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요약 (요한복음 6장)





(1)
오천 명을 먹이시다. (1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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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실 병자들에게 행하신 표적을 보았던 무리가 예수님을 따릅니다. 예수님께서 빌립을 시험하시고자 어디서 떡을 사서 사람들에게 먹일 있겠는지 물으십니다. 이백 데나리온의 떡도 부족하다는 빌립의 대답과는 반대로 안드레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마리를 가져옵니다. 예수님께서는 축사하시고 나눠 주셨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열두 바구니가 남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표적을 보고 자신을 임금으로 삼으려는 아시고 혼자 산으로 떠나십니다.







(2)
바다 위로 걸어오시다. (16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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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저물어 제자들은 배를 타고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납니다. 제자들이 노를 저어 가다가 예수님께서 바다 위로 걸어 오시는 것을 보고 두려워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시고 배에 오르십니다. 배는 가버나움에 도착합니다.





(3)
생명의 (22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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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튿날 예수님을 찾아온 무리에게 예수님께서는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 무리에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생명을 주는 하나님의 떡에 대해 말씀하시자 그들은 떡을 항상 자신들에게 달라고 이야기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고 말씀하시며 살을 먹고 피를 마셔야 한다고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십니다.  



(4)
영생의 말씀 (60 ~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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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립니다. 또한 제자 중에 많은 사람이 말씀으로 인하여 예수님을 떠나가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에게 너희도 가려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시몬 베드로가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는데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겠느냐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룟 유다를 가리켜 너희 중에 사람은 마귀라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요약 (요한복음 5장)

 


(1) 오래된 병을 고치시다. (1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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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 양문 곁의 베데스다라는 못에서 38 병자를 고쳐 주십니다. 하지만 고침을 받은 사람은 그가 누구인지 알지 못합니다. 후에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사람을 만나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후에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범하실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려 한다고 예수님을 더욱 죽이고자 합니다.

 

 

 

(2) 아들의 권한 (19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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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것을 아들도 같이 행한다고 말씀하시며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말을 듣고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고 말씀하십니다. 인자가 됨으로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으며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예수를 믿게 하는 증언 (30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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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의 뜻대로 하지 않고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뜻대로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예수님의 심판은 의롭다고 말씀하십니다. 요한의 증언과 역사를 통한 하나님 아버지의 증언, 성경의 증언, 모세의 증언이 예수님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는대도 믿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요약 (요한복음 4장)




(1) 사마리아 여자와 말씀하시다. (1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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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사마리아 수가라는 동네의 우물에서 사마리아 여자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하시면 말씀을 시작하셔서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과 남편, 예배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자신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여자는 말씀을 듣고 동네로 들어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만났다고 이야기합니다. 여자의 말을 듣고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님을 믿게 되고 그들의 간청으로 이틀을 유하시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는 자가 더욱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것을 알겠다고 고백합니다.






(2) 왕의 신하의 아들을 고치시다. (43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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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사마라아에서 갈릴리로 가십니다. 예수님께서 명절에 예루살렘에서 하신 일을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 가나에 가셨을 , 왕의 신하가 가버나움에서 예수님을 찾아와 아들의 병을 고쳐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들이 살아 있다.라고 말씀하시고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가던 종들이 아이가 살아 있다는 소식을 전해줍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고치신 것을 알고 자기와 집안이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이것은 유대에서 갈릴리로 오신 , 번째 표적입니다.

 

 

 


성경요약 (요한복음 3장)





(1)
예수와 니고데모 (1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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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중에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예수님께서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니고데모를 예수님께서 꾸짖으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시는 것과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오신 것을 알려주십니다.








(2)
그는 흥하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22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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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례
요한이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베풀 ,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간다고 말합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니고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말하여 오히려 기쁨이 충만하다고 말하며 예수님은 흥하여야 하고 자신은 쇠하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3)
하늘로부터 오시는 (31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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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위로부터 오시는 이라고 말하며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시고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시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순종하지 않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있다고 말합니다.

 

 

 

성경요약 (요한복음 2장)


(1) 가나의 혼례 (1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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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릴리 가나의 혼례에 예수님과 어머니 제자들이 초대되어 갔습니다.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지자 어머니는 예수님에게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말했고, 예수님은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 말씀하셨지만,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번째 표적을 행하셔서 그의 영광을 나타내셨고 제자들이 그를 믿게 되었습니다. 후에 가버나움으로 내려가셔서 잠깐 계셨습니다.

 

 

 

(2)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다. (13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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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월절이 가까워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셔서 성전 안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하시며 내쫓으셨습니다. 이에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들에게 성전을 사흘 동안에 일으키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 말씀을 기억하고 믿었습니다.

 

 

(3) 예수는 사람의 마음 속을 아신다. (23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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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 예수님을 믿었지만,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 속을 아셨기 때문에 그들에게 예수님의 몸을 의탁하지 않으셨습니다.


 

 

 

 

성경요약 (요한복음 1장)

 

 

(1) 하나님 아들의 성육신 (말씀이 육신이 되시다, 1절 ~ 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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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창조주이시며, 말씀이시고 세상의 빛이십니다. 그 빛 되신 예수님을 증언하기 위하여 요한을 미리 보내시고 마침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셔서 그 이름을 믿고 영접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2) 세례 요한의 증언 (19절 ~ 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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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찾아와 요한에게 “네가 누구냐” 물을 때, 세례 요한은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라고 대답합니다. 또, 이사야서 40장 3절의 이사야의 말을 인용하면서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선지자도 아닌데 왜 세례를 베푸는지에 대해서 물을 때, 세례 요한은 자신의 뒤에 오시는 예수님에 대해서 선포합니다.

 

 

(3) 하나님의 어린 양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 29절 ~ 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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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말하면서 내가 전에 말했던 내 뒤에 오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세례 요한은 예수님 위에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와 머물렀다고 말하면서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이이며,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언합니다.

 

 

(4) 첫 번째 제자들 (요한의 두 제자, 35절 ~ 4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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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례 요한의 제자 중 안드레와 요한은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보고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안드레는 예수님과 함께 있다가 시몬을 찾아가 메시야를 만났다고 하며 시몬을 예수님에게로 데려옵니다. 예수님은 시몬의 이름을 게바라고 바꾸어 주십니다.

 

 

(5) 빌립과 나다나엘 (빌립과 나다나엘을 부르시다, 43절 ~ 5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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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튿날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 빌립을 만나 제자로 부르십니다. 예수님을 만난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찾아가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가 모세의 율법과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메시아라고 이야기합니다.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냐고 말하지만 빌립은 강권하여 나다나엘을 예수님에게로 데려옵니다. 예수님은 나다나엘을 보시고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고 속에 간사한 것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나다나엘은 예수님께서 빌립이 자신을 부르기 전에 자신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스라엘의 임금이라고 고백합니다. 이런 나다나엘에게 이보다 더 큰일을 볼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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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
23
 
그분을 향한 사랑과 사명
[ 요한복음 21:15 - 21:25 ]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세 번이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십니다. 그가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고백하자, 예수님은 양을 먹이라고 명령하십니다. 베드로가 다른 제자에 대해 묻지만 예수님은 상관하지 말고 자신을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 베드로의 고백

15 저희가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5 When they had finished eating, Jesus said to Simon Peter, "Simon son of John, do you truly love me more than these?" "Yes, Lord," he said, "you know that I love you." Jesus said, "Feed my lambs."
16 또 두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6 Again Jesus said, "Simon son of John, do you truly love me?" He answered, "Yes, Lord, you know that I love you." Jesus said, "Take care of my sheep."
17 세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17 The third time he said to him, "Simon son of John, do you love me?" Peter was hurt because Jesus asked him the third time, "Do you love me?" He said, "Lord, you know all things; you know that I love you." Jesus said, "Feed my sheep.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8 I tell you the truth, when you were younger you dressed yourself and went where you wanted; but when you are old you will stretch out your hands, and someone else will dress you and lead you where you do not want to go."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19 Jesus said this to indicate the kind of death by which Peter would glorify God. Then he said to him, "Follow me!"

☞ 각자의 사명
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여 주를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러라
20 Peter turned and saw that the disciple whom Jesus loved was following them. (This was the one who had leaned back against Jesus at the supper and had said, "Lord, who is going to betray you?")
21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삽나이까
21 When Peter saw him, he asked, "Lord, what about him?"
22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찌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22 Jesus answered, "If I want him to remain alive until I return, what is that to you? You must follow me."
23 이 말씀이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 제자는 죽지 아니하겠다 하였으나 예수의 말씀은 그가 죽지 않겠다 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찌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하신 것이러라
23 Because of this, the rumor spread among the brothers that this disciple would not die. But Jesus did not say that he would not die; he only said, "If I want him to remain alive until I return, what is that to you?"
24 이 일을 증거하고 이 일을 기록한 제자가 이 사람이라 우리는 그의 증거가 참인 줄 아노라
24 This is the disciple who testifies to these things and who wrote them down. We know that his testimony is true.
25 예수의 행하신 일이 이외에도 많으니 만일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이라도 이 기록된 책을 두기에 부족할 줄 아노라
25 Jesus did many other things as well. If every one of them were written down, I suppose that even the whole world would not have room for the books that would be written.
 

본문 해설
☞ 베드로의 고백(21:15~19)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한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똑같은 세 번의 질문을 통해 그의 사랑을 확인하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예수님의 질문에 베드로는 “주께서 아십니다”라는 대답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이 아무리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해도 그것이 예수님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가 “주께서 아십니다”라고 고백할 때마다 그에게 주님의 양을 먹이라는 사명을 주십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 없이는 주님의 양을 돌볼 수 없습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은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해 줍니다. 주님을 뜨겁게 사랑할 때 우리는 그분의 충성스러운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 각자의 사명(21:20~25)

예수님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저마다 다르다고 이야기하십니다. 베드로는 장차 주님의 양들을 이끄는 목자가 될 것이고,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제자는 베드로보다 오래 살면서 그와 다른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제자는 마지막 만찬 때 예수님의 가슴에 기대어서 “주님을 넘겨줄 자가 누구입니까?”라고 물었던 사도 요한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는 네 번째 복음서를 쓴 제자입니다. 그는 예수님의 행적과 말씀을 기록해서 많은 사람에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이 나에게 가장 적합한 줄 믿는 것은 복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내게 주신 사명에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를 놀랍게 사용하실 것입니다.

●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네가 이 모든 사람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신다면 뭐라고 대답하겠습니까?
●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어떠한 사명이든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귀한 것으로 받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예수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저희에게 요한복음의 위대한 메시지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신 말씀을 좇아 더 큰 믿음으로, 더 큰 은혜의 세계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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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
19
 
부활의 증거인 빈 무덤
[ 요한복음 20:1 - 20:10 ]
 
[오늘의 말씀 요약]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의 무덤에 찾아옵니다. 마리아는 무덤 입구의 돌이 옮겨진 것을 제자들에게 전합니다. 베드로와 다른 제자가 예수님의 무덤에 달려옵니다. 무덤은 비었고, 세마포와 수건만 놓여 있는 것을 보고 돌아갑니다.

☞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간 마리아

1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 간 것을 보고
1 Early on the first day of the week, while it was still dark, Mary Magdalene went to the tomb and saw that the stone had been removed from the entrance.
2 시몬 베드로와 예수의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이 주를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2 So she came running to Simon Peter and the other disciple, the one Jesus loved, and said, "They have taken the Lord out of the tomb, and we don't know where they have put him!"

☞ 빈 무덤
3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쌔
3 So Peter and the other disciple started for the tomb.
4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아나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4 Both were running, but the other disciple outran Peter and reached the tomb first.
5 구푸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5 He bent over and looked in at the strips of linen lying there but did not go in.
6 시몬 베드로도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6 Then Simon Peter, who was behind him, arrived and went into the tomb. He saw the strips of linen lying there,
7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개켜 있더라
7 as well as the burial cloth that had been around Jesus' head. The cloth was folded up by itself, separate from the linen.
8 그때에야 무덤에 먼저 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8 Finally the other disciple, who had reached the tomb first, also went inside. He saw and believed.
9 (저희는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9 (They still did not understand from Scripture that Jesus had to rise from the dead.)
10 이에 두 제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10 Then the disciples went back to their homes,

세마포(5절) 예수님의 시신을 쌌던, 아마의 섬유로 짠 고운 천
 

본문 해설
☞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간 마리아 (20:1~2)

막달라 마리아가 안식일 다음 날 이른 새벽, 어둠이 채 걷히기도 전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갑니다. 그녀는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끝까지 그 곁을 지킨 참 제자였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신 부활을 믿고 확인하기 위해 무덤을 찾아간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무덤을 막았던 돌이 옮겨진 것을 보고 누군가 예수님의 시신을 훔쳐 갔다고 단정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첫 번째 증인이었음에도 부활의 소식이 아니라 잘못된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아직 어둠이 물러가지 않은 그때에 여전히 영적 어둠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곧 부활의 새벽을 맞이할 것이고, 근심이 기쁨으로 바뀌는 놀라운 은혜를 맛볼 것입니다.

☞ 빈 무덤 (20:3~10)

예수님이 사랑하시던 제자와 베드로가 막달라 마리아의 말을 듣고 예수님의 무덤으로 달려갑니다. 그곳에 먼저 도착한 것은 예수님이 사랑하시던 제자였지만 무덤에 들어가 빈 무덤을 먼저 확인한 것은 베드로였습니다. 하지만 부활의 현장, 빈 무덤을 눈으로 확인한 베드로도 예수님의 부활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뒤따라 무덤에 들어온 다른 제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세마포와 수건이 그 자리에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누군가가 예수님의 시신을 가져간 것이 아님이 분명한데, 그들은 상황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어리둥절해하고 있었습니다. 빈 무덤, 무덤 안에 남겨진 세마포, 한쪽에 개켜진 빈 수건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명백한 증거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부활하셨습니다. 장차 우리도 그 부활의 능력을 덧입을 것입니다.

● 나는 예수님의 부활을 어떻게 전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부활은 나의 일상에 어떤 구체적인 의미를 주고 있습니까?
●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 어떻게 전할 수 있습니까? 부활의 약속을 굳게 붙잡고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절망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삶의 새로운 소망이 되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제 삶에 소망을 잃지 않게 하시고 가난한 심령으로 주님 앞에 서오니 부활의 주님을 만나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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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
18
 
왕이신 예수님의 장례식
[ 요한복음 19:31 - 19:42 ]
 
[오늘의 말씀 요약]
유대인들이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예수님의 시신을 치워 달라고 요구합니다. 군병들이 예수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찌릅니다. 목숨을 걸고 예수님의 시신을 요청한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향품을 가져온 니고데모와 함께 예수님을 장사 지냅니다.

☞ 옆구리를 찔리신 예수님

31 이날은 예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31 Now it was the day of Preparation, and the next day was to be a special Sabbath. Because the Jews did not want the bodies left on the crosses during the Sabbath, they asked Pilate to have the legs broken and the bodies taken down.
32 군병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32 The soldiers therefore came and broke the legs of the first man who had been crucified with Jesus, and then those of the other.
33 예수께 이르러는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3 But when they came to Jesus and found that he was already dead, they did not break his legs.
34 그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34 Instead, one of the soldiers pierced Jesus' side with a spear, bringing a sudden flow of blood and water.
35 이를 본 자가 증거하였으니 그 증거가 참이라 저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 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라
35 The man who saw it has given testimony, and his testimony is true. He knows that he tells the truth, and he testifies so that you also may believe.
36 이 일이 이룬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우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36 These things happened so that the scripture would be fulfilled: "Not one of his bones will be broken,"
37 또 다른 성경에 저희가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37 and, as another scripture says, "They will look on the one they have pierced."

☞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
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예수의 제자나 유대인을 두려워하여 은휘하더니 이 일 후에 빌라도더러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구하매 빌라도가 허락하는지라 이에 가서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니라
38 Later, Joseph of Arimathea asked Pilate for the body of Jesus. Now Joseph was a disciple of Jesus, but secretly because he feared the Jews. With Pilate's permission, he came and took the body away.
39 일찍 예수께 밤에 나아왔던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백 근쯤 가지고 온지라
39 He was accompanied by Nicodemus, the man who earlier had visited Jesus at night. Nicodemus brought a mixture of myrrh and aloes, about seventy-five pounds.
40 이에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유대인의 장례법대로 그 향품과 함께 세마포로 쌌더라
40 Taking Jesus' body, the two of them wrapped it, with the spices, in strips of linen. This was in accordance with Jewish burial customs.
41 예수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 동산이 있고 동산 안에 아직 사람을 장사한 일이 없는 새 무덤이 있는지라
41 At the place where Jesus was crucified, there was a garden, and in the garden a new tomb, in which no one had ever been laid.
42 이날은 유대인의 예비일이요 또 무덤이 가까운 고로 예수를 거기 두니라
42 Because it was the Jewish day of Preparation and since the tomb was nearby, they laid Jesus there.

은휘(38절) 꺼리어 숨기는 것
몰약(39절) 발삼나무에서 얻은 방향성을 가진 나무진
침향(39절) 침향나무를 땅속에 묻어 썩혀서 만든 방향제
 

본문 해설
☞ 옆구리를 찔리신 예수님 (19:31~37)

유대인들은 안식일 규정을 지키는 데만 열심이었지 안식일의 주인을 알아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들은 절기 마지막 날인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기 위해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신을 치워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들은 죄 없는 분을 죽인 죄로 부정해진 상태였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죽은 사람으로 인해 부정해지는 것만 걱정했습니다. 로마 군병들은 예수님과 함께 처형당한 다른 두 죄수에게 다가가서 다리 뼈를 부러뜨림으로써 죽음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미 운명하신 것이 확실하기에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기만 합니다. 돌아가신 예수님께 행해진 이런 일들도 모두 말씀의 성취였습니다(참조 출 12:46; 민 9:12; 슥 12:10). 그렇게 말씀을 온전히 이루신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세상을 구원하시고 참 안식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 (19:38~42)

십자가형을 당한 사람의 시체를 요구하는 것은 목숨을 건 행위입니다. 반역죄에 연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빌라도를 찾아가 목숨을 걸고 예수님의 시신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준비된 새 무덤에서 예수님의 장례를 치릅니다. 원래 그는 유대인들을 두려워해서 자신의 믿음을 숨기고 있었지만, 인자가 영광을 받으시는 순간에 죽음을 무릅쓰고 십자가의 길을 따르기로 결단합니다. 또한 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왔던 니고데모도 향품 약 100근을 가지고 예수님의 장례에 참여합니다. 100근은 왕의 장례식에나 사용되는 향품의 양으로, 예수님이 왕으로 죽으신 것을 암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소극적인 신앙에 머물러 있던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를 확실한 신앙인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 어떻게 하는 것이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입니까? 끝까지 말씀을 이루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어떤 교훈을 얻습니까?
● 예수님의 제자임을 드러내기를 주저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나는 예수님을 위해서 무엇을 내어 드릴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온전한 뜻을 기억하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주님이 보이신 생명의 길을 저도 걷게 하시고 십자가로 보여 주신 하나님의 은총과 영광이 세상을 밝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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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
15
 
죄 없으신 예수님이 재판을 받으시다
[ 요한복음 19:1 - 19:16 ]
 
[오늘의 말씀 요약]
군병들이 예수님을 채찍질하고 가시관을 씌우고 조롱합니다. 빌라도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의 무죄를 재차 선언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빌라도를 정치적으로 압박하며 예수님의 처형을 주장합니다. 결국 빌라도는 예수님을 유대인들에게 내어 줍니다.

☞ 죄 없으신 예수님

1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1 Then Pilate took Jesus and had him flogged.
2 군병들이 가시로 면류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2 The soldiers twisted together a crown of thorns and put it on his head. They clothed him in a purple robe
3 앞에 와서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찌어다 하며 손바닥으로 때리더라
3 and went up to him again and again, saying, "Hail, king of the Jews!" And they struck him in the face.
4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4 once more Pilate came out and said to the Jews, "Look, I am bringing him out to you to let you know that I find no basis for a charge against him."
5 이에 예수께서 가시 면류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저희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5 When Jesus came out wearing the crown of thorns and the purple robe, Pilate said to them, "Here is the man!"
6 대제사장들과 하속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 질러 가로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가로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노라
6 As soon as the chief priests and their officials saw him, they shouted, "Crucify! Crucify!" But Pilate answered, "You take him and crucify him. As for me, I find no basis for a charge against him."
7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저가 당연히 죽을 것은 저가 자기를 하나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7 The Jews insisted, "We have a law, and according to that law he must die, because he claimed to be the Son of God."

☞ 빌라도의 선택
8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8 When Pilate heard this, he was even more afraid,
9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서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9 and he went back inside the palace. "Where do you come from?" he asked Jesus, but Jesus gave him no answer.
10 빌라도가 가로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10 "Do you refuse to speak to me?" Pilate said. "Don't you realize I have power either to free you or to crucify you?"
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준 자의 죄는 더 크니라 하시니
11 Jesus answered, "You would have no power over me if it were not given to you from above. Therefore the one who handed me over to you is guilty of a greater sin."
12 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12 From then on, Pilate tried to set Jesus free, but the Jews kept shouting, "If you let this man go, you are no friend of Caesar. Anyone who claims to be a king opposes Caesar."
13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와서 박석(히브리 말로 가바다)이란 곳에서 재판석에 앉았더라
13 When Pilate heard this, he brought Jesus out and sat down on the judge's seat at a place known as the Stone Pavement (which in Aramaic is Gabbatha).
14 이날은 유월절의 예비일이요 때는 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14 It was the day of Preparation of Passover Week, about the sixth hour. "Here is your king," Pilate said to the Jews.
15 저희가 소리 지르되 없이하소서 없이하소서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가로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15 But they shouted, "Take him away! Take him away! Crucify him!" "Shall I crucify your king?" Pilate asked. "We have no king but Caesar," the chief priests answered.
16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저희에게 넘겨주니라
16 Finally Pilate handed him over to them to be crucified. So the soldiers took charge of Jesus.

가이사(12절) 원래 가이우스 율리우스 사이저의 성(姓)이었는데, 그의 존칭으로 사용되다가 나중에 로마 황제의 칭호가 됨
박석(13절) 흙을 이겨 얇고 평평하게 만든 기와나 벽돌, 예수님이 재판받으신 관정의 뜰이 박석으로 깔림
예비일(14절) 보통 안식일 전날을 뜻하지만, 복음서에서는 주로 유월절 전날을 말함
 

본문 해설
☞ 죄 없으신 예수님(19:1~7)

빌라도는 죄 없으신 예수님을 채찍질하고, 빌라도의 군병들은 예수님께 가시 면류관을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힌 후 손으로 때리며 모욕과 수치를 주었습니다. 그런 후에 예수님을 유대인 앞에 세워 두고 “이 사람을 보라.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했다”라고 선언합니다. 예수님을 석방시키려는 의도를 다시 내비친 것입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더 크게 소리칩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의 무죄를 재차 선언하지만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악한 고집대로 예수님을 처형하라고 협박합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신 말씀을 믿지 않고, 그 말씀을 신성모독으로 정죄해 예수님의 처형을 강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자들은 진리의 말씀을 거부하고 거짓에 치우칠 수밖에 없습니다.

☞ 빌라도의 선택(19:8~16)
빌라도는 예수님께 죄가 없다는 것을 알았지만, 정의와 정치적 실리 사이에서 고뇌하다가 결국 자신의 안위를 선택합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유대인들에게 넘겨준 것입니다. 그는 로마 황제 가이사를 거론하는 유대인들의 정치적 위협에 굴복한 허수아비 재판관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처형할 권세가 자기에게 있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그 권세가 어디에서 온 것인지는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 권세를 주신 하나님께 굴복하지 않고 로마 황제와 군중의 세력에 굴복했습니다. 유대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음으로써, 그분을 율법의 저주를 받은 자로 몰아 그분이 메시아일 것이라고 기대한 유대인들의 희망을 꺾어 놓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세상에 참 소망을 주셨습니다.

● 예수님을 죽이라고 소리치는 유대 군중의 모습을 볼 때 어떤 생각이 듭니까? 거짓된 세상에서 진리를 놓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불의한 세상에서 정의롭게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정의를 선택할 때 내가 당하는 불이익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정의와 실리 속에서 갈등할 때 허수아비 재판관이었던 빌라도를 기억하게 하소서. 고난과 멸시 속에서도 사명을 감당하신 예수님을 따라 오늘 하루도 십자가 앞에 겸허한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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