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요약] 사람들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갖가지 말로 조롱하고 모욕합니다. 제육시부터 제구시까지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고, 예수님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고 부르짖으십니다. 사람들의 계속된 조롱 속에 예수님은 마지막 숨을 거두십니다.
☞ 십자가를 둘러싼 소리들 35 저희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36 거기 앉아 지키더라 35 When they had crucified him, they divided up his clothes by casting lots. 36 And sitting down, they kept watch over him there. 37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37 Above his head they placed the written charge against him: THIS IS JESUS, THE KING OF THE JEWS. 38 이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8 Two robbers were crucified with him, one on his right and one on his left. 3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40 가로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39 Those who passed by hurled insults at him, shaking their heads 40 and saying, "You who are going to destroy the temple and build it in three days, save yourself! Come down from the cross, if you are the Son of God!" 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가로되 41 In the same way the chief priests,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elders mocked him. 42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저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찌어다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42 "He saved others," they said, "but he can't save himself! He's the King of Israel! Let him come down now from the cross, and we will believe in him. 43 저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저를 기뻐하시면 이제 구원하실찌라 제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43 He trusts in God. Let God rescue him now if he wants him, for he said, 'I am the Son of God.' " 44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44 In the same way the robbers who were crucified with him also heaped insults on him.
☞마지막 부르짖음 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더니 45 From the sixth hour until the ninth hour darkness came over all the land. 46 제구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6 About the ninth hour Jesus cried out in a loud voice, "Eloi, Eloi, lama sabachthani?"--which means, "My God, my God, why have you forsaken me?" 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가로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7 When some of those standing there heard this, they said, "He's calling Elijah." 48 그중에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융을 가지고 신 포도주를 머금게 하여 갈대에 꿰어 마시우거늘 49 그 남은 사람들이 가로되 가만두어라 엘리야가 와서 저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48 Immediately one of them ran and got a sponge. He filled it with wine vinegar, put it on a stick, and offered it to Jesus to drink. 49 The rest said, "Now leave him alone. Let's see if Elijah comes to save him."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 50 And when Jesus had cried out again in a loud voice, he gave up his spirit.
제육시, 제구시(45절) 유대인의 시간으로, 각각 정오와 오후 3시를 가리킴 해융(48절) 바다에서 나는 생물로서 흡수성이 강해 솜처럼 사용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