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11

  속죄일 규정(1): 속죄제와 아사셀

   [ 레위기 16:1 - 16:22 ]

(찬송35)

하나님은 죄와 부정으로 더럽혀진 이스라엘 백성과 회막을 정결하게 하기 위해 일 년에 한 번 드리는 속죄일 준수 절차를 상세히 알려주시고 준수를 명령하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서론
1
아론의 두 아들이 여호와 앞에 나아가다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니라 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형 아론에게 이르라 성소의 휘장 안 법궤 위 속죄소 앞에 아무 때나 들어오지 말라 그리하여 죽지 않도록 하라 이는 내가 구름 가운데에서 속죄소 위에 나타남이니라

의식에 필요한 동물과 제사장의 복장
3
아론이 성소에 들어오려면 수송아지를 속죄제물로 삼고 숫양을 번제물로 삼고 4 거룩한 세마포 속옷을 입으며 세마포 속바지를 몸에 입고 세마포 띠를 띠며 세마포 관을 쓸지니 이것들은 거룩한 옷이라 물로 그의 몸을 씻고 입을 것이며 5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서 속죄제물로 삼기 위하여 숫염소 두 마리와 번제물로 삼기 위하여 숫양 한 마리를 가져갈지니라

속죄일 의식을 요약적으로 소개함
6
아론은 자기를 위한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드리되 자기와 집안을 위하여 속죄하고 7 또 그 두 염소를 가지고 회막 문 여호와 앞에 두고 8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 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지며 9 아론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를 속죄제로 드리고 10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는 산 채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지니라

제사장의 속죄 의식
11
아론은 자기를 위한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드리되 자기와 집안을 위하여 속죄하고 자기를 위한 그 속죄제 수송아지를 잡고 12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 앞 제단 위에서 피운 불을 그것에 채우고 또 곱게 간 향기로운 향을 두 손에 채워 가지고 휘장 안에 들어가서 13 여호와 앞에서 분향하여 향연으로 증거궤 위 속죄소를 가리게 할지니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할 것이며 14 그는 또 수송아지의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속죄소 동쪽에 뿌리고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속죄소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15 또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휘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 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지니 16 곧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과 그들이 범한 모든 죄로 말미암아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하고 또 그들의 부정한 중에 있는 회막을 위하여 그같이 할 것이요

제사장과 집안과 백성과 회막의 속죄 의식
17
그가 지성소에 속죄하러 들어가서 자기와 그의 집안과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고 나오기까지는 누구든지 회막에 있지 못할 것이며 18 그는 여호와 앞 제단으로 나와서 그것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곧 그 수송아지의 피와 염소의 피를 가져다가 제단 귀퉁이 뿔들에 바르고 19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그 위에 일곱 번 뿌려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에서 제단을 성결하게 할 것이요

속죄 염소
20
그 지성소와 회막과 제단을 위하여 속죄하기를 마친 후에 살아 있는 염소를 드리되 21 아론은 그의 두 손으로 살아 있는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아뢰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22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접근하기 어려운 땅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지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13 일 년에 한 번 속죄일에만 대제사장이 휘장을 지나 법궤가 있는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절차를 무시하여 화를 당한 아론의 두 아들 사건(10)을 상기시키시면서, 정한 때에 정한 절차를 통해서만 나아오도록 명령하십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언제든 담대히 하나님 계시는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히브리서 4 16).

3,6,11~14
제사장은 백성과 회막을 위해 속죄제를 드리기 전에 자신과 자기 집안을 위해 송아지를 속죄제로, 숫양을 번제물로 드리고, 여호와 앞 제단 위에서 피운 불을 향로에 채우고, 향연으로 속죄소를 가린 채 지성소로 들어가야 죽음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제사장이 본을 보여야 했듯이, 왕 같은 제사장인 우리도 거룩하고 착한 행실로 본을 보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마태복음 5 16).

4
속죄일엔 제사장도 평상시 입던 화려한 의복(출애굽기 28)을 벗고 종처럼 세마포로 짠 소박한 속옷과 속바지를 입고 세마포 띠를 띠고 세마포 관을 써야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전혀 내세울 것 없고, 오직 주인의 은혜로운 손길만 기다리는 종의 심정으로 나아가야 했습니다.

5,15~19
백성의 속죄와 회막의 성결을 위해 제사장은 숫염소와 숫양을 잡아 그 피를 속죄소 앞과 위에 뿌렸으며, 제단의 속죄를 위해서는 제단 귀퉁이 뿔들에 바르고 제단에 일곱 번 뿌렸습니다. 그 전에는 아무도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제물로 드림으로써 단번에 모든 성도들을 속죄하셨기에, 해마다 제사장이 짐승의 피를 흘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8,10,20~22
백성의 속죄를 위해 바치는 두 마리 염소 중 한 마리는 하나님께 속죄제사로 드리고 다른 한 마리는 아사셀을 위해 드렸습니다. 아론은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전가한 후 인적이 끊어진 광야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젠 예수께서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히브리서 9 28; 베드로전서 2 24)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세상 죄를 지는 어린 양(요한복음 1 29)과 고난 받는 종(이사야 53)이 되심으로써 죄인이 용서 받아 하나님께 나아갈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기도

공동체 - 아들을 속죄의 제물로 보내시어 저희를 맞아주신 그 은혜를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열방 - T국에서 「매일성경」을 번역하는 선교사들의 안전과 협력하는 일꾼들의 성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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