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벨론에 항복하라(27:1~8) 하나님은 온 열방을 다스리시는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줄과 멍에를 만들어 목에 얹고 열방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는 상징적 행위로 열방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게 되리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주권자이시기에 그분의 생각에 옳은 대로 행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대로 각 민족과 나라들에게 땅을 나눠 주십니다. 열방을 바벨론의 손에 넘기기도 하시며, 또 바벨론을 더 큰 나라의 왕에게 넘기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주관자이십니다. 성도들은 오늘날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는 일의 배후에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나아가 열방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온 땅에 선포해야 합니다.
☞거짓 선지자의 예언(27:9~11) 하나님의 계획과 뜻은 때로 인간의 이해를 초월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온 열방에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라고 명하셨습니다. 한 나라가 이방 왕을 섬기는 것은 치욕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를 명하셨습니다. 그런데 거짓 선지자들, 복술자들, 술사들은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백성이 원하는 바를 예언했습니다. 성경은 복술자, 꿈꾸는 자, 술사, 요술객 등을 찾아가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오늘날 많은 젊은이와 불신자는 자신의 운명을 미신과 우상에게 묻습니다.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점을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거짓 예언을 따라다니는 자들은 결국 멸망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자신의 생각과 상충되더라도 반드시 그분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 열국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내 삶도 주관하심을 확신합니까? 평범한 일상 가운데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을 어떻게 선포할 수 있습니까? ● 내 생각, 내 의도와 다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순종합니까? 손금, 토정비결, 점, 타로 카드 등 미신의 유혹을 즐기지 않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