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
28
 
이기는 자가 상속할 하나님 나라
[ 요한계시록 21:1 - 21:8 ]
 
[오늘의 말씀 요약]
요한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서 모든 눈물을 씻겨 주실 것입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는 만물을 새롭게 하시며, 이기는 자에게 생명수 샘물을 값없이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불신자에게는 둘째 사망이 있습니다.

☞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1 Then I saw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for the first heaven and the first earth had passed away, and there was no longer any sea.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2 I saw the Holy City, the new Jerusalem, coming down out of heaven from God, prepared as a bride beautifully dressed for her husband.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3 And I heard a loud voice from the throne saying, "Now the dwelling of God is with men, and he will live with them. They will be his people, and God himself will be with them and be their God.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4 He will wipe every tear from their eyes. There will be no more death or mourning or crying or pain, for the old order of things has passed away."

☞ 새로운 백성의 창조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5 He who was seated on the throne said, "I am making everything new!" Then he said, "Write this down, for these words are trustworthy and true."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 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6 He said to me: "It is done. I am the Alpha and the Omega, the Beginning and the End. To him who is thirsty I will give to drink without cost from the spring of the water of life.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7 He who overcomes will inherit all this, and I will be his God and he will be my son.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8 But the cowardly, the unbelieving, the vile, the murderers, the sexually immoral, those who practice magic arts, the idolaters and all liars-- their place will be in the fiery lake of burning sulfur. This is the second death."
 

본문 해설
☞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21:1~4)
새 창조에는 새 세상의 창조와 새 백성의 창조가 포함돼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갈 새로운 환경입니다. 첫 번째 창조에서도 세상의 창조가 먼저이고 다음에 인간의 창조가 따라왔듯이 새 창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처음 하늘과 땅과 바다가 없어져야 하는데, 이는 요한계시록에서 사탄이 통치하는 영역을 상징합니다. 사탄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였으며, 바다와 땅에서 올라온 짐승들은 사탄의 하수인들이었습니다. 따라서 사탄의 멸망과 함께 처음 세상도 불 못에 던져져 심판을 받습니다. 성도들이 거할 새로운 세상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인데, 그곳은 곱게 단장한 신부처럼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곳에는 하나님이 친히 그분의 백성과 함께 거하시므로 더 이상 눈물이나 애통이나 사망이 없습니다.

☞ 새로운 백성의창조 (21:5~8)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받을 자들은 이미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전에는 핍박받고 고난 당하며 실패자들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받을 승리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분명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기에, 마치 새롭게 창조된 것처럼 묘사될 수도 있습니다. 6절에서 ‘이루었다’라는 말씀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이 끝났음을 알려 줍니다. 누가 새로워진 세상을 받을 수 있습니까? 이기는 자들입니다. 이기는 자들은 사탄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들을 따라가지 않은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새롭게 된 만물을 유업으로 받습니다. 반면 사탄을 두려워해 하나님을 믿지 않고 악한 일과 우상숭배와 거짓말을 한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가게 됩니다.

● 천국 소망을 가진 자는 이 땅에서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합니까? 고통과 근심을 안식과 기쁨으로 바꾸실 그날을 기대하며 인내합니까?
●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받을 ‘이기는 자’입니까?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새사람으로 변화되어 갑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나그네와 같은 이 땅에서의 삶에 얽매이지 않고 영광스러운 날을 바라보게 하소서. 저희에게 유업으로 주실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대하며 오늘 하루도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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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23
 
생명과 빛으로 오신 예수님 (성탄절 QT)
[ 요한복음 1:1 - 1:14 ]
 
[오늘의 말씀 요약]
태초에 말씀이 계시는데, 이 말씀은 곧 하나님입니다. 그분이 세상을 지으셨는데도 세상은 그분을 알지 못하고 영접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립니다. 이 말씀은 성육신해 우리 가운데 거하십니다.

☞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1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d the Word was with God, and the Word was God.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2 He was with God in the beginning. 3 Through him all things were made; without him nothing was made that has been made.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4 In him was life, and that life was the light of men. 5 The light shines in the darkness, but the darkness has not understood it.

☞ 영접과 배척
6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6 There came a man who was sent from God; his name was John.
7 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인하여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7 He came as a witness to testify concerning that light, so that through him all men might believe. 8 He himself was not the light; he came only as a witness to the light.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9 The true light that gives light to every man was coming into the world. 10 He was in the world, and though the world was made through him, the world did not recognize him. 11 He came to that which was his own, but his own did not receive him.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12 Yet to all who received him, to those who believed in his name, he gave the right to become children of God-- 13 children born not of natural descent, nor of human decision or a husband's will, but born of God.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4 The Word became flesh and made his dwelling among us. We have seen his glory, the glory of the one and only, who came from the Father, full of grace and truth.
 

본문 해설
☞ 말씀이신 예수그리스도 (1:1~5)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말씀(로고스)이십니다. 고대 헬라 사람들은 ‘로고스’라 하면 만물의 배후에 깃든 합리적 원리나 그것의 표현인 말을 가리키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로고스는 하나님의 능력 있는 말씀이며, 창조와 계시의 수단을 지칭합니다. 요한은 고대 사람들이 생각하던 이 로고스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고 선포합니다. 로고스가 신적 성격을 가진다는 것은 그리 낯선 사상은 아니었으나 성육신했다는 사실은 획기적인 사실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애매한 추상적 원리가 아닙니다.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믿음입니다. 아들을 믿을 때 우리는 그분이 주시는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나아가 어둠을 이기는 빛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성탄이 우리에게 주는 참 선물입니다.

☞ 영접과 배척 (1:6~14)
예수님의 오심은 세상을 빛과 어둠으로 나눕니다. 예수님 자신이 ‘참 빛’(9절)이시기 때문입니다. 빛이 비취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라는 말은 ‘이기지 못하더라’라고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빛이 없어서가 아니라 빛을 앞에 두고도 어둠을 고집합니다. 이것이 인간의 슬픈 현실입니다. 예수님이 자기 땅에 오셨으나 백성은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땅’은 ‘자기 집’ 혹은 ‘자기 소유’를 가리킵니다. 만약 집주인으로서 내 집에 돌아왔는데 다른 사람이 나를 밀어내고 배척한다면 어떻겠습니까? 예수님이 바로 그러한 상황을 겪으셨습니다. 성육신하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자들은 불순종과 죄악으로 행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영접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그분의 영광스런 임재를 누립니다.

● 성육신의 진리가 나의 신앙과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예수님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또한 그것을 사람들에게 전합니까?
● 아직까지 빛 되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가족이나 친구가 있습니까? 이번 성탄절에 어떤 섬김으로 그에게 복음을 전하겠습니까?


오늘의 기도
영원한 생명이며 빛이신 예수님, 믿음으로 주님을 영접해 다시 태어날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주님의 생명과 빛이 저의 삶을 통해 세상에 비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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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21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주님의 위로 (성탄절 QT )
[ 누가복음 2:22 - 2:39 ]
 
[오늘의 말씀 요약]
요셉과 마리아는 결례를 행하기 위해 아기 예수님을 안고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 시므온이 아기를 보고는 주님의 구원을 봤다고 말합니다. 과부 안나도 아기를 보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사람들에게 아기에 대해 말합니다.

☞ 메시아를 만난 시므온

22 모세의 법대로 결례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22 When the time of their purification according to the Law of Moses had been completed, Joseph and Mary took him to Jerusalem to present him to the Lord
23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23 (as it is written in the Law of the Lord, "Every firstborn male is to be consecrated to the Lord"),
24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비둘기 한 쌍이나 혹 어린 반구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24 and to offer a sacrifice in keeping with what is said in the Law of the Lord: "a pair of doves or two young pigeons."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5 Now there was a man in Jerusalem called Simeon, who was righteous and devout. He was waiting for the consolation of Israel, and the Holy Spirit was upon him.
26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6 It had been revealed to him by the Holy Spirit that he would not die before he had seen the Lord's Christ.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7 Moved by the Spirit, he went into the temple courts. When the parents brought in the child Jesus to do for him what the custom of the Law required,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28 Simeon took him in his arms and praised God, saying: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주시는도다
29 "Sovereign Lord, as you have promised, you now dismiss your servant in peace.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0 For my eyes have seen your salvation,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1 which you have prepared in the sight of all people,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2 a light for revelation to the Gentiles and for glory to your people Israel."
33 그 부모가 그 아기에 대한 말들을 기이히 여기더라
33 The child's father and mother marveled at what was said about him.
34 시므온이 저희에게 축복하고 그 모친 마리아에게 일러 가로되 보라 이 아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 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34 Then Simeon blessed them and said to Mary, his mother: "This child is destined to cause the falling and rising of many in Israel, and to be a sign that will be spoken against,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35 so that the thoughts of many hearts will be revealed. And a sword will pierce your own soul too."

☞ 안나의 감사
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 매우 늙었더라 그가 출가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6 There was also a prophetess, Anna, the daughter of Phanuel, of the tribe of Asher. She was very old; she had lived with her husband seven years after her marriage,
37 과부 된 지 팔십사 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7 and then was a widow until she was eighty-four. She never left the temple but worshiped night and day, fasting and praying.
38 마침 이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니라
38 Coming up to them at that very moment, she gave thanks to God and spoke about the child to all who were looking forward to the redemption of Jerusalem.
39 주의 율법을 좇아 모든 일을 필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39 When Joseph and Mary had done everything required by the Law of the Lord, they returned to Galilee to their own town of Nazareth.

결례의 날(22절) 산모를 정결케 하는 의식의 날
어린 반구(24절) 새끼 비둘기
필하고(39절) 일을 마치고
 

본문 해설
☞ 메시아를 만난시므온 (2:22~35)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던 때의 상황이 그러했습니다. 사람들은 오랜 기다림과 절망의 끝자락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발견했습니다. 산모의 정결 예식(레 12:1~5)을 위해 예루살렘 성전을 찾은 마리아와 아기 예수님을 시므온이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만났습니다. 아기를 품에 안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므온의 노래는 오랜 기다림 끝에 임한 하나님의 은혜를 송축합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30절). 실로 주님의 구원은 심리적인 구원이 아니라 눈으로 보는 구원, 곧 약속하신 한 사람(인격)을 통해 성취된 구원입니다. 이 구원은 ‘이스라엘의 영광’일 뿐 아니라 ‘이방을 비추는 빛’이기도 합니다. 열방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마침내 성취되는 시간이 찾아온 것입니다.

☞ 안나의 감사 (2:36~39)
안나는 기구한 생애를 산 여인입니다. 그녀가 84년 동안 과부로 살았는지, 아니면 그녀의 나이가 84세인지에 대해선 논란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로 읽는 것이 더 나아 보입니다. 고대 근동의 풍습대로 그녀가 13~14세에 결혼했다면 20대 초반에 과부가 되었고, 이미 100세가 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기구한 생애였지만, 외적 상황 역시 암울하고 힘든 시기였습니다. 마카비 가문 중심의 하스모니안 왕조 아래 일시적 독립을 누리고 있었지만, 정치적 불안과 반란의 소용돌이는 이민족의 지배 때보다 더 절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 시기가 끝나 갈 무렵 안나는 메시아를 보게 되었고, ‘예루살렘의 구속’을 이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오랜 기다림의 끝자락에서 만난 구원의 여명이었기에 더 큰 감사일 수밖에 없습니다.

● 아기 예수님 안에서 열방을 구원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봅니까? 이번 성탄절에 맛볼 주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사모합니까?
● 기구하고 힘든 인생을 한탄하기보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기쁨으로 살아갑니까? 안나처럼 주님 앞에 경건한 삶을 살고자 힘씁니까?


오늘의 기도
단지 아기 예수님을 본 것으로 주님의 구원을 보았던 것처럼 저도 삶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흔적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그로 인해 위로받고 감사하며, 주님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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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20
 
공의로 심판하시는 만왕의 왕
[ 요한계시록 19:11 - 19:21 ]
 
[오늘의 말씀 요약]
요한은 열린 하늘에서 백마 탄 자를 봅니다. 그는 공의로 심판하며 싸웁니다. 짐승과 땅의 임금들이 말 탄 자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잡혀 유황불 못에 던져집니다.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에서 나오는 검에 죽으니 새가 그 고기를 먹습니다.

☞ 백마를 타고 오시는 예수님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1 I saw heaven standing open and there before me was a white horse, whose rider is called Faithful and True. With justice he judges and makes war. 12 His eyes are like blazing fire, and on his head are many crowns. He has a name written on him that no one knows but he himself. 13 He is dressed in a robe dipped in blood, and his name is the Word of God.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4 The armies of heaven were following him, riding on white horses and dressed in fine linen, white and clean.
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15 Out of his mouth comes a sharp sword with which to strike down the nations. "He will rule them with an iron scepter." He treads the winepress of the fury of the wrath of God Almighty. 16 on his robe and on his thigh he has this name written: KING OF KINGS AND LORD OF LORDS.

☞ 짐승을 심판하심
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8 왕들의 고기와 장군들의 고기와 장사들의 고기와 말들과 그 탄 자들의 고기와 자유한 자들이나 종들이나 무론 대소하고 모든 자의 고기를 먹으라 하더라
17 And I saw an angel standing in the sun, who cried in a loud voice to all the birds flying in midair, "Come, gather together for the great supper of God, 18 so that you may eat the flesh of kings, generals, and mighty men, of horses and their riders, and the flesh of all people, free and slave, small and great."
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
19 Then I saw the beast and the kings of the earth and their armies gathered together to make war against the rider on the horse and his army. 20 But the beast was captured, and with him the false prophet who had performed the miraculous signs on his behalf. With these signs he had deluded those who had received the mark of the beast and worshiped his image. The two of them were thrown alive into the fiery lake of burning sulfur. 21 The rest of them were killed with the sword that came out of the mouth of the rider on the horse, and all the birds gorged themselves on their flesh.

이한 검(15절) 예리하고 날카로운 검
 

본문 해설
☞ 백마를 타고오시는 예수님(19:11~16)
예수님이 첫 번째 오셨을 때는 대속적 죽음으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으나, 두 번째 오실 때는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 오십니다. 첫 번째 오실 때는 죽임 당한 어린양으로 오셨으나 두 번째 오실 때는 원수를 징벌하는 전사와 같은 모습으로 오십니다. 본문에는 심판자로 오시는 예수님의 이름이 4번이나 소개됩니다. 그 첫째 이름은 ‘충신과 진실’로서 예수님의 심판이 의롭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둘째는 예수님 자신밖에는 알 수 없는 이름으로 그분의 초월성을 나타냅니다. 많은 면류관을 쓰신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예수님은 가장 위대한 왕이십니다. 셋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날카로운 검과 같아서 세상을 치고 심판합니다. 넷째 이름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입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의 주권자이십니다.

☞ 짐승을 심판하심(19:17~21)
어린양의 최종 승리와 짐승의 멸망은 너무나 자명합니다. 이를 강조하기 위해 짐승에 대한 심판 결과를 먼저 소개하고 심판 과정을 나중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17~18절은 짐승의 심판으로 인한 처참한 결과를 소개하는데, 한 천사가 큰 음성으로 공중의 새들을 잔치에 초대합니다. 이 새들의 잔치는 에스겔 39:17~20을 배경으로 하는데, 원수들의 비참한 최후와 전쟁의 승리를 축하하는 상징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21절은 전쟁의 과정을 소개하는데, 이 전쟁에서 짐승과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가 잡혀 산 채로 불 못에 던져집니다. 그 나머지 짐승을 따르던 자들은 백마 탄 자의 입에서 나오는 검으로 죽임 당하고 새들의 먹이가 됩니다. 성도들은 세상에서 실패하는 자 같지만 영적으로는 승리자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충신과 진실’이라 불리신 예수님처럼 나도 충성되고 진실한 자입니까?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심판자가 되신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 주님을 따르는 영적 군사로서 힘 있게 마귀를 결박하고 대적합니까? 죄와 사망을 이기신 예수님 안에서 이미 승리자임을 확신합니까?


오늘의 기도
마지막 때에 원수를 멸하러 오시는 주님의 능력과 위엄을 바라봅니다. 악한 세력이 잠시 기승을 부리는 시대지만 그들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에 멸망하리라는 믿음으로 승리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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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16
 
하나님 말씀이 응할 때까지
[ 요한계시록 17:15 - 18:3 ]
 
[오늘의 말씀 요약]
천사는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해 망하게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일 후에 큰 권세를 가진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해지고, 힘찬 음성으로 큰 성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외칩니다.

☞ 짐승이 음녀를 죽임

15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의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15 Then the angel said to me, "The waters you saw, where the prostitute sits, are peoples, multitudes, nations and languages.
16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16 The beast and the ten horns you saw will hate the prostitute. They will bring her to ruin and leave her naked; they will eat her flesh and burn her with fire.
17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저희에게 주사 한뜻을 이루게 하시고 저희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니라
17 For God has put it into their hearts to accomplish his purpose by agreeing to give the beast their power to rule, until God's words are fulfilled.
18 또 네가 본 바 여자는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
18 The woman you saw is the great city that rules over the kings of the earth."

☞ 바벨론의 멸망 선포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1 After this I saw another angel coming down from heaven. He had great authority, and the earth was illuminated by his splendor.
2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2 With a mighty voice he shouted: "Fallen! Fallen is Babylon the Great! She has become a home for demons and a haunt for every evil spirit, a haunt for every unclean and detestable bird.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3 For all the nations have drunk the maddening wine of her adulteries. The kings of the earth committed adultery with her, and the merchants of the earth grew rich from her excessive luxuries."

상고(3절) 장사하는 사람. 상인
치부(3절) 재물을 모아 부자가 됨
 

본문 해설
☞ 짐승이 음녀를죽임 (17:15~18)
하나님은 사탄을 심판하실 때 때로 사탄적인 세력을 이용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만이 우주의 진정한 주권자이시며 통치자이심을 보여 줍니다. 음녀와 짐승은 연합해서 어린양을 대적하지만 결국 서로 미워하고 죽임으로 자멸합니다.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해 그녀를 망하게 하고 벌거벗기며 그녀의 살을 먹고 불사를 것입니다. 이것은 사탄의 세력들이 얼마나 철저하게 자기 파괴적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일시적으로 짐승에게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주십니다. 이에 그들이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던 음녀를 죽입니다. 사탄을 따르던 자들은 결국 사탄에 의해 망할 것입니다. 성도들은 사탄의 자기 파괴적 행위도 하나님의 통치와 지배 아래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 바벨론의 멸망 선포 (18:1~3)
하늘에서 내려온 한 천사가 바벨론의 멸망을 큰 소리로 선포합니다. 이 천사는 큰 권세와 영광을 가졌는데, 이는 하나님의 권세와 영광을 반영합니다. 곧 하나님이 바벨론을 멸망시키심으로 그분의 영광이 땅 위에 드러나게 되었음을 보여 줍니다. 이러한 천사의 모습은 무저갱에서 올라와 땅을 망하게 하는 사탄과 대조됩니다. 천사는 무너진 바벨론의 비참한 모습을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이며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다고 소개합니다. 바벨론은 음행의 포도주로 만국을 취하게 한 장본인입니다.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고, 땅의 장사치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부자가 되었습니다. 음행과 권세와 재물은 바벨론이 추구하던 것들인데, 바벨론은 결국 이것들 때문에 멸망하고 맙니다.

● 공동체 내에서 파괴적인 말과 행동으로 어렵게 하는 지체가 있습니까? 그가 온유한 어린양의 성품으로 치유되고 변화되도록 중보합니까?
● 음행과 권세와 재물의 유혹 중 내가 가장 쉽게 넘어가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러한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권세가 가장 위대하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 매 순간 예수님이라는 필터를 통해 이기적인 정욕은 걸러 주시고,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소유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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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15
 
세계사에 나타난 음녀의 정체
[ 요한계시록 17:1 - 17:14 ]
 
[오늘의 말씀 요약]
일곱 천사 중 하나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보이겠다고 합니다. 한 여자가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는 붉은빛 짐승을 탔는데, 성도들의 피와 예수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해 있습니다. 요한이 기이히 여기자 천사가 일곱 머리와 열 뿔의 비밀을 알려 줍니다.

☞ 음녀에 관한 환상

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1 one of the seven angels who had the seven bowls came and said to me, "Come, I will show you the punishment of the great prostitute, who sits on many waters.
2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2 With her the kings of the earth committed adultery and the inhabitants of the earth were intoxicated with the wine of her adulteries."
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3 Then the angel carried me away in the Spirit into a desert. There I saw a woman sitting on a scarlet beast that was covered with blasphemous names and had seven heads and ten horns.
4 그 여자는 자주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4 The woman was dressed in purple and scarlet, and was glittering with gold, precious stones and pearls. She held a golden cup in her hand, filled with abominable things and the filth of her adulteries.
5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5 This title was written on her forehead: MYSTERY BABYLON THE GREAT THE MOTHER OF PROSTITUTES AND OF THE ABOMINATIONS OF THE EARTH.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
6 I saw that the woman was drunk with the blood of the saints, the blood of those who bore testimony to Jesus. When I saw her, I was greatly astonished.

☞ 환상의 해석
7 천사가 가로되 왜 기이히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의 탄 바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7 Then the angel said to me: "Why are you astonished? I will explain to you the mystery of the woman and of the beast she rides, which has the seven heads and ten horns.
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8 The beast, which you saw, once was, now is not, and will come up out of the Abyss and go to his destruction. The inhabitants of the earth whose names have not been written in the book of life from the creation of the world will be astonished when they see the beast, because he once was, now is not, and yet will come.
9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9 "This calls for a mind with wisdom. The seven heads are seven hills on which the woman sits.
10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간 동안 계속하리라
10 They are also seven kings. Five have fallen, one is, the other has not yet come; but when he does come, he must remain for a little while.
11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저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11 The beast who once was, and now is not, is an eighth king. He belongs to the seven and is going to his destruction.
12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
12 "The ten horns you saw are ten kings who have not yet received a kingdom, but who for one hour will receive authority as kings along with the beast.
13 저희가 한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13 They have one purpose and will give their power and authority to the beast.
14 저희가 어린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14 They will make war against the Lamb, but the Lamb will overcome them because he is Lord of lords and King of kings-- and with him will be his called, chosen and faithful followers."

음녀(1절) 음탕한 여자. 여기서 큰 음녀는 하나님을 모독하고 성도들을 박해하는 영적 바벨론을 상징함
가증한 물건(4절) 하나님이 혐오하시는 물건
 

본문 해설
☞ 음녀에 관한 환상(17:1~6)
바벨론이나 예루살렘 같은 도시는 헬라어로 여성명사에 속하기에, 성경에서 종종 여성에 비유됩니다. 요한이 환상 중에 본 음녀는 우상숭배와 음행으로 가득 찬 도시 바벨론인데, 이는 로마제국을 상징합니다. 이 음녀는 부요한 재물과 사치스런 모습으로 열방을 유혹해 음행에 빠지게 했습니다. 그 여자가 타고 있는 붉은빛 짐승의 몸에는 참람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습니다. 그녀가 들고 있는 금잔에는 가증한 물건과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합니다. 이마에 그녀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바벨론이란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녀는 땅의 창기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였습니다. 음녀가 물 위에 앉아 있다는 것은 물처럼 많은 열국의 백성과 무리를 타락시킨다는 뜻입니다. 이제 그녀에게 남은 것은 심판입니다.

☞ 환상의 해석 (17:7~14)
복음서의 비유에서 양은 하나님의 백성을, 염소는 심판받을 자를 의미합니다. 한편 요한계시록에서 큰 힘과 뿔을 가진 짐승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로마제국의 권력자들을 상징합니다. 천사는 요한에게 여자와 짐승의 비밀을 가르쳐 줍니다. 여자가 탄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어졌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서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할 자입니다. 일곱 머리는 로마제국의 일곱 왕을 상징합니다. 열 뿔은 권세를 받지 못한 열국의 왕을 상징하는데, 그들은 하나같이 권세를 짐승에게 내어 주고 그를 섬기면서 어린양과 싸우려고 전쟁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이 전쟁에서 어린양이 승리하고 그들은 멸망할 것입니다. 이는 당시 로마제국을 중심으로 속국의 왕들과 총독들이 하나가 되어 어린양을 대적하는 모습을 설명합니다.

●내가 사는 지역의 영적 상태는 어떠하며, 내게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내게 음란한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어떻게 처리하겠습니까?
●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심을 고백합니까? 사탄의 권세가 아무리 커 보여도 주님이 그것을 압도하는 권세로 이기심을 믿습니까?


오늘의 기도
바벨론과 같은 세상은 조금만 손짓해도 타락의 물을 들입니다. 거룩함이 행복보다 우선하고 실상 거룩함이 곧 행복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마음과 생각을 지킬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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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08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인내하십시오
[ 요한계시록 13:1 - 13:10 ]
 
[오늘의 말씀 요약]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인 짐승에게 용이 자신의 능력, 보좌, 권세를 줍니다. 짐승은 입을 벌려 하나님을 훼방합니다. 또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는데,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다 짐승에게 경배합니다.

☞ 사탄을 섬기는 바다 짐승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1 And the dragon stood on the shore of the sea. And I saw a beast coming out of the sea. He had ten horns and seven heads, with ten crowns on his horns, and on each head a blasphemous name.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2 The beast I saw resembled a leopard, but had feet like those of a bear and a mouth like that of a lion. The dragon gave the beast his power and his throne and great authority.
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3 one of the heads of the beast seemed to have had a fatal wound, but the fatal wound had been healed. The whole world was astonished and followed the beast.
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4 Men worshiped the dragon because he had given authority to the beast, and they also worshiped the beast and asked, "Who is like the beast? Who can make war against him?"

☞ 하나님과 교회를 모독하는 바다 짐승
5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5 The beast was given a mouth to utter proud words and blas-phemies and to exercise his authority for forty-two months.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6 He opened his mouth to blaspheme God, and to slander his name and his dwelling place and those who live in heaven.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7 He was given power to make war against the saints and to conquer them. And he was given authority over every tribe, people, language and nation.
8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8 All inhabitants of the earth will worship the beast-- all whose names have not been written in the book of life belonging to the Lamb that was slain from the creation of the world.
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찌어다
9 He who has an ear, let him hear.
10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10 If anyone is to go into captivity, into captivity he will go. If anyone is to be killed with the sword, with the sword he will be killed. This calls for patient endurance and faithfulness on the part of the saints.

바다(1절) 여기서는 모든 나라와 정부를 총칭함
참람(1절) 분수에 지나치게 함부로 함.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거나,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일과 말을 가리킴
 

본문 해설
☞ 사탄을 섬기는 바다 짐승(13:1~4)
세상의 제도나 조직도 사탄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용으로 표현되는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과 일전을 겨루기 위해 바닷가에 섰는데, 그를 돕는 한 짐승이 바다에서 올라옵니다. 머리가 일곱이고 뿔이 열인 이 짐승은 다니엘 7장을 배경으로 합니다. 여기서 짐승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 왕국이며 뿔들은 그 왕들입니다. 또한 기독교를 핍박하고 우상숭배를 강요했던 로마제국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짐승이 용으로부터 큰 권세를 받았으므로 온 세상이 그 위세에 놀라며 용과 짐승을 경배하고 섬깁니다. 그 짐승은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 세상에서 그를 대적할 존재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바다 짐승은 1세기의 로마제국만이 아닙니다. 각 시대마다 바다 짐승은 여러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큰 권세로 세상을 사로잡습니다.

☞ 하나님과 교회를모독하는바다 짐승(13:5~10)
입으로 내뱉는 말은 총이나 칼보다 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바다 짐승이 용으로부터 받은 권세는 말로 하나님과 성도들을 훼방하고 모독하는 권세였습니다. 그 짐승이 큰 말과 참람한 말을 하는 입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고 성도들을 모독하는 그의 행위가 아주 교만한 것임을 알려 줍니다. 또한 그 짐승이 큰 힘으로 많은 사람을 제압해 이길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바다 짐승은 성도들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권세, 모든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권세는 일시적인 것입니다. 마흔두 달이라는 기간 동안, 창세 이후부터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이 땅의 모든 사람은 그를 섬기겠지만, 성도들은 믿음을 지키며 인내해야 합니다.

● 하나님을 대적하는 말을 스스럼없이 하는 사람을 어떻게 권면합니까? 이 시대에는 바다 짐승이 어떤 모습으로 성도들에게 다가옵니까?
● 하나님께 용서받을 수 없는 성령 훼방죄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성도들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얼마나 세심한 주의를 기울입니까?


오늘의 기도
속이고, 대적하고, 유혹하며 무섭게 공격하는 사탄일지라도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온 세상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함으로써 진정한 승리를 얻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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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03
 
끝까지 강퍅한 악인들
[ 요한계시록 9:13 - 9:21 ]
 
[오늘의 말씀 요약]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라는 음성이 들립니다. 네 천사는 사람들 3분의 1을 죽이기로 예비된 자들입니다. 마병대 ‘이만 만’이 있는데, 말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에 사람들 3분의 1이 죽임 당합니다.

☞ 네 천사의 심판

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13 The sixth angel sounded his trumpet, and I heard a voice coming from the horns of the golden altar that is before God.
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라 하매
14 It said to the sixth angel who had the trumpet, "Release the four angels who are bound at the great river Euphrates."
15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
15 And the four angels who had been kept ready for this very hour and day and month and year were released to kill a third of mankind.
16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16 The number of the mounted troops was two hundred million. I heard their number.
17 이같이 이상한 가운데 그 말들과 그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주빛과 유황빛 흉갑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17 The horses and riders I saw in my vision looked like this: Their breastplates were fiery red, dark blue, and yellow as sulfur. The heads of the horses resembled the heads of lions, and out of their mouths came fire, smoke and sulfur.
18 이 세 재앙 곧 저희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인하여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18 A third of mankind was killed by the three plagues of fire, smoke and sulfur that came out of their mouths.
19 이 말들의 힘은 그 입과 그 꼬리에 있으니 그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19 The power of the horses was in their mouths and in their tails; for their tails were like snakes, having heads with which they inflict injury.

☞ 회개하지 않는 악인들
20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그 손으로 행하는 일을 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0 The rest of mankind that were not killed by these plagues still did not repent of the work of their hands; they did not stop worshiping demons, and idols of gold, silver, bronze, stone and wood-- idols that cannot see or hear or walk.
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하더라
21 Nor did they repent of their murders, their magic arts, their sexual immorality or their thefts.

마병대(16절) 말을 타고 싸우는 병사로 구성된 부대
복술(21절) 점을 치는 일
 

본문 해설
☞ 네 천사의 심판(9:13~19)
여섯째 나팔 심판은 다섯째 나팔 심판보다 더 가혹합니다.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된 네 천사를 놓아주라는 음성이 들립니다. 네 천사는 정해진 때에 사람들 3분의 1을 죽이도록 준비된 자들입니다. 그들은 큰 군대를 이끄는데, 그 수가 ‘이만 만’ 곧 2억에 이릅니다. 이는 문자 그대로 군대의 정확한 숫자라기보다 어마어마한 군대로부터 느껴지는 큰 위협을 강조하는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그 군대의 모습 또한 엄청난 공포감을 줍니다. 그들은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갑옷을 입고 있으며,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습니다.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는데, 이 세 가지 재앙으로 사람들 3분의 1이 죽습니다. 불과 유황의 심판은 구약시대에 소돔과 고모라에 내린 하나님의 심판을 떠올리게 합니다.

☞ 회개하지 않는 악인들 (9:20~21)
하나님의 백성은 징계를 받을 때 회개하지만, 사탄의 추종자는 오히려 하나님께 대항합니다. 따라서 그들은 점점 더 가혹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네 천사를 통해 땅에 쏟아진 재앙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보이는 반응은 아주 놀랍습니다. 그토록 무서운 심판을 경험했음에도 그들은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더 우상숭배에 집착하며 살인과 음행과 도적질 같은 악행을 일삼습니다. 하나님의 백성과 사탄의 추종자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회개하고 돌이키기 때문에, 징계는 받을지라도 심판은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실수해서 넘어질 수는 있어도 고의로 하나님을 거역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사탄의 무리는 의도적으로 범죄하며 하나님을 대적하기 때문에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 하나님의 심판이 점점 더 가혹해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불과 유황의 심판 앞에 놓인 사람들을 바라보며 어떤 기도를 드리게 됩니까?
●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을 때 내 마음과 태도는 어떠합니까? 징계받을 때 마음을 강퍅하게 하지 않고 겸손히 회개합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희는 하나님을 떠날 수 없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어리석어서 실수하더라도 회개를 통해 더욱 순결하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붙잡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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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01
 
기도는 하늘 보좌의 향기입니다
[ 요한계시록 8:1 - 8:13 ]
 
[오늘의 말씀 요약]
일곱째 인을 떼자 하나님을 모신 일곱 천사가 일곱 나팔을 받습니다. 또 다른 천사가 금향로를 땅에 쏟자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일어납니다.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차례대로 나팔을 부는데, 그때마다 갖가지 재앙이 일어납니다.

☞기도, 향기로운 제물

1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시 동안쯤 고요하더니 2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시위한 일곱 천사가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1 When he opened the seventh seal, there was silence in heaven for about half an hour. 2 And I saw the seven angels who stand before God, and to them were given seven trumpets.
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3 Another angel, who had a golden censer, came and stood at the altar. He was given much incense to offer, with the prayers of all the saints, on the golden altar before the throne.
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4 The smoke of the incense, together with the prayers of the saints, went up before God from the angel's hand.
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5 Then the angel took the censer, filled it with fire from the altar, and hurled it on the earth; and there came peals of thunder, rumblings, flashes of lightning and an earthquake.

☞처음 네 개의 나팔 심판
6 일곱 나팔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예비하더라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6 Then the seven angels who had the seven trumpets prepared to sound them. 7 The first angel sounded his trumpet, and there came hail and fire mixed with blood, and it was hurled down upon the earth. A third of the earth was burned up, a third of the trees were burned up, and all the green grass was burned up.
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9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더라
8 The second angel sounded his trumpet, and something like a huge mountain, all ablaze, was thrown into the sea. A third of the sea turned into blood, 9 a third of the living creatures in the sea died, and a third of the ships were destroyed.
10 세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11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10 The third angel sounded his trumpet, and a great star, blazing like a torch, fell from the sky on a third of the rivers and on the springs of water-- 11 the name of the star is Wormwood. A third of the waters turned bitter, and many people died from the waters that had become bitter.
12 네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이 외에도 세 천사의 불 나팔 소리를 인함이로다 하더라
12 The fourth angel sounded his trumpet, and a third of the sun was struck, a third of the moon, and a third of the stars, so that a third of them turned dark. A third of the day was without light, and also a third of the night. 13 As I watched, I heard an eagle that was flying in midair call out in a loud voice: "Woe! Woe! Woe to the inhabitants of the earth, because of the trumpet blasts about to be sounded by the other three angels!"




반시(1절) 반을 의미하는 ‘헤미’와 시간을 뜻하는 ‘호라’의 합성어로 비교적 짧은 시간의 범위를 나타냄
향연(4절) 향을 피우는 연기
사위더라(7절) 불에 타서 재가 되더라

 

본문 해설
☞기도, 향기로운제물 (8:1~5)
하나님은 가장 적절한 때에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앞서 6:9~11에서 순교한 영혼들은 하나님께 언제 기도에 응답해 주시냐고 질문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잠시 기다리라 하시고 여섯째 인 심판을 행하신 후, 그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잠시 동안 고요함이 있었습니다(1절). 이는 성도들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는 시간이며, 다가올 심판을 예고하는 시간입니다.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는 그 심판을 예비하는 자들입니다. 먼저, 성도들의 기도가 금향로의 향과 함께 하나님의 보좌로 올라갑니다. 이는 성도들의 기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임을 의미합니다. 천사가 그 향로에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는데, 이는 심판을 상징합니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은 심판이 시작됨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처음 네 개의 나팔 심판 (8:6~13)
하나님은 천지 만물의 창조주이실 뿐 아니라 심판주이십니다. 천사들이 나팔을 불자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됩니다. 처음 네 개의 나팔은 우주와 자연에 대한 심판에 국한됩니다. 첫째 나팔에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 3분의 1을 태웁니다. 둘째와 셋째 나팔은 바다와 강과 샘에 대한 심판입니다. 넷째 나팔에는 해와 달과 별들 가운데 3분의 1이 떨어져 빛을 잃습니다. 인간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해 주는 천지 만물을 심판하는 것은 결국 인간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해와 달과 별, 그리고 산과 강과 바다는 인간이 섬기던 신을 상징합니다. 출애굽의 재앙이 애굽 신들에게 내린 재앙이었듯이, 마지막 날에 이뤄지는 자연계 심판은 세상 신들에 대한 심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섬기던 세상 신들로 인해 재앙을 받게 됩니다.

● 세상에서 불의한 일을 당할 때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향기로운 제물처럼 하나님 앞에 올라가는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까?
● 하나님이 아닌 세상 신들과 권력을 의지한 자의 결국은 어떻게 됩니까? 내가 무의식적으로 섬기고 있는 세상 신들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보다 존귀하게 여기며 섬기는 것들이 없는지 늘 깨어 있기를 소망합니다. 악은 모양이라도 취하지 않게 하시고, 무의식중에라도 주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이 없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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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30
 
승리의 찬양, 온전한 회복
[ 요한계시록 7:9 - 7:17 ]
 
[오늘의 말씀 요약]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하나님과 어린양을 찬양하니 모든 천사가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그들은 어린양의 피에 그 죄를 씻어 희게 된 사람들입니다. 어린양이 친히 목자가 되시어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며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입니다.

☞ 승리한 어린양과 백성의 노래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9 After this I looked and there before me was a great mul-titude that no one could count, from every nation, tribe, people and language, standing before the throne and in front of the Lamb. They were wearing white robes and were holding palm branches in their hands.
10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니
10 And they cried out in a loud voice: "Salvation belongs to our God, who sits on the throne, and to the Lamb."
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1 All the angels were standing around the throne and around the elders and the four living creatures. They fell down on their faces before the throne and worshiped God,
12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찌로다 아멘 하더라
12 saying: "Amen! Praise and glory and wisdom and thanks and honor and power and strength be to our God for ever and ever. Amen!"

☞ 안식을 누리는 어린양의 백성
13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13 Then one of the elders asked me, "These in white robes-- who are they, and where did they come from?"
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4 I answered, "Sir, you know." And he said, "These are they who have come out of the great tribulation; they have washed their robes and made them white in the blood of the Lamb.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5 Therefore, "they are before the throne of God and serve him day and night in his temple; and he who sits on the throne will spread his tent over them.
16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찌니
16 Never again will they hunger; never again will they thirst. The sun will not beat upon them, nor any scorching heat.
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17 For the Lamb at the center of the throne will be their shepherd; he will lead them to springs of living water. And God will wipe away every tear from their eyes."
 

본문 해설
☞ 승리한 어린양과백성의 노래(7:9~12)
그리스도인의 참된 신분은 지상의 관점이 아닌 천상의 관점에서 볼 때 바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한은 인 맞은 하나님의 백성인 144,000명의 신분을 천상의 관점에서 재조명해 줍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비록 땅 위에 있지만 하늘에 속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9절에서 언급하는 각 나라와 족속에서 나온 셀 수 없는 큰 무리는 144,000명을 가리키는 또 다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하늘 보좌 앞에서 승리를 상징하는 종려 가지를 손에 들고 노래합니다. 그 노래의 내용은 하나님의 구원하심에 관한 것입니다. 그들은 땅에 속한 자들의 핍박에서 자신들을 구원해 주신 보좌에 앉으신 분과 어린양께 경배를 드립니다. 이들의 경배에 하늘에 있는 모든 천사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화답합니다.

☞ 안식을 누리는어린양의 백성(7:13~17)
참된 안식은 육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입니다. 천상에 있는 어린양의 백성이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지 장로 중 하나가 요한에게 질문합니다. 그러나 이 질문에 대한 대답도 자신이 스스로 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들은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된 자들입니다. 옷을 어린양의 피에 씻어 희게 됐다는 것은 정결한 행실을 의미합니다. 그들의 승리는 칼과 창에 의한 것이 아니라 어린양의 피로 죄 씻음을 받고 정결하게 됨으로써 성취한 것입니다. 이제 그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과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며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땅에 있는 성전에서는 지성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금지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자들이 되었으므로 보좌 앞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사신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격이 있습니까? 주님 앞에 나아갈 때마다 대속의 크신 은혜를 찬양합니까?
● 어린양의 피와 천국 백성이 되는 것은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이 땅에서의 고난을 갚아 주시고 눈물을 씻어 주실 천상의 삶을 소망합니까?


오늘의 기도
큰 환난에서 구원하시며 하늘나라의 시민으로 삼아 주심을 기뻐합니다. 어린양의 보호하심으로 하늘의 보좌 앞에 이르러 종려 가지를 흔들며 주님의 구원하심을 영원히 찬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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