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410 ~ 23] 주 안에서 자족함을 배우다

 

 

 

 

  바울은 복음의 시초부터 지금까지 물질적으로 후원해준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어떤 형편에서든 자족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도하며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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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족하기를 배움

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 교회에 대한 칭찬

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17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풍족한 바울

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20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하도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문안과 축원

2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에게 각각 문안하라 나와 함께 있는 형제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22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히 가이사의 집 사람들 중 몇이니라

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하나님이 주신 능력은 모든 일에 대한자신감이 아니라 모든 형편에서의자족함이었다. 하나님만으로 만족하고 그분의 능력을 의지하는 데서 오는 자족함이요, 소유를 우상처럼 받들지 않고 상대화할 수 있는 자족함이다. 형편에 따라 울고 웃는 것이 아니라 그 삶의 조건 속에 두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수용하고 감사할 수 있는 자족함이다. 주 안에서 자족하는 삶이 탐욕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에게 더욱 요청되는복음에 합당한 삶이 아닐까?

 







 

 

 

 

[빌립보서 41 ~ 9] 주 안에 굳게 서라

 

 

 

 

  바울은 안팎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빌립보 성도들에게 함께 협력하고 함께 기도하며 함께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덕목을 실천함으로주 안에 굳게 서라고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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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음으로 주 안에 서라

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같은 마음을 품으라

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몇 가지 권면들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평강의 하나님

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양식의 맨 아래

 

 

 

 

바울은 갈등 당사자의 이름을 거론하며 한마음을 품도록 촉구한다. ‘각 사람에게 권고함으로써 갈등의 책임을 상대방에게 넘기지 않고 책임 있게 화해하기를 기대한다. 바울에게는 그들 모두 경쟁자가 아니라 복음을 위해 함께 수고한 동역자이며 영원한 생명에 함께 참여할 가족이었다. 복음의 원수들을 대적하고 주 안에 굳게 서기 위해하나 됨은 무엇보다 중요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하라고 권한다. 구하는 것을 다 들어주시겠다는 것이 아니라 기도 안 해도 되는 상황이나 문제는 없다는 뜻이고,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말라는 뜻이다. 시련이 다가오고 염려가 몰려올 때, 기도를앞세운다면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더 나은 길을 예비하시는 하나님께서 불안한 우리의 마음과 생각부터 서둘러평강으로 지켜주실 것이다.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을 때, 험한 풍파 속에서도 우리는 굳게 서게 될 것이다(1).

 







 

 

 

 

[빌립보서 315 ~ 21] 하늘의 시민과 십자가의 원수

 

 

 

 

  바울은 자기 배만 위하고 땅의 일에만 집착하며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는 자들을 경계하고, 하늘에 소망을 두며 그리스도를 좇아 사는 이들을 본받으라고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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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이룬 자들의 생각과 행함

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십자가의 원수들

17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19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21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양식의 맨 아래

 

 

 

 

바울은 상을 위해 달리는 경주자(3:14)나 항오를 지어 행군하는 군인처럼, 믿음의 경주와 행렬에서 각자 어디에 이르렀든지 머뭇거리거나 뒷걸음치지 말고 전진하라고 권면한다.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어제의 나와 경쟁하며, 주를 따라 더 온전히 십자가의 삶에 참여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기를 부정하며 살라는 뜻이다. 주님은 우리의 지식이나 수준보다 순종을 보시므로, 다 아는 것처럼 자만하거나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포기하지 말고, 아는 만큼 행하라고 하신다. 부족한 이해와 연약한 믿음이 신앙의 여정을 중단하고 행로를 벗어나는 정당한 변명일 수는 없다.

 







 

 

 

 

[빌립보서 25 ~ 18] 그리스도를 본받아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이 겸손한 삶의 모델이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서로 하나가 되고 구원을 이루며,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상 속에서 빛들로 살아가라고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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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낮아지심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하나님의 높이심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하나님과 같아지려 했던 교만한 아담(창세기 3 6)과 달리,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당연한 지위와 권리마저 다 버리고 종의 형체를 입고 사람이 되셨다. 또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까지 자기를 낮추셨다. 그리스도의 순종과 십자가의 삶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것일 뿐 아니라 우리가 따라야 할 모범이다. 하나님을 부정하고 자아를 숭배하는 시대에, 앞서 가신 예수님을 따라 겸손과 순종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자!

우리 안에서 선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때 공동체 안에 원망과 시비는 사라질 것이다. 또 생명의 말씀을 붙들 때,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존재로 세상의 어두움을 밝히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빛의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이런 성도들이 마지막 때에 주 앞에서 지도자의 자랑과 기쁨이 되고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될 것이다.

 







 

 

 

 

[빌립보서 112 ~ 26]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바울은 자신의 투옥이 역설적으로 복음의 진보를 가져왔다고 증언합니다. 그리스도와 복음, 성도들의 믿음이 자신이 살아있는 이유이며 또 살아야 할 이유라고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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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진보

12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그리스도 전파의 동기

15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17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바울의 태도

18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19

이것이 너희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고로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바울의 고민과 확신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24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양식의 맨 아래

 

 

 

 

바울의 매임(수감)을 복음 진보와 확산의 기회로 사용하셨다. 큰 걸림돌처럼 보이는 사건이 도리어 전도의 기회가 되었고 식어가는 구령의 열정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다. 제국은 바울을 감금했지만 복음까지 가두지는 못했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막지 못했다. 바울의 확신대로(1 6) 하나님께서 구원의 시작과 과정과 끝을 주관하신다. 내 때가 아닌 주님의 때에, 내가 아닌 다른 이를 통해, 내가 예상하지 못한 주님의 방식으로 복음의 역사를 이어가실 수 있음을 믿는가?

바울은 성도들의 기도와 성령의 도우심으로 감옥에서 풀려나게 될 것을 확신한다. 하지만 그가 더 바라고 원하는 것은 육신의 안위나 생사 여부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것이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존재의 이유고 삶의 목적이고 전부였다. 나에게 그리스도는 어떤 분인가?

 







 

 

 

 

[빌립보서 11 ~ 11] 교회를 향한 감사, 사랑, 기도

 

 

 

 

   바울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 사역을 함께한 빌립보 성도들을 생각하며 감사하고,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 그들의 사랑이 더욱 풍성해지도록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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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바울의 감사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바울과 빌립보 교회의 관계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바울의 기도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바울은 복음을 받아들이고 또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모든 이들에게 은혜와 평강을 전한다. 차디찬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은혜와 평강의 호위를 받고 누리며 또 전할 수 있는 것이 복음의 진정한 능력일 것이다. 날마다 옥죄어 오는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한숨 쉬며 주저앉지 않고 주의 은혜에 매여 하늘 평강 누리길 기도하자!

예수의 심장으로 성도들을 뜨겁게 사랑한 바울은, 하나님과 서로를 향한 그들의 사랑도 지혜와 총명으로 풍성해지기를 기도한다. 성숙한 사랑 안에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고, 진실하여 허물없이 의의 열매를 맺으며, 마지막 날 주님 앞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는 삶을 위해 간구한다.

 







 

 

 

 

[이사야 3018 ~ 33] 기다리시고 응답하시는 정의의 하나님

 

 

 

 

  심판 후에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돌아올 때를 기다리셨다가 주님을 기다린 믿음의 사람들을 구원하시고 인도하시고 풍성한 복을 주셔서 회복하십니다. 하지만 앗수르는 멸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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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기다리는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시다

18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19

시온에 거주하며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백성아 너는 다시 통곡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가 네 부르짖는 소리로 말미암아 네게 은혜를 베푸시되 그가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하시리라

하나님 말씀을 듣고 우상을 버리는 백성

20

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나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하시리니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21

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며

22

또 너희가 너희 조각한 우상에 입힌 은과 부어 만든 우상에 올린 금을 더럽게 하여 불결한 물건을 던짐 같이 던지며 이르기를 나가라 하리라

하나님께서 자연과 삶을 풍성하게 회복하시다

23

네가 땅에 뿌린 종자에 주께서 비를 주사 땅이 먹을 것을 내며 곡식이 풍성하고 기름지게 하실 것이며 그 날에 네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이요

24

밭 가는 소와 어린 나귀도 키와 쇠스랑으로 까부르고 맛있게 한 먹이를 먹을 것이며

25

크게 살륙하는 날 망대가 무너질 때에 고산마다 준령마다 그 뒤에 개울과 시냇물이 흐를 것이며

26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치시다

27

보라 여호와의 이름이 원방에서부터 오되 그의 진노가 불붙듯 하며 빽빽한 연기가 일어나듯 하며 그의 입술에는 분노가 찼으며 그의 혀는 맹렬한 불 같으며

28

그의 호흡은 마치 창일하여 목에까지 미치는 하수 같은즉 그가 멸하는 키로 열방을 까부르며 여러 민족의 입에 미혹하는 자갈을 물리시리니

앗수르에 대한 여호와의 승리와 백성들의 축하

29

너희가 거룩한 절기를 지키는 밤에 하듯이 노래할 것이며 피리를 불며 여호와의 산으로 가서 이스라엘의 반석에게로 나아가는 자 같이 마음에 즐거워할 것이라

30

여호와께서 그의 장엄한 목소리를 듣게 하시며 혁혁한 진노로 그의 팔의 치심을 보이시되 맹렬한 화염과 폭풍과 폭우와 우박으로 하시리니

31

여호와의 목소리에 앗수르가 낙담할 것이며 주께서는 막대기로 치실 것이라

32

여호와께서 예정하신 몽둥이를 앗수르 위에 더하실 때마다 소고를 치며 수금을 탈 것이며 그는 전쟁 때에 팔을 들어 그들을 치시리라

33

대저 도벳은 이미 설립되었고 또 왕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라 깊고 넓게 하였고 거기 불과 많은 나무가 있은즉 여호와의 호흡이 유황 개천 같아서 이를 사르시리라양식의 아래

 

 

 

 

회복은 모든 영역에서 즉각적이지 않고 얼마간은 고생과 환난이 지속되겠지만, 주님이 친히 스승 되셔서 영의 눈을 열어주시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바른 길을 걷도록 인도해주실 것이다. 더러운 우상과 단호히 결별하게 하실 것이다. 구원은 무엇보다도 물질의 회복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이다. 번영의 길이 아니라 바른 길을, 정욕의 길이 아니라 정의의 길을 걷는 삶의 시작이 구원이다.

  우상을 내쫓고 하나님을 맞아들인 백성들의 믿음의 결단에 대해서 하나님은 전에는 우상에게 기대했던 부요와 번영을 허락하신다. 황폐한 땅이 기름진 땅으로 바뀌고 풀이 넉넉한 목장에는 가축들이 노닐 것이다. 산과 들과 언덕과 도랑마다 생명력이 회복될 것이다. 무엇보다 백성들의 상처가 은총의 빛으로 치유될 것이다. 이 모든 축복의 시작은 창조주요 구속주이신 하나님과의 관계 정상화였다.

 



 

성경요약 (요한복음 4장)




(1) 사마리아 여자와 말씀하시다. (1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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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사마리아 수가라는 동네의 우물에서 사마리아 여자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하시면 말씀을 시작하셔서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과 남편, 예배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자신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여자는 말씀을 듣고 동네로 들어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만났다고 이야기합니다. 여자의 말을 듣고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님을 믿게 되고 그들의 간청으로 이틀을 유하시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는 자가 더욱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것을 알겠다고 고백합니다.






(2)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시다. (43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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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사마라아에서 갈릴리로 가십니다. 예수님께서 명절에 예루살렘에서 하신 일을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 가나에 가셨을 , 왕의 신하가 가버나움에서 예수님을 찾아와 아들의 병을 고쳐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들이 살아 있다.라고 말씀하시고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가던 종들이 아이가 살아 있다는 소식을 전해줍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고치신 것을 알고 자기와 집안이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이것은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 번째 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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