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1

  남자의 유출

   [ 레위기 15:1 - 15:18 ]

(찬송216)

본문은 남자의 만성적 유출과 일시적 유출을 다루고 있습니다. 둘 다 부정한 것으로 간주하여 직·간접적인 접촉을 금하지만, 만성적 유출에만 정결제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서론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남자의 만성적 유출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그의 몸에 유출병이 있으면 그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한 자라 3 그의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함이 이러하니 곧 그의 몸에서 흘러 나오든지 그의 몸에서 흘러 나오는 것이 막혔든지 부정한즉 4 유출병 있는 자가 눕는 침상은 다 부정하고 그가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하니 5 그의 침상에 접촉하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6 유출병이 있는 자가 앉았던 자리에 앉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7 유출병이 있는 자의 몸에 접촉하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8 유출병이 있는 자가 정한 자에게 침을 뱉으면 정한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9 유출병이 있는 자가 탔던 안장은 다 부정하며 10 그의 몸 아래에 닿았던 것에 접촉한 자는 다 저녁까지 부정하며 그런 것을 옮기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1 유출병이 있는 자가 물로 그의 손을 씻지 아니하고 아무든지 만지면 그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2 유출병이 있는 자가 만진 질그릇은 깨뜨리고 나무 그릇은 다 물로 씻을지니라

정결하기 위한 제사
13
유출병이 있는 자는 그의 유출이 깨끗해지거든 그가 정결하게 되기 위하여 이레를 센 후에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그의 몸을 씻을 것이라 그러면 그가 정하리니 14 여덟째 날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자기를 위하여 가져다가 회막 문 여호와 앞으로 가서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15 제사장은 그 한 마리는 속죄제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 드려 그의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서 속죄할지니라

남자의 일시적 유출
16
설정한 자는 전신을 물로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7 정수가 묻은 모든 옷과 가죽은 물에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동침을 통한 남자의 유출
18
남녀가 동침하여 설정하였거든 둘 다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12 남자의 비정상적인 만성적 유출을 감염 위험이 있는 부정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유출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그가 누운 침상과 앉은 자리, 그의 침까지 부정하게 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그것에 감염되어 부정해진 사람까지 부정의 원인이 될 정도로 감염 효과가 강했습니다. 이것은 부정한 음식(11)이나 피부병(13~14)보다 훨씬 더 전염성이 심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부정의 기간은 하루에 불과했습니다. 접촉을 통해 부정해졌으면 씻음을 통해 정결해질 수 있었으며, 질그릇은 깨뜨려야 했습니다. 유출로 인해 부정해졌더라도 피부병 환자와 달리 격리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살 수 있었지만, 부부간의 성적 접촉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13~15
유출병에서 나으면 7일이 지난 후 옷과 몸을 씻고 가장 값싼 제물인 비둘기 두 마리로 속죄제와 번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피부병에서 나은 후 매우 복잡한 복귀 절차를 요구했던 것과 비교할 때 비교적 간소한 절차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16~18
사정과 성행위는 배우자를 모두 하루 종일 부정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몸을 씻고 정수가 묻은 옷을 빤 후 하루를 기다리면 정결하게 되었지만, 정상적으로 동침한 부부라도 당일 회막 예배에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메시지1 유출을 부정하게 여긴 이유는 그것 자체에 ‘죽음’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유출은 온전하고 조화로운 창조질서에서 빗겨간 것이며, 감염이나 전염을 통해 공동체에 무질서와 혼돈을 확대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부정 자체를 ‘죄’로 간주하지는 않았으며, 오히려 부정으로부터 정결해질 수 있는 방법을 거부하면 죄가 되었습니다.

메시지2 성적 접촉을 통한 유출을 하루 동안 부정하게 여기고 회막 예배 참석을 금지한 것은 성행위 자체를 부정하게 보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것은 고대 근동의 신전이나 사원에서 유행한 성적 제의나 다산의식을 차단하고, 그것들과 이스라엘의 제의를 구별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다산이나 번성은 매음의식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기도

공동체 - 부정한 것과의 접촉을 멀리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구별되게 하소서.
열방 - 의료선교와 빈민클리닉, 문서 사역을 하는 박준범, 박은옥 선교사(E)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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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9

11

  감사함으로 찬양하라

   [ 시편 100:1 - 100:5 ]

(찬송14)

시인은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시며 우리를 지으신 자요 목자가 되시니 찬양하라고 초대합니다. 또 우리를 향한 그분의 영원한 인자와 성실을 인해 감사함으로 찬양하라고 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감사의 시

즐거이 찬양하라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찬양의 이유: 창조주요 목자이시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하고 찬양하라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찬양의 이유: 선하시고 성실하시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 우리가 기쁨으로 섬기며 노래하면서 예배해야 할 오직 한 분 하나님은 여호와 뿐이십니다. 그분이 우리를 창조하셨으며, 백성인 우리를 다스리시는 왕이시요, 양인 우리를 기르시는 목자이심을 몸으로, 마음으로, 머리로 알 때, 우리는 기쁘게 섬길 수 있고 즐거이 노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들 예수님의 피값으로 사신 하나님의 것임을 알 때(고린도전서 6 19~20), 온 몸으로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순종을 통해 온 몸으로 하나님을 경험하여 알 때, 우리는 더 즐겁게, 더 간절하게, 더 진실하게 찬양할 수 있습니다.

4,5
변치 않는 사랑(인자, 헤세드)과 성실함으로 언약을 잊지 않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은 영원한 우리의 감사의 대상이 되십니다. 자기 백성을 악의 세력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창조하신 목적대로 그 백성에게 샬롬을 주시는 선하신 하나님의 이름은 영원한 우리의 찬양의 이유가 됩니다. 악이 승리한 듯 보이고 선하신 하나님의 뜻이 꺾이는 듯 보일 때, 우리의 찬양과 감사는 그분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만은 영원할 것이라는 확고한 신앙고백이 될 것입니다. 세상은 부를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이 찬양할 수 있는 특권에 감사하면서 기쁘게 참여하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 시인은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 성전 뜰에서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온 땅을 향해 초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왕께 나아가 바칠 합당한 경배는 단지 입술의 찬양만이 아니라 ‘기쁨의 섬김’이라고 가르쳐줍니다. 그것은 기쁘게 주의 길을 걷는 일이요, 주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분의 명령에 기쁘게 순종하는 것이요, 주를 향한 헌신에 어울리는 삶을 기꺼이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내 감정에만 치우치지 않고, 내 삶과 인격 전체를 다하여 하나님 면전 앞에 나아가서 예배하고 찬양하길 바라십니다. ‘기쁨의 섬김’과 ‘전인적인 드림’이 있는 공적인 예배와 삶의 예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묵상해봅시다.

기도

공동체 - 제 상황이 어떠하든지 왕이시요 창조주시요 목자이신 주님은 늘 인자하시고 성실하십니다.
열방 - 한국누가회(KCMF)를 통해 의료사회가 복음화되고 사랑의 진료를 통해 복음이 열매 맺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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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4
11
  크신 하나님을 노래하라
   [ 시편 95:1 - 95:11 ] (찬송93장)
제사장이나 레위인들이 창조주요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찬양하라고 초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 참된 경배라고 말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여호와를 노래하자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2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찬양의 이유: 창조주 하나님
3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4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5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여호와께 경배하자
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이유와 방법: 우리 하나님의 음성에 청종함으로
7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8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9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10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절 감사의 찬양과 시를 지어 즐거이 찬양할 여호와는 우리의 ‘구원의 반석’이시고, 하늘 아래 모든 것을 창조하고 다스리시는 오직 한 분 참 신이요 왕이십니다. 내 삶에 기쁨의 찬양과 감사가 그쳤다면, 그건 매우 위태로운 신앙의 적신호입니다. 그분 없이 살 수 없고 그분 없이 안전할 수 없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묵상하는 기쁨이 있고서야 참된 기쁨이 깃듭니다.

6~7a절 세상을 지으신 이가 우리를 지으셨고, 땅의 깊은 곳을 만드신 손으로 양인 우리를 기르시고 돌보아주십니다. 얼마나 든든합니까? 그 목자의 음성을 듣고 잘 따라갑시다. 스스로 인생의 주인 노릇하는 자리에서 내려와 겸손하게 굽혀 경배하는 자리로 갑시다. 목자가 목자 노릇하고 양이 양 노릇할 때 가장 즐겁고 안전합니다.

7b~11절 지으시고 기르시고 돌보시는 양이라고 해도 마음이 완악하여 하나님을 목자로 인정하지 않고 자기 길을 고집하며 그분의 존재와 능력을 시험한다면 하나님도 근심하시고 노하십니다. 끝까지 돌이키지 않으면 가고 싶은 길로 가게 내버려두심으로써 약속하신 안식의 땅에 이르지 못하게 하십니다. 말씀 앞에 늘 나를 비추면서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고 있습니까(히브리서 4장 11~13절)?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7a절 즐겁게 찬양하며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되 무릎을 꿇고 겸비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기쁨으로 교제하도록 길을 열어주신 자비로운 하나님이시지만, 함부로 나아가도 좋은 분은 결코 아닙니다. 흥에 겨워 부르는 찬양 속에 하나님께 대한 참 지식과 경외하는 마음과 겸손함이 있는지 돌아봅시다.

전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으로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분의 음성을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도 지체하지 말고 ‘오늘’ 곧장 청종해야 합니다. 순종이 없는 찬양은 현실도피로, 찬양이 없는 순종은 율법적인 맹종으로 흐를 수 있습니다. 찬양에 어울리는 순종이 있습니까? 주를 향한 감사와 벅찬 감격이 내 순종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 - 목자이신 하나님, 기쁨과 감사의 입술로 찬양하고 말씀 청종의 손발로 주 따르게 하소서.
열방 - 양승봉, 신경희 선교사(네팔)가 안식년(2년) 동안 쉼과 후반기 사역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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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3

11

  온 세상의 심판자이신 하나님

   [ 시편 94:1 - 94:23 ]

(찬송398)

시인은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악인에게 보응하시는 분임을 확신하며, 악인들의 악행을 고발하고, 이전처럼 다시 하나님께서 일어나 악인을 징벌해주시도록 요청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도입: 심판하소서
1
여호와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빛을 비추어 주소서 2 세계를 심판하시는 주여 일어나사 교만한 자들에게 마땅한 벌을 주소서

악인들의 악행을 고발하다

3
여호와여 악인이 언제까지, 악인이 언제까지 개가를 부르리이까 4 그들이 마구 지껄이며 오만하게 떠들며 죄악을 행하는 자들이 다 자만하나이다 5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백성을 짓밟으며 주의 소유를 곤고하게 하며 6 과부와 나그네를 죽이며 고아들을 살해하며 7 말하기를 여호와가 보지 못하며 야곱의 하나님이 알아차리지 못하리라 하나이다

시인이 어리석은 백성들을 일깨우다

8
백성 중의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생각하라 무지한 자들아 너희가 언제나 지혜로울까 9 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 10 뭇 백성을 징벌하시는 이 곧 지식으로 사람을 교훈하시는 이가 징벌하지 아니하시랴 11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생각이 허무함을 아시느니라

징벌과 교훈을 받는 하나님 백성이 복되다
12
여호와여 주로부터 징벌을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 13 이런 사람에게는 환난의 날을 피하게 하사 악인을 위하여 구덩이를 팔 때까지 평안을 주시리이다 1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자기의 소유를 외면하지 아니하시리로다 15 심판이 의로 돌아가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가 다 따르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인을 도우셨던 일을 떠올리다
16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행악자들을 치며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악행하는 자들을 칠까 17 여호와께서 내게 도움이 되지 아니하셨더면 내 영혼이 벌써 침묵 속에 잠겼으리로다 18 여호와여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고 말할 때에 주의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셨사오며 19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심판자 하나님의 승리를 확신하다
20
율례를 빙자하고 재난을 꾸미는 악한 재판장이 어찌 주와 어울리리이까 21 그들이 모여 의인의 영혼을 치려 하며 무죄한 자를 정죄하여 피를 흘리려 하나 22 여호와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하나님은 내가 피할 반석이시라 23 그들의 죄악을 그들에게로 되돌리시며 그들의 악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끊으시리니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그들을 끊으시리로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20~23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왕이신 하나님께서 교만한 악인을 심판하시고 의로운 통치를 실현하십니다. 의인에게는 요새요 피할 바위가 되어주시겠지만, 법을 빙자하여 의인과 무죄한 자를 희생시키는 권력자들에게는 합당한 벌을 내리시고, 결국 멸하실 것입니다.

8~11
온 세상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모든 언행을 듣고 보아 아십니다. 인간사에 무관심하신 분이 아니라, 이스라엘은 물론이고 온 열방까지 교훈하시고 징벌하여 질서를 세우시는 분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함부로 판단하고 무시하는 것만큼 허탄하고 무모하고 위험천만하고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그는 하나님뿐 아니라 자기 자신이 얼마나 허무한 생각으로 가득찬 존재인지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

12~15
악인은 하나님의 교훈과 징벌을 받고도 완악한 마음에서 돌이키지 않지만, 교훈과 징계를 달게 받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요 소유인 그들을 버리지도 않고 외면하지도 않으셔서, 그들이 환난 날을 피하여 평안하게 거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정의로 재판하시는 날 마음이 정직한 자는 회복될 것입니다
.

16~19
이미 하나님은 시인에게 도움이 되고 계셨습니다. 그의 발이 미끄러질 때 인자하심으로 붙들어주셨고, 근심 속에 있을 때 위로하셔서 그의 영혼을 즐겁게 하셨습니다. 시인의 구원 호소와 하나님을 향한 신뢰는 막연한 기대나 생기 없는 지식이 아니었습니다. 온 몸과 마음으로 경험한 산 지식이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7 악인들은 입으로 오만했고 손으로 교만했습니다. 주의 백성을 짓밟고 주의 소유를 약탈하되, 힘없는 과부와 나그네와 고아들에게까지 무자비하였습니다. 야곱의 하나님을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심판하시는 참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무지한 세상의 오만한 지껄임에 주눅들지 마십시오. 교만한 악행에 좌절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다 아시고 낱낱이 심판하실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 - 오만하고 무지한 세상의 허장성세에 굴하지 않고 오롯이 주만 신뢰하게 하소서.
열방 - WEC의 타문화권 선교와 미전도 종족 선교를 통해서 열방이 주께 돌아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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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2
11
  하나님의 견고한 통치
   [ 시편 93:1 - 93:5 ] (찬송41장)
시인은 하나님만이 홀로 한 분 왕이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어떤 반대 세력도 이 왕을 이길 수 없으니 하나님 나라는 견고합니다. 율법과 성전은 그 완전한 통치의 예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세계를 견고케 하시는 여호와의 다스림
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의 옷을 입으시며 띠를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2 주의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히 섰으며 주는 영원부터 계셨나이다

혼돈의 세력을 이기시는 하나님의 능력
3 여호와여 큰 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소리를 높였으니 큰 물이 그 물결을 높이나이다 4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 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크니이다

확실한 하나님의 율법과 거룩한 여호와의 집
5 여호와여 주의 증거들이 매우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니 여호와는 영원무궁하시리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여호와께서 권위의 옷을 입고 능력의 띠를 띠고 견고하게 다스리시니, 하나님 나라는 결코 흔들리지 않고 영원히 견고할 것입니다. 그분 이전에 왕은 없었고 이후에도 왕은 없으며, 오직 여호와께서만 홀로 영원히 왕노릇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고백해야 할 가장 큰 진리이며, 우리를 살게 하였고 또 살게 할 가장 명백한 진리입니다. 창조주 하나님,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견고한 다스림 아래 놓인다면, 아무도 우리를 흔들지 못할 것입니다.

3~4절 혼돈의 세력인 ‘물’을 이기고 ‘궁창’과 ‘뭍’이라는 질서를 내셨던 창조의 하나님께서(창세기 1장 2, 6~10절; 시편 104편 7~9절; 욥기 38장 8~11절)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는 어떤 세력도 용납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홍해를 가르고 바로의 손아귀에서 자기 백성을 건져내셨듯이, 혼돈과 공허의 땅 광야에서 자기 백성을 인도하셨듯이, 요단강을 가르고 약속의 땅으로 자기 백성을 인도하셨듯이, 어떤 무질서한 세력도 하나님의 계획을 무너뜨리거나 하나님의 나라를 가로막을 수 없게 하실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패역한 나라 이스라엘은 멸망해도 하나님의 나라는 멸망하지 않습니다. ‘많은 물의 우렛소리’는 결코 ‘주의 말씀의 우렛소리’(104편 7절)를 이길 수 없을 것입니다. 악의 준동은 어제도 있었고(‘높였고’) 지금도 존재하고(‘높이나이다’) 앞으로도 있겠지만, 결국엔 영원히 견고한 하나님의 통치 앞에서 잠잠해질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혹은 공동체적으로 극심한 곤경과 혼란 속에 있습니까? 절대 악에게 굴복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려는 마음도 떨쳐버리십시오. 견고한 하나님의 통치를 붙잡으십시오. 전능자의 그늘에 거하십시오. 세상의 희망이 흐릿해지고 내 마음이 요동칠수록, 더욱 잠잠히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묵상하십시오.

5절 확실한 하나님의 말씀과 거룩한 하나님의 집인 성전이야말로 하나님 나라의 완전함과 거룩함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그 집을 왕궁 삼아 거하시면서 그 말씀대로 다스리시고 그 말씀을 이루실 것입니다. 먼저 나와 우리 공동체에 확실한 말씀이 구현되어 주의 견고한 통치가 이뤄지는 거룩한 처소가 되게 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세상이 아무리 요동쳐도 주의 말씀 안에 거하는 저를 흔들 수 없음을 확신합니다.
열방 - 김현도, 임순자 선교사(C국)의 제자훈련 사역에 필요한 일꾼과 자원을 공급하시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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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9
10
  미가야의 예언
   [ 열왕기상 22:15 - 22:28 ] (찬송424장)
미가야는 전쟁의 패배와 아합 왕의 죽음을 예언합니다. 이것을 자신이 보고 들은 천상회의 환상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제시합니다. 아합은 분노하여 그를 옥에 가두게 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미가야 선지자의 패배 예언
15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또는 말랴 그가 왕께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16 왕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으로만 내게 말하겠느냐 17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에게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18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 왕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길한 것을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것을 예언하겠다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여호와께서 보여주신 환상과 말씀들
19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2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그를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또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21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2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23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불길한 예언 때문에 핍박당하는 미가야 선지자
24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시더냐 25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26 이스라엘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성주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27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이라 하였다 하라 28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9~23절 아합의 전쟁 계획을 하나님은 아합 심판의 기회로 삼으셨습니다. 아합은 훌륭한 명분을 내걸고 전쟁을 결정했지만, 하나님은 전쟁보다 아합에게 더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그래서 선지자들의 마음에 악한 영을 넣어 아합이 전쟁을 감행하도록 부추기게 허락하십니다. 지금도 다수의 거짓 선지자들을 통한 미혹은 가장 효과적인 사탄의 전술입니다. 말씀을 앞세우지 않으면 우리도 언제든 아합처럼 넘어질 수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17절 미가야는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 아합 왕에게 거짓 선지자들을 흉내내어 듣기 좋은 예언을 합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진실을 말할 것을 요구받자 그는 전쟁에서 왕은 죽고 백성들은 도망하여 뿔뿔이 흩어지리라고 예언합니다. 듣고 싶고 듣기 좋은 것만 들으려는 사람에게 가장 큰 재앙은 더 이상 싫은 소리를 전해주지 않고 듣기 좋은 메시지만 들려주는 것입니다.

18절 아합 왕은 미가야 선지자에 대한 자신의 평가가 맞지 않느냐며 흥분합니다. 악한 왕에게 흉한 것을 예언했다고 미가야가 거짓 선지자가 되는 것은 아닌데도 말입니다. 흉한 예언은 그릇된 말씀이고 길(吉)한 예언은 환영할 만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자기중심적인 기준이 ‘긍정의 힘’과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숭배하는 오늘날에도 흥하고 있지 않습니까?

24,25절 철뿔을 만들어 아합 왕에게 승리를 확신시켰던 시드기야는 패배를 예언하는 미가야의 뺨을 칩니다. 미가야가 아닌 자신이 여호와의 영에게서 참 말씀을 받았다고 항의합니다. 지금도 지도자들은 같은 성경으로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기도 합니다. 무분별한 맹종이 아니라 분별력 있는 순종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26~28절 원치 않는 예언을 들은 아합은 미가야 선지자를 옥에 가둡니다. 하지만 선지자는 이에 굴하지 않고, 왕은 살아 돌아오지 못할 것이고, 그것으로 자신이 참 선지자임이 증명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내가 거부해도 그것이 진리이면 하나님의 말씀은 그 의도대로 역사할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 - 하나님의 말씀이 제 안에서 끝까지 역사하도록 잘 분별하여 순종하게 하소서.
열방 - 한중 매일성경이 국내와 중국에 잘 보급되어 중국인 선교에 기여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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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0
10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이시다
   [ 열왕기상 18:30 - 18:46 ] (찬송401장)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고 엘리야가 기도하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물에 젖은 제물을 태웁니다. 하나님만이 참 신임을 입증하신 후 약속대로 비를 내려주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엘리야가 제단을 다시 쌓다
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35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엘리야가 기도하자 불이 내리다
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40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엘리야가 비를 예고하고, 비가 내리자 아합보다 앞서 달려가다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43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46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8,39절 엘리야의 기도를 듣고 제단에 불을 내려주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확신 있는 신뢰 말고는 엘리야에게 유리한 조건이 없었지만, 그 한 가지를 보시고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임을 인정하고 그분께 내 전부를 맡기면, 여호와는 모든 조건을 뛰어넘어 역사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0~32a절 엘리야는 먼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고 하나님 나라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열두 돌을 세워 제단을 쌓습니다. 갈멜산 대결의 목적이 무엇인지 보여준 것입니다. 방치된 여호와의 제단은 백성들의 무너진 신앙양심과 단절된 신앙전통, 잊혀진 언약입니다. 눈에 보이는 우상을 척결하기 전에, 그 우상을 만든 황폐한 내 마음의 제단부터 수축합시다.

32b~35절 엘리야는 네 개의 통에 물을 채워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붓되 세 번이나 그렇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제물 태우는 것을 더 어렵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불은 결코 눈속임이 아니라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보여주려고 한 것입니다. 우리가 약한 데서 주의 능력이 더 드러납니다.

36,37절 자기가 만든 신에게 자기 열심만으로 자기 뜻을 구했던 바알 선지자들과 달리 엘리야는 제단에 불을 내려주심으로써,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자신이 하나님의 종인 것과 하나님은 백성의 마음을 돌이키시는 분임을 증명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바알 선지자들의 기도보다 짧고 소란스럽지 않고 덜 열정적으로 보이지만, 하나님 중심의 기도요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기도였습니다.

39,40절 여호와만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 이들에게 바알 선지자들을 ‘모두’ 잡아 처형하도록 명령합니다. 계산기를 두들기며 머뭇거리는 신앙을 청산하고 단호하게 하나님 한 분만 선택하라는 요구입니다.

41~46절 엘리야는 비 주신다는 약속을 믿었기에 일곱 번이나 포기하지 않고 기도했으며, 손만 한 작은 구름만 보고도 비를 확신했습니다. 그릿 시냇가와 사르밧 과부의 집에서 기다림과 인내와 믿음을 훈련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 -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이심과 제가 주의 신실한 백성임을 증명하며 살도록 도우소서.
열방 - C국 daym(제자육성회)의 미션 홈들의 안전과 매일성경 묵상운동의 확산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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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4
10
  바아사와 엘라의 죄와 벌
   [ 열왕기상 15:33 - 16:14 ] (찬송474장)
군사정변으로 왕이 된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그의 아들 엘라는 여로보암의 길을 따라 악행을 반복했으며, 그 결과 그의 가문 역시 여로보암의 집처럼 진멸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이스라엘 왕 바아사의 통치
33 유다의 아사 왕 셋째 해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디르사에서 모든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십사 년 동안 다스리니라 34 바아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선지자를 통한 바아사 왕 심판 예고
1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 2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3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4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바아사의 죽음과 심판 선고 예언의 이유
5 바아사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6 바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디르사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엘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7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도 임하사 바아사와 그의 집을 꾸짖으심은 그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의 손의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음이며 또 그의 집을 쳤음이더라

이스라엘 왕 엘라의 통치
8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육년에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디르사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그 왕위에 있으니라 9 엘라가 디르사에 있어 왕궁 맡은 자 아르사의 집에서 마시고 취할 때에 그 신하 곧 병거 절반을 통솔한 지휘관 시므리가 왕을 모반하여 10 시므리가 들어가서 그를 쳐죽이고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곧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칠년이라 11 시므리가 왕이 되어 왕위에 오를 때에 바아사의 온 집안 사람들을 죽이되 남자는 그의 친족이든지 그의 친구든지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12 바아사의 온 집을 멸하였는데 선지자 예후를 통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하신 여호와의 말씀 같이 되었으니 13 이는 바아사의 모든 죄와 그의 아들 엘라의 죄 때문이라 그들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헛된 것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14 엘라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6장 1~4,11절 심판의 도구를 심판하십니다. 여로보암의 집에 내린 심판을 집행했던 바아사는 그의 아들 때에 똑같은 심판을 받아 진멸되고 맙니다. 그 집 남자들의 시신은 성읍에서는 개가, 들에서는 새가 먹을 만큼 방치됩니다. 진토에서 왕의 자리로 올라갔지만, 은혜를 망각하고 하나님 말씀을 가볍게 여긴 교만한 왕의 집을 하나님은 왕의 자리에서 내려 진토에 묻히지 못할 만큼 비참한 자리로 떨어뜨리신 것입니다. 오늘 내가 성도들에게 경고한 말씀이 다시 내게 돌아오지 않도록 날마다 자신에게 먼저 적용하고 성찰하는 지도자가 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3,34절 미천한 신분 출신(‘티끌에서 들어’) 바아사는 나답을 반역하여 주권자가 되고 악한 왕을 심판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었지만, 정작 자신은 눈뜨고 볼 수 없을 만큼 잔혹하게 심판 받은 왕 나답의 길에서 한 발짝도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따라 자기를 부인하고 겸손히 백성들을 섬기는 왕이 되기보다는, 쾌락과 번영을 부추기는 가나안 우상을 숭배하는 쪽을 택한 것입니다. 권력을 맘껏 누리는 것이 자기도 좋고 백성들도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의 잘못을 비판할 수 있고 판단하는 자리에 있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내가 옳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16장 8~14절 엘라는 아버지 바아사에게 내린 심판의 경고를 몰랐을 리 없었을 텐데 아버지의 길을 고수했습니다. 아버지를 통해 여로보암 가문이 멸절되는 것을 보고도 말씀을 무시한 것입니다. 결국 엘라는 백성들이 블레셋과의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동안(15절) 집에서 술에 취해 있다가 왕위에 오른 지 고작 2년 만에 시므리의 모반에 희생당하고 맙니다. 그는 단 2년 동안 왕권에 취해 살다가 자기 가문과 함께 영원을 잃어버린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한 나라의 왕으로 군림했지만, 성경이 그에 대한 신학적인 평가마저 생략할 정도로 하나님 나라에서는 헛되고 무의미한 인생이었습니다. 내가 추구하고 있고 또 성공이라고 칭송 받는 것들이 하나님께도 의미 있는 것들일까요?
기도
공동체 - 하나님께 의미 있고 가치 있다고 인정받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소서.
열방 - 제자들선교회(DFC)의 성경읽기 사역을 통해 젊은이들이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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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3
10
  나답과 바아사의 이스라엘 통치
   [ 열왕기상 15:25 - 15:32 ] (찬송475장)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2년 동안 다스립니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의 악행을 답습하다가 바아사의 반역으로 자신과 온 가문이 진멸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이스라엘 왕 나답의 통치
25 유다의 아사 왕 둘째 해에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26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한지라

이스라엘 왕 바아사의 반란과 예언의 성취
27 이에 잇사갈 족속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그를 모반하여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에서 그를 죽였으니 이는 나답과 온 이스라엘이 깁브돈을 에워싸고 있었음이더라 28 유다의 아사 왕 셋째 해에 바아사가 나답을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고 29 왕이 될 때에 여로보암의 온 집을 쳐서 생명 있는 자를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다 멸하였는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으니 30 이는 여로보암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죄로 말미암음이며 또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엽게 한 일 때문이었더라 31 나답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2 아사와 이스라엘의 바아사 왕 사이에 일생 동안 전쟁이 있으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8~30절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서 여로보암에게 내리신 심판(14장 10~11)을 성취하셨습니다. 나답을 향한 모반에 성공하고 왕이 된 바아사는 나답을 죽이는 데 그치지 않고, 후환을 없애기 위해 여로보암의 온 집을 쳐서 단 한 명도 남기지 않고 멸했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잔혹한 행태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철저하게 성취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역사 속에서 이스라엘 앞에는 두 길밖에 없습니다.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여 하나님 앞에서 살았던 ‘다윗’의 길을 걷든지, 아니면 말씀을 떠나서 ‘여로보암’처럼 우상을 숭배하고 가나안 문화에 동화되는 것입니다. 축복이든 심판이든 우리의 태도에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은 꼭 실현될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5,26절 나답과 함께 북이스라엘은 새롭게 출발할 기회를 얻었지만, 나답은 그것을 영적 갱신과 회생의 때로 삼지 못했습니다. 여로보암의 종교정책을 조금도 수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아사가 자기 조상 솔로몬, 르호보암, 아비얌의 길을 단호하게 떠난 것과는 다르게, 그는 다윗이 아니라 아버지 여로보암의 길을 걸었습니다. 왕이 우상숭배에 앞장서자 자연히 백성도 따라했습니다. 전통을 고수하는 것이 늘 좋은 것은 아닙니다. 편하고 익숙하다고 항상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신앙의 전통을 계승하고 또 어떤 것과 단절해야 할지 잘 분별해야 합니다.

27,30절 나답은 내적으로는 하나님을 진노케 하고 백성을 죄악의 길로 몰아가면서도, 블레셋이 자기 땅을 침범하는 것은 두고 보지 못하고 싸우고 있습니다. 그가 먼저 싸워야 할 대상은 블레셋이 아니라 우상숭배를 하면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기 안에 있는 불신앙이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뒷전으로 제쳐둔 채 너무 분주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헛수고하는 인생이 되지 않으려면, 이제라도 속히 하나님과의 교제를 삶의 최우선 순위로 두며 살아갑시다.
기도
공동체 - 말씀하신 대로 꼭 이루어질 것을 믿고 말씀을 대할 때 하나님을 대하듯 하게 하소서.
열방 - SIM(Serving in Mission)의 선교사역과 소속 선교사들의 안전과 사역의 열매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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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10
  아사의 통치
   [ 열왕기상 15:9 - 15:24 ] (찬송454장)
아사는 우상을 없애고 남창들을 쫓아내는 등 대대적인 종교개혁을 단행합니다. 하지만 산당은 남기고 아람 왕 벤하닷을 의지하여 북이스라엘과 맞서는 잘못도 범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여호와 앞에 온전했던 유다 왕 아사
9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 제이십년에 아사가 유다 왕이 되어 10 예루살렘에서 사십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11 아사가 그의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12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의 조상들이 지은 모든 우상을 없애고 13 또 그의 어머니 마아가가 혐오스러운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14 다만 산당은 없애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 15 그가 그의 아버지가 성별한 것과 자기가 성별한 것을 여호와의 성전에 받들어 드렸으니 곧 은과 금과 그릇들이더라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유다 왕 아사의 전쟁
16 아사와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 사이에 일생 동안 전쟁이 있으니라 17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와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18 아사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 곳간에 남은 은금을 모두 가져다가 그 신하의 손에 넘겨 다메섹에 거주하고 있는 아람의 왕 헤시온의 손자 다브림몬의 아들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되 19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가 있고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도 있었느니라 내가 당신에게 은금 예물을 보냈으니 와서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서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20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의 군대 지휘관들을 보내 이스라엘 성읍들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벧마아가와 긴네렛 온 땅과 납달리 온 땅을 쳤더니 21 바아사가 듣고 라마를 건축하는 일을 중단하고 디르사에 거주하니라 22 이에 아사 왕이 온 유다에 명령을 내려 한 사람도 모면하지 못하게 하여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던 돌과 재목을 가져오게 하고 그것으로 베냐민의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였더라

아사의 죽음
23 아사의 남은 사적과 모든 권세와 그가 행한 모든 일과 성읍을 건축한 일이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그는 늘그막에 발에 병이 들었더라 24 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그의 조상 다윗의 성읍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1,14절 아사가 모든 일에 다 하나님 보시기에 잘 한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그의 삶을 다윗과 같이 정직하고 일평생 여호와 앞에서 온전했다고 평가하십니다. 히스기야와 요시야 외에 이렇게 칭찬을 받은 왕은 없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9~13절 아사는 아버지 아비얌과 할아버지 솔로몬 통치 동안 유다 사회에 깊숙이 스며든 우상숭배를 일소하는 대대적인 종교개혁을 단행합니다. 남창들을 쫓아내고 조상들이 만든 모든 우상들을 없앱니다. 심지어 혐오스런 우상 아세라 상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할머니 마아가의 태후 지위를 박탈하고 아세라 상은 불태워버립니다. 눈가림만 하는 개혁이 아니었습니다. 아사는 땅의 자식의 도리를 지키는 일보다 하늘 아버지의 아들로 사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가정이든 직장이든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우상숭배라면 허용하지 마십시오. 어서 척결해야 할 우상은 없습니까?

15절 예루살렘 성전에 필요한 것을 채우기 위해 아버지 때로부터 모아둔 은과 금과 기구들을 성전에 바쳤습니다. 아사는 비우는 일뿐 아니라 채우는 일도 잘 해낸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공동체가 주의 나라를 세워갈 때 내가 시간과 은사와 물질과 기도로 채워가야 할 것은 무엇인지 돌아보십시오.

14,16~24절 다윗에게 밧세바 사건이라는 오점이 있었듯이, 일평생 여호와께 온전했던 아사에게도 넘지 못한 유혹이 있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산당만은 철거하지 못했습니다. 또 북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국경 근처 라마에 성을 쌓아 긴장을 고조시키자, 성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으로 벤하닷을 매수하여 북이스라엘과 관계를 단절하고 자신과 동맹을 맺도록 했습니다. 벤하닷의 도움으로 북이스라엘의 라마성 건축은 막았지만, 그는 말년에 발병을 얻어 죽을 때까지 3년 동안은 아들 여호사밧에게 통치를 맡긴 채 누워있어야 했습니다. 이를 통해 성경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은 일에 대해 간접적으로 그를 비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도
공동체 - 일평생 오점을 남기지 않고 주님께 칭찬을 받는 삶을 살게 도우소서.
열방 - 내몽골을 향한 그린폴 생명운동과 내몽골 동포학교 지원 사역이 효과적인 열매를 맺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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