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마실 물로 시작한 대화를, 남편 이야기를 통해 더 깊은 차원으로 이끄십니다. 이에 여인은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의 논쟁거리인 예배 장소에 대해 물었고, 예수님은 예배의 본질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15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16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17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19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네게 말하는 내가 그리스도라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25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양식의맨아래
죄와 부끄러움 속에서도, 끊임없이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치부를 들켜버린 여인은 예수님을
비난하거나 도망치지 않고 솔직히 인정했다. 예수님은 자신을 솔직히 인정한 여인에게, 구원자로 드러내시며 더욱 깊이 만나주셨다. 나는 예수님의 물음(말씀)에 정직하게 답하고 있는가?
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푸시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2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베푼 것이라)
3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4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사마리아 여자와 대화하시는 예수님
5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7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하시니
8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양식의맨아래
인간의 근본적인 목마름을 영원히 해결해주시는
분이다. 야곱의 우물 곁에서 ‘마실 물’로 시작한 대화는 예수님의 의도에 따라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로 이어진다. 야곱의 우물물이 우리 목마름을 잠시 해결해주는 탄산수라면, 예수님이 주시는 물은 목마름을 완전히 해결해주는 생수(living
water)이다. 영적인 갈증이 채워지지 않고서는 결코 우리 갈증이 해결될 수 없으며, 그 갈증은 오직 예수님만이 채워주신다. 요즘 무엇에 목말라하고 있는가? 혹시 육체의 갈증을 채우기에 급급하지 않는가?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대 땅에서 세례를 베푸셨고, 요한도 근처 애논에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요한에게 몰려들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향했음에도 요한은 시기하지 않고 메시아의 증언자인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예수의 세례와 요한의 세례
22
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세례를 베푸시더라
23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베푸니 거기 물이 많음이라 그러므로 사람들이 와서 세례를 받더라
24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25
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과 더불어 정결예식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26
그들이 요한에게 가서 이르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 강 저편에 있던 이 곧 선생님이 증언하시던 이가
세례를 베풀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예수님에 대한 요한의 증거
27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28
내가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
29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하늘 출신인 예수님의 특징
31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32
그가 친히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되 그의 증언을 받는 자가 없도다
33
그의 증언을 받는 자는 하나님이 참되시다는 것을 인쳤느니라
34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영생과 진노
35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
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양식의맨아래
진정한 겸손은 그리스도를 기뻐하는 것이다. 요한의 제자가 예수님의 세례 사역을 시기하자, 요한은 그 부흥을
하나님의 인정으로 여기며, 자신은 무대에서 사라져야 할 조연임을 기쁘게 밝혔다. 그는 사역 목적과 방향에 대해 흔들림이 없었던 신실한 증언자였다. 예수님을
높이는 것은 자신을 낮추는 것에서 시작한다. 예수님이 흥하신다면 우리가 받는 작은 오해와 비판에도 기뻐할
수 있을 것이다.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님께서 베다니에 가셨을 때 나사로의 동생 마리아가 비싼 향유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습니다. 가룟 유다는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않고 이런 일을 했다고 말했지만 가난한 자들을 생각해서 한 말이 아니라 자신이 돈궤를 맡고 거기 있는 것을 훔쳐 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는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한 것이라고 가만 두라 말씀하시며 그들 곁을 떠나가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2)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하다. (9절 ~ 11절)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님과 나사로를 보려고 모입니다.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됨으로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합니다.
(3) 예루살렘으로 가시다. (12절 ~ 19절)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오실 때 큰 무리가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면서 맞이합니다. 이 것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것을 본 사람들이 증언한 것을 사람들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온 세상이 예수님을 따른다고 말합니다.
(4) 인자가 들려야 하리라. (20절 ~ 36절)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명절에 예배하러 온 헬라인 몇이 예수님을 만나기를 청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고 말씀하시며 한 알의 밀알 이야기와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것, 그리고 예수님을 따름으로 섬기는 것을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하십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위하여 소리로 응답을 하십니다. 그리고 인자가 들려야 할 것을 말씀하시고 빛이 있을 동안 빛을 믿어 빛의 아들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5) 그들이 예수를 믿지 아니하다. (37절 ~ 43절)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많은 표적을 보고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은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관리 중에도 믿는 자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고 출교를 당할까 봐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6) 마지막 날과 심판 (44절 ~ 50절)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을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고 예수님을 보는 자는 예수님을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세상의 빛으로, 세상의 구원자로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마지막 날에는 예수님을 저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지 않는 자에게 심판이 있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그대로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마리아의 오라버니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유대인들이 돌로 치려는 위협을 무릅쓰고 베다니로 다시 가자고 말씀하십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는 나사로가 벌써 죽은 것을 알고 계셨고 나사로를 살리실 것을 말씀하시면서 이것은 너희로 믿게 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에 도마는 다른 제자들에게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고 합니다.
(2)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17절 ~ 44절)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들고 맞이하러 나온 마르다에게 예수님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을 들은 마르다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또 마리아를 불러 무덤에 가셔서 돌을 옮겨 놓으라고 말씀하시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시기 위해 큰소리로 나사로를 불러 살아나게 하십니다.
(3)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다. (45절 ~ 57절)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살리신 것을 보고 많은 유대인이 예수님을 믿었지만,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이 일을 알립니다.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에 모여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합니다. 이후 예수님께서는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서 제자들과 함께 머무십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신고하여 잡으라고 명령하였기에 유월절이 다가올 때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양의 목자는 문으로 들어가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양은 그의 음성을 듣고 알고 따른다고 말씀하십니다.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따르지 않고 오히려 도망간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지만 그들은 깨닫지 못합니다.
(2) 선한 목자 (7절 ~ 21절)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양의 문이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을 통해서만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또 자신을 선한 목자라고 말씀하시며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으로 또 유대인 중에 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3) 유대인들이 예수를 돌로 치려 하다. (22절 ~ 42절)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수전절에 예수님께서 솔로몬 행각에 계실 때, 유대인들이 예수님에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하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말하여도 믿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며 아버지와 나는 하나라고 말씀하시자, 신성모독을 했다는 이유로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돌로 치려 합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나를 믿지 못하겠거든 행한 일을 보고 믿으라고 말씀하시고 그곳에서 벗어나십니다. 요단 강 세례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를 베풀던 곳에서 세례 요한의 증언으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제자들은 죄로 인하여 맹인이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함이라고 말씀하시고 맹인을 고쳐 주시며 자신을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눈을 뜨게 된 사람은 예수님이 자신을 고쳐 주었다고 증언합니다.
(2) 보게 된 맹인과 바리새인들 (13절 ~ 34절)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눈을 뜨게 된 맹인으로 인하여 바리새인 중에 분쟁이 일어납니다. 바리새인들은 맹인이었던 자의 부모를 데려와 자초지종을 묻지만 이미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했기 때문에 대답을 꺼지고 아들이 장성했으니 그에게 물어보라고 이야기합니다. 맹인은 반복되는 같은 질문에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냐고 묻고,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고 확신 있게 이야기합니다. 유대인들은 욕을 하고 화를 내며 그를 쫓아냅니다.
(3)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35절 ~ 41절)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예수님께서는 맹인이었던 사람을 만나 인자를 믿느냐고 말씀하십니다. 맹인이었던 사람은 그가 누구인지 알려 달라고 하고 예수님께서는 자신임을 알려 주십니다. 이에 맹인이었던 사람은 절을 하며 믿음을 고백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할 권세가 있음을 말씀하시고 깨닫지 못하는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