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
20
 
그릇을 깨뜨리듯 철저히 심판하심
[ 예레미야 19:7 - 19:15 ]
 
[오늘의 말씀 요약]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을 따라 오지병을 깨뜨립니다.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번 깨뜨리면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없음같이 하나님은 유다와 예루살렘 성을 파괴하실 것입니다. 우상을 숭배하던 유다 성읍은 몰렉에게 제사드리던 도벳 땅처럼 될 것입니다.

☞ 조롱거리가 될 성읍

7 내가 이곳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계를 무효케 하여 그들로 그 대적 앞과 생명을 찾는 자의 손의 칼에 엎드러지게 하고 그 시체를 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되게 하며
7 "'In this place I will ruin the plans of Judah and Jerusalem. I will make them fall by the sword before their enemies, at the hands of those who seek their lives, and I will give their carcasses as food to the birds of the air and the beasts of the earth.
8 이 성으로 놀람과 모욕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 모든 재앙을 인하여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모욕할 것이며
8 I will devastate this city and make it an object of scorn; all who pass by will be appalled and will scoff because of all its wounds.
9 그들이 그 대적과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에게 둘러싸여 곤핍을 당할 때에 내가 그들로 그 아들의 고기, 딸의 고기를 먹게 하고 또 각기 친구의 고기를 먹게 하리라 하셨다 하고
9 I will make them eat the flesh of their sons and daughters, and they will eat one another's flesh during the stress of the siege imposed on them by the enemies who seek their lives.'

☞ 깨어진 오지병
10 너는 함께 가는 자의 목전에서 그 오지병을 깨뜨리고
10 "Then break the jar while those who go with you are watching,
11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사람이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번 깨뜨리면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와 같이 내가 이 백성과 이 성을 파하리니 그들을 매장할 자리가 없도록 도벳에 장사하리라
11 and say to them,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I will smash this nation and this city just as this potter's jar is smashed and cannot be repaired. They will bury the dead in Topheth until there is no more room.
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곳과 그중 거민에게 이같이 행하여 이 성으로 도벳 같게 할 것이라
12 This is what I will do to this place and to those who live here, declares the LORD. I will make this city like Topheth.
13 예루살렘 집들과 유다 왕들의 집들 곧 그 집들이 그 집 위에서 하늘의 만상에 분향하고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더러워졌은즉 도벳 땅처럼 되리라 하셨다 하라
13 The houses in Jerusalem and those of the kings of Judah will be defiled like this place, Topheth-- all the houses where they burned incense on the roofs to all the starry hosts and poured out drink offerings to other gods.'"
14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사 예언하게 하신 도벳에서 돌아와 여호와의 집 뜰에 서서 모든 백성에게 말하되
14 Jeremiah then returned from Topheth, where the LORD had sent him to prophesy, and stood in the court of the LORD's temple and said to all the people,
1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성에 대하여 선언한 모든 재앙을 이 성과 그 모든 촌락에 내리리니 이는 그 목을 곧게 하여 내 말을 듣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15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Listen! I am going to bring on this city and the villages around it every disaster I pronounced against them, because they were stiff-necked and would not listen to my words.'"

예루살렘의 모계(7절) 이스라엘이 생존을 위해서 노력하며 애쓰는 모든 계획과 자구책
하늘의 만상(13절)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천체 신들을 가리킴
 

본문 해설
☞ 조롱거리가 될 성읍 (19:7~9)
하나님은 불순종하는 인생들의 모든 계획을 무너뜨리십니다. 그분은 그들의 지혜까지도 헛되게 하십니다. 예레미야가 선언한 심판의 내용들은 신명기 28장에 기록된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임할 저주를 생각나게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대로 행하시는 분입니다. 백성은 칼에 죽임을 당하고 그 시체는 짐승의 밥이 되며 성읍은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할 제사장의 나라로 부름을 받았지만 수치와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주권과 권세는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높이기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범사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축복과 저주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 깨어진 오지병(19:10~15)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백성의 장로들과 제사장의 어른들 앞에서 오지병을 깨뜨리라고 명하십니다. 이는 토기장이가 깨뜨린 그릇을 원상태로 복구해 사용할 수 없듯이, 하나님이 유다 백성을 쳐서 심판하실 것임을 상징하는 행위입니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 앞에 깨어져 쓸모없는 그릇과 같았습니다. 그들의 가장 근본적인 죄악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긴 것입니다. 유다 성읍은 죽은 자들의 시체로 가득한 도벳 땅처럼 될 것입니다. 우상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더러운 행위이며,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마음속에서 나오는 육신의 정욕과 탐심의 우상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우상을 향하는 마음이 없는지 살피고 말씀으로 심령을 늘 새롭게 해야 합니다. 자신을 점검할 수 있는 가장 투명한 거울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고 세운 계획은 무엇입니까? 온전한 순종과 부분적인 순종은 어떻게 다릅니까?
● 요즘 하나님보다 자주 생각하고 묵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 자신을 세울 때마다 기대와 감사로 나아갑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세상의 허탄한 것을 좇았던 제 삶을 회개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에 순종하기를 기뻐하며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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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8
05
  조롱거리가 된 오만한 모압
   [ 예레미야 48:26 - 48:35 ] (찬송206장)
오만하여 이스라엘을 무력으로 침공하고 웃음거리가 되게 한 모압이 도리어 심판 날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그들의 부요와 번성은 극심한 가뭄과 함께 끝날 것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조롱하던 모압이 조롱 당함
26 모압으로 취하게 할지어다 이는 그가 여호와에 대하여 교만함이라 그가 그 토한 것에서 뒹굴므로 조롱 거리가 되리로다 27 네가 이스라엘을 조롱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도둑 가운데에서 발견되었느냐 네가 그를 말할 때마다 네 머리를 흔드는도다

심판을 부른 모압의 교만
28 모압 주민들아 너희는 성읍을 떠나 바위 사이에 살지어다 출입문 어귀 가장자리에 깃들이는 비둘기같이 할지어다 29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한 교만 곧 그의 자고와 오만과 자랑과 그 마음의 거만이로다 3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의 노여워함의 허탄함을 아노니 그가 자랑하여도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하였도다

모압의 멸망을 슬퍼하시는 하나님
31 그러므로 내가 모압을 위하여 울며 온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으리니 무리가 길헤레스 사람을 위하여 신음하리로다 32 십마의 포도나무여 너의 가지가 바다를 넘어 야셀 바다까지 뻗었더니 너의 여름 과일과 포도 수확을 탈취하는 자가 나타났으니 내가 너를 위하여 울기를 야셀이 우는 것보다 더하리로다 33 기쁨과 환희가 옥토와 모압 땅에서 빼앗겼도다 내가 포도주 틀에 포도주가 끊어지게 하리니 외치며 밟는 자가 없을 것이라 그 외침은 즐거운 외침이 되지 못하리로다

물도 마르고 우상도 그치고
34 헤스본에서 엘르알레를 지나 야하스까지와 소알에서 호로나임을 지나 에글랏 셀리시야에 이르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소리를 내어 부르짖음은 니므림의 물도 황폐하였음이로다 35 여호와의 말씀이라 모압 산당에서 제사하며 그 신들에게 분향하는 자를 내가 끊어버리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6,27절 번영과 부요에 취해(32~33절) 자만하는 모압을 술에 취하게 하여 자기 토한 데 뒹굴게 하고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을 조롱하였고, 이스라엘이 도둑질하다 들키기나 한 것처럼 머리를 흔들며 비웃음거리로 삼았습니다. 누군가에 대해 아주 적게 혹은 부분적으로만 알고 있으면서도 너무 쉽게 비판하고 냉소하지는 않는지 돌아봅시다.

28,29절 요새를 자랑하던 모압이 사람 눈에 잘 띄지 않는 외딴 곳에 숨어 겨우 목숨만 부지하게 하실 것입니다. 스스로 하나님과 맞설 만큼 크다고 생각했을 뿐 아니라(26절) 높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누구든 교만하고 오만한 자에게 굴종하기는 하지만 환영하고 존경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스스로 자기를 높이는 이들은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속으며 살 것입니다.

30절 하나님은 교만한 자가 빈 말로 큰소리쳐도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하고 그가 분내는 것도 헛되다는 것을 아십니다. 교만한 자에게는 허풍과 거짓이 있을 뿐 실속은 없습니다. 사람을 향한 이런 교만은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든지 하나님마저 속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 나옵니다.

31~33절 모압의 멸망을 슬퍼하십니다. 온 모압을 위하여 애곡하며 부르짖으십니다. 비록 심판하시지만 풍요롭고 번성한 모압에 찾아온 황폐함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풍성한 결실로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했던 모압 땅에서 포도주 틀에 포도를 넣고 환호하는 소리가 끊어지고, 대신 심판의 고통에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가슴 아파 울부짖으십니다. 심판하시는 것은 악을 용납할 수 없는 성품 때문이지 심판을 즐거워하시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라도 더 회개하길 원하셔서 심판의 때를 늦추고 계신 것입니다.

34,35절 모압 전역이 일시에 적군들의 발에 밟혀 황폐하게 하실 것입니다. 모압 본토의 젖줄이 되는 강물(니므림)도 마르게 하시고, 하나님 대신 모압 산당에서 우상에게 제사하는 자들을 그 신들과 함께 없애실 것입니다. 심판은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알게 하시는 일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풍요에 취하지 않게 하소서. 주신 것을 당연히 여기는 교만을 물리쳐주소서.
열방 - 선교지에서 복음전도 사역을 하는 독신 여선교사들의 안전과 풍성한 열매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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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18
 
말씀 사역자의 고뇌와 기도
[ 예레미야 18:13 - 18:23 ]
 
[오늘의 말씀 요약]
유다 백성은 하나님을 잊고 허무한 것에 분향하는데, 이로써 그들은 영영한 조소거리가 됩니다. 그들이 재난 당하는 날에 하나님은 등을 돌리실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자신을 해하려고 구덩이를 판 이들에게 벌을 내려 주시길 간구합니다.

☞ 허무한 것에 분향하는 백성

13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가 열방 중에 물어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14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반석을 떠나겠으며 원방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
13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says: "Inquire among the nations: Who has ever heard anything like this? A most horrible thing has been done by Virgin Israel. 14 Does the snow of Lebanon ever vanish from its rocky slopes? Do its cool waters from distant sources ever cease to flow?
15 대저 내 백성은 나를 잊고 허무한 것에게 분향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 길 곧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길로 행케 하여 16 그들의 땅으로 놀랍고 영영한 치소가 되게 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서 그 머리를 흔들리라
15 Yet my people have forgotten me; they burn incense to worthless idols, which made them stumble in their ways and in the ancient paths. They made them walk in bypaths and on roads not built up. 16 Their land will be laid waste, an object of lasting scorn; all who pass by will be appalled and will shake their heads.
17 내가 그들을 그 원수 앞에서 흩기를 동풍으로 함같이 할 것이며 그들의 재난의 날에는 내가 그들에게 등을 보이고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
17 Like a wind from the east, I will scatter them before their enemies; I will show them my back and not my face in the day of their disaster."

☞ 예레미야를 죽이려는 음모
18 그들이 말하기를 오라 우리가 꾀를 내어 예레미야를 치자 제사장에게서 율법이, 지혜로운 자에게서 모략이, 선지자에게서 말씀이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니 오라 우리가 혀로 그를 치고 그의 아무 말에도 주의치 말자 하나이다
18 They said, "Come, let's make plans against Jeremiah; for the teaching of the law by the priest will not be lost, nor will counsel from the wise, nor the word from the prophets. So come, let's attack him with our tongues and pay no attention to anything he says."
19 여호와여 나를 돌아보사 나로 더불어 다투는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옵소서 20 어찌 악으로 선을 갚으리이까마는 그들이 나의 생명을 해하려고 구덩이를 팠나이다 내가 주의 분노를 그들에게서 돌이키려 하고 주의 앞에 서서 그들을 위하여 선한 말씀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19 Listen to me, O LORD; hear what my accusers are saying! 20 Should good be repaid with evil? Yet they have dug a pit for me. Remember that I stood before you and spoke in their behalf to turn your wrath away from them.
21 그러하온즉 그들의 자녀를 기근에 내어 주시며 그들을 칼의 세력에 붙이시며 그들의 아내들은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되며 그 장정은 사망을 당하며 그 청년은 전장에서 칼을 맞게 하시며 22 주께서 군대로 졸지에 그들에게 임하게 하사 그들의 집에서 부르짖음이 들리게 하옵소서 이는 그들이 나를 취하려고 구덩이를 팠고 내 발을 빠치려고 올무를 베풀었음이니이다
21 So give their children over to famine; hand them over to the power of the sword. Let their wives be made childless and widows; let their men be put to death, their young men slain by the sword in battle. 22 Let a cry be heard from their houses when you suddenly bring invaders against them, for they have dug a pit to capture me and have hidden snares for my feet.
23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죽이려 하는 계략을 주께서 다 아시오니 그 악을 사하지 마시며 그 죄를 주의 목전에서 도말치 마시고 그들로 주의 앞에 넘어지게 하시되 주의 노하시는 때에 이같이 그들에게 행하옵소서
23 But you know, O LORD, all their plots to kill me. Do not forgive their crimes or blot out their sins from your sight. Let them be overthrown before you; deal with them in the time of your anger.

치소(16절) 빈정거리며 웃는 웃음
 

본문 해설
☞ 허무한 것에 분향하는 백성(18:13~17)
우리가 거할 곳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품 안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겨야 할 유다 백성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헛된 우상에게 분향했습니다. 이방 민족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우상들에게 충실했습니다. 그런데 유다 백성은 하나님께 충실하지 않았습니다. 레바논의 들에 내린 눈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듯이 이스라엘 백성도 하나님의 품을 떠나지 말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백성은 언약의 길을 벗어나 멸망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하나님을 반역한 백성에게 임할 것은 두려움과 원수들의 조롱뿐입니다. 동쪽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열풍과 같이 하나님은 배역한 유다 백성을 열방 가운데 흩어 버리실 것입니다. 성도는 이 세상의 유혹과 욕심으로부터 자신의 믿음을 지키고,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자입니다.

☞ 예레미야를 죽이려는 음모(18:18~23)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도 고난이 찾아옵니다. 고난은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소유할 수 있는 영광스런 보석입니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전하는 예레미야를 향해 악한 음모를 꾸몄습니다. 예레미야가 진리의 말씀을 전했지만, 백성은 회개하거나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백성의 마음은 더욱더 완고해졌습니다. 그들은 예레미야가 없어도 제사장, 지혜자, 선지자로부터 말씀을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를 핍박했습니다. 그 시대에는 모든 영적 기관이 부패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자신을 음해하려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해 주시길 간구했습니다. 죄악을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에 그들을 의탁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눈으로 악을 바라보며 기도해야 합니다.

● 요즘 나의 마음을 빼앗는 유혹거리는 무엇입니까? 세상의 헛된 우상으로부터 나 자신을 지키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 복음을 전하다가 고난을 겪어 봤습니까? 그때 나는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지금은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며 기도할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앞에 가증한 일을 행한 유다 백성처럼 아직도 버리지 못한 죄의 습관들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죄의 습관들을 끊어 버릴 것을 결단합니다. 저를 도우시고 지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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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4
05
  바로가 망하였구나!
   [ 예레미야 46:13 - 46:28 ] (찬송26장)
애굽의 멸망에 대한 예언이 이어집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그들의 신들을 무너뜨리겠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장래에는 다시 이 땅에 사람이 살게 될 것이라는 희망도 주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표제
13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와서 애굽 땅을 칠 일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말씀이라

애굽을 향한 여호와의 심판 선포와 선지자의 탄식
14 너희는 애굽에 선포하며 믹돌과 놉과 다바네스에 선포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굳건히 서서 준비하라 네 사방이 칼에 삼키웠느니라 15 너희 장사들이 쓰러짐은 어찌함이냐 그들이 서지 못함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몰아내신 까닭이니라 16 그가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 하시매 사람이 사람 위에 엎드러지며 이르되 일어나라 우리가 포악한 칼을 피하여 우리 민족에게로, 우리 고향으로 돌아가자 하도다 17 그들이 그 곳에서 부르짖기를 애굽의 바로 왕이 망하였도다 그가 기회를 놓쳤도다

애굽에 임할 재난
18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르시되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그가 과연 산들 중의 다볼같이, 해변의 갈멜같이 오리라 19 애굽에 사는 딸이여 너는 너를 위하여 포로의 짐을 꾸리라 놉이 황무하며 불에 타서 주민이 없을 것임이라 20 애굽은 심히 아름다운 암송아지일지라도 북으로부터 쇠파리 떼가 줄곧 오리라 21 또 그 중의 고용꾼은 살진 수송아지 같아서 돌이켜 함께 도망하고 서지 못하였나니 재난의 날이 이르렀고 벌 받는 때가 왔음이라 22 애굽의 소리가 뱀의 소리 같으리니 이는 그들의 군대가 벌목하는 자같이 도끼를 가지고 올 것임이라 2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황충보다 많아서 셀 수 없으므로 조사할 수 없는 그의 수풀을 찍을 것이라 24 딸 애굽이 수치를 당하여 북쪽 백성의 손에 붙임을 당하리로다

애굽을 향한 심판과 훗날의 회복
2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노의 아몬과 바로와 애굽과 애굽 신들과 왕들 곧 바로와 및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라 26 내가 그들의 생명을 노리는 자의 손 곧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과 그 종들의 손에 넘기리라 그럴지라도 그 후에는 그 땅이 이전 같이 사람 살 곳이 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애굽의 심판과 이스라엘의 안전
27 내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보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며 네 자손을 포로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평안하며 걱정 없이 살게 될 것이라 그를 두렵게 할 자 없으리라 2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나라들은 다 멸할지라도 너는 사라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법도대로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15,25,26절 느부갓네살을 통한 애굽의 멸망을 애굽 신들을 벌하신 하나님의 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힘센 황소 신 아피스’(15절)와 ‘노의 아몬’, 애굽의 신들과 신으로 추앙받던 바로까지 심판하셨습니다. 바벨론의 신 말둑의 승리가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승리였음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26절 애굽의 운명이 하나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북쪽에서 데려와서 애굽을 심판하시는 것도 하나님의 결정이고, 그들의 옛 수도 놉을 거민을 구경할 수 없을 만큼 초토화시키는 것도 하나님의 결정입니다. 그러나 애굽을 다시 회복하여 사람 살 땅이 되게 하는 것도 하나님이 결정하십니다. 개인이든, 단체든, 나라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동안만 존재합니다.

27,28절 애굽이 재난을 당하고 심판을 받는다는 소식에 이스라엘이 놀랄 필요가 없다고 하십니다. 첫 출애굽 때도 애굽이 온갖 재앙으로 괴로움을 당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안전했듯이 이번에도 지켜주실 것이며, 애굽의 재앙이 이스라엘에게는 구원의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자기 백성의 죄를 묵인하거나 공의를 저버리겠다는 뜻은 아님을 분명히 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6,17,21절 애굽의 용병들은 바벨론에 패하고서야 바로가 ‘기회를 놓친 허풍쟁이’였다는 것을 깨닫고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으며, 파멸과 징벌의 날이 다가오자 도망했습니다. 자신들이 믿을 대상은 바로도 아니고 애굽도 아님을그들이 알게 되었듯이, 우리도 더 늦기 전에 세상의 허풍에 속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18,19,22~24절 바벨론 군대가 다볼과 갈멜같이 누구나 알아볼 수 있도록 분명히 올 것이고, 숲을 벌목하려는 자들처럼 도끼를 들고 오되 황충보다 더 많은 수가 올 것이니 도망할 채비를 하라고 하십니다. 옛 수도인 놉이 거민이 없을 만큼 철저히 불살라지고, 뱀이 소리 없이 달아나듯이 애굽이 놀라고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 하다가 큰 수치를 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나님 대신에 이런 나라를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큰 어리석음인지 모릅니다.
기도
공동체 - 주님의 주권을 찬양합니다. 제 안에 있는 헛된 욕망들이 만들어낸 우상들을 꺾어주소서.
열방 - 교회의 갱신과 개혁을 위해 애쓰는 이들에게 경건의 지혜와 능력을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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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14
 
하나님을 의지하는 인생은 복됩니다
[ 예레미야 17:1 - 17:11 ]
 
[오늘의 말씀 요약]
유다의 죄는 그들 마음에 깊이 뿌리박혀 있고 자녀들도 답습합니다. 사람을 의지해 하나님을 저버리는 사람은 저주를 받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물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결실합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시험하시고 그 행위대로 보응하십니다.

☞ 죄의 유전

1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단 뿔에 새겨졌거늘
1 "Judah's sin is engraved with an iron tool, inscribed with a flint point, on the tablets of their hearts and on the horns of their altars.
2 그들의 자녀가 높은 메 위 푸른 나무 곁에 있는 그 단들과 아세라들을 생각하도다
2 Even their children remember their altars and Asherah poles beside the spreading trees and on the high hills.
3 들에 있는 나의 산아 네 온 지경의 죄로 인하여 내가 네 재산과 네 모든 보물과 산당들로 노략을 당하게 하리니
3 My mountain in the land and your wealth and all your treasures I will give away as plunder, together with your high places, because of sin throughout your country.
4 내가 네게 준 네 기업에서 네 손을 뗄 것이며 또 내가 너로 너의 알지 못하는 땅에서 네 대적을 섬기게 하리니 이는 너희가 내 노로 맹렬케 하여 영영히 타는 불을 일으켰음이니라
4 Through your own fault you will lose the inheritance I gave you. I will enslave you to your enemies in a land you do not know, for you have kindled my anger, and it will burn forever."

☞ 저주받을 자와 복 받을 자
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5 This is what the LORD says: "Cursed is the one who trusts in man, who depends on flesh for his strength and whose heart turns away from the LORD.
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
6 He will be like a bush in the wastelands; he will not see prosperity when it comes. He will dwell in the parched places of the desert, in a salt land where no one lives.
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7 "But blessed is the man who trusts in the LORD, whose confidence is in him.
8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찌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8 He will be like a tree planted by the water that sends out its roots by the stream. It does not fear when heat comes; its leaves are always green. It has no worries in a year of drought and never fails to bear fruit."
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9 The heart is deceitful above all things and beyond cure. Who can understand it?
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10 "I the LORD search the heart and examine the mind, to reward a man according to his conduct, according to what his deeds deserve."
11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필경은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
11 Like a partridge that hatches eggs it did not lay is the man who gains riches by unjust means. When his life is half gone, they will desert him, and in the end he will prove to be a fool.
 

본문 해설
☞ 죄의 유전 (17:1~4)
부모는 자녀의 삶에 모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유다 백성의 우상숭배는 자연스럽게 후손의 삶에 깊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다 백성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었다고 표현할 정도로 그들 마음에 깊이 뿌리박고 있었습니다. ‘단들의 뿔’에 새겨졌다는 것은 그들의 죄가 우상숭배임을 보여 줍니다. 그들이 고안해 낸 온갖 종류의 미신적인 예배 형식은 후손에게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하나님은 범죄하는 유다가 기업으로 받은 약속의 땅에서 쫓겨나고 대적의 땅에 포로로 끌려가 그들을 섬길 것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언어와 행위는 나에게서 끝나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언어 습관이나 태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마음은 자녀들과 주위에 있는 모든 이의 삶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저주받을 자와 복 받을 자(17:5~11)
사람을 의지하고 사람에게 소망을 두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인간의 권력은 영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육체를 신뢰하는 자들을 비웃으십니다. 그들은 저주받을 자로서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난 자이며,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아 어떤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의뢰하는 사람은 물가에 심긴 나무처럼 복과 은혜를 누립니다. 하나님을 의뢰하는 삶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묵상과 순종으로 이어집니다. 시편 1편은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의지)하는 자는 열매를 맺으며 형통한 복을 누리게 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심장과 폐부를 시험하시고 살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한다면 시냇가에 심긴 나무와 같이 복된 인생을 살 것입니다.

● 우리 가족이 고쳐야 할 잘못된 습관이나 태도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그것은 왜 생겼으며, 어떻게 고쳐 가겠습니까?
● 하나님께 무릎 꿇기보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습니까? 지금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말씀 앞에 서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저희 가족이 여호와를 의뢰함으로 물가에 심긴 나무같이 결실하기를 소망합니다. 심장과 폐부를 시험하시는 주님 앞에서 부끄러움 없는 복된 인생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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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장의 주제

절의 주제

에스더

9장

유대인들의 승리와 축제

1 ~ 4

유다인의 강성

5 ~ 16

대적을 진멸하는 유다인

17 ~ 19

승리의 기념 잔치

20 ~ 32

부림절 제정

10장

유대인의 승귀를 위한 섭리들

1, 2

아하수에로의 행적

3

모르드개의 영광

욥기

1장

경건한 욥의 첫 번째 시련

1 ~ 5

욥의 가정 환경

6 ~ 12

시험에 대한 하나님의 허락

13 ~ 19

욥의 첫 시련

20 ~ 22

여호와를 찬양하는 욥의 믿음

 

※ 자료 출처 : 호크마 주석


2010-05-13   에스더 9장~욥기 1장     ONE YEAR BIBLE

에스더 9장 : 유대인들의 승리와 축제

 

유다인의 강성 ( 1 ~ 4 )

   아달월 곧 열두째 달 십삼일은 왕의 어명을 시행하게 된 날이라 유다인의 대적들이 그들을 제거하기를 바랐더니 유다인이 도리어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들을 제거하게 된 그 날에 유다인들이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 각 읍에 모여 자기들을 해하고자 한 자를 죽이려 하니 모든 민족이 그들을 두려워하여 능히 막을 자가 없고 각 지방 모든 지방관과 대신들과 총독들과 왕의 사무를 보는 자들이 모르드개를 두려워하므로 다 유다인을 도우니 모르드개가 왕궁에서 존귀하여 점점 창대하매 이 사람 모르드개의 명성이 각 지방에 퍼지더라

 

대적을 진멸하는 유다인 ( 5 ~ 16 )

   유다인이 칼로 그 모든 대적들을 쳐서 도륙하고 진멸하고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마음대로 행하고 유다인이 또 도성 수산에서 오백 명을 죽이고 진멸하고 또 바산다다와 달본과 아스바다와 보라다와 아달리야와 아리다다와 바마스다와 아리새와 아리대와 왜사다 곧 함므다다의 손자요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그 날에 도성 수산에서 도륙한 자의 수효를 왕께 아뢰니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이르되 유다인이 도성 수산에서 이미 오백 명을 죽이고 멸하고 또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니 왕의 다른 지방에서는 어떠하였겠느냐 이제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냐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냐 또한 시행하겠노라 하니 에스더가 이르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면 수산에 사는 유다인들이 내일도 오늘 조서대로 행하게 하시고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매달게 하소서 하니 왕이 그대로 행하기를 허락하고 조서를 수산에 내리니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가 매달리니라 아달월 십사일에도 수산에 있는 유다인이 모여 또 삼백 명을 수산에서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고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다른 유다인들이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대적들에게서 벗어나며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 칠만 오천 명을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승리의 기념 잔치 ( 17 ~ 19 )

   아달월 십삼일에 그 일을 행하였고 십사일에 쉬며 그 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겼고 수산에 사는 유다인들은 십삼일과 십사일에 모였고 십오일에 쉬며 이 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긴지라 그러므로 시골의 유다인 곧 성이 없는 고을고을에 사는 자들이 아달월 십사일을 명절로 삼아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더라

 

부림절 제정 ( 20 ~ 32 )

   모르드개가 이 일을 기록하고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모든 유다인에게 원근을 막론하고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한 규례를 세워 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지키라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유다인이 자기들이 이미 시작한 대로 또한 모르드개가 보낸 글대로 계속하여 행하였으니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모든 유다인의 대적 하만이 유다인을 진멸하기를 꾀하고 부르 곧 제비를 뽑아 그들을 죽이고 멸하려 하였으나 에스더가 왕 앞에 나아감으로 말미암아 왕이 조서를 내려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던 악한 꾀를 그의 머리에 돌려보내어 하만과 그의 여러 아들을 나무에 달게 하였으므로 무리가 부르의 이름을 따라 이 두 날을 부림이라 하고 유다인이 이 글의 모든 말과 이 일에 보고 당한 것으로 말미암아 뜻을 정하고 자기들과 자손과 자기들과 화합한 자들이 해마다 그 기록하고 정해 놓은 때 이 두 날을 이어서 지켜 폐하지 아니하기로 작정하고 각 지방, 각 읍, 각 집에서 대대로 이 두 날을 기념하여 지키되 이 부림일을 유다인 중에서 폐하지 않게 하고 그들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기념하게 하였더라 아비하일의 딸 왕후 에스더와 유다인 모르드개가 전권으로 글을 쓰고 부림에 대한 이 둘째 편지를 굳게 지키게 하되 화평하고 진실한 말로 편지를 써서 아하수에로의 나라 백이십칠 지방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에게 보내어 정한 기간에 이 부림일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유다인 모르드개와 왕후 에스더가 명령한 바와 유다인이 금식하며 부르짖은 것으로 말미암아 자기와 자기 자손을 위하여 정한 바가 있음이더라 에스더의 명령이 이 부림에 대한 일을 견고하게 하였고 그 일이 책에 기록되었더라

 

에스더 10장 : 유대인의 승귀를 위한 섭리들 ( 1, 2 )

   아하수에로 왕이 그의 본토와 바다 섬들로 하여금 조공을 바치게 하였더라 왕의 능력 있는 모든 행적과 모르드개를 높여 존귀하게 한 사적이 메대와 바사 왕들의 일기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모르드개의 영광 ( 3 )

   유다인 모르드개가 아하수에로 왕의 다음이 되고 유다인 중에 크게 존경받고 그의 허다한 형제에게 사랑을 받고 그의 백성의 이익을 도모하며 그의 모든 종족을 안위하였더라

 

욥기 1장 : 경건한 욥의 첫 번째 시련

 

욥의 가정 환경 ( 1 ~ 5 )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시험에 대한 하나님의 허락 ( 6 ~ 12 )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탄도 그들 가운데에 온지라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땅을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나이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욥의 첫 시련 ( 13 ~ 19 )

   하루는 욥의 자녀들이 그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실 때에 사환이 욥에게 와서 아뢰되 소는 밭을 갈고 나귀는 그 곁에서 풀을 먹는데 스바 사람이 갑자기 이르러 그것들을 빼앗고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서 양과 종들을 살라 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갈대아 사람이 세 무리를 지어 갑자기 낙타에게 달려들어 그것을 빼앗으며 칼로 종들을 죽였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그가 아직 말하는 동안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아뢰되 주인의 자녀들이 그들의 맏아들의 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는데 거친 들에서 큰 바람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청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한지라

 

여호와를 찬양하는 욥의 믿음 ( 20 ~ 22 )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OneBody Ministry Korea

 

2010 13
05
  여호와께서 애굽에게 보복하셨다!
   [ 예레미야 46:1 - 46:12 ] (찬송30장)
오늘 본문부터 51장까지는 이방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선고됩니다. 맨 먼저 애굽이 갈그미스 전투에서 바벨론에게 패하는 사건을 애굽을 향한 하나님의 보복이라고 말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46~51장의 표제
1 이방 나라들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애굽 심판에 대한 제목
2 애굽에 관한 것이라 곧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유브라데 강 가 갈그미스에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에게 패한 애굽의 왕 바로느고의 군대에 대한 말씀이라

애굽의 용사들의 패배
3 너희는 작은 방패와 큰 방패를 예비하고 나가서 싸우라 4 너희 기병이여 말에 안장을 지워 타며 투구를 쓰고 나서며 창을 갈며 갑옷을 입으라 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본즉 그들이 놀라 물러가며 그들의 용사는 패하여 황급히 도망하며 뒤를 돌아보지 아니함은 어찜이냐 두려움이 그들의 사방에 있음이로다 6 발이 빠른 자도 도망하지 못하며 용사도 피하지 못하고 그들이 다 북쪽에서 유브라데 강 가에 넘어지며 엎드러지는도다

애굽의 자신만만함과 애굽을 향한 하나님의 보복
7 강의 물이 출렁임 같고 나일 강이 불어남 같은 자가 누구냐 8 애굽은 나일 강이 불어남 같고 강물이 출렁임 같도다 그가 이르되 내가 일어나 땅을 덮어 성읍들과 그 주민을 멸할 것이라 9 말들아 달려라 병거들아 정신 없이 달려라 용사여 나오라 방패 잡은 구스 사람과 붓 사람과 활을 당기는 루딤 사람이여 나올지니라 하거니와 10 그 날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의 대적에게 원수 갚는 보복일이라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 그들의 피를 넘치도록 마시리니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북쪽 유브라데 강 가에서 희생제물을 받으실 것임이로다

애굽을 향한 선지자의 탄식
11 처녀 딸 애굽이여 길르앗으로 올라가서 유향을 취하라 네가 치료를 많이 받아도 효력이 없어 낫지 못하리라 12 네 수치가 나라들에 들렸고 네 부르짖음은 땅에 가득하였나니 용사가 용사에게 걸려 넘어져 둘이 함께 엎드러졌음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절 이스라엘뿐 아니라 열국도 하나님의 통치 영역입니다. 그들에게도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할 것을 요구하시고, 그 반응에 따라 판단하십니다.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우리의 삶을 통해 세상이 하나님을 알기 원하십니다.

2,10,11,12절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애굽의 바로 느고를 갈그미스에서 물리치고 팔레스타인의 패권을 장악한 역사적 사건은 애굽을 향한 하나님의 보복이었습니다. 그들의 오만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백약이 무효할 만큼 철저한 심판이었고, 의기양양한 용사들의 함성은 온 땅에 다 들릴 만큼 비참한 울부짖음으로 변했습니다. 말도 잃고 병거도 잃고 용사들은 도망치다 서로 걸려 넘어졌습니다. 나는 역사의 참 주인이 하나님이라고 믿습니까? 그것을 인정한다면, 이 세상과 나의 삶을 보는 안목이 지금과는 다르지 않을까요?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6절 바벨론의 전력을 몰랐던 애굽은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준비하고 말과 창과 투구를 갖춘 기병들을 동원하여 바벨론과 맞서겠다고 기염을 토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다 기겁하여 물러가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아날 것입니다. 발 빠른 자들도 바벨론 군대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용사들도 칼에 넘어져 전멸할 것입니다. 인간의 능력과 계획이 하나님의 작정을 꺾을 수 없습니다.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만만함이 우리의 기도를 멈추게 하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쟁 무기를 준비하는 것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우리 편으로 모시는 일입니다.

7~10절 불어난 나일강이 강가의 모든 것을 덮듯이, 이집트는 기세등등하여 주변나라들을 장악하였습니다. 말과 병거를 탄 용사와 용병들까지 합세하여 거칠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오만한 그들에게 보복하기로 하시자 유프라테스 강가가 그들의 무덤이 되었습니다. 지금껏 인간이 세운 영원한 제국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만 영원히 설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 -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뿐이십니다. 말과 병거와 용사를 의지하는 인생이 되지 않게 하소서.
열방 - 한국인터서브선교회의 사역을 통해 회교권, 힌두권, 불교권에 복음이 잘 전파되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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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13
 
회복을 약속하시는 하나님
[ 예레미야 16:10 - 16:21 ]
 
[오늘의 말씀 요약]
유다에 재앙이 임함은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의 신을 좇았기 때문입니다. 열조보다 더 악을 행한 유다 백성은 이방으로 쫓겨나 우상을 섬기며 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약속의 땅으로 그들을 다시 인도하시며, 열방은 하나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 조상보다 악한 죄

10 네가 이 모든 말로 백성에게 고할 때에 그들이 네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광포하심은 어찜이며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뇨 하거든
10 "When you tell these people all this and they ask you, 'Why has the LORD decreed such a great disaster against us? What wrong have we done? What sin have we committed against the LORD our God?'
11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 열조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
11 then say to them, 'It is because your fathers forsook me,' declares the LORD, 'and followed other gods and served and worshiped them. They forsook me and did not keep my law.
12 너희가 너희 열조보다 더욱 악을 행하였도다 보라 너희가 각기 악한 마음의 강퍅함을 따라 행하고 나를 청종치 아니하였으므로
12 But you have behaved more wickedly than your fathers. See how each of you is following the stubbornness of his evil heart instead of obeying me.
13 내가 너희를 이 땅에서 쫓아내어 너희와 너희 열조의 알지 못하던 땅에 이르게 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주야로 다른 신들을 섬기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지 아니함이라 하셨다 하라
13 So I will throw you out of this land into a land neither you nor your fathers have known, and there you will serve other gods day and night, for I will show you no favor.'

☞ 유다의 심판과 회복 예언
14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러나 보라 날이 이르리니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14 "However, the days are coming," declares the LORD, "when men will no longer say, 'As surely as the LORD lives, who brought the Israelites up out of Egypt,'
15 이스라엘 자손을 북방 땅과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열조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리라
15 but they will say, 'As surely as the LORD lives, who brought the Israelites up out of the land of the north and out of all the countries where he had banished them.' For I will restore them to the land I gave their forefathers.
16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많은 어부를 불러다가 그들을 낚게 하며 그 후에 많은 포수를 불러다가 그들을 모든 산과 모든 작은 산과 암혈에서 사냥하게 하리니
16 "But now I will send for many fishermen," declares the LORD, "and they will catch them. After that I will send for many hunters, and they will hunt them down on every mountain and hill and from the crevices of the rocks.
17 이는 내 눈이 그들의 행위를 감찰하므로 그들이 내 얼굴 앞에서 숨김을 얻지 못하며 그들의 죄악이 내 목전에서 은폐되지 못함이라
17 My eyes are on all their ways; they are not hidden from me, nor is their sin concealed from my eyes.
18 내가 위선 그들의 악과 죄를 배나 갚을 것은 그들이 그 미운 물건의 시체로 내 땅을 더럽히며 그들의 가증한 것으로 내 산업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니라
18 I will repay them double for their wickedness and their sin, because they have defiled my land with the lifeless forms of their vile images and have filled my inheritance with their detestable idols."
19 여호와 나의 힘, 나의 보장, 환난 날의 피난처시여 열방이 땅 끝에서 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열조의 계승한 바는 허무하고 망탄하고 무익한 것뿐이라
19 O LORD, my strength and my fortress, my refuge in time of distress, to you the nations will come from the ends of the earth and say, "Our fathers possessed nothing but false gods, worthless idols that did them no good.
20 인생이 어찌 신 아닌 것을 자기의 신으로 삼겠나이까 하리이다
20 Do men make their own gods? Yes, but they are not gods!"
2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이번에 그들에게 내 손과 내 능을 알려서 그들로 내 이름이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21 "Therefore I will teach them-- this time I will teach them my power and might. Then they will know that my name is the LORD.

광포(10절) 세상에 널리 퍼뜨리거나 알림
암혈(16절) 바위에 생긴 천연 동굴
망탄하고(19절) 허망하고 터무니없고
 

본문 해설
☞ 조상보다 악한 죄(16:10~13)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지 못해 범죄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이 무엇인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뜻과는 정반대되는 삶을 살아가곤 합니다. 유다 백성은 계속되는 하나님의 심판 경고에도 불구하고 죄악 된 행위를 버리지 않았고 마음의 강퍅함을 따라 행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왜 자신들에게 그토록 심한 분노를 발하시는지 모르겠다고 항의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의 죄가 조상들의 죄보다 악하다고 하시며, 약속의 땅에서 쫓겨나 알지 못하는 땅에 던져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그곳에서 주야로 우상들을 섬기며 자신들의 죄를 쌓을 것입니다. 결국 유다의 심판은 그들이 회개치 않음으로 인해 하나님이 은혜를 거두셨기 때문에 임한 것입니다.

☞ 유다의 심판과 회복 예언 (16:14~21)
하나님의 심판 의지 안에는 회복 의지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회복될 때에는 출애굽의 하나님이 아닌 포로지에서 인도해 내신 하나님을 증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회복이 있기 전에 먼저 패역하고 강퍅한 유다 백성을 정화하는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유다 백성은 이방 신을 따라가 스스로를 더럽히고 온갖 가증한 것들에 빠졌습니다. 하나님은 어부들이 고기를 낚듯이 이방인이 쳐 놓은 그물 안으로 유다 백성이 들어가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이 바윗돌과 언덕의 은신처에 숨어도 포수들을 통해 몰살하실 것입니다. 이렇듯 유다가 철저히 심판받고 나면 열방이 땅 끝에서 하나님께 나아올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새로운 차원의 나라로 회복하시고 열방을 회복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온 세계를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순종하지 않은 일이 있습니까? 양심의 가책을 느낄 때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합니까?
● 고난의 과정을 통해 정결케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느낍니까? 그렇다면 어떤 마음으로 고난의 과정을 통과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강퍅한 마음은 하나님을 진노케 하고 슬프게 함을 깨닫습니다. 제 안에 있는 강퍅한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수 있는 겸손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갖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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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장의 주제

절의 주제

에스더

6장

모르드개의 등용과 하만의 수치

1 ~ 3

드러나는 모르드개의 공적

4 ~ 9

유공자의 받을 상

10, 11

왕의 상급을 받는 모르드개

12 ~ 14

하만의 번뇌

7장

하만의 몰락

1 ~ 4

에스더의 소청

5, 6

하만의 죄악

7 ~ 10

처형당하는 하만

8장

유대인들을 위해 내려진 조서

1, 2

모르드개의 등용

3 ~ 8

동족의 구원을 호소하는 에스더

9 ~ 14

유다인 보호 조서

15 ~ 17

유다인의 환희

 

※ 자료 출처 : 호크마 주석


2010-05-12   에 6장 - 8장         ONE YEAR BIBLE

에스더 6장 : 모르드개의 등용과 하만의 수치


드러나는 모르드개의 공적 ( 1 ~ 3 ) 
   그 날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명령하여 역대 일기를 가져다가 자기 앞에서 읽히더니 그 속에 기록하기를 문을 지키던 왕의 두 내시 빅다나와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모르드개가 고발하였다 하였는지라 왕이 이르되 이 일에 대하여 무슨 존귀와 관작을 모르드개에게 베풀었느냐 하니 측근 신하들이 대답하되 아무것도 베풀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유공자의 받을 상 ( 4 ~ 9 )

   왕이 이르되 누가 뜰에 있느냐 하매 마침 하만이 자기가 세운 나무에 모르드개 달기를 왕께 구하고자 하여 왕궁 바깥뜰에 이른지라 측근 신하들이 아뢰되 하만이 뜰에 섰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들어오게 하라 하니 하만이 들어오거늘 왕이 묻되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여야 하겠느냐 하만이 심중에 이르되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자는 나 외에 누구리요 하고 왕께 아뢰되 왕께서 사람을 존귀하게 하시려면 왕께서 입으시는 왕복과 왕께서 타시는 말과 머리에 쓰시는 왕관을 가져다가 그 왕복과 말을 왕의 신하 중 가장 존귀한 자의 손에 맡겨서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서 성 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여 이르기를 왕이 존귀하게 하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게 하소서 하니라
 

왕의 상급을 받는 모르드개 ( 10, 11 )
   이에 왕이 하만에게 이르되 너는 네 말대로 속히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대궐 문에 앉은 유다 사람 모르드개에게 행하되 무릇 네가 말한 것에서 조금도 빠짐이 없이 하라 하만이 왕복과 말을 가져다가 모르드개에게 옷을 입히고 말을 태워 성 중 거리로 다니며 그 앞에서 반포하되 왕이 존귀하게 하시기를 원하시는 사람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니라

 

하만의 번뇌 ( 12 ~ 14 )

   모르드개는 다시 대궐 문으로 돌아오고 하만은 번뇌하여 머리를 싸고 급히 집으로 돌아가서 자기가 당한 모든 일을 그의 아내 세레스와 모든 친구에게 말하매 그 중 지혜로운 자와 그의 아내 세레스가 이르되 모르드개가 과연 유다 사람의 후손이면 당신이 그 앞에서 굴욕을 당하기 시작하였으니 능히 그를 이기지 못하고 분명히 그 앞에 엎드러지리이다 아직 말이 그치지 아니하여서 왕의 내시들이 이르러 하만을 데리고 에스더가 베푼 잔치에 빨리 나아가니라
 
 
에스더 7장 : 하만의 몰락


에스더의 소청 ( 1 ~ 4 ) 
   왕이 하만과 함께 또 왕후 에스더의 잔치에 가니라 왕이 이 둘째 날 잔치에 술을 마실 때에 다시 에스더에게 물어 이르되 왕후 에스더여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냐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냐 곧 나라의 절반이라 할지라도 시행하겠노라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만일 우리가 노비로 팔렸더라면 내가 잠잠하였으리이다 그래도 대적이 왕의 손해를 보충하지 못하였으리이다 하니

 

하만의 죄악 ( 5, 6 )

   아하수에로 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말하여 이르되 감히 이런 일을 심중에 품은 자가 누구며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에스더가 이르되 대적과 원수는 이 악한 하만이니이다 하니 하만이 왕과 왕후 앞에서 두려워하거늘

 

처형당하는 하만 ( 7 ~ 10 )

   왕이 노하여 일어나서 잔치 자리를 떠나 왕궁 후원으로 들어가니라 하만이 일어서서 왕후 에스더에게 생명을 구하니 이는 왕이 자기에게 벌을 내리기로 결심한 줄 앎이더라 왕이 후원으로부터 잔치 자리에 돌아오니 하만이 에스더가 앉은 걸상 위에 엎드렸거늘 왕이 이르되 저가 궁중 내 앞에서 왕후를 강간까지 하고자 하는가 하니 이 말이 왕의 입에서 나오매 무리가 하만의 얼굴을 싸더라 왕을 모신 내시 중에 하르보나가 왕에게 아뢰되 왕을 위하여 충성된 말로 고발한 모르드개를 달고자 하여 하만이 높이가 오십 규빗 되는 나무를 준비하였는데 이제 그 나무가 하만의 집에 섰나이다 왕이 이르되 하만을 그 나무에 달라 하매 모르드개를 매달려고 한 나무에 하만을 다니 왕의 노가 그치니라 
 
 
에스더 8장 : 유대인들을 위해 내려진 조서


모르드개의 등용 ( 1, 2 ) 
   그 날 아하수에로 왕이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집을 왕후 에스더에게 주니라 에스더가 모르드개는 자기에게 어떻게 관계됨을 왕께 아뢰었으므로 모르드개가 왕 앞에 나오니 왕이 하만에게서 거둔 반지를 빼어 모르드개에게 준지라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하만의 집을 관리하게 하니라

 

동족의 구원을 호소하는 에스더 ( 3 ~ 8 )

   에스더가 다시 왕 앞에서 말씀하며 왕의 발 아래 엎드려 아각 사람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 한 악한 꾀를 제거하기를 울며 구하니 왕이 에스더를 향하여 금 규를 내미는지라 에스더가 일어나 왕 앞에 서서 이르되 왕이 만일 즐거워하시며 내가 왕의 목전에 은혜를 입었고 또 왕이 이 일을 좋게 여기시며 나를 좋게 보실진대 조서를 내리사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이 왕의 각 지방에 있는 유다인을 진멸하려고 꾀하고 쓴 조서를 철회하소서 내가 어찌 내 민족이 화 당함을 차마 보며 내 친척의 멸망함을 차마 보리이까 하니 아하수에로 왕이 왕후 에스더와 유다인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하만이 유다인을 살해하려 하므로 나무에 매달렸고 내가 그 집을 에스더에게 주었으니 너희는 왕의 명의로 유다인에게 조서를 뜻대로 쓰고 왕의 반지로 인을 칠지어다 왕의 이름을 쓰고 왕의 반지로 인친 조서는 누구든지 철회할 수 없음이니라 하니라

 

유다인 보호 조서 ( 9 ~ 14 )

   그 때 시완월 곧 삼월 이십삼일에 왕의 서기관이 소집되고 모르드개가 시키는 대로 조서를 써서 인도로부터 구스까지의 백이십칠 지방 유다인과 대신과 지방관과 관원에게 전할새 각 지방의 문자와 각 민족의 언어와 유다인의 문자와 언어로 쓰되 아하수에로 왕의 명의로 쓰고 왕의 반지로 인을 치고 그 조서를 역졸들에게 부쳐 전하게 하니 그들은 왕궁에서 길러서 왕의 일에 쓰는 준마를 타는 자들이라 조서에는 왕이 여러 고을에 있는 유다인에게 허락하여 그들이 함께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각 지방의 백성 중 세력을 가지고 그들을 치려하는 자들과 그들의 처자를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고 그 재산을 탈취하게 하되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에서 아달월 곧 십이월 십삼일 하루 동안에 하게 하였고 이 조서 초본을 각 지방에 전하고 각 민족에게 반포하고 유다인들에게 준비하였다가 그 날에 대적에게 원수를 갚게 한지라 왕의 어명이 매우 급하매 역졸이 왕의 일에 쓰는 준마를 타고 빨리 나가고 그 조서가 도성 수산에도 반포되니라


유다인의 환희 ( 15 ~ 17 ) 
   모르드개가 푸르고 흰 조복을 입고 큰 금관을 쓰고 자색 가는 베 겉옷을 입고 왕 앞에서 나오니 수산 성이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고 유다인에게는 영광과 즐거움과 기쁨과 존귀함이 있는지라 왕의 어명이 이르는 각 지방, 각 읍에서 유다인들이 즐기고 기뻐하여 잔치를 베풀고 그 날을 명절로 삼으니 본토 백성이 유다인을 두려워하여 유다인 되는 자가 많더라

OneBody Ministry Korea

 

2010 12
05
  헐기도 하시고 뽑기도 하시는 하나님
   [ 예레미야 45:1 - 45:5 ] (찬송344장)
예레미야의 서기관 바룩은 멸망으로 기울어 가는 조국의 현실을 보면서 탄식하고, 그것을 들은 하나님은 자신의 심판 계획을 알리시고 바룩을 지켜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표제
1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에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예레미야가 불러 주는 대로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니라 그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바룩의 탄식에 대한 예레미야의 말
2 바룩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3 네가 일찍이 말하기를 화로다 여호와께서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 나는 나의 탄식으로 피곤하여 평안을 찾지 못하도다

하나님의 응답을 전하는 예레미야
4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그리하겠거늘 5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4절 라헬의 탄식을 들으시고 응답하셨던 하나님께서(31장 15~17절), 바룩의 혼잣말을 들으시고 응답하셨습니다. 이 세상이 나름대로 성실하게, 양심적으로, 정직하게 살아온 내 삶에 정당한 대가를 주기는커녕 아픔과 외면으로 돌려줄 때, 혹은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에 어긋나는 현실을 보면서 나 혼자 울분을 삭이며 아파하고 탄식할 때, 주님도 들으시고 일하고 계십니다. 깨어진 샬롬과 쉼을 회복하시려고 주님도 쉬지 않고 계십니다(요한복음 5장 19절).

4,5절 바룩의 바람은 이스라엘의 구원이었지만 하나님의 뜻은 재난이고 심판이었습니다.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모든 육체가 다 재난을 당하게 하실 것입니다. 예레미야더러 유다를 위해 기도하지 말라고 하셨던 것처럼(7장 16절; 11장 14절; 14장 11절), 자기 백성을 위해 ‘큰 일’(구원)을 바라는 바룩의 마음을 꺾고 계십니다. 자기 백성의 멸망을 아파하고 구원을 바란 마음은 귀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심판을 통해 하실 더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을 인정하는 마음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과 교회를 위한다면서 내 기도나 주장만을 고집하지 않고 겸허하게 주님과 공동체의 뜻을 듣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절 예레미야의 서기관 바룩은 선지자의 말만 받아 적은 것이 아니라 삶도 따라 살았습니다. 선지자가 전한 말씀 때문에 고난을 당할 때 바룩도 고난을 당했습니다(예레미야 36장 19, 26절; 43장 1, 3절). 그는 선지자의 글만 기록한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 적었습니다. 멸망으로 치닫던 조국을 보면서 아파하던 바룩은 예언을 받아 적으면서 더욱 큰 통증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중심이 상하고 모든 뼈가 떨리고 취한 사람 같고 포도주에 잡힌 사람 같다”(23장 9절)던 예레미야처럼, 아픔과 괴로움으로 한숨 쉬기에도 지쳐서 평안을 잃었다고 탄식합니다. 이것은 불평도 아니고 원망도 아닙니다. 불의한 세상에서 여호와의 뜻을 먼저 알고 이해하고 그 뜻대로 살아보려던 의인의 탄식입니다. 말씀이 드러내는 내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불의가 만연한 이 세상을 보면서 나도 아버지의 심정으로 그 아픔에 참여하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 - 불의한 세상을 보면서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파하고 하나님의 구원 경륜을 의지하게 하소서.
열방 - T국에서 「매일성경」을 번역하는 선교사들의 안전과 협력하는 일꾼들의 성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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