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7
07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의 확신
   [ 로마서 8:31 - 8:39 ] (찬송502장)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 사랑이 너무도 분명하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아무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음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하나님 사랑의 승리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확신 선언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5~37절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어찌 큰지 아무도 그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낼 수 없습니다. 우리가 도살당할 양 같은 처지에 있어도 이 사랑이 있기에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이 사랑이 강권하기에 바울은 죽음을 무릅쓰며 선교를 할 수 있었습니다(고린도후서 5장 14절). 오늘날도 이 사랑의 힘으로 주님을 따라 목숨까지도 던진 사람들이 있고, 사역과 선교에 온 인생을 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 나도 이 사랑을 힘입는다면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를 위해 못할 것이 없을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전체 바울은 그리스도로 얻는 새 생명의 삶을 우리가 살 수 있다고 강하게 확신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하나님보다 높지 않기에 막을 수 없습니다. 사망을 이겼기에 사망도 우리를 어찌 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힘입고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우리 앞에는 승리만 있습니다. 이 승리의 기쁨을 날마다 누릴 수 있습니다. 매일의 삶과 매 순간의 고백에 이 승리의 개선가가 울려퍼져야 합니다.

31~32절 바울은 우리를 대적할 자가 없다고 합니다. 사실 바울에게는 무수한 대적자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주님을 따라가는 바울의 길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매로 때리고(행 16:22-23) 돌로 치고(행 14:19) 결국 사형을 선고했지만, 그는 주님을 따라 생명 얻는 길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딤후 4:6-7,17-18). 자기 아들을 내어주기까지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는 인생길에도 이 하나님께서 함께하십니다. 내가 어디로 가든지, 어느 곳에 있든지 주님은 함께 계셔서 힘을 주십니다.

33~34절 우리를 고발할 수도 없고 정죄할 수도 없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우리를 의롭다 하셨고 그리스도의 부활로 사망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지금 옆에서 간구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법정에는 검찰이 없습니다. 변호사만 있고 재판장도 우리 편입니다.
기도
공동체 - 하나님 따라 가는 길이 어렵지만 승리를 확신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열방 - 위클리프의 부대표인 정민영 선교사의 사역을 통해 말씀으로 잘 양육된 선교사가 배출되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 26
06
  시온의 영광
   [ 시편 87:1 - 87:7 ] (찬송19장)
하나님의 성 시온의 영광을 찬양하는 시편입니다. 시인은 열방이 이스라엘과 동료가 되어 하나님을 인정하고 시온으로 모일 회복된 미래를 예언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하나님의 영광스런 도성 시온
1 그의 터전이 성산에 있음이여 2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도다 3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 (셀라)

포로 후 회복될 시온의 모습
4 나는 라합과 바벨론이 나를 아는 자 중에 있다 말하리라 보라 블레셋과 두로와 구스여 이것들도 거기서 났다 하리로다 5 시온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다고 말하리니 지존자가 친히 시온을 세우리라 하는도다 6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는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시리로다 (셀라)

회복된 시온으로 인한 기쁨의 찬양
7 노래하는 자와 뛰어 노는 자들이 말하기를 나의 모든 근원이 네게 있다 하리로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절 하나님께서 거룩한 산 시온에 하나님의 성전과 시온성의 터전을 손수 세우셨고 당신의 보좌를 두셨습니다(시편 48편 2절). 그렇기에 친히 선택하시고 돌보신 예루살렘을 다른 이스라엘 성들보다 사랑하셨습니다. 누구든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이 비치고 주께서 임재하시는 그곳을 영광스럽다고 노래하였습니다. 그 시온의 영광이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에 머물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고 영광스런 왕으로 모신 성도들의 공동체를 하나님의 도성으로 삼으십니다. 따라서 교회가 세상 앞에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을 반영하고 복음의 능력과 가치를 드러내는 것은 화려한 건물이나 교세가 아니라,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여기는 성도들입니다.

6,7절 하나님께서 이방인 한 사람 한 사람을 자기 백성의 명부에 기록하시고 자기 백성임을 확증해주십니다. 백성들도 노래하고 뛰면서 하나님의 백성 된 것을 즐거워합니다. 이방인이던 우리도 그곳에 기록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셨을지 상상이 되십니까? 우리도 다른 어떤 것보다 하늘의 시민권을 얻는 영광을 소중하게 여기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빌립보서 3장 20절; 누가복음 10장 20절).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4절 시온이 회복되는 날, 심판 받아 흩어진 하나님의 백성들을 포로로 잡고 있던 애굽(라합)과 바벨론, 블레셋, 두로, 구스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시온으로 모여들 것입니다. 그들도 하나님을 알고 인정하고 그분께 예배하는 친밀한 관계 속으로 들어가 하나님 백성의 특권을 누릴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새로 성전이 되어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막힌 담을 허시고 새 백성을 창조하여 모두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로 삼으심으로 이 말씀을 성취하셨습니다.

5절 불순종으로 불임의 도시가 되었던 시온(예루살렘)이 다시 회복되어 아브라함의 약속을 따라 모든 민족(‘이 사람, 저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복을 받는 날을 노래하고 있습니다(이사야 54장 1절). 이 찬양대로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를 구주와 왕으로 보내 온 민족을 자기 백성으로 부르시는 그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기도
공동체 - 하나님, 저희 공동체를 하나님의 영광을 담고 주의 백성들을 모으는 아름다운 처소로 세워주소서.
열방 - WEC의 타문화권 선교와 미전도 종족 선교를 통해서 열방이 주께 돌아오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 22
06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 갈라디아서 5:1 - 5:12 ] (찬송507장)
그리스도를 통해 율법에서 해방되었으니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고, 성령 안에서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을 따라 살라고 당부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다시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할례를 행하면 은혜에서 떨어진다
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으로 의의 소망을 기다리는 삶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율법 준수를 고집하는 자들을 경고함
7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8 그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할례를 전하다 받은 바울의 고난
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절 율법은 우리를 저주하고 종으로 삼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율법과 율법의 정죄로부터 자유를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습니다. 주의 영을 통해 말씀을 순종할 수 있는 백성으로 새롭게 창조하셨습니다. 그리스도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율법이든, 전통이든, 돈이든, 명예든 그것들의 종이 될 것입니다.

5,6절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을 믿는 자에게 주시는 성령님을 통해서(4:6; 겔 36:26-27) 우리는 주께서 다시 오셔서 우리를 ‘의로운 백성’으로 영접하여 ‘의의 면류관’을 주실 날을 소망하며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중요한 것은 할례 같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되, 입술만의 고백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을 따라 사랑으로 역사하는 실천적인 믿음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 습관에 젖어 감흥 없는 종교적 몸짓에 머물러 있다면 어서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성령의 역사를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4절 율법이 의로움(새 이스라엘의 백성이 되는 것)을 가져다준다고 여기는 것은 그리스도의 구속을 무익하게 만들고 스스로 그리스도께서 주신 은혜에서 끊어지게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할례의 요구는 할례 하나만으로 그치지 않고 율법 전체를 준수할 의무를 스스로 지워서 율법의 저주를 자초할 것입니다.

7~12절 바울은 율법 준수를 주장하여 진리 순종의 달음질을 가로막는 이들을 단호하게 조치하라고 명령합니다. 비록 그 수가 적더라도 누룩처럼 삽시간에 온 공동체를 변질된 복음으로 망가뜨릴 것이니 용납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할례를 거부하면 핍박이 따르겠지만, 십자가의 복음을 변질시키면서까지 찾아온 안전이 영원한 안전은 되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위협과 회유로 십자가의 복음을 무너뜨리려는 공동체 안팎의 공격에 어떻게 맞서고 있습니까? 나와 우리 교회는, 그리고 우리 자녀들은 전혀 요동하지 않을 만큼 복음으로 잘 무장되어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 - 진리가 주는 자유함으로 의의 그날까지 참된 사랑을 실천하며 살게 하소서.
열방 - 주바울, 문줄리 선교사(O국)의 제자훈련, 묵상사역, 가정교회 사역을 위해.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e-mail : suko@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 19
06
  이제는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 갈라디아서 4:1 - 4:11 ] (찬송35장)
율법 아래 있는 상태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상태를 비교하면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이 다시 천한 초등학문의 종이 되는 삶으로 돌아가는 것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이 이르기 전 상태: 종과 다름 없음
1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2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이 이른 후 상태: 유업을 이을 하나님의 아들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천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지 말라
8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9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10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11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4~7절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율법 아래 보내셔서 율법 아래서 종 노릇 하던 우리를 속량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가 율법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로마서 8장 15~17절)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상속 받을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율법의 구속과 정죄에서 해방되어, 선지자를 통해 약속하신 대로(에스겔 36장 27~28절) 하나님의 영을 따라 진리(율법)가 주는 자유함을 누리며 살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로마서 8장 1~4절). 그 성령을 통하여 사탄의 자녀요 내 탐욕의 종이던 우리에게 이제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특권과 믿음을 주셨습니다(로마서 8장 15절). 이것은 율법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해서만 가능한 역사요 복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8,9절 아버지의 재산을 이어받을 아들이라도 장성하기 전에는 종과 다름 없이 청지기와 후견인 아래서 통제된 채 살아야 하듯이, 유대인들도 그리스도를 알기 전에는 율법 아래서 종 노릇 하며 살았습니다. 바울은 율법을 약하고 천한 ‘초등학문’이라고 부릅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이 없다면 율법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하나님을 몰랐을 때 섬기던 우상과 다를 바 없습니다. 율법이나 우상에는 구원할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가 오시지 않으면 율법이 있는 유대인과 율법이 없는 이방인 모두에게 구원의 소망은 없습니다.

8~11절 갈라디아 성도들은 우상의 종 노릇 하던 데서 해방시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외면한 채 율법(‘초등학문’)의 종이 되는 삶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출애굽의 의미를 모른 채 바로가 다스리는 애굽이 그리워 돌아가겠다고 아우성치던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을 닮았습니다. 그것은 오직 예수, 오직 믿음, 오직 은혜만을 가르친 바울의 수고를 헛되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황금송아지 하나님을 만들었던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그들은 자신들이 그리스도를 버린 것은 아니라고 말하겠지만, 그리스도만으로 충분하다고 여기지 않는다면 그들뿐 아니라 누구든 자신이 길들인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기도
공동체 -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통해서 기계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으로 퇴보하지 않게 도우소서.
열방 - 박바울, 박인지 선교사(T국)의 캠퍼스의 지성인 복음화 사역을 위해.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e-mail : suko@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 18
06
  믿음이 오기 전과 온 후
   [ 갈라디아서 3:19 - 3:29 ] (찬송493장)
율법은 우리의 범법 때문에 주신 것일 뿐 그것이 결코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모순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구원이 없을 때 우리는 모두 율법 아래 매이고 갇힌 자였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율법을 주신 이유
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20 그 중보자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언약을 거스르지 않는 율법
21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과 반대되는 것이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라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그리스도를 믿기 전 상태: 초등교사 아래 있음
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그리스도를 믿은 후 상태: 유업을 이을 자가 됨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6~29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해(=‘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의 종이던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죄와 율법에 대하여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났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남자와 여자, 종과 자유인, 유대인과 헬라인의 구분이 사라졌습니다. 모든 차별의 담이 허물어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창조되었습니다(에베소서 2장 14~15절; 고린도후서 5장 17절). 하나님 나라의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유업을 이을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소망 없는 우리에게 주신 복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생명의 소식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9,20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한 자손,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유업을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으면서도 따로 율법을 주신 이유를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자손 예수 그리스도가 오기까지 죄를 죄로 정하는 수단으로 율법을 주셨습니다(로마서 5장 13절). 그래서 율법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는 선한 통치와 계시의 수단이 되었지만, 하나님을 거절하는 자들에게는 정죄의 수단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의 은혜 없이 자력으로 율법의 요구를 모두 이루어 율법의 정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21,22절 나중에 주신 율법은 먼저 주신 ‘한 자손을 통한 유업’의 약속과 결코 모순되거나 상충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그리스도에 대한 계획 없이 율법으로만 의롭게 되는 길을 마련하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율법 준수를 강조하셨고 그것을 생명의 길로 제시하셨지만, 처음부터 그것은 인간의 능력(율법의 행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믿음)를 통해서만 가능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23~25절 그리스도의 구속의 효력(믿음)이 미치기 전까지 우리는 모두 율법 아래 갇히고 매였습니다. 율법은 초등교사가 되어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 수 없고 오직 그리스도로만(‘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될 수 있음을 가르쳐주었으며, 구속의 효력이 미친 후로는 더 이상 우리를 구속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기도
공동체 - 아무 공로 없는 이 죄인을 그리스도로 옷 입혀 주의 백성 삼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열방 - 선교사 자녀들(MK)의 바른 성장과 그들을 돕는 MK교사들의 사역을 위해.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e-mail : suko@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 17
06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2)
   [ 갈라디아서 3:10 - 3:18 ] (찬송202장)
저주를 가져오는 율법의 특성을 소개하고(10-14절), 아브라함 언약을 뒤에 온 율법이 없이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제시하면서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게 될 수 없음을 변증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신 예수 그리스도
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1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율법보다 먼저 약속하신 ‘한 자손’을 통해 얻는 유업
15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1절 하박국 선지자에게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의인(하나님의 백성)이 살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율법에 불순종한 유다를 바벨론을 통해 멸망하시겠지만, 그것으로 끝내지 않고 하나님은 ‘믿음으로’ 그 나라를 다시 새롭게 세우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약속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유대인의 나라가 아닌 이방인과 유대인을 모두 새 언약 백성으로 삼는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12~14절 율법 아래서 저주 받을 운명에 처한 이들을 위해 아들 예수를 보내셔서 율법의 저주를 담당하시고 속량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까지 이르게 하시고 그들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해주셨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었고 멸망만 자초하였는데, 이제 성령을 통해 율법의 요구를 이루는(로마서 8장 4절; 에스겔 36장 26~27절) 백성으로 창조하신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0절 이방인이 율법을 지켜야 유대인들에게 약속하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저주를 자청하는 일입니다. 율법은 단 하나만 어겨도 우리에게 저주를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율법으로 하나님 앞에서 의의 자격을 얻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니 나의 종교적 열심이나 인간적인 의로움으로 누군가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주의 은혜를 모르는 불의입니다.

15~18절 이삭(‘한 자손’)을 통해 유업을 주시겠다는 언약을 체결하신 것은 사실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실 약속이었습니다. 그 약속은 율법보다 430년 먼저 주셨습니다. 아니 그보다 더 앞선 창세전에 세우신 계획입니다(에베소서 1장 4절).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하나님의 백성 창조는 구속의 경륜에서 임시방편이나 추가조치가 아닙니다. 율법이 대신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지혜입니다. 그러므로 율법 준수를 주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경륜을 버리고 스스로 율법의 저주 아래 다시 들어가는 일이 됩니다.
기도
공동체 -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의로운 새 언약 백성으로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지혜를 찬양합니다.
열방 - KNCF(대한기독간호사회)의 성경읽기 사역과 양육 사역을 위해.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e-mail : suko@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 16
06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1)
   [ 갈라디아서 3:1 - 3:9 ] (찬송96장)
성령을 받고 복음으로 인해 고난을 감당했던 갈라디아 공동체의 경험을 근거로, 그리고 아브라함의 예를 들어 율법의 행위가 아닌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변증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살았던 갈라디아 성도들의 삶
1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2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4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 5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혹은 듣고 믿음에서냐

아브라함도 율법이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음
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8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9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절 율법을 준수해야 아브라함의 자손이 될 수 있다는 주장에 현혹된 갈라디아 성도들을 향해 바울은 그것은 그들이 명백히 알고 있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의 의미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으로 모자라서 또 다른 것을 요구한다면 십자가의 영광을 가리게 됩니다. 이단의 거짓 복음이든 교회 내의 유사 복음이든 그들은 모두 그리스도 십자가의 충족성을 허물려는 자들입니다. 그리스도를 실패자로 만들어 눈에 보이는 그리스도를 만들든지 십자가를 따르는 삶을 면제하여 덜 불편하고 더 손쉬운 그리스도인의 삶을 제시하든지 할 것입니다.

2~5절 갈라디아 성도들은 성령을 받았고 그 감격과 능력으로 복음을 위해 많은 고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만으로도 세상을 이기고 하나님 백성으로 살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된 율법을 문자적으로 준수하겠다고 하고 또 준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간 자신들이 경험한 은혜를 헛되게 만드는 일일 뿐이었습니다. 복음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격과 묵상이 사라지면 언제든 형식만을 중시하는 율법주의와 사람의 의와 통제되지 않는 탐욕이 자리잡게 됩니다. 지금 이단들이 맹렬하게 공격하는 것이 바로 복음의 감격과 능력이 없는 기독교입니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보다 이 복음의 깊고 넓고 풍성한 세계를 깊이 추구해 나가십시오.

6~9절 갈라디아 성도들뿐 아니라 아브라함도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손과 땅을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습니다. 율법을 주시기 전이나 후 모두 율법은 우리를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아브라함의 참 후손이 되어 새 이스라엘인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는 복에 참여하는 것은, 율법이 있는 유대인이나 율법 없는 이방인 모두 율법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자력으로 율법을 지켜서가 아니라, 아브라함처럼 그리고 예수님처럼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반응하는 삶(믿음)으로만 가능할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 - 복음의 감격과 능력을 회복하길 원합니다. 더 깊고 풍성한 복음의 세계로 인도하여 주소서.
열방 - 라마불교권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영적인 시련을 잘 이겨내고 복음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e-mail : suko@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 12
06
  다른 복음은 없다
   [ 갈라디아서 1:1 - 1:10 ] (찬송190장)
사도적 권위를 훼손하고 그가 전한 복음을 왜곡하는 이들에게 맞서 바울은 자신은 예수님과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사도가 되었고, 자신이 전한 복음만이 참 복음이라고 변증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보내는 자와 받는 자, 축복
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2 함께 있는 모든 형제와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그리스도를 통한 대속과 영원히 영광 받으실 하나님
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5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다른 복음은 없다
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나님만 기쁘시게 하는 그리스도의 종 바울
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절 복음을 핍박하던 바울을 불러 복음을 위해 핍박 받는 신실한 사도로 삼으신 분은 그리스도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대적자들은 그가 예루살렘 사도들에게서 보냄을 받았으면서도 그들과 다르게 전한다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바울은 자신을 부르신 예수님과 하나님의 말씀만 대변했고, 주인이 원하시는 삶만을 살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주인보다 나를 부르신 분에게 더 충성하면서 그분의 뜻을 받들며 살고 있습니까?

4,5절 아버지의 뜻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하심으로 죄 아래 있던 인류가 대속을 받아 새로운 나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복음이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그 나라의 모든 백성이 영원히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려 마땅한 이유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6~9절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은혜로,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얻는 구원 외에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전한 그 복음에 열렬히 반응하던 갈라디아 교인들이 바울이 떠나고 거짓 교사들이 들어와 복음을 변질시켜 교인들을 교란하자 순식간에 현혹되고 말았습니다. 생명 얻는 복음이 둘일 수 없으니 다시 돌아서지 않는다면 그들은 저주를 자초할 것입니다. 설령 천사가 전해주었다고 해도 바울이 그리스도께 받은 이 복음을 대신할 수도 없고 나란히 할 수도 없습니다. 상대주의와 다원주의를 우상처럼 떠받드는 시대는 ‘관용’(tolerance)을 내세우며 단 하나의 진리와 단 하나의 복음을 ‘독선’이라고 비웃고 있지만, 그리스도가 둘일 수 없기에 천하 만민에게 구원 얻을 길도 둘일 수 없습니다.

10절 바울은 사람이 보낸 사람의 종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보낸 그리스도의 종이기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리스도의 복음만 전했습니다.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덧붙이거나 빼거나 바꾸지 않았습니다. 그랬기에 단호히 ‘저주’를 경고할 수 있었습니다. 내 주인은 나의 삶을 보고 기뻐하실까요?
기도
공동체 - 복음을 들을 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복음을 잘 분별할 통찰력을 항상 주소서.
열방 - 내몽골을 향한 그린폴 생명운동과 내몽골 동포학교 지원 사역이 효과적인 열매를 맺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e-mail : suko@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 09
06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 디모데후서 3:10 - 3:17 ] (찬송240장)
바울은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주 안에서 경건하게 사는 길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고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는 성경에서 배운 것에 거하는 것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진리를 위해 고난 당한 바울의 삶과 악한 자들의 삶
10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11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경건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는 것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0,11절 바울은 거짓 교사와 대조적으로 디모데도 알고 있는 진리 안에 거한 자신의 삶을 제시합니다. 바울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 그의 사랑과 믿음과 인내의 삶이 그가 진리의 사람임을 증명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바울은 십자가의 예수님처럼 이 땅에서 부귀와 명예 대신에 핍박과 고난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12,13절 세상은 주의 날이 다가올수록 더 악해지고 더 속이면서 경건의 모양으로 경건의 능력을 대신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세상에서 오로지 예수님만 왕으로 모시며 경건하게 살려는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경건은 진리를 지키고, 진리대로 살고, 하나님의 목표를 나의 목표로 삼아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주의 나라를 소망할수록 세상 문화 속에서 숨 쉬며 사는 것이 불편하고 힘겨울 것입니다.

14,15절 경건한 삶을 위해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디모데를 가르친 이들을 신뢰할 수 있으며, 디모데가 배우고 확신한 것(성경)에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성경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구원에 대해서 가르쳐줍니다. 그것은 그분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처럼 십자가의 삶을 사는 것이 세상을 이기고 구원을 얻는 지혜임을 가르쳐줍니다. 부모가 자녀들의 성적만 염려하고 교회가 어른 교인만 신경쓰는 동안 우리 자녀들이 성경문맹이 되어 가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십시오.

16절 성경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책입니다. 누구보다도 우리를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과 인격을 담아 기록하셨기에, 그 말씀 앞에 나아가서야 하나님과 우리 자신을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그 누구의 교훈과 권면과 책망보다도 하나님 말씀 앞에 섰을 때 벌거벗은 듯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으며, 우리가 걸어야 할 의의 길을 알 수 있습니다.

17절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함을 통해서 우리를 선을 행할 준비가 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해줍니다. 성경 없는 세상엔 ‘선’의 기준도 없습니다. 이 성경을 묵상하지 않고서 어둔 세상을 이길 길은 없습니다.
기도
공동체 - 말씀의 사람이 되어 주님 기뻐하시는 모든 선을 행할 준비가 된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열방 - 김종명, 정은선 선교사(태국)의 인도차이나 선교사역(HIM)과 자녀를 위해.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e-mail : suko@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 08
06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 디모데후서 3:1 - 3:9 ] (찬송502장)
바울은 디모데가 살아갈 시대가 어떠할지를 일러줍니다. 그런 시대에 복음의 일꾼으로 살기 위해 디모데가 취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 품어야 할 마음 가짐을 가르쳐줍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말세의 특징: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없다
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욕심에 이끌려 진리에서 떠난 자들의 예: 얀네와 얌브레
6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7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 받은 자들이라 9 그러나 그들이 더 나아가지 못할 것은 저 두 사람이 된 것과 같이 그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절 지금은 고통의 시대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은 좀더 편하게, 좀더 성취하고 누리며 살겠다고 애쓰지만, 돌아오는 것은 위장된 만족이요 남는 것은 고통뿐입니다. 나누지 않으면 모자라는 세상이기에 다른 이들의 고통을 등에 업지 않고는 누릴 수 없는 쾌락입니다. 그 속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고난은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입니다. 따라서 고난 없는 삶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 우리를 새롭게 지으시는 하나님의 새창조의 역사를 깨닫고 믿음으로 참여하는 것이 참된 복이요 생명입니다.

2a, 4b절 우리가 멀리해야 할 말세의 삶의 방식은 모든 관계를 희생하면서까지 자신과 돈을 사랑하고, 하나님보다 자기 쾌락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고, 사람과 자연과 심지어 하나님보다 돈과 쾌락을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이 복음에서 멀어지고 경건을 훼손하는 이 세상의 모습입니다. 돈을 대하는 내 태도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명령에 복종하는 방식입니까?

2b,4a절 진리를 떠난 자의 두드러진 특징은 ‘교만’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교만이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드러납니다. 그들은 자기 소욕을 위해 언제든 공동체와 진리를 이용하고 쓸모없다 싶으면 배반합니다. 또 소신이나 신념으로 미화하면서 자기 무지와 한계를 인정할 줄 모릅니다.

2c~3c절 진리에서 떠난 자는 모든 세상이 다 인정하는 참된 가치를 거부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세상이 상식과 덕으로 여기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자기 부정과 희생과 섬김을 통해 더 높은 차원의 선한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5절 진리의 공동체 안에 머물면서도 진리를 외면하면 거짓과 위선의 삶이 찾아옵니다. 십자가에 순종하는 삶이 아니면 얻을 수 없는 참 능력을 자선이나 봉사 등 그럴듯한 활동으로 흉내만 내게 됩니다.

6~9절 항상 배웠지만 여인들 안에 가득 찬 욕심이 진리가 열매 맺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자기 중심성을 버리도록 엄하게 요구하지 않는다면, 철저한 제자훈련이 철저한 제자를 낳지 못하고 성실한 묵상이 말씀의 사람이 되게 하지 못합니다.
기도
공동체 -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많아서 말씀묵상이 경건의 모양에 그치는 삶이 되지 않게 하소서.
열방 -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사역이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일에 열매를 맺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e-mail : suko@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