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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하나님의 손에 의해 사람의 마음속에서 이뤄진다. - 토머스 칼라일
 
2009.03
11
 
옛일은 잊고 새 일을 기대하라!
[ 이사야 43:14 - 43:28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지난 일을 기억하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구속을 위해 새 일을 행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해 지음 받은 백성이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공경하지도, 예배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14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으로 자기들의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14 This is what the LORD says-- your Redeemer, the Holy one of Israel: "For your sake I will send to Babylon and bring down as fugitives all the Babylonians, in the ships in which they took pride.
15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
15 I am the LORD, your Holy one, Israel's Creator, your King."
16 바다 가운데 길을, 큰 물 가운데 첩경을 내고 17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서 그들로 일시에 엎드러져 일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 가는 등불 같게 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16 This is what the LORD says-- he who made a way through the sea, a path through the mighty waters, 17 who drew out the chariots and horses, the army and reinforcements together, and they lay there, never to rise again, extinguished, snuffed out like a wick:
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18 "Forget the former things; do not dwell on the past.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19 See, I am doing a new thing! Now it springs up; do you not perceive it? I am making a way in the desert and streams in the wasteland. 20 The wild animals honor me, the jackals and the owls, because I provide water in the desert and streams in the wasteland, to give drink to my people, my chosen, 21 the people I formed for myself that they may proclaim my praise.

☞ 예배에 실패한 이스라엘
22 그러나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아 너는 나를 괴로와하였으며 23 네 번제의 양을 내게로 가져오지 아니하였고 네 제물로 나를 공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나는 예물로 인하여 너를 수고롭게 아니하였고 유향으로 인하여 너를 괴롭게 아니하였거늘 24 너는 나를 위하여 돈으로 향품을 사지 아니하며 희생의 기름으로 나를 흡족케 아니하고 네 죄 짐으로 나를 수고롭게 하며 네 죄악으로 나를 괴롭게 하였느니라
22 "Yet you have not called upon me, O Jacob, you have not wearied yourselves for me, O Israel. 23 You have not brought me sheep for burnt offerings, nor honored me with your sacrifices. I have not burdened you with grain offerings nor wearied you with demands for incense. 24 You have not bought any fragrant calamus for me, or lavished on me the fat of your sacrifices. But you have burdened me with your sins and wearied me with your offenses.
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25 "I, even I, am he who blots out your transgressions, for my own sake, and remembers your sins no more.
26 너는 나로 기억이 나게 하고 서로 변론하자 너는 네 일을 말하여 의를 나타내라 27 네 시조가 범죄하였고 너의 교사들이 나를 배역하였나니 28 그러므로 내가 성소의 어른들로 욕을 보게 하며 야곱으로 저주를 입게 하며 이스라엘로 비방 거리가 되게 하리라
26 Review the past for me, let us argue the matter together; state the case for your innocence. 27 Your first father sinned; your spokesmen rebelled against me. 28 So I will disgrace the dignitaries of your temple, and I will consign Jacob to destruction and Israel to scorn.


도말(25절) 칠하여 지워 없애거나 위에 덧발라서 가림이라는 뜻. 없앰, 삭제함을 말함
 

본문 해설
☞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43:14~21)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해 내실 때 바다에 길을 내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바벨론의 압제에서 건져 내시기 위해 광야에 길을 내십니다. 예전에는 반석에서 물을 내셨지만, 이제는 사막에 강을 만드셔서 물을 마시게 하실 것입니다. 예전에는 빼어난 병거와 말을 의지해 이스라엘을 추격하던 애굽 군대가 홍해에서 엎드러졌지만, 이제는 바벨론이 자랑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기에 바빠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새 일을 행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라도 어쩌지 못할 것이다’라는 생각은 불신앙입니다. 하나님께는 모든 상황을 제압할 새로운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새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우리의 존재 이유입니다. 왜냐하면 그 새 일이 우리를 존재케 하기 때문입니다(벧전 2:9).

☞ 예배에 실패한 이스라엘 (43:22~28)

하나님을 찬양할 새 백성에 대한 비전으로 흥분했던 예언의 영이 갑자기 이스라엘의 현실을 언급합니다. 이스라엘이 번제의 양을 가져오긴 했지만 하나님께 가져온 것이 아니고, 제물을 바치긴 했지만 하나님을 공경하는 마음이 없으며, 향품을 샀지만 하나님을 위해 산 것이 아니고, 희생의 기름은 바쳤지만 하나님을 흡족하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배의 모양은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이 자신의 유익을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죄를 용서받는 것조차 하나님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25절).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높이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참된 예배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배를 주관하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고 이스라엘은 비방 거리가 될 것입니다. 예배에 실패하면 삶도 실패합니다.

●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내 경험과 지식에 한정돼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이 내게 어떤 소망을 줍니까?
●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어떤 동기로 드립니까?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높이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나는 어떤 점을 고쳐야 합니까?


오늘의 기도
지난날의 크고 작은 죄악들을 주의 보혈로 씻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나간 날들을 후회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게 하시고 새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노래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하나님께 집중하라

우리는 자주 주님을 향한 존경과 경외를 놓친다. 당신이 예배를 드리는데, 하나님이 오셔서 당신의 등을 톡톡 치시며 ‘나 여기에 있다’라고 말씀하신다면 어떨까? 이것은 상상이 아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하는 곳에 계신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경외와 놀라움을 상실했다는 점이다. 도널드 맥컬로우는 「내가 만든 하나님」에서 이렇게 말했다. “주일 아침에 교회로 가보라. 어느 교회든 상관없다. 교회에 가면, 교리에 잘 맞는 신을 만들어 보았거나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움으로 사회 운동을 펼쳤거나 개인의 경험을 신앙으로 여겨 본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교회에서 하나님께 대한 경외와 신비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예배 중에 손에 땀이 나는 사람은, 회중이 설교에 대해 이해를 했는지 노심초사하는 설교자뿐이다. 무릎을 떠는 사람은 헌금 찬송을 부르는 자매뿐이다.”
우리의 예배는 너무 세속적이다. 하나님께 대한 기대가 사라진 지 오래다. 우리는 예배하는 장소에 하나님이 실제로 계시는 것처럼 행동하지 않는다. 설령 하나님이 우리의 어깨를 직접 치셔도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경외를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주님의 참모습이 담긴 성경 말씀을 연구해 보자. 조시 맥도웰의 말처럼 자기 마음에 드는 신학으로 만든 하나님을 예배하는 ‘뷔페식 신학’을 제쳐 놓고, 성경 말씀이 주님을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살펴보자.
「처음처럼 예배하라」/ 탐 크라우터

한절 묵상 ☞ 이사야 43장 18~19절
그리스도인의 특징은 과거와 완전히 단절하는 것입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의 죄와 허물을 하나님께 모두 묻어 버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나를 좌지우지했던 과거와 단절하십시오. 나의 미래를 만드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과거를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과거의 잘못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도움을 구하면 우리의 미래는 바뀔 수 있습니다. 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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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9
03
  선한 목자 예수님
   [ 요한복음 10:7 - 10:21 ] (찬송93장)
예수님은 양이 참목자를 만나는 유일한 문이요, 또 친히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목자라고 자신을 소개하십니다. 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반응도 제각각이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양의 문이신 예수님
7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절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절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절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시는 목자 예수님
11절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절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절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절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절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절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절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절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유대인들의 반응
19절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20절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21절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7~10절 예수님은 양들이 목자 하나님(에스겔 34장)을 만나는 유일한 문입니다. 그분만이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요(14장 6절), 하늘과 땅을 잇는 사다리(계단)이십니다(1장 51절).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어 풍성한 신적 생명(영생), 즉 하나님과의 교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 문을 무시하고 얻는 어떤 세속적인 성공이나 부나 명예라도 우리를 살릴 수 없고 도리어 멸망시킬 것입니다.

11~13절 왕으로 오셨으면서도 자기 백성을 사랑하여 자발적으로 목숨을 내어놓으신 '선한' 목자이십니다. 세상의 권력자(삯꾼)는 양들을 이용하고 착취하다가 손해가 날 것 같으면 버리고 도망하지만, 선한 목자 예수님은 양들을 살리기 위해 희생을 자취하셨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우리를 살찌울지라도 그들은 우리를 위해 자기를 버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돈이든 사람이든 이념이든 예수님이 아니면 목자로 삼지 맙시다. 냉랭한 세상에서 훈훈한 목자의 마음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냅시다.

14,15절 아버지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랑의 관계를 양들인 우리와도 누리시려고, 즉 풍성한 생명을 나누어주시려고 자기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이 십자가의 사랑을 아는 만큼 주님을 알게 되고 영생도 풍성해질 것입니다. 내 영혼 깊은 곳의 갈급함은 선한 목자를 아는 지식과 그분과의 교제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16~18절 우리에 들지 않은 다른 양들, 즉 이방인들을 유대인과 한 무리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이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이 하나님께 받은 계명이었고, 예수님은 스스로 이 계명에 순종하심으로 하나님께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이 순종의 사랑을 통해 우리 밖의 양들을 목자에게 인도하도록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9~21절 예수님의 말씀이 유대인 공동체에 분쟁을 낳았습니다. 진리가 순조롭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맙시다. 반대나 조롱을 두려워하여 진리를 양보하지도 맙시다.
기도
공동체 - 나를 아시고 날 위해 자신을 버리기까지 사랑하신 주님, 당신만이 제 인생의 목자이십니다.
열방 - 한국인터서브선교회에 지혜를 주셔서 회교권, 힌두권, 불교권에 복음을 잘 전파하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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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추적이 있다. - 김준곤
 
2009.03
09
 
눈멀고 귀먹은 이스라엘
[ 이사야 42:18 - 42:25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귀머거리, 소경으로 부르십니다. 그들이 많은 것을 보고도 마음에 담지 않고 귀가 열려 있어도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맹렬한 진노와 전쟁으로 이스라엘을 위협하시지만 그들은 깨닫지 못하고 마음에 두지 않습니다.

☞ 하나님의 탄식

18 너희 귀머거리들아 들으라 너희 소경들아 밝히 보라
18 "Hear, you deaf; look, you blind, and see!

19 소경이 누구냐 내 종이 아니냐 누가 나의 보내는 나의 사자같이 귀머거리겠느냐 누가 나와 친한 자같이 소경이겠느냐 누가 여호와의 종같이 소경이겠느냐
19 Who is blind but my servant, and deaf like the messenger I send? Who is blind like the one committed to me, blind like the servant of the LORD ?

20 네가 많은 것을 볼찌라도 유의치 아니하며 귀는 밝을찌라도 듣지 아니하는도다
20 You have seen many things, but have paid no attention; your ears are open, but you hear nothing."

21 여호와께서 자기의 의로우심을 인하여 기쁨으로 그 교훈을 크게 하며 존귀케 하려 하셨으나
21 It pleased the LORD for the sake of his righteousness to make his law great and glorious.

22 이 백성이 도적 맞으며 탈취를 당하며 다 굴 속에 잡히며 옥에 갇히도다 노략을 당하되 구할 자가 없고 탈취를 당하되 도로 주라 할 자가 없도다
22 But this is a people plundered and looted, all of them trapped in pits or hidden away in prisons. They have become plunder, with no one to rescue them; they have been made loot, with no one to say, "Send them back."

☞ 그래도 깨닫지 못하는 이스라엘
23 너희 중에 누가 이 일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누가 장래사를 삼가 듣겠느냐
23 Which of you will listen to this or pay close attention in time to come?

24 야곱으로 탈취를 당케 하신 자가 누구냐 이스라엘을 도적에게 붙이신 자가 누구냐 여호와가 아니시냐 우리가 그에게 범죄하였도다 백성들이 그 길로 행치 아니하며 그 율법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24 Who handed Jacob over to become loot, and Israel to the plunderers? Was it not the LORD, against whom we have sinned? For they would not follow his ways; they did not obey his law.

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맹렬한 진노와 전쟁의 위력으로 이스라엘에게 베푸시매 그 사방으로 불붙듯 하나 깨닫지 못하며 몸이 타나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도다
25 So he poured out on them his burning anger, the violence of war. It enveloped them in flames, yet they did not understand; it consumed them, but they did not take it to heart.
 

본문 해설
☞ 하나님의 탄식(42:18~22)

하나님은 우상을 조롱하시고 그분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증명할 계획을 선포하시며, 여호와의 종을 통해 행하실 ‘새 일’을 자랑하시고 온 세상을 향해 새 노래로 찬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을 보신 하나님의 마음은 답답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들이 누구도 아닌 여호와의 종, 여호와의 사자, 하나님과 친한 자가 행하신 일을 보고도 유의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이끌어 내신 후 그들에게 시내 산에서 교훈을 주셨고, 기쁨으로 그 교훈을 존귀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눈멀고 귀먹은 이스라엘은 그것을 앗수르에게 도둑맞고 바벨론에게 탈취당하는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하나님의 깊은 탄식은 선택하신 백성의 무지함과 어리석음 때문이었습니다.

☞ 그래도 깨닫지 못하는 이스라엘 (42:23~25)

이스라엘은 바벨론의 포로가 돼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왜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는지 알려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도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또 장래에 하나님이 행하실 새 일에 대한 말씀도 듣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사로잡히게 된 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탈취당하게 하시고 약탈자에게 넘기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길로 다니기를 원하지 않았고, 그 교훈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셨음을 인정할 때 소망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약탈자에게 넘기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약탈자에게서 건져 내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다른 곳에서 실패의 원인을 찾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 징계받을 때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했습니다’라고 분명하게 자백해야 합니다.

● 하나님이 나를 보시면서 안타까워하시고 탄식하실 만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나는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잘 분별하고 있습니까?
● 하나님의 경고 메시지를 듣지 않아서 실패한 적이 있습니까? 내 잘못을 돌아보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의 말씀에 제 영혼이 둔감하지 않고 항상 깨어 있게 하소서. 괴로움을 당하면서도 그것이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한 채 사는 일이 없게 하소서. 제 마음이 말씀 앞에 통회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죽음의 옆방에서

아도니람 저드슨은 플리머스의 한 회중 교회 목사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16세에 대학교에 들어가 총명한 학생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친구 한 명을 사귀었는데, 똑똑하고 재능 있는 제이콥 에임즈라는 학생이었다. 그런데 에임즈는 기독교를 맹렬하게 반박하는 자였다. 그의 영향으로 저드슨은 대학교를 졸업할 즈음에 기독교의 가르침을 저버렸다.
그 후 부모님이 자신을 삶다운 삶에서 격리시켰다고 생각한 저드슨은 세상을 보기 위해 뉴욕으로 떠났다. 도중에 그는 한 작은 마을을 지나게 되었고, 여인숙에 들어가 하룻밤을 보낼 방을 구했다. 남은 방이라곤 죽어 가는 어떤 남자가 묶고 있던 방의 옆방뿐이었다. 달리 도리가 없어서 그 방에 들었다. 그러나 밤새도록 죽어 가는 사람의 신음 소리만 들렸다. 저드슨은 불길한 상황에서 생각에 잠겼다. ‘나는 죽음의 문 저편으로 갈 준비가 돼 있는가?’
다음 날, 저드슨은 숙박비를 지불하면서 옆방 사람에 대해 물어보았다. 여인숙 주인은 “죽었습니다. 프로비던스 대학교에 다닌다는 젊은이였어요. 이름이 에임즈였습니다. 제이콥 에임즈”라고 대답했다. 저드슨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긴박한 경고를 보내셨음을 깨닫고 말을 타고 부모님께로 돌아갔다. 이후 아도니람 저드슨은 남은 생을 복음 전파에 바쳤다. 그는 아내 앤과 함께 버마로 가서 선교사로 섬겼고, 많은 선교 기관의 설립을 도왔다.

「하나님 음성에 응답하는 삶」/ 헨리 블랙커비

한절 묵상 ☞ 이사야 42장 25절
인간이 이다지도 악할 줄이야! 하나님이 계속 회개를 촉구하시는데도 모른 척할 것입니까? 지금, 즉시, 오늘이라는 이날에 회개하라고 부르시는데도 아직 시간이 충분하다면서 여유를 부릴 것입니까? 하나님이 회개를 통해 변화되고 거룩해져야 한다고 촉구하시는 이때, 굳이 그럴 필요는 없고 그저 헝겊으로 옛 사람을 조금 깁기만 하면 된다고 반박할 작정입니까? ‘너희는 돌이키라’라는 주님의 외침에 주목하십시오. 리처드 백스터/ 17c 영국 청교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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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6
03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라
   [ 베드로후서 3:8 - 3:13 ] (찬송163장)
재림이 지연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실은 하나님의 시간은 인간의 시간과 다르기에 그것은 더딘 것이 아니며, 도리어 주께서는 더 많은 회개를 위해 오래 참고 계신 것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하나님의 시간의 비밀과 재림 지연의 이유
8절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절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재림과 심판의 확실성
10절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재림을 기다리는 자의 자세와 그 결과
11절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절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절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8절 우리는 왜 그리스도의 재림이 더디냐고 의심 섞인 질문을 하지만, 하나님의 시간은 우리의 시간과 다릅니다. 그분은 시간 안에서 시간을 지배하시지만 또한 시간을 초월하여 계시면서 세상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두 아시고 경륜을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가 원할 때 우리 바람 대로 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그런 적도 없었고 그럴 리도 없을 것입니다. 시간의 주인은 지혜와 권능의 하나님 뿐이십니다.

9절 하나님은 약속을 잊지 않으셨으며, 무능력하신 것도 아닙니다. 기다리고 계십니다. 다 회개하고 하나도 멸망하지 않기를 바라시면서 오래 참고 계십니다. 이렇게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안다면 왜 재림하시지 않느냐고 불평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직도 이 약속을 믿지 않는 이들이 내 주위에 남아 있는 동안 우리는 불평할 수 없습니다. 내가 회개할 때까지 잘 참아주셨으니, 주님 뵐 때까지 한 눈 팔지 말고 인내하면서 어서 영혼의 추수에 참여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0절 예수님이 경고하신 것처럼(마태복음 24장 42~44절) 베드로 역시 믿지 않고 영적으로 잠든 이들에겐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올 것이라고 합니다. 신속하고 갑작스럽게 전혀 예상하지 못할 때에 오실 것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5장 2,4~5절). 그 날에는 물질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일들이 다 드러나서, 영적으로 잠든 이들이 하나님 대신 우상처럼 떠받들던 것이 얼마나 헛되고 무가치한지 드러날 것입니다. 잠들어 가는 내 영혼을 깨웁시다. 잠든 지체를 어서 흔들어 일으킵시다.

11~13절 재림의 날에 합당한 사람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그 날을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불의한 세상과 정욕의 나라를 피한 그들에게는 의가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이 기다립니다. 내 걱정과 근심, 내 서운함과 분노와 시기의 마음은 재림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이 없어서 생긴 것은 아닐까요? 내 행실을 보고서 누구든 내 소망은 주의 재림에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기도
공동체 - 제가 회개할 때까지 참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주 뵐 때까지 잘 인내하겠습니다.
열방 -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의 교수와 학생, 직원들이 말씀에 착념하며 서로를 잘 섬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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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숭배는 항상 괴로움을 자아내고, 믿음은 마음의 웅대함을 일으킨다. - 조한 라바터
 
2009.03
06
 
헛것을 믿는 사람들
[ 이사야 41:21 - 41:29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우상을 조롱하심으로써 우상이 아무것도 아님을 밝히십니다. 우상은 인간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북방에서 한 사람을 일으켜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임을 알리십니다. 그 일은 어떤 모사도 생각지 못한 놀라운 것입니다.

☞ 무기력한 우상

21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 우상들은 소송을 일으키라 야곱의 왕이 말하노니 너희는 확실한 증거를 보이라
21 "Present your case," says the LORD. "Set forth your arguments," says Jacob's King.

22 장차 당할 일을 우리에게 진술하라 또 이전 일의 어떠한 것도 고하라 우리가 연구하여 그 결국을 알리라 혹 장래사를 보이며
22 "Bring in your idols to tell us what is going to happen. Tell us what the former things were, so that we may consider them and know their final outcome. Or declare to us the things to come,

23 후래사를 진술하라 너희의 신 됨을 우리가 알리라 또 복을 내리든지 화를 내리라 우리가 함께 보고 놀라리라
23 tell us what the future holds, so we may know that you are gods. Do something, whether good or bad, so that we will be dismayed and filled with fear.

24 과연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며 너희 일은 허망하며 너희를 택한 자는 가증하니라
24 But you are less than nothing and your works are utterly worthless; he who chooses you is detestable.

☞ 역사의 유일한 주관자
25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그가 이르러 방백들을 회삼물같이, 토기장이의 진흙을 밟음같이 밟을 것이니
25 "I have stirred up one from the north, and he comes-- one from the rising sun who calls on my name. He treads on rulers as if they were mortar, as if he were a potter treading the clay.

26 누가 처음부터 이 일을 우리에게 고하여 알게 하였느뇨 누가 이전부터 우리에게 고하여 이가 옳다고 말하게 하였느뇨 능히 고하는 자도 없고 보이는 자도 없고 너희 말을 듣는 자도 없도다
26 Who told of this from the beginning, so we could know, or beforehand, so we could say, 'He was right'? No one told of this, no one foretold it, no one heard any words from you.

27 내가 비로소 시온에 이르기를 너희는 보라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27 I was the first to tell Zion, 'Look, here they are!' I gave to Jerusalem a messenger of good tidings.

28 내가 본즉 한 사람도 없으며 내가 물어도 그들 가운데 한 말도 능히 대답할 모사가 없도다
28 I look but there is no one-- no one among them to give counsel, no one to give answer when I ask them.

29 과연 그들의 모든 행사는 공허하며 허무하며 그들의 부어 만든 우상은 바람이요 허탄한 것뿐이니라
29 See, they are all false! Their deeds amount to nothing; their images are but wind and confusion.


후래사(23절) 미래에 일어날 일
회삼물(25절) 원어로 ‘진흙, 흙무더기’라는 뜻, 여기서는 회반죽을 말함
 

본문 해설
☞ 무기력한 우상(41:21~24)

하나님은 거듭해 우상을 조롱하십니다. 특히 놀라운 구속의 계획을 선포하신 후에 더 두드러집니다. 이것은 백성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은 우상을 향한 분노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왕’(21절)으로서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친히 행하시고 그 역사를 해석하심으로써,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심을 증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우상은 미래에 대해 아무 말도 못합니다. 과거에 일어난 일들이 현재나 미래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해석하지도 못합니다. 복이나 화도 내리지 못합니다. 따라서 우상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아닌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에 대해 ‘가증스럽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을 신으로 섬기며 그것에 자신의 인생을 맡기는 우상 숭배자는 참으로 불쌍한 존재입니다.

☞ 역사의 유일한 주관자 (41:25~29)

하나님은 바사의 고레스 왕을 통해 바벨론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계획을 미리 말씀하십니다. 바사는 이스라엘의 동쪽에 있는 나라이지만(2절), 그들이 북쪽에서 밀고 내려올 것이기 때문에 ‘북방에서’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고레스는 이스라엘의 귀환을 허락하는 조서에 여호와의 이름을 사용했습니다(스 1:1~2). 이런 계획에 대해 우상은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사람들은 비로소 알 뿐이고, 하나님이 기쁜 소식을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시면 사람들은 그제야 들을 뿐입니다. 세상의 모사들은 기쁜 소식을 전할 자를 생각하기는커녕, 이스라엘의 구속에 대해 어떤 대답이나 조언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무도 생각지 못한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복음, 즉 복된 소식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 아직 완전히 떨쳐 버리지 못한 미신적인 생각이나 습관은 없습니까? 다른 신을 믿어 성공했다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대응하겠습니까?
● 사람의 영혼이 살고 만족과 기쁨을 누리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복음을 통해서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오늘의 기도
아직 완전히 떨쳐 버리지 못한 미신적인 생각이나 습관이 있다면 주의 보혈로 씻어 주소서. 오늘도 삶 속에서 주님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시고, 나의 주님으로 담대히 시인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우상의 실체

“메리! 내가 방금 두 눈으로 본 것을 절대 믿지 못할 거야. 저기 초원에 감춰 둔 탱크 있잖아? 우리 집 황소가 울타리를 들이받고 뛰쳐나가 탱크를 숨겨 둔 곳에 가서 그 안으로 들어가려고 기를 쓰지 않았겠어? 그놈이 한 발 뒤로 물러나는가 싶더니, 웬걸 탱크 하나를 확 들이받아 버렸어. 그런데 이게 웬일이야. 그 탱크가 말이지 그놈의 뿔로 생긴 구멍을 통해 ‘쉬익’ 하는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면서 쪼그라들고 말았어. 탱크는 그냥 풍선에 불과했나 봐.”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영국의 한 농부가 겪은 실화다. 그 탱크는 연합군이 유럽 대륙을 침공할 때 독일군을 기만하기 위한 전략의 일부였다. 만약 그때 당신이 3만 피트 높이에서 영국의 상공을 비행하고 있었다면, 아마 연합군이 파 데 칼레이로부터 해협을 가로지르는 대규모 작전을 준비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진짜 침공은 노르망디에서 감행되었다. 남동쪽에 집결한 것은 대규모의 위장 군대였던 것이다. 템스 강에는 종이로 만든 군용선 함대들이 포신을 갖추고 떠 있었다. 심지어는 그것들을 물감으로 색을 칠해 기름 저장소로 위장하려고 마그네슘으로 불을 붙이기도 했다.
여기에 사탄의 비밀이 있다! 사탄이 당신을 붙잡아 3만 피트 상공에 묶어 두기 위해 하루에도 얼마나 많이 당신을 속이고 있는지 모른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사탄의 위장술을 꿰뚫어 보고 계신다. 사탄이 풍선으로 만든 탱크와 종이로 만든 배들로 위장하기 위해 조성한 연기와 먼지를 하나님은 날려 버리셨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크리스천」/ 빌 길햄

한절 묵상 ☞ 이사야 41장 21절
지금 당신의 마음은 어떤 우상에 집중하고 있습니까? 당신 자신입니까? 당신이 하는 일입니까? 구원받아 거룩해진 당신의 경험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당신의 눈은 어두워진 것입니다. 마음의 시력을 잃었다면 자신의 경험들을 돌아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당신에게 필요한 분은 하나님입니다. 마음의 시력을 잃게 만든 모든 우상에게서 돌아서서 자신을 넘어 하나님을 향해 나아오십시오. 오스왈드 챔버스/ 20c 복음주의 순회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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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5
03
  말씀하셨으니 꼭 오실 것이다
   [ 베드로후서 3:1 - 3:7 ] (찬송168장)
베드로는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을 조롱하는 이들의 주장이 왜 틀렸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말씀대로 창조되고 또 심판이 수행되었던 역사가 그 증거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둘째 편지를 쓰는 이유
1절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2절 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거짓 교사들이 예수의 강림을 부인함
3절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4절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거짓 교사들의 주장이 합당하지 못한 근거
5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6절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절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7절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으니 그 말씀대로 세상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하늘을 만드셨고(1장 6~8절) 혼돈의 물 가운데 질서의 땅을 내셨으며(창세기 1:9~10절), 죄악 가득한 노아 시대의 땅을 물로 덮어 심판하셨던 그 말씀의 권능으로(베드로후서 2장 5절), 마침내 말씀을 업신여기고 조롱하는 세상을 소돔과 고모라처럼 불살라 심판하실 것입니다. 자연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그 권능으로 보존하셨고 진전시키셨던 말씀이, 그 역사의 끝에 구원과 심판을 통해 그 나라를 완성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으니 꼭 그대로 될 것입니다. 올 한 해도 그 말씀의 권능을 신뢰하고 순종하여 내 안에서도 주님이 뜻하시는 새 창조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간구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절 베드로는 메시아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실 것이라는 선지자들의 말씀과 그 때가 오기 전에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하신 주님의 명령을 다시 새롭게 기억하도록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의 진실한 마음, 즉 문란한 욕망에 물들지 않고 진리에 비추어 보아 진실하다고 인정 받는 마음을 유지하도록 돕고자 했습니다. 한 때의 지식과 열심만으로는 언제일지 모를 주님 오실 날을 소망하며 진실하게 살 수 없습니다. 날마다 나를 일깨우시도록 말씀을 청종합시다.

2~4절 사도는 선지자의 말씀과 주의 말씀과 사도의 권위에 호소하여 전한 반면에, 거짓 교사들은 자기 정욕을 따라서 재림의 약속을 조롱했습니다. 그들은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연과 역사 속에 개입하지 않았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본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 욕망을 감출 필요도, 제어할 필요도 없고, 오직 오늘의 만족을 위해서만 산 것입니다. 나는 자연과 역사에, 그리고 내 삶에 깊이 관심을 기울이시고 인도하시는 전능자의 손길을 보고 있습니까? 그 믿음이 있을 때 정욕을 이기고 말씀을 따를 수 있습니다.
기도
공동체 - 말씀으로 저를 창조하시고 지금도 새롭게 지어가시는 주께 내 전부를 맡기게 하소서.
열방 - 「매일성경」을 번역하는 T국 선교사들과 암 투병 중인 이안나 선교사가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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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거룩함에 이르는 유일한 뿌리이자 근거이다.- 존 오웬
 
2009.03
05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 이사야 41:14 - 41:20 ]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의 구속자이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새 타작 기계로 삼으셔서 열방을 정복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광야와 메마른 땅을 못과 샘의 근원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것이 여호와의 역사임을 깨닫게 됩니다.

☞ 이스라엘의 거룩한 구속자

14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14 Do not be afraid, O worm Jacob, O little Israel, for I myself will help you," declares the LORD, your Redeemer, the Holy one of Israel.

15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로 겨 같게 할 것이라
15 "See, I will make you into a threshing sledge, new and sharp, with many teeth. You will thresh the mountains and crush them, and reduce the hills to chaff.

16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것을 날리겠고 회리바람이 그것을 흩어 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로 인하여 자랑하리라
16 You will winnow them, the wind will pick them up, and a gale will blow them away. But you will rejoice in the LORD and glory in the Holy one of Israel.

☞ 구속과 새 창조
17 가련하고 빈핍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17 "The poor and needy search for water, but there is none; their tongues are parched with thirst. But I the LORD will answer them; I, the God of Israel, will not forsake them.

18 내가 자산에 강을 열며 골짜기 가운데 샘이 나게 하며 광야로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으로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18 I will make rivers flow on barren heights, and springs within the valleys. I will turn the desert into pools of water, and the parched ground into springs.

19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싯딤나무와 화석류와 들 감람나무를 심고 사막에는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을 함께 두리니
19 I will put in the desert the cedar and the acacia, the myrtle and the olive. I will set pines in the wasteland, the fir and the cypress together,

20 무리가 그것을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은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가 창조한 바인 줄 알며 헤아리며 깨달으리라
20 so that people may see and know, may consider and understand, that the hand of the LORD has done this, that the Holy one of Israel has created it.
 

본문 해설
☞ 이스라엘의 거룩한 구속자 (41:14~16)

하나님은 스스로를 이스라엘의 구속자라고 소개하십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에서 본토로 귀환할 때, 하나님이 약속하신 구속은 성취됩니다. 그러나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가 되어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로 만들 것이라는 예언, 즉 이스라엘이 열방을 심판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는 예언은 바벨론에서 귀환할 당시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바벨론이라는 세상, 곧 죄의 지배를 받고 있는 세상에서 자유롭게 된 사람들에게 주어진 약속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 그 심판에 함께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마 19:28; 계 2:27).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 동참하게 될 영적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그분으로 인해 즐거워하고 자랑할 것입니다.

☞ 구속과 새 창조(41:17~20)

하나님의 구원은 단순히 옛것으로 새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옛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고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시겠다는 결심을 이사야를 선지자로 부르실 때부터 분명히 하셨습니다(6:9~13). 포로가 되어 바벨론에 있는 이스라엘은 가련한 신세였고, 물을 찾아도 물이 없어서 혀가 마르는 갈증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에게 응답하시고 그들을 버리시지 않으며, 헐벗은 산에 강을 내시고 골짜기에 샘을 내시며 광야로 못이 되게 하시고 마른 땅으로 샘의 근원이 되게 하셔서, 목마른 자들을 먹이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광야에 각종 나무를 심어 아름답게 꾸미겠다고 하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구원은 영광스러운 새 창조로 나타날 것입니다.

●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에 동참하게 된다는 것은 내게 어떤 도전을 줍니까? 삶 속에서 하나님 때문에 즐거워하고 자랑합니까?
● 하나님의 구원이 새 창조라는 것은 내게 어떤 감동을 줍니까? 하나님이 내 삶에서 새롭게 창조하시고 변화시키신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광야 같은 메마른 삶이 되지 않도록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의 샘에 거하겠습니다. 제 영혼을 날마다 하나님의 손으로 빚어 주시고 은혜를 부어 주소서. 풍성한 열매를 맺는 자로 자라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하나님, 나의 안전그물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금문교라는 다리가 있습니다. 1930년대에 건축한 세계에서 가장 높고 긴 다리입니다. 다리는 양쪽을 두 기둥에다 매달아 놓고 중앙에 아무것도 없이 그냥 물 위에 떠 있습니다. 그 다리를 건설할 때 위험 요소가 너무 많아 기술자들의 마음은 항상 불안했다고 합니다. 일을 하다가 밑을 보면 현기증이 일어나는 바람에 불안과 공포는 더했다고 합니다. 결국 다섯 명이나 추락해 바닷속에 빠졌습니다.
시 당국은 기술자들의 안전을 위해 방법을 강구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공사 현장 밑에 철사로 만든 그물을 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자 그물 위로 떨어지는 기술자들이 없어졌습니다. 추락해도 바닷속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평안함 때문이었습니다. 곧 안전그물이 그들에게 믿음이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삶을 다스리시고 나를 인도하시며 나와 동행하신다’라는 믿음이 우리의 안전그물입니다. 이것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마음은 평안합니다. 이런 믿음이 없는 사람은 공포와 불안을 쫓아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안전그물로 알고 그분을 믿는 사람은 마음의 불안과 고통 속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분이 내 곁에 계시면 내일의 문제를 놓고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런 확신을 가질 때 우리는 인생을 용기 있게 살 수 있습니다.
「고통에는 뜻이 있다」/ 옥한흠
한절 묵상 ☞ 이사야 41장 17절
주님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죽음 앞에서도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주님과 함께합니다. 실직 앞에서도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고난이 찾아와도, 고통 앞에서도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가족이 모두 등을 돌려도 하나님은 그러시지 않습니다. 친구들이 배신을 해도 하나님은 한결같으십니다. 광야에 홀로 서 있자니 외로움이 사무쳐 옵니까?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주님이 함께하심을 마음속 깊이 새기십시오. 맥스 루케이도/ 오크 힐스 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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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는 사탄의 도구이다. - 빌리 그레이엄
 
2009.03
04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이사야 41:1 - 41:13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자신이 세상의 권세와 역사를 움직이는 분임을 역설하십니다. 그분이 이스라엘을 부르고 종으로 삼았음을 밝히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함께하며 도울 것임을 약속하시며 그 약속으로 인해 두려워하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 누가 참 하나님인가

1 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하고 말하라 우리가 가까이하여 서로 변론하자
1 "Be silent before me, you islands! Let the nations renew their strength! Let them come forward and speak; let us meet together at the place of judgment.
2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로 불러서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뇨 열국으로 그 앞에 굴복케 하며 그로 왕들을 치리하게 하되 그들로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 같게 하매 3 그가 그들을 쫓아서 그 발로 가 보지 못한 길을 안전히 지났나니 4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2 "Who has stirred up one from the east, calling him in righteousness to his service ? He hands nations over to him and subdues kings before him. He turns them to dust with his sword, to windblown chaff with his bow. 3 He pursues them and moves on unscathed, by a path his feet have not traveled before. 4 Who has done this and carried it through, calling forth the generations from the beginning? I, the LORD --with the first of them and with the last--I am he."
5 섬들이 보고 두려워하며 땅 끝이 무서워 떨며 함께 모여 와서 6 각기 이웃을 도우며 그 형제에게 이르기를 너는 담대하라 하고 7 목공은 금장색을 장려하며 마치로 고르게 하는 자는 메질군을 장려하며 가로되 땜이 잘된다 하며 못을 단단히 박아 우상으로 흔들리지 않게 하는도다
5 The islands have seen it and fear; the ends of the earth tremble. They approach and come forward; 6 each helps the other and says to his brother, "Be strong!" 7 The craftsman encourages the goldsmith, and he who smooths with the hammer spurs on him who strikes the anvil. He says of the welding, "It is good." He nails down the idol so it will not topple.

☞ 두려움을 쫓는 약속
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8 "But you, O Israel, my servant, Jacob, whom I have chosen, you descendants of Abraham my friend, 9 I took you from the ends of the earth, from its farthest corners I called you. I said, 'You are my servant'; I have chosen you and have not rejected you.
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10 So do not fear, for I am with you; do not be dismayed, for I am your God. I will strengthen you and help you; I will uphold you with my righteous right hand.
11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12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허무한 것같이 되리니
11 "All who rage against you will surely be ashamed and disgraced; those who oppose you will be as nothing and perish. 12 Though you search for your enemies, you will not find them. Those who wage war against you will be as nothing at all.
13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13 For I am the LORD, your God, who takes hold of your right hand and says to you, Do not fear; I will help you.


명정(4절) 목숨을 정함,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뜻
금장색(7절) 금 세공업자를 말함
마치(7절) 쇠망치를 뜻함
 

본문 해설
☞ 누가 참 하나님인가(41:1~7)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가 된 것은 하나님의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듭니다. 이에 하나님은 모든 민족을 호출하셔서 누가 진짜 신인지를 증명하자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포로 된 이스라엘을 어떻게 구원하실 것인지 말씀하심으로 그분이 참 신이심을 증명하십니다. 하나님은 바사(페르시아)의 고레스를 일으키셔서 바벨론을 포함한 열국과 왕들을 다스리게 하실 것입니다. 태초부터 모든 세력이 하나님의 뜻에 의해 흥하고 망했습니다. 반면, 우상을 섬기는 민족들은 그들의 신이 참 신임을 증명할 기회도 얻지 못합니다. 모두가 고레스로 인해 벌벌 떨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상은 사람을 도울 능력이 없습니다. 도리어 우상 만드는 사람들의 손에 좌우되는 무기력한 존재일 뿐입니다.

☞ 두려움을 쫓는 약속 (41:8~13)

고레스를 통해 새로운 역사가 펼쳐질 때, 다른 민족들과 달리 이스라엘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9절)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의 포로가 된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그들을 싫어해 버리셨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 버리지 아니하였다”(9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시지 않은 것은 ‘나의 종 너 이스라엘, 나의 택한 야곱,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8절)이라는 호칭에서도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도우시고 붙드시며 함께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고레스를 통해 바벨론을 멸망시키시고 이스라엘을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그런 약속이 있기에 하나님의 백성은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 내가 믿는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심을 당당하게 선언합니까? 내 인생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누구에게 소개하겠습니까?
● 두려움에서 해방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하나님께 있음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의 오른손으로 제 삶을 붙들어 주소서. 주님이 도우신다는 약속을 믿고 세상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이 참으로 저를 도와주셨음을 제 입술로 고백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잊히는 고통

우리 인생에서 가장 큰 고통 중에 하나는 잊히는 것입니다. 존 엘드리지는 “여자는 ‘버림받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고, 남자는 ‘실패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잊히는 것’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자신의 존재가 잊힌다는 것처럼 큰 고통은 없습니다. 과거에 화려한 경력을 가진 사람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골짜기에 던져짐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잊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잊힘으로 인해 겪어야 하는 고독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다’라고 생각하는 그때, 하나님은 나의 환난에 동참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환난에 함께하시며 당신을 한 걸음씩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과 긍휼로 사랑하시며 당신이 힘들어할 때 안고 가십니다. 하나님은 골짜기의 마른 뼈와 같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낮은 골짜기, 흑암의 골짜기, 그늘진 골짜기에 있는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의 소망은 골짜기가 아니라 그 골짜기에 찾아오시는 하나님입니다. 버려진 마른 뼈, 쓸모없는 마른 뼈를 버리시지 않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마른 뼈들로 하여금 춤추게 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을 믿으면 그분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마른 뼈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강준민

한절 묵상 ☞ 이사야 41장 10절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당신이 짊어져야 할 어떤 인생의 무게도 감당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어떤 시험이나 고난도 하나님을 놀라게 하지 못합니다. 그분은 당신이 처한 환경과 형편을 모두 알고 계십니다. 당신의 믿음이 하나님께 속해 있으면 어떤 혼란이나 역경도 당신을 번민케 못할 것입니다. 당신의 짐을 기꺼이 져주시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을 향해 초점을 맞추십시오. 찰스 스탠리/ 애틀랜타 제일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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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이 영혼의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이다.- A. W. 토저
 
2009.03
03
 
지친 영혼에게 힘을 주시는 하나님
[ 이사야 40:18 - 40:31 ]
 
[오늘의 말씀 요약]
여호와는 사람이 만든 우상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여호와는 땅 끝까지 창조하신 영원한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여호와를 앙망하는 사람은 새 힘을 얻어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솟구치듯 올라가고 달음박질해도 지치지 않습니다.

☞ 우상과 하나님

18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에 비기겠느냐
18 To whom, then, will you compare God? What image will you compare him to?
19 우상은 장인이 부어 만들었고 장색이 금으로 입혔고 또 위하여 은사슬을 만든 것이니라 20 궁핍하여 이런 것을 드리지 못하는 자는 썩지 않는 나무를 택하고 공교한 장인을 구하여 우상을 만들어서 흔들리지 않도록 세우느니라
19 As for an idol, a craftsman casts it, and a goldsmith overlays it with gold and fashions silver chains for it. 20 A man too poor to present such an offering selects wood that will not rot. He looks for a skilled craftsman to set up an idol that will not topple.
21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21 Do you not know? Have you not heard? Has it not been told you from the beginning? Have you not understood since the earth was founded?
22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의 거민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같이 펴셨으며 거할 천막같이 베푸셨고 23 귀인들을 폐하시며 세상의 사사들을 헛되게 하시나니 24 그들은 겨우 심기웠고 겨우 뿌리웠고 그 줄기가 겨우 땅에 뿌리를 박자 곧 하나님의 부심을 받고 말라 회리바람에 불려 가는 초개 같도다
22 He sits enthroned above the circle of the earth, and its people are like grasshoppers. He stretches out the heavens like a canopy, and spreads them out like a tent to live in. 23 He brings princes to naught and reduces the rulers of this world to nothing. 24 No sooner are they planted, no sooner are they sown, no sooner do they take root in the ground, than he blows on them and they wither, and a whirlwind sweeps them away like chaff.
25 거룩하신 자가 가라사대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나로 그와 동등이 되게 하겠느냐 하시느니라 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25 "To whom will you compare me? Or who is my equal?" says the Holy one. 26 Lift your eyes and look to the heavens: Who created all these? He who brings out the starry host one by one, and calls them each by name. Because of his great power and mighty strength, not one of them is missing.

☞ 새 힘을 얻는 비결
27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27 Why do you say, O Jacob, and complain, O Israel, "My way is hidden from the LORD; my cause is disregarded by my God"?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28 Do you not know? Have you not heard? The LORD is the everlasting God, the Creator of the ends of the earth. He will not grow tired or weary, and his understanding no one can fathom. 29 He gives strength to the weary and increases the power of the weak.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30 Even youths grow tired and weary, and young men stumble and fall; 31 but those who hope in the LORD will renew their strength. They will soar on wings like eagles; they will run and not grow weary, they will walk and not be faint.


차일(22절) 햇볕을 가리기 위해 치는 포장
만상(26절) 원문을 직역하면 ‘저들의 군대’라는 뜻이며 ‘별무리’를 말함. 이 별무리는 사람들의 숭배 대상이었음
 

본문 해설
☞ 우상과 하나님(40:18~26)

우상을 만든 것은 사람입니다. 또 우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세우는 것도 사람입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땅 위의 궁창에 앉으신 하나님에 비하면, 땅에 사는 사람은 메뚜기처럼 너무나 보잘것없는 존재에 불과합니다. 사람은 아무리 높은 권세를 가졌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입김을 한 번 부시면 바람에 불려 갈 마른 지푸라기 같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우상과 하나님을 비교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인간이 만든 우상은 인간의 세계관만 담을 뿐 창조주 하나님의 세계관을 결코 담아내지 못합니다.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26절). 이 말씀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명확하게 알려 줍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올바로 안다면 하나님과 우상을 비교하는 우매함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 새 힘을 얻는 비결 (40:27~31)

하나님은 그분이 창조하신 대상을 하나도 잊지 않으시며 그 사정을 모두 아시는 전지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가 되는 것도 하나님의 실수가 아닙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자신들의 형편을 알지 못하시고 그 원통함을 돌아보지 않으신다고 불평해선 안 됩니다. 불평을 멈추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세상에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그분의 능력은 쇠하지 않으며, 명철은 헤아릴 수조차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앙망할 때 새 힘을 얻게 됩니다. 아무리 젊고 힘이 넘치는 사람일지라도 쉬지 않으면 피곤하고 지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새 힘을 주시면 달려도 피곤하지 않고 걸어도 지치지 않습니다. 독수리처럼 창공을 날아오를 것입니다.

● 내가 우상으로 삼고 있는 것은 주로 어떤 것입니까? 자연을 바라보며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을 자주 갖고 있습니까?
●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이겨 낸 경험이 있습니까? 현실에 대한 불평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낙심하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오직 주님만이 저를 일으켜 세우실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새 힘으로 독수리처럼 날아오르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내 삶의 오아시스

사막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거대한 모래벌판에서 작은 오아시스를 발견하고 신비를 느끼곤 합니다. 사막의 모래바람은 끊임없이 지형을 바꾸고, 사막의 태양은 쉬지 않고 주변 환경을 메마르고 거칠게 만들어 갑니다. 그러나 오아시스는 사막의 광풍에도, 뜨거운 태양에도 아랑곳없이 자신의 모습을 지키며 늘 푸름과 생수를 공급하는 나그네의 안식처입니다.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서 라스베이거스로 가려면 사막을 가로질러 차로 10시간 이상 달려야 합니다. 그러면 사막을 지날 때 오아시스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 오아시스는 멀리 떨어져 있는 로키산맥의 눈이 녹아서 땅 끝으로 흐르다가 그곳에서 솟아나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그 오아시스는 사막의 모래바람과 태양열에 둘러싸여 있지만, 안전한 휴식처가 됩니다. 로키산맥의 물이 흐르는 동안 오아시스는 사막에서 늘 푸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비록 세상이 사막같이 거칠고 메마르며 삭막하다고 할지라도 아무도 볼 수 없는 수맥에서 물을 공급받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고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칠 것입니다.
오아시스에 물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생명수 가에 나의 뿌리를 깊이 내리면 그분은 사막에서도, 감옥에서도, 어둠에서도, 원수들 앞에서도 영광 가운데 나타나셔서 나의 쓸 것을 풍성히 채워 주실 것입니다.
「행복 유전자」/ 공수길
한절 묵상 ☞ 이사야 40장 31절
신앙의 밤을 지날 때에 낙심하지 마십시오. 신앙의 밤을 지날 때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 여호와를 앙망할 때입니다. 여호와를 간절히 앙망하십시오. 우리의 방법으로 밤을 물러가게 할 수는 없습니다. 밤을 오게도, 가게도 하시는 능력의 주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가 나오지 않으면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반드시 임합니다.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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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
02
 
상급을 갖고 오시는 목자장
[ 이사야 40:9 - 40:17 ]
 
[오늘의 말씀 요약]
여호와께서 강한 자로 오셔서 친히 다스리실 것입니다. 목자처럼 자신의 양 떼를 돌보시며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홀로 세상을 지으신 전능자이십니다. 그분 앞에서 모든 열방은 작은 물방울이나 티끌처럼 아무것도 아닙니다.

☞강한 자로 임하실 하나님

9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
9 You who bring good tidings to Zion, go up on a high mountain. You who bring good tidings to Jerusalem, lift up your voice with a shout, lift it up, do not be afraid; say to the towns of Judah, "Here is your God!"

10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으며
10 See, the Sovereign LORD comes with power, and his arm rules for him. See, his reward is with him, and his recompense accompanies him.

11 그는 목자같이 양 무리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 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11 He tends his flock like a shepherd: He gathers the lambs in his arms and carries them close to his heart; he gently leads those that have young.

☞비할 데 없는 하나님
12 누가 손바닥으로 바다 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재었으며 땅의 티끌을 되에 담아 보았으며 명칭으로 산들을, 간칭으로 작은 산들을 달아 보았으랴
12 Who has measured the waters in the hollow of his hand, or with the breadth of his hand marked off the heavens? Who has held the dust of the earth in a basket, or weighed the mountains on the scales and the hills in a balance?

13 누가 여호와의 신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13 Who has understood the mind of the LORD, or instructed him as his counselor?

14 그가 누구로 더불어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를 교훈하였으며 그에게 공평의 도로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쳤으며 통달의 도를 보여 주었느뇨
14 Whom did the LORD consult to enlighten him, and who taught him the right way? Who was it that taught him knowledge or showed him the path of understanding?

15 보라 그에게는 열방은 통의 한 방울 물 같고 저울의 적은 티끌 같으며 섬들은 떠오르는 먼지 같으니
15 Surely the nations are like a drop in a bucket; they are regarded as dust on the scales; he weighs the islands as though they were fine dust.

16 레바논 짐승들은 번제 소용에도 부족하겠고 그 삼림은 그 화목 소용에도 부족할 것이라
16 Lebanon is not sufficient for altar fires, nor its animals enough for burnt offerings.

17 그 앞에는 모든 열방이 아무것도 아니라 그는 그들을 없는 것같이, 빈 것같이 여기시느니라
17 Before him all the nations are as nothing; they are regarded by him as worthless and less than nothing.

명칭, 간칭(12절) 저울을 가리킴

 

본문 해설
☞강한 자로 임하실 하나님 (40:9~11)
세상의 모든 영광이 허무하다는 것을 알았을 때, 우리가 들어야 할 복음은 이 한마디입니다. ‘너희 하나님을 보라!’ 이것이 복음인 이유는 여호와께서 강한 자로 오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강하시며 우리 인생에, 세상의 역사에 친히 개입하십니다. 유다는 안전과 평안을 위해 바벨론의 힘을 바라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전쟁과 사로잡힘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바라보는 자에게 반드시 좋은 것으로 응답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포로 된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을 ‘보라’(9, 10절)라고 거듭 명령하십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보십시오. 우리의 기대를 사람에게서 하나님께로 돌릴 때, 그분이 친히 개입하십니다. 하나님은 목자같이 우리를 먹이시고 그 팔로 품으시며 부드럽게 인도하실 것입니다.

☞비할 데 없는 하나님 (40:12~17)
장엄한 창조 세계의 위엄과 신비 앞에서 인간은 자신의 유한함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누구도 세상을 만드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부인할 수 없으며, 무한하신 그분의 생각과 계획을 유한한 인간의 생각으로 논할 수 없습니다(13~14절). 앗수르나 바벨론의 세력 앞에 맥없이 쓰러지는 유다의 현실만을 보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넘겨짚어선 안 됩니다. 하나님께는 열방도 통 안의 물 한 방울 같고, 저울의 작은 티끌 같으며, 섬들도 떠오르는 먼지 같습니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도구일 뿐 결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방해할 수 없습니다. 눈앞의 현실만을 보고 하나님의 역사를 판단하는 것은 큰 잘못입니다. 세상의 어느 누구와도 비할 데 없는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십시오.


● 눈앞의 문제 때문에 우왕좌왕하고 있지 않습니까? 인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믿음을 발휘해 하나님을 잠잠히 바라보고 있습니까?
● 자신을 바르게 아는 것이 하나님을 올바르게 아는 데 도움이 됩니까? 크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제 눈을 열어 주님이 얼마나 위대하신 분인지 깨닫게 하소서. 또한 목자이신 주님이 인도해 주실 풍성한 삶을 기대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두려움으로부터 자유
제2차 세계대전 초기에 영국 국적의 작은 배 한 척이 중요한 임무를 띠고 미국을 향해 출항했습니다. 많은 적선을 피해 어떻게 미국까지 갈 수 있을까 염려하는 선장에게 임무를 부여하는 사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위험에 처할 때마다 이 비밀 부호를 사용해 무전을 치면 당신에게 곧 연락이 갈 것입니다.”
선장은 그 말을 믿고 험한 바다를 항해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눈앞에 적의 함선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선장은 지시받은 비밀 부호로 타전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답신이 이렇게 왔습니다. ‘다 알고 있다. 우리도 적을 보고 있다. 우리가 그대 곁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 선장은 답신을 받고 용기백배해 계속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배가 샌프란시스코 항구로 들어갈 때, 선장은 자신의 배 뒤에 큰 배가 뒤따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잠수함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던 잠수함이 작은 배를 호위했던 것입니다. 선장은 곁에서 계속 용기를 불어넣어 주던 ‘두려워하지 마시오. 우리가 그대 곁에 있소’라는 메시지 때문에 위대한 작전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절망과 불안과 공포가 닥쳐와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선한 목자이신 주님이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먹이시고 품에 안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은혜」/ 박헌성
한절 묵상 이사야 40장 15~16절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지 세계의 나라들을 모두 합쳐 놓아도 통 안의 물 한 방울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는 세상의 모든 것이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광대하신 하나님이 놀랍게도 우리를 상대하십니다. 그분을 우리에게 나타내기를 원하시고 교제하기를 원하시며 모든 것을 주기를 원하십니다. 광대하신 하나님이 티끌보다 못한 우리에게 목을 매고 계시는 것입니다.
김서택/ 대구동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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