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05
03
  말씀하셨으니 꼭 오실 것이다
   [ 베드로후서 3:1 - 3:7 ] (찬송168장)
베드로는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을 조롱하는 이들의 주장이 왜 틀렸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말씀대로 창조되고 또 심판이 수행되었던 역사가 그 증거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둘째 편지를 쓰는 이유
1절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두 편지로 너희의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나게 하여 2절 곧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거짓 교사들이 예수의 강림을 부인함
3절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4절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거짓 교사들의 주장이 합당하지 못한 근거
5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6절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절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7절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으니 그 말씀대로 세상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하늘을 만드셨고(1장 6~8절) 혼돈의 물 가운데 질서의 땅을 내셨으며(창세기 1:9~10절), 죄악 가득한 노아 시대의 땅을 물로 덮어 심판하셨던 그 말씀의 권능으로(베드로후서 2장 5절), 마침내 말씀을 업신여기고 조롱하는 세상을 소돔과 고모라처럼 불살라 심판하실 것입니다. 자연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그 권능으로 보존하셨고 진전시키셨던 말씀이, 그 역사의 끝에 구원과 심판을 통해 그 나라를 완성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으니 꼭 그대로 될 것입니다. 올 한 해도 그 말씀의 권능을 신뢰하고 순종하여 내 안에서도 주님이 뜻하시는 새 창조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간구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절 베드로는 메시아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실 것이라는 선지자들의 말씀과 그 때가 오기 전에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하신 주님의 명령을 다시 새롭게 기억하도록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의 진실한 마음, 즉 문란한 욕망에 물들지 않고 진리에 비추어 보아 진실하다고 인정 받는 마음을 유지하도록 돕고자 했습니다. 한 때의 지식과 열심만으로는 언제일지 모를 주님 오실 날을 소망하며 진실하게 살 수 없습니다. 날마다 나를 일깨우시도록 말씀을 청종합시다.

2~4절 사도는 선지자의 말씀과 주의 말씀과 사도의 권위에 호소하여 전한 반면에, 거짓 교사들은 자기 정욕을 따라서 재림의 약속을 조롱했습니다. 그들은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연과 역사 속에 개입하지 않았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본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 욕망을 감출 필요도, 제어할 필요도 없고, 오직 오늘의 만족을 위해서만 산 것입니다. 나는 자연과 역사에, 그리고 내 삶에 깊이 관심을 기울이시고 인도하시는 전능자의 손길을 보고 있습니까? 그 믿음이 있을 때 정욕을 이기고 말씀을 따를 수 있습니다.
기도
공동체 - 말씀으로 저를 창조하시고 지금도 새롭게 지어가시는 주께 내 전부를 맡기게 하소서.
열방 - 「매일성경」을 번역하는 T국 선교사들과 암 투병 중인 이안나 선교사가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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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거룩함에 이르는 유일한 뿌리이자 근거이다.- 존 오웬
 
2009.03
05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 이사야 41:14 - 41:20 ]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의 구속자이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새 타작 기계로 삼으셔서 열방을 정복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광야와 메마른 땅을 못과 샘의 근원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것이 여호와의 역사임을 깨닫게 됩니다.

☞ 이스라엘의 거룩한 구속자

14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14 Do not be afraid, O worm Jacob, O little Israel, for I myself will help you," declares the LORD, your Redeemer, the Holy one of Israel.

15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로 겨 같게 할 것이라
15 "See, I will make you into a threshing sledge, new and sharp, with many teeth. You will thresh the mountains and crush them, and reduce the hills to chaff.

16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것을 날리겠고 회리바람이 그것을 흩어 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로 인하여 자랑하리라
16 You will winnow them, the wind will pick them up, and a gale will blow them away. But you will rejoice in the LORD and glory in the Holy one of Israel.

☞ 구속과 새 창조
17 가련하고 빈핍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17 "The poor and needy search for water, but there is none; their tongues are parched with thirst. But I the LORD will answer them; I, the God of Israel, will not forsake them.

18 내가 자산에 강을 열며 골짜기 가운데 샘이 나게 하며 광야로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으로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18 I will make rivers flow on barren heights, and springs within the valleys. I will turn the desert into pools of water, and the parched ground into springs.

19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싯딤나무와 화석류와 들 감람나무를 심고 사막에는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을 함께 두리니
19 I will put in the desert the cedar and the acacia, the myrtle and the olive. I will set pines in the wasteland, the fir and the cypress together,

20 무리가 그것을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은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가 창조한 바인 줄 알며 헤아리며 깨달으리라
20 so that people may see and know, may consider and understand, that the hand of the LORD has done this, that the Holy one of Israel has created it.
 

본문 해설
☞ 이스라엘의 거룩한 구속자 (41:14~16)

하나님은 스스로를 이스라엘의 구속자라고 소개하십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에서 본토로 귀환할 때, 하나님이 약속하신 구속은 성취됩니다. 그러나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가 되어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로 만들 것이라는 예언, 즉 이스라엘이 열방을 심판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는 예언은 바벨론에서 귀환할 당시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바벨론이라는 세상, 곧 죄의 지배를 받고 있는 세상에서 자유롭게 된 사람들에게 주어진 약속입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 그 심판에 함께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마 19:28; 계 2:27).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때 동참하게 될 영적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그분으로 인해 즐거워하고 자랑할 것입니다.

☞ 구속과 새 창조(41:17~20)

하나님의 구원은 단순히 옛것으로 새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옛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고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시겠다는 결심을 이사야를 선지자로 부르실 때부터 분명히 하셨습니다(6:9~13). 포로가 되어 바벨론에 있는 이스라엘은 가련한 신세였고, 물을 찾아도 물이 없어서 혀가 마르는 갈증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에게 응답하시고 그들을 버리시지 않으며, 헐벗은 산에 강을 내시고 골짜기에 샘을 내시며 광야로 못이 되게 하시고 마른 땅으로 샘의 근원이 되게 하셔서, 목마른 자들을 먹이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광야에 각종 나무를 심어 아름답게 꾸미겠다고 하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구원은 영광스러운 새 창조로 나타날 것입니다.

●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에 동참하게 된다는 것은 내게 어떤 도전을 줍니까? 삶 속에서 하나님 때문에 즐거워하고 자랑합니까?
● 하나님의 구원이 새 창조라는 것은 내게 어떤 감동을 줍니까? 하나님이 내 삶에서 새롭게 창조하시고 변화시키신 것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광야 같은 메마른 삶이 되지 않도록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의 샘에 거하겠습니다. 제 영혼을 날마다 하나님의 손으로 빚어 주시고 은혜를 부어 주소서. 풍성한 열매를 맺는 자로 자라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하나님, 나의 안전그물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금문교라는 다리가 있습니다. 1930년대에 건축한 세계에서 가장 높고 긴 다리입니다. 다리는 양쪽을 두 기둥에다 매달아 놓고 중앙에 아무것도 없이 그냥 물 위에 떠 있습니다. 그 다리를 건설할 때 위험 요소가 너무 많아 기술자들의 마음은 항상 불안했다고 합니다. 일을 하다가 밑을 보면 현기증이 일어나는 바람에 불안과 공포는 더했다고 합니다. 결국 다섯 명이나 추락해 바닷속에 빠졌습니다.
시 당국은 기술자들의 안전을 위해 방법을 강구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공사 현장 밑에 철사로 만든 그물을 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자 그물 위로 떨어지는 기술자들이 없어졌습니다. 추락해도 바닷속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평안함 때문이었습니다. 곧 안전그물이 그들에게 믿음이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삶을 다스리시고 나를 인도하시며 나와 동행하신다’라는 믿음이 우리의 안전그물입니다. 이것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마음은 평안합니다. 이런 믿음이 없는 사람은 공포와 불안을 쫓아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안전그물로 알고 그분을 믿는 사람은 마음의 불안과 고통 속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분이 내 곁에 계시면 내일의 문제를 놓고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런 확신을 가질 때 우리는 인생을 용기 있게 살 수 있습니다.
「고통에는 뜻이 있다」/ 옥한흠
한절 묵상 ☞ 이사야 41장 17절
주님은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죽음 앞에서도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주님과 함께합니다. 실직 앞에서도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고난이 찾아와도, 고통 앞에서도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가족이 모두 등을 돌려도 하나님은 그러시지 않습니다. 친구들이 배신을 해도 하나님은 한결같으십니다. 광야에 홀로 서 있자니 외로움이 사무쳐 옵니까?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주님이 함께하심을 마음속 깊이 새기십시오. 맥스 루케이도/ 오크 힐스 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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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는 사탄의 도구이다. - 빌리 그레이엄
 
2009.03
04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이사야 41:1 - 41:13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자신이 세상의 권세와 역사를 움직이는 분임을 역설하십니다. 그분이 이스라엘을 부르고 종으로 삼았음을 밝히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함께하며 도울 것임을 약속하시며 그 약속으로 인해 두려워하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 누가 참 하나님인가

1 섬들아 내 앞에 잠잠하라 민족들아 힘을 새롭게 하라 가까이 나아오라 그리하고 말하라 우리가 가까이하여 서로 변론하자
1 "Be silent before me, you islands! Let the nations renew their strength! Let them come forward and speak; let us meet together at the place of judgment.
2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로 불러서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뇨 열국으로 그 앞에 굴복케 하며 그로 왕들을 치리하게 하되 그들로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 같게 하매 3 그가 그들을 쫓아서 그 발로 가 보지 못한 길을 안전히 지났나니 4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2 "Who has stirred up one from the east, calling him in righteousness to his service ? He hands nations over to him and subdues kings before him. He turns them to dust with his sword, to windblown chaff with his bow. 3 He pursues them and moves on unscathed, by a path his feet have not traveled before. 4 Who has done this and carried it through, calling forth the generations from the beginning? I, the LORD --with the first of them and with the last--I am he."
5 섬들이 보고 두려워하며 땅 끝이 무서워 떨며 함께 모여 와서 6 각기 이웃을 도우며 그 형제에게 이르기를 너는 담대하라 하고 7 목공은 금장색을 장려하며 마치로 고르게 하는 자는 메질군을 장려하며 가로되 땜이 잘된다 하며 못을 단단히 박아 우상으로 흔들리지 않게 하는도다
5 The islands have seen it and fear; the ends of the earth tremble. They approach and come forward; 6 each helps the other and says to his brother, "Be strong!" 7 The craftsman encourages the goldsmith, and he who smooths with the hammer spurs on him who strikes the anvil. He says of the welding, "It is good." He nails down the idol so it will not topple.

☞ 두려움을 쫓는 약속
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8 "But you, O Israel, my servant, Jacob, whom I have chosen, you descendants of Abraham my friend, 9 I took you from the ends of the earth, from its farthest corners I called you. I said, 'You are my servant'; I have chosen you and have not rejected you.
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10 So do not fear, for I am with you; do not be dismayed, for I am your God. I will strengthen you and help you; I will uphold you with my righteous right hand.
11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12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허무한 것같이 되리니
11 "All who rage against you will surely be ashamed and disgraced; those who oppose you will be as nothing and perish. 12 Though you search for your enemies, you will not find them. Those who wage war against you will be as nothing at all.
13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13 For I am the LORD, your God, who takes hold of your right hand and says to you, Do not fear; I will help you.


명정(4절) 목숨을 정함,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뜻
금장색(7절) 금 세공업자를 말함
마치(7절) 쇠망치를 뜻함
 

본문 해설
☞ 누가 참 하나님인가(41:1~7)

하나님이 택하신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가 된 것은 하나님의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듭니다. 이에 하나님은 모든 민족을 호출하셔서 누가 진짜 신인지를 증명하자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포로 된 이스라엘을 어떻게 구원하실 것인지 말씀하심으로 그분이 참 신이심을 증명하십니다. 하나님은 바사(페르시아)의 고레스를 일으키셔서 바벨론을 포함한 열국과 왕들을 다스리게 하실 것입니다. 태초부터 모든 세력이 하나님의 뜻에 의해 흥하고 망했습니다. 반면, 우상을 섬기는 민족들은 그들의 신이 참 신임을 증명할 기회도 얻지 못합니다. 모두가 고레스로 인해 벌벌 떨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상은 사람을 도울 능력이 없습니다. 도리어 우상 만드는 사람들의 손에 좌우되는 무기력한 존재일 뿐입니다.

☞ 두려움을 쫓는 약속 (41:8~13)

고레스를 통해 새로운 역사가 펼쳐질 때, 다른 민족들과 달리 이스라엘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9절)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의 포로가 된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그들을 싫어해 버리셨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 버리지 아니하였다”(9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시지 않은 것은 ‘나의 종 너 이스라엘, 나의 택한 야곱,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8절)이라는 호칭에서도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도우시고 붙드시며 함께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고레스를 통해 바벨론을 멸망시키시고 이스라엘을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그런 약속이 있기에 하나님의 백성은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 내가 믿는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심을 당당하게 선언합니까? 내 인생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누구에게 소개하겠습니까?
● 두려움에서 해방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하나님께 있음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합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의 오른손으로 제 삶을 붙들어 주소서. 주님이 도우신다는 약속을 믿고 세상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이 참으로 저를 도와주셨음을 제 입술로 고백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잊히는 고통

우리 인생에서 가장 큰 고통 중에 하나는 잊히는 것입니다. 존 엘드리지는 “여자는 ‘버림받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고, 남자는 ‘실패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잊히는 것’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자신의 존재가 잊힌다는 것처럼 큰 고통은 없습니다. 과거에 화려한 경력을 가진 사람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골짜기에 던져짐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잊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잊힘으로 인해 겪어야 하는 고독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다’라고 생각하는 그때, 하나님은 나의 환난에 동참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환난에 함께하시며 당신을 한 걸음씩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과 긍휼로 사랑하시며 당신이 힘들어할 때 안고 가십니다. 하나님은 골짜기의 마른 뼈와 같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낮은 골짜기, 흑암의 골짜기, 그늘진 골짜기에 있는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의 소망은 골짜기가 아니라 그 골짜기에 찾아오시는 하나님입니다. 버려진 마른 뼈, 쓸모없는 마른 뼈를 버리시지 않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마른 뼈들로 하여금 춤추게 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을 믿으면 그분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마른 뼈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강준민

한절 묵상 ☞ 이사야 41장 10절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당신이 짊어져야 할 어떤 인생의 무게도 감당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어떤 시험이나 고난도 하나님을 놀라게 하지 못합니다. 그분은 당신이 처한 환경과 형편을 모두 알고 계십니다. 당신의 믿음이 하나님께 속해 있으면 어떤 혼란이나 역경도 당신을 번민케 못할 것입니다. 당신의 짐을 기꺼이 져주시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을 향해 초점을 맞추십시오. 찰스 스탠리/ 애틀랜타 제일침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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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이 영혼의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이다.- A. W. 토저
 
2009.03
03
 
지친 영혼에게 힘을 주시는 하나님
[ 이사야 40:18 - 40:31 ]
 
[오늘의 말씀 요약]
여호와는 사람이 만든 우상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여호와는 땅 끝까지 창조하신 영원한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여호와를 앙망하는 사람은 새 힘을 얻어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솟구치듯 올라가고 달음박질해도 지치지 않습니다.

☞ 우상과 하나님

18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에 비기겠느냐
18 To whom, then, will you compare God? What image will you compare him to?
19 우상은 장인이 부어 만들었고 장색이 금으로 입혔고 또 위하여 은사슬을 만든 것이니라 20 궁핍하여 이런 것을 드리지 못하는 자는 썩지 않는 나무를 택하고 공교한 장인을 구하여 우상을 만들어서 흔들리지 않도록 세우느니라
19 As for an idol, a craftsman casts it, and a goldsmith overlays it with gold and fashions silver chains for it. 20 A man too poor to present such an offering selects wood that will not rot. He looks for a skilled craftsman to set up an idol that will not topple.
21 너희가 알지 못하였느냐 너희가 듣지 못하였느냐 태초부터 너희에게 전하지 아니하였느냐 땅의 기초가 창조될 때부터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21 Do you not know? Have you not heard? Has it not been told you from the beginning? Have you not understood since the earth was founded?
22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의 거민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같이 펴셨으며 거할 천막같이 베푸셨고 23 귀인들을 폐하시며 세상의 사사들을 헛되게 하시나니 24 그들은 겨우 심기웠고 겨우 뿌리웠고 그 줄기가 겨우 땅에 뿌리를 박자 곧 하나님의 부심을 받고 말라 회리바람에 불려 가는 초개 같도다
22 He sits enthroned above the circle of the earth, and its people are like grasshoppers. He stretches out the heavens like a canopy, and spreads them out like a tent to live in. 23 He brings princes to naught and reduces the rulers of this world to nothing. 24 No sooner are they planted, no sooner are they sown, no sooner do they take root in the ground, than he blows on them and they wither, and a whirlwind sweeps them away like chaff.
25 거룩하신 자가 가라사대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나로 그와 동등이 되게 하겠느냐 하시느니라 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25 "To whom will you compare me? Or who is my equal?" says the Holy one. 26 Lift your eyes and look to the heavens: Who created all these? He who brings out the starry host one by one, and calls them each by name. Because of his great power and mighty strength, not one of them is missing.

☞ 새 힘을 얻는 비결
27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27 Why do you say, O Jacob, and complain, O Israel, "My way is hidden from the LORD; my cause is disregarded by my God"?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28 Do you not know? Have you not heard? The LORD is the everlasting God, the Creator of the ends of the earth. He will not grow tired or weary, and his understanding no one can fathom. 29 He gives strength to the weary and increases the power of the weak.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30 Even youths grow tired and weary, and young men stumble and fall; 31 but those who hope in the LORD will renew their strength. They will soar on wings like eagles; they will run and not grow weary, they will walk and not be faint.


차일(22절) 햇볕을 가리기 위해 치는 포장
만상(26절) 원문을 직역하면 ‘저들의 군대’라는 뜻이며 ‘별무리’를 말함. 이 별무리는 사람들의 숭배 대상이었음
 

본문 해설
☞ 우상과 하나님(40:18~26)

우상을 만든 것은 사람입니다. 또 우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세우는 것도 사람입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땅 위의 궁창에 앉으신 하나님에 비하면, 땅에 사는 사람은 메뚜기처럼 너무나 보잘것없는 존재에 불과합니다. 사람은 아무리 높은 권세를 가졌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입김을 한 번 부시면 바람에 불려 갈 마른 지푸라기 같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우상과 하나님을 비교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인간이 만든 우상은 인간의 세계관만 담을 뿐 창조주 하나님의 세계관을 결코 담아내지 못합니다.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26절). 이 말씀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명확하게 알려 줍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올바로 안다면 하나님과 우상을 비교하는 우매함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 새 힘을 얻는 비결 (40:27~31)

하나님은 그분이 창조하신 대상을 하나도 잊지 않으시며 그 사정을 모두 아시는 전지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포로가 되는 것도 하나님의 실수가 아닙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자신들의 형편을 알지 못하시고 그 원통함을 돌아보지 않으신다고 불평해선 안 됩니다. 불평을 멈추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세상에 하나님의 창조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그분의 능력은 쇠하지 않으며, 명철은 헤아릴 수조차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앙망할 때 새 힘을 얻게 됩니다. 아무리 젊고 힘이 넘치는 사람일지라도 쉬지 않으면 피곤하고 지치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새 힘을 주시면 달려도 피곤하지 않고 걸어도 지치지 않습니다. 독수리처럼 창공을 날아오를 것입니다.

● 내가 우상으로 삼고 있는 것은 주로 어떤 것입니까? 자연을 바라보며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을 자주 갖고 있습니까?
●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이겨 낸 경험이 있습니까? 현실에 대한 불평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낙심하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오직 주님만이 저를 일으켜 세우실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새 힘으로 독수리처럼 날아오르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내 삶의 오아시스

사막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거대한 모래벌판에서 작은 오아시스를 발견하고 신비를 느끼곤 합니다. 사막의 모래바람은 끊임없이 지형을 바꾸고, 사막의 태양은 쉬지 않고 주변 환경을 메마르고 거칠게 만들어 갑니다. 그러나 오아시스는 사막의 광풍에도, 뜨거운 태양에도 아랑곳없이 자신의 모습을 지키며 늘 푸름과 생수를 공급하는 나그네의 안식처입니다.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서 라스베이거스로 가려면 사막을 가로질러 차로 10시간 이상 달려야 합니다. 그러면 사막을 지날 때 오아시스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 오아시스는 멀리 떨어져 있는 로키산맥의 눈이 녹아서 땅 끝으로 흐르다가 그곳에서 솟아나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그 오아시스는 사막의 모래바람과 태양열에 둘러싸여 있지만, 안전한 휴식처가 됩니다. 로키산맥의 물이 흐르는 동안 오아시스는 사막에서 늘 푸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비록 세상이 사막같이 거칠고 메마르며 삭막하다고 할지라도 아무도 볼 수 없는 수맥에서 물을 공급받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고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칠 것입니다.
오아시스에 물을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생명수 가에 나의 뿌리를 깊이 내리면 그분은 사막에서도, 감옥에서도, 어둠에서도, 원수들 앞에서도 영광 가운데 나타나셔서 나의 쓸 것을 풍성히 채워 주실 것입니다.
「행복 유전자」/ 공수길
한절 묵상 ☞ 이사야 40장 31절
신앙의 밤을 지날 때에 낙심하지 마십시오. 신앙의 밤을 지날 때가 하나님 앞에 엎드려 여호와를 앙망할 때입니다. 여호와를 간절히 앙망하십시오. 우리의 방법으로 밤을 물러가게 할 수는 없습니다. 밤을 오게도, 가게도 하시는 능력의 주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가 나오지 않으면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반드시 임합니다.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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Елмира(엘미라) 선생님과 즐거운(?)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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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빠져서 일 못함

 

※ 눈치 챘겠지만 여기서 제법 잘 나가는 회사원이란 바로 "나"다...

 

   근데... 봐봐라... 저게 무슨 회사원 시간표냐...??? 러시아어 전공하는 대학생 시간표다...

 

   일 할 시간이 없어... 한 번 웃자고 올렸는데... 눈물나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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