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
12
 
우리의 죄성을 고치시는 하나님
[ 예레미야 3:19 - 3:25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셨으나 그들은 아내가 남편을 속이고 떠남같이 하나님을 속입니다.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라는 요청에, 이스라엘은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들의 부끄러움을 고백하며 진실하게 회개합니다.

☞남편을 속이고 떠남같이

19 내가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어떻게 하든지 너를 자녀 중에 두며 허다한 나라 중에 아름다운 산업인 이 낙토를 네게 주리라 하였고 내가 다시 말하기를 너희가 나를 나의 아버지라 하고 나를 떠나지 말 것이니라 하였노라
19 "I myself said, "'How gladly would I treat you like sons and give you a desirable land, the most beautiful inheritance of any nation.' I thought you would call me 'Father' and not turn away from following me.
20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아 마치 아내가 그 남편을 속이고 떠남같이 너희가 정녕히 나를 속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0 But like a woman unfaithful to her husband, so you have been unfaithful to me, O house of Israel," declares the LORD.
21 소리가 자산 위에서 들리니 곧 이스라엘 자손의 애곡하며 간구하는 것이라 그들이 그 길을 굽게 하며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렸음이로다
21 A cry is heard on the barren heights, the weeping and pleading of the people of Israel, because they have perverted their ways and have forgotten the LORD their God.

☞ 진실한 회개
22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내가 너희의 배역함을 고치리라 보소서 우리가 주께 왔사오니 주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이심이니이다
22 "Return, faithless people; I will cure you of backsliding." "Yes, we will come to you, for you are the LORD our God.
23 작은 산들과 큰 산 위의 떠드는 무리에게 바라는 것은 참으로 허사라 이스라엘의 구원은 진실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있나이다
23 Surely the idolatrous commotion on the hills and mountains is a deception; surely in the LORD our God is the salvation of Israel.
24 부끄러운 그것이 우리의 어렸을 때로부터 우리 열조의 산업인 양 떼와 소 떼와 아들들과 딸들을 삼켰사온즉
24 From our youth shameful gods have consumed the fruits of our fathers' labor-- their flocks and herds, their sons and daughters.
25 우리는 수치 중에 눕겠고 우리는 수욕에 덮이울 것이니 이는 우리와 우리 열조가 어렸을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25 Let us lie down in our shame, and let our disgrace cover us. We have sinned against the LORD our God, both we and our fathers; from our youth till this day we have not obeyed the LORD our God."

낙토(19절) 살기 좋은 땅, 가나안 땅을 이르는 말
자산(山,21절) 벌거벗은 산이라는 뜻으로, 우상에게 제사를 드리던 장소를 상징함

 

본문 해설
☞ 남편을 속이고 떠남같이 (3:19~21)

하나님은 그분의 뜻과 정반대로 행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잘못을 지적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자녀’로 삼으시고 ‘낙토’를 주셨으며,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며 떠나지 말고 섬기도록 명하셨습니다(19절). 그러나 이스라엘은 마치 아내가 남편을 속이고 떠나가듯이 하나님을 떠나 범죄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자신들의 문제 해결도 받지 못한 채 우상을 섬기는 자산 위에서 고통으로 애곡하며 간구해야 했습니다. 그들이 당한 고통은 하나님을 속이고 그분을 잊어버린 결과로 받는 보응이었습니다(20~21절).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이 선택해야 하는 길은 자비로운 음성을 좇아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22a절).

☞ 진실한 회개(3:22~25)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친자식처럼 사랑하셨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이는 사랑을 저버린 죄악이었습니다. 사랑을 저버리는 것처럼 뼈아픈 고통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권면에 반응해 진실하게 회개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회개에서 주목할 것은 첫째, 그들이 주님께로 돌아왔다는 것입니다(22b절). 둘째,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모셨다는 것입니다(22b절). 셋째, 작은 산들과 큰 산 위에서 떠드는 무리에게 소망을 두지 않았다는 것입니다(23절). 다시 말해 산들 위에서 행하는 우상숭배가 헛된 줄 알며, 구원은 여호와께만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넷째, 그들이 당하는 부끄러운 일, 곧 외부의 침략을 받아 가축과 자녀들을 잃게 된 것은(24절) 자신들의 죗값임을 철저히 통감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뜻과 길에서 어긋난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길이 나의 길이 되고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이 되기를 간구하십시오.
● 내게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부패한 모습은 없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린 죄악은 없는지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구원은 진실로 하나님께만 있음을 고백합니다. 언덕과 산 위에서 일어나는 소동에 마음을 빼앗겨 믿음 없는 자녀가 되지 않게 하소서. 제 마음이 오직 주님께로 향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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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장의 주제

절의 주제

열왕기하

10장

아합 왕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1 ~ 11

진멸 당하는 아합의 아들들

12 ~ 14

진멸 당하는 아하시야 왕의 형제들

15 ~ 17

진멸 당하는 아합의 나머지 사람들

18 ~ 29

진멸 당하는 바알 숭배자

30, 31

예후의 남은 행적

32 ~ 36

예후의 최후

11장

아달랴의 유다 학정과 요아스의 즉위

1 ~ 3

아달랴의 학정

4 ~ 8

여호야다의 거사

9 ~ 12

요아스의 즉위

13 ~ 16

아달랴의 최후

17 ~ 21

여호야다의 개혁 조처

12장

요아스의 유다 통치

1 ~ 3

요아스의 선정

4 ~ 8

성전 수리를 명하는 요아스

9 ~ 16

수리되는 성전

17, 18

아람 왕 하사엘의 침입

19 ~ 21

요아스의 최후

 

※ 자료 출처 : 호크마 주석

2010-04-09   왕하 10장 - 12장        ONE YEAR BIBLE

열왕기하 10장 : 아합 왕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진멸 당하는 아합의 아들들 ( 1 ~ 11 )

   아합의 아들 칠십 명이 사마리아에 있는지라 예후가 편지들을 써서 사마리아에 보내서 이스르엘 귀족들 곧 장로들과 아합의 여러 아들을 교육하는 자들에게 전하니 일렀으되 너희 주의 아들들이 너희와 함께 있고 또 병거와 말과 견고한 성과 무기가 너희에게 있으니 이 편지가 너희에게 이르거든 너희 주의 아들들 중에서 가장 어질고 정직한 자를 택하여 그의 아버지의 왕좌에 두고 너희 주의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더라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 왕이 그를 당하지 못하였거든 우리가 어찌 당하리요 하고 그 왕궁을 책임지는 자와 그 성읍을 책임지는 자와 장로들과 왕자를 교육하는 자들이 예후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이라 당신이 말하는 모든 것을 우리가 행하고 어떤 사람이든지 왕으로 세우지 아니하리니 당신이 보기에 좋은 대로 행하라 한지라 예후가 다시 그들에게 편지를 부치니 일렀으되 만일 너희가 내 편이 되어 내 말을 너희가 들으려거든 너희 주의 아들된 사람들의 머리를 가지고 내일 이맘때에 이스르엘에 이르러 내게 나아오라 하였더라 왕자 칠십 명이 그 성읍의 귀족들, 곧 그들을 양육하는 자들과 함께 있는 중에 편지가 그들에게 이르매 그들이 왕자 칠십 명을 붙잡아 죽이고 그들의 머리를 광주리에 담아 이스르엘 예후에게로 보내니라 사자가 와서 예후에게 전하여 이르되 그 무리가 왕자들의 머리를 가지고 왔나이다 이르되 두 무더기로 쌓아 내일 아침까지 문 어귀에 두라 하고 이튿날 아침에 그가 나가 서서 뭇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의롭도다 나는 내 주를 배반하여 죽였거니와 이 여러 사람을 죽인 자는 누구냐 그런즉 이제 너희는 알라 곧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그의 종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제 이루셨도다 하니라 예후가 아합의 집에 속한 이스르엘에 남아 있는 자를 다 죽이고 또 그의 귀족들과 신뢰 받는 자들과 제사장들을 죽이되 그에게 속한 자를 하나도 생존자를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진멸 당하는 아하시야 왕의 형제들 ( 12 ~ 14 )

   예후가 일어나서 사마리아로 가더니 도중에 목자가 양털 깎는 집에 이르러 예후가 유다의 왕 아하시야의 형제들을 만나 묻되 너희는 누구냐 하니 대답하되 우리는 아하시야의 형제라 이제 왕자들과 태후의 아들들에게 문안하러 내려가노라 하는지라 이르되 사로잡으라 하매 곧 사로잡아 목자가 양털 깎는 집 웅덩이 곁에서 죽이니 사십이 명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진멸 당하는 아합의 나머지 사람들 ( 15 ~ 17 )

   예후가 거기에서 떠나가다가 자기를 맞이하러 오는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을 만난지라 그의 안부를 묻고 그에게 이르되 내 마음이 네 마음을 향하여 진실함과 같이 네 마음도 진실하냐 하니 여호나답이 대답하되 그러하니이다 이르되 그러면 나와 손을 잡자 손을 잡으니 예후가 끌어 병거에 올리며 이르되 나와 함께 가서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 하고 이에 자기 병거에 태우고 사마리아에 이르러 거기에 남아 있는 바 아합에게 속한 자들을 죽여 진멸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진멸 당하는 바알 숭배자 ( 18 ~ 29 )
   예후가 뭇 백성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아합은 바알을 조금 섬겼으나 예후는 많이 섬기리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큰 제사를 바알에게 드리고자 하노니 바알의 모든 선지자와 모든 섬기는 자와 모든 제사장들을 한 사람도 빠뜨리지 말고 불러 내게로 나아오게 하라 모든 오지 아니하는 자는 살려 두지 아니하리라 하니 이는 예후가 바알 섬기는 자를 멸하려 하여 계책을 씀이라 예후가 바알을 위하는 대회를 거룩히 열라 하매 드디어 공포되었더라 예후가 온 이스라엘에 사람을 두루 보냈더니 바알을 섬기는 모든 사람이 하나도 빠진 자가 없이 다 이르렀고 무리가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매 바알의 신당 이쪽부터 저쪽까지 가득하였더라 예후가 예복 맡은 자에게 이르되 예복을 내다가 바알을 섬기는 모든 자에게 주라 하매 그들에게로 예복을 가져온지라 예후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과 더불어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서 바알을 섬기는 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살펴보아 바알을 섬기는 자들만 여기 있게 하고 여호와의 종은 하나도 여기 너희 중에 있지 못하게 하라 하고 무리가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리려고 들어간 때에 예후가 팔십 명을 밖에 두며 이르되 내가 너희 손에 넘겨 주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도망하게 하는 자는 자기의 생명으로 그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리라 하니라 번제 드리기를 다하매 예후가 호위병과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들어가서 한 사람도 나가지 못하게 하고 죽이라 하매 호위병과 지휘관들이 칼로 그들을 죽여 밖에 던지고 바알의 신당 있는 성으로 가서 바알의 신당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신당을 헐어서 변소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예후의 남은 행적 ( 30, 31 )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나보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되 잘 행하여 내 마음에 있는 대로 아합 집에 다 행하였은즉 네 자손이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 사대를 지내리라 하시니라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예후의 최후 ( 32 ~ 36 )

   이 때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서 땅을 잘라 내기 시작하시매 하사엘이 이스라엘의 모든 영토에서 공격하되 요단 동쪽 길르앗 온 땅 곧 갓 사람과 르우벤 사람과 므낫세 사람의 땅 아르논 골짜기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과 바산까지 하였더라 예후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예후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예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린 햇수는 스물여덟 해이더라
 
 
열왕기하 11장 : 아달랴의 유다 학정과 요아스의 즉위


아달랴의 학정 ( 1 ~ 3 )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그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왕의 자손을 모두 멸절하였으나 요람 왕의 딸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빼내어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여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게 한지라 요아스가 그와 함께 여호와의 성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

 

여호야다의 거사 ( 4 ~ 8 )

   일곱째 해에 여호야다가 사람을 보내 가리 사람의 백부장들과 호위병의 백부장들을 불러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으로 들어가서 그들과 언약을 맺고 그들에게 여호와의 성전에서 맹세하게 한 후에 왕자를 그들에게 보이고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가 행할 것이 이러하니 안식일에 들어온 너희 중 삼분의 일은 왕궁을 주의하여 지키고 삼분의 일은 수르 문에 있고 삼분의 일은 호위대 뒤에 있는 문에 있어서 이와 같이 왕궁을 주의하여 지키고 안식일에 나가는 너희 중 두 대는 여호와의 성전을 주의하여 지켜 왕을 호위하되 너희는 각각 손에 무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며 너희 대열을 침범하는 모든 자는 죽이고 왕이 출입할 때에 시위할지니라 하니

 

요아스의 즉위 ( 9 ~ 12 )

   백부장들이 이에 제사장 여호야다의 모든 명령대로 행하여 각기 관할하는 바 안식일에 들어오는 자와 안식일에 나가는 자를 거느리고 제사장 여호야다에게 나아오매 제사장이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다윗 왕의 창과 방패를 백부장들에게 주니 호위병이 각각 손에 무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되 성전 오른쪽에서부터 왼쪽까지 제단과 성전 곁에 서고 여호야다가 왕자를 인도하여 내어 왕관을 씌우며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으매 무리가 박수하며 왕의 만세를 부르니라

 

아달랴의 최후 ( 13 ~ 16 )

   아달랴가 호위병과 백성의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 백성에게 이르러 보매 왕이 규례대로 단 위에 섰고 장관들과 나팔수가 왕의 곁에 모셔 섰으며 온 백성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부는지라 아달랴가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매 제사장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를 대열 밖으로 몰아내라 그를 따르는 자는 모두 칼로 죽이라 하니 제사장의 이 말은 여호와의 성전에서는 그를 죽이지 말라 함이라 이에 그의 길을 열어 주매 그가 왕궁의 말이 다니는 길로 가다가 거기서 죽임을 당하였더라

 

여호야다의 개혁 조처 ( 17 ~ 21 )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 온 백성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허물고 그 제단들과 우상들을 철저히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제사장이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을 수직하게 하고 또 백부장들과 가리 사람과 호위병과 온 백성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려와 호위병의 문 길을 통하여 왕궁에 이르매 그가 왕의 왕좌에 앉으니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에서 칼로 죽였더라 요아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칠 세였더라
 
 
열왕기하 12장 : 요아스의 유다 통치
 
요아스의 선정 ( 1 ~ 3 )

   예후의 제칠년에 요아스가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간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다만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성전 수리를 명하는 요아스 ( 4 ~ 8 )

   요아스가 제사장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성전에 거룩하게 하여 드리는 모든 은 곧 사람이 통용하는 은이나 각 사람의 몸값으로 드리는 은이나 자원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는 모든 은을 제사장들이 각각 아는 자에게서 받아들여 성전의 어느 곳이든지 파손된 것을 보거든 그것으로 수리하라 하였으나 요아스 왕 제이십삼년에 이르도록 제사장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는지라 요아스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와 제사장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성전의 파손한 데를 수리하지 아니하였느냐 이제부터는 너희가 아는 사람에게서 은을 받지 말고 그들이 성전의 파손한 데를 위하여 드리게 하라 제사장들이 다시는 백성에게 은을 받지도 아니하고 성전 파손한 것을 수리하지도 아니하기로 동의하니라

 

수리되는 성전 ( 9 ~ 16 )

   제사장 여호야다가 한 궤를 가져다가 그것의 뚜껑에 구멍을 뚫어 여호와의 전문 어귀 오른쪽 곧 제단 옆에 두매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 오는 모든 은을 다 문을 지키는 제사장들이 그 궤에 넣더라 이에 그 궤 가운데 은이 많은 것을 보면 왕의 서기와 대제사장이 올라와서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대로 그 은을 계산하여 봉하고 그 달아본 은을 일하는 자 곧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자의 손에 넘기면 그들은 또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는 목수와 건축하는 자들에게 주고 또 미장이와 석수에게 주고 또 여호와의 성전 파손한 데를 수리할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게 하며 그 성전을 수리할 모든 물건을 위하여 쓰게 하였으되 여호와의 성전에 드린 그 은으로 그 성전의 은 대접이나 불집게나 주발이나 나팔이나 아무 금 그릇이나 은 그릇도 만들지 아니하고 그 은을 일하는 자에게 주어 그것으로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게 하였으며 또 그 은을 받아 일꾼에게 주는 사람들과 회계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성실히 일을 하였음이라 속건제의 은과 속죄제의 은은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지 아니하고 제사장에게 돌렸더라

 

아람 왕 하사엘의 침입 ( 17, 18 )

   그 때에 아람 왕 하사엘이 올라와서 가드를 쳐서 점령하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오고자 하므로 유다의 왕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 유다 왕 여호사밧과 여호람과 아하시야가 구별하여 드린 모든 성물과 자기가 구별하여 드린 성물과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에 있는 금을 다 가져다가 아람 왕 하사엘에게 보냈더니 하사엘이 예루살렘에서 떠나갔더라

 

요아스의 최후 ( 19 ~ 21 )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요아스의 신복들이 일어나 반역하여 실라로 내려가는 길 가의 밀로 궁에서 그를 죽였고 그를 쳐서 죽인 신복은 시므앗의 아들 요사갈과 소멜의 아들 여호사바드였더라 그는 다윗 성에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마샤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OneBody Ministry Korea

2010 09
04
  거짓 예언에 속지 말라
   [ 예레미야 27:12 - 27:22 ] (찬송236장)
예레미야는 시드기야 왕과 제사장들 그리고 모든 백성에게 바벨론에게 항복하는 길만이 살 길이라고 선포하고, 조속한 회복을 예언한 거짓 선지자들에게 속지 말라고 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시드기야에게 바벨론에게 항복하라는 하나님 말씀을 전함
12 내가 이 모든 말씀대로 유다의 왕 시드기야에게 전하여 이르되 왕과 백성은 바벨론 왕의 멍에를 목에 메고 그와 그의 백성을 섬기소서 그리하면 사시리라 13 어찌하여 당신과 당신의 백성이 여호와께서 바벨론의 왕을 섬기지 아니하는 나라에 대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으려 하나이까 14 그러므로 당신들은 바벨론의 왕을 섬기게 되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의 말을 듣지 마소서 그들은 거짓을 예언함이니이다 15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니 내가 너희를 몰아내리니 너희와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멸망하리라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에게 거짓 선지자들을 조심하라고 함
16 내가 또 제사장들과 그 모든 백성에게 전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여호와의 성전의 기구를 이제 바벨론에서 속히 돌려오리라고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이는 그들이 거짓을 예언함이니라 하셨나니 17 너희는 그들의 말을 듣지 말고 바벨론의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살리라 어찌하여 이 성을 황무지가 되게 하려느냐 18 만일 그들이 선지자이고 여호와의 말씀을 가지고 있다면 그들이 여호와의 성전에와 유다의 왕의 궁전에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기구를 바벨론으로 옮겨가지 못하도록 만군의 여호와께 구하여야 할 것이니라 19 만군의 여호와께서 기둥들과 큰 대야와 받침들과 이 성에 남아 있는 기구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나니 20 이것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의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귀인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옮길 때에 가져가지 아니하였던 것이라 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성전과 유다의 왕의 궁전과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그 기구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22 그것들이 바벨론으로 옮겨지고 내가 이것을 돌보는 날까지 거기에 있을 것이니라 그 후에 내가 그것을 올려 와 이 곳에 그것들을 되돌려 두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13절 시드기야 왕도 바벨론에게 항거하는 대신 항복해야 살 수 있었습니다. 바벨론 왕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을 수용해야 했습니다. 그에 대한 반란은 하나님께 대한 반란이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저항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시련을 당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불쾌한 일이지만, 그 멍에를 질 때 생명도 있고 소망도 있습니다. 주께서 요즘 어떤 멍에를 지라고 요구하십니까? 밖으로 책임을 돌림으로써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이유를 모르더라도 주님께는 모든 시간이 최상임을 믿고 잘 견딥시다.

14,15절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않을 것이라는 말은 듣기는 좋아도 사실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한다고 다 하나님 말씀은 아닙니다. 그 예언을 믿는 백성들과 전하는 거짓 선지자들은 모두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전하는 자 뿐 아니라 듣는 자에게도 책임을 물으십니다. 가감 없이 전하는 것이 전하는 자의 마땅한 도리라면, 분별하여 듣고 아닌 것은 거부하는 것 역시 듣는 자의 책무이기 때문입니다. 듣고 싶은 말을 들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내 마음을 헤집는 말이라도 꼭 들어야 할 말이라면 외면하지 맙시다.

16~22절 거짓 선지자들은 느부갓네살의 침공으로 이미 상당한 성전 기물을 탈취당했는데도, 성전은 결코 멸망하지 않으며 빼앗겼던 성물들도 머지않아 되돌아 올 것이라는 희망 가득한 말로 백성들의 환심을 샀습니다. 하지만 장밋빛 희망으로 뼈아픈 회개가 필요한 현실을 가리는 것은 더 큰 재앙을 불러오는 심각한 기만입니다. 그것은 성물이나 성전에 대한 주술적인 애착에서 비롯된 생각이요, 바벨론을 자극하여 그들의 정책 변화를 불러올 위험천만한 정치적 선택이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성전 기물마저 빼앗기고 성은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심판 받아 마땅한 자기 악행과 죄악을 인정하고 심판을 수용하면 참 희망의 날을 만날 것입니다. 자기 백성도 심판하고 자기 집(성전)도 무너뜨리고 자기 땅도 황무지가 되게 하실 하나님을 전하지 않는다면, 그는 거짓 선지자요, 그가 전하는 것은 거짓 예언이요, 그가 주는 평안은 거짓 평안입니다.
기도
공동체 - 제가 듣고 싶은 말이 아니라 주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잘 분별하여 듣고 수용하게 하소서.
열방 - 태국에서 인도차이나 선교사역(HIM)을 하는 김종명, 정은선 선교사의 사역과 자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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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
09
 
하나님을 떠남이 죄의 시작입니다
[ 예레미야 2:26 - 2:37 ]
 
[오늘의 말씀 요약]
나무와 돌에 불과한 우상은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섬기면서도 이스라엘은 자신의 죄를 알지 못합니다. 이스라엘이 도움을 구하던 앗수르와 애굽을 하나님이 버리실 것이므로 이스라엘은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 이스라엘의 우상숭배

26 도적이 붙들리면 수치를 당함같이 이스라엘 집 곧 그 왕들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수치를 당하였느니라 27 그들이 나무를 향하여 너는 나의 아비라 하며 돌을 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 하고 그 등을 내게로 향하고 그 얼굴은 내게로 향치 아니하다가 환난을 당할 때에는 이르기를 일어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하리라
26 "As a thief is disgraced when he is caught, so the house of Israel is disgraced-- they, their kings and their officials, their priests and their prophets. 27 They say to wood, 'You are my father,' and to stone, 'You gave me birth.' They have turned their backs to me and not their faces; yet when they are in trouble, they say, 'Come and save us!'
28 네가 만든 네 신들이 어디 있느뇨 그들이 너의 환난을 당할 때에 구원할 수 있으면 일어날 것이니라 유다여 너의 신들이 너의 성읍 수와 같도다
28 Where then are the gods you made for yourselves? Let them come if they can save you when you are in trouble! For you have as many gods as you have towns, O Judah.

☞ 하나님을 잊은 백성
2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가 나와 다툼은 어찜이뇨 너희가 다 내게 범과하였느니라 30 내가 너희 자녀를 때림도 무익함은 그들도 징책을 받지 아니함이라 너희 칼이 사나운 사자같이 너희 선지자들을 삼켰느니라
29 "Why do you bring charges against me? You have all rebelled against me," declares the LORD. 30 "In vain I punished your people; they did not respond to correction. Your sword has devoured your prophets like a ravening lion.
31 너희 이 세대여 여호와의 말을 들어 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가 되었었느냐 흑암한 땅이 되었었느냐 무슨 연고로 내 백성이 말하기를 우리는 놓였으니 다시 주께로 가지 않겠다 하느냐
31 "You of this generation, consider the word of the LORD: "Have I been a desert to Israel or a land of great darkness? Why do my people say, 'We are free to roam; we will come to you no more'?
32 처녀가 어찌 그 패물을 잊겠느냐 신부가 어찌 그 고운 옷을 잊겠느냐 오직 내 백성은 나를 잊었나니 그 날 수는 계수할 수 없거늘 33 네가 어찌 사랑을 얻으려고 네 행위를 아름답게 꾸미느냐 그러므로 네 행위를 악한 여자들에게까지 가르쳤으며
32 Does a maiden forget her jewelry, a bride her wedding ornaments? Yet my people have forgotten me, days without number. 33 How skilled you are at pursuing love! Even the worst of women can learn from your ways.
34 또 네 옷단에 죄 없는 가난한 자를 죽인 피가 묻었나니 그들이 담 구멍을 뚫음을 인함이 아니라 오직 이 모든 일로 너를 책망함을 인함이니라 35 그러나 너는 말하기를 나는 무죄하니 그 진노가 참으로 내게서 떠났다 하거니와 보라 네 말이 나는 죄를 범치 아니하였다 함을 인하여 내가 너를 심판하리라
34 on your clothes men find the lifeblood of the innocent poor, though you did not catch them breaking in. Yet in spite of all this 35 you say, 'I am innocent; he is not angry with me.' But I will pass judgment on you because you say, 'I have not sinned.'
36 네가 어찌하여 네 길을 바꾸어 부지런히 돌아다니느뇨 네가 앗수르로 인하여 수치를 당함같이 애굽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할 것이라
36 Why do you go about so much, changing your ways? You will be disappointed by Egypt as you were by Assyria.
37 네가 두 손으로 네 머리를 싸고 거기서도 나가리니 이는 네가 의지하는 자들을 나 여호와가 버렸으므로 네가 그들을 인하여 형통치 못할 것임이니라
37 You will also leave that place with your hands on your head, for the LORD has rejected those you trust; you will not be helped by them.
 

본문 해설
☞ 이스라엘의 우상숭배 (2:26~28)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에 대해 책망하십니다. 유다 백성이 섬기는 신이 그들의 성읍 수와 같을 만큼(28절) 그들은 많은 우상을 섬겼습니다. 우상숭배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끊이지 않았던 대표적인 죄악이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가장 증오하셨습니다. 우상을 섬기던 백성과 지도자들은 반드시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것은 실로 무익하고 허무한 일입니다. 우상을 섬기다가 막상 환난을 당하게 되면 하나님께 구원해 달라고 부르짖겠지만 그들은 구원받지 못할 것입니다. 인간이 만든 우상은 단지 나무나 돌에 불과하기에 환난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을 절대로 구원할 수 없습니다. 신자라면 하나님이 우상숭배를 싫어하신다는 것과 그 무익함을 기억하고 오로지 하나님만 예배하고 섬겨야 합니다.

☞ 하나님을 잊은 백성(2:29~37)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교훈과 경책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모습은 하나님과 더불어 ‘다툰 것’이나 다름없는 무서운 죄악이었습니다(29절). 그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이방 나라의 도움을 얻으려고 헛된 노력을 했습니다. 자신들의 죄악을 책망해 준 사람을 죽였고, 스스로 죄 없다 하는 무지와 교만의 죄를 범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을 향해 “네가 앗수르로 인하여 수치를 당함같이 애굽으로 인하여 수치를 당할 것이라”(36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방 나라를 의지하는 이스라엘을 보며 우리의 모습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신자라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세상 기준을 더 의지하고 따라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행동에 대해 ‘수치를 당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현대인의 우상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고통과 슬픔이 찾아올 때 가장 먼저 의지하는 대상은 누구입니까?
●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분명한 결단과 고백을 가지고 살아갑니까? 내가 버려야 할 세상 기준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을 떠나 자기 좋을 대로 죄를 지은 유다 백성이 저였음을 회개합니다. 반복적으로 짓는 거짓말과 부정한 행위를 고백하오니 용서해 주시고 회복시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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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장의 주제

절의 주제

열왕기하

7장

구원받은 사마리아성

1, 2

식량난 해결 예고

3 ~ 9

텅빈 아람 진영을 발견한 문둥이

10, 11

문둥이의 보고

12 ~ 15

정탐꾼을 파송하는 여호람

16 ~ 20

성취된 예언

8장

계속된 엘리사의 사역

1 ~ 6

수넴 여인의 기업 회복

7 ~ 15

하사엘의 벤하닷 살해

16 ~ 24

유다 왕 여호람

25 ~ 29

유다 왕 아하시야

9장

예후의 혁명

1 ~ 10

기름 부음 받은 예후

11 ~ 13

왕위에 오른 예후

14 ~ 26

요람을 타도하는 예후

27 ~ 29

유다 왕 아하시야의 최후

30 ~ 37

이세벨의 최후

 

※ 자료 출처 : 호크마 주석

 

2010-04-08   왕하 7장 - 9장     ONE YEAR BIBLE

열왕기하 7장 : 구원받은 사마리아성
 
식량난 해결 예고 ( 1, 2 )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텅빈 아람 진영을 발견한 문둥이 ( 3 ~ 9 )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더니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만일 우리가 성읍으로 가자고 말한다면 성읍에는 굶주림이 있으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만일 우리가 여기서 머무르면 역시 우리가 죽을 것이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그들이 우리를 살려 두면 살 것이요 우리를 죽이면 죽을 것이라 하고 아람 진으로 가려 하여 해 질 무렵에 일어나 아람 진영 끝에 이르러서 본즉 그 곳에 한 사람도 없으니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그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 그 나병환자들이 진영 끝에 이르자 한 장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거기서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가서 감추고 다시 와서 다른 장막에 들어가 거기서도 가지고 가서 감추니라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

 

문둥이의 보고 ( 10, 11 )

   가서 성읍 문지기를 불러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아람 진에 이르러서 보니 거기에 한 사람도 없고 사람의 소리도 없고 오직 말과 나귀만 매여 있고 장막들이 그대로 있더이다 하는지라 그가 문지기들을 부르매 그들이 왕궁에 있는 자에게 말하니

 

정탐꾼을 파송하는 여호람 ( 12 ~ 15 )

   왕이 밤에 일어나 그의 신복들에게 이르되 아람 사람이 우리에게 행한 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그들이 우리가 주린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 진영을 떠나서 들에 매복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성읍에서 나오거든 우리가 사로잡고 성읍에 들어가겠다 한 것이니라 하니 그의 신하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청하건대 아직 성중에 남아 있는 말 다섯 마리를 취하고 사람을 보내 정탐하게 하소서 그것들이 성중에 남아 있는 이스라엘 온 무리 곧 멸망한 이스라엘 온 무리와 같으니이다 하고 그들이 병거 둘과 그 말들을 취한지라 왕이 아람 군대 뒤로 보내며 가서 정탐하라 하였더니 그들이 그들의 뒤를 따라 요단에 이른즉 아람 사람이 급히 도망하느라고 버린 의복과 병기가 길에 가득하였더라 사자가 돌아와서 왕에게 알리니

 

성취된 예언 ( 16 ~ 20 )

   백성들이 나가서 아람 사람의 진영을 노략한지라 이에 고운 밀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 되고 보리 두 스아가 한 세겔이 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고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였던 그의 장관을 세워 성문을 지키게 하였더니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죽었으니 곧 왕이 내려왔을 때에 그가 말한 대로라 하나님의 사람이 왕에게 말한 바와 같으니 이르기를 내일 이맘 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한즉 그 때에 이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 일이 있으랴 하매 대답하기를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였더니 그의 장관에게 그대로 이루어졌으니 곧 백성이 성문에서 그를 밟으매 죽었더라
 
 
열왕기하 8장 : 계속된 엘리사의 사역
 
수넴 여인의 기업 회복 ( 1 ~ 6 )

   엘리사가 이전에 아들을 다시 살려 준 여인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서 네 가족과 함께 거주할 만한 곳으로 가서 거주하라 여호와께서 기근을 부르셨으니 그대로 이 땅에 칠 년 동안 임하리라 하니 여인이 일어나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행하여 그의 가족과 함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 칠 년을 우거하다가 칠 년이 다하매 여인이 블레셋 사람들의 땅에서 돌아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호소하려 하여 왕에게 나아갔더라 그 때에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 게하시와 서로 말하며 이르되 너는 엘리사가 행한 모든 큰 일을 내게 설명하라 하니 게하시가 곧 엘리사가 죽은 자를 다시 살린 일을 왕에게 이야기할 때에 그 다시 살린 아이의 어머니가 자기 집과 전토를 위하여 왕에게 호소하는지라 게하시가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이는 그 여인이요 저는 그의 아들이니 곧 엘리사가 다시 살린 자니이다 하니라 왕이 그 여인에게 물으매 여인이 설명한지라 왕이 그를 위하여 한 관리를 임명하여 이르되 이 여인에게 속한 모든 것과 이 땅에서 떠날 때부터 이제까지 그의 밭의 소출을 다 돌려 주라 하였더라

 

하사엘의 벤하닷 살해 ( 7 ~ 15 )

   엘리사가 다메섹에 갔을 때에 아람 왕 벤하닷이 병들었더니 왕에게 들리기를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여기 이르렀나이다 하니 왕이 하사엘에게 이르되 너는 손에 예물을 가지고 가서 하나님의 사람을 맞이하고 내가 이 병에서 살아나겠는지 그를 통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하사엘이 그를 맞이하러 갈새 다메섹의 모든 좋은 물품으로 예물을 삼아 가지고 낙타 사십 마리에 싣고 나아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당신의 아들 아람 왕 벤하닷이 나를 당신에게 보내 이르되 나의 이 병이 낫겠나이까 하더이다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가서 그에게 말하기를 왕이 반드시 나으리라 하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가 반드시 죽으리라고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고 하나님의 사람이 그가 부끄러워하기까지 그의 얼굴을 쏘아보다가 우니 하사엘이 이르되 내 주여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하는지라 대답하되 네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행할 모든 악을 내가 앎이라 네가 그들의 성에 불을 지르며 장정을 칼로 죽이며 어린 아이를 메치며 아이 밴 부녀를 가르리라 하니 하사엘이 이르되 당신의 개 같은 종이 무엇이기에 이런 큰일을 행하오리이까 하더라 엘리사가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네가 아람 왕이 될 것을 내게 알게 하셨느니라 하더라 그가 엘리사를 떠나가서 그의 주인에게 나아가니 왕이 그에게 묻되 엘리사가 네게 무슨 말을 하더냐 하니 대답하되 그가 내게 이르기를 왕이 반드시 살아나시리이다 하더이다 하더라 그 이튿날에 하사엘이 이불을 물에 적시어 왕의 얼굴에 덮으매 왕이 죽은지라 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유다 왕 여호람 ( 16 ~ 24 )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오년에 여호사밧이 유다의 왕이었을 때에 유다의 왕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왕이 되니라 여호람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통치하니라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여호람 때에 에돔이 유다의 손에서 배반하여 자기 위에 왕을 세운 고로 여호람이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사일로 갔더니 밤에 일어나 자기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의 장관들을 치니 이에 백성이 도망하여 각각 그들의 장막들로 돌아갔더라 이와 같이 에돔이 유다의 수하에서 배반하였더니 오늘까지 그러하였으며 그 때에 립나도 배반하였더라 여호람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람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하시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유다 왕 아하시야 ( 25 ~ 29 )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아들 요람 제십이년에 유다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왕이 되니 아하시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일 년을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아달랴라 이스라엘 왕 오므리의 손녀이더라 아하시야가 아합의 집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니 그는 아합의 집의 사위가 되었음이러라 그가 아합의 아들 요람과 함께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아람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우더니 아람 사람들이 요람에게 부상을 입힌지라 요람 왕이 아람 왕 하사엘과 싸울 때에 라마에서 아람 사람에게 당한 부상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더라 유다의 왕 여호람의 아들 아하시야가 아합의 아들 요람을 보기 위하여 내려갔으니 이는 그에게 병이 생겼음이더라 
 
 
열왕기하 9장 : 예후의 혁명
 
기름 부음 받은 예후 ( 1 ~ 10 )

   선지자 엘리사가 선지자의 제자 중 하나를 불러 이르되 너는 허리를 동이고 이 기름병을 손에 가지고 길르앗 라못으로 가라 거기에 이르거든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를 찾아 들어가서 그의 형제 중에서 일어나게 하고 그를 데리고 골방으로 들어가 기름병을 가지고 그의 머리에 부으며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노라 하셨느니라 하고 곧 문을 열고 도망하되 지체하지 말지니라 하니 그 청년 곧 그 선지자의 청년이 길르앗 라못으로 가니라 그가 이르러 보니 군대 장관들이 앉아 있는지라 소년이 이르되 장관이여 내가 당신에게 할 말이 있나이다 예후가 이르되 우리 모든 사람 중에 누구에게 하려느냐 하니 이르되 장관이여 당신에게니이다 하는지라 예후가 일어나 집으로 들어가니 청년이 그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며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여호와의 백성 곧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노니 너는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 내가 나의 종 곧 선지자들의 피와 여호와의 종들의 피를 이세벨에게 갚아 주리라 아합의 온 집이 멸망하리니 이스라엘 중에 매인자나 놓인 자나 아합에게 속한 모든 남자는 내가 다 멸절하되 아합의 집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과 같게 하며 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과 같게 할지라 이스르엘 지방에서 개들이 이세벨을 먹으리니 그를 장사할 사람이 없으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곧 문을 열고 도망하니라
   

왕위에 오른 예후 ( 11 ~ 13 )
   예후가 나와서 그의 주인의 신복들에게 이르니 한 사람이 그에게 묻되 평안하냐 그 미친 자가 무슨 까닭으로 그대에게 왔더냐 대답하되 그대들이 그 사람과 그가 말한 것을 알리라 하더라 무리가 이르되 당치 아니한 말이라 청하건대 그대는 우리에게 이르라 하니 대답하되 그가 이리 이리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는다 하셨다 하더라 하는지라 무리가 각각 자기의 옷을 급히 가져다가 섬돌 위 곧 예후의 밑에 깔고 나팔을 불며 이르되 예후는 왕이라 하니라

 

요람을 타도하는 예후 ( 14 ~ 26 )

   이에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가 요람을 배반하였으니 곧 요람이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아람의 왕 하사엘과 맞서서 길르앗 라못을 지키다가 아람의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울 때에 아람 사람에게 부상한 것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던 때라 예후가 이르되 너희 뜻에 합당하거든 한 사람이라도 이 성에서 도망하여 이스르엘에 알리러 가지 못하게 하라 하니라 예후가 병거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요람 왕이 거기에 누워 있었음이라 유다의 왕 아하시야는 요람을 보러 내려왔더라 이스르엘 망대에 파수꾼 하나가 서 있더니 예후의 무리가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내가 한 무리를 보나이다 하니 요람이 이르되 한 사람을 말에 태워 보내어 맞이하여 평안하냐 묻게 하라 하는지라 한 사람이 말을 타고 가서 만나 이르되 왕의 말씀이 평안하냐 하시더이다 하매 예후가 이르되 평안이 네게 상관이 있느냐 내 뒤로 물러나라 하니라 파수꾼이 전하여 이르되 사자가 그들에게 갔으나 돌아오지 아니하나이다 하는지라 다시 한 사람을 말에 태워 보내었더니 그들에게 가서 이르되 왕의 말씀이 평안하냐 하시더이다 하매 예후가 이르되 평안이 네게 상관이 있느냐 내 뒤를 따르라 하더라 파수꾼이 또 전하여 이르되 그도 그들에게까지 갔으나 돌아오지 아니하고 그 병거 모는 것이 님시의 손자 예후가 모는 것 같이 미치게 모나이다 하니 요람이 이르되 메우라 하매 그의 병거를 메운지라 이스라엘 왕 요람과 유다 왕 아하시야가 각각 그의 병거를 타고 가서 예후를 맞을새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토지에서 만나매 요람이 예후를 보고 이르되 예후야 평안하냐 하니 대답하되 네 어머니 이세벨의 음행과 술수가 이렇게 많으니 어찌 평안이 있으랴 하더라 요람이 곧 손을 돌이켜 도망하며 아하시야에게 이르되 아하시야여 반역이로다 하니 예후가 힘을 다하여 활을 당겨 요람의 두 팔 사이를 쏘니 화살이 그의 염통을 꿰뚫고 나오매 그가 병거 가운데에 엎드러진지라 예후가 그의 장관 빗갈에게 이르되 그 시체를 가져다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밭에 던지라 네가 기억하려니와 이전에 너와 내가 함께 타고 그의 아버지 아합을 좇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그의 일을 예언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제 나봇의 피와 그의 아들들의 피를 분명히 보았노라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기를 이 토지에서 네게 갚으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의 시체를 가져다가 이 밭에 던질지니라 하는지라
 
유다 왕 아하시야의 최후 ( 27 ~ 29 )

   유다의 왕 아하시야가 이를 보고 정원의 정자 길로 도망하니 예후가 그 뒤를 쫓아가며 이르되 그도 병거 가운데서 죽이라 하매 이블르암 가까운 구르 비탈에서 치니 그가 므깃도까지 도망하여 거기서 죽은지라 그의 신복들이 그를 병거에 싣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다윗 성에서 그들의 조상들과 함께 그의 묘실에 장사하니라 아합의 아들 요람의 제십일년에 아하시야가 유다 왕이 되었었더라

 

이세벨의 최후 ( 30 ~ 37 )

   예후가 이스르엘에 오니 이세벨이 듣고 눈을 그리고 머리를 꾸미고 창에서 바라보다가 예후가 문에 들어오매 이르되 주인을 죽인 너 시므리여 평안하냐 하니 예후가 얼굴을 들어 창을 향하고 이르되 내 편이 될 자가 누구냐 누구냐 하니 두어 내시가 예후를 내다보는지라 이르되 그를 내려던지라 하니 내려던지매 그의 피가 담과 말에게 튀더라 예후가 그의 시체를 밟으니라 예후가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이르되 가서 이 저주 받은 여자를 찾아 장사하라 그는 왕의 딸이니라 하매 가서 장사하려 한즉 그 두골과 발과 그의 손 외에는 찾지 못한지라 돌아와서 전하니 예후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그 종 디셉 사람 엘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라 이르시기를 이스르엘 토지에서 개들이 이세벨의 살을 먹을지라 그 시체가 이스르엘 토지에서 거름같이 밭에 있으리니 이것이 이세벨이라고 가리켜 말하지 못하게 되리라 하셨느니라 하였더라

OneBody Ministry Korea

2010 08
04
  바벨론을 섬기라
   [ 예레미야 27:1 - 27:11 ] (찬송21장)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에게 선지자적 행동을 요구하십니다. 줄과 멍에를 목에 걸고 예루살렘에 온 각국 사절단에게 찾아가 바벨론에게 항복하고 그를 섬기라고 요구하게 하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루살렘에 온 사신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심
1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다스리기 시작할 때에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예레미야에게 임하시니라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내게 말씀하시되 너는 줄과 멍에를 만들어 네 목에 걸고 3 유다의 왕 시드기야를 보러 예루살렘에 온 사신들의 손에도 그것을 주어 에돔의 왕과 모압의 왕과 암몬 자손의 왕과 두로의 왕과 시돈의 왕에게 보내며

바벨론에 항복하고 섬기라고 하심
4 그들에게 명령하여 그들의 주에게 말하게 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너희의 주에게 이같이 전하라 5 나는 내 큰 능력과 나의 쳐든 팔로 땅과 지상에 있는 사람과 짐승들을 만들고 내가 보기에 옳은 사람에게 그것을 주었노라 6 이제 내가 이 모든 땅을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주고 또 들짐승들을 그에게 주어서 섬기게 하였나니 7 모든 나라가 그와 그의 아들과 손자를 그 땅의 기한이 이르기까지 섬기리라 또한 많은 나라들과 큰 왕들이 그 자신을 섬기리라

바벨론에게 항복했을 때와 항복하지 않았을 때의 결과
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 목으로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메지 아니하는 백성과 나라는 내가 그들이 멸망하기까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 민족을 벌하리라 9 너희는 너희 선지자나 복술가나 꿈꾸는 자나 술사나 요술자가 이르기를 너희가 바벨론의 왕을 섬기게 되지 아니하리라 하여도 너희는 듣지 말라 10 그들은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하여 너희가 너희 땅에서 멀리 떠나게 하며 또 내가 너희를 몰아내게 하며 너희를 멸망하게 하느니라 11 그러나 그 목으로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기는 나라는 내가 그들을 그 땅에 머물러 밭을 갈며 거기서 살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절 하나님은 유다뿐 아니라 열국의 운명도 주관하십니다. 에돔, 모압, 암몬, 두로, 시돈의 사신들이 바벨론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길을 모색하기 위해 시드기야를 만나러 예루살렘으로 모였는데, 도리어 바벨론에게 항복하라는 메시지를 주십니다. 예나 지금이나 모든 역사는 왕들의 합의와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어느 한 순간도 하나님의 간섭과 주권에서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내 눈앞의 일에만 매달리지 말고 눈을 열어 이 세상 곳곳에서 하나님의 통치가 실현되는 현장을 보십시오. 신문을 읽고 TV를 볼 때마다 내가 기도하고 후원하고 관심을 보여야 할 사람과 나라와 일들이 무엇인지 살펴보십시오.

4~7절 이 세상이 존재하게 하시고 자신의 뜻대로 땅을 나눠주신 창조주의 권위로 세상 역사에 관여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바벨론도 하나님이 지금 잠깐 필요하여 부리는 종일 뿐입니다. 그 나라를 흥하게 하실 분도, 망하게 하실 분도 여호와십니다. 때가 되면 바벨론도 멸망하고 느부갓네살도 노예로 전락하겠지만, 지금은 바벨론을 사용하여 주의 역사를 이루실 때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역사가 정당화될 수 있다거나, 아무 권력에든 복종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악하든 선하든 존재하는 모든 권력에 하나님의 뜻이 있으며, 그들도 결국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주의 궁극적인 뜻을 이루는 종으로 사용될 것이니, 원치 않는 시련이나 부당한 멍에 앞에서 하나님과 나 자신을 해하는 분노나 체념을 멀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8~11절 바벨론에 항복하는 것만이 살 길이라고 하십니다. 항복하지 않으면 친히 하나님께서 나서서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심판하시겠지만, 바벨론의 멍에를 수용하면 무난한 일상이 이어질 것입니다. 바벨론을 섬기지 말라는 말이 훨씬 더 매력적으로 들리겠지만, 그것은 거짓 예언이며 멸망에 이르게 할 말이니 듣지 말아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장 심각한 위협은 나라를 잃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신실한 신앙이 부패하는 것입니다. 내 나라, 내 교회, 내 가정 그리고 나의 번영보다 더 앞서는 것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다 이해할 수 없더라도 하나님께서 제게 메라고 하신 멍에를 잘 지고 살겠습니다.
열방 -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사역이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일에 열매를 맺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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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
08
 
죄에는 반드시 보응이 있습니다
[ 예레미야 2:14 - 2:25 ]
 
[오늘의 말씀 요약]
유다는 종처럼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고통 당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인도를 저버리고 그분을 경외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이방 신을 사랑해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로 전락한 이스라엘의 죄악은, 잿물이나 비누로도 씻을 수 없습니다.

☞ 범죄한 유다의 대가

14 이스라엘이 종이냐 씨종이냐 어찌하여 포로가 되었느냐
14 Is Israel a servant, a slave by birth? Why then has he become plunder?
15 어린 사자들이 너를 향하여 부르짖으며 소리를 날려 네 땅을 황무케 하였으며 네 성읍들은 불타서 거민이 없게 되었으며 16 놉과 다바네스의 자손도 네 정수리를 상하였으니 1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길로 인도할 때에 네가 나를 떠남으로 이를 자취함이 아니냐
15 Lions have roared; they have growled at him. They have laid waste his land; his towns are burned and deserted. 16 Also, the men of Memphis and Tahpanhes have shaved the crown of your head. 17 Have you not brought this on yourselves by forsaking the LORD your God when he led you in the way?
18 네가 시홀의 물을 마시려고 애굽 길에 있음은 어찜이며 또 그 하수를 마시려고 앗수르 길에 있음은 어찜이뇨
18 Now why go to Egypt to drink water from the Shihor? And why go to Assyria to drink water from the River?
19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패역이 너를 책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19 Your wickedness will punish you; your backsliding will rebuke you. Consider then and realize how evil and bitter it is for you when you forsake the LORD your God and have no awe of me," declares the Lord, the LORD Almighty.

☞ 죄의 파괴력
20 네가 옛적부터 네 멍에를 꺾고 네 결박을 끊으며 말하기를 나는 순복지 아니하리라 하고 모든 높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몸을 굽혀 행음하도다
20 "Long ago you broke off your yoke and tore off your bonds; you said, 'I will not serve you!' Indeed, on every high hill and under every spreading tree you lay down as a prostitute.
21 내가 너를 순전한 참 종자 곧 귀한 포도나무로 심었거늘 내게 대하여 이방 포도나무의 악한 가지가 됨은 어찜이뇨
21 I had planted you like a choice vine of sound and reliable stock. How then did you turn against me into a corrupt, wild vine?
22 주 여호와 내가 말하노라 네가 잿물로 스스로 씻으며 수다한 비누를 쓸찌라도 네 죄악이 오히려 내 앞에 그저 있으리니
22 Although you wash yourself with soda and use an abundance of soap, the stain of your guilt is still before me," declares the Sovereign LORD.
23 네가 어찌 말하기를 나는 더럽히지 아니하였다 바알들을 좇지 아니하였다 하겠느냐 골짜기 속에 있는 네 길을 보라 네 행한 바를 알 것이니라 너는 발이 빠른 젊은 암약대가 그 길에 어지러이 달림 같았으며 24 너는 광야에 익숙한 들 암나귀가 그 성욕이 동하므로 헐떡거림 같았도다 그 성욕의 때에 누가 그것을 막으리요 그것을 찾는 자들이 수고치 아니하고 그것의 달에 만나리라
23 "How can you say, 'I am not defiled; I have not run after the Baals'? See how you behaved in the valley; consider what you have done. You are a swift she-camel running here and there, 24 a wild donkey accustomed to the desert, sniffing the wind in her craving-- in her heat who can restrain her? Any males that pursue her need not tire themselves; at mating time they will find her.
25 내가 또 말하기를 네 발을 제어하여 벗은 발이 되게 말며 목을 갈하게 말라 하였으나 오직 너는 말하기를 아니라 이는 헛된 말이라 내가 이방 신을 사랑하였은즉 그를 따라가겠노라 하도다
25 Do not run until your feet are bare and your throat is dry. But you said, 'It's no use! I love foreign gods, and I must go after them.'

시홀의 물(18절) 나일 강을 가리킴

 

본문 해설
☞ 범죄한 유다의 대가(2:14~19)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악상을 낱낱이 고발하십니다. 하나님을 저버린 우둔함을 드러내시기 위해 그들에게 찾아온 엄청난 재앙을 보여 주십니다. 15절의 ‘어린 사자’란 앗수르 군대를, 16절의 ‘놉과 다바네스의 자손’은 애굽 민족을 가리킵니다. 북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는 남 유다도 황폐하게 했고, 애굽 역시 므깃도 전투에서 요시야 왕을 전사하게 함으로 유다의 정수리를 상하게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을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들을 좇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참담한 대가를 받는 이유가 그들의 죄악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패역이 너를 책할 것이라”(19절). 죄에는 반드시 마땅한 보응이 있습니다. 우리는 죄의 결과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귀 기울여야 합니다.

☞ 죄의 파괴력(2:20~25)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그분의 말씀을 순종치 않으므로 초래하게 된 참담한 결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우상의 종이 되었고, 본래 하나님이 지어 주신 성품이 변질되었으며, 자기 힘으로는 죄악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전혀 없어지고, 죄를 억제할 수 없는 죄악의 노예가 되었을 뿐 아니라 왜곡된 진리와 죄악을 따르는 포악한 사람이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죄는 파괴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사 64:6)라고 고백했습니다. 죄는 결코 만만하게 볼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는 죄를 철저히 경계해야 합니다. 또한 죄의 파괴성에 대해 철저히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죄라는 난제 앞에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혹시 현재 당하는 고난이 내가 지은 죄의 결과는 아닙니까? 고난의 시기를 통해 더욱 성결한 삶으로 거듭나도록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유혹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이라면 단호하게 끊을 수 있는 영적 의지가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제 삶에 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곳에 가거나 마음을 두지 않게 하시며, 작은 죄라도 회개하고 사함 받는 은혜의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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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장의 주제

절의 주제

열왕기하

4장

엘리사가 행한 5가지 기적

1 ~ 7

과부를 구제한 엘리사

8 ~ 10

엘리사를 대접하는 수넴 여인

11 ~ 17

수넴 여인에게 임한 자식 복

18 ~ 20

수넴 여인 아들의 죽음

21 ~ 31

엘리사를 찾는 수넴 여인

32 ~ 37

소생하는 수넴 여인의 아들

38 ~ 41

해독 이적

42 ~ 44

보리떡과 채소 이적

5장

나아만의 문둥병 치유

1

문둥병자 나아만

2 ~ 7

아람 왕의 친서

8 ~ 14

고침 받은 나아만

15 ~ 19

사례를 표하는 나아만

20 ~ 24

게하시의 탐욕

25 ~ 27

문둥병에 걸린 게하시

6장

엘리사의 이적과 사마리아의 참상

1 ~ 7

도끼 이적

8 ~ 13

엘리사의 탐지력

14 ~ 17

여호와의 불말과 불병거

18, 19

장님이 된 아람 군대

20 ~ 23

아람군을 선대하는 엘리사

24 ~ 29

사마리아의 극심한 식량난

30 ~ 33

엘리사를 죽이려 드는 여호람

 

※ 자료 출처 : 호크마 주석 

2010-04-07   왕하 4장 - 6장   ONE YEAR BIBLE

열왕기하 4장 : 엘리사가 행한 5가지 기적
 
과부를 구제한 엘리사 ( 1 ~ 7 )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하니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엘리사를 대접하는 수넴 여인 ( 8 ~ 10 )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한 귀한 여인이 그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하였으므로 엘리사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 여인이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항상 우리를 지나가는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내가 아노니 청하건대 우리가 그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 만들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사이다 그가 우리에게 이르면 거기에 머물리이다 하였더라

 

수넴 여인에게 임한 자식 복 ( 11 ~ 17 )

   하루는 엘리사가 거기에 이르러 그 방에 들어가 누웠더니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이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여인을 부르매 여인이 그 앞에 선지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그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하는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하랴 왕에게나 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하여야 할까 하니 게하시가 대답하되 참으로 이 여인은 아들이 없고 그 남편은 늙었나이다 하니 이르되 다시 부르라 하여 부르매 여인이 문에 서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 하니 여인이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내 주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하니라 여인이 과연 잉태하여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엘리사가 여인에게 말한 대로 아들을 낳았더라

 

수넴 여인 아들의 죽음 ( 18 ~ 20 )

   그 아이가 자라매 하루는 추수꾼들에게 나가서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렀더니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머리야 내 머리야 하는지라 그의 아버지가 사환에게 말하여 그의 어머니에게로 데려가라 하매 곧 어머니에게로 데려갔더니 낮까지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있다가 죽은지라

 

엘리사를 찾는 수넴 여인 ( 21 ~ 31 )

   그의 어머니가 올라가서 아들을 하나님의 사람의 침상 위에 두고 문을 닫고 나와 그 남편을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사환 한 명과 나귀 한 마리를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달려갔다가 돌아오리이다 하니 그 남편이 이르되 초하루도 아니요 안식일도 아니거늘 그대가 오늘 어찌하여 그에게 나아가고자 하느냐 하는지라 여인이 이르되 평안을 비나이다 하니라 이에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몰고 가라 내가 말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위하여 달려가기를 멈추지 말라 하고 드디어 갈멜 산으로 가서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멀리서 그를 보고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저기 수넴 여인이 있도다 너는 달려가서 그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산에 이르러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그 발을 안은지라 게하시가 가까이 와서 그를 물리치고자 하매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가만 두라 그의 영혼이 괴로워하지마는 여호와께서 내게 숨기시고 이르지 아니하셨도다 하니라 여인이 이르되 내가 내 주께 아들을 구하더이까 나를 속이지 말라고 내가 말하지 아니하더이까 하니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이르되 네 허리를 묶고 내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라 사람을 만나거든 인사하지 말며 사람이 네게 인사할지라도 대답하지 말고 내 지팡이를 그 아이 얼굴에 놓으라 하는지라 아이의 어머니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 엘리사가 이에 일어나 여인을 따라가니라 게하시가 그들보다 앞서 가서 지팡이를 그 아이의 얼굴에 놓았으나 소리도 없고 듣지도 아니하는지라 돌아와서 엘리사를 맞아 그에게 말하여 아이가 깨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소생하는 수넴 여인의 아들 ( 32 ~ 37 )

   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었는데 자기의 침상에 눕혔는지라 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 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 번 이리 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 하고 눈을 뜨는지라 엘리사가 게하시를 불러 저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부르매 여인이 들어가니 엘리사가 이르되 네 아들을 데리고 가라 하니라 여인이 들어가서 엘리사의 발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나가니라

 

해독 이적 ( 38 ~ 41 )

   엘리사가 다시 길갈에 이르니 그 땅에 흉년이 들었는데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의 앞에 앉은지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큰 솥을 걸고 선지자의 제자들을 위하여 국을 끓이라 하매 한 사람이 채소를 캐러 들에 나가 들포도덩굴을 만나 그것에서 들호박을 따서 옷자락에 채워가지고 돌아와 썰어 국 끓이는 솥에 넣되 그들은 무엇인지 알지 못한지라 이에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였더니 무리가 국을 먹다가 그들이 외쳐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죽음의 독이 있나이다 하고 능히 먹지 못하는지라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가루를 가져오라 하여 솥에 던지고 이르되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하매 이에 솥 가운데 독이 없어지니라

 

보리떡과 채소 이적 ( 42 ~ 44 )

   한 사람이 바알 살리사에서부터 와서 처음 만든 떡 곧 보리떡 이십 개와 또 자루에 담은 채소를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린지라 그가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그 사환이 이르되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그가 그들 앞에 주었더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먹고 남았더라
 
 
열왕기하 5장 : 나아만의 문둥병 치유
 
문둥병자 나아만 ( 1 )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

 

아람 왕의 친서 ( 2 ~ 7 )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나아만이 들어가서 그의 주인께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의 말이 이러이러하더이다 하니 아람 왕이 이르되 갈지어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글을 보내리라 하더라 나아만이 곧 떠날새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 이스라엘 왕에게 그 글을 전하니 일렀으되 내가 내 신하 나아만을 당신에게 보내오니 이 글이 당신에게 이르거든 당신은 그의 나병을 고쳐 주소서 하였더라 이스라엘 왕이 그 글을 읽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하나님이냐 그가 어찌하여 사람을 내게로 보내 그의 나병을 고치라 하느냐 너희는 깊이 생각하고 저 왕이 틈을 타서 나와 더불어 시비하려 함인줄 알라 하니라

 

고침 받은 나아만 ( 8 ~ 14 )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의 옷을 찢었다 함을 듣고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그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 하니라 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에 서니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 이르되 너는 가서 요단 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라 네 살이 회복되어 깨끗하리라 하는지라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이르되 내 생각에는 그가 내게로 나와 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그의 손을 그 부위 위에 흔들어 나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다메섹 강 아바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려 분노하여 떠나니 그의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에게 큰 일을 행하라 말하였더면 행하지 아니하였으리이까 하물며 당신에게 이르기를 씻어 깨끗하게 하라 함이리이까 하니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

 

사례를 표하는 나아만 ( 15 ~ 19 )

   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하니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 앞에서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나아만이 받으라고 강권하되 그가 거절하니라 나아만이 이르되 그러면 청하건대 노새 두 마리에 실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 주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물과 다른 희생제사를 여호와 외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의 신당에 들어가 거기서 경배하며 그가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평안히 가라 하니라 그가 엘리사를 떠나 조금 가니라

 

게하시의 탐욕 ( 20 ~ 24 )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스스로 이르되 내 주인이 이 아람 사람 나아만에게 면하여 주고 그가 가지고 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지 아니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를 쫓아가서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받으리라 하고 나아만의 뒤를 쫓아가니 나아만이 자기 뒤에 달려옴을 보고 수레에서 내려 맞이하여 이르되 평안이냐 하니 그가 이르되 평안하나이다 우리 주인께서 나를 보내시며 말씀하시기를 지금 선지자의 제자 중에 두 청년이 에브라임 산지에서부터 내게로 왔으니 청하건대 당신은 그들에게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주라 하시더이다 나아만이 이르되 바라건대 두 달란트를 받으라 하고 그를 강권하여 은 두 달란트를 두 전대에 넣어 매고 옷 두 벌을 아울러 두 사환에게 지우매 그들이 게하시 앞에서 지고 가니라 언덕에 이르러서는 게하시가 그 물건을 두 사환의 손에서 받아 집에 감추고 그들을 보내 가게 한 후

 

문둥병에 걸린 게하시 ( 25 ~ 27 )

   들어가 그의 주인 앞에 서니 엘리사가 이르되 게하시야 네가 어디서 오느냐 하니 대답하되 당신의 종이 아무데도 가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한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이할 때에 내 마음이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이냐 그러므로 나아만의 나병이 네게 들어 네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 이르리라 하니 게하시가 그 앞에서 물러나오매 나병이 발하여 눈같이 되었더라 
 

열왕기하 6장 : 엘리사의 이적과 사마라아의 참상
 
도끼 이적 ( 1 ~ 7 )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당신과 함께 거주하는 이 곳이 우리에게는 좁으니 우리가 요단으로 가서 거기서 각각 한 재목을 가져다가 그 곳에 우리가 거주할 처소를 세우사이다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가라 하는지라 그 하나가 이르되 청하건대 당신도 종들과 함께 하소서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가리라 하고 드디어 그들과 함께 가니라 무리가 요단에 이르러 나무를 베더니 한 사람이 나무를 벨 때에 쇠도끼가 물에 떨어진지라 이에 외쳐 이르되 아아, 내 주여 이는 빌려온 것이니이다 하니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어디 빠졌느냐 하매 그 곳을 보이는지라 엘리사가 나뭇가지를 베어 물에 던져 쇠도끼를 떠오르게 하고 이르되 너는 그것을 집으라 하니 그 사람이 손을 내밀어 그것을 집으니라

 

엘리사의 탐지력 ( 8 ~ 13 )

   그 때에 아람 왕이 이스라엘과 더불어 싸우며 그의 신복들과 의논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아무데 아무데 진을 치리라 하였더니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은 삼가 아무 곳으로 지나가지 마소서 아람 사람이 그 곳으로 나오나이다 하는지라 이스라엘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자기에게 말하여 경계한 곳으로 사람을 보내 방비하기가 한두 번이 아닌지라 이러므로 아람 왕의 마음이 불안하여 그 신복들을 불러 이르되 우리 중에 누가 이스라엘 왕과 내통하는 것을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하니 그 신복 중의 한 사람이 이르되 우리 주 왕이여 아니로소이다 오직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을 이스라엘의 왕에게 고하나이다 하는지라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보라 그가 도단에 있도다 하나이다

 

여호와의 불말과 불병거 ( 14 ~ 17 )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장님이 된 아람 군대 ( 18, 19 )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그 길이 아니요 이는 그 성읍도 아니니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가 찾는 사람에게로 나아가리라 하고 그들을 인도하여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아람군을 선대하는 엘리사 ( 20 ~ 23 )
   사마리아에 들어갈 때에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여 이 무리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들의 눈을 여시매 그들이 보니 자기들이 사마리아 가운데에 있더라 이스라엘 왕이 그들을 보고 엘리사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가 치리이까 내가 치리이까 하니 대답하되 치지 마소서 칼과 활로 사로잡은 자인들 어찌 치리이까 떡과 물을 그들 앞에 두어 먹고 마시게 하고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려보내소서 하는지라 왕이 위하여 음식을 많이 베풀고 그들이 먹고 마시매 놓아보내니 그들이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아가니라 이로부터 아람 군사의 부대가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못하니라
 

사마리아의 극심한 식량난 ( 24 ~ 29 )
   이 후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의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니 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 하니 이스라엘 왕이 성 위로 지나갈 때에 한 여인이 외쳐 이르되 나의 주 왕이여 도우소서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돕지 아니하시면 내가 무엇으로 너를 도우랴 타작 마당으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포도주 틀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하니라 또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되 이 여인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오늘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 하매 우리가 드디어 내 아들을 삶아 먹었더니 이튿날에 내가 그 여인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먹으리라 하나 그가 그의 아들을 숨겼나이다 하는지라

 

엘리사를 죽이려 드는 여호람 ( 30 ~ 33 )

   왕이 그 여인의 말을 듣고 자기 옷을 찢으니라 그가 성 위로 지나갈 때에 백성이 본즉 그의 속살에 굵은 베를 입었더라 왕이 이르되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가 오늘 그 몸에 붙어 있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실지로다 하니라 그 때에 엘리사가 그의 집에 앉아 있고 장로들이 그와 함께 앉아 있는데 왕이 자기 처소에서 사람을 보냈더니 그 사자가 이르기 전에 엘리사가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살인한 자의 아들이 내 머리를 베려고 사람을 보내는 것을 보느냐 너희는 보다가 사자가 오거든 문을 닫고 문 안에 들이지 말라 그의 주인의 발소리가 그의 뒤에서 나지 아니하느냐 하고 무리와 말을 할 때에 그 사자가 그에게 이르니라 왕이 이르되 이 재앙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왔으니 어찌 더 여호와를 기다리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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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7
04
  예레미야를 변호한 사람들
   [ 예레미야 26:16 - 26:24 ] (찬송455장)
고관들과 백성들이 나서서 예레미야의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미가 선지자의 일을 기억하는 장로들도 거들었고 아히감도 도왔습니다. 우리야와 달리 예레미야는 보호를 받았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레미야를 변호하는 장로들
16 고관들과 모든 백성이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말하였으니 죽일 만한 이유가 없느니라 17 그러자 그 지방의 장로 중 몇 사람이 일어나 백성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18 유다의 왕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유다의 모든 백성에게 예언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시온은 밭 같이 경작지가 될 것이며 예루살렘은 돌 무더기가 되며 이 성전의 산은 산당의 숲과 같이 되리라 하였으나 19 유다의 왕 히스기야와 모든 유다가 그를 죽였느냐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언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가 이같이 하면 우리의 생명을 스스로 심히 해롭게 하는 것이니라

우리야 선지자의 죽음
20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예언한 사람이 있었는데 곧 기럇여아림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라 그가 예레미야의 모든 말과 같이 이 성과 이 땅에 경고하여 예언하매 21 여호야김 왕과 그의 모든 용사와 모든 고관이 그의 말을 듣고서 왕이 그를 죽이려 하매 우리야가 그 말을 듣고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하여 간지라 22 여호야김 왕이 사람을 애굽으로 보내되 곧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몇 사람을 함께 애굽으로 보냈더니 23 그들이 우리야를 애굽에서 연행하여 여호야김 왕에게로 그를 데려오매 왕이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시체를 평민의 묘지에 던지게 하니라

예레미야를 보호한 아히감
24 사반의 아들 아히감의 손이 예레미야를 도와 주어 그를 백성의 손에 내어 주지 아니하여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6절 재판을 주관한 고관들과 모든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다는 이유로 선지자를 죽이는 것은 부당하다고 항의했습니다. 우리가 기대한 것만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다. 듣기 좋고 사는 데 유용한 실용적인 말씀만 하나님의 말씀은 아닙니다. 유행하는 설교와 잘 팔리는 책이 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을 모두 대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한 말씀도 가감하지 않고 대변한다면, 누가 무엇을 전하든 청종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17~19절 유다의 장로들이 선지자를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예레미야처럼 시온과 성전의 멸망을 예고하고 회개를 촉구한 미가의 말씀을 기억해냈습니다. 그 경고를 받은 히스기야가 미가 선지자를 죽이기는커녕 대대적인 종교개혁을 통해 우상을 척결함으로써(열왕기하 18장 4절) 심판을 피한 일을 거론하면서, 선지자를 죽이는 일은 재앙을 초래하는 일이라고 충고합니다. 지금은 선지자를 죽여야 할 때가 아니라 자신들의 탐욕과 그릇된 야망과 헛된 신념을 무너뜨려야 할 때라고 합니다. 우리도 말씀을 기억하는 신앙 선배들의 지혜로운 충고에 귀를 기울입시다. 경건한 신앙의 전통을 고수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20~23절 미가 선지자의 경고를 듣고 돌이킨 히스기야와는 달리 여호야김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성전과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한 선지자 우리야를 애굽까지 추격하여 붙잡아 죽였으며, 시신을 평민의 묘실에 던짐으로써 죽은 후까지도 모욕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데 쏟아야 할 열심을 내 명성과 자존심에 손상을 입힌 사람을 미워하는 데 쏟고 있지는 않습니까?

24절 사반의 아들 아히감이 예레미야를 보호하여 죽이지 못하게 돕습니다. 선지자의 시대는 심판을 돌이키기 어려울 만큼 타락했지만, 소수의 신실한 백성들이 부당한 권력의 횡포에 맞서 억눌리고 짓밟힌 선지자의 목소리를 지켜내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악이 승리하는 데 필요한 것은 오직 선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시대가 꼭 들어야 할 선지자적 목소리를 찾아서 보호하고 응원하고 기도해줍시다.
기도
공동체 -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선지자적 목소리를 청종하고 보호하고 전하는 데 저를 사용하여 주소서.
열방 - OM의 둘로스와 로고스 사역을 통해 선교사가 들어갈 수 없는 곳에도 복음이 전파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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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
07
 
생수의 근원을 버린 백성
[ 예레미야 2:1 - 2:13 ]
 
[오늘의 말씀 요약]
여호와께서는 과거 이스라엘의 순종을 기억하십니다. 그러나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찾지 않고 그 땅을 더럽히며, 지도자들 또한 악을 행합니다. 그들의 죄악은 두 가지, 곧 생수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입니다.

☞ 기억하시는 하나님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가서 예루살렘 거민의 귀에 외쳐 말할찌니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 소년 때의 우의와 네 결혼 때의 사랑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광야에서 어떻게 나를 좇았음을 내가 너를 위하여 기억하노라
1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2 "Go and proclaim in the hearing of Jerusalem: "'I remember the devotion of your youth, how as a bride you loved me and followed me through the desert, through a land not sown.
3 그때에 이스라엘은 나 여호와의 성물 곧 나의 소산 중 처음 열매가 되었나니 그를 삼키는 자면 다 벌을 받아 재앙을 만났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 Israel was holy to the LORD, the firstfruits of his harvest; all who devoured her were held guilty, and disaster overtook them,'" declares the LORD.

☞ 범죄하는 유다
4 야곱 집과 이스라엘 집 모든 가족아 나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열조가 내게서 무슨 불의함을 보았관대 나를 멀리하고 허탄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였느냐
4 Hear the word of the LORD, O house of Jacob, all you clans of the house of Israel. 5 This is what the LORD says: "What fault did your fathers find in me, that they strayed so far from me? They followed worthless idols and became worthless themselves.
6 그들이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 곧 사막과 구덩이 땅, 간조하고 사망의 음침한 땅, 사람이 다니지 아니하고 거주하지 아니하는 땅을 통과케 하시던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6 They did not ask, 'Where is the LORD, who brought us up out of Egypt and led us through the barren wilderness, through a land of deserts and rifts, a land of drought and darkness, a land where no one travels and no one lives?'
7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기름진 땅에 들여 그 과실과 그 아름다운 것을 먹게 하였거늘 너희가 이리로 들어와서는 내 땅을 더럽히고 내 기업을 가증히 만들었으며 8 제사장들은 여호와께서 어디 계시냐 하지 아니하며 법 잡은 자들은 나를 알지 못하며 관리들도 나를 항거하며 선지자들은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하고 무익한 것을 좇았느니라
7 I brought you into a fertile land to eat its fruit and rich produce. But you came and defiled my land and made my inheritance detestable. 8 The priests did not ask, 'Where is the LORD?' Those who deal with the law did not know me; the leaders rebelled against me. The prophets prophesied by Baal, following worthless idols.
9 그러므로 내가 여전히 너희와 다투고 너희 후손과도 다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9 "Therefore I bring charges against you again," declares the LORD. "And I will bring charges against your children's children.
10 너희는 깃딤 섬들에 건너가 보며 게달에도 사람을 보내어 이 같은 일의 유무를 자세히 살펴보라 11 어느 나라가 그 신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
10 Cross over to the coasts of Kittim and look, send to Kedar and observe closely; see if there has ever been anything like this: 11 Has a nation ever changed its gods? (Yet they are not gods at all.) But my people have exchanged their Glory for worthless idols.
12 너 하늘아 이 일을 인하여 놀랄찌어다 심히 떨찌어다 두려워할찌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12 Be appalled at this, O heavens, and shudder with great horror," declares the LORD. 13 "My people have committed two sins: They have forsaken me, the spring of living water, and have dug their own cisterns, broken cisterns that cannot hold water.
 

본문 해설
☞ 기억하시는 하나님(2:1~3)

하나님이 격양된 어조로 유다의 죄를 꾸짖으십니다. 메시지의 핵심은 “과거에 너희 조상이 나를 좇았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 너희는 왜 나를 멀리하고 있느냐”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고자 노력했던 그때를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기억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의지를 보여 줍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을 떠나 광야와 같이 황막한 곳에서도 기꺼이 하나님의 인도를 따랐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신앙이며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그들의 옛적 신앙을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일거수일투족도 기억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기억해 주시는 참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 범죄하는 유다(2:4~13)

“야곱 집과 이스라엘 집 모든 가족아 나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라는 말에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간절함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패역한 유다를 책망하십니다. 제사장들, 법 잡은 자들, 선지자들에 대한 언급은 유다의 죄악이 지도자들의 죄악임을 명백히 드러내 줍니다. 죄를 범하는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보응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후손)과 다투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죄는 결국 두 가지로 집약할 수 있습니다. ‘생수의 근원 되는 나(하나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우상숭배)’입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지만 죄는 미워하십니다. 우리가 계속 죄를 범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서도 동일하게 징계하실 것입니다.

● 매 순간 하나님을 의식하고 살아갑니까? 그렇게 해야 할 이유는 무엇입니까? 나는 하나님의 기억 속에 무엇을 심고 있습니까?
●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과 죄의 유혹을 받아들이는 것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하나님을 잊고 내가 쉽게 의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부질없는 세상 것에 제 눈과 마음이 뺏기지 않도록 매 순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게 하소서. 날마다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 삶을 점검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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