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판 의지를 돌이키지 않으심(15:1~6) 하나님은 성도의 회개를 기쁘게 받으시는 분입니다. 죄를 자백하면 용서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십니다(요일 1:9). 그러나 예레미야 시대는 하나님이 기도를 받지 않으실 정도로 부패하고 타락했습니다. 모세와 사무엘은 생명을 내건 헌신적인 기도로 민족을 구원한 인물들입니다. 모세와 사무엘이 아뢸지라도 심판 의지를 돌이키지 않으실 만큼 유다는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유다의 심판은 실로 절망적입니다. 칼에 맞아 죽은 자를 개가 뜯어먹고, 공중의 새가 그들의 시체를 쪼아 먹으며, 그래도 남은 것은 들짐승이 먹어 치울 정도로 심판은 철저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은 부패와 타락의 지름길입니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고하실 때 즉시 돌이켜야 합니다.
☞ 최악의 절망 상황(15:7~9) 하나님은 만복의 근원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떠난 자는 수치와 두려움과 절망을 맛볼 수밖에 없습니다. 심판으로 인해 유다의 상황은 최상의 풍성함에서 최악의 절망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하나님은 곡식을 키로 까불러 겨를 날려 보내듯, 패역한 백성을 흩어 버리실 것입니다. 과부가 바다 모래보다 많아질 것인데, 이는 남자들이 전쟁에서 죽기 때문입니다. 많은 자녀를 두었으나 혼자 남게 된 여인들은 쇠약해 기절할 만큼 수치와 저주를 당할 것입니다. ‘대낮에 훼멸할 자를’ 데려다가 끔찍한 일을 당하게 하는 주체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유다 백성은 자신들이 겪는 참상의 근본 이유가 죄악 때문임을 깨우쳐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이 풍성한 복을 누리기 원하십니다. 그 복은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 마음이 강퍅해지고 회개가 안 될 때 나는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과 멀어진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어떤 일부터 실천하겠습니까? ● 시련을 당할 때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합니까? 내게 고통을 주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고 그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