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03
  하나님과 예수님의 관계
   [ 요한복음 10:31 - 10:42 ] (찬송97장)
예수님과 하나님의 아들이 하나라는 말에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향해 돌을 듭니다. 예수님은 율법과 자신이 한 선한 일을 제시하며 자신과 하나님의 관계를 변호하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수를 돌로 치려 하는 것이 부당한 이유
31절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32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로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33절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34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율법에 기록된 바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35절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절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37절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38절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39절 그들이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요한이 예수님을 증거한 것을 참으로 인정하는 사람들
40절 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베풀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41절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42절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2,37,38절 예수님은 '선한 일' 즉 자기 백성을 향한 선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실행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 안에 내주하여 역사하시고 예수님도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하여 순종하심으로 아버지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후엔 이 아버지의 사랑에 따라 양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가 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고 그분의 약속을 기억한다면, 예수님이 한 일을 하나님의 일로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우리의 삶을 보고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아보도록 사랑의 삶, 선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1~33절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신성을 주장하신다는 것을 알고 돌을 들어 치려했습니다. 예수님이 자신과 하나님이 하나라고 한 것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하나 된 관계를 말한 것일 뿐, 자신이 인간인 것을 부인한 것도 아니고 하나님과 동등하다고 주장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나와 다른 주장에 돌을 던지기 전에 나도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합시다.

34~36절 우리의 신분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물리적인 본질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율법(시편 82편 6절)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권한을 위임하여 율법대로 판결하게 한 통치자들이 '신'으로 불렸듯이, 하나님께서 구별하여 자기를 대표하여 세상에 보낸 자를 '하나님의 아들'로 부른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인간적인 출신을 볼 것이 아니라, 그의 말이나 행적을 보고 예수님이 하나님 안에 계신 분임을 깨달았어야 했습니다.

40~42절 예루살렘 당국자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지만, 요단강 동쪽 시골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믿었습니다. 요한은 표적을 전혀 행하지 않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요한의 증거가 참되다고 인정하였습니다. 뛰어난 언변이나 초자연적인 은사나 세상적인 배경이 없다고 아쉬워 맙시다. 그 대신 당장의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나중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들과 예수님 자신에게서 나의 증거가 참되었다고 인정받을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기도
공동체 -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구원을 얻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방 - GP(Global Partners)선교회의 협력선교 사역을 통해 효과적인 복음전파 사역이 이뤄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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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하나님의 손에 의해 사람의 마음속에서 이뤄진다. - 토머스 칼라일
 
2009.03
11
 
옛일은 잊고 새 일을 기대하라!
[ 이사야 43:14 - 43:28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지난 일을 기억하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구속을 위해 새 일을 행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해 지음 받은 백성이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공경하지도, 예배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14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으로 자기들의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
14 This is what the LORD says-- your Redeemer, the Holy one of Israel: "For your sake I will send to Babylon and bring down as fugitives all the Babylonians, in the ships in which they took pride.
15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
15 I am the LORD, your Holy one, Israel's Creator, your King."
16 바다 가운데 길을, 큰 물 가운데 첩경을 내고 17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서 그들로 일시에 엎드러져 일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 가는 등불 같게 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16 This is what the LORD says-- he who made a way through the sea, a path through the mighty waters, 17 who drew out the chariots and horses, the army and reinforcements together, and they lay there, never to rise again, extinguished, snuffed out like a wick:
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18 "Forget the former things; do not dwell on the past.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19 See, I am doing a new thing! Now it springs up; do you not perceive it? I am making a way in the desert and streams in the wasteland. 20 The wild animals honor me, the jackals and the owls, because I provide water in the desert and streams in the wasteland, to give drink to my people, my chosen, 21 the people I formed for myself that they may proclaim my praise.

☞ 예배에 실패한 이스라엘
22 그러나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아 너는 나를 괴로와하였으며 23 네 번제의 양을 내게로 가져오지 아니하였고 네 제물로 나를 공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나는 예물로 인하여 너를 수고롭게 아니하였고 유향으로 인하여 너를 괴롭게 아니하였거늘 24 너는 나를 위하여 돈으로 향품을 사지 아니하며 희생의 기름으로 나를 흡족케 아니하고 네 죄 짐으로 나를 수고롭게 하며 네 죄악으로 나를 괴롭게 하였느니라
22 "Yet you have not called upon me, O Jacob, you have not wearied yourselves for me, O Israel. 23 You have not brought me sheep for burnt offerings, nor honored me with your sacrifices. I have not burdened you with grain offerings nor wearied you with demands for incense. 24 You have not bought any fragrant calamus for me, or lavished on me the fat of your sacrifices. But you have burdened me with your sins and wearied me with your offenses.
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25 "I, even I, am he who blots out your transgressions, for my own sake, and remembers your sins no more.
26 너는 나로 기억이 나게 하고 서로 변론하자 너는 네 일을 말하여 의를 나타내라 27 네 시조가 범죄하였고 너의 교사들이 나를 배역하였나니 28 그러므로 내가 성소의 어른들로 욕을 보게 하며 야곱으로 저주를 입게 하며 이스라엘로 비방 거리가 되게 하리라
26 Review the past for me, let us argue the matter together; state the case for your innocence. 27 Your first father sinned; your spokesmen rebelled against me. 28 So I will disgrace the dignitaries of your temple, and I will consign Jacob to destruction and Israel to scorn.


도말(25절) 칠하여 지워 없애거나 위에 덧발라서 가림이라는 뜻. 없앰, 삭제함을 말함
 

본문 해설
☞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43:14~21)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해 내실 때 바다에 길을 내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바벨론의 압제에서 건져 내시기 위해 광야에 길을 내십니다. 예전에는 반석에서 물을 내셨지만, 이제는 사막에 강을 만드셔서 물을 마시게 하실 것입니다. 예전에는 빼어난 병거와 말을 의지해 이스라엘을 추격하던 애굽 군대가 홍해에서 엎드러졌지만, 이제는 바벨론이 자랑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기에 바빠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새 일을 행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라도 어쩌지 못할 것이다’라는 생각은 불신앙입니다. 하나님께는 모든 상황을 제압할 새로운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새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우리의 존재 이유입니다. 왜냐하면 그 새 일이 우리를 존재케 하기 때문입니다(벧전 2:9).

☞ 예배에 실패한 이스라엘 (43:22~28)

하나님을 찬양할 새 백성에 대한 비전으로 흥분했던 예언의 영이 갑자기 이스라엘의 현실을 언급합니다. 이스라엘이 번제의 양을 가져오긴 했지만 하나님께 가져온 것이 아니고, 제물을 바치긴 했지만 하나님을 공경하는 마음이 없으며, 향품을 샀지만 하나님을 위해 산 것이 아니고, 희생의 기름은 바쳤지만 하나님을 흡족하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배의 모양은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이 자신의 유익을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죄를 용서받는 것조차 하나님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25절).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높이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참된 예배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배를 주관하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고 이스라엘은 비방 거리가 될 것입니다. 예배에 실패하면 삶도 실패합니다.

●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내 경험과 지식에 한정돼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새 일을 행하시는 분이라는 사실이 내게 어떤 소망을 줍니까?
●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어떤 동기로 드립니까?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높이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나는 어떤 점을 고쳐야 합니까?


오늘의 기도
지난날의 크고 작은 죄악들을 주의 보혈로 씻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나간 날들을 후회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게 하시고 새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노래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하나님께 집중하라

우리는 자주 주님을 향한 존경과 경외를 놓친다. 당신이 예배를 드리는데, 하나님이 오셔서 당신의 등을 톡톡 치시며 ‘나 여기에 있다’라고 말씀하신다면 어떨까? 이것은 상상이 아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하는 곳에 계신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경외와 놀라움을 상실했다는 점이다. 도널드 맥컬로우는 「내가 만든 하나님」에서 이렇게 말했다. “주일 아침에 교회로 가보라. 어느 교회든 상관없다. 교회에 가면, 교리에 잘 맞는 신을 만들어 보았거나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움으로 사회 운동을 펼쳤거나 개인의 경험을 신앙으로 여겨 본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교회에서 하나님께 대한 경외와 신비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예배 중에 손에 땀이 나는 사람은, 회중이 설교에 대해 이해를 했는지 노심초사하는 설교자뿐이다. 무릎을 떠는 사람은 헌금 찬송을 부르는 자매뿐이다.”
우리의 예배는 너무 세속적이다. 하나님께 대한 기대가 사라진 지 오래다. 우리는 예배하는 장소에 하나님이 실제로 계시는 것처럼 행동하지 않는다. 설령 하나님이 우리의 어깨를 직접 치셔도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경외를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주님의 참모습이 담긴 성경 말씀을 연구해 보자. 조시 맥도웰의 말처럼 자기 마음에 드는 신학으로 만든 하나님을 예배하는 ‘뷔페식 신학’을 제쳐 놓고, 성경 말씀이 주님을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살펴보자.
「처음처럼 예배하라」/ 탐 크라우터

한절 묵상 ☞ 이사야 43장 18~19절
그리스도인의 특징은 과거와 완전히 단절하는 것입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의 죄와 허물을 하나님께 모두 묻어 버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나를 좌지우지했던 과거와 단절하십시오. 나의 미래를 만드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과거를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과거의 잘못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도움을 구하면 우리의 미래는 바뀔 수 있습니다. 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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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9
03
  선한 목자 예수님
   [ 요한복음 10:7 - 10:21 ] (찬송93장)
예수님은 양이 참목자를 만나는 유일한 문이요, 또 친히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목자라고 자신을 소개하십니다. 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반응도 제각각이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양의 문이신 예수님
7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절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절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절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시는 목자 예수님
11절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절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절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절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절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절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절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절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유대인들의 반응
19절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20절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21절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7~10절 예수님은 양들이 목자 하나님(에스겔 34장)을 만나는 유일한 문입니다. 그분만이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요(14장 6절), 하늘과 땅을 잇는 사다리(계단)이십니다(1장 51절).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어 풍성한 신적 생명(영생), 즉 하나님과의 교제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 문을 무시하고 얻는 어떤 세속적인 성공이나 부나 명예라도 우리를 살릴 수 없고 도리어 멸망시킬 것입니다.

11~13절 왕으로 오셨으면서도 자기 백성을 사랑하여 자발적으로 목숨을 내어놓으신 '선한' 목자이십니다. 세상의 권력자(삯꾼)는 양들을 이용하고 착취하다가 손해가 날 것 같으면 버리고 도망하지만, 선한 목자 예수님은 양들을 살리기 위해 희생을 자취하셨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우리를 살찌울지라도 그들은 우리를 위해 자기를 버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돈이든 사람이든 이념이든 예수님이 아니면 목자로 삼지 맙시다. 냉랭한 세상에서 훈훈한 목자의 마음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냅시다.

14,15절 아버지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랑의 관계를 양들인 우리와도 누리시려고, 즉 풍성한 생명을 나누어주시려고 자기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이 십자가의 사랑을 아는 만큼 주님을 알게 되고 영생도 풍성해질 것입니다. 내 영혼 깊은 곳의 갈급함은 선한 목자를 아는 지식과 그분과의 교제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16~18절 우리에 들지 않은 다른 양들, 즉 이방인들을 유대인과 한 무리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이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이 하나님께 받은 계명이었고, 예수님은 스스로 이 계명에 순종하심으로 하나님께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금도 이 순종의 사랑을 통해 우리 밖의 양들을 목자에게 인도하도록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9~21절 예수님의 말씀이 유대인 공동체에 분쟁을 낳았습니다. 진리가 순조롭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맙시다. 반대나 조롱을 두려워하여 진리를 양보하지도 맙시다.
기도
공동체 - 나를 아시고 날 위해 자신을 버리기까지 사랑하신 주님, 당신만이 제 인생의 목자이십니다.
열방 - 한국인터서브선교회에 지혜를 주셔서 회교권, 힌두권, 불교권에 복음을 잘 전파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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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추적이 있다. - 김준곤
 
2009.03
09
 
눈멀고 귀먹은 이스라엘
[ 이사야 42:18 - 42:25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귀머거리, 소경으로 부르십니다. 그들이 많은 것을 보고도 마음에 담지 않고 귀가 열려 있어도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맹렬한 진노와 전쟁으로 이스라엘을 위협하시지만 그들은 깨닫지 못하고 마음에 두지 않습니다.

☞ 하나님의 탄식

18 너희 귀머거리들아 들으라 너희 소경들아 밝히 보라
18 "Hear, you deaf; look, you blind, and see!

19 소경이 누구냐 내 종이 아니냐 누가 나의 보내는 나의 사자같이 귀머거리겠느냐 누가 나와 친한 자같이 소경이겠느냐 누가 여호와의 종같이 소경이겠느냐
19 Who is blind but my servant, and deaf like the messenger I send? Who is blind like the one committed to me, blind like the servant of the LORD ?

20 네가 많은 것을 볼찌라도 유의치 아니하며 귀는 밝을찌라도 듣지 아니하는도다
20 You have seen many things, but have paid no attention; your ears are open, but you hear nothing."

21 여호와께서 자기의 의로우심을 인하여 기쁨으로 그 교훈을 크게 하며 존귀케 하려 하셨으나
21 It pleased the LORD for the sake of his righteousness to make his law great and glorious.

22 이 백성이 도적 맞으며 탈취를 당하며 다 굴 속에 잡히며 옥에 갇히도다 노략을 당하되 구할 자가 없고 탈취를 당하되 도로 주라 할 자가 없도다
22 But this is a people plundered and looted, all of them trapped in pits or hidden away in prisons. They have become plunder, with no one to rescue them; they have been made loot, with no one to say, "Send them back."

☞ 그래도 깨닫지 못하는 이스라엘
23 너희 중에 누가 이 일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누가 장래사를 삼가 듣겠느냐
23 Which of you will listen to this or pay close attention in time to come?

24 야곱으로 탈취를 당케 하신 자가 누구냐 이스라엘을 도적에게 붙이신 자가 누구냐 여호와가 아니시냐 우리가 그에게 범죄하였도다 백성들이 그 길로 행치 아니하며 그 율법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24 Who handed Jacob over to become loot, and Israel to the plunderers? Was it not the LORD, against whom we have sinned? For they would not follow his ways; they did not obey his law.

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맹렬한 진노와 전쟁의 위력으로 이스라엘에게 베푸시매 그 사방으로 불붙듯 하나 깨닫지 못하며 몸이 타나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도다
25 So he poured out on them his burning anger, the violence of war. It enveloped them in flames, yet they did not understand; it consumed them, but they did not take it to heart.
 

본문 해설
☞ 하나님의 탄식(42:18~22)

하나님은 우상을 조롱하시고 그분만이 참 하나님이심을 증명할 계획을 선포하시며, 여호와의 종을 통해 행하실 ‘새 일’을 자랑하시고 온 세상을 향해 새 노래로 찬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을 보신 하나님의 마음은 답답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그들이 누구도 아닌 여호와의 종, 여호와의 사자, 하나님과 친한 자가 행하신 일을 보고도 유의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말씀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이끌어 내신 후 그들에게 시내 산에서 교훈을 주셨고, 기쁨으로 그 교훈을 존귀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눈멀고 귀먹은 이스라엘은 그것을 앗수르에게 도둑맞고 바벨론에게 탈취당하는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하나님의 깊은 탄식은 선택하신 백성의 무지함과 어리석음 때문이었습니다.

☞ 그래도 깨닫지 못하는 이스라엘 (42:23~25)

이스라엘은 바벨론의 포로가 돼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왜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는지 알려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도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또 장래에 하나님이 행하실 새 일에 대한 말씀도 듣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사로잡히게 된 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탈취당하게 하시고 약탈자에게 넘기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길로 다니기를 원하지 않았고, 그 교훈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심판하셨음을 인정할 때 소망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약탈자에게 넘기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약탈자에게서 건져 내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다른 곳에서 실패의 원인을 찾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 징계받을 때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했습니다’라고 분명하게 자백해야 합니다.

● 하나님이 나를 보시면서 안타까워하시고 탄식하실 만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나는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잘 분별하고 있습니까?
● 하나님의 경고 메시지를 듣지 않아서 실패한 적이 있습니까? 내 잘못을 돌아보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의 말씀에 제 영혼이 둔감하지 않고 항상 깨어 있게 하소서. 괴로움을 당하면서도 그것이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한 채 사는 일이 없게 하소서. 제 마음이 말씀 앞에 통회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죽음의 옆방에서

아도니람 저드슨은 플리머스의 한 회중 교회 목사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16세에 대학교에 들어가 총명한 학생으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친구 한 명을 사귀었는데, 똑똑하고 재능 있는 제이콥 에임즈라는 학생이었다. 그런데 에임즈는 기독교를 맹렬하게 반박하는 자였다. 그의 영향으로 저드슨은 대학교를 졸업할 즈음에 기독교의 가르침을 저버렸다.
그 후 부모님이 자신을 삶다운 삶에서 격리시켰다고 생각한 저드슨은 세상을 보기 위해 뉴욕으로 떠났다. 도중에 그는 한 작은 마을을 지나게 되었고, 여인숙에 들어가 하룻밤을 보낼 방을 구했다. 남은 방이라곤 죽어 가는 어떤 남자가 묶고 있던 방의 옆방뿐이었다. 달리 도리가 없어서 그 방에 들었다. 그러나 밤새도록 죽어 가는 사람의 신음 소리만 들렸다. 저드슨은 불길한 상황에서 생각에 잠겼다. ‘나는 죽음의 문 저편으로 갈 준비가 돼 있는가?’
다음 날, 저드슨은 숙박비를 지불하면서 옆방 사람에 대해 물어보았다. 여인숙 주인은 “죽었습니다. 프로비던스 대학교에 다닌다는 젊은이였어요. 이름이 에임즈였습니다. 제이콥 에임즈”라고 대답했다. 저드슨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긴박한 경고를 보내셨음을 깨닫고 말을 타고 부모님께로 돌아갔다. 이후 아도니람 저드슨은 남은 생을 복음 전파에 바쳤다. 그는 아내 앤과 함께 버마로 가서 선교사로 섬겼고, 많은 선교 기관의 설립을 도왔다.

「하나님 음성에 응답하는 삶」/ 헨리 블랙커비

한절 묵상 ☞ 이사야 42장 25절
인간이 이다지도 악할 줄이야! 하나님이 계속 회개를 촉구하시는데도 모른 척할 것입니까? 지금, 즉시, 오늘이라는 이날에 회개하라고 부르시는데도 아직 시간이 충분하다면서 여유를 부릴 것입니까? 하나님이 회개를 통해 변화되고 거룩해져야 한다고 촉구하시는 이때, 굳이 그럴 필요는 없고 그저 헝겊으로 옛 사람을 조금 깁기만 하면 된다고 반박할 작정입니까? ‘너희는 돌이키라’라는 주님의 외침에 주목하십시오. 리처드 백스터/ 17c 영국 청교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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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6
03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라
   [ 베드로후서 3:8 - 3:13 ] (찬송163장)
재림이 지연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실은 하나님의 시간은 인간의 시간과 다르기에 그것은 더딘 것이 아니며, 도리어 주께서는 더 많은 회개를 위해 오래 참고 계신 것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하나님의 시간의 비밀과 재림 지연의 이유
8절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절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재림과 심판의 확실성
10절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재림을 기다리는 자의 자세와 그 결과
11절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절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절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8절 우리는 왜 그리스도의 재림이 더디냐고 의심 섞인 질문을 하지만, 하나님의 시간은 우리의 시간과 다릅니다. 그분은 시간 안에서 시간을 지배하시지만 또한 시간을 초월하여 계시면서 세상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두 아시고 경륜을 이루어 가십니다. 우리가 원할 때 우리 바람 대로 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그런 적도 없었고 그럴 리도 없을 것입니다. 시간의 주인은 지혜와 권능의 하나님 뿐이십니다.

9절 하나님은 약속을 잊지 않으셨으며, 무능력하신 것도 아닙니다. 기다리고 계십니다. 다 회개하고 하나도 멸망하지 않기를 바라시면서 오래 참고 계십니다. 이렇게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안다면 왜 재림하시지 않느냐고 불평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직도 이 약속을 믿지 않는 이들이 내 주위에 남아 있는 동안 우리는 불평할 수 없습니다. 내가 회개할 때까지 잘 참아주셨으니, 주님 뵐 때까지 한 눈 팔지 말고 인내하면서 어서 영혼의 추수에 참여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0절 예수님이 경고하신 것처럼(마태복음 24장 42~44절) 베드로 역시 믿지 않고 영적으로 잠든 이들에겐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올 것이라고 합니다. 신속하고 갑작스럽게 전혀 예상하지 못할 때에 오실 것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5장 2,4~5절). 그 날에는 물질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일들이 다 드러나서, 영적으로 잠든 이들이 하나님 대신 우상처럼 떠받들던 것이 얼마나 헛되고 무가치한지 드러날 것입니다. 잠들어 가는 내 영혼을 깨웁시다. 잠든 지체를 어서 흔들어 일으킵시다.

11~13절 재림의 날에 합당한 사람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그 날을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불의한 세상과 정욕의 나라를 피한 그들에게는 의가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이 기다립니다. 내 걱정과 근심, 내 서운함과 분노와 시기의 마음은 재림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이 없어서 생긴 것은 아닐까요? 내 행실을 보고서 누구든 내 소망은 주의 재림에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기도
공동체 - 제가 회개할 때까지 참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주 뵐 때까지 잘 인내하겠습니다.
열방 -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의 교수와 학생, 직원들이 말씀에 착념하며 서로를 잘 섬길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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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숭배는 항상 괴로움을 자아내고, 믿음은 마음의 웅대함을 일으킨다. - 조한 라바터
 
2009.03
06
 
헛것을 믿는 사람들
[ 이사야 41:21 - 41:29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우상을 조롱하심으로써 우상이 아무것도 아님을 밝히십니다. 우상은 인간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북방에서 한 사람을 일으켜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임을 알리십니다. 그 일은 어떤 모사도 생각지 못한 놀라운 것입니다.

☞ 무기력한 우상

21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 우상들은 소송을 일으키라 야곱의 왕이 말하노니 너희는 확실한 증거를 보이라
21 "Present your case," says the LORD. "Set forth your arguments," says Jacob's King.

22 장차 당할 일을 우리에게 진술하라 또 이전 일의 어떠한 것도 고하라 우리가 연구하여 그 결국을 알리라 혹 장래사를 보이며
22 "Bring in your idols to tell us what is going to happen. Tell us what the former things were, so that we may consider them and know their final outcome. Or declare to us the things to come,

23 후래사를 진술하라 너희의 신 됨을 우리가 알리라 또 복을 내리든지 화를 내리라 우리가 함께 보고 놀라리라
23 tell us what the future holds, so we may know that you are gods. Do something, whether good or bad, so that we will be dismayed and filled with fear.

24 과연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며 너희 일은 허망하며 너희를 택한 자는 가증하니라
24 But you are less than nothing and your works are utterly worthless; he who chooses you is detestable.

☞ 역사의 유일한 주관자
25 내가 한 사람을 일으켜 북방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 그가 이르러 방백들을 회삼물같이, 토기장이의 진흙을 밟음같이 밟을 것이니
25 "I have stirred up one from the north, and he comes-- one from the rising sun who calls on my name. He treads on rulers as if they were mortar, as if he were a potter treading the clay.

26 누가 처음부터 이 일을 우리에게 고하여 알게 하였느뇨 누가 이전부터 우리에게 고하여 이가 옳다고 말하게 하였느뇨 능히 고하는 자도 없고 보이는 자도 없고 너희 말을 듣는 자도 없도다
26 Who told of this from the beginning, so we could know, or beforehand, so we could say, 'He was right'? No one told of this, no one foretold it, no one heard any words from you.

27 내가 비로소 시온에 이르기를 너희는 보라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
27 I was the first to tell Zion, 'Look, here they are!' I gave to Jerusalem a messenger of good tidings.

28 내가 본즉 한 사람도 없으며 내가 물어도 그들 가운데 한 말도 능히 대답할 모사가 없도다
28 I look but there is no one-- no one among them to give counsel, no one to give answer when I ask them.

29 과연 그들의 모든 행사는 공허하며 허무하며 그들의 부어 만든 우상은 바람이요 허탄한 것뿐이니라
29 See, they are all false! Their deeds amount to nothing; their images are but wind and confusion.


후래사(23절) 미래에 일어날 일
회삼물(25절) 원어로 ‘진흙, 흙무더기’라는 뜻, 여기서는 회반죽을 말함
 

본문 해설
☞ 무기력한 우상(41:21~24)

하나님은 거듭해 우상을 조롱하십니다. 특히 놀라운 구속의 계획을 선포하신 후에 더 두드러집니다. 이것은 백성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은 우상을 향한 분노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왕’(21절)으로서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친히 행하시고 그 역사를 해석하심으로써,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심을 증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우상은 미래에 대해 아무 말도 못합니다. 과거에 일어난 일들이 현재나 미래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해석하지도 못합니다. 복이나 화도 내리지 못합니다. 따라서 우상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아닌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에 대해 ‘가증스럽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을 신으로 섬기며 그것에 자신의 인생을 맡기는 우상 숭배자는 참으로 불쌍한 존재입니다.

☞ 역사의 유일한 주관자 (41:25~29)

하나님은 바사의 고레스 왕을 통해 바벨론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계획을 미리 말씀하십니다. 바사는 이스라엘의 동쪽에 있는 나라이지만(2절), 그들이 북쪽에서 밀고 내려올 것이기 때문에 ‘북방에서’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고레스는 이스라엘의 귀환을 허락하는 조서에 여호와의 이름을 사용했습니다(스 1:1~2). 이런 계획에 대해 우상은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사람들은 비로소 알 뿐이고, 하나님이 기쁜 소식을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시면 사람들은 그제야 들을 뿐입니다. 세상의 모사들은 기쁜 소식을 전할 자를 생각하기는커녕, 이스라엘의 구속에 대해 어떤 대답이나 조언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무도 생각지 못한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복음, 즉 복된 소식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 아직 완전히 떨쳐 버리지 못한 미신적인 생각이나 습관은 없습니까? 다른 신을 믿어 성공했다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대응하겠습니까?
● 사람의 영혼이 살고 만족과 기쁨을 누리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복음을 통해서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오늘의 기도
아직 완전히 떨쳐 버리지 못한 미신적인 생각이나 습관이 있다면 주의 보혈로 씻어 주소서. 오늘도 삶 속에서 주님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시고, 나의 주님으로 담대히 시인하게 하소서.
 
 
묵 상 에 세 이
☞ 우상의 실체

“메리! 내가 방금 두 눈으로 본 것을 절대 믿지 못할 거야. 저기 초원에 감춰 둔 탱크 있잖아? 우리 집 황소가 울타리를 들이받고 뛰쳐나가 탱크를 숨겨 둔 곳에 가서 그 안으로 들어가려고 기를 쓰지 않았겠어? 그놈이 한 발 뒤로 물러나는가 싶더니, 웬걸 탱크 하나를 확 들이받아 버렸어. 그런데 이게 웬일이야. 그 탱크가 말이지 그놈의 뿔로 생긴 구멍을 통해 ‘쉬익’ 하는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면서 쪼그라들고 말았어. 탱크는 그냥 풍선에 불과했나 봐.”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영국의 한 농부가 겪은 실화다. 그 탱크는 연합군이 유럽 대륙을 침공할 때 독일군을 기만하기 위한 전략의 일부였다. 만약 그때 당신이 3만 피트 높이에서 영국의 상공을 비행하고 있었다면, 아마 연합군이 파 데 칼레이로부터 해협을 가로지르는 대규모 작전을 준비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진짜 침공은 노르망디에서 감행되었다. 남동쪽에 집결한 것은 대규모의 위장 군대였던 것이다. 템스 강에는 종이로 만든 군용선 함대들이 포신을 갖추고 떠 있었다. 심지어는 그것들을 물감으로 색을 칠해 기름 저장소로 위장하려고 마그네슘으로 불을 붙이기도 했다.
여기에 사탄의 비밀이 있다! 사탄이 당신을 붙잡아 3만 피트 상공에 묶어 두기 위해 하루에도 얼마나 많이 당신을 속이고 있는지 모른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사탄의 위장술을 꿰뚫어 보고 계신다. 사탄이 풍선으로 만든 탱크와 종이로 만든 배들로 위장하기 위해 조성한 연기와 먼지를 하나님은 날려 버리셨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크리스천」/ 빌 길햄

한절 묵상 ☞ 이사야 41장 21절
지금 당신의 마음은 어떤 우상에 집중하고 있습니까? 당신 자신입니까? 당신이 하는 일입니까? 구원받아 거룩해진 당신의 경험입니까? 만약 그렇다면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당신의 눈은 어두워진 것입니다. 마음의 시력을 잃었다면 자신의 경험들을 돌아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당신에게 필요한 분은 하나님입니다. 마음의 시력을 잃게 만든 모든 우상에게서 돌아서서 자신을 넘어 하나님을 향해 나아오십시오. 오스왈드 챔버스/ 20c 복음주의 순회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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