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91 ~ 12] 사탄의 한계

 

 

 

 

   앞서 네 가지 재앙이 자연계를 향한 것이었다면, 다섯째 나팔 재앙은 직접적으로사람에게 내리는 재앙입니다. 황충은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않은 사람들을 다섯 달 동안 괴롭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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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떨어진 별과 황충에 의한 심판

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3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 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황충의 형상과 권세

7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준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에 금 같은 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8

또 여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으며

9

또 철 호심경 같은 호심경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쟁터로 달려 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10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 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황충들의 왕인 아볼루온

11

그들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

12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하늘에서 떨어진 별 하나는 무저갱의 열쇠를 하나님께받고’, 황충도 전갈의 권세를받아하나님이 허락하신 정도와 범위(인 맞지 않은 자들, 죽이지 말라, 다섯 달 동안) 안에서만 심판을 수행한다. 지금도 사탄과 사망이 성도들을 위협하고 있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한 사람도 손댈 수 없다. 성도들의 생사가 오직 하나님의 손아래 있음을 믿고, 생존의 문제로 신앙을 포기하도록 위협하는 상황 앞에서도 담대해야 한다.

첫 출애굽 때 메뚜기 재앙에서 이스라엘을 보호해주셨던 것처럼(출애굽기 10), 이마에 인침을 받은 백성들(새 이스라엘)도 큰 환난 가운데서 보호하신다. 시련과 환난이 끊이지 않는 세상에서 하나님만이 우리의 도움과 방패가 되신다. 그분의 주권을 넘어설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두려워 말고 염려하지도 말고 소망의 끈을 놓지 말고, 그 통치 앞에 엎드리자! 무엇이 나를 위협하고 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가? 하나님을 경험할 기회로 삼자!

 








 

 

 

 

[요한계시록 81 ~ 13] 성도의 기도와 나팔 재앙

 

 

 

 

   일곱째 인을 떼자 나팔 재앙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고난 받는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여 나팔 재앙을 내리십니다. 사람들이 의지하는 삶의 터전인 땅, 바다, , 하늘에 재앙이 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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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 인과 일곱 나팔

1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2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

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첫째, 둘째 나팔

6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하더라

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

8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9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

셋째, 넷째 나팔

10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지니

11

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 물이 됨으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

12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13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

 

 

 

 

네 개의 인 재앙이 자연계를 향한 심판이었던 것처럼(6 1~8), 나팔 재앙도 자연계를 향한 심판으로 시작한다. 첫째 나팔에 땅의 1/3이 불타고(출애굽기 9 22~25), 둘째 나팔에 바다의 1/3이 피가 되고(출애굽기 7 14~24), 셋째 나팔에 물의 1/3이 오염되고(출애굽기 7 21), 넷째 나팔에 해와 달과 별의 1/3이 타격을 받아 어두워지는 재앙이 임했다(출애굽기 10 22). 재앙의 강도와 범위가 1/4(일곱 인 재앙)에서 1/3로 더 강해졌지만 아직 끝은 아니다. 아직은 돌이킬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다는 뜻이다. 말씀과 상황과 사람을 통해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있는가? 주의 뜻이 분명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돌이키기 싫어서 주저하는 것은 아닌가? 열 가지 재앙을 통해 창조주의 권능을 보고서도 끝내 돌이키지 않았던 바로 왕을 기다린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심판뿐이었다.

 








 

 

 

 

[요한계시록 41 ~ 11] 하늘 보좌에 계신 창조주 하나님

 

 

 

 

   지상 교회의 모습(2~3)에 이어 하늘 성전의 환상(4~5)을 묘사합니다. 피조물을 대표하는 네 생물과 하나님의 백성을 대표하는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계신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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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날 일들을 네게 보이리라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보좌의 하나님에 대한 환상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5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들이 가득하더라

7

그 첫째 생물은 사자 같고 그 둘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그 셋째 생물은 얼굴이 사람 같고 그 넷째 생물은 날아가는 독수리 같은데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의 경배

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9

그 생물들이 보좌에 앉으사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돌릴 때에

10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마치 출애굽 때 이스라엘이 홍해 바닷가에서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했듯이( 15), 하나님의 백성을 상징하는 이십사 장로들이 수정 같은 유리 바다 위에서, 자기 면류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하나님께 돌리고 있다.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심을 다시 묵상하면서 목청을 높이고 마음을 기울여 함께 그분을 찬양하자!

 








 

 

 

 

[요한계시록 314 ~ 22] 차든지 뜨겁든지 하라

 

 

 

 

   예수님은 라오디게아 교회의 미지근한 신앙을 책망하십니다. 부요하여 부족함이 없다고 자만했지만 실상은 가난하고 벌거벗은 영적 상태임을 지적하시며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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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에 대한 소개

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오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오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한 책망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회개의 촉구

18

내가 너를 원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자에게 주신 약속

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2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라오디게아 교회의 미지근한 신앙을 책망하신다. 부족함이 없는 부요함 속에서 그들은 영적 해이와 안일에 빠졌고, 박해가 없는 안전과 종교적인 허울 속에서 영적 긴장과 갈망은 사라졌다. 하나님과의 교제와 예배는 권태로운 일상으로 전락했고, 치유가 필요한 심각한 상태였지만 그 사실조차 모를 만큼 무감각했다. 다 알고 보고 기억하시는 주님이 내 마음과 말과 행동도 판단하실 것이다.

불로 연단한 금(순전한 믿음)을 사서 영적으로 부요해지고, 흰 옷(정결한 삶)으로 벌거벗은 수치를 가리고 성도의 정체성을 되찾으며, 안약(영적 분별력)을 사서 자신의 모습을 바르게 진단하고 영적 무지와 무사 안일과 무감각의 자리에서 일어서라고 하신다. 이만하면 됐다고 안주할 만한 믿음은 없다. 열심을 내라는 주의 음성에 응답하여, 한 번에 되지 않더라도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 중요하다. 내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많아질수록 자유와 생명과 안식을 향한 여정은 힘겨워질 것이다.

 








 

 

 

 

[요한계시록 31 ~ 13] 생명을 회복하라, 끝까지 충성하라

 

 

 

 

   죽은 자와 방불한 사데 교회에는 영적 생명을 회복하도록 호된 책망과 경고를 주십니다. 그리고 책망할 것이 없는 빌라델비아 교회에는 열린 문을 두어 영광스러운 미래를 약속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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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데 교회를 향한 책망과 회개 촉구

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2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이기는 자에게 주신 약속

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6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빌라델비아 교회를 향한 칭찬

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빌라델비아 교회를 향한 보호와 승리의 약속

9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1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세간의 명성에도 불구하고 실상은 죽은 자와 다름없는 사데 교회를 일깨우신다. 자신들을 일깨우는 책망을 듣고 일어나서, 이전에 받은 복음과 은혜를 기억하고 지켜, 아직 살아 있는 이들을 굳게 하고 행위를 온전하게 하라고 하신다. 이것이 진정한 회개이고 회복이다. 우리도 어느 새 더 이상 새로운 깨달음도,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도, 그것으로 인한 인격적 갱신도 없는 무미건조하고 길들여진 신앙과 삶에 빠져 있지는 않는가? 혹시 내가 이런 자리, 이런 상태에 머물러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자!

인내의 말씀을지킨성도들을 하나님도 심판의 때를 면하도록지켜주실 것이다. 또 세상에서 쫓겨나기도 하고 빼앗기기도 하겠지만 지금처럼 주를 향한 신실함을지킬 때’(굳게 잡아)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으로 충만한 새 예루살렘에 참여하는 존귀한 백성이 되게 하실 것이다.

 








 

 

 

 

[요한계시록 218 ~ 29] 이세벨의 유혹을 용납하지 말라

 

 

 

 

   나중 행위가 처음보다 더 좋을 정도로 신실했던 두아디라 교회가 이세벨의 유혹에 넘어가자 주님은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이기는 자에게는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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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에 대한 소개

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두아디라 교회를 향한 책망

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회개 촉구와 심판의 경고

22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이기는 자에게 주신 약속

24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

25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2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두아디라 교회에는 경제적 손해와 사회적 고립을 감수하면서 끝까지 이세벨의 교훈과 행위를 따르지 않고 신앙의 정절을 지킨 이들이 있었다. 세상이 갖은 유혹과 회유와 협박으로 옥죄어도 그들의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꺾지는 못했다. 돈으로 절대 살 수 없는 것을 약속 받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기에, 그들은 결코 세상과 타협하거나 우상에 굴복하지 않았다.

 








 

 

 

 

[요한계시록 19 ~ 20] 예수 그리스도의 이상

 

 

 

 

   예수를 전하다가 밧모 섬에 유배 중이던 요한은, 주의 날에 성령에 감동되어 일곱 촛대 사이를 거니시며 일곱별을 오른 손으로 붙들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상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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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교회에게 보내는 편지

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와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11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환상

12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의 반응과 예수님의 명령

17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촛대(교회) 사이에 다니시면서 일곱 별(교회의 사자)을 능한 오른손으로 붙들고 계신다.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께서 교회를 세우셨고 또 지키고 계시니, 환난이 교회를 넘어뜨릴 수 없고,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길 수 없을 것이다. 주님이 오실 그날까지는 여전히 위협하고 대적하는 세력들이 있겠지만, 우리를 거룩하고 흠 없는 어린양의 신부로 주 앞에 서게 하실 것이다(21:9).

 








 

 

 

 

[요한계시록 11 ~ 8]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요한계시록은 요한이 읽고 듣고 지켜야 할 예언의 말씀이며, 이 땅의 교회를 향한 그리스도의 계시이고, 위로와 경고와 소망의 편지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blog.daum.net/leesungkook/154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삼위 하나님을 향한 찬양

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시며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6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은 그리스도의 계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주신계시이며 예수 그리스도에관한계시다. 하나님이그리스도 안에서속히 이루시고 반드시 성취하실 구속의 경륜을 보여주심으로써 고난 받는 종들(교회)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보낸 계시이고 예언이자 편지다. 또한이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로 시작하여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22 7)로 끝나는 책이다. 가까이 다가온 완성의 때를 앞두고, 이 책에 나와 있는 경고와 위로와 승리의 약속을 믿고, 시련의 때를 타협 없이 잘 인내하며 주의 말씀을 지켜, 새 하늘과 새 땅에 참여하는 복을 누리게 하려고 쓴 것이다.

 



 
2010.12
30
 
새 창조의 축복을 누리는 자
[ 요한계시록 22:1 - 22:9 ]
 
[오늘의 말씀 요약]
요한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봅니다. 강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습니다. 하나님은 장차 속히 될 일을 보이시기 위해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주님은 속히 오실 터인데,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 새 예루살렘의 축복

1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1 Then the angel showed me the river of the water of life, as clear as crystal, flowing from the throne of God and of the Lamb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2 down the middle of the great street of the city. on each side of the river stood the tree of life, bearing twelve crops of fruit, yielding its fruit every month. And the leaves of the tree are for the healing of the nations.
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3 No longer will there be any curse. The throne of God and of the Lamb will be in the city, and his servants will serve him.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4 They will see his face, and his name will be on their foreheads.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5 There will be no more night. They will not need the light of a lamp or the light of the sun, for the Lord God will give them light. And they will reign for ever and ever.

☞ 복 있는 자
6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6 The angel said to me, "These words are trustworthy and true. The Lord, the God of the spirits of the prophets, sent his angel to show his servants the things that must soon take place."
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7 "Behold, I am coming soon! Blessed is he who keeps the words of the prophecy in this book."
8 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8 I, John, am the one who heard and saw these things. And when I had heard and seen them, I fell down to worship at the feet of the angel who had been showing them to me.
9 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9 But he said to me, "Do not do it! I am a fellow servant with you and with your brothers the prophets and of all who keep the words of this book. Worship God!"

소성(2절) 다시 깨어남 혹은 회복함
 

본문 해설
☞ 새 예루살렘의 축복 (22:1~5)
어린양의 신부가 새 예루살렘에서 누릴 복을 회복된 에덴동산 이미지로 묘사합니다.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 강이 흐르고 강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과실을 달마다 맺습니다. 아담이 타락한 후 생명나무에 접근하는 것이 금지되었지만, 이제 달마다 다른 열매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는 생명수의 근원이십니다. 그곳에는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어린양의 얼굴을 볼 수 있고 어린양의 이름이 그들의 이마에 있습니다. 또 그곳에는 밤이 없고 햇빛과 등불도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에게 항상 비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얼굴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회복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새 예루살렘의 축복을 누리는 자는 세세토록 왕 노릇 할 것입니다.

☞ 복 있는 자(22:6~9)
천사가 요한에게 전하는 계시를 마무리하면서 1장 서문에서 했던 말로 되돌아갑니다.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6절, 참조 1:1). 이어서 나오는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7절)라는 말씀 역시 1:3의 재진술입니다. 이는 다음 세 가지를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첫째, 이 모든 계시는 진실하고 참되다. 둘째, 이 계시는 속히 이뤄질 것이다. 셋째, 이 계시의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복이 있다. 처음 두 가지는 계시 자체의 속성을 설명하지만 마지막 것은 독자들의 반응을 촉구합니다. 1장에서 요한이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는 그 중요성을 실감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계시를 받은 후에 이 말을 다시 듣는 순간 그는 천사 앞에 꿇어 엎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 새 예루살렘에서 누릴 복된 삶을 간절히 소망하는 어린양의 신부입니까? 삶에서 새 창조를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뤄질 것을 확신합니까? 나는 말씀을 지키는 자입니까, 아니면 듣기만 하고 망각하는 자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의 날에 어린양의 신부로 맞이해 주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날에 이르기까지 주님과 더욱 친밀한 교제를 누리는 복 있는 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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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29
 
어린양의 신부 새 예루살렘
[ 요한계시록 21:9 - 21:27 ]
 
[오늘의 말씀 요약]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은 각종 진귀한 재료들인 보석과 황금과 수정과 진주와 옥석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곳입니다. 하나님과 어린양이 친히 이 성의 성전이 되시고 어둠을 밝히십니다. 이 성에는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

☞ 새 예루살렘의 영광

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9 one of the seven angels who had the seven bowls full of the seven last plagues came and said to me, "Come, I will show you the bride, the wife of the Lamb."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0 And he carried me away in the Spirit to a mountain great and high, and showed me the Holy City, Jerusalem, coming down out of heaven from God.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
11 It shone with the glory of God, and its brilliance was like that of a very precious jewel, like a jasper, clear as crystal.
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2 It had a great, high wall with twelve gates, and with twelve angels at the gates. on the gates were written the names of the twelve tribes of Israel.
13 동편에 세 문, 북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13 There were three gates on the east, three on the north, three on the south and three on the west.
14 그 성에 성곽은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양의 십이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14 The wall of the city had twelve foundations, and on them were the names of the twelve apostles of the Lamb.
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척량하려고 금 갈대를 가졌더라
15 The angel who talked with me had a measuring rod of gold to measure the city, its gates and its walls.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16 The city was laid out like a square, as long as it was wide. He measured the city with the rod and found it to be 12,000 stadia in length, and as wide and high as it is long.
17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
17 He measured its wall and it was 144 cubits thick, by man's measurement, which the angel was using.
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18 The wall was made of jasper, and the city of pure gold, as pure as glass.
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세째는 옥수요 네째는 녹보석이요
19 The foundations of the city walls were decorated with every kind of precious stone. The first foundation was jasper, the second sapphire, the third chalcedony, the fourth emerald,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둘째는 자정이라
20 the fifth sardonyx, the sixth carnelian, the seventh chrysolite, the eighth beryl, the ninth topaz, the tenth chrysoprase, the eleventh jacinth, and the twelfth amethyst.
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21 The twelve gates were twelve pearls, each gate made of a single pearl. The great street of the city was of pure gold, like transparent glass.

☞ 새 예루살렘의 특징
22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2 I did not see a temple in the city, because the Lord God Almighty and the Lamb are its temple.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23 The city does not need the sun or the moon to shine on it, for the glory of God gives it light, and the Lamb is its lamp.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24 The nations will walk by its light, and the kings of the earth will bring their splendor into it.
25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25 on no day will its gates ever be shut, for there will be no night there.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26 The glory and honor of the nations will be brought into it.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27 Nothing impure will ever enter it, nor will anyone who does what is shameful or deceitful, but only those whose names are written in the Lamb's book of life.
금 갈대(15절) 고대에는 갈대 줄기를 척량대로 사용했으므로, 여기서는 금으로 된 자를 말한다.
장과 광과 고(16절) 길이와 넓이와 높이
자정(20절) 자색빛의 수정(자수정). 고대에 매우 귀히 여긴 보석의 하나로 산지는 에돔, 애굽, 인도 등이다.
 

본문 해설
☞ 새 예루살렘의영광 (21:9~21)
새 예루살렘은 장소로서의 천국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어린양의 신부된 성도들, 곧 교회를 가리키는 상징적 표현입니다. 이것은 구약에서 예루살렘이라는 도시를 의인화해 처녀 예루살렘으로 부른 것이나 바벨론을 음녀로 부른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어린양의 신부인 교회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존재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 줍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있는 것을 봤는데,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곧 교회의 영광임을 나타냅니다. 성의 웅장한 구조와 거기에 사용된 각종 진귀한 재료들인 보석과 황금과 수정과 진주와 옥석은 모두 그 성의 영광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구속받은 하나님 백성의 영광스러운 신분은 이 세상의 그 어떤 영광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 새 예루살렘의특징 (21:22~27)
새 예루살렘의 특이 사항 중 하나는 성전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상의 예루살렘에서 성전이 없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왜 새 예루살렘에는 성전이 없을까요? 하나님과 어린양이 곧 성전이시며 그 도시의 등불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성전’으로 번역된 헬라어는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키는 ‘히에로스’가 아니라 지성소를 가리키는 ‘나오스’입니다. 이는 하나님 영광의 보좌인 지성소와 제사장들의 영역인 성소가 더 이상 분리되지 않고 하나 되어 성전 전체에 하나님 보좌의 영광이 비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의 관계가 완전히 회복되어 백성이 날마다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속된 자와 가증한 자와 거짓말하는 자는 거기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 세상 영광보다 하늘 영광을 더 값지게 여깁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곧 교회의 영광이라면 어느 만큼이나 교회를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까?
● 하나님과 어린양이 성전 자체라는 사실이 교회관에 어떤 영향을 줍니까?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 요건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오늘날 교회의 모습은 한없이 부족하지만 주님의 날에 온전하게 변화시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교회와 성도들이 회복되어 마지막 시대에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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