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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능력 있는 구원자임을 알고자 한다면, 그분이 얼마나 위대한 창조주임을 기억해야 한다.- 싱클레어 B. 퍼거슨
 
2009.03
16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라
[ 이사야 45:14 - 45:25 ]
 
[오늘의 말씀 요약]
애굽과 구스와 스바도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며 고백할 것입니다. 우상을 만들고 섬기는 자들은 수욕을 당하지만, 이스라엘은 영원한 구원을 얻습니다. 열방도 하나님을 앙망하면 구원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말씀은 모두 이뤄질 것입니다.

☞ 이방인도 인정하는 하나님

14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애굽의 수고한 것과 구스의 무역한 것과 스바의 장대한 족속들이 다 네게로 돌아와서 네게 속할 것이요 그들이 너를 따를 것이라 사슬에 매여 건너와서 네게 굴복하고 간구하기를 하나님이 과연 네게 계시고 그 외에는 다른 하나님이 없다 하리라 하시니라
14 This is what the LORD says: "The products of Egypt and the merchandise of Cush, and those tall Sabeans-- they will come over to you and will be yours; they will trudge behind you, coming over to you in chains. They will bow down before you and plead with you, saying, 'Surely God is with you, and there is no other; there is no other god.' "
15 구원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진실로 주는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이시니이다
15 Truly you are a God who hides himself, O God and Savior of Israel.
16 우상을 만드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며 욕을 받아 다 함께 수욕 중에 들어갈 것이로되 17 이스라엘은 여호와께 구원을 입어 영원한 구원을 얻으리니 영세에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욕을 받지 아니하리로다
16 All the makers of idols will be put to shame and disgraced; they will go off into disgrace together. 17 But Israel will be saved by the LORD with an everlasting salvation; you will never be put to shame or disgraced, to ages everlasting.
18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 그 말씀에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19 나는 흑암한 곳에서 은밀히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야곱 자손에게 너희가 나를 헛되이 찾으라 이르지 아니하였노라 나 여호와는 의를 말하고 정직을 고하느니라
18 For this is what the LORD says-- he who created the heavens, he is God; he who fashioned and made the earth, he founded it; he did not create it to be empty, but formed it to be inhabited-- he says: "I am the LORD, and there is no other. 19 I have not spoken in secret, from somewhere in a land of darkness; I have not said to Jacob's descendants, 'Seek me in vain.' I, the LORD, speak the truth; I declare what is right.

☞ 구원은 오직 여호와께
20 열방 중에서 피난한 자들아 너희는 모여 오라 한가지로 가까이 나아오라 나무 우상을 가지고 다니며 능히 구원치 못하는 신에게 기도하는 자들은 무지한 자니라 21 너희는 고하며 진술하고 또 피차 상의하여 보라 이 일을 이전부터 보인 자가 누구냐 예로부터 고한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20 "Gather together and come; assemble, you fugitives from the nations. Ignorant are those who carry about idols of wood, who pray to gods that cannot save. 21 Declare what is to be, present it-- let them take counsel together. Who foretold this long ago, who declared it from the distant past? Was it not I, the LORD ? And there is no God apart from me, a righteous God and a Savior; there is none but me.
22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 23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나의 입에서 의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아니하나니 내게 모든 무릎이 꿇겠고 모든 혀가 맹약하리라 하였노라
22 "Turn to me and be saved, all you ends of the earth; for I am God, and there is no other. 23 By myself I have sworn, my mouth has uttered in all integrity a word that will not be revoked: Before me every knee will bow; by me every tongue will swear.
24 어떤 자의 내게 대한 말에 의와 힘은 여호와께만 있나니 사람들은 그에게로 나아갈 것이라 무릇 그를 노하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리라마는 25 이스라엘 자손은 다 여호와로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 하느니라 하셨느니라
24 They will say of me, 'In the LORD alone are righteousness and strength.' " All who have raged against him will come to him and be put to shame. 25 But in the LORD all the descendants of Israel will be found righteous and will exult.


수욕(16절) 부끄러움과 욕됨
 

본문 해설
☞ 이방인도 인정하는 하나님 (45:14~19)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이라는 사실은 세 가지로 입증됩니다. 첫째, 그분의 역사를 경험한 이방인들의 고백을 통해 입증됩니다. 인간의 지혜와 능력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다른 신들의 무능을 경험한 이방인들이 스스로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인정할 것입니다. 둘째, 여호와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것으로 입증됩니다. 세상을 창조하시고 유지하실 수 있는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이십니다. 셋째, 여호와께서 명확하게 말씀하신다는 사실로 입증됩니다. 그분은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인 존재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 말씀이 하나도 빠짐없이 신실하게 이뤄진다는 것도 그분이 참 하나님이심을 증명합니다. 따라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스라엘의 구원은 확실하고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

☞ 구원은 오직 여호와께 (45:20~25)

하나님은 어떤 신이 구원과 공의를 이룰 수 있는지 토론해 보라고 제안하십니다. 이스라엘의 구원과 회복을 미리 알려 준 신이 누구인지 상의해 보면 어떤 신이 참 신인지, 누구를 의지해야 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 외에 그렇게 할 수 있는 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참 신이라고 단호하게 선언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진실하고 의롭기 때문에 반드시 실현되고 진리로 입증되며 맹세의 근거가 된다고 선언하십니다. 훗날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해 구원을 받고 자랑한다고 말할 것입니다. 구원은 참 신이신 여호와 하나님께만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분을 거부하는 사람은 어떤 인생을 살든지 결국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 주위의 불신자들이 나를 통해 하나님을 느끼고 있습니까? 내 삶에 구체적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불신자들에게 전하고 있습니까?
● 구원과 공의의 근거를 하나님께 두고 있습니까? 약속을 신실히 이루시는 하나님처럼 하나님께나 사람들 사이의 약속을 잘 지킵니까?


오늘의 기도
스스로 계시는 하나님, 그 역사하심을 나타내소서. 우상을 섬기는 자들에게 영원한 수치를 주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에게 영원한 생명과 영예를 주소서.
 
 
묵 상 에 세 이
☞ 인생의 주관자

아버지가 초등학교에 막 들어간 아이에게 어려운 문제를 냈다. “찢어진 세계지도를 10분 안에 다 맞춰 놓으면, 아빠가 맛있는 과자를 사줄게.”
아버지는 갈기갈기 찢어진 지도라서 한 시간을 줘도 맞추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다. 더구나 아이는 아직 세계지도를 다 외우지 못하니 어쩌면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5분도 안 돼 아이는 씩씩한 얼굴로 다 맞춘 지도를 갖고 왔다. 아버지가 그 비결을 묻자, 아이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빠, 지도 뒷면에 누군지 몰라도 사람의 얼굴을 크게 그려 놓았어요. 그걸 보고 맞췄어요. 이제 과자를 사주세요!”
우리는 세계지도처럼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인생살이에서 종종 좌절을 경험하기도 한다. 가망이 없을 것 같은 절망감에 넋을 잃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삶의 문제 이면에서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때 승리할 수 있다.
주님을 바라보자. 믿음으로 그분께 맡기자.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자.
「역사와 함께하는 말씀 묵상」/ 김동훈
한절 묵상 ☞ 이사야 45장 22절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구속입니다. 하나님이 한 분뿐인 하나님이시라면, 또 한 분뿐인 구원자이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것을 좋게 여기셨다면, 그분은 모든 사람이 인생의 목적을 깨달아 알도록 최후에 바꾸실 수 있는 단 한 분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우주적 구원을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초청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고, 거절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거절하는 사람들은 부끄러움과 패배를 맛볼 것입니다. 존 오스월트/ 성경 주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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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추적이 있다. - 김준곤
 
2009.03
09
 
눈멀고 귀먹은 이스라엘
[ 이사야 42:18 - 42:25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귀머거리, 소경으로 부르십니다. 그들이 많은 것을 보고도 마음에 담지 않고 귀가 열려 있어도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맹렬한 진노와 전쟁으로 이스라엘을 위협하시지만 그들은 깨닫지 못하고 마음에 두지 않습니다.

☞ 하나님의 탄식

18 너희 귀머거리들아 들으라 너희 소경들아 밝히 보라
18 "Hear, you deaf; look, you blind, and see!

19 소경이 누구냐 내 종이 아니냐 누가 나의 보내는 나의 사자같이 귀머거리겠느냐 누가 나와 친한 자같이 소경이겠느냐 누가 여호와의 종같이 소경이겠느냐
19 Who is blind but my servant, and deaf like the messenger I send? Who is blind like the one committed to me, blind like the servant of the LORD ?

20 네가 많은 것을 볼찌라도 유의치 아니하며 귀는 밝을찌라도 듣지 아니하는도다
20 You have seen many things, but have paid no attention; your ears are open, but you hear nothing."

21 여호와께서 자기의 의로우심을 인하여 기쁨으로 그 교훈을 크게 하며 존귀케 하려 하셨으나
21 It pleased the LORD for the sake of his righteousness to make his law great and glorious.

22 이 백성이 도적 맞으며 탈취를 당하며 다 굴 속에 잡히며 옥에 갇히도다 노략을 당하되 구할 자가 없고 탈취를 당하되 도로 주라 할 자가 없도다
22 But this is a people plundered and looted, all of them trapped in pits or hidden away in prisons. They have become plunder, with no one to rescue them; they have been made loot, with no one to say, "Send them back."

☞ 그래도 깨닫지 못하는 이스라엘
23 너희 중에 누가 이 일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누가 장래사를 삼가 듣겠느냐
23 Which of you will listen to this or pay close attention in time to come?

24 야곱으로 탈취를 당케 하신 자가 누구냐 이스라엘을 도적에게 붙이신 자가 누구냐 여호와가 아니시냐 우리가 그에게 범죄하였도다 백성들이 그 길로 행치 아니하며 그 율법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24 Who handed Jacob over to become loot, and Israel to the plunderers? Was it not the LORD, against whom we have sinned? For they would not follow his ways; they did not obey his law.

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맹렬한 진노와 전쟁의 위력으로 이스라엘에게 베푸시매 그 사방으로 불붙듯 하나 깨닫지 못하며 몸이 타나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도다
25 So he poured out on them his burning anger, the violence of war. It enveloped them in flames, yet they did not understand; it consumed them, but they did not take it to heart.
 

본문 해설
☞ 하나님의 탄식(42:18~22)

하나님은 우상을 조롱하시고 그분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증명할 계획을 선포하시며, 여호와의 종을 통해 행하실 ‘새 일’을 자랑하시고 온 세상을 향해 새 노래로 찬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을 보신 하나님의 마음은 답답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들이 누구도 아닌 여호와의 종, 여호와의 사자, 하나님과 친한 자가 행하신 일을 보고도 유의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이끌어 내신 후 그들에게 시내 산에서 교훈을 주셨고, 기쁨으로 그 교훈을 존귀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눈멀고 귀먹은 이스라엘은 그것을 앗수르에게 도둑맞고 바벨론에게 탈취당하는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하나님의 깊은 탄식은 선택하신 백성의 무지함과 어리석음 때문이었습니다.

☞ 그래도 깨닫지 못하는 이스라엘 (42:23~25)

이스라엘은 바벨론의 포로가 돼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왜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는지 알려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도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또 장래에 하나님이 행하실 새 일에 대한 말씀도 듣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사로잡히게 된 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탈취당하게 하시고 약탈자에게 넘기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길로 다니기를 원하지 않았고, 그 교훈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셨음을 인정할 때 소망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약탈자에게 넘기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약탈자에게서 건져 내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다른 곳에서 실패의 원인을 찾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 징계받을 때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했습니다’라고 분명하게 자백해야 합니다.

● 하나님이 나를 보시면서 안타까워하시고 탄식하실 만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나는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잘 분별하고 있습니까?
● 하나님의 경고 메시지를 듣지 않아서 실패한 적이 있습니까? 내 잘못을 돌아보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의 말씀에 제 영혼이 둔감하지 않고 항상 깨어 있게 하소서. 괴로움을 당하면서도 그것이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한 채 사는 일이 없게 하소서. 제 마음이 말씀 앞에 통회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죽음의 옆방에서

아도니람 저드슨은 플리머스의 한 회중 교회 목사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16세에 대학교에 들어가 총명한 학생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친구 한 명을 사귀었는데, 똑똑하고 재능 있는 제이콥 에임즈라는 학생이었다. 그런데 에임즈는 기독교를 맹렬하게 반박하는 자였다. 그의 영향으로 저드슨은 대학교를 졸업할 즈음에 기독교의 가르침을 저버렸다.
그 후 부모님이 자신을 삶다운 삶에서 격리시켰다고 생각한 저드슨은 세상을 보기 위해 뉴욕으로 떠났다. 도중에 그는 한 작은 마을을 지나게 되었고, 여인숙에 들어가 하룻밤을 보낼 방을 구했다. 남은 방이라곤 죽어 가는 어떤 남자가 묶고 있던 방의 옆방뿐이었다. 달리 도리가 없어서 그 방에 들었다. 그러나 밤새도록 죽어 가는 사람의 신음 소리만 들렸다. 저드슨은 불길한 상황에서 생각에 잠겼다. ‘나는 죽음의 문 저편으로 갈 준비가 돼 있는가?’
다음 날, 저드슨은 숙박비를 지불하면서 옆방 사람에 대해 물어보았다. 여인숙 주인은 “죽었습니다. 프로비던스 대학교에 다닌다는 젊은이였어요. 이름이 에임즈였습니다. 제이콥 에임즈”라고 대답했다. 저드슨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긴박한 경고를 보내셨음을 깨닫고 말을 타고 부모님께로 돌아갔다. 이후 아도니람 저드슨은 남은 생을 복음 전파에 바쳤다. 그는 아내 앤과 함께 버마로 가서 선교사로 섬겼고, 많은 선교 기관의 설립을 도왔다.

「하나님 음성에 응답하는 삶」/ 헨리 블랙커비

한절 묵상 ☞ 이사야 42장 25절
인간이 이다지도 악할 줄이야! 하나님이 계속 회개를 촉구하시는데도 모른 척할 것입니까? 지금, 즉시, 오늘이라는 이날에 회개하라고 부르시는데도 아직 시간이 충분하다면서 여유를 부릴 것입니까? 하나님이 회개를 통해 변화되고 거룩해져야 한다고 촉구하시는 이때, 굳이 그럴 필요는 없고 그저 헝겊으로 옛 사람을 조금 깁기만 하면 된다고 반박할 작정입니까? ‘너희는 돌이키라’라는 주님의 외침에 주목하십시오. 리처드 백스터/ 17c 영국 청교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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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숭배는 항상 괴로움을 자아내고, 믿음은 마음의 웅대함을 일으킨다. - 조한 라바터
 
2009.03
06
 
헛것을 믿는 사람들
[ 이사야 41:21 - 41:29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우상을 조롱하심으로써 우상이 아무것도 아님을 밝히십니다. 우상은 인간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북방에서 한 사람을 일으켜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임을 알리십니다. 그 일은 어떤 모사도 생각지 못한 놀라운 것입니다.

☞ 무기력한 우상

21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 우상들은 소송을 일으키라 야곱의 왕이 말하노니 너희는 확실한 증거를 보이라
21 "Present your case," says the LORD. "Set forth your arguments," says Jacob's King.

22 장차 당할 일을 우리에게 진술하라 또 이전 일의 어떠한 것도 고하라 우리가 연구하여 그 결국을 알리라 혹 장래사를 보이며
22 "Bring in your idols to tell us what is going to happen. Tell us what the former things were, so that we may consider them and know their final outcome. Or declare to us the things to come,

23 후래사를 진술하라 너희의 신 됨을 우리가 알리라 또 복을 내리든지 화를 내리라 우리가 함께 보고 놀라리라
23 tell us what the future holds, so we may know that you are gods. Do something, whether good or bad, so that we will be dismayed and filled with fear.

24 과연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며 너희 일은 허망하며 너희를 택한 자는 가증하니라
24 But you are less than nothing and your works are utterly worthless; he who chooses you is detestable.

☞ 역사의 유일한 주관자
25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그가 이르러 방백들을 회삼물같이, 토기장이의 진흙을 밟음같이 밟을 것이니
25 "I have stirred up one from the north, and he comes-- one from the rising sun who calls on my name. He treads on rulers as if they were mortar, as if he were a potter treading the clay.

26 누가 처음부터 이 일을 우리에게 고하여 알게 하였느뇨 누가 이전부터 우리에게 고하여 이가 옳다고 말하게 하였느뇨 능히 고하는 자도 없고 보이는 자도 없고 너희 말을 듣는 자도 없도다
26 Who told of this from the beginning, so we could know, or beforehand, so we could say, 'He was right'? No one told of this, no one foretold it, no one heard any words from you.

27 내가 비로소 시온에 이르기를 너희는 보라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27 I was the first to tell Zion, 'Look, here they are!' I gave to Jerusalem a messenger of good tidings.

28 내가 본즉 한 사람도 없으며 내가 물어도 그들 가운데 한 말도 능히 대답할 모사가 없도다
28 I look but there is no one-- no one among them to give counsel, no one to give answer when I ask them.

29 과연 그들의 모든 행사는 공허하며 허무하며 그들의 부어 만든 우상은 바람이요 허탄한 것뿐이니라
29 See, they are all false! Their deeds amount to nothing; their images are but wind and confusion.


후래사(23절) 미래에 일어날 일
회삼물(25절) 원어로 ‘진흙, 흙무더기’라는 뜻, 여기서는 회반죽을 말함
 

본문 해설
☞ 무기력한 우상(41:21~24)

하나님은 거듭해 우상을 조롱하십니다. 특히 놀라운 구속의 계획을 선포하신 후에 더 두드러집니다. 이것은 백성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은 우상을 향한 분노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왕’(21절)으로서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친히 행하시고 그 역사를 해석하심으로써,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심을 증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우상은 미래에 대해 아무 말도 못합니다. 과거에 일어난 일들이 현재나 미래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해석하지도 못합니다. 복이나 화도 내리지 못합니다. 따라서 우상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아닌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에 대해 ‘가증스럽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을 신으로 섬기며 그것에 자신의 인생을 맡기는 우상 숭배자는 참으로 불쌍한 존재입니다.

☞ 역사의 유일한 주관자 (41:25~29)

하나님은 바사의 고레스 왕을 통해 바벨론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계획을 미리 말씀하십니다. 바사는 이스라엘의 동쪽에 있는 나라이지만(2절), 그들이 북쪽에서 밀고 내려올 것이기 때문에 ‘북방에서’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고레스는 이스라엘의 귀환을 허락하는 조서에 여호와의 이름을 사용했습니다(스 1:1~2). 이런 계획에 대해 우상은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사람들은 비로소 알 뿐이고, 하나님이 기쁜 소식을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시면 사람들은 그제야 들을 뿐입니다. 세상의 모사들은 기쁜 소식을 전할 자를 생각하기는커녕, 이스라엘의 구속에 대해 어떤 대답이나 조언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무도 생각지 못한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복음, 즉 복된 소식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 아직 완전히 떨쳐 버리지 못한 미신적인 생각이나 습관은 없습니까? 다른 신을 믿어 성공했다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대응하겠습니까?
● 사람의 영혼이 살고 만족과 기쁨을 누리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복음을 통해서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오늘의 기도
아직 완전히 떨쳐 버리지 못한 미신적인 생각이나 습관이 있다면 주의 보혈로 씻어 주소서. 오늘도 삶 속에서 주님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시고, 나의 주님으로 담대히 시인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우상의 실체

“메리! 내가 방금 두 눈으로 본 것을 절대 믿지 못할 거야. 저기 초원에 감춰 둔 탱크 있잖아? 우리 집 황소가 울타리를 들이받고 뛰쳐나가 탱크를 숨겨 둔 곳에 가서 그 안으로 들어가려고 기를 쓰지 않았겠어? 그놈이 한 발 뒤로 물러나는가 싶더니, 웬걸 탱크 하나를 확 들이받아 버렸어. 그런데 이게 웬일이야. 그 탱크가 말이지 그놈의 뿔로 생긴 구멍을 통해 ‘쉬익’ 하는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면서 쪼그라들고 말았어. 탱크는 그냥 풍선에 불과했나 봐.”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영국의 한 농부가 겪은 실화다. 그 탱크는 연합군이 유럽 대륙을 침공할 때 독일군을 기만하기 위한 전략의 일부였다. 만약 그때 당신이 3만 피트 높이에서 영국의 상공을 비행하고 있었다면, 아마 연합군이 파 데 칼레이로부터 해협을 가로지르는 대규모 작전을 준비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진짜 침공은 노르망디에서 감행되었다. 남동쪽에 집결한 것은 대규모의 위장 군대였던 것이다. 템스 강에는 종이로 만든 군용선 함대들이 포신을 갖추고 떠 있었다. 심지어는 그것들을 물감으로 색을 칠해 기름 저장소로 위장하려고 마그네슘으로 불을 붙이기도 했다.
여기에 사탄의 비밀이 있다! 사탄이 당신을 붙잡아 3만 피트 상공에 묶어 두기 위해 하루에도 얼마나 많이 당신을 속이고 있는지 모른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사탄의 위장술을 꿰뚫어 보고 계신다. 사탄이 풍선으로 만든 탱크와 종이로 만든 배들로 위장하기 위해 조성한 연기와 먼지를 하나님은 날려 버리셨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크리스천」/ 빌 길햄

한절 묵상 ☞ 이사야 41장 21절
지금 당신의 마음은 어떤 우상에 집중하고 있습니까? 당신 자신입니까? 당신이 하는 일입니까? 구원받아 거룩해진 당신의 경험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당신의 눈은 어두워진 것입니다. 마음의 시력을 잃었다면 자신의 경험들을 돌아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당신에게 필요한 분은 하나님입니다. 마음의 시력을 잃게 만든 모든 우상에게서 돌아서서 자신을 넘어 하나님을 향해 나아오십시오. 오스왈드 챔버스/ 20c 복음주의 순회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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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거룩함에 이르는 유일한 뿌리이자 근거이다.- 존 오웬
 
2009.03
05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 이사야 41:14 - 41:20 ]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의 구속자이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새 타작 기계로 삼으셔서 열방을 정복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광야와 메마른 땅을 못과 샘의 근원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것이 여호와의 역사임을 깨닫게 됩니다.

☞ 이스라엘의 거룩한 구속자

14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14 Do not be afraid, O worm Jacob, O little Israel, for I myself will help you," declares the LORD, your Redeemer, the Holy one of Israel.

15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로 겨 같게 할 것이라
15 "See, I will make you into a threshing sledge, new and sharp, with many teeth. You will thresh the mountains and crush them, and reduce the hills to chaff.

16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것을 날리겠고 회리바람이 그것을 흩어 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로 인하여 자랑하리라
16 You will winnow them, the wind will pick them up, and a gale will blow them away. But you will rejoice in the LORD and glory in the Holy one of Israel.

☞ 구속과 새 창조
17 가련하고 빈핍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17 "The poor and needy search for water, but there is none; their tongues are parched with thirst. But I the LORD will answer them; I, the God of Israel, will not forsake them.

18 내가 자산에 강을 열며 골짜기 가운데 샘이 나게 하며 광야로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으로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18 I will make rivers flow on barren heights, and springs within the valleys. I will turn the desert into pools of water, and the parched ground into springs.

19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싯딤나무와 화석류와 들 감람나무를 심고 사막에는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을 함께 두리니
19 I will put in the desert the cedar and the acacia, the myrtle and the olive. I will set pines in the wasteland, the fir and the cypress together,

20 무리가 그것을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은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가 창조한 바인 줄 알며 헤아리며 깨달으리라
20 so that people may see and know, may consider and understand, that the hand of the LORD has done this, that the Holy one of Israel has created it.
 

본문 해설
☞ 이스라엘의 거룩한 구속자 (41:14~16)

하나님은 스스로를 이스라엘의 구속자라고 소개하십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에서 본토로 귀환할 때, 하나님이 약속하신 구속은 성취됩니다. 그러나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가 되어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로 만들 것이라는 예언, 즉 이스라엘이 열방을 심판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는 예언은 바벨론에서 귀환할 당시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바벨론이라는 세상, 곧 죄의 지배를 받고 있는 세상에서 자유롭게 된 사람들에게 주어진 약속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 그 심판에 함께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마 19:28; 계 2:27).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 동참하게 될 영적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그분으로 인해 즐거워하고 자랑할 것입니다.

☞ 구속과 새 창조(41:17~20)

하나님의 구원은 단순히 옛것으로 새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옛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고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시겠다는 결심을 이사야를 선지자로 부르실 때부터 분명히 하셨습니다(6:9~13). 포로가 되어 바벨론에 있는 이스라엘은 가련한 신세였고, 물을 찾아도 물이 없어서 혀가 마르는 갈증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에게 응답하시고 그들을 버리시지 않으며, 헐벗은 산에 강을 내시고 골짜기에 샘을 내시며 광야로 못이 되게 하시고 마른 땅으로 샘의 근원이 되게 하셔서, 목마른 자들을 먹이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광야에 각종 나무를 심어 아름답게 꾸미겠다고 하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구원은 영광스러운 새 창조로 나타날 것입니다.

●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에 동참하게 된다는 것은 내게 어떤 도전을 줍니까? 삶 속에서 하나님 때문에 즐거워하고 자랑합니까?
● 하나님의 구원이 새 창조라는 것은 내게 어떤 감동을 줍니까? 하나님이 내 삶에서 새롭게 창조하시고 변화시키신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광야 같은 메마른 삶이 되지 않도록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의 샘에 거하겠습니다. 제 영혼을 날마다 하나님의 손으로 빚어 주시고 은혜를 부어 주소서. 풍성한 열매를 맺는 자로 자라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하나님, 나의 안전그물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금문교라는 다리가 있습니다. 1930년대에 건축한 세계에서 가장 높고 긴 다리입니다. 다리는 양쪽을 두 기둥에다 매달아 놓고 중앙에 아무것도 없이 그냥 물 위에 떠 있습니다. 그 다리를 건설할 때 위험 요소가 너무 많아 기술자들의 마음은 항상 불안했다고 합니다. 일을 하다가 밑을 보면 현기증이 일어나는 바람에 불안과 공포는 더했다고 합니다. 결국 다섯 명이나 추락해 바닷속에 빠졌습니다.
시 당국은 기술자들의 안전을 위해 방법을 강구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공사 현장 밑에 철사로 만든 그물을 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자 그물 위로 떨어지는 기술자들이 없어졌습니다. 추락해도 바닷속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평안함 때문이었습니다. 곧 안전그물이 그들에게 믿음이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삶을 다스리시고 나를 인도하시며 나와 동행하신다’라는 믿음이 우리의 안전그물입니다. 이것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마음은 평안합니다. 이런 믿음이 없는 사람은 공포와 불안을 쫓아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안전그물로 알고 그분을 믿는 사람은 마음의 불안과 고통 속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분이 내 곁에 계시면 내일의 문제를 놓고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런 확신을 가질 때 우리는 인생을 용기 있게 살 수 있습니다.
「고통에는 뜻이 있다」/ 옥한흠
한절 묵상 ☞ 이사야 41장 17절
주님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죽음 앞에서도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주님과 함께합니다. 실직 앞에서도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고난이 찾아와도, 고통 앞에서도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가족이 모두 등을 돌려도 하나님은 그러시지 않습니다. 친구들이 배신을 해도 하나님은 한결같으십니다. 광야에 홀로 서 있자니 외로움이 사무쳐 옵니까?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주님이 함께하심을 마음속 깊이 새기십시오. 맥스 루케이도/ 오크 힐스 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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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는 사탄의 도구이다. - 빌리 그레이엄
 
2009.03
04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이사야 41:1 - 41:13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자신이 세상의 권세와 역사를 움직이는 분임을 역설하십니다. 그분이 이스라엘을 부르고 종으로 삼았음을 밝히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함께하며 도울 것임을 약속하시며 그 약속으로 인해 두려워하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 누가 참 하나님인가

1 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하고 말하라 우리가 가까이하여 서로 변론하자
1 "Be silent before me, you islands! Let the nations renew their strength! Let them come forward and speak; let us meet together at the place of judgment.
2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로 불러서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뇨 열국으로 그 앞에 굴복케 하며 그로 왕들을 치리하게 하되 그들로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 같게 하매 3 그가 그들을 쫓아서 그 발로 가 보지 못한 길을 안전히 지났나니 4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2 "Who has stirred up one from the east, calling him in righteousness to his service ? He hands nations over to him and subdues kings before him. He turns them to dust with his sword, to windblown chaff with his bow. 3 He pursues them and moves on unscathed, by a path his feet have not traveled before. 4 Who has done this and carried it through, calling forth the generations from the beginning? I, the LORD --with the first of them and with the last--I am he."
5 섬들이 보고 두려워하며 땅 끝이 무서워 떨며 함께 모여 와서 6 각기 이웃을 도우며 그 형제에게 이르기를 너는 담대하라 하고 7 목공은 금장색을 장려하며 마치로 고르게 하는 자는 메질군을 장려하며 가로되 땜이 잘된다 하며 못을 단단히 박아 우상으로 흔들리지 않게 하는도다
5 The islands have seen it and fear; the ends of the earth tremble. They approach and come forward; 6 each helps the other and says to his brother, "Be strong!" 7 The craftsman encourages the goldsmith, and he who smooths with the hammer spurs on him who strikes the anvil. He says of the welding, "It is good." He nails down the idol so it will not topple.

☞ 두려움을 쫓는 약속
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8 "But you, O Israel, my servant, Jacob, whom I have chosen, you descendants of Abraham my friend, 9 I took you from the ends of the earth, from its farthest corners I called you. I said, 'You are my servant'; I have chosen you and have not rejected you.
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10 So do not fear, for I am with you; do not be dismayed, for I am your God. I will strengthen you and help you; I will uphold you with my righteous right hand.
11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12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허무한 것같이 되리니
11 "All who rage against you will surely be ashamed and disgraced; those who oppose you will be as nothing and perish. 12 Though you search for your enemies, you will not find them. Those who wage war against you will be as nothing at all.
13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13 For I am the LORD, your God, who takes hold of your right hand and says to you, Do not fear; I will help you.


명정(4절) 목숨을 정함,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뜻
금장색(7절) 금 세공업자를 말함
마치(7절) 쇠망치를 뜻함
 

본문 해설
☞ 누가 참 하나님인가(41:1~7)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가 된 것은 하나님의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듭니다. 이에 하나님은 모든 민족을 호출하셔서 누가 진짜 신인지를 증명하자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포로 된 이스라엘을 어떻게 구원하실 것인지 말씀하심으로 그분이 참 신이심을 증명하십니다. 하나님은 바사(페르시아)의 고레스를 일으키셔서 바벨론을 포함한 열국과 왕들을 다스리게 하실 것입니다. 태초부터 모든 세력이 하나님의 뜻에 의해 흥하고 망했습니다. 반면, 우상을 섬기는 민족들은 그들의 신이 참 신임을 증명할 기회도 얻지 못합니다. 모두가 고레스로 인해 벌벌 떨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상은 사람을 도울 능력이 없습니다. 도리어 우상 만드는 사람들의 손에 좌우되는 무기력한 존재일 뿐입니다.

☞ 두려움을 쫓는 약속 (41:8~13)

고레스를 통해 새로운 역사가 펼쳐질 때, 다른 민족들과 달리 이스라엘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9절)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의 포로가 된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그들을 싫어해 버리셨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 버리지 아니하였다”(9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시지 않은 것은 ‘나의 종 너 이스라엘, 나의 택한 야곱,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8절)이라는 호칭에서도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도우시고 붙드시며 함께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고레스를 통해 바벨론을 멸망시키시고 이스라엘을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그런 약속이 있기에 하나님의 백성은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 내가 믿는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심을 당당하게 선언합니까? 내 인생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누구에게 소개하겠습니까?
● 두려움에서 해방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하나님께 있음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의 오른손으로 제 삶을 붙들어 주소서. 주님이 도우신다는 약속을 믿고 세상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이 참으로 저를 도와주셨음을 제 입술로 고백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잊히는 고통

우리 인생에서 가장 큰 고통 중에 하나는 잊히는 것입니다. 존 엘드리지는 “여자는 ‘버림받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고, 남자는 ‘실패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잊히는 것’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자신의 존재가 잊힌다는 것처럼 큰 고통은 없습니다. 과거에 화려한 경력을 가진 사람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골짜기에 던져짐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잊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잊힘으로 인해 겪어야 하는 고독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다’라고 생각하는 그때, 하나님은 나의 환난에 동참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환난에 함께하시며 당신을 한 걸음씩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과 긍휼로 사랑하시며 당신이 힘들어할 때 안고 가십니다. 하나님은 골짜기의 마른 뼈와 같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낮은 골짜기, 흑암의 골짜기, 그늘진 골짜기에 있는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의 소망은 골짜기가 아니라 그 골짜기에 찾아오시는 하나님입니다. 버려진 마른 뼈, 쓸모없는 마른 뼈를 버리시지 않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마른 뼈들로 하여금 춤추게 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을 믿으면 그분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마른 뼈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강준민

한절 묵상 ☞ 이사야 41장 10절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당신이 짊어져야 할 어떤 인생의 무게도 감당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어떤 시험이나 고난도 하나님을 놀라게 하지 못합니다. 그분은 당신이 처한 환경과 형편을 모두 알고 계십니다. 당신의 믿음이 하나님께 속해 있으면 어떤 혼란이나 역경도 당신을 번민케 못할 것입니다. 당신의 짐을 기꺼이 져주시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을 향해 초점을 맞추십시오. 찰스 스탠리/ 애틀랜타 제일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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