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
17
 
무궁한 사랑과 인자함으로 구원하심
[ 예레미야 31:1 - 31:9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옛적에 이스라엘을 사랑해 인자함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다시 세우실 것이기에 파수꾼이 시온으로 올라가자고 외치는 날이 이를 것입니다. 그날에 큰 무리가 울며 시온으로 돌아오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것입니다.

☞ 옛 은혜를 기억하라

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때에 내가 이스라엘 모든 가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1 "At that time," declares the LORD, "I will be the God of all the clans of Israel, and they will be my people."
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칼에서 벗어난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얻었나니 곧 내가 이스라엘로 안식을 얻게 하러 갈 때에라
2 This is what the LORD says: "The people who survive the sword will find favor in the desert; I will come to give rest to Israel."
3 나 여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다 하였노라
3 The LORD appeared to us in the past, saying: "I have loved you with an everlasting love; I have drawn you with loving-kindness.
4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요 네가 다시 소고로 너를 장식하고 즐거운 무리처럼 춤추며 나올 것이며
4 I will build you up again and you will be rebuilt, O Virgin Israel. Again you will take up your tambourines and go out to dance with the joyful.
5 네가 다시 사마리아 산들에 포도원을 심되 심는 자가 심고 그 과실을 먹으리라
5 Again you will plant vineyards on the hills of Samaria; the farmers will plant them and enjoy their fruit.
6 에브라임 산 위에서 파숫군이 외치는 날이 이를 것이라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하리라
6 There will be a day when watchmen cry out on the hills of Ephraim, 'Come, let us go up to Zion, to the LORD our God.'"

☞ 구속하시는 하나님
7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야곱을 위하여 기뻐 노래하며 만국의 머리 된 자를 위하여 외쳐 전파하며 찬양하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
7 This is what the LORD says: "Sing with joy for Jacob; shout for the foremost of the nations. Make your praises heard, and say, 'O LORD, save your people, the remnant of Israel.'
8 보라 내가 그들을 북편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니 그들 중에는 소경과 절뚝발이와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하여 큰 무리를 이루어 이곳으로 돌아오되
8 See, I will bring them from the land of the north and gather them from the ends of the earth. Among them will be the blind and the lame, expectant mothers and women in labor; a great throng will return.
9 울며 올 것이며 그들이 나의 인도함을 입고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로 넘어지지 아니하고 하숫가의 바른길로 행하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비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
9 They will come with weeping; they will pray as I bring them back. I will lead them beside streams of water on a level path where they will not stumble, because I am Israel's father, and Ephraim is my firstborn son.
 

본문 해설
☞ 옛 은혜를 기억하라(31:1~6)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과거에 경험한 은혜의 순간을 기억하는 것은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하나님은 과거에 이스라엘에게 베푸셨던 은총을 유다 백성에게 상기시키셨습니다. 이는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그들에게 구원의 소망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무궁한 사랑과 인자하심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듯이 포로 된 유다 백성도 다시 세우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그들을 버리시지 않고 구원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무궁한 사랑과 신실하심으로 인해 새롭게 회복될 것입니다. 폐허가 된 사마리아 언덕 포도원에서 열매를 먹을 날이 올 것입니다. 오랜 고통은 마음에 갈등을 일으키고 믿음을 고갈시키기도 합니다. 그런 때일수록 성도들은 하나님이 베푸셨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 구속하시는 하나님 (31:7~9)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유다 지파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든 지파에 적용됩니다. 하나님은 남 유다 백성뿐 아니라 앗수르로 잡혀 간 북 이스라엘 백성도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십니다. 지금까지 다윗 왕가의 정통성을 이어 가는 남 유다가 중심이었는데, 북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무조건적 은혜가 북 이스라엘의 악함과 패역을 능가함을 보여 줍니다. ‘소경과 절뚝발이와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8절)처럼, 하나님은 발걸음을 옮길 수 없는 연약한 사람들을 잊지 않고 반드시 구속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아비’(9절)이신 하나님은 백성이 울며 돌아올 때 넘어지지 않고 바른길로 가도록 목자처럼 보살피며 인도하실 것입니다.

● 내 인생이 BC와 AD로 구분되는 때는 언제입니까? 그때 어떤 은혜를 경험했습니까? 오늘 내가 소망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으로 인해 내가 누리는 은혜는 무엇입니까? 혹시 내 의가 기준이 되어 그분의 은혜와 사랑을 제한하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
절망하고 낙심할 때 지난날 함께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겠습니다. 이스라엘을 회복하신 하나님이 제 삶을 회복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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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6
06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1)
   [ 갈라디아서 3:1 - 3:9 ] (찬송96장)
성령을 받고 복음으로 인해 고난을 감당했던 갈라디아 공동체의 경험을 근거로, 그리고 아브라함의 예를 들어 율법의 행위가 아닌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변증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살았던 갈라디아 성도들의 삶
1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2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4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 5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혹은 듣고 믿음에서냐

아브라함도 율법이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음
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8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9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절 율법을 준수해야 아브라함의 자손이 될 수 있다는 주장에 현혹된 갈라디아 성도들을 향해 바울은 그것은 그들이 명백히 알고 있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의 의미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으로 모자라서 또 다른 것을 요구한다면 십자가의 영광을 가리게 됩니다. 이단의 거짓 복음이든 교회 내의 유사 복음이든 그들은 모두 그리스도 십자가의 충족성을 허물려는 자들입니다. 그리스도를 실패자로 만들어 눈에 보이는 그리스도를 만들든지 십자가를 따르는 삶을 면제하여 덜 불편하고 더 손쉬운 그리스도인의 삶을 제시하든지 할 것입니다.

2~5절 갈라디아 성도들은 성령을 받았고 그 감격과 능력으로 복음을 위해 많은 고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만으로도 세상을 이기고 하나님 백성으로 살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된 율법을 문자적으로 준수하겠다고 하고 또 준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간 자신들이 경험한 은혜를 헛되게 만드는 일일 뿐이었습니다. 복음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격과 묵상이 사라지면 언제든 형식만을 중시하는 율법주의와 사람의 의와 통제되지 않는 탐욕이 자리잡게 됩니다. 지금 이단들이 맹렬하게 공격하는 것이 바로 복음의 감격과 능력이 없는 기독교입니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보다 이 복음의 깊고 넓고 풍성한 세계를 깊이 추구해 나가십시오.

6~9절 갈라디아 성도들뿐 아니라 아브라함도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손과 땅을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습니다. 율법을 주시기 전이나 후 모두 율법은 우리를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아브라함의 참 후손이 되어 새 이스라엘인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는 복에 참여하는 것은, 율법이 있는 유대인이나 율법 없는 이방인 모두 율법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자력으로 율법을 지켜서가 아니라, 아브라함처럼 그리고 예수님처럼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반응하는 삶(믿음)으로만 가능할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 - 복음의 감격과 능력을 회복하길 원합니다. 더 깊고 풍성한 복음의 세계로 인도하여 주소서.
열방 - 라마불교권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영적인 시련을 잘 이겨내고 복음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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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16
 
치료하시고 영화롭게 하시는 주님
[ 예레미야 30:12 - 30:24 ]
 
[오늘의 말씀 요약]
유다 백성이 받는 상처와 고통은 그들 자신의 죄악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친 자들을 벌하시고 그들을 치료하실 것입니다. 유다의 성읍과 궁궐이 회복되고, 감사와 즐거움이 가득하며, 백성은 하나님 앞에 굳게 설 것입니다.

☞ 치료의 약속

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창상은 중하도다 13 네 송사를 변호할 자가 없고 네 상처를 싸맬 약이 없도다
12 "This is what the LORD says: "'Your wound is incurable, your injury beyond healing. 13 There is no one to plead your cause, no remedy for your sore, no healing for you.
14 너를 사랑하던 자가 다 너를 잊고 찾지 아니하니 이는 네 허물이 크고 네 죄가 수다함을 인하여 내가 대적의 상하게 하는 그것으로 너를 상하게 하며 잔학한 자의 징계하는 그것으로 너를 징계함이어늘 15 어찌하여 네 상처를 인하여 부르짖느뇨 네 고통이 낫지 못하리라 네 죄악의 큼과 죄의 수다함을 인하여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였느니라
14 All your allies have forgotten you; they care nothing for you. I have struck you as an enemy would and punished you as would the cruel, because your guilt is so great and your sins so many. 15 Why do you cry out over your wound, your pain that has no cure? Because of your great guilt and many sins I have done these things to you.
16 그러나 무릇 너를 먹는 자는 먹히며 무릇 너를 치는 자는 다 포로가 되며 너를 탈취하는 자는 탈취를 당하며 무릇 너를 약탈하는 자는 내가 그로 약탈을 당하게 하리라 1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쫓겨난 자라 하며 찾는 자가 없는 시온이라 한즉 내가 너를 치료하여 네 상처를 낫게 하리라
16 "'But all who devour you will be devoured; all your enemies will go into exile. Those who plunder you will be plundered; all who make spoil of you I will despoil. 17 But I will restore you to health and heal your wounds,' declares the LORD, 'because you are called an outcast, Zion for whom no one cares.'

☞ 언약의 회복
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포로 된 야곱의 장막들을 돌이키고 그 거하는 곳들을 긍휼히 여길 것이라 그 성읍은 자기 산에 중건될 것이요 그 궁궐은 본래대로 거하는 곳이 될 것이며
18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will restore the fortunes of Jacob's tents and have compassion on his dwellings; the city will be rebuilt on her ruins, and the palace will stand in its proper place.
19 감사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자의 목소리가 그중에서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케 하리니 쇠잔치 아니하겠고 내가 그들을 영화롭게 하리니 비천하지 아니하겠으며 20 그 자손은 여전하겠고 그 회중은 내 앞에 굳게 설 것이며 무릇 그를 압박하는 자는 내가 다 벌하리라
19 From them will come songs of thanksgiving and the sound of rejoicing. I will add to their numbers, and they will not be decreased; I will bring them honor, and they will not be disdained. 20 Their children will be as in days of old, and their community will be established before me; I will punish all who oppress them.
21 그 왕은 그 본족에게서 날 것이요 그 통치자는 그들 중에서 나올 것이며 내가 그를 가까이 오게 하므로 그가 내게 접근하리라 그렇지 않고 담대히 내게 접근할 자가 누구뇨 여호와의 말이니라 22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21 Their leader will be one of their own; their ruler will arise from among them. I will bring him near and he will come close to me, for who is he who will devote himself to be close to me?' declares the LORD. 22 "'So you will be my people, and I will be your God.'"
23 보라 여호와의 노가 발하여 폭풍과 회리바람처럼 악인의 머리를 칠 것이라 24 나 여호와의 진노는 내 마음의 뜻한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쉬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말일에 그것을 깨달으리라
23 See, the storm of the LORD will burst out in wrath, a driving wind swirling down on the heads of the wicked. 24 The fierce anger of the LORD will not turn back until he fully accomplishes the purposes of his heart. In days to come you will understand this.
 

본문 해설
☞ 치료의 약속 (30:12~17)
예레미야는 포로기 가운데 있는 백성의 모습을 상처 난 자의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백성의 상처가 너무 심해 고칠 수 없고 그 상처를 치료할 약도 없습니다. 백성이 중병에 걸린 이유는 그들의 허물과 죄악 때문입니다. 백성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은 잔인한 대적의 손에 자신의 백성을 넘겨주셨습니다. 그러나 원수들이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을 조롱하며 비웃을 때 하나님은 백성의 상처를 치료해 낫게 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백성에게 징계를 허락하시는 분도, 그들을 회복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을 당하심으로 우리의 죄와 허물뿐 아니라 모든 질병에서 자유케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의 영적, 육적 질병은 모두 나음을 입었습니다. 예수님은 참된 구원자이시며 치료자이십니다.

☞ 언약의 회복(30:18~24)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 후에는 반드시 축복과 회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포로 된 백성을 돌이키시고 그들의 거주지를 본래대로 회복하십니다. 그분은 자기 백성을 번성케 하시고 영화롭게 하시며, 모든 압박하는 자로부터 보호하십니다. 슬픔과 애통으로 인한 울음소리 대신에 감사와 즐거워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울려 퍼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회복 사역의 절정은 그분과의 친밀한 교제에 있습니다. 곧 예배의 회복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성도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입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은혜와 공로로 인해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예수님의 피로 맺은 언약 관계는 결코 파기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언약 밖에 있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준엄한 진노와 심판이 임합니다.

● 영혼과 마음과 육체의 치료자 되시는 예수님의 치유를 사모합니까? 내가 치유받아야 할 상처는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 다른 무엇보다 온전한 예배의 회복을 사모합니까? 예수님의 보혈로 하나님과 맺은 새 언약 관계에 대해 감사합니까?


오늘의 기도
심판과 징계 후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회복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에 큰 위로를 얻습니다. 슬픔과 애통이 변해 즐거움과 기쁨의 목소리로 울려 퍼지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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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06
  다른 복음은 없다
   [ 갈라디아서 1:1 - 1:10 ] (찬송190장)
사도적 권위를 훼손하고 그가 전한 복음을 왜곡하는 이들에게 맞서 바울은 자신은 예수님과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사도가 되었고, 자신이 전한 복음만이 참 복음이라고 변증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보내는 자와 받는 자, 축복
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2 함께 있는 모든 형제와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그리스도를 통한 대속과 영원히 영광 받으실 하나님
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5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다른 복음은 없다
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나님만 기쁘시게 하는 그리스도의 종 바울
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절 복음을 핍박하던 바울을 불러 복음을 위해 핍박 받는 신실한 사도로 삼으신 분은 그리스도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대적자들은 그가 예루살렘 사도들에게서 보냄을 받았으면서도 그들과 다르게 전한다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바울은 자신을 부르신 예수님과 하나님의 말씀만 대변했고, 주인이 원하시는 삶만을 살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주인보다 나를 부르신 분에게 더 충성하면서 그분의 뜻을 받들며 살고 있습니까?

4,5절 아버지의 뜻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하심으로 죄 아래 있던 인류가 대속을 받아 새로운 나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복음이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그 나라의 모든 백성이 영원히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려 마땅한 이유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6~9절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은혜로,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얻는 구원 외에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전한 그 복음에 열렬히 반응하던 갈라디아 교인들이 바울이 떠나고 거짓 교사들이 들어와 복음을 변질시켜 교인들을 교란하자 순식간에 현혹되고 말았습니다. 생명 얻는 복음이 둘일 수 없으니 다시 돌아서지 않는다면 그들은 저주를 자초할 것입니다. 설령 천사가 전해주었다고 해도 바울이 그리스도께 받은 이 복음을 대신할 수도 없고 나란히 할 수도 없습니다. 상대주의와 다원주의를 우상처럼 떠받드는 시대는 ‘관용’(tolerance)을 내세우며 단 하나의 진리와 단 하나의 복음을 ‘독선’이라고 비웃고 있지만, 그리스도가 둘일 수 없기에 천하 만민에게 구원 얻을 길도 둘일 수 없습니다.

10절 바울은 사람이 보낸 사람의 종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보낸 그리스도의 종이기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리스도의 복음만 전했습니다.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덧붙이거나 빼거나 바꾸지 않았습니다. 그랬기에 단호히 ‘저주’를 경고할 수 있었습니다. 내 주인은 나의 삶을 보고 기뻐하실까요?
기도
공동체 - 복음을 들을 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복음을 잘 분별할 통찰력을 항상 주소서.
열방 - 내몽골을 향한 그린폴 생명운동과 내몽골 동포학교 지원 사역이 효과적인 열매를 맺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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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12
 
바벨론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라
[ 예레미야 29:1 - 29:14 ]
 
[오늘의 말씀 요약]
예레미야가 포로지에 있는 백성에게 편지를 보내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포로 기간이 70년이므로 그들은 그곳에 터를 잡고 번성해야 합니다. 그곳의 평안을 빌며 거짓에 미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평안과 소망입니다.

☞ 예레미야의 편지

1 선지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이 같은 편지를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겨 간 포로 중 남아 있는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에게 보내었는데
1 This is the text of the letter that the prophet Jeremiah sent from Jerusalem to the surviving elders among the exiles and to the priests, the prophets and all the other people Nebuchadnezzar had carried into exile from Jerusalem to Babylon.
2 때는 여고니야 왕과 국모와 환관들과 및 유다와 예루살렘 방백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후라
2 (This was after King Jehoiachin and the queen mother, the court officials and the leaders of Judah and Jerusalem, the craftsmen and the artisans had gone into exile from Jerusalem.)
3 유다 왕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보내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로 가게 한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의 손에 위탁하였더라 일렀으되
3 He entrusted the letter to Elasah son of Shaphan and to Gemariah son of Hilkiah, whom Zedekiah king of Judah sent to King Nebuchadnezzar in Babylon. It said:
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같이 이르노라
4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to all those I carried into exile from Jerusalem to Babylon:
5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 거하며 전원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5 "Build houses and settle down; plant gardens and eat what they produce.
6 아내를 취하여 자녀를 생산하며 너희 아들로 아내를 취하며 너희 딸로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생산케 하여 너희로 거기서 번성하고 쇠잔하지 않게 하라
6 Marry and have sons and daughters; find wives for your sons and give your daughters in marriage, so that they too may have sons and daughters. Increase in number there; do not decrease.
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하기를 힘쓰고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니라
7 Also, seek the peace and prosperity of the city to which I have carried you into exile. Pray to the LORD for it, because if it prospers, you too will prosper."
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중 선지자들에게와 복술에게 혹하지 말며 너희가 꾼 바 꿈도 신청하지 말라
8 Yes,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Do not let the prophets and diviners among you deceive you. Do not listen to the dreams you encourage them to have.
9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9 They are prophesying lies to you in my name. I have not sent them," declares the LORD.

☞ 하나님의 생각
1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10 This is what the LORD says: "When seventy years are completed for Babylon, I will come to you and fulfill my gracious promise to bring you back to this place.
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11 For I know the plans I have for you," declares the LORD, "plans to prosper you and not to harm you, plans to give you hope and a future.
12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12 Then you will call upon me and come and pray to me, and I will listen to you.
13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13 You will seek me and find me when you seek me with all your heart.
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만나지겠고 너희를 포로 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열방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나게 하던 본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14 I will be found by you," declares the LORD, "and will bring you back from captivity. I will gather you from all the nations and places where I have banished you," declares the LORD, "and will bring you back to the place from which I carried you into exile."
 

본문 해설
☞ 예레미야의 편지(29:1~9)
예레미야는 바벨론으로 끌려간 포로들에게 편지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유다 백성을 바벨론의 포로가 되게 한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으로 끌려간 유다 백성에게 그곳에서 자리를 잡고 일상을 살아가라고 명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많은 해를 그곳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벨론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바벨론 성읍이 평안해야 유다 백성도 평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거짓 선지자들은 2년 안에 바벨론으로부터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성도들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거짓 예언을 물리쳐야 합니다. 또한 국가의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국가가 안정되어야 성도들도 평안한 가운데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생각(29:10~14)
유다 백성이 당하는 사건들은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과 작정 가운데 일어난 것입니다. 유다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며, 소망과 미래의 희망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축복된 미래를 누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을 찾고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진실로 찾고 구하는 백성을 만나 주시고 그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유다 백성은 포로에서 해방되기까지 오랜 세월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성도들은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때가 차기까지 기다리고 인내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늘 하나님과의 교제로 나아가야 합니다. 바쁘고 분주한 일상 가운데 조용한 장소를 찾아 하나님과 교제하는 말씀 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참다운 평안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복지와 안녕을 위해 얼마나 간구합니까?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고 인도하심에 순종합니까?
● 나를 향한 주님의 생각이 평안과 장래의 소망이라는 말씀을 통해 어떤 위로를 받습니까? 인내함으로 주님의 때를 기다립니까?


오늘의 기도
이 세상의 소망은 비관적이나,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원한 소망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된 미래를 누리기 위해 오늘도 하나님을 전심으로 구하고 찾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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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9
06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 디모데후서 3:10 - 3:17 ] (찬송240장)
바울은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주 안에서 경건하게 사는 길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고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는 성경에서 배운 것에 거하는 것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진리를 위해 고난 당한 바울의 삶과 악한 자들의 삶
10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11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경건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는 것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0,11절 바울은 거짓 교사와 대조적으로 디모데도 알고 있는 진리 안에 거한 자신의 삶을 제시합니다. 바울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 그의 사랑과 믿음과 인내의 삶이 그가 진리의 사람임을 증명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바울은 십자가의 예수님처럼 이 땅에서 부귀와 명예 대신에 핍박과 고난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12,13절 세상은 주의 날이 다가올수록 더 악해지고 더 속이면서 경건의 모양으로 경건의 능력을 대신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세상에서 오로지 예수님만 왕으로 모시며 경건하게 살려는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경건은 진리를 지키고, 진리대로 살고, 하나님의 목표를 나의 목표로 삼아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주의 나라를 소망할수록 세상 문화 속에서 숨 쉬며 사는 것이 불편하고 힘겨울 것입니다.

14,15절 경건한 삶을 위해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디모데를 가르친 이들을 신뢰할 수 있으며, 디모데가 배우고 확신한 것(성경)에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성경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구원에 대해서 가르쳐줍니다. 그것은 그분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처럼 십자가의 삶을 사는 것이 세상을 이기고 구원을 얻는 지혜임을 가르쳐줍니다. 부모가 자녀들의 성적만 염려하고 교회가 어른 교인만 신경쓰는 동안 우리 자녀들이 성경문맹이 되어 가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십시오.

16절 성경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책입니다. 누구보다도 우리를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과 인격을 담아 기록하셨기에, 그 말씀 앞에 나아가서야 하나님과 우리 자신을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그 누구의 교훈과 권면과 책망보다도 하나님 말씀 앞에 섰을 때 벌거벗은 듯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으며, 우리가 걸어야 할 의의 길을 알 수 있습니다.

17절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함을 통해서 우리를 선을 행할 준비가 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해줍니다. 성경 없는 세상엔 ‘선’의 기준도 없습니다. 이 성경을 묵상하지 않고서 어둔 세상을 이길 길은 없습니다.
기도
공동체 - 말씀의 사람이 되어 주님 기뻐하시는 모든 선을 행할 준비가 된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열방 - 김종명, 정은선 선교사(태국)의 인도차이나 선교사역(HIM)과 자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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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09
 
헛된 소망에 속지 마십시오
[ 예레미야 27:12 - 27:22 ]
 
[오늘의 말씀 요약]
예레미야는 왕에게 바벨론 왕께 항복할 것을 호소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바벨론의 멸망과 더불어 성전 기구들도 속히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전에 남아 있는 기구들도 바벨론에게 빼앗길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 시드기야에 대한 경고

12 내가 이 모든 말씀대로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고하여 가로되 왕과 백성은 목으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그와 그 백성을 섬기소서 그리하면 살리이다
12 I gave the same message to Zedekiah king of Judah. I said, "Bow your neck under the yoke of the king of Babylon; serve him and his people, and you will live.
13 어찌하여 왕과 왕의 백성이 여호와께서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아니하는 나라에 대하여 하신 말씀같이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으려 하나이까 14 왕과 백성에게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의 말을 듣지 마소서 그들은 거짓을 예언하나이다
13 Why will you and your people die by the sword, famine and plague with which the LORD has threatened any nation that will not serve the king of Babylon? 14 Do not listen to the words of the prophets who say to you, 'You will not serve the king of Babylon,' for they are prophesying lies to you.
15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니 내가 너희를 몰아내며 너희와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을 멸망시키기에 이르리라 하셨나이다
15 'I have not sent them,' declares the LORD. 'They are prophesying lies in my name. Therefore, I will banish you and you will perish, both you and the prophets who prophesy to you.'"

☞ 제사장들과 백성에 대한 경고
16 내가 또 제사장들과 그 모든 백성에게 고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여호와의 집 기구를 이제 바벨론에서 속히 돌려오리라고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이는 그들이 거짓을 예언함이니라 하셨나니
16 Then I said to the priests and all these people, "This is what the LORD says: Do not listen to the prophets who say, 'Very soon now the articles from the LORD's house will be brought back from Babylon.' They are prophesying lies to you.
17 너희는 그들을 듣지 말고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살리라 어찌하여 이 성으로 황무지가 되게 하겠느냐 18 만일 그들이 선지자이고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에게 있을찐대 그들이 여호와의 집에와 유다 왕의 집에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기구가 바벨론으로 옮겨 가지 않도록 만군의 여호와께 구하여야 할 것이니라
17 Do not listen to them. Serve the king of Babylon, and you will live. Why should this city become a ruin? 18 If they are prophets and have the word of the LORD, let them plead with the LORD Almighty that the furnishings remaining in the house of the LORD and in the palace of the king of Judah and in Jerusalem not be taken to Babylon.
19 만군의 여호와께서 기둥들과 놋바다와 받침들과 및 이 성에 남아 있는 기구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나니 20 이것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귀족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옮길 때에 취하지 아니하였던 것이라
19 For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about the pillars, the Sea, the movable stands and the other furnishings that are left in this city, 20 which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did not take away when he carried Jehoiachin son of Jehoiakim king of Judah into exile from Jerusalem to Babylon, along with all the nobles of Judah and Jerusalem--
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여호와의 집에와 유다 왕의 집에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그 기구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22 그것들이 바벨론으로 옮김을 입고 내가 이것을 돌아보는 날까지 거기 있을 것이니라 그 후에 내가 그것을 옮겨 이곳에 다시 두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1 yes,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about the things that are left in the house of the LORD and in the palace of the king of Judah and in Jerusalem: 22 'They will be taken to Babylon and there they will remain until the day I come for them,' declares the LORD. 'Then I will bring them back and restore them to this place.'"
 

본문 해설
☞ 시드기야에 대한 경고 (27:12~15)
거짓 선지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서는 안 됩니다. 예레미야는 시드기야 왕과 모든 백성이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겨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거짓 선지자의 말을 듣고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않는다면 그들은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을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이 보내지 않았음에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했습니다. 거짓 예언은 그럴 듯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이름을 도용해 거짓을 가르치고 성도들을 미혹하는 거짓 선지자들이 사회 각 분야와 교회에까지 침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일수록 진리에 바로 서서 거짓된 가르침과 유혹을 분별하고 물리쳐야 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따라가는 자들은 결국 불타는 지옥에 떨어질 것입니다.

☞ 제사장들과 백성에 대한 경고 (27:16~22)
예레미야는 제사장들과 백성에게 거짓 예언을 듣지 말 것을 다시 한 번 경고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백성이 원하는 바와 자신들이 기대하는 바를 거짓으로 꾸며 예언했습니다. 여호와의 전의 기구들이 바벨론에서 속히 돌아올 것이라는 허망한 소망만을 외쳤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 있는 기구들은 반드시 바벨론으로 옮겨지고 하나님이 정하신 날까지 그곳에 있을 것입니다. 만약 거짓 선지자들이 진심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했다면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기구들이 바벨론으로 옮겨 가지 않도록 하나님께 기도했을 것입니다. 오늘날 무력과 위협을 통해 자신들의 세력을 확장하려는 종교와 이단 단체가 많이 있습니다. 성도들은 늘 말씀 묵상과 기도, 그리고 경건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아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성도를 미혹하는 거짓 선지자들과 이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이단이 주장하는 이론과 성경의 진리를 구별해 낼 수 있습니까?
● 거짓에 미혹되어 허망한 소망에 사로잡혀 있는 형제자매는 누구입니까? 그에 대한 영적 부담을 가지고 사랑의 마음으로 중보 기도합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은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살리라”라고 말씀하시지만, 저는 정반대의 선택을 할 때가 많습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늘 깨어 있어 하나님의 옳은 뜻을 좇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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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08
 
주권자가 정하신 뜻 ‘바벨론을 섬기라’
[ 예레미야 27:1 - 27:11 ]
 
[오늘의 말씀 요약]
예레미야는 줄과 멍에를 목에 얹고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땅과 들짐승까지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의 손에 넘기실 것입니다.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섬기는 나라는 하나님이 돌보시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는 진멸될 것입니다.

☞ 바벨론에 항복하라

1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즉위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나 예레미야에게 이르시니라
1 Early in the reign of Zedekiah son of Josiah king of Judah, this word came to Jeremiah from the LORD:
2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줄과 멍에를 만들어 네 목에 얹고
2 This is what the LORD said to me: "Make a yoke out of straps and crossbars and put it on your neck.
3 유다 왕 시드기야를 보러 예루살렘에 온 사신들의 손에도 그것을 붙여 에돔 왕과 모압 왕과 암몬 자손의 왕과 두로 왕과 시돈 왕에게 보내며
3 Then send word to the kings of Edom, Moab, Ammon, Tyre and Sidon through the envoys who have come to Jerusalem to Zedekiah king of Judah.
4 그들에게 명하여 그 주에게 이르게 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같이 고하라
4 Give them a message for their masters and say,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Tell this to your masters:
5 나는 내 큰 능과 나의 든 팔로 땅과 그 위에 있는 사람과 짐승들을 만들고 나의 소견에 옳은 대로 땅을 사람에게 주었노라
5 With my great power and outstretched arm I made the earth and its people and the animals that are on it, and I give it to anyone I please.
6 이제 내가 이 모든 땅을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주고 또 들짐승들을 그에게 주어서 부리게 하였나니
6 Now I will hand all your countries over to my servant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I will make even the wild animals subject to him.
7 열방이 그와 그 아들과 손자를 섬기리라 그의 땅의 기한이 이르면 여러 나라와 큰 왕이 그로 자기를 섬기게 하리라마는
7 All nations will serve him and his son and his grandson until the time for his land comes; then many nations and great kings will subjugate him.
8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아니하는 국민이나 그 목으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지 아니하는 백성은 내가 그의 손으로 진멸시키기까지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벌하리라
8 "'"If, however, any nation or kingdom will not serve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or bow its neck under his yoke, I will punish that nation with the sword, famine and plague, declares the LORD, until I destroy it by his hand.

☞ 거짓 선지자의 예언
9 너희는 너희 선지자나 너희 복술이나 너희 꿈꾸는 자나 너희 술사나 너희 요술객이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아니하리라 하여도 듣지 말라
9 So do not listen to your prophets, your diviners, your interpreters of dreams, your mediums or your sorcerers who tell you, 'You will not serve the king of Babylon.'
10 그들은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하여서 너희로 너희 땅에서 멀리 떠나게 하며 또 나로 너희를 몰아내게 하며 너희를 멸하게 하느니라
10 They prophesy lies to you that will only serve to remove you far from your lands; I will banish you and you will perish.
11 오직 그 목으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기는 나라는 내가 그들을 그 땅에 머물러서 밭을 갈며 거기 거하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1 But if any nation will bow its neck under the yoke of the king of Babylon and serve him, I will let that nation remain in its own land to till it and to live there, declares the LORD." '"
 

본문 해설
☞ 바벨론에 항복하라(27:1~8)
하나님은 온 열방을 다스리시는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줄과 멍에를 만들어 목에 얹고 열방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는 상징적 행위로 열방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게 되리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주권자이시기에 그분의 생각에 옳은 대로 행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대로 각 민족과 나라들에게 땅을 나눠 주십니다. 열방을 바벨론의 손에 넘기기도 하시며, 또 바벨론을 더 큰 나라의 왕에게 넘기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주관자이십니다. 성도들은 오늘날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는 일의 배후에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나아가 열방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온 땅에 선포해야 합니다.

☞거짓 선지자의 예언(27:9~11)
하나님의 계획과 뜻은 때로 인간의 이해를 초월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온 열방에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라고 명하셨습니다. 한 나라가 이방 왕을 섬기는 것은 치욕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를 명하셨습니다. 그런데 거짓 선지자들, 복술자들, 술사들은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백성이 원하는 바를 예언했습니다. 성경은 복술자, 꿈꾸는 자, 술사, 요술객 등을 찾아가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오늘날 많은 젊은이와 불신자는 자신의 운명을 미신과 우상에게 묻습니다.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점을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거짓 예언을 따라다니는 자들은 결국 멸망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자신의 생각과 상충되더라도 반드시 그분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 열국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내 삶도 주관하심을 확신합니까? 평범한 일상 가운데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을 어떻게 선포할 수 있습니까?
● 내 생각, 내 의도와 다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순종합니까? 손금, 토정비결, 점, 타로 카드 등 미신의 유혹을 즐기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
제 삶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게 하소서. 제 생각과 맞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생각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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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8
06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 디모데후서 3:1 - 3:9 ] (찬송502장)
바울은 디모데가 살아갈 시대가 어떠할지를 일러줍니다. 그런 시대에 복음의 일꾼으로 살기 위해 디모데가 취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 품어야 할 마음 가짐을 가르쳐줍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말세의 특징: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없다
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욕심에 이끌려 진리에서 떠난 자들의 예: 얀네와 얌브레
6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7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 받은 자들이라 9 그러나 그들이 더 나아가지 못할 것은 저 두 사람이 된 것과 같이 그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절 지금은 고통의 시대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은 좀더 편하게, 좀더 성취하고 누리며 살겠다고 애쓰지만, 돌아오는 것은 위장된 만족이요 남는 것은 고통뿐입니다. 나누지 않으면 모자라는 세상이기에 다른 이들의 고통을 등에 업지 않고는 누릴 수 없는 쾌락입니다. 그 속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고난은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입니다. 따라서 고난 없는 삶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 우리를 새롭게 지으시는 하나님의 새창조의 역사를 깨닫고 믿음으로 참여하는 것이 참된 복이요 생명입니다.

2a, 4b절 우리가 멀리해야 할 말세의 삶의 방식은 모든 관계를 희생하면서까지 자신과 돈을 사랑하고, 하나님보다 자기 쾌락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고, 사람과 자연과 심지어 하나님보다 돈과 쾌락을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이 복음에서 멀어지고 경건을 훼손하는 이 세상의 모습입니다. 돈을 대하는 내 태도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명령에 복종하는 방식입니까?

2b,4a절 진리를 떠난 자의 두드러진 특징은 ‘교만’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교만이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드러납니다. 그들은 자기 소욕을 위해 언제든 공동체와 진리를 이용하고 쓸모없다 싶으면 배반합니다. 또 소신이나 신념으로 미화하면서 자기 무지와 한계를 인정할 줄 모릅니다.

2c~3c절 진리에서 떠난 자는 모든 세상이 다 인정하는 참된 가치를 거부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세상이 상식과 덕으로 여기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자기 부정과 희생과 섬김을 통해 더 높은 차원의 선한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5절 진리의 공동체 안에 머물면서도 진리를 외면하면 거짓과 위선의 삶이 찾아옵니다. 십자가에 순종하는 삶이 아니면 얻을 수 없는 참 능력을 자선이나 봉사 등 그럴듯한 활동으로 흉내만 내게 됩니다.

6~9절 항상 배웠지만 여인들 안에 가득 찬 욕심이 진리가 열매 맺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자기 중심성을 버리도록 엄하게 요구하지 않는다면, 철저한 제자훈련이 철저한 제자를 낳지 못하고 성실한 묵상이 말씀의 사람이 되게 하지 못합니다.
기도
공동체 -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많아서 말씀묵상이 경건의 모양에 그치는 삶이 되지 않게 하소서.
열방 -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사역이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일에 열매를 맺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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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7
06
  단호하게 그러나 온유하게
   [ 디모데후서 2:14 - 2:26 ] (찬송399장)
공동체 안에 있는 거짓 교사들이 디모데를 넘어뜨리려는 상황에서 바울은 한편으로는 그들에게 단호하게 명령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들과 다투지 말고 온유하게 대응하라고 당부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거짓 교사들과 다투지 말고 네 자신을 잘 지키라
14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망령되고 헛된 말을 하는 자들에게 임할 결과
16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17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18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귀한 그릇과 천한 그릇
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무식한 변론을 피하고 네 자신을 잘 지키라
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23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24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26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16,17절 성도들이 거짓 교사들처럼 망령되고 헛된 말을 주고받으면서 다투지 않도록 엄히 명하게 합니다. 다툴수록 그들처럼 경건치 않은 사람이 되며, 그들의 헛된 말들이 악성 종양이 온 몸에 퍼지듯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두루 퍼져서 위태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그릇된 욕망을 자극하고 하늘 소망을 흐릿하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천하게 하는 헛된 말들을 버립시다.

15절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사람은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다루고 범사에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성도입니다. 입술의 고백이나 결연한 다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말 대신에 복음의 진리를 전하고, 복음을 조롱하는 세상에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그 복음을 위한 고난의 삶에 나설 때, 주께서 우리를 인정하시고 받으실 것입니다.

18,19절 에베소의 거짓 교사들은 이미 (영적) 부활이 일어났고 몸의 부활은 없으니 방종한 삶을 살아도 된다는 가르침으로 성도들의 믿음을 무너뜨리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교회는 언제까지든 안전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누가 참 백성인지 아십니다. 그러니 입술로만 주의 이름을 부르지 말고 불의에서 떠나야 합니다. 눈에 띄는 악을 범하지 않더라도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처럼 이 땅에서의 쾌락과 만족에 집착한다면, 나는 불의한 자리에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23절 불의를 떠난 하나님의 백성은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고 선한 일을 위해 잘 준비된 귀한 그릇과 같습니다.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믿음, 사랑, 화평을 좇아 사는 삶을 통해 정결함과 거룩함을 지킨 성도입니다.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에 휩쓸리지 않고 진리 안에 거한 성도입니다. 더 큰 그릇이 아니라 더 거룩한 그릇이 귀하게 쓰입니다. 내가 피해야 할 정욕과 거짓 가르침은 무엇입니까?

24~26절 거짓에 대해서는 단호해야 하지만, 거짓에 물든 사람을 대할 때는 온유해야 합니다. 온유하게 가르치고 온유하게 훈계해야 합니다. 진리를 지키려고 사랑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한 영혼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사랑에서 온유가 나오고, 거기서 회개와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기도
공동체 - 거짓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타인에 대해서는 온유하고, 나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하소서.
열방 - 유럽 복음화를 위해 교회개척 학교를 준비하고 있는 최종상 선교사(OM)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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