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1

  남자의 유출

   [ 레위기 15:1 - 15:18 ]

(찬송216)

본문은 남자의 만성적 유출과 일시적 유출을 다루고 있습니다. 둘 다 부정한 것으로 간주하여 직·간접적인 접촉을 금하지만, 만성적 유출에만 정결제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서론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남자의 만성적 유출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그의 몸에 유출병이 있으면 그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한 자라 3 그의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함이 이러하니 곧 그의 몸에서 흘러 나오든지 그의 몸에서 흘러 나오는 것이 막혔든지 부정한즉 4 유출병 있는 자가 눕는 침상은 다 부정하고 그가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하니 5 그의 침상에 접촉하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6 유출병이 있는 자가 앉았던 자리에 앉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7 유출병이 있는 자의 몸에 접촉하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8 유출병이 있는 자가 정한 자에게 침을 뱉으면 정한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9 유출병이 있는 자가 탔던 안장은 다 부정하며 10 그의 몸 아래에 닿았던 것에 접촉한 자는 다 저녁까지 부정하며 그런 것을 옮기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1 유출병이 있는 자가 물로 그의 손을 씻지 아니하고 아무든지 만지면 그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2 유출병이 있는 자가 만진 질그릇은 깨뜨리고 나무 그릇은 다 물로 씻을지니라

정결하기 위한 제사
13
유출병이 있는 자는 그의 유출이 깨끗해지거든 그가 정결하게 되기 위하여 이레를 센 후에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그의 몸을 씻을 것이라 그러면 그가 정하리니 14 여덟째 날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자기를 위하여 가져다가 회막 문 여호와 앞으로 가서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15 제사장은 그 한 마리는 속죄제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 드려 그의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서 속죄할지니라

남자의 일시적 유출
16
설정한 자는 전신을 물로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7 정수가 묻은 모든 옷과 가죽은 물에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동침을 통한 남자의 유출
18
남녀가 동침하여 설정하였거든 둘 다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12 남자의 비정상적인 만성적 유출을 감염 위험이 있는 부정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유출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그가 누운 침상과 앉은 자리, 그의 침까지 부정하게 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그것에 감염되어 부정해진 사람까지 부정의 원인이 될 정도로 감염 효과가 강했습니다. 이것은 부정한 음식(11)이나 피부병(13~14)보다 훨씬 더 전염성이 심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부정의 기간은 하루에 불과했습니다. 접촉을 통해 부정해졌으면 씻음을 통해 정결해질 수 있었으며, 질그릇은 깨뜨려야 했습니다. 유출로 인해 부정해졌더라도 피부병 환자와 달리 격리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살 수 있었지만, 부부간의 성적 접촉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13~15
유출병에서 나으면 7일이 지난 후 옷과 몸을 씻고 가장 값싼 제물인 비둘기 두 마리로 속죄제와 번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피부병에서 나은 후 매우 복잡한 복귀 절차를 요구했던 것과 비교할 때 비교적 간소한 절차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16~18
사정과 성행위는 배우자를 모두 하루 종일 부정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몸을 씻고 정수가 묻은 옷을 빤 후 하루를 기다리면 정결하게 되었지만, 정상적으로 동침한 부부라도 당일 회막 예배에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메시지1 유출을 부정하게 여긴 이유는 그것 자체에 ‘죽음’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유출은 온전하고 조화로운 창조질서에서 빗겨간 것이며, 감염이나 전염을 통해 공동체에 무질서와 혼돈을 확대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부정 자체를 ‘죄’로 간주하지는 않았으며, 오히려 부정으로부터 정결해질 수 있는 방법을 거부하면 죄가 되었습니다.

메시지2 성적 접촉을 통한 유출을 하루 동안 부정하게 여기고 회막 예배 참석을 금지한 것은 성행위 자체를 부정하게 보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것은 고대 근동의 신전이나 사원에서 유행한 성적 제의나 다산의식을 차단하고, 그것들과 이스라엘의 제의를 구별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다산이나 번성은 매음의식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기도

공동체 - 부정한 것과의 접촉을 멀리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구별되게 하소서.
열방 - 의료선교와 빈민클리닉, 문서 사역을 하는 박준범, 박은옥 선교사(E)를 위해.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

09

11

  감사함으로 찬양하라

   [ 시편 100:1 - 100:5 ]

(찬송14)

시인은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시며 우리를 지으신 자요 목자가 되시니 찬양하라고 초대합니다. 또 우리를 향한 그분의 영원한 인자와 성실을 인해 감사함으로 찬양하라고 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감사의 시

즐거이 찬양하라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찬양의 이유: 창조주요 목자이시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하고 찬양하라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찬양의 이유: 선하시고 성실하시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 우리가 기쁨으로 섬기며 노래하면서 예배해야 할 오직 한 분 하나님은 여호와 뿐이십니다. 그분이 우리를 창조하셨으며, 백성인 우리를 다스리시는 왕이시요, 양인 우리를 기르시는 목자이심을 몸으로, 마음으로, 머리로 알 때, 우리는 기쁘게 섬길 수 있고 즐거이 노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들 예수님의 피값으로 사신 하나님의 것임을 알 때(고린도전서 6 19~20), 온 몸으로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순종을 통해 온 몸으로 하나님을 경험하여 알 때, 우리는 더 즐겁게, 더 간절하게, 더 진실하게 찬양할 수 있습니다.

4,5
변치 않는 사랑(인자, 헤세드)과 성실함으로 언약을 잊지 않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은 영원한 우리의 감사의 대상이 되십니다. 자기 백성을 악의 세력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창조하신 목적대로 그 백성에게 샬롬을 주시는 선하신 하나님의 이름은 영원한 우리의 찬양의 이유가 됩니다. 악이 승리한 듯 보이고 선하신 하나님의 뜻이 꺾이는 듯 보일 때, 우리의 찬양과 감사는 그분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만은 영원할 것이라는 확고한 신앙고백이 될 것입니다. 세상은 부를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이 찬양할 수 있는 특권에 감사하면서 기쁘게 참여하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 시인은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 성전 뜰에서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온 땅을 향해 초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왕께 나아가 바칠 합당한 경배는 단지 입술의 찬양만이 아니라 ‘기쁨의 섬김’이라고 가르쳐줍니다. 그것은 기쁘게 주의 길을 걷는 일이요, 주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분의 명령에 기쁘게 순종하는 것이요, 주를 향한 헌신에 어울리는 삶을 기꺼이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내 감정에만 치우치지 않고, 내 삶과 인격 전체를 다하여 하나님 면전 앞에 나아가서 예배하고 찬양하길 바라십니다. ‘기쁨의 섬김’과 ‘전인적인 드림’이 있는 공적인 예배와 삶의 예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묵상해봅시다.

기도

공동체 - 제 상황이 어떠하든지 왕이시요 창조주시요 목자이신 주님은 늘 인자하시고 성실하십니다.
열방 - 한국누가회(KCMF)를 통해 의료사회가 복음화되고 사랑의 진료를 통해 복음이 열매 맺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 04
11
  크신 하나님을 노래하라
   [ 시편 95:1 - 95:11 ] (찬송93장)
제사장이나 레위인들이 창조주요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찬양하라고 초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 참된 경배라고 말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여호와를 노래하자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2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찬양의 이유: 창조주 하나님
3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4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5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여호와께 경배하자
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이유와 방법: 우리 하나님의 음성에 청종함으로
7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8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9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10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절 감사의 찬양과 시를 지어 즐거이 찬양할 여호와는 우리의 ‘구원의 반석’이시고, 하늘 아래 모든 것을 창조하고 다스리시는 오직 한 분 참 신이요 왕이십니다. 내 삶에 기쁨의 찬양과 감사가 그쳤다면, 그건 매우 위태로운 신앙의 적신호입니다. 그분 없이 살 수 없고 그분 없이 안전할 수 없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묵상하는 기쁨이 있고서야 참된 기쁨이 깃듭니다.

6~7a절 세상을 지으신 이가 우리를 지으셨고, 땅의 깊은 곳을 만드신 손으로 양인 우리를 기르시고 돌보아주십니다. 얼마나 든든합니까? 그 목자의 음성을 듣고 잘 따라갑시다. 스스로 인생의 주인 노릇하는 자리에서 내려와 겸손하게 굽혀 경배하는 자리로 갑시다. 목자가 목자 노릇하고 양이 양 노릇할 때 가장 즐겁고 안전합니다.

7b~11절 지으시고 기르시고 돌보시는 양이라고 해도 마음이 완악하여 하나님을 목자로 인정하지 않고 자기 길을 고집하며 그분의 존재와 능력을 시험한다면 하나님도 근심하시고 노하십니다. 끝까지 돌이키지 않으면 가고 싶은 길로 가게 내버려두심으로써 약속하신 안식의 땅에 이르지 못하게 하십니다. 말씀 앞에 늘 나를 비추면서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고 있습니까(히브리서 4장 11~13절)?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7a절 즐겁게 찬양하며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되 무릎을 꿇고 겸비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기쁨으로 교제하도록 길을 열어주신 자비로운 하나님이시지만, 함부로 나아가도 좋은 분은 결코 아닙니다. 흥에 겨워 부르는 찬양 속에 하나님께 대한 참 지식과 경외하는 마음과 겸손함이 있는지 돌아봅시다.

전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으로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분의 음성을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도 지체하지 말고 ‘오늘’ 곧장 청종해야 합니다. 순종이 없는 찬양은 현실도피로, 찬양이 없는 순종은 율법적인 맹종으로 흐를 수 있습니다. 찬양에 어울리는 순종이 있습니까? 주를 향한 감사와 벅찬 감격이 내 순종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 - 목자이신 하나님, 기쁨과 감사의 입술로 찬양하고 말씀 청종의 손발로 주 따르게 하소서.
열방 - 양승봉, 신경희 선교사(네팔)가 안식년(2년) 동안 쉼과 후반기 사역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11
04
 
그리스도 안에서 한 새사람을 창조하심
[ 에베소서 2:11 - 2:22 ]
 
[오늘의 말씀 요약]
우리가 전에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권속입니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해 예수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갑니다.

☞ 그리스도 밖과 안의 뒤바뀐 운명

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11 Therefore, remember that formerly you who are Gentiles by birth and called "uncircumcised" by those who call themselves "the circumcision" (that done in the body by the hands of men)--
12 그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12 remember that at that time you were separate from Christ, excluded from citizenship in Israel and foreigners to the covenants of the promise, without hope and without God in the world.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3 But now in Christ Jesus you who once were far away have been brought near through the blood of Christ.

☞ 그리스도 안의 한 새사람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15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4 For he himself is our peace, who has made the two one and has destroyed the barrier, the dividing wall of hostility, 15 by abolishing in his flesh the law with its commandments and regulations. His purpose was to create in himself one new man out of the two, thus making peace,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6 and in this one body to reconcile both of them to God through the cross, by which he put to death their hostility. 17 He came and preached peace to you who were far away and peace to those who were near.
18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8 For through him we both have access to the Father by one Spirit.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19 Consequently, you are no longer foreigners and aliens, but fellow citizens with God's people and members of God's household,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20 built on the foundation of the apostles and prophets, with Christ Jesus himself as the chief cornerstone.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1 In him the whole building is joined together and rises to become a holy temple in the Lord.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22 And in him you too are being built together to become a dwelling in which God lives by his Spirit.

권속(19절) 혈연적인 개념보다 폭넓은 의미의 가족. 하나님의 권속은 교회를 의미함


 

본문 해설
☞ 그리스도 밖과 안의 뒤바뀐 운명 (2:11~13)
꿈 같은 시설을 갖춘 멋진 곳이 눈앞에 있어도 ‘회원 전용’ 표지가 걸려 있다면 회원이 아닌 한 누릴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영적인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약 백성에게 주어지는 모든 혜택을 누리고 싶어도 회원이 아니면 구원도, 영원한 소망도, 하나님과의 교제도 누릴 수가 없습니다. 한때 이 모든 혜택은 유대인들에게만 국한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때가 되매 이 벽을 허물어 버리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전에 ‘외인’과 ‘손님’이었던 이방인들이 하나님 나라의 동등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습니다(19절). ‘할례자 전용’이라는 표지가 사라지고 그 대신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기만 하면 하나님의 언약에 속한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그리스도 안의 한 새사람(2:14~22)
지금 우리가 누리는 모든 특권 뒤에는 대개 누군가의 희생이나 양보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 백성으로 그 특권을 누리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 특권은 대가 없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희생의 피를 흘려 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이 특권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담은 쉽게 허물어질 수 있는 담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피 흘리심으로 이 담을 허무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를 갈라놓았던 율법의 기능적 측면을 폐하시고, 그분 안에서 ‘한 새사람’, 곧 ‘한 새 인류, 한 새 백성’을 이루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자신의 희생을 통해 ‘한 새 인류’의 평화를 이루신 영원한 기틀입니다.

● ‘그리스도 안’과 ‘그리스도 밖’은 어떠한 차이가 있습니까? 아직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않은 이웃은 누구이며, 그를 어떻게 돕겠습니까?
●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억하고 화목한 관계를 만들어 갑니까? 관계의 막힌 담을 헐어 버려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오늘의 기도
그리스도 밖에는 아무런 소망이 없음을 기억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소망을 붙들게 하소서. 화평의 주님을 본받아 세상의 모든 담을 헐고, 하나 됨을 이루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

03

11

  온 세상의 심판자이신 하나님

   [ 시편 94:1 - 94:23 ]

(찬송398)

시인은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악인에게 보응하시는 분임을 확신하며, 악인들의 악행을 고발하고, 이전처럼 다시 하나님께서 일어나 악인을 징벌해주시도록 요청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도입: 심판하소서
1
여호와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빛을 비추어 주소서 2 세계를 심판하시는 주여 일어나사 교만한 자들에게 마땅한 벌을 주소서

악인들의 악행을 고발하다

3
여호와여 악인이 언제까지, 악인이 언제까지 개가를 부르리이까 4 그들이 마구 지껄이며 오만하게 떠들며 죄악을 행하는 자들이 다 자만하나이다 5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백성을 짓밟으며 주의 소유를 곤고하게 하며 6 과부와 나그네를 죽이며 고아들을 살해하며 7 말하기를 여호와가 보지 못하며 야곱의 하나님이 알아차리지 못하리라 하나이다

시인이 어리석은 백성들을 일깨우다

8
백성 중의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생각하라 무지한 자들아 너희가 언제나 지혜로울까 9 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 10 뭇 백성을 징벌하시는 이 곧 지식으로 사람을 교훈하시는 이가 징벌하지 아니하시랴 11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생각이 허무함을 아시느니라

징벌과 교훈을 받는 하나님 백성이 복되다
12
여호와여 주로부터 징벌을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 13 이런 사람에게는 환난의 날을 피하게 하사 악인을 위하여 구덩이를 팔 때까지 평안을 주시리이다 1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자기의 소유를 외면하지 아니하시리로다 15 심판이 의로 돌아가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가 다 따르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인을 도우셨던 일을 떠올리다
16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행악자들을 치며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악행하는 자들을 칠까 17 여호와께서 내게 도움이 되지 아니하셨더면 내 영혼이 벌써 침묵 속에 잠겼으리로다 18 여호와여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고 말할 때에 주의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셨사오며 19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심판자 하나님의 승리를 확신하다
20
율례를 빙자하고 재난을 꾸미는 악한 재판장이 어찌 주와 어울리리이까 21 그들이 모여 의인의 영혼을 치려 하며 무죄한 자를 정죄하여 피를 흘리려 하나 22 여호와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하나님은 내가 피할 반석이시라 23 그들의 죄악을 그들에게로 되돌리시며 그들의 악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끊으시리니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그들을 끊으시리로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20~23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왕이신 하나님께서 교만한 악인을 심판하시고 의로운 통치를 실현하십니다. 의인에게는 요새요 피할 바위가 되어주시겠지만, 법을 빙자하여 의인과 무죄한 자를 희생시키는 권력자들에게는 합당한 벌을 내리시고, 결국 멸하실 것입니다.

8~11
온 세상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모든 언행을 듣고 보아 아십니다. 인간사에 무관심하신 분이 아니라, 이스라엘은 물론이고 온 열방까지 교훈하시고 징벌하여 질서를 세우시는 분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함부로 판단하고 무시하는 것만큼 허탄하고 무모하고 위험천만하고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그는 하나님뿐 아니라 자기 자신이 얼마나 허무한 생각으로 가득찬 존재인지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

12~15
악인은 하나님의 교훈과 징벌을 받고도 완악한 마음에서 돌이키지 않지만, 교훈과 징계를 달게 받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요 소유인 그들을 버리지도 않고 외면하지도 않으셔서, 그들이 환난 날을 피하여 평안하게 거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정의로 재판하시는 날 마음이 정직한 자는 회복될 것입니다
.

16~19
이미 하나님은 시인에게 도움이 되고 계셨습니다. 그의 발이 미끄러질 때 인자하심으로 붙들어주셨고, 근심 속에 있을 때 위로하셔서 그의 영혼을 즐겁게 하셨습니다. 시인의 구원 호소와 하나님을 향한 신뢰는 막연한 기대나 생기 없는 지식이 아니었습니다. 온 몸과 마음으로 경험한 산 지식이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7 악인들은 입으로 오만했고 손으로 교만했습니다. 주의 백성을 짓밟고 주의 소유를 약탈하되, 힘없는 과부와 나그네와 고아들에게까지 무자비하였습니다. 야곱의 하나님을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심판하시는 참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무지한 세상의 오만한 지껄임에 주눅들지 마십시오. 교만한 악행에 좌절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다 아시고 낱낱이 심판하실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 - 오만하고 무지한 세상의 허장성세에 굴하지 않고 오롯이 주만 신뢰하게 하소서.
열방 - WEC의 타문화권 선교와 미전도 종족 선교를 통해서 열방이 주께 돌아오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 29
10
  미가야의 예언
   [ 열왕기상 22:15 - 22:28 ] (찬송424장)
미가야는 전쟁의 패배와 아합 왕의 죽음을 예언합니다. 이것을 자신이 보고 들은 천상회의 환상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제시합니다. 아합은 분노하여 그를 옥에 가두게 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미가야 선지자의 패배 예언
15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또는 말랴 그가 왕께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16 왕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으로만 내게 말하겠느냐 17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에게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18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 왕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길한 것을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것을 예언하겠다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여호와께서 보여주신 환상과 말씀들
19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2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그를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또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21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2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23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불길한 예언 때문에 핍박당하는 미가야 선지자
24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시더냐 25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26 이스라엘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성주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27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이라 하였다 하라 28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9~23절 아합의 전쟁 계획을 하나님은 아합 심판의 기회로 삼으셨습니다. 아합은 훌륭한 명분을 내걸고 전쟁을 결정했지만, 하나님은 전쟁보다 아합에게 더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그래서 선지자들의 마음에 악한 영을 넣어 아합이 전쟁을 감행하도록 부추기게 허락하십니다. 지금도 다수의 거짓 선지자들을 통한 미혹은 가장 효과적인 사탄의 전술입니다. 말씀을 앞세우지 않으면 우리도 언제든 아합처럼 넘어질 수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17절 미가야는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 아합 왕에게 거짓 선지자들을 흉내내어 듣기 좋은 예언을 합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진실을 말할 것을 요구받자 그는 전쟁에서 왕은 죽고 백성들은 도망하여 뿔뿔이 흩어지리라고 예언합니다. 듣고 싶고 듣기 좋은 것만 들으려는 사람에게 가장 큰 재앙은 더 이상 싫은 소리를 전해주지 않고 듣기 좋은 메시지만 들려주는 것입니다.

18절 아합 왕은 미가야 선지자에 대한 자신의 평가가 맞지 않느냐며 흥분합니다. 악한 왕에게 흉한 것을 예언했다고 미가야가 거짓 선지자가 되는 것은 아닌데도 말입니다. 흉한 예언은 그릇된 말씀이고 길(吉)한 예언은 환영할 만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자기중심적인 기준이 ‘긍정의 힘’과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숭배하는 오늘날에도 흥하고 있지 않습니까?

24,25절 철뿔을 만들어 아합 왕에게 승리를 확신시켰던 시드기야는 패배를 예언하는 미가야의 뺨을 칩니다. 미가야가 아닌 자신이 여호와의 영에게서 참 말씀을 받았다고 항의합니다. 지금도 지도자들은 같은 성경으로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기도 합니다. 무분별한 맹종이 아니라 분별력 있는 순종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26~28절 원치 않는 예언을 들은 아합은 미가야 선지자를 옥에 가둡니다. 하지만 선지자는 이에 굴하지 않고, 왕은 살아 돌아오지 못할 것이고, 그것으로 자신이 참 선지자임이 증명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내가 거부해도 그것이 진리이면 하나님의 말씀은 그 의도대로 역사할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 - 하나님의 말씀이 제 안에서 끝까지 역사하도록 잘 분별하여 순종하게 하소서.
열방 - 한중 매일성경이 국내와 중국에 잘 보급되어 중국인 선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10
29
 
하나님의 구원을 소망하라
[ 시편 106:32 - 106:48 ]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이 므리바에서 하나님을 노하시게 할 때 모세도 화를 입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불순종해 우상을 섬겼고 이것이 올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진노해 그들을 열방의 손에 붙이셨지만 그들이 하나님을 찾을 때 다시 긍휼히 여겨 주셨습니다.

☞ 우상을 섬긴 죄

32 저희가 또 므리바 물에서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저희로 인하여 얼이 모세에게 미쳤나니 33 이는 저희가 그 심령을 거역함을 인하여 모세가 그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음이로다
32 By the waters of Meribah they angered the LORD, and trouble came to Moses because of them; 33 for they rebelled against the Spirit of God, and rash words came from Moses' lips.
34 저희가 여호와의 명을 좇지 아니하여 이족들을 멸하지 아니하고 35 열방과 섞여서 그 행위를 배우며 36 그 우상들을 섬기므로 그것이 저희에게 올무가 되었도다
34 They did not destroy the peoples as the LORD had com-manded them, 35 but they mingled with the nations and adopted their customs. 36 They worshiped their idols, which became a snare to them.
37 저희가 그 자녀로 사신에게 제사하였도다 38 무죄한 피 곧 저희 자녀의 피를 흘려 가나안 우상에게 제사하므로 그 땅이 피에 더러웠도다
37 They sacrificed their sons and their daughters to demons. 38 They shed innocent blood, the blood of their sons and daughters, whom they sacrificed to the idols of Canaan, and the land was desecrated by their blood.
39 저희는 그 행위로 더러워지며 그 행동이 음탕하도다
39 They defiled themselves by what they did; by their deeds they prostituted themselves.
40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맹렬히 노하시며 자기 기업을 미워하사 41 저희를 열방의 손에 붙이시매 저희를 미워하는 자들이 저희를 치리하였도다
40 Therefore the LORD was angry with his people and abhorred his inheritance. 41 He handed them over to the nations, and their foes ruled over them.
42 저희가 원수들의 압박을 받고 그 수하에 복종케 되었도다
42 Their enemies oppressed them and subjected them to their power.
43 여호와께서 여러 번 저희를 건지시나 저희가 꾀로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인하여 낮아짐을 당하였도다
43 Many times he delivered them, but they were bent on rebellion and they wasted away in their sin.

☞ 하나님의 구원을 소망함
44 그러나 여호와께서 저희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 고통을 권고하시며
44 But he took note of their distress when he heard their cry;
45 저희를 위하여 그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많은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45 for their sake he remembered his covenant and out of his great love he relented.
46 저희로 사로잡은 모든 자에게서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
46 He caused them to be pitied by all who held them captive.
47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사 열방 중에서 모으시고 우리로 주의 성호를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
47 Save us, O LORD our God, and gather us from the nations, that we may give thanks to your holy name and glory in your praise.
48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찌어다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찌어다 할렐루야
48 Praise be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from everlasting to everlasting. Let all the people say, "Amen!" Praise the LORD.

얼(32절) 재난, 화
여호와의 명을 좇지 아니하여(34절) 우상숭배한 죄를 의미함
 

본문 해설
☞우상을 섬긴 죄(106:32~43)
약속의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은 안타깝게도 가나안 문화 속에서 믿음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방인들과 결혼해 그들의 종교 행위를 배우며 우상에게 제사하고, 자녀의 피를 우상에게 바치며, 그 땅을 음행과 죄악으로 물들였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주신 이유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하기 위함이었는데, 그들은 그 의도를 거역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깨닫게 하시려고 여러 번 경고하시고 구원해 주셨지만, 이스라엘은 자기 꾀로 하나님을 거역했습니다. 결국 죄의 대가로 약속의 땅을 빼앗기고 이방 나라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축복을 받았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모든 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 안에서 공의와 의를 행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 하나님의 구원을 소망함 (106:44~48)
하나님의 긍휼은 그분의 진노보다 훨씬 큽니다. 하나님의 인자는 그분의 공의를 훨씬 능가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자신들의 기도와 고통을 들으시고, 언약을 기억하셔서 그분의 인자를 따라 마음을 돌이켜 포로에서 구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입고 시온으로 돌아올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감사하며 찬송할 것입니다. 구원의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고난에 처했을 때 진짜 신앙을 알 수 있습니다. 기쁘고 걱정이 없을 때는 누구나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난에 처했을 때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고난에 처했을 때 더욱 하나님께 나아가 감사하며 부르짖어야 합니다. 언약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의지하며, 구원을 고대해야 합니다.

● 성경과 문화 사이에서 바른 분별력을 가진 그리스도인입니까? 텔레비전 광고 중 성경적 세계관과 어긋나는 광고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 공의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감사하며 찬송합니까? 고난 당할 때 내게 주신 언약을 기억하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합니까?


오늘의 기도
지난날 세상 문화에 빠져 지낼 때 주님의 말씀에 불순종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진노보다 긍휼이 크신 주님께 의지해 은혜를 간구하오니 주님의 구원을 감사하며 순종의 길을 걷게 하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 20
10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이시다
   [ 열왕기상 18:30 - 18:46 ] (찬송401장)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고 엘리야가 기도하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물에 젖은 제물을 태웁니다. 하나님만이 참 신임을 입증하신 후 약속대로 비를 내려주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엘리야가 제단을 다시 쌓다
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35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엘리야가 기도하자 불이 내리다
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40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엘리야가 비를 예고하고, 비가 내리자 아합보다 앞서 달려가다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43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46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8,39절 엘리야의 기도를 듣고 제단에 불을 내려주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확신 있는 신뢰 말고는 엘리야에게 유리한 조건이 없었지만, 그 한 가지를 보시고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임을 인정하고 그분께 내 전부를 맡기면, 여호와는 모든 조건을 뛰어넘어 역사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0~32a절 엘리야는 먼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고 하나님 나라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열두 돌을 세워 제단을 쌓습니다. 갈멜산 대결의 목적이 무엇인지 보여준 것입니다. 방치된 여호와의 제단은 백성들의 무너진 신앙양심과 단절된 신앙전통, 잊혀진 언약입니다. 눈에 보이는 우상을 척결하기 전에, 그 우상을 만든 황폐한 내 마음의 제단부터 수축합시다.

32b~35절 엘리야는 네 개의 통에 물을 채워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붓되 세 번이나 그렇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제물 태우는 것을 더 어렵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불은 결코 눈속임이 아니라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보여주려고 한 것입니다. 우리가 약한 데서 주의 능력이 더 드러납니다.

36,37절 자기가 만든 신에게 자기 열심만으로 자기 뜻을 구했던 바알 선지자들과 달리 엘리야는 제단에 불을 내려주심으로써,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자신이 하나님의 종인 것과 하나님은 백성의 마음을 돌이키시는 분임을 증명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바알 선지자들의 기도보다 짧고 소란스럽지 않고 덜 열정적으로 보이지만, 하나님 중심의 기도요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기도였습니다.

39,40절 여호와만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 이들에게 바알 선지자들을 ‘모두’ 잡아 처형하도록 명령합니다. 계산기를 두들기며 머뭇거리는 신앙을 청산하고 단호하게 하나님 한 분만 선택하라는 요구입니다.

41~46절 엘리야는 비 주신다는 약속을 믿었기에 일곱 번이나 포기하지 않고 기도했으며, 손만 한 작은 구름만 보고도 비를 확신했습니다. 그릿 시냇가와 사르밧 과부의 집에서 기다림과 인내와 믿음을 훈련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 -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이심과 제가 주의 신실한 백성임을 증명하며 살도록 도우소서.
열방 - C국 daym(제자육성회)의 미션 홈들의 안전과 매일성경 묵상운동의 확산을 위해.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10
20
 
정하신 때에 회복하시는 하나님
[ 시편 102:12 - 102:28 ]
 
[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시온을 긍휼히 여기실 때가 되었다고 상기시킵니다. 시온을 건설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고 해방시키실 것입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지만 주님은 한결같으시고 영원히 계실 것입니다.

☞ 시온을 회복하소서

12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고 주의 기념 명칭은 대대에 이르리이다
12 But you, O LORD, sit enthroned forever; your renown endures through all generations.
13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를 긍휼히 여기실 때라 정한 기한이 옴이니이다
13 You will arise and have compassion on Zion, for it is time to show favor to her; the appointed time has come.
14 주의 종들이 시온의 돌들을 즐거워하며 그 티끌도 연휼히 여기나이다
14 For her stones are dear to your servants; her very dust moves them to pity.
15 이에 열방이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며 세계 열왕이 주의 영광을 경외하리니 16 대저 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시고 그 영광 중에 나타나셨음이라
15 The nations will fear the name of the LORD, all the kings of the earth will revere your glory. 16 For the LORD will rebuild Zion and appear in his glory.
17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저희 기도를 멸시치 아니하셨도다
17 He will respond to the prayer of the destitute; he will not despise their plea.
18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18 Let this be written for a future generation, that a people not yet created may praise the LORD:
19 여호와께서 그 높은 성소에서 하감하시며 하늘에서 땅을 감찰하셨으니 20 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하사
19 "The LORD looked down from his sanctuary on high, from heaven he viewed the earth, 20 to hear the groans of the prisoners and release those condemned to death."
21 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 영예를 예루살렘에서 선포케 하려 하심이라 22 때에 민족들과 나라들이 모여 여호와를 섬기리로다
21 So the name of the LORD will be declared in Zion and his praise in Jerusalem 22 when the peoples and the kingdoms assemble to worship the LORD.

☞ 영원히 한결같으신 하나님
23 저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케 하시며 내 날을 단촉케 하셨도다
23 In the course of my life he broke my strength; he cut short my days.
24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년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
24 So I said: "Do not take me away, O my God, in the midst of my days; your years go on through all generations.
25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25 In the beginning you laid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and the heavens are the work of your hands.
26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같이 낡으리니 의복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27 주는 여상하시고 주의 년대는 무궁하리이다
26 They will perish, but you remain; they will all wear out like a garment. Like clothing you will change them and they will be discarded. 27 But you remain the same, and your years will never end.
28 주의 종들의 자손이 항상 있고 그 후손이 주의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28 The children of your servants will live in your presence; their de-scendants will be established before you."

연휼(14절) 불쌍히 여겨 도와줌
여상(27절) 늘 같음. 평상시와 다름이 없음
 

본문 해설
☞ 시온을 회복하소서(102:12~22)
시편 기자가 겪었던 몸과 마음의 고통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의 고통과 연결됩니다. 죽을 것만 같은 고통의 상황에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영원하심과 언약을 기억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분임을 확신합니다. 정한 기한이 오면 하나님이 시온을 긍휼히 여겨 포로 생활에서 해방시키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시온을 건설하시고 거기에 거하시며, 시온의 백성뿐 아니라 민족과 열방까지도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성도들의 고통과 고난도 마찬가지입니다. 정한 기한이 오면 고통은 끝이 납니다. 고통의 시간이 끝나면 우리는 그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이름이 세계에 선포되고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섬기게 되는 모습을 목격할 것입니다.

☞ 영원히 한결같으신 하나님 (102:23~28)
창조주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의 몸과 마음이 쇠약해져서 생명이 길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원하심을 강조하며 자신의 나약한 삶을 연장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런 와중에도 자신은 언젠가 죽고 천지도 다 없어지겠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한결같으시고 그분을 섬기는 성도들도 끊이지 않을 것을 확신합니다. 인생의 나약함과 생명의 유한성을 직접 짊어지신 분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분은 하나님과 같이 영원하신 분이지만 인간으로서 정한 기간을 살고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죽었기 때문에 다시 살아나셔서 영원한 생명을 얻으셨습니다. 성도들에게도 이 세상에서의 끝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는 한결같고 영원하신 하나님과 영원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 고통에도 정한 기한이 있다는 말씀이 내게 주는 위로와 소망은 무엇입니까? 고난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실 것을 기대합니까?
● 한결같으신 하나님처럼 한결같은 인격의 소유자입니까? 나약하고 유한한 인생에 소망을 두지 않고 영원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둡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도 변치 않으시며 영원히 동일하신 분입니다. 사라져 없어질 세상에 마음을 두지 않게 하시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모하게 하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 14
10
  바아사와 엘라의 죄와 벌
   [ 열왕기상 15:33 - 16:14 ] (찬송474장)
군사정변으로 왕이 된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그의 아들 엘라는 여로보암의 길을 따라 악행을 반복했으며, 그 결과 그의 가문 역시 여로보암의 집처럼 진멸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이스라엘 왕 바아사의 통치
33 유다의 아사 왕 셋째 해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디르사에서 모든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십사 년 동안 다스리니라 34 바아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선지자를 통한 바아사 왕 심판 예고
1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 2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3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4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바아사의 죽음과 심판 선고 예언의 이유
5 바아사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6 바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디르사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엘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7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도 임하사 바아사와 그의 집을 꾸짖으심은 그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의 손의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음이며 또 그의 집을 쳤음이더라

이스라엘 왕 엘라의 통치
8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육년에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디르사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그 왕위에 있으니라 9 엘라가 디르사에 있어 왕궁 맡은 자 아르사의 집에서 마시고 취할 때에 그 신하 곧 병거 절반을 통솔한 지휘관 시므리가 왕을 모반하여 10 시므리가 들어가서 그를 쳐죽이고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곧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칠년이라 11 시므리가 왕이 되어 왕위에 오를 때에 바아사의 온 집안 사람들을 죽이되 남자는 그의 친족이든지 그의 친구든지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12 바아사의 온 집을 멸하였는데 선지자 예후를 통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하신 여호와의 말씀 같이 되었으니 13 이는 바아사의 모든 죄와 그의 아들 엘라의 죄 때문이라 그들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헛된 것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14 엘라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6장 1~4,11절 심판의 도구를 심판하십니다. 여로보암의 집에 내린 심판을 집행했던 바아사는 그의 아들 때에 똑같은 심판을 받아 진멸되고 맙니다. 그 집 남자들의 시신은 성읍에서는 개가, 들에서는 새가 먹을 만큼 방치됩니다. 진토에서 왕의 자리로 올라갔지만, 은혜를 망각하고 하나님 말씀을 가볍게 여긴 교만한 왕의 집을 하나님은 왕의 자리에서 내려 진토에 묻히지 못할 만큼 비참한 자리로 떨어뜨리신 것입니다. 오늘 내가 성도들에게 경고한 말씀이 다시 내게 돌아오지 않도록 날마다 자신에게 먼저 적용하고 성찰하는 지도자가 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3,34절 미천한 신분 출신(‘티끌에서 들어’) 바아사는 나답을 반역하여 주권자가 되고 악한 왕을 심판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었지만, 정작 자신은 눈뜨고 볼 수 없을 만큼 잔혹하게 심판 받은 왕 나답의 길에서 한 발짝도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따라 자기를 부인하고 겸손히 백성들을 섬기는 왕이 되기보다는, 쾌락과 번영을 부추기는 가나안 우상을 숭배하는 쪽을 택한 것입니다. 권력을 맘껏 누리는 것이 자기도 좋고 백성들도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의 잘못을 비판할 수 있고 판단하는 자리에 있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내가 옳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16장 8~14절 엘라는 아버지 바아사에게 내린 심판의 경고를 몰랐을 리 없었을 텐데 아버지의 길을 고수했습니다. 아버지를 통해 여로보암 가문이 멸절되는 것을 보고도 말씀을 무시한 것입니다. 결국 엘라는 백성들이 블레셋과의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동안(15절) 집에서 술에 취해 있다가 왕위에 오른 지 고작 2년 만에 시므리의 모반에 희생당하고 맙니다. 그는 단 2년 동안 왕권에 취해 살다가 자기 가문과 함께 영원을 잃어버린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한 나라의 왕으로 군림했지만, 성경이 그에 대한 신학적인 평가마저 생략할 정도로 하나님 나라에서는 헛되고 무의미한 인생이었습니다. 내가 추구하고 있고 또 성공이라고 칭송 받는 것들이 하나님께도 의미 있는 것들일까요?
기도
공동체 - 하나님께 의미 있고 가치 있다고 인정받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소서.
열방 - 제자들선교회(DFC)의 성경읽기 사역을 통해 젊은이들이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