지만, 이스라엘은 자기 꾀로 하나님을 거역했습니다. 결국 죄의 대가로 약속의 땅을 빼앗기고 이방 나라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축복을 받았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모든 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 안에서 공의와 의를 행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 하나님의 구원을 소망함 (106:44~48)
하나님의 긍휼은 그분의 진노보다 훨씬 큽니다. 하나님의 인자는 그분의 공의를 훨씬 능가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자신들의 기도와 고통을 들으시고, 언약을 기억하셔서 그분의 인자를 따라 마음을 돌이켜 포로에서 구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입고 시온으로 돌아올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감사하며 찬송할 것입니다. 구원의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고난에 처했을 때 진짜 신앙을 알 수 있습니다. 기쁘고 걱정이 없을 때는 누구나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난에 처했을 때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고난에 처했을 때 더욱 하나님께 나아가 감사하며 부르짖어야 합니다. 언약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의지하며, 구원을 고대해야 합니다.

● 성경과 문화 사이에서 바른 분별력을 가진 그리스도인입니까? 텔레비전 광고 중 성경적 세계관과 어긋나는 광고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 공의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감사하며 찬송합니까? 고난 당할 때 내게 주신 언약을 기억하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합니까?


오늘의 기도
지난날 세상 문화에 빠져 지낼 때 주님의 말씀에 불순종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진노보다 긍휼이 크신 주님께 의지해 은혜를 간구하오니 주님의 구원을 감사하며 순종의 길을 걷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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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20
 
정하신 때에 회복하시는 하나님
[ 시편 102:12 - 102:28 ]
 
[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시온을 긍휼히 여기실 때가 되었다고 상기시킵니다. 시온을 건설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고 해방시키실 것입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지만 주님은 한결같으시고 영원히 계실 것입니다.

☞ 시온을 회복하소서

12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고 주의 기념 명칭은 대대에 이르리이다
12 But you, O LORD, sit enthroned forever; your renown endures through all generations.
13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를 긍휼히 여기실 때라 정한 기한이 옴이니이다
13 You will arise and have compassion on Zion, for it is time to show favor to her; the appointed time has come.
14 주의 종들이 시온의 돌들을 즐거워하며 그 티끌도 연휼히 여기나이다
14 For her stones are dear to your servants; her very dust moves them to pity.
15 이에 열방이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며 세계 열왕이 주의 영광을 경외하리니 16 대저 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시고 그 영광 중에 나타나셨음이라
15 The nations will fear the name of the LORD, all the kings of the earth will revere your glory. 16 For the LORD will rebuild Zion and appear in his glory.
17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저희 기도를 멸시치 아니하셨도다
17 He will respond to the prayer of the destitute; he will not despise their plea.
18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18 Let this be written for a future generation, that a people not yet created may praise the LORD:
19 여호와께서 그 높은 성소에서 하감하시며 하늘에서 땅을 감찰하셨으니 20 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하사
19 "The LORD looked down from his sanctuary on high, from heaven he viewed the earth, 20 to hear the groans of the prisoners and release those condemned to death."
21 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 영예를 예루살렘에서 선포케 하려 하심이라 22 때에 민족들과 나라들이 모여 여호와를 섬기리로다
21 So the name of the LORD will be declared in Zion and his praise in Jerusalem 22 when the peoples and the kingdoms assemble to worship the LORD.

☞ 영원히 한결같으신 하나님
23 저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케 하시며 내 날을 단촉케 하셨도다
23 In the course of my life he broke my strength; he cut short my days.
24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년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
24 So I said: "Do not take me away, O my God, in the midst of my days; your years go on through all generations.
25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25 In the beginning you laid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and the heavens are the work of your hands.
26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같이 낡으리니 의복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27 주는 여상하시고 주의 년대는 무궁하리이다
26 They will perish, but you remain; they will all wear out like a garment. Like clothing you will change them and they will be discarded. 27 But you remain the same, and your years will never end.
28 주의 종들의 자손이 항상 있고 그 후손이 주의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28 The children of your servants will live in your presence; their de-scendants will be established before you."

연휼(14절) 불쌍히 여겨 도와줌
여상(27절) 늘 같음. 평상시와 다름이 없음
 

본문 해설
☞ 시온을 회복하소서(102:12~22)
시편 기자가 겪었던 몸과 마음의 고통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의 고통과 연결됩니다. 죽을 것만 같은 고통의 상황에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영원하심과 언약을 기억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분임을 확신합니다. 정한 기한이 오면 하나님이 시온을 긍휼히 여겨 포로 생활에서 해방시키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시온을 건설하시고 거기에 거하시며, 시온의 백성뿐 아니라 민족과 열방까지도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성도들의 고통과 고난도 마찬가지입니다. 정한 기한이 오면 고통은 끝이 납니다. 고통의 시간이 끝나면 우리는 그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이름이 세계에 선포되고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섬기게 되는 모습을 목격할 것입니다.

☞ 영원히 한결같으신 하나님 (102:23~28)
창조주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의 몸과 마음이 쇠약해져서 생명이 길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원하심을 강조하며 자신의 나약한 삶을 연장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런 와중에도 자신은 언젠가 죽고 천지도 다 없어지겠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한결같으시고 그분을 섬기는 성도들도 끊이지 않을 것을 확신합니다. 인생의 나약함과 생명의 유한성을 직접 짊어지신 분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분은 하나님과 같이 영원하신 분이지만 인간으로서 정한 기간을 살고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죽었기 때문에 다시 살아나셔서 영원한 생명을 얻으셨습니다. 성도들에게도 이 세상에서의 끝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는 한결같고 영원하신 하나님과 영원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 고통에도 정한 기한이 있다는 말씀이 내게 주는 위로와 소망은 무엇입니까? 고난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실 것을 기대합니까?
● 한결같으신 하나님처럼 한결같은 인격의 소유자입니까? 나약하고 유한한 인생에 소망을 두지 않고 영원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둡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도 변치 않으시며 영원히 동일하신 분입니다. 사라져 없어질 세상에 마음을 두지 않게 하시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모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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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14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하는 의인
[ 시편 97:1 - 97:12 ]
 
[오늘의 말씀 요약]
온 땅은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해야 합니다. 산들이 그분 앞에서 밀같이 녹고 하늘이 그분의 의를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 위에 초월하신 분입니다. 그분은 의인을 위해 빛을, 정직한 자를 위해 기쁨을 뿌리십니다.

☞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하라

1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찌어다
1 The LORD reigns, let the earth be glad; let the distant shores rejoice.
2 구름과 흑암이 그에게 둘렸고 의와 공평이 그 보좌의 기초로다
2 Clouds and thick darkness surround him; righteousness and justice are the foundation of his throne.
3 불이 그 앞에서 발하여 사면의 대적을 사르는도다
3 Fire goes before him and consumes his foes on every side.
4 그의 번개가 세계를 비추니 땅이 보고 떨었도다
4 His lightning lights up the world; the earth sees and trembles.
5 산들이 여호와의 앞 곧 온 땅의 주 앞에서 밀같이 녹았도다
5 The mountains melt like wax before the LORD, before the Lord of all the earth.
6 하늘이 그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 영광을 보았도다
6 The heavens proclaim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 peoples see his glory.

☞ 의인이여 기뻐하라
7 조각 신상을 섬기며 허무한 것으로 자긍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너희 신들아 여호와께 경배할찌어다
7 All who worship images are put to shame, those who boast in idols-- worship him, all you gods!
8 여호와여 주의 판단을 시온이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인하여 즐거워하였나이다
8 Zion hears and rejoices and the villages of Judah are glad because of your judgments, O LORD.
9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 위에 초월하시니이다
9 For you, O LORD, are the Most High over all the earth; you are exalted far above all gods.
10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저가 그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10 Let those who love the LORD hate evil, for he guards the lives of his faithful ones and delivers them from the hand of the wicked.
11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렸도다
11 Light is shed upon the righteous and joy on the upright in heart.
12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그 거룩한 기념에 감사할찌어다
12 Rejoice in the LORD, you who are righteous, and praise his holy name.

그 거룩한 기념(12절) 여호와의 이름을 가리킴
 

본문 해설
☞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하라 (97:1~6)
세상에 악인과 불의가 횡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스리십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그분을 찬양하며 기뻐해야 합니다. 땅과 허다한 섬들은 하나님의 통치를 즐거워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통치가 우주적임을 말해 줍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미치지 않는 영역은 이 세상에 한 곳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의와 공평으로 다스리십니다. 의인은 구원으로 지키시나 원수와 악인은 심판의 불로 사르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이 의와 공의의 원리로 세워지길 원하십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통치 원리에 따라 불의를 버리고 의와 공의의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악과 타협하지 말고 하나님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해야 합니다. 이 땅에 진정한 하나님의 통치가 이뤄지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 의인이여 기뻐하라 (97:7~12)
우상을 섬기며 헛된 것을 자랑하는 자는 모두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우상을 섬기는 자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지 않으며 또 인정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사랑하는 성도들이 지향할 삶의 자세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의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은 성도들의 영혼을 보전하시며 악인의 손에서 건져 주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보호하심을 누릴 수 있고 악의 유혹으로부터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의인을 위해 구원의 빛을 비추시고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기쁨을 주십니다. 의인은 여호와로 인해 기뻐하며 그분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는 자입니다. 의인은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기뻐하지만, 악인은 하나님의 의의 통치를 두려워합니다.

● 하나님의 통치 아래 거하는 삶을 기쁘게 선택합니까? 하나님의 통치 원리인 ‘의와 공의’를 삶에서 어떤 형태로 실천합니까?
●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악을 미워하고 선을 행합니까? 성도의 영혼이 절대적으로 보호받는 영적 원리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을 사랑한다면 선과 악의 중립지대엔 결코 설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악을 관용하는 일은 위험한 일임을 깨닫고 바르고 선한 것을 택하는 의인의 자리에 서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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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13
 
온 땅이여, 하나님을 찬양하라
[ 시편 96:1 - 96:13 ]
 
[오늘의 말씀 요약]
온 땅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영광과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해야 합니다. 만방의 신은 다 헛것이지만 하나님은 하늘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로 인해 온 땅은 떨며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임하셔서 의로 세계를 판단하실 것입니다.

☞ 열방 가운데 선포하라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찌어다
1 Sing to the LORD a new song; sing to the LORD, all the earth.
2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 이름을 송축하며 그 구원을 날마다 선파할찌어다
2 Sing to the LORD, praise his name; proclaim his salvation day after day.
3 그 영광을 열방 중에, 그 기이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할찌어다
3 Declare his glory among the nations, his marvelous deeds among all peoples.
4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극진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4 For great is the LORD and most worthy of praise; he is to be feared above all gods.
5 만방의 모든 신은 헛것이요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5 For all the gods of the nations are idols, but the LORD made the heavens.
6 존귀와 위엄이 그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 성소에 있도다
6 Splendor and majesty are before him; strength and glory are in his sanctuary.

☞ 만방의 족속들아 찬양하라
7 만방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찌어다 여호와께 돌릴찌어다
7 Ascribe to the LORD, O families of nations, ascribe to the LORD glory and strength.
8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찌어다 예물을 가지고 그 궁정에 들어갈찌어다
8 Ascribe to the LORD the glory due his name; bring an offering and come into his courts.
9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찌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찌어다
9 Worship the LORD in the splendor of his holiness; tremble before him, all the earth.
10 열방 중에서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못할찌라 저가 만민을 공평히 판단하시리라 할찌로다
10 Say among the nations, "The LORD reigns." The world is firmly established, it cannot be moved; he will judge the peoples with equity.
1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은 외치며
11 Let the heavens rejoice, let the earth be glad; let the sea resound, and all that is in it;
12 밭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은 즐거워할찌로다 그리할 때에 삼림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12 let the fields be jubilant, and everything in them. Then all the trees of the forest will sing for joy;
13 저가 임하시되 땅을 판단하려 임하실 것임이라 저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판단하시리로다
13 they will sing before the LORD, for he comes, he comes to judge the earth. He will judge the world in righteousness and the peoples in his truth.


선파(2절) 세상에 널리 알림
 

본문 해설
☞ 열방 가운데 선포하라 (96:1~6)
찬양과 경배는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이며 하나님의 백성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열방 가운데, 그분의 놀라운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하라고 명합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 열방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위대하시며 우리가 경외할 단 한 분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은 선교적 삶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열방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 온 열방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존귀하시며 그분 앞에 위엄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아름다움은 그분의 성소에 있습니다. 성도들이 열방에 전파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시며 그 본체의 형상이십니다.

☞ 만방의 족속들아 찬양하라 (96:7~13)
하나님 백성의 최고 사명은 온 열방과 족속이 하나님께 돌아와 그분을 찬양하고 그분 앞에 경배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온 세상을 다스리시므로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공의와 정의로 온 세상을 심판하시고 세우시기에 하늘이 기뻐하고 땅이 즐거워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하늘과 땅과 거기에 충만한 모든 피조물이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는 그분이 온 땅을 심판하러 오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의로 세상을 심판하시며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판단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그날, 하나님은 모든 불의를 드러내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참된 예배는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성령의 감화로 드리는 거룩한 예배입니다.

● 새로운 찬양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는 것을 즐거워합니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은 친구나 이웃은 누구입니까?
● 열방이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게 하는 것을 최고의 사명으로 여깁니까? 모든 것을 판단하실 하나님 앞에 정직한 삶을 살아갑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은 저로 하여금 주님을 예배하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이끄시는 분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예배함으로 아름다워지고 점점 더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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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12
 
온전한 찬양과 순종의 삶
[ 시편 95:1 - 95:11 ]
 
[오늘의 말씀 요약]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고 모든 신 위에 크신 왕이기에 그분을 향해 즐거이 노래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분이 기르시는 백성이기에 무릎 꿇어 경배해야 합니다. 강퍅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들은 안식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 크신 하나님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1 Come, let us sing for joy to the LORD; let us shout aloud to the Rock of our salvation.
2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로 그를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2 Let us come before him with thanksgiving and extol him with music and song.
3 대저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 위에 크신 왕이시로다
3 For the LORD is the great God, the great King above all gods.
4 땅의 깊은 곳이 그 위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것도 그의 것이로다
4 In his hand are the depths of the earth, and the mountain peaks belong to him.
5 바다가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5 The sea is his, for he made it, and his hands formed the dry land.
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6 Come, let us bow down in worship, let us kneel before the LORD our Maker;

☞ 안식에 들어가지 못한 백성
7 대저 저는 우리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 손의 양이라 너희가 오늘날 그 음성 듣기를 원하노라
7 for he is our God and we are the people of his pasture, the flock under his care. Today, if you hear his voice,
8 이르시기를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 맛사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하게 말찌어다
8 do not harden your hearts as you did at Meribah, as you did that day at Massah in the desert,
9 그때에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며 나를 탐지하고 나의 행사를 보았도다
9 where your fathers tested and tried me, though they had seen what I did.
10 내가 사십 년을 그 세대로 인하여 근심하여 이르기를 저희는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도를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10 For forty years I was angry with that generation; I said, "They are a people whose hearts go astray, and they have not known my ways."
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저희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11 So I declared on oath in my anger, "They shall never enter my rest."


므리바, 맛사(8절)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 중에 물이 없어 하나님께 불평해 이름 붙여진 장소. 므리바는 ‘다툼의 장소’, 맛사는 ‘시험’이란 뜻
 

본문 해설
☞ 크신 하나님(95:1~6)
성도들은 하나님께 항상 감사와 찬양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감사의 제사는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며, 하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릴 때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입니다. 여호와가 크신 하나님이심과 이 땅의 모든 신보다 뛰어난 왕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땅과 산들과 깊은 바다를 만드신 분임을 믿고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참 믿음이 있을 때 온전한 찬양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 경배할 때는 몸을 굽히고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예배와 찬양으로 나아가는 자는 철저히 겸손한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온전한 찬양을 받기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찬양할 때는 그분께 집중하고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 안식에 들어가지 못한 백성 (95:7~11)
하나님은 성도들의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신 선한 목자이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기뻐하며 순종하는 자들의 찬양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들에게 순종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과거 이스라엘 백성이 불순종한 역사를 예로 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큰 능력으로 그들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광야에서 물이 없다고 불평하며 원망했습니다. 그들은 애굽과 홍해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보고도 하나님을 시험했습니다. 그들은 마음이 미혹되어 하나님의 길을 알지 못했고, 결국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성도들의 감사와 찬양은 예배당 안에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삶의 현장에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형통할 때나 막힐 때나 감사와 찬양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 감사로 하늘 문을 여는 예배를 드립니까? 예배의 중심이 내 기분과 감정입니까, 아니면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까?
● 감사하지 못하고 원망하며 불평했던 일은 무엇입니까?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지금 바로 순종해야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들은 항상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고백합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처럼 마음을 강퍅히 하지 말고 즐거이 순종하며 주님을 경배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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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11
 
징계 속에 감춰진 사랑과 축복
[ 시편 94:12 - 94:23 ]
 
[오늘의 말씀 요약]
비록 징계를 받을지라도 하나님께 교훈을 받는 사람은 복됩니다. 환난 날에 건짐 받고 평안을 얻기 때문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돕지 않으셨다면 그의 영혼은 적막 중에 처했을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산성이요 피할 반석이십니다.

☞ 환난을 면케 하시는 주님

12 여호와여 주의 징벌을 당하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
12 Blessed is the man you discipline, O LORD, the man you teach from your law;
13 이런 사람에게는 환난의 날에 벗어나게 하사 악인을 위하여 구덩이를 팔 때까지 평안을 주시리이다
13 you grant him relief from days of trouble, till a pit is dug for the wicked.
14 여호와께서는 그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그 기업을 떠나지 아니하시리로다
14 For the LORD will not reject his people; he will never forsake his inheritance.
15 판단이 의로 돌아가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가 다 좇으리로다
15 Judgment will again be founded on righteousness, and all the upright in heart will follow it.
16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행악자를 치며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서서 죄악 행하는 자를 칠꼬
16 Who will rise up for me against the wicked? Who will take a stand for me against evildoers?

☞ 반석이신 하나님
17 여호와께서 내게 도움이 되지 아니하셨더면 내 혼이 벌써 적막 중에 처하였으리로다
17 Unless the LORD had given me help, I would soon have dwelt in the silence of death.
18 여호와여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 말할 때에 주의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셨사오며
18 When I said, "My foot is slipping," your love, O LORD, sup-ported me.
19 내 속에 생각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19 When anxiety was great within me, your consolation brought joy to my soul.
20 율례를 빙자하고 잔해를 도모하는 악한 재판장이 어찌 주와 교제하리이까
20 Can a corrupt throne be allied with you-- one that brings on misery by its decrees?
21 저희가 모여 의인의 영혼을 치려 하며 무죄자를 정죄하여 피를 흘리려 하나
21 They band together against the righteous and condemn the innocent to death.
22 여호와는 나의 산성이시요 나의 하나님은 나의 피할 반석이시라
22 But the LORD has become my fortress, and my God the rock in whom I take refuge.
23 저희 죄악을 저희에게 돌리시며 저희의 악을 인하여 저희를 끊으시리니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저희를 끊으시리로다
23 He will repay them for their sins and destroy them for their wickedness; the LORD our God will destroy them.

 

본문 해설
☞ 환난을 면케 하시는 주님 (94:12~16)
성도들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 감사해야 합니다. 비록 징계를 받을지라도 하나님께 교훈을 받는 자는 모든 환난에서 건짐 받기 때문입니다. 때로 하나님은 환난의 날을 가볍게 지나가게 하시며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통해 책망이나 가르침을 받을 때 열린 마음으로 귀담아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실수하고 죄를 범했을지라도 결코 버리지 않으시며 인내로 훈계하십니다. 징계와 훈계를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이자 사랑의 대상입니다. 하나님이 성도들을 말씀으로 교훈하시고 온전케 하시는 이유는 환난에 빠지지 않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일에 게을러서는 안 됩니다.

☞ 반석이신 하나님(94:17~23)
하나님이 성도들을 보호하시기 위해 악인들에게 심판을 행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도움이 없었다면 시편 기자는 낙심과 절망의 늪에서 결코 빠져나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죄와 허물로 넘어질 때마다 주님이 주신 은혜가 아니면 죄악의 깊은 수렁에 잠겨 버렸을 것입니다. 근심과 불안 가운데 갇혀 있을 때마다 주님의 위로가 없었다면 참담한 슬픔에서 나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 만연한 불의와 악행으로 인해 하나님의 백성은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무죄한 자를 정죄하는 불의한 재판관을 반드시 끊어 버리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며 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의 공의를 늘 신뢰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산성이시요, 피할 반석이십니다.

● 훈계를 받을 때 귀담아듣고 순종합니까? 내가 숱하게 지은 실수와 죄악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인내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합니까?
● 불의한 일을 당할 때 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을 의지합니까? 낙심과 절망에 빠져 있는 지체는 누구이며, 그를 어떻게 위로하겠습니까?


오늘의 기도
악인의 장막에 거하느니 하나님의 징계를 받음이 낫다는 시편 기자의 고백을 마음에 담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선한 일을 추구하며 모든 악의 늪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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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08
 
지존자의 크신 행사를 찬양하라
[ 시편 92:1 - 92:15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아침마다 인자하심을, 밤마다 성실하심을 베푸시는 분입니다. 우준하고 무지한 자는 하나님의 크고 깊으신 행사를 깨닫지 못합니다. 악인은 번성하는 듯해도 결국 영원히 멸망하지만, 의인은 종려나무같이 번성하며 늙어도 결실할 것입니다.

☞ 주님이 행하신 일

1~3 지존자여 십현금과 비파와 수금의 정숙한 소리로 여호와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나타내며 밤마다 주의 성실하심을 베풂이 좋으니이다
1 It is good to praise the LORD and make music to your name, O Most High, 2 to proclaim your love in the morning and your faithfulness at night, 3 to the music of the ten-stringed lyre and the melody of the harp.
4 여호와여 주의 행사로 나를 기쁘게 하셨으니 주의 손의 행사를 인하여 내가 높이 부르리이다
4 For you make me glad by your deeds, O LORD; I sing for joy at the works of your hands.
5 여호와여 주의 행사가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심히 깊으시니이다 6 우준한 자는 알지 못하며 무지한 자도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5 How great are your works, O LORD, how profound your thoughts! 6 The senseless man does not know, fools do not understand,
7 악인은 풀같이 생장하고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흥왕할찌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7 that though the wicked spring up like grass and all evildoers flourish, they will be forever destroyed.

☞ 의인의 형통함
8 여호와여 주는 영원토록 지존하시니이다 9 여호와여 주의 원수 곧 주의 원수가 패망하리니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흩어지리이다
8 But you, O LORD, are exalted forever. 9 For surely your enemies, O LORD, surely your enemies will perish; all evildoers will be scattered.
10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으로 부으셨나이다 11 내 원수의 보응받는 것을 내 눈으로 보며 일어나 나를 치는 행악자에게 보응하심을 내 귀로 들었도다
10 You have exalted my horn like that of a wild ox; fine oils have been poured upon me. 11 My eyes have seen the defeat of my adversaries; my ears have heard the rout of my wicked foes.
12 의인은 종려나무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발육하리로다 13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궁정에서 흥왕하리로다
12 The righteous will flourish like a palm tree, they will grow like a cedar of Lebanon; 13 planted in the house of the LORD, they will flourish in the courts of our God.
14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여 15 여호와의 정직하심을 나타내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바위시라 그에게는 불의가 없도다
14 They will still bear fruit in old age, they will stay fresh and green, 15 proclaiming, "The LORD is upright; he is my Rock, and there is no wicked-ness in him."


십현금(1~3절) 열 줄로 된 악기
 

본문 해설
☞ 주님이 행하신 일(92:1~7)
하나님은 찬양과 영광과 존귀를 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성도들은 아침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하고 밤마다 그분의 성실하심을 찬양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행하신 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마도 그는 악한 원수와 갈등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구했던 것 같습니다. 그의 모든 상황을 깊이 생각하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은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시편 기자는 현실 가운데 악인들이 풀같이 자라며 죄악을 행하는 자가 흥왕할지라도 결국 하나님이 반드시 그들을 심판하실 것을 바라봅니다. 성도들도 살아가면서 악인으로부터 불의한 일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간구하고, 그분이 행하실 큰일을 기대해야 합니다.

☞ 의인의 형통함 (92:8~15)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기에 악인은 심판하시고 의인은 보호하십니다. 시편 기자는 주님의 원수들, 곧 죄악을 행하며 의인을 압제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흩어 버리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부으신 신선한 기름으로 인해 기뻐하며 원수가 보응받는 것을 목격했기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의인은 종려나무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아름답게 자라납니다. 하나님이 그를 보호하시기 때문입니다. 의인은 늙어도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복을 누립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정직과 공의로운 성품으로 말미암아 악인을 심판하시고 의인을 형통케 하십니다. 잠시 악인이 잘되는 것 같아 보여도 하나님의 공의는 반드시 드러납니다. 성도들은 불의한 삶을 회개하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 지금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바라는 일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열악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이 행하실 일을 기대합니까?
● 공의로 판단하시는 하나님 앞에 정직한 마음으로 행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늙어도 결실하며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아침마다 인자하심을, 밤마다 성실하심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악인은 잡초같이 생장하며 흥왕할지라도 저는 하나님 나라의 집에 심긴 종려나무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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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07
 
전능자를 피난처로 삼으십시오
[ 시편 91:1 - 91:16 ]
 
[오늘의 말씀 요약]
지존자요 전능자이신 하나님은 피난처요 요새이십니다. 그분을 피난처로 삼으면 사자들을 보내 도우시기 때문에 재앙에서 구원받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사랑하는 자를 건지시고, 그분의 이름을 아는 자를 높이시며, 그들의 간구에 응답하십니다.


☞ 재앙에서 건지리라

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1 He who dwells in the shelter of the Most High will rest in the shadow of the Almighty.
2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3 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군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2 I will say of the LORD, "He is my refuge and my fortress, my God, in whom I trust." 3 Surely he will save you from the fowler's snare and from the deadly pestilence.
4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나니
4 He will cover you with his feathers, and under his wings you will find refuge; his faithfulness will be your shield and rampart.
5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6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5 You will not fear the terror of night, nor the arrow that flies by day, 6 nor the pestilence that stalks in the darkness, nor the plague that destroys at midday.
7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7 A thousand may fall at your side, ten thousand at your right hand, but it will not come near you.
8 오직 너는 목도하리니 악인의 보응이 네게 보이리로다
8 You will only observe with your eyes and see the punishment of the wicked.

☞ 응답하리라
9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로 거처를 삼았으므로 10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9 If you make the Most High your dwelling-- even the LORD, who is my refuge-- 10 then no harm will befall you, no disaster will come near your tent.
11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11 For he will command his angels concerning you to guard you in all your ways;
12 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12 they will lift you up in their hands, so that you will not strike your foot against a stone.
13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13 You will tread upon the lion and the cobra; you will trample the great lion and the serpent.
14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14 "Because he loves me," says the LORD, "I will rescue him; I will protect him, for he acknowledges my name.
15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15 He will call upon me, and I will answer him; I will be with him in trouble, I will deliver him and honor him.
16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
16 With long life will I satisfy him and show him my salvation."


사냥군의 올무(3절) 인간이 계획한 음모, 위협 따위를 가리킬 때 자주 사용되는 표현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12절) 번영과 안전을 암시하는 표현
 

본문 해설
☞ 재앙에서 건지리라(91:1~8)
성도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살아갑니다. 이 세상 그 어느 곳도 결코 안전하지 않습니다.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요 요새요 의뢰할 견고한 바위가 되십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그분의 그늘 아래 거하는 자가 누리는 삶에 대해 언급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의지하는 자들을 새 사냥꾼의 올무와 극심한 전염병에서 건져 주십니다. 그들은 전쟁의 위협과 재앙의 소리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악인들은 재앙을 받아 엎드러지고 죽임을 당하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들은 평안할 것입니다. 이 세상의 물질과 명예는 우리 삶을 지켜 주지 못합니다. 한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 주는 것은 군사력이 아닙니다. 세상의 통치자이신 하나님이 보호해 주셔야 참된 평안과 안전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응답하리라(91:9~16)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놀라운 은혜와 구원을 예비하십니다. 이들에게는 화가 미치지 않고 재앙이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천군 천사들을 보내어 그들을 지키시며 그분의 손으로 붙드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고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자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며 그들을 높여 주십니다. 그들이 환난을 당할 때 건지시고 영화롭게 하십니다. 또 장수함으로 만족하게 하시며 큰 구원을 보이십니다. 재앙과 환난의 소식이 들릴 때 성도들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의지하면 됩니다.

● 삶의 평안과 안전은 궁극적으로 누구에게 달려 있습니까?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모든 위험에서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합니까?
● 환난 날에 도울 힘없는 인생을 의지합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합니까? 하나님의 구원과 높여 주심을 경험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은 저의 피난처요, 요새시며, 제가 의지하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세상 무엇보다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게 하시고, 주님의 이름을 자랑하고 찬양하는 삶을 일평생 지속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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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06
 
영원하신 하나님 vs 유한한 인생
[ 시편 90:1 - 90:17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영원하시므로 천 년 세월도 그분께는 밤의 한 경점 같습니다. 그러나 인생은 70년 혹은 80년뿐이며 수고와 슬픔으로 가득합니다. 시편 기자는 인생의 날을 계수하는 지혜와 자신들을 곤고케 하신 날수대로 기쁨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 풀과 같은 인생

1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1 Lord, you have been our dwelling place throughout all generations. 2 Before the mountains were born or you brought forth the earth and the world, from everlasting to everlasting you are God.
3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임이니이다
3 You turn men back to dust, saying, "Return to dust, O sons of men." 4 For a thousand years in your sight are like a day that has just gone by, or like a watch in the night.
5 주께서 저희를 홍수처럼 쓸어 가시나이다 저희는 잠간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6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벤 바 되어 마르나이다 7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5 You sweep men away in the sleep of death; they are like the new grass of the morning-- 6 though in the morning it springs up new, by evening it is dry and withered. 7 We are consumed by your anger and terrified by your indignation.
8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빛 가운데 두셨사오니 9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일식간에 다하였나이다
8 You have set our iniquities before you, our secret sins in the light of your presence. 9 All our days pass away under your wrath; we finish our years with a moan.
10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10 The length of our days is seventy years-- or eighty, if we have the strength; yet their span is but trouble and sorrow, for they quickly pass, and we fly away.

☞ 지혜로운 마음
11 누가 주의 노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를 두려워하여야 할 대로 주의 진노를 알리이까 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11 Who knows the power of your anger? For your wrath is as great as the fear that is due you. 12 Teach us to number our days aright, that we may gain a heart of wisdom.
13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14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15 우리를 곤고케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의 화를 당한 년수대로 기쁘게 하소서
13 Relent, O LORD! How long will it be? Have compassion on your servants. 14 Satisfy us in the morning with your unfailing love, that we may sing for joy and be glad all our days. 15 Make us glad for as many days as you have afflicted us, for as many years as we have seen trouble.
16 주의 행사를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저희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16 May your deeds be shown to your servants, your splendor to their children.
17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임하게 하사 우리 손의 행사를 우리에게 견고케 하소서 우리 손의 행사를 견고케 하소서
17 May the favor of the Lord our God rest upon us; establish the work of our hands for us-- yes, establish the work of our hands.
 

본문 해설
☞ 풀과 같은 인생(90:1~10)
90편은 하나님이 인류의 영원한 거처이심을 노래합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 나라는 유한하기 때문에 끝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는 천 년이 밤의 한순간과도 같습니다. 모든 인생은 아침에 피었다 저녁에 지는 들풀과 같이 단명한 존재입니다. 또한 한결같이 죄악과 죽음의 심각한 문제를 안고 살아갑니다. 인간의 평균 수명은 70세이며 건강하게 산다고 해도 80세입니다. 인생의 세월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수고와 슬픔’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허무하게 빨리 지나가 버리는 것이 인생입니다. 짧고 유한한 삶을 살아가는 인간들은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을 주님을 위해 아낌없이 사용해야 합니다.

☞ 지혜로운 마음(90:11~17)
모세는 인간의 모든 죄악을 주님 앞에 숨길 수 없다고 말합니다. 죄인들은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야 마땅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은 죄악과 죽음이라는 인생의 중대한 문제 앞에 세월을 아끼는 자세로 살아가야 합니다. 모든 문제와 미래를 주님 앞에 맡기며 살아가야 합니다. 성도들이 만족을 얻을 곳은 오직 주님 품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성도들의 인생을 즐겁고 기쁘게 합니다. 유한한 인생들이 소망을 둘 곳은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 곧 하나님의 통치입니다. 절망 가운데 있는 백성이 바라는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행하시고 세우시는 것들만이 견고하며 흔들리지 않는 반석과 같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늘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구하며 그분께 모든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 잠시 살다 가는 이 세상에 너무 많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습니까? 짧고 유한한 삶 가운데 주님을 위해 구별한 시간은 얼마나 됩니까?
● 어떻게 하면 유한한 인생을 값지고 보람 있게 살 수 있습니까? 2010년 남은 기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계획을 세워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삶의 통치자이신 하나님, 들풀과 같이 유한한 인생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오늘 하루도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고, 선물로 주신 ‘현재’라는 시간을 주님 앞에서 지혜롭게 사용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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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05
 
불순종으로 인한 언약의 위기
[ 시편 89:38 - 89:52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기름 부어 세우신 왕에게 노를 발하십니다. 그와 맺으신 언약을 미워해 그 관을 땅에 던지시고 탈취와 욕을 당하게 하십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탄식하며 원수에게서 받는 훼방을 보시고 다윗에게 맹세하신 인자하심을 베푸시길 간구합니다.


☞ 다윗 언약의 위기

38 그러나 주께서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노하사 물리쳐 버리셨으며
38 But you have rejected, you have spurned, you have been very angry with your anointed one.
39 주의 종의 언약을 미워하사 그 관을 땅에 던져 욕되게 하셨으며
39 You have renounced the covenant with your servant and have defiled his crown in the dust.
40 저의 모든 울타리를 파괴하시며 그 보장을 훼파하셨으므로
40 You have broken through all his walls and reduced his strongholds to ruins.
41 길로 지나는 자들에게 다 탈취를 당하며 그 이웃에게 욕을 당하나이다
41 All who pass by have plundered him; he has become the scorn of his neighbors.
42 주께서 저의 대적의 오른손을 높이시고 저희 모든 원수로 기쁘게 하셨으며
42 You have exalted the right hand of his foes; you have made all his enemies rejoice.
43 저의 칼날을 둔하게 하사 저로 전장에 서지 못하게 하셨으며 44 저의 영광을 그치게 하시고 그 위를 땅에 엎으셨으며
43 You have turned back the edge of his sword and have not supported him in battle. 44 You have put an end to his splendor and cast his throne to the ground.
45 그 소년의 날을 단촉케 하시고 저를 수치로 덮으셨나이다(셀라)
45 You have cut short the days of his youth; you have covered him with a mantle of shame. Selah

☞ 탄식 기도
46 여호와여 언제까지니이까 스스로 영원히 숨기시리이까 주의 노가 언제까지 불붙듯 하시겠나이까
46 How long, O LORD? Will you hide yourself forever? How long will your wrath burn like fire?
47 나의 때가 얼마나 단촉한지 기억하소서 주께서 모든 인생을 어찌 그리 허무하게 창조하셨는지요
47 Remember how fleeting is my life. For what futility you have created all men!
48 누가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그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건지리이까(셀라)
48 What man can live and not see death, or save himself from the power of the grave? Selah
49 주여 주의 성실하심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신 이전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
49 O Lord, where is your former great love, which in your faithfulness you swore to David?
50 주는 주의 종들의 받은 훼방을 기억하소서 유력한 모든 민족의 훼방이 내 품에 있사오니
50 Remember, Lord, how your servant has been mocked, how I bear in my heart the taunts of all the nations,
51 여호와여 이 훼방은 주의 원수가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행동을 훼방한 것이로소이다
51 the taunts with which your enemies have mocked, O LORD, with which they have mocked every step of your anointed one.
52 여호와를 영원히 찬송할찌어다 아멘 아멘
52 Praise be to the LORD forever! Amen and Amen.


단촉케 하시고(45절) 앞으로 다가올 시일이 매우 가까움을 의미함
 

본문 해설
☞ 다윗 언약의 위기(89:38~45)
성도들은 은혜와 자비가 거둬지는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다윗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겠다고 말씀하셨지만, 그들의 불순종으로 인해 다윗 왕조는 종말을 맞이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과 맺은 언약을 미워해 다윗 왕가를 땅에 던져 수치와 욕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다윗 성은 파괴되었으며 유다 백성은 결국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오히려 다윗의 대적들을 높이시고 그들의 모든 원수를 기쁘게 하셨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은 그분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긴 유다의 죄악을 채찍과 막대기로 징계하셨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약속에는 조건적인 면이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순종하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은혜를 누리지만, 불순종하면 하나님의 진노를 당하게 됩니다.

☞ 탄식 기도(89:46~52)
환난의 깊은 터널을 통과할 때 하나님께 모든 상황을 숨김없이 아뢸 수 있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다윗 왕조의 최후 모습 앞에서 탄식하며 기도합니다. 그는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을 간절히 갈망합니다. 하나님의 존재와 임재를 전혀 느끼지 못하는 절망 가운데서 탄원합니다. 진노의 때가 속히 지나가기를 간구합니다. 시편 기자는 극심한 고난의 세월을 살아가면서 인생의 유한함과 허무함을 고백합니다. 다윗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이 과연 어디에 있는지 반문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원수들에게서 받는 비방과 조롱을 기억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때로 성도들로 하여금 알 수 없는 고난을 당하게 하십니다. 고난 가운데 성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토로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 지금 겪는 수치와 모욕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된 것은 아닙니까? 은혜의 삶을 지속하도록 어떤 상황에서도 겸손히 순종합니까?
●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할 때 의지적으로 예배의 자리에 나아갑니까? 고난의 터널을 지날 때 겸허하게 기도의 자리에 나아갑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이 저를 거부하시고 인정치 않으신다고 제멋대로 해석했던 순간들을 회개합니다. 저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불순종과 완고함을 용서하시며, 사람들의 비방과 구설수에서 보호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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