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6

12

  영원한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 히브리서 7:11 - 7:19 ]

(찬송208)

모세의 율법이 정한 레위 계통 제사장직이 온전하지 못함을 지적한 후(11~14)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예수님의 새로운 제사장직이 우월하다는 점을 밝히고 있습니다(15~19).

본문의
중심내용

문제제기: 레위 계통의 제사가 온전하지 못하다
11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에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12 제사 직분이 바꾸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유다 지파에서 난 예수 그리스도
13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14 우리 주께서는 유다로부터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15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16
그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었으니 17 증언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18 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 19(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1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는 인간을 온전하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미 성경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것이라고 예고하신 것입니다(시편 110 4b). 즉 구약의 제사 제도는 그 자체로 인간의 죄를 구속하기에 충분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마련하여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때문에 온전한 효력을 발휘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구약은 제사로,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을 얻는 것이 아니라, 인간은 누구나 마지막 아담이요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죄를 용서 받고 온전히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12,18
율법이 제사 제도를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제사 제도가 변했으니 율법의 변화도 반드시 뒤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약간의 수정이 아닌, 율법의 본래 의도를 근본적으로 성취하는 전적인 변화입니다. 율법은 나름대로 가치 있는 역할을 감당했지만, 인간을 근본적으로 바꾸기에는 연약하고 무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과 새 창조를 준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만 그 기능을 수행하다가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예수께 그 자리를 물려주었습니다.

13~17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제사장”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신 말씀(시편 110 4)이 유다 지파에서 난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을 수밖에 없는 레위의 후손과 달리 죽음으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여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실 것이며, 단지 가계의 유전을 따라 제사장이 된 레위 지파 제사장들과는 달리 ‘생명의 능력’으로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18,19
계명(율법)은 처음부터 예수께서 그 의도를 성취하실 때까지만 있도록 하셨기에 사람을 의롭게 할 수도 없고 죄로 죽을 자를 살릴 수도 없고 하나님의 구속과 새 창조를 온전히 수행할 수 없었습니다. 율법만 있었다면 아무도 생명의 소망을 가질 수 없고 다 정죄를 받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자비하시고 생명의 능력을 가지신 예수께서 제사장으로 계시니, 긍휼과 은혜를 얻기 위해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갈 더 좋은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예수께서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셔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산 소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열방 - KNCF(대한기독간호사회)의 성경읽기 사역과 양육 사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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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16
 
하나님 말씀이 응할 때까지
[ 요한계시록 17:15 - 18:3 ]
 
[오늘의 말씀 요약]
천사는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해 망하게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일 후에 큰 권세를 가진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해지고, 힘찬 음성으로 큰 성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외칩니다.

☞ 짐승이 음녀를 죽임

15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의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15 Then the angel said to me, "The waters you saw, where the prostitute sits, are peoples, multitudes, nations and languages.
16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16 The beast and the ten horns you saw will hate the prostitute. They will bring her to ruin and leave her naked; they will eat her flesh and burn her with fire.
17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저희에게 주사 한뜻을 이루게 하시고 저희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니라
17 For God has put it into their hearts to accomplish his purpose by agreeing to give the beast their power to rule, until God's words are fulfilled.
18 또 네가 본 바 여자는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
18 The woman you saw is the great city that rules over the kings of the earth."

☞ 바벨론의 멸망 선포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1 After this I saw another angel coming down from heaven. He had great authority, and the earth was illuminated by his splendor.
2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2 With a mighty voice he shouted: "Fallen! Fallen is Babylon the Great! She has become a home for demons and a haunt for every evil spirit, a haunt for every unclean and detestable bird.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3 For all the nations have drunk the maddening wine of her adulteries. The kings of the earth committed adultery with her, and the merchants of the earth grew rich from her excessive luxuries."

상고(3절) 장사하는 사람. 상인
치부(3절) 재물을 모아 부자가 됨
 

본문 해설
☞ 짐승이 음녀를죽임 (17:15~18)
하나님은 사탄을 심판하실 때 때로 사탄적인 세력을 이용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만이 우주의 진정한 주권자이시며 통치자이심을 보여 줍니다. 음녀와 짐승은 연합해서 어린양을 대적하지만 결국 서로 미워하고 죽임으로 자멸합니다.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해 그녀를 망하게 하고 벌거벗기며 그녀의 살을 먹고 불사를 것입니다. 이것은 사탄의 세력들이 얼마나 철저하게 자기 파괴적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일시적으로 짐승에게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주십니다. 이에 그들이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던 음녀를 죽입니다. 사탄을 따르던 자들은 결국 사탄에 의해 망할 것입니다. 성도들은 사탄의 자기 파괴적 행위도 하나님의 통치와 지배 아래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 바벨론의 멸망 선포 (18:1~3)
하늘에서 내려온 한 천사가 바벨론의 멸망을 큰 소리로 선포합니다. 이 천사는 큰 권세와 영광을 가졌는데, 이는 하나님의 권세와 영광을 반영합니다. 곧 하나님이 바벨론을 멸망시키심으로 그분의 영광이 땅 위에 드러나게 되었음을 보여 줍니다. 이러한 천사의 모습은 무저갱에서 올라와 땅을 망하게 하는 사탄과 대조됩니다. 천사는 무너진 바벨론의 비참한 모습을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이며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다고 소개합니다. 바벨론은 음행의 포도주로 만국을 취하게 한 장본인입니다.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고, 땅의 장사치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부자가 되었습니다. 음행과 권세와 재물은 바벨론이 추구하던 것들인데, 바벨론은 결국 이것들 때문에 멸망하고 맙니다.

● 공동체 내에서 파괴적인 말과 행동으로 어렵게 하는 지체가 있습니까? 그가 온유한 어린양의 성품으로 치유되고 변화되도록 중보합니까?
● 음행과 권세와 재물의 유혹 중 내가 가장 쉽게 넘어가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러한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권세가 가장 위대하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 매 순간 예수님이라는 필터를 통해 이기적인 정욕은 걸러 주시고,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소유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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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5

12

  멜기세덱과 예수 그리스도

   [ 히브리서 7:1 - 7:10 ]

(찬송101)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영원한 대제사장이시라는 의미를 설명해나갑니다. 멜기세덱과 예수님의 유사점을 밝힌 후, 그가 레위 지파 제사장들보다 위대한 근거를 제시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멜기세덱에 대한 소개
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2 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3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아브라함에게 십일조를 받은 멜기세덱
4
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 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5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자들은 율법을 따라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6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아브라함에게서 십일조를 받은 사건의 의의
7
논란의 여지 없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서 축복을 받느니라 8 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 9 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고 할 수 있나니 10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유사한 멜기세덱의 주요 특징들을 소개함으로써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모형을 따라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멜기세덱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모습으로 규정되는 모형론을 사용한 것입니다.

1~3
예수님‘처럼’ 멜기세덱은 ‘의의 왕’이요 ‘평강의 왕’입니다. 또 ‘왕’이시면서 ‘제사장’이었습니다(시편 110 4). 아브라함의 후손들의 경배를 받으시는 예수님처럼, 멜기세덱도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아브라함에게서 소유의 십분의 일을 받았습니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는 예수님처럼, 멜기세덱도 성경에 부모나 족보에 대해서, 그리고 출생과 죽음에 대해서도 침묵하고 있는 신비한 존재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 성경은 그의 제사장직을 계승한 사람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음으로써 마치 영원한 제사장인 듯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이 실제로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닮은 특징이었습니다.

4~6,9,10
멜기세덱의 제사장직이 레위인 제사장직보다 우월하다는 점을 지적함으로써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의 우월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의 기업을 할당받지 못한 레위인들은 율법이 정한 대로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서 십일조를 받아서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멜기세덱은 레위 지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서 십일조를 받았으니 레위 지파보다 더 우월하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아브라함이 십일조를 바칠 때 그 후손인 레위 자손도 함께 바친 것이나 다름 없다고 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태어나셨지만, 영원 전부터 계시면서 하나님 백성의 경배를 받으셨으며, 그림자인 레위 지파 제사장들과 비교할 수 없는 분입니다.

7,8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축복을 받기에, 축복한 멜기세덱이 축복을 받은 아브라함보다 뛰어나며, 그 후손인 레위인들은 죽지만 멜기세덱은 죽지 않고 살았기 때문에 더 우월합니다. 그러니 멜기세덱의 ‘원형’인 예수님도 영원히 살아서 레위지파 제사장뿐 아니라 오늘 우리를 축복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영원한 우리의 대제사장 예수님, 저희의 경배를 받으시고 저희를 축복하소서.
열방 - 라마불교권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영적인 시련을 잘 이겨내고 복음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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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15
 
세계사에 나타난 음녀의 정체
[ 요한계시록 17:1 - 17:14 ]
 
[오늘의 말씀 요약]
일곱 천사 중 하나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보이겠다고 합니다. 한 여자가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는 붉은빛 짐승을 탔는데, 성도들의 피와 예수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해 있습니다. 요한이 기이히 여기자 천사가 일곱 머리와 열 뿔의 비밀을 알려 줍니다.

☞ 음녀에 관한 환상

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1 one of the seven angels who had the seven bowls came and said to me, "Come, I will show you the punishment of the great prostitute, who sits on many waters.
2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2 With her the kings of the earth committed adultery and the inhabitants of the earth were intoxicated with the wine of her adulteries."
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3 Then the angel carried me away in the Spirit into a desert. There I saw a woman sitting on a scarlet beast that was covered with blasphemous names and had seven heads and ten horns.
4 그 여자는 자주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4 The woman was dressed in purple and scarlet, and was glittering with gold, precious stones and pearls. She held a golden cup in her hand, filled with abominable things and the filth of her adulteries.
5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5 This title was written on her forehead: MYSTERY BABYLON THE GREAT THE MOTHER OF PROSTITUTES AND OF THE ABOMINATIONS OF THE EARTH.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
6 I saw that the woman was drunk with the blood of the saints, the blood of those who bore testimony to Jesus. When I saw her, I was greatly astonished.

☞ 환상의 해석
7 천사가 가로되 왜 기이히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의 탄 바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7 Then the angel said to me: "Why are you astonished? I will explain to you the mystery of the woman and of the beast she rides, which has the seven heads and ten horns.
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8 The beast, which you saw, once was, now is not, and will come up out of the Abyss and go to his destruction. The inhabitants of the earth whose names have not been written in the book of life from the creation of the world will be astonished when they see the beast, because he once was, now is not, and yet will come.
9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9 "This calls for a mind with wisdom. The seven heads are seven hills on which the woman sits.
10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간 동안 계속하리라
10 They are also seven kings. Five have fallen, one is, the other has not yet come; but when he does come, he must remain for a little while.
11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저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11 The beast who once was, and now is not, is an eighth king. He belongs to the seven and is going to his destruction.
12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
12 "The ten horns you saw are ten kings who have not yet received a kingdom, but who for one hour will receive authority as kings along with the beast.
13 저희가 한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13 They have one purpose and will give their power and authority to the beast.
14 저희가 어린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14 They will make war against the Lamb, but the Lamb will overcome them because he is Lord of lords and King of kings-- and with him will be his called, chosen and faithful followers."

음녀(1절) 음탕한 여자. 여기서 큰 음녀는 하나님을 모독하고 성도들을 박해하는 영적 바벨론을 상징함
가증한 물건(4절) 하나님이 혐오하시는 물건
 

본문 해설
☞ 음녀에 관한 환상(17:1~6)
바벨론이나 예루살렘 같은 도시는 헬라어로 여성명사에 속하기에, 성경에서 종종 여성에 비유됩니다. 요한이 환상 중에 본 음녀는 우상숭배와 음행으로 가득 찬 도시 바벨론인데, 이는 로마제국을 상징합니다. 이 음녀는 부요한 재물과 사치스런 모습으로 열방을 유혹해 음행에 빠지게 했습니다. 그 여자가 타고 있는 붉은빛 짐승의 몸에는 참람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습니다. 그녀가 들고 있는 금잔에는 가증한 물건과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합니다. 이마에 그녀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바벨론이란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녀는 땅의 창기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였습니다. 음녀가 물 위에 앉아 있다는 것은 물처럼 많은 열국의 백성과 무리를 타락시킨다는 뜻입니다. 이제 그녀에게 남은 것은 심판입니다.

☞ 환상의 해석 (17:7~14)
복음서의 비유에서 양은 하나님의 백성을, 염소는 심판받을 자를 의미합니다. 한편 요한계시록에서 큰 힘과 뿔을 가진 짐승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로마제국의 권력자들을 상징합니다. 천사는 요한에게 여자와 짐승의 비밀을 가르쳐 줍니다. 여자가 탄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어졌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서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할 자입니다. 일곱 머리는 로마제국의 일곱 왕을 상징합니다. 열 뿔은 권세를 받지 못한 열국의 왕을 상징하는데, 그들은 하나같이 권세를 짐승에게 내어 주고 그를 섬기면서 어린양과 싸우려고 전쟁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이 전쟁에서 어린양이 승리하고 그들은 멸망할 것입니다. 이는 당시 로마제국을 중심으로 속국의 왕들과 총독들이 하나가 되어 어린양을 대적하는 모습을 설명합니다.

●내가 사는 지역의 영적 상태는 어떠하며, 내게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내게 음란한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어떻게 처리하겠습니까?
●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심을 고백합니까? 사탄의 권세가 아무리 커 보여도 주님이 그것을 압도하는 권세로 이기심을 믿습니까?


오늘의 기도
바벨론과 같은 세상은 조금만 손짓해도 타락의 물을 들입니다. 거룩함이 행복보다 우선하고 실상 거룩함이 곧 행복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마음과 생각을 지킬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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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8

12

  선구자 예수 그리스도

   [ 히브리서 2:1 - 2:9 ]

(찬송52)

천사보다 우월하신 예수님을 소개한(1) 저자는 예수께서 주신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지 말라고 경고하고(2 1~4), 영광을 받기 위해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큰 구원을 등한히 하지 말라
1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2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하지 아니함이 공정한 보응을 받았거든 3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4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

세상을 복종하게 하려고 죽음의 고난을 받으신 아들
5
하나님이 우리가 말하는 바 장차 올 세상을 천사들에게 복종하게 하심이 아니니라 6 그러나 누구인가가 어디에서 증언하여 이르되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7 그를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며 8 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은즉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겠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9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b~4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알리는 큰 구원의 소식은 예수께서 직접 이 땅에 사시면서 성취하셨고 또 전해주셨습니다. 예수께서 떠나신 후에는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증거하여 확증하였고, 하나님께서는 말씀이 전해지는 곳에 표적과 기사, 각종 능력들이 나타나게 하시고 성령의 은사를 주셔서 말씀의 진실성을 확증해 보이셨습니다. 나도 말과 삶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까? 그 말씀으로 내 자신과 또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변하는 것을 보면서 말씀의 창조 능력과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하고 있습니까?

5~9
존귀하고 특별한 존재로서 하나님의 통치권을 위임 받아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려고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시편 8; 창세기 1 26~28). 그러나 지금 인간에게서는 그런 영광과 위엄을 볼 수 없고, 도리어 죄로 인해 찾아온 죽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을 지금 우리와 똑같은 사람으로 보내셔서 똑같이 살게 하셨습니다. 심지어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의 고난까지 당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사람들과는 달리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시고 승천하심으로 죽음의 권세를 정복하시고 영광과 존귀를 얻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구속을 통해 새롭게 창조하고 싶은 미래의 우리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말씀을 유념하여 듣지 않으면, 정처 없이 떠내려가 정박할 곳을 놓친 배처럼, 다른 말씀의 물살에 휩쓸려 멸망으로 떠내려갈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성경이 진리임을 알고 고백한다 해도 이 말씀을 듣고 기억하고 살고 헌신하지 않는다면, 내 생명과는 아무 상관없는 진리가 될 것입니다.

2~3a
천사들을 통해 주신 율법도 유효하여 그것을 어길 때 마땅한 형벌을 받았다면, 예수님 말씀을 무시함으로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더 ‘큰 불행’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이 희미해지고 말씀으로 세상을 해석하지 못하는 것은, 얼마나 큰 구원을 받았는지를 잊었기 때문은 아닐까요?

기도

공동체 - 큰 구원을 받은 은혜에 감사합니다. 말씀을 굳게 붙잡아 예수님의 삶을 따르게 하소서.
열방 -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사역이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일에 열매를 맺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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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08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인내하십시오
[ 요한계시록 13:1 - 13:10 ]
 
[오늘의 말씀 요약]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인 짐승에게 용이 자신의 능력, 보좌, 권세를 줍니다. 짐승은 입을 벌려 하나님을 훼방합니다. 또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는데,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다 짐승에게 경배합니다.

☞ 사탄을 섬기는 바다 짐승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1 And the dragon stood on the shore of the sea. And I saw a beast coming out of the sea. He had ten horns and seven heads, with ten crowns on his horns, and on each head a blasphemous name.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2 The beast I saw resembled a leopard, but had feet like those of a bear and a mouth like that of a lion. The dragon gave the beast his power and his throne and great authority.
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3 one of the heads of the beast seemed to have had a fatal wound, but the fatal wound had been healed. The whole world was astonished and followed the beast.
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4 Men worshiped the dragon because he had given authority to the beast, and they also worshiped the beast and asked, "Who is like the beast? Who can make war against him?"

☞ 하나님과 교회를 모독하는 바다 짐승
5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5 The beast was given a mouth to utter proud words and blas-phemies and to exercise his authority for forty-two months.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6 He opened his mouth to blaspheme God, and to slander his name and his dwelling place and those who live in heaven.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7 He was given power to make war against the saints and to conquer them. And he was given authority over every tribe, people, language and nation.
8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8 All inhabitants of the earth will worship the beast-- all whose names have not been written in the book of life belonging to the Lamb that was slain from the creation of the world.
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찌어다
9 He who has an ear, let him hear.
10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10 If anyone is to go into captivity, into captivity he will go. If anyone is to be killed with the sword, with the sword he will be killed. This calls for patient endurance and faithfulness on the part of the saints.

바다(1절) 여기서는 모든 나라와 정부를 총칭함
참람(1절) 분수에 지나치게 함부로 함.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거나,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일과 말을 가리킴
 

본문 해설
☞ 사탄을 섬기는 바다 짐승(13:1~4)
세상의 제도나 조직도 사탄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용으로 표현되는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과 일전을 겨루기 위해 바닷가에 섰는데, 그를 돕는 한 짐승이 바다에서 올라옵니다. 머리가 일곱이고 뿔이 열인 이 짐승은 다니엘 7장을 배경으로 합니다. 여기서 짐승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 왕국이며 뿔들은 그 왕들입니다. 또한 기독교를 핍박하고 우상숭배를 강요했던 로마제국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짐승이 용으로부터 큰 권세를 받았으므로 온 세상이 그 위세에 놀라며 용과 짐승을 경배하고 섬깁니다. 그 짐승은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 세상에서 그를 대적할 존재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바다 짐승은 1세기의 로마제국만이 아닙니다. 각 시대마다 바다 짐승은 여러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큰 권세로 세상을 사로잡습니다.

☞ 하나님과 교회를모독하는바다 짐승(13:5~10)
입으로 내뱉는 말은 총이나 칼보다 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바다 짐승이 용으로부터 받은 권세는 말로 하나님과 성도들을 훼방하고 모독하는 권세였습니다. 그 짐승이 큰 말과 참람한 말을 하는 입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고 성도들을 모독하는 그의 행위가 아주 교만한 것임을 알려 줍니다. 또한 그 짐승이 큰 힘으로 많은 사람을 제압해 이길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바다 짐승은 성도들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권세, 모든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권세는 일시적인 것입니다. 마흔두 달이라는 기간 동안, 창세 이후부터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이 땅의 모든 사람은 그를 섬기겠지만, 성도들은 믿음을 지키며 인내해야 합니다.

● 하나님을 대적하는 말을 스스럼없이 하는 사람을 어떻게 권면합니까? 이 시대에는 바다 짐승이 어떤 모습으로 성도들에게 다가옵니까?
● 하나님께 용서받을 수 없는 성령 훼방죄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성도들의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얼마나 세심한 주의를 기울입니까?


오늘의 기도
속이고, 대적하고, 유혹하며 무섭게 공격하는 사탄일지라도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온 세상의 주인 되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함으로써 진정한 승리를 얻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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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03
 
끝까지 강퍅한 악인들
[ 요한계시록 9:13 - 9:21 ]
 
[오늘의 말씀 요약]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라는 음성이 들립니다. 네 천사는 사람들 3분의 1을 죽이기로 예비된 자들입니다. 마병대 ‘이만 만’이 있는데, 말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에 사람들 3분의 1이 죽임 당합니다.

☞ 네 천사의 심판

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13 The sixth angel sounded his trumpet, and I heard a voice coming from the horns of the golden altar that is before God.
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라 하매
14 It said to the sixth angel who had the trumpet, "Release the four angels who are bound at the great river Euphrates."
15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
15 And the four angels who had been kept ready for this very hour and day and month and year were released to kill a third of mankind.
16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16 The number of the mounted troops was two hundred million. I heard their number.
17 이같이 이상한 가운데 그 말들과 그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주빛과 유황빛 흉갑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17 The horses and riders I saw in my vision looked like this: Their breastplates were fiery red, dark blue, and yellow as sulfur. The heads of the horses resembled the heads of lions, and out of their mouths came fire, smoke and sulfur.
18 이 세 재앙 곧 저희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을 인하여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18 A third of mankind was killed by the three plagues of fire, smoke and sulfur that came out of their mouths.
19 이 말들의 힘은 그 입과 그 꼬리에 있으니 그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19 The power of the horses was in their mouths and in their tails; for their tails were like snakes, having heads with which they inflict injury.

☞ 회개하지 않는 악인들
20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그 손으로 행하는 일을 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0 The rest of mankind that were not killed by these plagues still did not repent of the work of their hands; they did not stop worshiping demons, and idols of gold, silver, bronze, stone and wood-- idols that cannot see or hear or walk.
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하더라
21 Nor did they repent of their murders, their magic arts, their sexual immorality or their thefts.

마병대(16절) 말을 타고 싸우는 병사로 구성된 부대
복술(21절) 점을 치는 일
 

본문 해설
☞ 네 천사의 심판(9:13~19)
여섯째 나팔 심판은 다섯째 나팔 심판보다 더 가혹합니다.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된 네 천사를 놓아주라는 음성이 들립니다. 네 천사는 정해진 때에 사람들 3분의 1을 죽이도록 준비된 자들입니다. 그들은 큰 군대를 이끄는데, 그 수가 ‘이만 만’ 곧 2억에 이릅니다. 이는 문자 그대로 군대의 정확한 숫자라기보다 어마어마한 군대로부터 느껴지는 큰 위협을 강조하는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그 군대의 모습 또한 엄청난 공포감을 줍니다. 그들은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갑옷을 입고 있으며,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습니다.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는데, 이 세 가지 재앙으로 사람들 3분의 1이 죽습니다. 불과 유황의 심판은 구약시대에 소돔과 고모라에 내린 하나님의 심판을 떠올리게 합니다.

☞ 회개하지 않는 악인들 (9:20~21)
하나님의 백성은 징계를 받을 때 회개하지만, 사탄의 추종자는 오히려 하나님께 대항합니다. 따라서 그들은 점점 더 가혹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네 천사를 통해 땅에 쏟아진 재앙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보이는 반응은 아주 놀랍습니다. 그토록 무서운 심판을 경험했음에도 그들은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더 우상숭배에 집착하며 살인과 음행과 도적질 같은 악행을 일삼습니다. 하나님의 백성과 사탄의 추종자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회개하고 돌이키기 때문에, 징계는 받을지라도 심판은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실수해서 넘어질 수는 있어도 고의로 하나님을 거역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사탄의 무리는 의도적으로 범죄하며 하나님을 대적하기 때문에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 하나님의 심판이 점점 더 가혹해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불과 유황의 심판 앞에 놓인 사람들을 바라보며 어떤 기도를 드리게 됩니까?
●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을 때 내 마음과 태도는 어떠합니까? 징계받을 때 마음을 강퍅하게 하지 않고 겸손히 회개합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저희는 하나님을 떠날 수 없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어리석어서 실수하더라도 회개를 통해 더욱 순결하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붙잡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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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3

12

  불순종의 결과(2)

   [ 레위기 26:27 - 26:39 ]

(찬송330)

징계를 해도 순종하지 않으면 더 큰 징계가 따를 것입니다. 굶주림에 지친 부모가 자식을 잡아먹고, 대적에 의해 살육이 자행되고, 결국 다른 땅으로 흩어지거나 붙잡혀 갈 것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회개하지 않으면 칠 배나 더 징벌하리라
27
너희가 이같이 될지라도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고 내게 대항할진대 28 내가 진노로 너희에게 대항하되 너희의 죄로 말미암아 칠 배나 더 징벌하리니

대적들에 의해 황폐해진 성읍과 성소들
29
너희가 아들의 살을 먹을 것이요 딸의 살을 먹을 것이며 30 내가 너희의 산당들을 헐며 너희의 분향단들을 부수고 너희의 시체들을 부서진 우상들 위에 던지고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할 것이며 31 내가 너희의 성읍을 황폐하게 하고 너희의 성소들을 황량하게 할 것이요 너희의 향기로운 냄새를 내가 흠향하지 아니하고 32 그 땅을 황무하게 하리니 거기 거주하는 너희의 원수들이 그것으로 말미암아 놀랄 것이며 33 내가 너희를 여러 민족 중에 흩을 것이요 내가 칼을 빼어 너희를 따르게 하리니 너희의 땅이 황무하며 너희의 성읍이 황폐하리라

안식하는 가나안 땅
34
너희가 원수의 땅에 살 동안에 너희의 본토가 황무할 것이므로 땅이 안식을 누릴 것이라 그 때에 땅이 안식을 누리리니 35 너희가 그 땅에 거주하는 동안 너희가 안식할 때에 땅은 쉬지 못하였으나 그 땅이 황무할 동안에는 쉬게 되리라

흩어지고 잡혀가 쇠잔해지리라
36
너희 남은 자에게는 그 원수들의 땅에서 내가 그들의 마음을 약하게 하리니 그들은 바람에 불린 잎사귀 소리에도 놀라 도망하기를 칼을 피하여 도망하듯 할 것이요 쫓는 자가 없어도 엎드러질 것이라 37 그들은 쫓는 자가 없어도 칼 앞에 있음 같이 서로 짓밟혀 넘어지리니 너희가 원수들을 맞설 힘이 없을 것이요 38 너희가 여러 민족 중에서 망하리니 너희의 원수들의 땅이 너희를 삼킬 것이라 39 너희 남은 자가 너희의 원수들의 땅에서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쇠잔하며 그 조상의 죄로 말미암아 그 조상 같이 쇠잔하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7~30 갈수록 혹독해지는 심판을 당하고도 하나님께 대항하기를 멈추지 않을 때 하나님도 더 가혹한 심판으로 자신의 살아계심과 거룩하심을 드러내십니다. 들짐승에게 자식이 먹히는 것을 보고도(20) 돌이키지 않으면, 적군에 포위되어 성 안에서 굶어 죽는 것을 모면하려고 부모가 자식을 잡아먹는 참극까지 벌어지게 두실 것입니다(신명기 28 53~57; 열왕기하 6 28~29; 예레미야애가 2 20). 하나님의 칭찬보다 세상의 명예와 자랑에 굶주린 부모들 때문에 지금 자녀들의 영혼도 시들고 있습니다. 주일학교 쇠퇴의 책임은 교회에만 있지 않습니다. 내 자식의 영혼보다 공부를 먼저 챙기는 부모는 아닌지 돌아봅시다.

30~32
축복의 땅 가나안이 원수들도 놀랄 만큼 처참하게 파괴되고 황폐해질 것입니다. 그들이 우상을 섬기던 산당과 분향단과 우상이 부서지고, 그들의 시신이 우상 위에 널브러져 다시는 재건되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자기 백성을 무조건 두둔하시지 않고 심판하심으로써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만 경배하는 거룩한 백성의 나라임을 열국 앞에 드러내셨습니다.

33~35,38
당신의 백성들을 여러 민족 중에 흩으시고, 그 땅에서 칼로 치시고, 그 땅이 추방당한 백성들을 삼키게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안식년과 희년을 지키라는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동안 쉼을 얻지 못한 본토가 안식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실 것입니다(역대하 36 21). 내가 순종하지 않고 탐욕에 젖어 샬롬을 깰 때, 내 삶에 쉼이 사라질 뿐 아니라 내 가족과 이웃, 공동체의 쉼도 빼앗는 삶이 될 것입니다. 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시달리고 있습니까? 내 주변과 상황을 탓하기 전에, 먼저 내 내면에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말씀 앞에 나아가 조아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36~39
원수들의 땅에 붙잡혀 가서도 고난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의 삶은 두려움과 불안과 도주의 연속일 것이며, 동족끼리 짓밟혀 넘어지다가 점점 쇠잔해갈 것입니다. 주변 나라들이 강해서가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악해서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세상에서 약하고 가난하고 못 배운 것 때문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 말씀을 우습게 여기는 것 때문에 수치를 당하시는 것은 아닐까요?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철저히 징계하셔서라도 제 죄를 뉘우치고 돌이키게 도와주소서.
열방 - 박민재, 이현경 선교사(I)의 교회개척 사역과 자녀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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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1

12

  순종으로 누리는 축복

   [ 레위기 26:1 - 26:13 ]

(찬송500)

우상을 만들지 않고 하나님만 숭배하며, 안식일을 지키고 성소를 경외하는 자에게 비와 번영과 평화를 약속하십니다. 무엇보다 그들 가운데 동행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우상숭배 금지와 안식일 준수 명령
1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조각한 것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2 너희는 내 안식일을 지키며 내 성소를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순종의 복(1): 비와 풍성한 수확의 약속
3
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4 내가 너희에게 철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 5 너희의 타작은 포도 딸 때까지 미치며 너희의 포도 따는 것은 파종할 때까지 미치리니 너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의 땅에 안전하게 거주하리라

순종의 복(2): 평화와 승리의 약속
6
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인즉 너희가 누울 때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서 제할 것이요 칼이 너희의 땅에 두루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 7 너희의 원수들을 쫓으리니 그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8 또 너희 다섯이 백을 쫓고 너희 백이 만을 쫓으리니 너희 대적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며 9 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를 번성하게 하고 너희를 창대하게 할 것이며 내가 너희와 함께 한 내 언약을 이행하리라 10 너희는 오래 두었던 묵은 곡식을 먹다가 새 곡식으로 말미암아 묵은 곡식을 치우게 될 것이며

순종의 복(3): 하나님의 임재의 약속
11
내가 내 성막을 너희 중에 세우리니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하지 아니할 것이며 12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13 나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어 그들에게 종된 것을 면하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내가 너희의 멍에의 빗장을 부수고 너희를 바로 서서 걷게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5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철을 따라 제때 비를 내려 땅은 산물을, 나무는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곡식 타작이 끝나면 포도를 추수하고, 포도 추수가 끝나면 씨앗을 뿌리게 하실 것입니다. 맡기고 의지하고 따르기만 하면 가나안은 풍요와 안전의 땅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많은 비’가 아니라 ‘때에 맞는 비’입니다. 그러니 순종하려고 마음을 낮추는 백성만이 그 축복을 알아볼 수 있고 누릴 수 있습니다.

6~10
당신의 백성을 물질적으로 부요하고 수적으로 창대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번영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평화’(샬롬)를 주실 것입니다. 샬롬이 없고 두려움과 불안만 있는 부요에는 진정한 만족이 없습니다. 많이 얻고 많이 성취해도 내 안에, 내가 맺는 관계들 속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없다면 불행한 사람입니다. 팍팍한 삶 속에서 내가 추구하는 것은 물질과 명예와 힘을 앞세워 눈가림만 하는 거짓 평화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자에게 찾아오는 참 평화입니까?

11~13
말씀 안에서 걷는 자들과 함께 하나님도 동행하실 것입니다. 에덴동산을 ‘거니시고’( 3:8), 에녹이나 노아와 ‘동행하신’ 것처럼(창세기 5 22; 6 9), 오늘도 순종하는 거룩한 성도들을 백성 삼고 성전 삼아 거하실 것입니다(고린도전서 3 16).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세우거나 조각하여 경배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상숭배는 우상을 위한 일이 아니라 나를 위한 일입니다. 아무리 하나님께 헌신적으로 경배해도 자신의 필요와 만족을 위한 일이라면 하나님을 우상으로 만드는 일이 됩니다.

2
안식일을 지키고 성소를 소중히 여기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경배의 표현입니다. 쉬라고 할 때 쉬고 믿으라고 할 때 믿고 맡기라고 할 때 맡겨서 사람이 하나님 노릇하지 않고 사람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향한 참된 신앙의 표현인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 -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약속하신 이 복을 누리는 저와 저희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열방 - 중국의 모슬렘 소수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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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01
 
기도는 하늘 보좌의 향기입니다
[ 요한계시록 8:1 - 8:13 ]
 
[오늘의 말씀 요약]
일곱째 인을 떼자 하나님을 모신 일곱 천사가 일곱 나팔을 받습니다. 또 다른 천사가 금향로를 땅에 쏟자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일어납니다.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차례대로 나팔을 부는데, 그때마다 갖가지 재앙이 일어납니다.

☞기도, 향기로운 제물

1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시 동안쯤 고요하더니 2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시위한 일곱 천사가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1 When he opened the seventh seal, there was silence in heaven for about half an hour. 2 And I saw the seven angels who stand before God, and to them were given seven trumpets.
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3 Another angel, who had a golden censer, came and stood at the altar. He was given much incense to offer, with the prayers of all the saints, on the golden altar before the throne.
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4 The smoke of the incense, together with the prayers of the saints, went up before God from the angel's hand.
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5 Then the angel took the censer, filled it with fire from the altar, and hurled it on the earth; and there came peals of thunder, rumblings, flashes of lightning and an earthquake.

☞처음 네 개의 나팔 심판
6 일곱 나팔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예비하더라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6 Then the seven angels who had the seven trumpets prepared to sound them. 7 The first angel sounded his trumpet, and there came hail and fire mixed with blood, and it was hurled down upon the earth. A third of the earth was burned up, a third of the trees were burned up, and all the green grass was burned up.
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9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더라
8 The second angel sounded his trumpet, and something like a huge mountain, all ablaze, was thrown into the sea. A third of the sea turned into blood, 9 a third of the living creatures in the sea died, and a third of the ships were destroyed.
10 세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11 이 별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10 The third angel sounded his trumpet, and a great star, blazing like a torch, fell from the sky on a third of the rivers and on the springs of water-- 11 the name of the star is Wormwood. A third of the waters turned bitter, and many people died from the waters that had become bitter.
12 네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침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췸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로다 이 외에도 세 천사의 불 나팔 소리를 인함이로다 하더라
12 The fourth angel sounded his trumpet, and a third of the sun was struck, a third of the moon, and a third of the stars, so that a third of them turned dark. A third of the day was without light, and also a third of the night. 13 As I watched, I heard an eagle that was flying in midair call out in a loud voice: "Woe! Woe! Woe to the inhabitants of the earth, because of the trumpet blasts about to be sounded by the other three angels!"




반시(1절) 반을 의미하는 ‘헤미’와 시간을 뜻하는 ‘호라’의 합성어로 비교적 짧은 시간의 범위를 나타냄
향연(4절) 향을 피우는 연기
사위더라(7절) 불에 타서 재가 되더라

 

본문 해설
☞기도, 향기로운제물 (8:1~5)
하나님은 가장 적절한 때에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앞서 6:9~11에서 순교한 영혼들은 하나님께 언제 기도에 응답해 주시냐고 질문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잠시 기다리라 하시고 여섯째 인 심판을 행하신 후, 그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잠시 동안 고요함이 있었습니다(1절). 이는 성도들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는 시간이며, 다가올 심판을 예고하는 시간입니다.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는 그 심판을 예비하는 자들입니다. 먼저, 성도들의 기도가 금향로의 향과 함께 하나님의 보좌로 올라갑니다. 이는 성도들의 기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임을 의미합니다. 천사가 그 향로에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는데, 이는 심판을 상징합니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은 심판이 시작됨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처음 네 개의 나팔 심판 (8:6~13)
하나님은 천지 만물의 창조주이실 뿐 아니라 심판주이십니다. 천사들이 나팔을 불자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됩니다. 처음 네 개의 나팔은 우주와 자연에 대한 심판에 국한됩니다. 첫째 나팔에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 3분의 1을 태웁니다. 둘째와 셋째 나팔은 바다와 강과 샘에 대한 심판입니다. 넷째 나팔에는 해와 달과 별들 가운데 3분의 1이 떨어져 빛을 잃습니다. 인간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해 주는 천지 만물을 심판하는 것은 결국 인간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해와 달과 별, 그리고 산과 강과 바다는 인간이 섬기던 신을 상징합니다. 출애굽의 재앙이 애굽 신들에게 내린 재앙이었듯이, 마지막 날에 이뤄지는 자연계 심판은 세상 신들에 대한 심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섬기던 세상 신들로 인해 재앙을 받게 됩니다.

● 세상에서 불의한 일을 당할 때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향기로운 제물처럼 하나님 앞에 올라가는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까?
● 하나님이 아닌 세상 신들과 권력을 의지한 자의 결국은 어떻게 됩니까? 내가 무의식적으로 섬기고 있는 세상 신들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보다 존귀하게 여기며 섬기는 것들이 없는지 늘 깨어 있기를 소망합니다. 악은 모양이라도 취하지 않게 하시고, 무의식중에라도 주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이 없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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