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9
06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 디모데후서 3:10 - 3:17 ] (찬송240장)
바울은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주 안에서 경건하게 사는 길을 제시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었고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는 성경에서 배운 것에 거하는 것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진리를 위해 고난 당한 바울의 삶과 악한 자들의 삶
10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11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경건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는 것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0,11절 바울은 거짓 교사와 대조적으로 디모데도 알고 있는 진리 안에 거한 자신의 삶을 제시합니다. 바울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 그의 사랑과 믿음과 인내의 삶이 그가 진리의 사람임을 증명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바울은 십자가의 예수님처럼 이 땅에서 부귀와 명예 대신에 핍박과 고난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12,13절 세상은 주의 날이 다가올수록 더 악해지고 더 속이면서 경건의 모양으로 경건의 능력을 대신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세상에서 오로지 예수님만 왕으로 모시며 경건하게 살려는 그리스도인들이 핍박을 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경건은 진리를 지키고, 진리대로 살고, 하나님의 목표를 나의 목표로 삼아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주의 나라를 소망할수록 세상 문화 속에서 숨 쉬며 사는 것이 불편하고 힘겨울 것입니다.

14,15절 경건한 삶을 위해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디모데를 가르친 이들을 신뢰할 수 있으며, 디모데가 배우고 확신한 것(성경)에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성경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구원에 대해서 가르쳐줍니다. 그것은 그분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처럼 십자가의 삶을 사는 것이 세상을 이기고 구원을 얻는 지혜임을 가르쳐줍니다. 부모가 자녀들의 성적만 염려하고 교회가 어른 교인만 신경쓰는 동안 우리 자녀들이 성경문맹이 되어 가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십시오.

16절 성경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책입니다. 누구보다도 우리를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과 인격을 담아 기록하셨기에, 그 말씀 앞에 나아가서야 하나님과 우리 자신을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그 누구의 교훈과 권면과 책망보다도 하나님 말씀 앞에 섰을 때 벌거벗은 듯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으며, 우리가 걸어야 할 의의 길을 알 수 있습니다.

17절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함을 통해서 우리를 선을 행할 준비가 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해줍니다. 성경 없는 세상엔 ‘선’의 기준도 없습니다. 이 성경을 묵상하지 않고서 어둔 세상을 이길 길은 없습니다.
기도
공동체 - 말씀의 사람이 되어 주님 기뻐하시는 모든 선을 행할 준비가 된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열방 - 김종명, 정은선 선교사(태국)의 인도차이나 선교사역(HIM)과 자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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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09
 
헛된 소망에 속지 마십시오
[ 예레미야 27:12 - 27:22 ]
 
[오늘의 말씀 요약]
예레미야는 왕에게 바벨론 왕께 항복할 것을 호소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바벨론의 멸망과 더불어 성전 기구들도 속히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전에 남아 있는 기구들도 바벨론에게 빼앗길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 시드기야에 대한 경고

12 내가 이 모든 말씀대로 유다 왕 시드기야에게 고하여 가로되 왕과 백성은 목으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그와 그 백성을 섬기소서 그리하면 살리이다
12 I gave the same message to Zedekiah king of Judah. I said, "Bow your neck under the yoke of the king of Babylon; serve him and his people, and you will live.
13 어찌하여 왕과 왕의 백성이 여호와께서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아니하는 나라에 대하여 하신 말씀같이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으려 하나이까 14 왕과 백성에게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의 말을 듣지 마소서 그들은 거짓을 예언하나이다
13 Why will you and your people die by the sword, famine and plague with which the LORD has threatened any nation that will not serve the king of Babylon? 14 Do not listen to the words of the prophets who say to you, 'You will not serve the king of Babylon,' for they are prophesying lies to you.
15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니 내가 너희를 몰아내며 너희와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을 멸망시키기에 이르리라 하셨나이다
15 'I have not sent them,' declares the LORD. 'They are prophesying lies in my name. Therefore, I will banish you and you will perish, both you and the prophets who prophesy to you.'"

☞ 제사장들과 백성에 대한 경고
16 내가 또 제사장들과 그 모든 백성에게 고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여호와의 집 기구를 이제 바벨론에서 속히 돌려오리라고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이는 그들이 거짓을 예언함이니라 하셨나니
16 Then I said to the priests and all these people, "This is what the LORD says: Do not listen to the prophets who say, 'Very soon now the articles from the LORD's house will be brought back from Babylon.' They are prophesying lies to you.
17 너희는 그들을 듣지 말고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살리라 어찌하여 이 성으로 황무지가 되게 하겠느냐 18 만일 그들이 선지자이고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에게 있을찐대 그들이 여호와의 집에와 유다 왕의 집에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기구가 바벨론으로 옮겨 가지 않도록 만군의 여호와께 구하여야 할 것이니라
17 Do not listen to them. Serve the king of Babylon, and you will live. Why should this city become a ruin? 18 If they are prophets and have the word of the LORD, let them plead with the LORD Almighty that the furnishings remaining in the house of the LORD and in the palace of the king of Judah and in Jerusalem not be taken to Babylon.
19 만군의 여호와께서 기둥들과 놋바다와 받침들과 및 이 성에 남아 있는 기구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나니 20 이것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와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귀족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옮길 때에 취하지 아니하였던 것이라
19 For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about the pillars, the Sea, the movable stands and the other furnishings that are left in this city, 20 which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did not take away when he carried Jehoiachin son of Jehoiakim king of Judah into exile from Jerusalem to Babylon, along with all the nobles of Judah and Jerusalem--
21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여호와의 집에와 유다 왕의 집에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그 기구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되 22 그것들이 바벨론으로 옮김을 입고 내가 이것을 돌아보는 날까지 거기 있을 것이니라 그 후에 내가 그것을 옮겨 이곳에 다시 두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1 yes,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about the things that are left in the house of the LORD and in the palace of the king of Judah and in Jerusalem: 22 'They will be taken to Babylon and there they will remain until the day I come for them,' declares the LORD. 'Then I will bring them back and restore them to this place.'"
 

본문 해설
☞ 시드기야에 대한 경고 (27:12~15)
거짓 선지자의 말에 귀를 기울여서는 안 됩니다. 예레미야는 시드기야 왕과 모든 백성이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겨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거짓 선지자의 말을 듣고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않는다면 그들은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을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이 보내지 않았음에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했습니다. 거짓 예언은 그럴 듯해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뜻과는 정반대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이름을 도용해 거짓을 가르치고 성도들을 미혹하는 거짓 선지자들이 사회 각 분야와 교회에까지 침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일수록 진리에 바로 서서 거짓된 가르침과 유혹을 분별하고 물리쳐야 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따라가는 자들은 결국 불타는 지옥에 떨어질 것입니다.

☞ 제사장들과 백성에 대한 경고 (27:16~22)
예레미야는 제사장들과 백성에게 거짓 예언을 듣지 말 것을 다시 한 번 경고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백성이 원하는 바와 자신들이 기대하는 바를 거짓으로 꾸며 예언했습니다. 여호와의 전의 기구들이 바벨론에서 속히 돌아올 것이라는 허망한 소망만을 외쳤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 있는 기구들은 반드시 바벨론으로 옮겨지고 하나님이 정하신 날까지 그곳에 있을 것입니다. 만약 거짓 선지자들이 진심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했다면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기구들이 바벨론으로 옮겨 가지 않도록 하나님께 기도했을 것입니다. 오늘날 무력과 위협을 통해 자신들의 세력을 확장하려는 종교와 이단 단체가 많이 있습니다. 성도들은 늘 말씀 묵상과 기도, 그리고 경건한 삶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아 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성도를 미혹하는 거짓 선지자들과 이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이단이 주장하는 이론과 성경의 진리를 구별해 낼 수 있습니까?
● 거짓에 미혹되어 허망한 소망에 사로잡혀 있는 형제자매는 누구입니까? 그에 대한 영적 부담을 가지고 사랑의 마음으로 중보 기도합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은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살리라”라고 말씀하시지만, 저는 정반대의 선택을 할 때가 많습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늘 깨어 있어 하나님의 옳은 뜻을 좇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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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08
 
주권자가 정하신 뜻 ‘바벨론을 섬기라’
[ 예레미야 27:1 - 27:11 ]
 
[오늘의 말씀 요약]
예레미야는 줄과 멍에를 목에 얹고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땅과 들짐승까지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의 손에 넘기실 것입니다.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섬기는 나라는 하나님이 돌보시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는 진멸될 것입니다.

☞ 바벨론에 항복하라

1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즉위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나 예레미야에게 이르시니라
1 Early in the reign of Zedekiah son of Josiah king of Judah, this word came to Jeremiah from the LORD:
2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줄과 멍에를 만들어 네 목에 얹고
2 This is what the LORD said to me: "Make a yoke out of straps and crossbars and put it on your neck.
3 유다 왕 시드기야를 보러 예루살렘에 온 사신들의 손에도 그것을 붙여 에돔 왕과 모압 왕과 암몬 자손의 왕과 두로 왕과 시돈 왕에게 보내며
3 Then send word to the kings of Edom, Moab, Ammon, Tyre and Sidon through the envoys who have come to Jerusalem to Zedekiah king of Judah.
4 그들에게 명하여 그 주에게 이르게 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같이 고하라
4 Give them a message for their masters and say,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Tell this to your masters:
5 나는 내 큰 능과 나의 든 팔로 땅과 그 위에 있는 사람과 짐승들을 만들고 나의 소견에 옳은 대로 땅을 사람에게 주었노라
5 With my great power and outstretched arm I made the earth and its people and the animals that are on it, and I give it to anyone I please.
6 이제 내가 이 모든 땅을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주고 또 들짐승들을 그에게 주어서 부리게 하였나니
6 Now I will hand all your countries over to my servant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I will make even the wild animals subject to him.
7 열방이 그와 그 아들과 손자를 섬기리라 그의 땅의 기한이 이르면 여러 나라와 큰 왕이 그로 자기를 섬기게 하리라마는
7 All nations will serve him and his son and his grandson until the time for his land comes; then many nations and great kings will subjugate him.
8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아니하는 국민이나 그 목으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지 아니하는 백성은 내가 그의 손으로 진멸시키기까지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벌하리라
8 "'"If, however, any nation or kingdom will not serve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or bow its neck under his yoke, I will punish that nation with the sword, famine and plague, declares the LORD, until I destroy it by his hand.

☞ 거짓 선지자의 예언
9 너희는 너희 선지자나 너희 복술이나 너희 꿈꾸는 자나 너희 술사나 너희 요술객이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아니하리라 하여도 듣지 말라
9 So do not listen to your prophets, your diviners, your interpreters of dreams, your mediums or your sorcerers who tell you, 'You will not serve the king of Babylon.'
10 그들은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하여서 너희로 너희 땅에서 멀리 떠나게 하며 또 나로 너희를 몰아내게 하며 너희를 멸하게 하느니라
10 They prophesy lies to you that will only serve to remove you far from your lands; I will banish you and you will perish.
11 오직 그 목으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기는 나라는 내가 그들을 그 땅에 머물러서 밭을 갈며 거기 거하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1 But if any nation will bow its neck under the yoke of the king of Babylon and serve him, I will let that nation remain in its own land to till it and to live there, declares the LORD." '"
 

본문 해설
☞ 바벨론에 항복하라(27:1~8)
하나님은 온 열방을 다스리시는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줄과 멍에를 만들어 목에 얹고 열방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는 상징적 행위로 열방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게 되리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주권자이시기에 그분의 생각에 옳은 대로 행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대로 각 민족과 나라들에게 땅을 나눠 주십니다. 열방을 바벨론의 손에 넘기기도 하시며, 또 바벨론을 더 큰 나라의 왕에게 넘기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주관자이십니다. 성도들은 오늘날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는 일의 배후에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나아가 열방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온 땅에 선포해야 합니다.

☞거짓 선지자의 예언(27:9~11)
하나님의 계획과 뜻은 때로 인간의 이해를 초월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온 열방에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라고 명하셨습니다. 한 나라가 이방 왕을 섬기는 것은 치욕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를 명하셨습니다. 그런데 거짓 선지자들, 복술자들, 술사들은 바벨론 왕을 섬기지 않을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백성이 원하는 바를 예언했습니다. 성경은 복술자, 꿈꾸는 자, 술사, 요술객 등을 찾아가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오늘날 많은 젊은이와 불신자는 자신의 운명을 미신과 우상에게 묻습니다.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점을 보는 이들도 있습니다. 거짓 예언을 따라다니는 자들은 결국 멸망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자신의 생각과 상충되더라도 반드시 그분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 열국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내 삶도 주관하심을 확신합니까? 평범한 일상 가운데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을 어떻게 선포할 수 있습니까?
● 내 생각, 내 의도와 다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순종합니까? 손금, 토정비결, 점, 타로 카드 등 미신의 유혹을 즐기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
제 삶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이게 하소서. 제 생각과 맞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생각하며 순종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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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8
06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 디모데후서 3:1 - 3:9 ] (찬송502장)
바울은 디모데가 살아갈 시대가 어떠할지를 일러줍니다. 그런 시대에 복음의 일꾼으로 살기 위해 디모데가 취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 품어야 할 마음 가짐을 가르쳐줍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말세의 특징: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없다
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욕심에 이끌려 진리에서 떠난 자들의 예: 얀네와 얌브레
6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7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 받은 자들이라 9 그러나 그들이 더 나아가지 못할 것은 저 두 사람이 된 것과 같이 그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절 지금은 고통의 시대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은 좀더 편하게, 좀더 성취하고 누리며 살겠다고 애쓰지만, 돌아오는 것은 위장된 만족이요 남는 것은 고통뿐입니다. 나누지 않으면 모자라는 세상이기에 다른 이들의 고통을 등에 업지 않고는 누릴 수 없는 쾌락입니다. 그 속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고난은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입니다. 따라서 고난 없는 삶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 우리를 새롭게 지으시는 하나님의 새창조의 역사를 깨닫고 믿음으로 참여하는 것이 참된 복이요 생명입니다.

2a, 4b절 우리가 멀리해야 할 말세의 삶의 방식은 모든 관계를 희생하면서까지 자신과 돈을 사랑하고, 하나님보다 자기 쾌락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고, 사람과 자연과 심지어 하나님보다 돈과 쾌락을 더 소중히 여기는 것이 복음에서 멀어지고 경건을 훼손하는 이 세상의 모습입니다. 돈을 대하는 내 태도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명령에 복종하는 방식입니까?

2b,4a절 진리를 떠난 자의 두드러진 특징은 ‘교만’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교만이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드러납니다. 그들은 자기 소욕을 위해 언제든 공동체와 진리를 이용하고 쓸모없다 싶으면 배반합니다. 또 소신이나 신념으로 미화하면서 자기 무지와 한계를 인정할 줄 모릅니다.

2c~3c절 진리에서 떠난 자는 모든 세상이 다 인정하는 참된 가치를 거부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세상이 상식과 덕으로 여기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자기 부정과 희생과 섬김을 통해 더 높은 차원의 선한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5절 진리의 공동체 안에 머물면서도 진리를 외면하면 거짓과 위선의 삶이 찾아옵니다. 십자가에 순종하는 삶이 아니면 얻을 수 없는 참 능력을 자선이나 봉사 등 그럴듯한 활동으로 흉내만 내게 됩니다.

6~9절 항상 배웠지만 여인들 안에 가득 찬 욕심이 진리가 열매 맺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자기 중심성을 버리도록 엄하게 요구하지 않는다면, 철저한 제자훈련이 철저한 제자를 낳지 못하고 성실한 묵상이 말씀의 사람이 되게 하지 못합니다.
기도
공동체 -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많아서 말씀묵상이 경건의 모양에 그치는 삶이 되지 않게 하소서.
열방 -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사역이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일에 열매를 맺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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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7
06
  단호하게 그러나 온유하게
   [ 디모데후서 2:14 - 2:26 ] (찬송399장)
공동체 안에 있는 거짓 교사들이 디모데를 넘어뜨리려는 상황에서 바울은 한편으로는 그들에게 단호하게 명령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들과 다투지 말고 온유하게 대응하라고 당부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거짓 교사들과 다투지 말고 네 자신을 잘 지키라
14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망령되고 헛된 말을 하는 자들에게 임할 결과
16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17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18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귀한 그릇과 천한 그릇
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무식한 변론을 피하고 네 자신을 잘 지키라
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23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24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26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16,17절 성도들이 거짓 교사들처럼 망령되고 헛된 말을 주고받으면서 다투지 않도록 엄히 명하게 합니다. 다툴수록 그들처럼 경건치 않은 사람이 되며, 그들의 헛된 말들이 악성 종양이 온 몸에 퍼지듯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두루 퍼져서 위태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그릇된 욕망을 자극하고 하늘 소망을 흐릿하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천하게 하는 헛된 말들을 버립시다.

15절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사람은 진리의 말씀을 올바르게 다루고 범사에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성도입니다. 입술의 고백이나 결연한 다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말 대신에 복음의 진리를 전하고, 복음을 조롱하는 세상에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그 복음을 위한 고난의 삶에 나설 때, 주께서 우리를 인정하시고 받으실 것입니다.

18,19절 에베소의 거짓 교사들은 이미 (영적) 부활이 일어났고 몸의 부활은 없으니 방종한 삶을 살아도 된다는 가르침으로 성도들의 믿음을 무너뜨리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교회는 언제까지든 안전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누가 참 백성인지 아십니다. 그러니 입술로만 주의 이름을 부르지 말고 불의에서 떠나야 합니다. 눈에 띄는 악을 범하지 않더라도 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처럼 이 땅에서의 쾌락과 만족에 집착한다면, 나는 불의한 자리에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23절 불의를 떠난 하나님의 백성은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고 선한 일을 위해 잘 준비된 귀한 그릇과 같습니다.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믿음, 사랑, 화평을 좇아 사는 삶을 통해 정결함과 거룩함을 지킨 성도입니다.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에 휩쓸리지 않고 진리 안에 거한 성도입니다. 더 큰 그릇이 아니라 더 거룩한 그릇이 귀하게 쓰입니다. 내가 피해야 할 정욕과 거짓 가르침은 무엇입니까?

24~26절 거짓에 대해서는 단호해야 하지만, 거짓에 물든 사람을 대할 때는 온유해야 합니다. 온유하게 가르치고 온유하게 훈계해야 합니다. 진리를 지키려고 사랑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한 영혼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사랑에서 온유가 나오고, 거기서 회개와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기도
공동체 - 거짓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타인에 대해서는 온유하고, 나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하소서.
열방 - 유럽 복음화를 위해 교회개척 학교를 준비하고 있는 최종상 선교사(OM)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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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07
 
말씀에 반응하는 태도
[ 예레미야 26:16 - 26:24 ]
 
[오늘의 말씀 요약]
방백들과 백성은 예레미야를 죽이지 못하게 합니다. 몇몇 장로가 히스기야 왕 때의 미가와 예레미야 시대의 또 다른 선지자인 우리야를 예로 듭니다. 우리야는 여호야김 왕에게 죽임을 당했지만, 아히감은 예레미야를 죽이지 못하게 보호합니다.

☞ 히스기야의 반응

16 방백들과 모든 백성이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고 우리에게 말하였으니 죽음이 부당하니라
16 Then the officials and all the people said to the priests and the prophets, "This man should not be sentenced to death! He has spoken to us in the name of the LORD our God."
17 때에 그 땅 장로 중 몇 사람이 일어나 백성의 온 회중에 말하여 가로되
17 Some of the elders of the land stepped forward and said to the entire assembly of people,
18 유다 왕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유다 모든 백성에게 예언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시온은 밭같이 경작함을 당하며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며 이 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들같이 되리라 하였으나
18 "Micah of Moresheth prophesied in the days of Hezekiah king of Judah. He told all the people of Judah,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Zion will be plowed like a field, Jerusalem will become a heap of rubble, the temple hill a mound overgrown with thickets.'
19 유다 왕 히스기야와 모든 유다가 그를 죽였느냐 히스기야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고한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가 이같이 하면 우리 생명을 스스로 크게 해하는 일이니라
19 "Did Hezekiah king of Judah or anyone else in Judah put him to death? Did not Hezekiah fear the LORD and seek his favor? And did not the LORD relent, so that he did not bring the disaster he pronounced against them? We are about to bring a terrible disaster on ourselves!"

☞ 여호야김의 반응
20 또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고 예언한 사람이 있었는데 곧 기럇여아림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라 그가 예레미야의 모든 말과 같이 이 성과 이 땅을 쳐서 예언하매
20 (Now Uriah son of Shemaiah from Kiriath Jearim was another man who prophesied in the name of the LORD; he prophesied the same things against this city and this land as Jeremiah did.
21 여호야김 왕과 그 모든 용사와 모든 방백이 그 말을 듣고는 왕이 그를 죽이려 하매 우리야가 이를 듣고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하여 간지라
21 When King Jehoiakim and all his officers and officials heard his words, the king sought to put him to death. But Uriah heard of it and fled in fear to Egypt.
22 여호야김 왕이 사람을 애굽으로 보내되 곧 악볼의 아들 엘라단과 몇 사람을 함께 애굽으로 보내었더니
22 King Jehoiakim, however, sent Elnathan son of Acbor to Egypt, along with some other men.
23 그들이 우리야를 애굽에서 끌어내어 여호야김 왕께로 데려오매 왕이 칼로 그를 죽이고 그 시체를 평민의 묘실에 던지게 하였다 하니라
23 They brought Uriah out of Egypt and took him to King Jehoiakim, who had him struck down with a sword and his body thrown into the burial place of the common people.)
24 사반의 아들 아히감이 예레미야를 보호하여 예레미야를 백성의 손에 내어 주지 아니하여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
24 Furthermore, Ahikam son of Shaphan supported Jeremiah, and so he was not handed over to the people to be put to death.

우리야(20절) 예레미야와 함께 유다의 멸망을 선포한 선지자
 

본문 해설
☞ 히스기야의 반응(26:16~19)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반응해야 합니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야를 죽이려고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장로 중 몇 사람이 일어나 히스기야 왕과 미가 선지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미가도 예레미야와 같이 성읍과 성전의 멸망을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 왕은 말씀을 들을 때 두려움으로 반응하고 회개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뜻을 돌이키시고 회복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신앙생활의 성숙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열린 자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감동이 없는 메아리로 귓전에 들린다면 영혼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뜻입니다. 성도들은 영혼의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한 마음과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 여호야김의 반응(26:20~24)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두 가지 반응이 나타납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 죄에서 돌이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말씀을 적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여호야김 왕은 자신이 좋아하는 말씀만 듣길 원했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씀을 전하는 우리야를 무고히 죽였습니다.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하나님의 선지자를 핍박했습니다. 우리야는 자신을 죽이려는 왕이 두려워 애굽으로 도망쳤으나 그곳에서 왕이 보낸 사람들에 의해 죽었습니다. 예레미야도 동일한 위협 가운데 있었지만 사반의 아들 아히감에 의해 보호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자들은 청중의 비위를 맞춰 주는 자가 아닙니다. 온갖 핍박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고 담대하게 선포하는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 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말씀에 대한 순종과 회개로 연결됩니까? 뜻을 돌이키시는 하나님 앞에 회개할 것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적대감이 있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영적인 보호가 필요한 하나님의 사역자는 누구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과 회개로 나아간 히스기야 왕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게 하소서. 어떤 위급한 상황에도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보호하심을 받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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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3
06
  포로됨과 풀려남
   [ 예레미야 52:24 - 52:34 ] (찬송404장)
바벨론으로 포로로 붙잡혀간 사람들의 주요 명단과 그 수를 상세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 왕이 여호야긴 왕을 풀어주고 복권시키는 장면으로 마감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사로잡혀 간 자들과 그들의 죽음
24 사령관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사로잡고 25 또 성 안에서 사람을 사로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지휘관 한 사람과 또 성중에서 만난 왕의 내시 칠 명과 군인을 감독하는 군 지휘관의 서기관 하나와 성 안에서 만난 평민 육십 명이라 26 사령관 느부사라단은 그들을 사로잡아 립나에 있는 바벨론의 왕에게 나아가매 27 바벨론의 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 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국에서 떠났더라

느부갓네살이 사로잡아 간 자들의 수
28 느부갓네살이 사로잡아 간 백성은 이러하니라 제칠년에 유다인이 삼천이십삼 명이요 29 느부갓네살의 열여덟째 해에 예루살렘에서 사로잡아 간 자가 팔백삼십이 명이요 30 느부갓네살의 제이십삼년에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사로잡아 간 유다 사람이 칠백사십오 명이니 그 총수가 사천육백 명이더라

여호야긴의 회복
31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에윌므로닥 왕의 즉위 원년 열두째 달 스물다섯째 날 그가 유다의 여호야긴 왕의 머리를 들어 주었고 감옥에서 풀어 주었더라 32 그에게 친절하게 말하고 그의 자리를 그와 함께 바벨론에 있는 왕들의 자리보다 높이고 33 그 죄수의 의복을 갈아 입혔고 그의 평생 동안 항상 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으며 34 그가 날마다 쓸 것을 바벨론의 왕에게서 받는 정량이 있었고 죽는 날까지 곧 종신토록 받았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4~27절 시위대 장관이 예루살렘에서 사로잡은 주요 인사들의 명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유다의 정치, 군사, 종교, 민간 지도자들이었습니다. 유다 타락과 멸망의 일등 공신들입니다. 지도자로부터 시작된 타락이 누룩처럼 온 유다 전체에 퍼져서 어떤 약으로도 치유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모두들 의기투합하여 바벨론에 항복함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을 수용하라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경고를 무시했으며 선지자를 핍박하였습니다. 다수의 힘으로, 그들이 만든 그릇된 이론으로 참 목소리를 막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고향을 떠나 립나에서 기다리던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앞에 끌려가서 참형을 당합니다. 우리는 지도자에게 더 무거운 책임을 묻는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28~30절 세 차례에 걸쳐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사로잡혀 갈 때마다 몇 명이 끌려갔는지 기록해두고 있습니다. 두고두고 기억해야 할,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치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죄악을 용서하시지만 결코 눈감아주는 분은 아니심을 후손들이 알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은 사랑의 하나님만 알고 심판의 하나님을 모르면 ‘거룩’을 선택할 수 없고, ‘죄’를 두려워할 수 없고, 자기 욕심을 정당화하는 데 탁월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31~34절 느부갓네살에 이어 왕위에 오른 에윌므로닥 왕은 여호야긴 왕을 감옥에서 풀어줍니다. 친절하게 말하고 다른 왕들보다 더 융숭한 대접을 해주었습니다. 죄수의 옷을 벗기고 평생 동안 왕의 식탁에서 함께 먹게 함으로써 단순한 자유인이 아니라 친구로 대해주었습니다. 본인은 물론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은혜입니다. 성경도 그 이유를 말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왕의 회복은 이스라엘의 회복의 전조입니다. 다윗의 왕위가 영원할 것이라는 약속을, 바벨론 포로에서 70년 만에 회복하시겠다는 도무지 믿기지 않는 약속을 하나님은 잊지 않으셨고 또 이미 성취하기 시작하셨음을 보여줍니다. 이것이 자기 백성을 향한 혹독한 심판 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진정한 모습입니다. 심판을 허락하신 참된 속내입니다. 몸만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영원토록 밥상을 함께할 친밀한 가족이 되어 돌아오길 바라시는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 - 참고 기다리시고 혹독한 시련으로 연단하셔서 주의 가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열방 - 박민재, 이현경 선교사(I국)의 교회개척 사역과 자녀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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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03
 
열방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주권
[ 예레미야 25:12 - 25:18 ]
 
[오늘의 말씀 요약]
70년이 지나면 하나님은 유다를 진멸했던 바벨론을 벌하실 것이며, 열방에 대한 예언을 이루실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대로 진노의 잔을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합니다. 하나님이 칼을 보내실 때 유다는 멸망하고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 바벨론에 대한 심판 예언

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칠십 년이 마치면 내가 바벨론 왕과 그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인하여 벌하여 영영히 황무케 하되
12 "But when the seventy years are fulfilled, I will punish the king of Babylon and his nation, the land of the Babylonians, for their guilt," declares the LORD, "and will make it desolate forever.
13 내가 그 땅에 대하여 선고한 바 곧 예레미야가 열방에 대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니
13 I will bring upon that land all the things I have spoken against it, all that are written in this book and prophesied by Jeremiah against all the nations.
14 여러 나라와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 역군을 삼으리라 내가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의 행한 대로 보응하리라 하시니라
14 They themselves will be enslaved by many nations and great kings; I will repay them according to their deeds and the work of their hands."

☞ 열방을 향한 진노
15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잔을 받아 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라
15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id to me: "Take from my hand this cup filled with the wine of my wrath and make all the nations to whom I send you drink it.
16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하시기로
16 When they drink it, they will stagger and go mad because of the sword I will send among them."
17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17 So I took the cup from the LORD's hand and made all the nations to whom he sent me drink it:
18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방백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치소와 저주를 당함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18 Jerusalem and the towns of Judah, its kings and officials, to make them a ruin and an object of horror and scorn and cursing, as they are today;

진노의 잔(15절) 하나님의 분노를 상징함
 

본문 해설
☞ 바벨론에 대한 심판 예언 (25:12~14)
바벨론은 유다의 죄악을 심판하는 하나님의 막대기였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은 교만함과 완악함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했습니다. 이제 바벨론이 심판받을 차례가 되었습니다. 바벨론은 고대 왕조에서 가장 막강한 나라 가운데 하나였지만, 존재 기간은 짧았습니다. 하나님이 바벨론을 그분의 주권 가운데 일으키시고 사용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선포하신 예언의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고 성취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반드시 이뤄집니다. 우리는 남을 판단하고 정죄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해야 합니다. 말씀을 순종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보상이 있습니다.

☞ 열방을 향한 진노(25:15~18)
성도들은 마지막 심판의 때를 기다리며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온 열방을 심판하실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진노의 잔을 주시면서 그 잔으로 열방과 유다 성읍과 왕들에게 마시게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죄인은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십자가에서 받아 마시셨습니다. 그리고 죄악에 빠진 인간들을 위한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내가 받아야 할 멸망과 조롱과 저주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신 담당하셨습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에 늘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재림의 때를 바라봐야 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그날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의 잔이 부어질 것입니다.

● 내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한 채 남의 눈에 있는 티끌을 비난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신 것은 무엇이며 그대로 될 것을 믿습니까?
● 하나님 앞에서 판단 받을 자처럼 말하며 행동합니까? 나를 대신해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받으신 예수님의 은혜를 날마다 찬양합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의 공의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벼이 여기지 않게 하시고, 늘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아는 일에 힘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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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1
06
  시드기야의 배반과 죽음
   [ 예레미야 52:1 - 52:11 ] (찬송342장)
본문은 39:1-14과 내용이 거의 흡사합니다. 시드기야 왕의 배반으로 야기된 바벨론의 예루살렘 침공과 시드기야 왕에게 임한 비참한 최후를 진술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시드기야에 대한 평가
1 시드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인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2 그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3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에게 진노하심이 그들을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기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의 배반과 바벨론의 포위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4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열째 날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5 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 6 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시드기야와 고관들의 최후
7 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그 성에서 나가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들이 아라바 길로 가더니 8 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 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시드기야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9 그들이 왕을 사로잡아 그를 하맛 땅 리블라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가 시드기야를 심문하니라 10 바벨론 왕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 앞에서 죽이고 또 리블라에서 유다의 모든 고관을 죽이며 11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 왕이 그를 바벨론으로 끌고 가서 그가 죽는 날까지 옥에 가두었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a절 유다의 멸망과 수치는 왕과 백성의 악행 때문이었습니다. 지도자의 죄악이 백성을 그릇된 길로 인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참다못해 하나님의 성에서 자기 백성을 쫓아낼 정도로 진노하셨습니다. 내 일생이 다 끝났을 때 하나님 앞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스스로 물어봅시다.

3b~6절 예루살렘의 심판은 피할 수 없으니 바벨론에게 항복하라는 예레미야의 경고를 무시하고 시드기야는 바벨론을 배반하여 파멸을 앞당깁니다. 하나님의 선지자 예레미야에게서 “복을 받아 왕과 가족이 생명을 보전할”(38장 17, 20절) 길을 듣고도 외면했습니다. 이 결정으로 예루살렘은 약 18개월 동안 바벨론에게 포위되었고, 성 안에는 먹을 것이 떨어졌습니다. 지도자 한 개인의 그릇된 결정이 성읍 안에 있는 백성을 아사 직전으로 몰아갔으며 약속의 땅이 살육의 현장이 되게 하였습니다. 지금도 어느 영역이든 지도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혹은 성도들)을 영적으로 그리고 물질적으로 굶주리지 않게 할 수 있는 자들을 지도자로 세우기 원하십니다. 그러니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혹은 교인으로서 자신이 가진 권리를 분별 있게 행사하는 것이 자신뿐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길입니다.

7~11절 왕은 요단 계곡 쪽으로 필사적으로 도주했지만 여리고 평원에서 잡혀 립나에 있는 느부갓네살에게로 끌려옵니다. 거기서 두 눈이 뽑히고 사슬에 결박당합니다. 그가 온전한 눈으로 본 마지막 장면은 왕자들과 그에게 결사항전을 요구했던 귀인들의 참담한 죽음이었습니다. 그 고통 속에서 평생 감옥에 갇혀 지내다 죽었습니다. 자기 스스로도 자신을 지킬 수 없었을 뿐 아니라 그에게 배반을 부추겼던 이들 중에 아무도 그를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도리어 자기 백성을 지키지 못한 왕이 되었고, 자기 아들들을 죽음으로 내몬 아버지가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귀를 막은 불순종과 탐욕은 자기 혼자만 불행하게 하지 않습니다.
기도
공동체 - 결정의 순간에 나와 내 가족과 내 지역만 생각하지 않고 이웃을 기억하게 하소서.
열방 - 중국의 모슬렘 소수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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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31
 
말씀을 아전인수격으로 사용하는 죄
[ 예레미야 23:33 - 23:40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라고 말하는 거짓 선지들을 벌하실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망령되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잊어버린 바 되고 거하는 성읍에서 쫓겨날 것이며, 영원한 치욕과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 그릇된 예언자들

33 이 백성이나 선지자나 제사장이 네게 물어 이르기를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뇨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 하느냐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버리리라 하셨고
33 "When these people, or a prophet or a priest, ask you, 'What is the oracle of the LORD?' say to them, 'What oracle? I will forsake you, declares the LORD.'
34 또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는 선지자에게나 제사장에게나 백성에게는 내가 그 사람과 그 집에 벌하리라 하셨다 하고
34 If a prophet or a priest or anyone else claims, 'This is the oracle of the LORD,' I will punish that man and his household.

☞ 혼미한 말씀의 현장
35 너는 또 말하기를 너희는 서로 이웃과 형제에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응답하셨으며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뇨 하고
35 This is what each of you keeps on saying to his friend or relative: 'What is the LORD's answer?' or 'What has the LORD spoken?'
36 다시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지 말라 각 사람의 말이 자기에게 중벌이 되리니 이는 너희가 사시는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망령되이 씀이니라 하고
36 But you must not mention 'the oracle of the LORD' again, because every man's own word becomes his oracle and so you distort the words of the living God, the LORD Almighty, our God.
37 너는 또 선지자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무엇이라 대답하셨으며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뇨
37 This is what you keep saying to a prophet: 'What is the LORD's answer to you?' or 'What has the LORD spoken?'
38 너희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에게 보내어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지 말라 하였어도 너희가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였은즉
38 Although you claim, 'This is the oracle of the LORD,' this is what the LORD says: You used the words, 'This is the oracle of the LORD,' even though I told you that you must not claim, 'This is the oracle of the LORD.'
39 내가 너희를 온전히 잊어버리며 내가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준 이 성읍을 내 앞에서 내어버려
39 Therefore, I will surely forget you and cast you out of my presence along with the city I gave to you and your fathers.
40 너희로 영원한 치욕과 잊지 못할 영구한 수치를 당케 하리라 하셨다 할찌니라
40 I will bring upon you everlasting disgrace-- everlasting shame that will not be forgotten."
 

본문 해설
☞ 그릇된 예언자들(23:33~34)
거짓 선지자와 제사장이 예레미야에게 다음과 같이 조롱하는 질문을 던집니다.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뇨?” 예레미야는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 하느냐?”라고 되물으며 여호와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은 거짓 선지자와 제사장들을 버리실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도 거짓 예언을 말할 때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고 전합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진실하고 성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자신의 생각이나 욕심으로 바꾼다면 그 사람과 그 집안에 큰 재앙이 임하게 됩니다. 삯꾼 목자는 양을 위해 헌신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시며 진리를 전하십니다. 성도가 따라야 할 참 선지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혼미한 말씀의 현장(23:35~40)
성도들이 가장 두려워할 것은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왜곡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짓 선지자와 제사장에게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망령되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고 말하는 선지자들은 한결같이 거짓으로 예언하며 자신의 마음에서 나온 말들을 전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전심으로 구하되 너무 가볍게 그 뜻을 말하거나 치부해 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성경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또 목회자의 지도를 잘 받아야 합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며 순간의 감정과 체험에 치우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하나님이 맡겨 주신 사역을 진실한 마음으로 감당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요?
● 기도할 때를 제외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너무 가볍게 입에 담는 습관은 없습니까?


오늘의 기도
제 마음을 깨끗게 하시고 제 영혼을 새롭게 창조하소서. 제게서 거짓 믿음과 세상의 사설이 떠나게 하시고, 언제나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시며 진리로 인해 기뻐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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