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7
08
  피부병에서 나은 자의 정결 의식(1)
   [ 레위기 14:1 - 14:20 ] (찬송213장)
피부병에서 나은 자가 하나님과 공동체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취할 조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살아있는 새 두 마리와 피와 기름으로 행하는 속건제를 강조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피부병이 나은 자의 정결 의식(1~7일)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나병 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3 제사장은 진영에서 나가 진찰할지니 그 환자에게 있던 나병 환부가 나았으면 4 제사장은 그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명령하여 살아 있는 정결한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를 가져오게 하고 5 제사장은 또 명령하여 그 새 하나는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게 하고 6 다른 새는 산 채로 가져다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와 함께 가져다가 흐르는 물 위에서 잡은 새의 피를 찍어 7 나병에서 정결함을 받을 자에게 일곱 번 뿌려 정하다 하고 그 살아 있는 새는 들에 놓을지며 8 정결함을 받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모든 털을 밀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니 그 후에 진영에 들어올 것이나 자기 장막 밖에 이레를 머물 것이요 9 일곱째 날에 그는 모든 털을 밀되 머리털과 수염과 눈썹을 다 밀고 그의 옷을 빨고 몸을 물에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나은 자가 드리는 제물들
10 여덟째 날에 그는 흠 없는 어린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와 또 고운 가루 십분의 삼 에바에 기름 섞은 소제물과 기름 한 록을 취할 것이요 11 정결하게 하는 제사장은 정결함을 받을 자와 그 물건들을 회막 문 여호와 앞에 두고

제사장이 드리는 속건제와 피를 바르는 의식
12 어린 숫양 한 마리를 가져다가 기름 한 록과 아울러 속건제로 드리되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13 그 어린 숫양은 거룩한 장소 곧 속죄제와 번제물 잡는 곳에서 잡을 것이며 속건제물은 속죄제물과 마찬가지로 제사장에게 돌릴지니 이는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14 제사장은 그 속건제물의 피를 취하여 정결함을 받을 자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바를 것이요 15 제사장은 또 그 한 록의 기름을 취하여 자기 왼쪽 손바닥에 따르고 16 오른쪽 손가락으로 왼쪽 손의 기름을 찍어 그 손가락으로 그것을 여호와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요 17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정결함을 받을 자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오른쪽 엄지 발가락 곧 속건제물의 피 위에 바를 것이며 18 아직도 그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그 정결함을 받는 자의 머리에 바르고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하고

예배자가 드리는 속죄제와 번제, 소제
19 또 제사장은 속죄제를 드려 그 부정함으로 말미암아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속죄하고 그 후에 번제물을 잡을 것이요 20 제사장은 그 번제와 소제를 제단에 드려 그를 위하여 속죄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정결하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절 악성 피부병에 걸렸던 환자가 나으면 제사장에게로 데려갑니다. 제사장은 진에서 나가서 환처를 확인합니다. 제사장은 치료하는 자가 아니라 병자가 부정한지를 판단하고 병이 나았으면 공동체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자입니다. 하나님밖에는 우리를 치료할 이가 없습니다. 하나님이시고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만이 우리 영혼의 질병을 고치셔서 다시 아버지 앞으로, 하나님 나라 백성의 공동체 안으로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4~7절 제사장이 나았다고 진단하면 정결한 산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실, 우슬초를 가져옵니다. 새 한 마리는 흐르는 물에서 잡고, 질그릇에 흐르는 물과 그 피를 담습니다. 그리고 물과 피를 백향목과 홍색실, 우슬초에 찍어 병 나은 자에게 뿌립니다. 남은 산 새 한 마리에 피를 뿌린 후 들에 놓아줍니다. 축복의 공동체에서 떠나 고립과 고통의 나날을 보냈던 이에게 속죄와 자유를 주는 의식일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얻은 사죄와 용서가 이것입니다. 옛 사람이 온전히 죽을 때 새 사람은 진리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8,9절 나은 자는 옷을 빨고 몸의 털을 밀고 목욕을 한 후 공동체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모든 부정이 다 제거되고 난 다음에 거룩한 공동체 안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기로 했으면 죄는 버립시다. 불의는 멀리합시다. 더는 뒤돌아보지 맙시다.

10~20절 정결하게 된 자는 속건제, 번제, 소제, 속죄제를 드렸습니다. 특히 피와 기름으로 드리는 속건제가 독특합니다. 제사장은 어린 숫양의 피를 나은 자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손가락,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발랐습니다. 또 기름을 여호와 앞에 일곱 번 뿌리고, 나은 자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발가락, 오른쪽 엄지손가락에 발랐습니다. 마치 제사장 위임식을 연상케 합니다. 병 나은 자의 전인격을 다 정결케 하고, 그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서 받으시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기도
공동체 -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베푸신 사죄와 자유의 은총을 찬양하고 감사합니다.
열방 - SU의 활발한 해외사역을 통해 교포들과 선교사들이 효과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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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
27
 
오만이 애곡이 되다
[ 예레미야 48:26 - 48:35 ]
 
[오늘의 말씀 요약]
모압이 이스라엘을 조롱했기 때문에 모압 또한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모압은 심히 교만한 족속입니다. 그들은 잘난 척하면서도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어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탄식하십니다. 모압 땅에서 기쁨과 즐거움이 사라질 것입니다.

☞ 모압의 교만

26 모압으로 취하게 할찌어다 이는 그가 나 여호와를 거스려 자만함이라 그가 그 토한 것에서 굴므로 조롱거리가 되리로다
26 "Make her drunk, for she has defied the LORD. Let Moab wallow in her vomit; let her be an object of ridicule.
27 네가 이스라엘을 조롱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도적 중에서 발견되었느냐 네가 그를 말할 때마다 네 머리를 흔드는도다
27 Was not Israel the object of your ridicule? Was she caught among thieves, that you shake your head in scorn whenever you speak of her?
28 모압 거민들아 너희는 성읍을 떠나 바위 사이에 거할찌어다 깊은 골짜기 어귀에 깃들이는 비둘기같이 할찌어다
28 Abandon your towns and dwell among the rocks, you who live in Moab. Be like a dove that makes its nest at the mouth of a cave.
29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한 교만 곧 그 자고와 오만과 자긍과 그 마음의 거만이로다
29 "We have heard of Moab's pride-- her overweening pride and conceit, her pride and arrogance and the haughtiness of her heart.
3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 노함의 허탄함을 아노니 그가 자긍하여도 아무것도 성취치 못하였도다
30 I know her insolence but it is futile," declares the LORD, "and her boasts accomplish nothing.

☞ 교만에 대한 심판
31 그러므로 내가 모압을 위하여 울며 온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으리니 무리가 길헤레스 사람을 위하여 슬퍼하리로다
31 Therefore I wail over Moab, for all Moab I cry out, I moan for the men of Kir Hareseth.
32 십마의 포도나무여 너의 가지가 바다를 넘어 야셀 바다까지 뻗었더니 너의 여름 실과와 포도에 파멸하는 자가 이르렀으니 내가 너를 위하여 곡하기를 야셀의 곡함보다 더하리로다
32 I weep for you, as Jazer weeps, O vines of Sibmah. Your branches spread as far as the sea; they reached as far as the sea of Jazer. The destroyer has fallen on your ripened fruit and grapes.
33 기쁨과 즐거움이 옥토와 모압 땅에서 빼앗겼도다 내가 포도주 틀에 포도주가 없게 하리니 외치며 밟는 자가 없을 것이라 그 외침은 즐거운 외침이 되지 못하리로다
33 Joy and gladness are gone from the orchards and fields of Moab. I have stopped the flow of wine from the presses; no one treads them with shouts of joy. Although there are shouts, they are not shouts of joy.
34 헤스본에서 엘르알레를 지나 야하스까지와 소알에서 호로나임을 지나 에글랏셀리시야까지의 사람들이 소리를 발하여 부르짖음은 니므림의 물도 말랐음이로다
34 "The sound of their cry rises from Heshbon to Elealeh and Jahaz, from Zoar as far as Horonaim and Eglath Shelishiyah, for even the waters of Nimrim are dried up.
3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모압 산당에서 제사하며 그 신들에게 분향하는 자를 내가 그치게 하리라
35 In Moab I will put an end to those who make offerings on the high places and burn incense to their gods," declares the LORD.
 

본문 해설
☞ 모압의 교만(48:26~30)M
성도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죄는 교만입니다. 모압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원인은 교만 때문입니다. 모압은 하나님을 거슬러 자만했고 이스라엘 백성을 조롱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모압의 비웃음은 이스라엘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향한 조롱과 다름없었습니다. 모압의 교만은 심한 오만이었으며, 자고와 거만함이 그들의 마음에 가득 찼습니다. 교만과 자긍함으로 행할지라도 그들은 비 없는 구름에 불과했습니다. 성도는 자신의 의로움으로는 결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음을 인정하고 늘 십자가의 은혜를 붙잡아야 합니다. 또한 내 힘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도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늘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아가 이웃을 멸시하지 않고 섬김으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교만에 대한 심판(48:31~35)
교만한 삶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책망과 심판이 따릅니다. 선지자는 모압을 위해 울며 슬퍼했습니다. 그의 슬픔은 하나님의 애통이며 부르짖음이었습니다. 모압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안타까움과 슬픔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인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본심은 결코 심판이 아닙니다. 축복과 평안입니다. 모압의 교만으로 인해 포도주를 만들 때의 즐거운 외침은 통곡으로 변할 것이며, 백성은 마실 물이 없어 고통 가운데 부르짖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산당에서 그모스 우상을 섬긴 모압 백성을 멸절시키실 것입니다. 인간들이 범하는 가장 큰 교만은 창조주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우상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부유할 때나 가난할 때나 높아질 때나 낮아질 때나 늘 변함없이 하나님 한 분만을 믿고 신뢰해야 합니다.

● 교만하다는 말보다 겸손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까? 오늘 나의 섬김과 격려가 필요한 이웃은 누구입니까?
● 상대방이 내뱉는 교만한 말을 들을 때 어떤 마음이 듭니까?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말하는 동료를 어떻게 권고하겠습니까?


오늘의 기도
그리스도인이 있어야 할 자리는 예수님의 발아래이고 십자가가 섰던 곳입니다. 십자가의 자리를 떠나지 않게 하시고 그 자리에서 평생 겸손하게 섬길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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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0
07
  정죄의 시각과 하나님의 마음
   [ 로마서 14:1 - 14:12 ] (찬송218장)
로마교회에는 고기 먹는 문제로 분쟁과 갈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주의 넓은 마음으로 잘 이해하여 교우를 함부로 비판하거나 정죄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믿음이 연약한 자를 받을 것
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먹는 문제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날을 지키는 문제
5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권면의 근거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4절 겉으로 드러난 현상보다 우리 속마음과 동기를 보시고 인정하시는 분입니다. 편협하게 한두 가지로 속단하지 않으십니다. 그 하나님의 정확하심과 넓으심 때문에 우리는 어떤 형편에든지 넉넉하게 살아갈 수 있고 평안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내 신앙 역시 이런 하나님의 성품에 기초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도 타인을 향해 넉넉하게 생각하고 평안하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7~12절 상대방의 입장을 내 시각에서 판단해 함부로 무시하면 곤란합니다. 내 생각이 더 정확할지라도 그것으로 상대방의 마음과 의도까지 정죄할 수는 없습니다. 주께서는 마음을 보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나중에 하나님의 판단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주님처럼 생각하고 주님의 마음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2~4절 바울은 먹는 문제로 서로 비판하며 다투지 말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상 제물로 바친 고기를 먹기 꺼려 채소만 먹었고, 어떤 사람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고기를 먹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서로 상대의 입장을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런 문제로 서로 비판하지 말라고 합니다. 모두 주님을 따르려는 의도에서 행동한 것이니 ‘서로 받으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셨는데, 왜 너희들이 받지 못하느냐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하는 행동이라면 나와 입장이 다르더라도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요즈음 나와 부딪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욕심의 문제입니까, 아니면 시각 차이입니까? 단순한 시각 차이라면 상대를 용납하는 아량을 보입시다.

5~6절 날을 지키는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이 주님을 위해 자기 마음에 정한 것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날에 대한 이해 때문에 주의 백성을 정죄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주일을 지키려는 사람이나, 모든 날을 ‘주의 날’같이 지키려는 사람이나 그 신앙을 존중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기도
공동체 - 하나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가 되게 하소서.
열방 - 김기학, 이현경 선교사(O국)의 이슬람권 사역과 말씀묵상 사역과 진로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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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30
 
믿음의 산제사를 드리십시오
[ 히브리서 13:1 - 13:15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우리를 돕는 분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분입니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릴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우리의 영구한 도성을 찾는 자들이 아니라 장차 올 것을 찾는 자들입니다.

☞ 믿음의 선한 행실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1 Keep on loving each other as brothers. 2 Do not forget to enter-tain strangers, for by so doing some people have entertained angels without knowing it.
3 자기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
3 Remember those in prison as if you were their fellow prisoners, and those who are mistreated as if you yourselves were suffering.
4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5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4 Marriage should be honored by all, and the marriage bed kept pure, for God will judge the adulterer and all the sexually immoral. 5 Keep your lives free from the love of money and be content with what you have, because God has said, "Never will I leave you; never will I forsake you."
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6 So we say with confidence, "The Lord is my helper;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an do to me?"
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 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7 Remember your leaders, who spoke the word of God to you. Consider the outcome of their way of life and imitate their faith. 8 Jesus Christ is the same yesterday and today and forever.

☞ 성문 밖에서 드리는 산제사
9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식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식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9 Do not be carried away by all kinds of strange teachings. It is good for our hearts to be strengthened by grace, not by cere-monial foods, which are of no value to those who eat them.
10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그 위에 있는 제물은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이 이 제단에서 먹을 권이 없나니 11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니라 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10 We have an altar from which those who minister at the tabernacle have no right to eat. 11 The high priest carries the blood of animals into the Most Holy Place as a sin offering, but the bodies are burned outside the camp. 12 And so Jesus also suffered outside the city gate to make the people holy through his own blood.
13 그런즉 우리는 그 능욕을 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14 우리가 여기는 영구한 도성이 없고 오직 장차 올 것을 찾나니
13 Let us, then, go to him outside the camp, bearing the disgrace he bore. 14 For here we do not have an enduring city, but we are looking for the city that is to come.
15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15 Through Jesus, therefore, let us continually offer to God a sacrifice of praise-- the fruit of lips that confess his name.

행실의 종말(7절) 매일 신앙의 삶에 대한 결과. 죽음
 

본문 해설
☞ 믿음의 선한 행실(13:1~8)
구약의 성도들은 죽은 제사를 드렸으나, 그리스도인들은 산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죽은 제사는 동물을 죽여서 드리는 것이지만, 산제사는 성도의 삶 가운데 나타나는 믿음의 선한 행실입니다. 본문은 삶의 세 가지 영역에서 성도들이 보여야 할 믿음의 선한 행실을 소개합니다. 첫째, 사회생활의 영역에서는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숙박 시설이 귀했던 고대에는 순회 전도자들을 영접해 대접하는 것이 형제 사랑을 실천하는 중요한 방법이었습니다. 둘째, 가정적 영역에서는 혼인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셋째, 개인적 영역에서는 탐심을 버려야 하는데, 구체적으로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져야 합니다.

?☞ 성문 밖에서 드리는 산제사 (13:9~15)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문 밖에서 십자가 고난을 당하시고 제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제물을 드리는 장소 역시 성문 밖이어야 합니다. 여기서 성문 밖이라는 표현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 종교적인 의식에서 벗어나 삶의 현장으로 나가서 드리는 제사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구약의 제물은 반드시 성전 안에서만 드릴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드리는 산제사는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성전 안에 있던 촛대를 들고 밖으로 나가서 빛을 비춰야 합니다. 둘째, 성문 밖은 고난의 장소입니다. 예수님이 받으신 십자가 고난이 있었던 장소입니다. 세상의 핍박과 고난을 무릅쓰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의롭게 사는 것이 성문 밖에서 드리는 산제사입니다.

● 믿음의 선한 행실 중 좀 더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보이지 않는 믿음은 선한 행실로 드러나게 됨을 기억하십시오.
● 삶의 현장에서 예배자로서, 거룩한 산 제물로서 살아갑니까? 복음을 위해서라면 고난도 기꺼이 받을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도움이 필요한 자를 외면하지 않고, 저의 편의와 목적을 위해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게 하소서. 배우자를 온전히 사랑하게 하시고 주님을 향한 사랑도 굳건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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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29
 
위대하고 위엄한 그리스도의 복음
[ 히브리서 12:18 - 12:29 ]
 
[오늘의 말씀 요약]
율법이 주어질 때 이스라엘은 무서워 떨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른 곳은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복종해야 합니다. 율법이 주어질 때는 땅만 진동했지만 이제는 하늘도 진동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복음의 위대성

18 너희의 이른 곳은 만질 만한 불붙는 산과 흑운과 흑암과 폭풍과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18 You have not come to a mountain that can be touched and that is burning with fire; to darkness, gloom and storm; 19 to a trumpet blast or to such a voice speaking words that those who heard it begged that no further word be spoken to them,
20 이는 짐승이라도 산에 이르거든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을 저희가 견디지 못함이라
20 because they could not bear what was commanded: "If even an animal touches the mountain, it must be stoned."
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이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으나
21 The sight was so terrifying that Moses said, "I am trembling with fear."
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2 But you have come to Mount Zion, to the heavenly Jerusalem, the city of the living God. You have come to thousands upon thousands of angels in joyful assembly,
23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23 to the church of the firstborn, whose names are written in heaven. You have come to God, the judge of all men, to the spirits of righteous men made perfect,
24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24 to Jesus the mediator of a new covenant, and to the sprinkled blood that speaks a better word than the blood of Abel.

☞ 복음의 위엄성
25 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자를 거역한 저희가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 좇아 경고하신 자를 배반하는 우리일까 보냐
25 See to it that you do not refuse him who speaks. If they did not escape when they refused him who warned them on earth, how much less will we, if we turn away from him who warns us from heaven?
26 그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가라사대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6 At that time his voice shook the earth, but now he has promised, once more I will shake not only the earth but also the heavens."
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치 아니하는 것을 영존케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든 것들의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니라
27 The words once more" indicate the removing of what can be shaken-- that is, created things-- so that what cannot be shaken may remain.
28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찌니
28 Therefore, since we are receiving a kingdom that cannot be shaken, let us be thankful, and so worship God acceptably with reverence and awe,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
29 for our "God is a consuming fire."

진동(27절)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
 

본문 해설
☞ 복음의 위대성(12:18~24)
율법과 복음은 모두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지만 둘의 기능은 매우 다릅니다. 율법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죄인으로 세워 놓기에 우리는 심판을 두려워하며 떨게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를 죄 씻음 받은 의인으로 하나님께 인도하기 때문에 우리는 환영받고 하나님 앞에서 기뻐할 수 있습니다. 18~21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후 시내 산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이 나타나시는 모습입니다. 옛 언약인 율법 아래에 있었던 백성은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22~24절은 복음을 통해 천상의 시온에 도착한 그리스도인의 신분과 상태를 설명합니다. 그들은 새 언약의 피로 완전하게 된 의인이기 때문에 환영받고 기뻐하는 공동체입니다. 복음이 율법보다 위대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 복음의 위엄성(12:25~29)
복음이 율법보다 위대한 것만큼 복음은 더 위엄한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음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더 큰 심판과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것입니다. 인간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가 시내 산에서는 땅을 진동시켰지만, 복음에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임할 하나님의 진노는 하늘과 땅을 모두 진동시킬 만큼 두려운 것입니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거역하는 자들은 더 큰 죄를 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을 약속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원히 변치 않는 천상의 나라를 약속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복음 아래 있는 자들은 율법 아래 있던 자들보다 온전하게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율법은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지만, 복음은 네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 율법 아래서 두려워합니까, 복음 아래서 충만한 자유를 누립니까? 그리스도의 복음 아래서 하나님의 뜻 행하기를 즐겨합니까?
● 하나님의 은혜를 거스르는 모습이라고 느낄 때 즉시 회개하고 돌이킵니까? 혹시 내게 주신 복음의 명령을 등한시하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
하늘의 영광을 바라며 제게 주신 주님의 명령을 따라, 복음을 따라 경건하게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이웃에게 하나님을 보여 주는 자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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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9
07
  사랑과 빛 된 삶
   [ 로마서 13:8 - 13:14 ] (찬송347장)
세상에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곧 율법을 완성하는 길입니다. 또한 우리가 거하는 곳에서 거룩하고 빛 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가 살아야 할 마땅한 모습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이웃 사랑
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빛 된 삶
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9절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계명을 주셨습니다. 많은 계명을 주셨지만, 그 계명은 결국 이웃 사랑의 삶으로 압축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도 이것을 분명히 확증해 주셨습니다(마태복음 22장 37~40절). 먼저 가정과 교회에서도 이 사랑을 실현해야 하며, 더 나아가 사회와 일터에서 분명히 실천해야 합니다. 사랑이 식은 우리 사회를 지적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 사랑을 실현하는 사람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내가 실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내가 일하는 일터에서 어떻게 이 사랑을 실현하겠습니까? 혹 지금 내가 도와야 하는 동료는 없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8,10절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을 완성하는 일입니다. 여러 가지 일이 필요하지만, 가장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일만큼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의 요구를 성취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교세를 확장하느라 사람을 사랑으로 돌보지 못하거나, 교회 헌금 액수를 채우느라 가난한 이웃 사랑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나는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종교적 일에만 몰두하는 사람입니까?

11절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어둠에서 잠자는 자가 아니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깨어서 구원이 온전히 이루어짐을 바라보는 자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이런 신분을 분명히 알아야 더욱 신실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12~14절 그리스도를 따르기 전의 삶은 어두움이었지만,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새로운 삶은 빛의 생활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5장 1~11절; 골로새서 3장 1~11절; 에베소서 5장 8~20절). 빛에 속한 그리스도인의 목표는 세상이 추구하는 목표와 달라야 합니다. 욕망과 경쟁이 아닌 나의 삶의 동력은 무엇일까요? 세상을 거스른 하나님의 사람들을 움직인 힘은 무엇이었습니까?
기도
공동체 - 주님, 이웃을 사랑하며 빛 된 생활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열방 - 최정석, 박회진 선교사(일본)의 빈민사역과 묵상사역에 새 힘을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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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6
07
  복음에 합당한 삶과 새 공동체의 삶
   [ 로마서 12:1 - 12:8 ] (찬송518장)
이 시대를 본받지 말고 오히려 온전히 변화된 삶의 모습으로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런 삶은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습에서 먼저 드러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영적 예배를 권면함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영적 예배를 이루는 방법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지체의 원리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다양한 직분과 역할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하나님은 우리가 삶 속에서 합당하게 살기를 바라십니다. 그 삶을 합당한 예배라고 하시고 기뻐하십니다. 공동체가 시간을 정해 함께 드리는 예배 의식과 모임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결국 매일의 삶으로 자연스럽게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의 각종 예배와 모임에서 받은 메시지들이 궁극적으로 내 가정과 일터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는지 꼼꼼히 살펴봅시다.

3~8절 공동체 각 사람에게 필요한 은사를 주시는 분입니다. 이 은사로 공동체의 각 사람이 서로 연결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기를 원하십니다(에베소서 2장 20~22절). 우리 공동체는 각 사람의 은사가 잘 발휘되고 있습니까? 이 은사들로 서로 서로 연결되어 아름다운 성전으로 잘 자라가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절 바울은 합당한 삶을 권면합니다. 그 삶이 바른 영적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나 스스로 이 삶을 살 뿐만 아니라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잘 권면해야 합니다. 사역자나 교사라면 더욱 권면하는 데 주저하거나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2절 이런 삶을 사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째는 이 세상의 길을 본받지 않는 것이고, 둘째는 마음이 새로워져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사실 이 두 가지는 하나입니다. 그리스도로 새 창조된 사람은 결국 마음이 새롭게 변화된 사람이고, 그렇기에 세상을 본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하여 바른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런 모습이 있어야 합당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3절 받은 것 이상으로 생각하지 말고 주신 분량대로 지혜롭게 행동해야 합니다. 내 역할과 분수를 넘으면 공동체에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내 처지와 역할을 과대평가해서 어려움을 낳고 있지는 않았습니까?

4~8절 바울은 다양한 은사(예언, 섬김, 가르침, 권면, 나눔, 다스림, 베풂)와 그 은사를 발휘하는 방법에 대해 말합니다. 받은 은사를 적절하게 발휘해야 공동체와 나에게 유익이 있습니다. 내가 받은 은사는 무엇입니까? 합당하게 그 은사를 발휘하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 - 주님, 새 마음으로 합당한 삶의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열방 - 주영철, 문영미 선교사(B국)가 매일성경을 번역하고 보급하는 사역에 동역자를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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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26
 
참 믿음은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다
[ 히브리서 11:32 - 11:40 ]
 
[오늘의 말씀 요약]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 등 믿음의 징표가 되는 사람들을 말하려면 시간이 부족할 지경입니다. 이들은 믿음으로 나라를 이기기도 하고 의를 행하기도 하고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했으니 전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 믿음으로 승리한 자들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와 다윗과 사무엘과 및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32 And what more shall I say? I do not have time to tell about Gideon, Barak, Samson, Jephthah, David, Samuel and the prophets,
33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33 who through faith conquered kingdoms, administered justice, and gained what was promised; who shut the mouths of lions,
34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34 quenched the fury of the flames, and escaped the edge of the sword; whose weakness was turned to strength; and who became powerful in battle and routed foreign armies.

☞ 믿음으로 인해 고난 당한 자들
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35 Women received back their dead, raised to life again. Others were tortured and refused to be released, so that they might gain a better resurrection.
36 또 어떤 이들은 희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험도 받았으며
36 Some faced jeers and flogging, while still others were chained and put in prison.
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에 죽는 것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37 They were stoned; they were sawed in two; they were put to death by the sword. They went about in sheepskins and goatskins, destitute, persecuted and mistreated--
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 저희가 광야와 산중과 암혈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38 the world was not worthy of them. They wandered in deserts and mountains, and in caves and holes in the ground.
39 이 사람들이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니
39 These were all commended for their faith, yet none of them received what had been promised.
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40 God had planned something better for us so that only together with us would they be made perfect.
 

본문 해설
☞ 믿음으로 승리한 자들(11:32~34)
믿음은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는 능력입니다. 물론 이 능력은 우리가 믿는 전능하신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자들에게 세상의 어떤 위협이나 고난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기드온처럼 불의한 나라를 정복하기도 하고, 다니엘처럼 사자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이나 칼날의 위협을 피하기도 합니다. 사르밧 과부처럼 죽은 아들이 살아나는 부활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본문에 언급된 믿음의 선진들은 모두 자신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누가 이러한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까? 세속적인 부귀나 영화를 추구하는 자들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자신을 전적으로 헌신하는 자들이 이러한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 믿음으로 인해 고난 당한 자들(11:35~40)
믿음의 경주에서는 승리자도 있지만 반대로 믿음 때문에 고난 받고 죽임을 당한 자도 있습니다. 세상적 관점에서 볼 때 이들은 실패자인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 관점에서 볼 때는 믿음으로 고난 당한 자들도 결국에는 승리자입니다. 그들은 세상의 핍박과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지켰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는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갈 때 여러 모양으로 승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때로는 세상을 정복함으로 승리하기도 하고, 때로는 세상의 핍박을 견딤으로 승리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 처하더라도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자 고난 당하시고 죽으셨지만 결국 부활하시고 승리하셨습니다.

● 내게 있는 확실한 믿음의 증거는 무엇입니까? 영적 전투에서 믿음으로 승리하기 위해 포기해야 할 것들은 무엇입니까?
● 믿음의 싸움을 싸우다가 죽는 자도 승리자라는 사실이 주는 영적 교훈은 무엇입니까? 지금 감당해야 하는 믿음의 싸움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무시당하고 핍박당할 때 주님이 지신 십자가를 바라보게 하소서. 세상적인 판단으로 저를 남들과 비교하지 않게 하시고 믿음의 눈으로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며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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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7
07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의 확신
   [ 로마서 8:31 - 8:39 ] (찬송502장)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이 너무도 분명하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아무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음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하나님 사랑의 승리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확신 선언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5~37절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어찌 큰지 아무도 그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낼 수 없습니다. 우리가 도살당할 양 같은 처지에 있어도 이 사랑이 있기에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이 사랑이 강권하기에 바울은 죽음을 무릅쓰며 선교를 할 수 있었습니다(고린도후서 5장 14절). 오늘날도 이 사랑의 힘으로 주님을 따라 목숨까지도 던진 사람들이 있고, 사역과 선교에 온 인생을 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 나도 이 사랑을 힘입는다면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를 위해 못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전체 바울은 그리스도로 얻는 새 생명의 삶을 우리가 살 수 있다고 강하게 확신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하나님보다 높지 않기에 막을 수 없습니다. 사망을 이겼기에 사망도 우리를 어찌 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힘입고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우리 앞에는 승리만 있습니다. 이 승리의 기쁨을 날마다 누릴 수 있습니다. 매일의 삶과 매 순간의 고백에 이 승리의 개선가가 울려퍼져야 합니다.

31~32절 바울은 우리를 대적할 자가 없다고 합니다. 사실 바울에게는 무수한 대적자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주님을 따라가는 바울의 길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매로 때리고(행 16:22-23) 돌로 치고(행 14:19) 결국 사형을 선고했지만, 그는 주님을 따라 생명 얻는 길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딤후 4:6-7,17-18). 자기 아들을 내어주기까지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는 인생길에도 이 하나님께서 함께하십니다. 내가 어디로 가든지, 어느 곳에 있든지 주님은 함께 계셔서 힘을 주십니다.

33~34절 우리를 고발할 수도 없고 정죄할 수도 없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우리를 의롭다 하셨고 그리스도의 부활로 사망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지금 옆에서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법정에는 검찰이 없습니다. 변호사만 있고 재판장도 우리 편입니다.
기도
공동체 - 하나님 따라 가는 길이 어렵지만 승리를 확신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열방 - 위클리프의 부대표인 정민영 선교사의 사역을 통해 말씀으로 잘 양육된 선교사가 배출되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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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17
 
영원한 대속을 이루신 예수님의 피
[ 히브리서 9:11 - 9:22 ]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자신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뤄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동물의 피가 육체를 일시적으로 정결하게 할 수 있다면 예수님의 피는 영원히 정결하게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물건이 피로 정결케 되듯, 피 흘림이 없으면 사함이 없습니다.

☞ 동물의 피와 예수님의 피

11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1 When Christ came as high priest of the good things that are already here, he went through the greater and more perfect tabernacle that is not man-made, that is to say, not a part of this creation.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12 He did not enter by means of the blood of goats and calves; but he entered the Most Holy Place once for all by his own blood, having obtained eternal redemption.
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13 The blood of goats and bulls and the ashes of a heifer sprinkled on those who are ceremonially unclean sanctify them so that they are outwardly clean.
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14 How much more, then, will the blood of Christ, who through the eternal Spirit offered himself unblemished to God, cleanse our consciences from acts that lead to death, so that we may serve the living God!
15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5 For this reason Christ is the mediator of a new covenant, that those who are called may receive the promised eternal inheritance-- now that he has died as a ransom to set them free from the sins committed under the first covenant.

☞ 죽음으로 언약의 효력이 발생함
16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17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견고한즉 유언한 자가 살았을 때에는 언제든지 효력이 없느니라
16 In the case of a will, it is necessary to prove the death of the one who made it, 17 because a will is in force only when somebody has died; it never takes effect while the one who made it is living.
18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18 This is why even the first covenant was not put into effect without blood.
19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와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책과 온 백성에게 뿌려
19 When Moses had proclaimed every commandment of the law to all the people, he took the blood of calves, together with water, scarlet wool and branches of hyssop, and sprinkled the scroll and all the people.
20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20 He said, "This is the blood of the covenant, which God has commanded you to keep."
21 또한 이와 같이 피로써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21 In the same way, he sprinkled with the blood both the tabernacle and everything used in its ceremonies.
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22 In fact, the law requires that nearly everything be cleansed with blood, and without the shedding of blood there is no forgiveness.
 

본문 해설

☞ 동물의 피와 예수님의 피 (9:11~15)
동물의 피와 예수님의 피는 그 가치에 있어서 서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만약 인간의 죄를 하나님이 공정하게 심판하신다면 인간은 피를 흘리고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피보다 훨씬 가치 없는 동물의 피가 인간의 죄를 온전하게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동물의 피는 인간의 죄를 단지 육체적으로만 잠시 제거해 줄 뿐입니다. 따라서 인간이 살아 있는 한 동물 제사는 끊임없이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흠이 없으신 예수님의 피는 비할 수 없이 가치가 있어서 인간의 죄를 단번에 영원히 씻어 줄 수 있습니다. 단지 육체적으로만이 아니라 인간의 양심까지 깨끗하게 씻어 줌으로, 죄에서 자유케 하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온전하게 섬길 수 있도록 변화시켜 줍니다.

☞ 죽음으로 언약의 효력이 발생함 (9:16~22)
히브리서 기자는 16절에서 흥미로운 재담을 사용합니다. 15절에서 예수님을 새 언약의 중보라고 소개한 후, 16절에서는 똑같은 ‘언약’(헬, 디아쎄케)이라는 단어를 ‘유언’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디아쎄케’라는 단어는 대부분 ‘언약’으로 번역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유언’의 의미로 사용하는데, 이는 유언한 사람이 죽은 후에 유언이 효력을 발휘하듯이 언약이 유효하게 되려면 반드시 피 흘리는 죽음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죽음의 원리는 옛 언약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옛 언약도 동물이 죽어 피를 흘림으로 유효하게 되었듯이, 새 언약도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님의 죽음으로 유효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치셨습니다.

● 예수님의 보혈이 나의 죄를 단번에, 그리고 영원히 씻어 주신 것을 확신합니까? 예수님의 보혈을 늘 찬송합니까?
● 새 언약이 유효한 시점은 언제부터입니까? 예수님이 생명을 주시면서까지 이뤄 주신 구원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갑니까?


오늘의 기도
십자가의 죽음으로 제게 영생을 주신 주님, 그 귀한 은혜를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누리기 원합니다. 저의 영혼을 날마다 돌아보며 선하고 아름다운 말과 행동을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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