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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9
03
  빛이 있을 동안에 믿으라
   [ 요한복음 12:34 - 12:43 ] (찬송360장)
예수님은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인 자신을 믿으라고 하십니다. 저자는 유대인들의 많은 불신은 이미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성취된 것이라고 설명해줍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34절 이에 무리가 대답하되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계신다 함을 들었거늘 너는 어찌하여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하느냐 이 인자는 누구냐 35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 36절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선지자의 예언대로 표적을 보고도 믿지 않는 자들
37절 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 38절 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르되 주여 우리에게서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39절 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40절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음이더라 41절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믿으면서도 밝히지 않는 관리들
42절 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43절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4~36절 그리스도 예수님은 영원히 살아계시겠지만, 유대인들이 기대한 대로 인간적인 왕국을 세워서 영원히 다스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고 부활하여 승천하실 때가 오면, 더 이상 빛이신 예수님을 육신으로 만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니 유대인들에게 기회는 지금뿐입니다. 지금 당장 세상적인 자신들의 메시아 기대를 버리고 빛이신 주님의 나라로 들어와야 합니다. 지금 빛의 자녀가 되지 않으면, 어둠이 덮쳐서 영원히 사로잡을 것입니다. 무엇에 붙들려 사십니까? 주의 말씀을 등불로 삼고 살아야 빛의 자녀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7~41절 많은 표적을 보았음에도 유대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빛이 그림자를 만들듯이, 이런 불신은 예상 밖의 이례적인 일이 아니라 이미 선지자가 예언한 그대로입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시대처럼, 여전히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강한 팔의 권능을 보고 하나님의 메시지를 듣고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의 예언처럼 표적을 볼수록, 돌아오라는 호소를 들을수록 더욱 눈이 어두워지고, 마음이 완고해지는 이들이 생길 것입니다. 그런 것을 볼 때마다 자신의 신념이 무너지고, 자신의 어둠이 드러나고, 자신의 왕국이 무너지기 때문에, 더욱더 거세게 저항하고 마음을 굳게 닫아버리는 것입니다. 말씀이 내 마음을 찌르고 양심을 아프게 할 때는 소망이 있습니다. 변하지 않는 내 모습이 화가 날 정도로 밉다면 나는 돌아오고 있는 중입니다.

42~43절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사회적인 특권을 잃고 싶지 않아서 공개적으로 신앙을 고백하지 않는 관리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비둘기 같이 지혜로운 신중함(박해 지역의 은밀한 그리스도인들처럼)과는 달리,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소중히 여긴 데서 나온 결정이었습니다. 잠시 뿐인 사람의 칭송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귀하게 여겨주시는 축복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이요, 예수님 계신 곳에 함께 있지 않는 자들이었습니다(12장 26절). 교회 밖에서도 나는 남들이 다 인정하는 그리스도인입니까?
기도
공동체 - 말씀의 빛으로 날마다 비추어 주소서. 부끄럽지만 도망가지 않고 돌아가겠습니다.
열방 - 정부와 정치인들이 두려운 마음으로 하늘과 백성의 소리에 겸허하게 귀를 기울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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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자만심을 부풀리지 마라. 당신은 그 자만심을 어느 날 삼켜야 할지도 모른다.
- T. J. 바흐
 
2009.03
19
 
처녀, 바벨론의 최후 모습
[ 이사야 47:1 - 47:7 ]
 
[오늘의 말씀 요약]
처녀 딸 바벨론(갈대아)이 보좌를 잃고 티끌에 앉을 것이며,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또 조용히 앉았다가 흑암으로 사라질 것이고, 열국의 주모 역할도 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무자비하게 다뤘기 때문입니다.

☞ 처녀 딸 바벨론의 수치

1 처녀 딸 바벨론이여 내려 티끌에 앉으라 딸 갈대아여 보좌가 없어졌으니 땅에 앉으라 네가 다시는 곱고 아리땁다 칭함을 받지 못할 것임이니라
1 "Go down, sit in the dust, Virgin Daughter of Babylon; sit on the ground without a throne, Daughter of the Babylonians. No more will you be called tender or delicate.
2 맷돌을 취하여 가루를 갈라 면박을 벗으며 치마를 걷어 다리를 드러내고 강을 건너라
2 Take millstones and grind flour; take off your veil. Lift up your skirts, bare your legs, and wade through the streams.
3 네 살이 드러나고 네 부끄러운 것이 보일 것이라 내가 보수하되 사람을 아끼지 아니하리라
3 Your nakedness will be exposed and your shame uncovered. I will take vengeance; I will spare no one."
4 (우리의 구속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니라)
4 Our Redeemer--the LORD Almighty is his name-- is the Holy one of Israel.

☞ 스스로 높아진 바벨론의 추락
5 딸 갈대아여 잠잠히 앉으라 흑암으로 들어가라 네가 다시는 열국의 주모라 칭함을 받지 못하리라
5 "Sit in silence, go into darkness, Daughter of the Babylonians; no more will you be called queen of kingdoms.
6 전에 내가 내 백성을 노함으로 내 기업을 욕되게 하여 그들을 네 손에 붙였거늘 네가 그들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고 늙은이에게 네 멍에를 심히 무겁게 메우며
6 I was angry with my people and desecrated my inheritance; I gave them into your hand, and you showed them no mercy. Even on the aged you laid a very heavy yoke.
7 말하기를 내가 영영히 주모가 되리라 하고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지도 아니하며 그 종말도 생각지 아니하였도다
7 You said, 'I will continue forever-- the eternal queen!' But you did not consider these things or reflect on what might happen.

보수(3절) 앙갚음, 복수
주모(5절) ‘집안 살림을 관장하고 다스리는 부인’이라는 뜻
 

본문 해설
☞ 처녀 딸 바벨론의 수치 (47:1~4)
바벨론의 패망이 비유적인 노래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한때 바벨론이 누렸던 영화는 칭송받는 아름다운 처녀의 모습과 같았습니다. 그러나 패망하게 될 바벨론은 슬픔으로 인해 땅바닥에 앉아 울부짖는 여인의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곡식을 갈기 위해 맷돌을 돌리는 여종, 베일이 벗겨져 정숙한 여자로 대우받지 못하는 여인, 창녀처럼 치마를 걷어 올리고 허벅지를 드러낸 채 강을 건너는 부끄러운 여인으로 비유되고 있습니다. 칭송받던 아름다운 여인이 수치를 당하는 여인으로 추락하는 이 비유는 바벨론이 당할 수치를 잘 보여 줍니다. 이런 수치는 이스라엘의 구원자 하나님이 행하신 심판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압제하는 사람들은 강하게 보여도 결국 수치를 당하며 비참하게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 스스로 높아진 바벨론의 추락 (47:5~7)
패망한 바벨론의 처지는 전쟁이 끝난 후 정복자 앞에 서서 판결을 기다리는 포로와 같습니다. 정복자이신 하나님은 바벨론의 변명을 받아들이시지 않고 흑암으로 들어가는 형벌, 곧 법정 최고형을 선고하십니다. 그 이유는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징계하기 위해 세워진 하나님의 도구라는 자신의 신분을 망각한 채 거만하게 행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무자비하게 압제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징계하셨지만, 이스라엘을 대신해 바벨론을 선택하시거나 의롭다고 여기신 것은 결코 아닙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징계하신 후 그들을 다시 회복시키실 것임을 헤아리지 못했던 것입니다. 바벨론은 이스라엘의 패망을 영원한 멸망으로, 자신들의 승리를 영원한 기쁨으로 착각했던 것입니다.

●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잘될 때 어떤 생각이 듭니까? 그들의 최후가 어떨지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는 나라들이 결국 복음에 의해 무너지게 될 것을 믿습니까? 그런 날이 속히 오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있음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 부정적인 말, 이기적인 생각, 악한 행동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임을 알고 겸손한 삶을 살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착각하지 맙시다

높은 지위에 있고 재산이 많은 사람이 거기에 걸맞은 인품과 덕을 갖췄을 때, 사람들은 저절로 머리를 숙입니다. 하지만 지위가 높고 재산은 많은데 인품이 따르지 못한다면, 누구보다 자신에게 불행입니다. 지위나 재산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죄를 짓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에 온갖 치부를 드러내고 결국 감옥에 갇히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앙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이 갖고 있는 신앙적 재능이나 능력을 은사라고 합니다. 그 은사가 믿음과 일치하면 좋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믿음도 없으면서 설교를 잘한다든지 아니면 병을 잘 고친다든지 하면 타인은 물론이고 자신에게도 불행입니다. 그 은사로 온갖 부정을 저질러 완전히 벌거벗겨질 날이 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기 분수를 넘지 말아야 하고, 하나님이 복을 주실 때 거기에 걸맞은 믿음을 갖춰야 합니다. 그래야 거짓되지 않고 범죄하지 않으며 남을 시험 들게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분수를 넘어 날뛰는 사람들에게 “내가 보수하되 사람을 아끼지 아니하리라”(사 47:3)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내리치실 때 인정사정을 보시지 않습니다. 따라서 인격이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 갑자기 부자가 되거나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을 보면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결국 하나님은 그들을 폐기처분하실 것입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김서택
한절 묵상 ☞ 이사야 47장 1절

악인들은 자신들이 지은 죄의 수효와 정도에 따라 형벌을 받을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선한 것을 받은 뒤 그에 합당한 감사를 드리지 않는 일에도 해당됩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면서도 여태껏 평탄한 삶을 살아왔다면, 당신은 장래 심판의 보고(寶庫)를 건축했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최후 심판의 날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진노를 남김없이 받으신 그리스도를 의지함으로써 그분께 피하십시오.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강해설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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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8
03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
   [ 요한복음 12:20 - 12:33 ] (찬송145장)
예수님은 헬라인이 자신을 만나기 원한다는 소식을 듣자 이제 자신이 영광을 얻을 때가 되었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해 자신이 꼭 죽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헬라인이 예수님을 방문하다
20절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21절 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22절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쭈니

한 알의 밀알의 죽음과 많은 열매
23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24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절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26절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예수님의 기도와 하늘의 대답
27절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28절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29절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천둥이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예수님의 들림과 세상의 심판
30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31절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32절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33절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3,24절 온 세상이 그를 좇았고 헬라인까지 자신을 뵙기 원한다고 찾아왔는데, 지금은 자신의 세를 결집시켜 로마를 몰아낼 때가 아니라, 도리어 자신의 죽음으로 많은 사람을 살릴 때이며 그들을 통해서 영광을 받을 때라고 하십니다. 밀이 죽지 않고는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예수께서 죽지 않고는 그분께 속한 모든 백성들을 살릴 길은 없었습니다. 그렇듯 땅에 속한 내 자아가 죽어야 내 삶에서 사랑과 생명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27,28절 예수님에게도 눈앞의 십자가는, 면할 수 있으면 면하길 바라는 힘겨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진정으로 바라신 것은 자신의 안위가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스러워지는 것이었습니다. 나사로를 살리는 사건에서, 그리고 십자가를 통해서 예수님의 바람은 성취되었고 또 성취될 것입니다.

31~33절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이 세상의 왕(사탄)은 심판을 받고 쫓겨나지만 예수님을 영접한 모든 사람은 그 속박에서 벗어나 그분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0~23절 헬라인의 예수님 방문은 이제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할 때요(11장 52절), 유대인의 우리 밖에 있는 양들을 불러 한 무리가 되게 하실 때(10장 16절)가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 안에서 이방인과 유대인이 차별 없이 한 백성이 되게 하시어 영광을 받으실 날이 온 것입니다.

25,26절 죽음에 순종하여 삶을 얻을 것을 확신하며 골고다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계셨던 예수님처럼, 제자들도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고 미워할 때 영생을 얻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그를 섬기려거든, 예수님의 십자가 곁일지라도 예수님이 계신 곳에 제자들도 있어야 합니다. 그러고도 제자들은 그것을 헌신이나 희생이라고 말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보다 더 좋은 것(영생)을 이미 얻었고 또 얻을 것(부활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있는 곳은 예수님이 계시는 곳입니까?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겨 주실 때까지 인간적인 칭송이나 영광을 배설물로 여기며 삽니까?
기도
공동체 - 주님 계신 곳에 나도 있어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하실 때까지 십자가의 길을 가게 하소서.
열방 - 예멘에서 의료선교와 빈민클리닉, 문서사역을 하는 박준범․박은옥 선교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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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은 삶을 인도하는 확실한 지침이자 모든 결정의 토대이다.
- 찰스 스탠리
 
2009.03
18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시기
[ 이사야 46:8 - 46:13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옛적 일을 기억하라고 명하십니다. 그분은 옛적부터 미래의 일을 알리시고 그것을 이루십니다. 또한 그분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그분의 모략을 이룰 사람을 일으키실 것입니다. 그리고 지체하시지 않고 시온에 구원을 베푸실 것입니다.

☞ 반드시 이뤄질 예언

8 너희 패역한 자들아 이 일을 기억하고 장부가 되라 이 일을 다시 생각하라
8 "Remember this, fix it in mind, take it to heart, you rebels.
9 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9 Remember the former things, those of long ago; I am God, and there is no other; I am God, and there is none like me.
10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10 I make known the end from the beginning, from ancient times, what is still to come. I say: My purpose will stand, and I will do all that I please.

☞ 지체되지 않는 구원
11 내가 동방에서 독수리를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모략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정녕 이룰 것이요 경영하였은즉 정녕 행하리라
11 From the east I summon a bird of prey; from a far-off land, a man to fulfill my purpose. What I have said, that will I bring about; what I have planned, that will I do.
12 마음이 완악하여 의에서 멀리 떠난 너희여 나를 들으라
12 Listen to me, you stubborn-hearted, you who are far from righteousness.
13 내가 나의 의를 가깝게 할 것인즉 상거가 멀지 아니하니 나의 구원이 지체치 아니할 것이라 내가 나의 영광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원을 시온에 베풀리라
13 I am bringing my righteousness near, it is not far away; and my salvation will not be delayed. I will grant salvation to Zion, my splendor to Israel.

패역(8절) 인륜에 어긋나고 불순함
완악(12절) 성질이 모질고 악독함
 

본문 해설
☞ 반드시 이뤄질 예언 (46:8~10)
하나님은 뜻하시고 계획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심으로 그분이 참 하나님이심을 증명하십니다. 하나님은 어떤 일의 발생, 발전, 성취가 있기 전부터 그 결말을 계시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그분만이 참 신임을 보여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예언의 성취를 확신시켜 주시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이 예언하신 말씀을 마음에 담아 둬야 합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예언의 말씀을 기억하고 그것을 붙잡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그 이유는 예언의 말씀이 실현될 것이라는 사실뿐 아니라, 우리가 믿음으로 확고한 소망을 갖도록 하나님이 예언의 말씀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반면, 그 말씀에 주의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패역한 자가 될 것입니다.

☞ 지체되지 않는 구원 (46:11~13)
하나님은 이미 말씀하신 대로 바벨론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사람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방법으로 역사하실 것입니다. 곧 바벨론 동쪽에서 새로운 세력을 일으켜 바벨론을 멸망시키시는 계획입니다. 동방의 독수리는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도구로 세워진 바사의 고레스 왕을 비유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에서 포로가 돼 있던 그분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회복시키기 위해 고레스를 선택하십니다. 그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이기에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고난 받는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그 일은 결코 지체되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그 백성이 완악해 의에서 멀린 떠난 상태이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의로 이스라엘의 구원을 속히 이루실 것입니다.

● 지금 상황에서 내가 붙잡아야 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그 말씀이 내 삶에서 반드시 이뤄질 것으로 믿고 소망을 품으십시오.
● 세상의 권력자들도 하나님이 세우신 도구임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세상 권력자들에 대한 나의 생각과 태도는 어떠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눈앞에 닥친 삶의 상황만을 바라본 채 인도자이신 하나님을 잊지 않게 하소서. 기도 응답이 지체된다고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그때를 인내함으로 기다리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마음에 기념비를 세워라

성경 곳곳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기념비’를 세웠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거대한 기념비들은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에게 허락하신 위대한 승리들을 새겨 넣은 것이다. 그들이나 그들의 후손은 기념비를 지날 때마다 하나님이 행하신 굉장한 일들을 떠올렸다.
우리도 틈틈이 과거의 승리들을 기억하고 하나님이 베푸신 복들을 축하해야 한다. 하나님이 길 없는 곳에 길을 만들어 주셨는가? 뼈에 사무치도록 외로울 때 특별한 사람을 보내 주셨는가? 당신이나 주위의 누군가를 치유해 주셨는가? 풍랑 한가운데서 보호하시고 복을 주셨는가? 이런 사건 하나하나를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과연 이 혼란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하나님이 내 인생에서 역사하시는가?’ 이런 어리석은 생각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떠올리면 순식간에 사라진다.
하나님의 은혜를 끊임없이 돌아보면 인생이 즐거워진다. 우리 삶은 하나님이 인도하실 뿐 우연은 애당초 없다.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즉시로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하고, 수시로 그 일을 기억하라. 자녀를 태어나게 하신 날, 좋은 일자리를 주신 과정, 특별한 사람을 보내 주신 날, 사랑에 빠져 결혼에 이르게 하신 순간순간들. 돌이켜 보면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이 얼마나 많은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들을 일일이 꼽아 보면 끝이 없을 정도다.
「나를 응원하라」/ 조엘 오스틴
한절 묵상 ☞ 이사야 46장 9절

하나님이 당신에게 행하신 일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이 받은 복을 헤아려 보십시오. 주님은 당신을 용서하시고 치유하시며, 속량하시고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삶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당신은 그분의 은혜를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실망할 때, 그분의 축복을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삶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도 하나님의 자녀인 당신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축복을 멈추게 할 수 없습니다.
존 맥아더/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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