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고향 나사렛에서 냉대를 받으셨다. 그런 가운데서도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파송하여 그들로 하여금 전도 사역을 감당하도록 하셨다. 그리고 헤롯 대왕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두려워하는 가운데서도 예수님께서는 군중들을 가르치시고 오병 이어의 기적을 행하셨다.
■ 전대(篆帶)(8절) : 몸 둘레에 몇 차례 매거나 휘감아 만든 허리띠로 돈 또는 귀중품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 역할을 하였다.
■ 사도(使道)들(30절) : ‘보냄을 받은 자’로 곧, ‘메신저’를 의미, 이 단어는 주로 열두 제자를 지칭함
■ 이백 데나리온(37절) : 데나리온은 신약 시대에 가장 널리 통용되던 은화로 한 데나리온의 무게는 3.8g이며, 이백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약 8개월분의 품삯에 해당함
마가복음 7장
예수님께서는 유대 지도자들과 정결 의식을 논하신 후, 갈릴리를 떠나 두로와 시돈의 이방 지역으로 가서 복음을 증거하셨다.
■ 고르반(11절) : ‘하나님께 바친 예물, 구별된 제물, 거룩한 선물’을 의미. 당신의 물건을 다른 사람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악습이기도 함
■ 두로(24절) : 베니게 지역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시돈 남쪽 약 40km 지점에 있었다.
마가복음 8장
갈릴리로 돌아오신 예수님께서는 떡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 마리로 4천 명이셨고,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의 누룩에 대해 가르치셨다. 한편 벳새다에 도착한 예수님께서는 눈먼 자를 고치시는 이적을 행하셨고,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계기로 제자들에게 자신이 당하게 될 수난을 처음으로 예고하셨다.
■ 힐난하며(11절) : ‘논쟁, 토론, 질문하다’라는 뜻.
■ 벳새다(22절) : ‘어부의 집’이라는 뜻. 갈릴리 바다 북동쪽 해안에 위치했던 이 마을은 예수님의 제자 빌립, 안드레, 베드로의 고향
마가복음 9장
예수님께서는 변화산에서 변화하심으로 당신이 받으실 고난과 죽음에 대하여 제자들에게 가르치셨으며, 벙어리 귀신들린 아이를 통하여 제자들에게 기도의 능력에 관하여 가르치셨다. 또한 겸손과 관용을 베푸는 삶을 가르치셨고, 다른 사람을 실족케 하지 말고 범죄치 말도록 가르치셨다.
■ 랍비(5절) : ‘나의 선생님’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단어로 교사에 대한 존칭
■ 실족하게(42절) : 함정이나 덫에 빠지게 하는데 사용되는 구부러진 막대기를 뜻하며, 이는 ‘죄를 짓게 하다. 믿음을 포기하게 하다’라는 의미를 가짐
■ 연자맷돌(42절) : 동글게 만든 돌을 굴려서 곡식을 찧는 큰 매를 말함. 보통 당나귀나 소가 이 맷돌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