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9
06
  이제는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 갈라디아서 4:1 - 4:11 ] (찬송35장)
율법 아래 있는 상태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상태를 비교하면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이 다시 천한 초등학문의 종이 되는 삶으로 돌아가는 것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이 이르기 전 상태: 종과 다름 없음
1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2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이 이른 후 상태: 유업을 이을 하나님의 아들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천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지 말라
8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9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10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11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4~7절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율법 아래 보내셔서 율법 아래서 종 노릇 하던 우리를 속량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가 율법의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로마서 8장 15~17절)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상속 받을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율법의 구속과 정죄에서 해방되어, 선지자를 통해 약속하신 대로(에스겔 36장 27~28절) 하나님의 영을 따라 진리(율법)가 주는 자유함을 누리며 살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로마서 8장 1~4절). 그 성령을 통하여 사탄의 자녀요 내 탐욕의 종이던 우리에게 이제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특권과 믿음을 주셨습니다(로마서 8장 15절). 이것은 율법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해서만 가능한 역사요 복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8,9절 아버지의 재산을 이어받을 아들이라도 장성하기 전에는 종과 다름 없이 청지기와 후견인 아래서 통제된 채 살아야 하듯이, 유대인들도 그리스도를 알기 전에는 율법 아래서 종 노릇 하며 살았습니다. 바울은 율법을 약하고 천한 ‘초등학문’이라고 부릅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이 없다면 율법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하나님을 몰랐을 때 섬기던 우상과 다를 바 없습니다. 율법이나 우상에는 구원할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가 오시지 않으면 율법이 있는 유대인과 율법이 없는 이방인 모두에게 구원의 소망은 없습니다.

8~11절 갈라디아 성도들은 우상의 종 노릇 하던 데서 해방시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외면한 채 율법(‘초등학문’)의 종이 되는 삶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출애굽의 의미를 모른 채 바로가 다스리는 애굽이 그리워 돌아가겠다고 아우성치던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을 닮았습니다. 그것은 오직 예수, 오직 믿음, 오직 은혜만을 가르친 바울의 수고를 헛되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황금송아지 하나님을 만들었던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그들은 자신들이 그리스도를 버린 것은 아니라고 말하겠지만, 그리스도만으로 충분하다고 여기지 않는다면 그들뿐 아니라 누구든 자신이 길들인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기도
공동체 -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통해서 기계적이고 형식적인 신앙으로 퇴보하지 않게 도우소서.
열방 - 박바울, 박인지 선교사(T국)의 캠퍼스의 지성인 복음화 사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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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19
 
주님 안에서 새 일을 기대하십시오
[ 예레미야 31:21 - 31:30 ]
 
[오늘의 말씀 요약]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올 때 유다 모든 성읍에 사람과 가축이 거하며, 슬픈 심령이 만족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전에는 뽑고 멸하셨으나 그때는 다시 세우고 심으실 것입니다. 사람들은 조상의 죄를 탓하지 않고 자기 죄에 대해서만 책임질 것입니다.

☞ 새 일을 창조하시는 하나님

21 처녀 이스라엘아 너를 위하여 길표를 세우며 너를 위하여 표목을 만들고 대로 곧 네가 전에 가던 길에 착념하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21 "Set up road signs; put up guideposts. Take note of the highway, the road that you take. Return, O Virgin Israel, return to your towns.
22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22 How long will you wander, O unfaithful daughter? The LORD will create a new thing on earth-- a woman will surround a man."
23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들에서 다시 이 말을 쓰리니 곧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것이며
23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When I bring them back from captivity, the people in the land of Judah and in its towns will once again use these words: 'The LORD bless you, O righteous dwelling, O sacred mountain.'
24 유다와 그 모든 성읍의 농부와 양 떼를 인도하는 자가 거기 함께 거하리니
24 People will live together in Judah and all its towns-- farmers and those who move about with their flocks.
25 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만족케 하며 무릇 슬픈 심령을 상쾌케 하였음이니라 하시기로
25 I will refresh the weary and satisfy the faint."
26 내가 깨어 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
26 At this I awoke and looked around. My sleep had been pleasant to me.

☞ 다시 심으시는 하나님
2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27 "The days are coming," declares the LORD, "when I will plant the house of Israel and the house of Judah with the offspring of men and of animals.
28 내가 경성하여 그들을 뽑으며 훼파하며 전복하며 멸하며 곤란케 하던 것같이 경성하여 그들을 세우며 심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8 Just as I watched over them to uproot and tear down, and to overthrow, destroy and bring disaster, so I will watch over them to build and to plant," declares the LORD.
29 그때에 그들이 다시는 이르기를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
29 "In those days people will no longer say, 'The fathers have eaten sour grapes, and the children's teeth are set on edge.'
30 신 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 이가 심같이 각기 자기 죄악으로만 죽으리라
30 Instead, everyone will die for his own sin; whoever eats sour grapes-- his own teeth will be set on edge.

길표(21절) 길을 찾아가도록 알려 주는 이정표, 여행자의 길을 알려 주기 위해 쌓아 놓는 돌무더기를 의미함
표목(21절) 푯말
 

본문 해설
☞ 새 일을 창조하시는 하나님 (31:21~26)
회복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해 포로 귀환 때에 필요한 길표와 표목을 돌아갈 길목에 세워 두라고 명하십니다. 이제 하나님은 새 일을 창조하실 것입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새 역사가 이스라엘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창조하였나니’(22절)라고 과거형을 사용한 것은 이 일이 확실하게 이뤄질 것임을 나타냅니다. 유다의 성읍들뿐 아니라 촌락들에도 주민들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회복될 이스라엘 성읍들에서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라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의 심령 깊은 곳까지 만지시고 치료하실 것입니다. 온갖 역경으로 삶이 지쳐 있을 때에도 새 일을 창조하시고 이루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 다시 심으시는 하나님 (31:27~30)
하나님은 뽑고 훼파하기도 하시지만, 세우고 심기도 하십니다. 사람과 짐승이 거하지 못할 정도로 저주받은 땅에 하나님은 새로운 생명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백성으로 차고 넘치게 하시며 가축들도 번성케 하실 것입니다. 황무한 땅에 씨를 뿌릴 수 있고 열매를 기약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복된 일은 없습니다. 당시 유다 백성은 그들이 고통 당하는 것이 조상들의 죗값 때문이라고 이해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당한 징계는 그들 자신의 죄악으로 인한 결과였습니다. 이는 각자 자신의 죄에 대해 스스로 책임져야 함을 보여 줍니다. 현재 고난 중에 있다면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할 좋은 기회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비록 징계로 인해 고통 당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겸손하게 되어 하늘의 가치관을 바라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 나와 우리 가정에 하나님이 이루실 새 일을 소원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지속적으로 기도하십시오.
● 세우시고 심으시는 은혜가 필요한 삶의 영역은 무엇입니까? 고통 당할 때 다른 사람을 탓합니까, 나의 잘못을 회개합니까?


오늘의 기도
이스라엘을 회복하시고 새 일을 창조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저를 통해 행하실 새 일을 기대합니다. 주님이 일하실 때 온전히 쓰임 받는 믿음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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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8
06
  믿음이 오기 전과 온 후
   [ 갈라디아서 3:19 - 3:29 ] (찬송493장)
율법은 우리의 범법 때문에 주신 것일 뿐 그것이 결코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모순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구원이 없을 때 우리는 모두 율법 아래 매이고 갇힌 자였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율법을 주신 이유
19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20 그 중보자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언약을 거스르지 않는 율법
21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과 반대되는 것이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라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22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그리스도를 믿기 전 상태: 초등교사 아래 있음
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초등교사 아래에 있지 아니하도다

그리스도를 믿은 후 상태: 유업을 이을 자가 됨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6~29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해(=‘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의 종이던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죄와 율법에 대하여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났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남자와 여자, 종과 자유인, 유대인과 헬라인의 구분이 사라졌습니다. 모든 차별의 담이 허물어지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창조되었습니다(에베소서 2장 14~15절; 고린도후서 5장 17절). 하나님 나라의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유업을 이을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소망 없는 우리에게 주신 복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생명의 소식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9,20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한 자손, 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유업을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으면서도 따로 율법을 주신 이유를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자손 예수 그리스도가 오기까지 죄를 죄로 정하는 수단으로 율법을 주셨습니다(로마서 5장 13절). 그래서 율법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는 선한 통치와 계시의 수단이 되었지만, 하나님을 거절하는 자들에게는 정죄의 수단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의 은혜 없이 자력으로 율법의 요구를 모두 이루어 율법의 정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21,22절 나중에 주신 율법은 먼저 주신 ‘한 자손을 통한 유업’의 약속과 결코 모순되거나 상충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그리스도에 대한 계획 없이 율법으로만 의롭게 되는 길을 마련하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율법 준수를 강조하셨고 그것을 생명의 길로 제시하셨지만, 처음부터 그것은 인간의 능력(율법의 행위)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믿음)를 통해서만 가능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23~25절 그리스도의 구속의 효력(믿음)이 미치기 전까지 우리는 모두 율법 아래 갇히고 매였습니다. 율법은 초등교사가 되어 사람은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 수 없고 오직 그리스도로만(‘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될 수 있음을 가르쳐주었으며, 구속의 효력이 미친 후로는 더 이상 우리를 구속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기도
공동체 - 아무 공로 없는 이 죄인을 그리스도로 옷 입혀 주의 백성 삼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열방 - 선교사 자녀들(MK)의 바른 성장과 그들을 돕는 MK교사들의 사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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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18
 
징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 예레미야 31:10 - 31:20 ]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을 흩으신 하나님은 그들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그들을 다시 구속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더 이상 애통해하거나 탄식하지 않으며, 위로와 기쁨을 얻고 만족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긍휼히 여기실 것이기에 이스라엘은 소망이 있습니다.

☞ 회복하시는 하나님

10 열방이여 너희는 나 여호와의 말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 무리에게 행함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10 "Hear the word of the LORD, O nations; proclaim it in distant coastlands: 'He who scattered Israel will gather them and will watch over his flock like a shepherd.'
11 여호와께서 야곱을 속량하시되 그들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구속하셨으니
11 For the LORD will ransom Jacob and redeem them from the hand of those stronger than they.
12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은사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 그 심령은 물 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찌어다
12 They will come and shout for joy on the heights of Zion; they will rejoice in the bounty of the LORD-- the grain, the new wine and the oil, the young of the flocks and herds. They will be like a well-watered garden, and they will sorrow no more.
13 그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이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이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근심한 후에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니라 14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심령에 흡족케 하며 내 은혜로 내 백성에게 만족케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3 Then maidens will dance and be glad, young men and old as well. I will turn their mourning into gladness; I will give them comfort and joy instead of sorrow. 14 I will satisfy the priests with abundance, and my people will be filled with my bounty," declares the LORD.

☞ 징계의 유익
15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받기를 거절하는도다
15 This is what the LORD says: "A voice is heard in Ramah, mourning and great weeping, Rachel weeping for her children and refusing to be comforted, because her children are no more."
16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 소리를 금하여 울지 말며 네 눈을 금하여 눈물을 흘리지 말라 네 일에 갚음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의 최후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경내로 돌아오리라
16 This is what the LORD says: "Restrain your voice from weeping and your eyes from tears, for your work will be rewarded," declares the LORD. "They will return from the land of the enemy. 17 So there is hope for your future," declares the LORD. "Your children will return to their own land.
18 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함을 내가 정녕히 들었노니 이르기를 주께서 나를 징벌하시매 멍에에 익숙지 못한 송아지 같은 내가 징벌을 받았나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 19 내가 돌이킴을 받은 후에 뉘우쳤고 내가 교훈을 받은 후에 내 볼기를 쳤사오니 이는 어렸을 때의 치욕을 진 고로 부끄럽고 욕됨이니이다 하도다
18 "I have surely heard Ephraim's moaning: 'You disciplined me like an unruly calf, and I have been disciplined. Restore me, and I will return, because you are the LORD my God. 19 After I strayed, I repented; after I came to understand, I beat my breast. I was ashamed and humiliated because I bore the disgrace of my youth.'
20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내 마음이 측은한즉 내가 반드시 그를 긍휼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0 Is not Ephraim my dear son, the child in whom I delight? Though I often speak against him, I still remember him. Therefore my heart yearns for him; I have great compassion for him," declares the LORD.
 

본문 해설
☞ 회복하시는 하나님(31:10~14)
70년이라는 긴 포로 생활은 유다 백성의 희망을 꺾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들을 흩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며 범죄했기 때문입니다. 유다를 흩으셨던 하나님은 그들을 속량하시되, 주권적으로 그 남은 자들을 다시 모으시고 다시는 근심이 없게 하실 것입니다. 시온이 기름진 땅으로 회복되며,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이가 찬양하고 춤을 추며,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당한 환난의 아픈 기억은 사라질 것입니다. 제사장은 감사제로 드리는 희생의 기름으로 하나님께 합당한 제사를 드릴 것입니다. 회복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습니다. 오랜 고난으로 좌절될 때 우리가 의지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상황이 역전되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징계의 유익(31:15~20)
하나님은 모든 거민이 그 땅에서 쫓겨남으로써 땅이 황폐하고 삭막하게 된 상황을 라헬의 애곡으로 의인화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라헬의 통곡과 징벌로 인해 부르짖는 에브라임의 탄식을 들으시고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자손을 다시 돌아오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비록 아픔이 있었지만, 징계가 없었다면 교만과 패역함으로 인해 그들은 더욱 패망의 길로 치달았을 것입니다. 징계로 인해 그들은 자신들의 악행을 시인하고 회개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20절)을 징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더욱 고통스럽습니다. 징계는 우리 내면을 정화하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게 합니다. 징계를 통해 자신의 악행을 깨닫고, 회개의 기회를 가지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고난 당할 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내 죄를 돌아보며 회개합니까? 그리스도인으로서 항상 기뻐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누군가로부터 징계받을 때 겸손히 자신을 돌아봅니까? 징계가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라는 말이 내게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께 징계받을 때에 제 죄를 깨닫게 하시며 회개의 영을 부어 주소서. 이스라엘을 긍휼이 여기셨듯이 저 또한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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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7
06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2)
   [ 갈라디아서 3:10 - 3:18 ] (찬송202장)
저주를 가져오는 율법의 특성을 소개하고(10-14절), 아브라함 언약을 뒤에 온 율법이 없이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제시하면서 율법의 행위로는 의롭게 될 수 없음을 변증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신 예수 그리스도
10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에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 책에 기록된 대로 모든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1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율법보다 먼저 약속하신 ‘한 자손’을 통해 얻는 유업
15 형제들아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사람의 언약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도 폐하거나 더하거나 하지 못하느니라 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한 사람을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17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언약을 사백삼십 년 후에 생긴 율법이 폐기하지 못하고 그 약속을 헛되게 하지 못하리라 18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1절 하박국 선지자에게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의인(하나님의 백성)이 살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율법에 불순종한 유다를 바벨론을 통해 멸망하시겠지만, 그것으로 끝내지 않고 하나님은 ‘믿음으로’ 그 나라를 다시 새롭게 세우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약속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유대인의 나라가 아닌 이방인과 유대인을 모두 새 언약 백성으로 삼는 나라를 세우셨습니다.

12~14절 율법 아래서 저주 받을 운명에 처한 이들을 위해 아들 예수를 보내셔서 율법의 저주를 담당하시고 속량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까지 이르게 하시고 그들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해주셨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었고 멸망만 자초하였는데, 이제 성령을 통해 율법의 요구를 이루는(로마서 8장 4절; 에스겔 36장 26~27절) 백성으로 창조하신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0절 이방인이 율법을 지켜야 유대인들에게 약속하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저주를 자청하는 일입니다. 율법은 단 하나만 어겨도 우리에게 저주를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율법으로 하나님 앞에서 의의 자격을 얻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니 나의 종교적 열심이나 인간적인 의로움으로 누군가를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주의 은혜를 모르는 불의입니다.

15~18절 이삭(‘한 자손’)을 통해 유업을 주시겠다는 언약을 체결하신 것은 사실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실 약속이었습니다. 그 약속은 율법보다 430년 먼저 주셨습니다. 아니 그보다 더 앞선 창세전에 세우신 계획입니다(에베소서 1장 4절).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하나님의 백성 창조는 구속의 경륜에서 임시방편이나 추가조치가 아닙니다. 율법이 대신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지혜입니다. 그러므로 율법 준수를 주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경륜을 버리고 스스로 율법의 저주 아래 다시 들어가는 일이 됩니다.
기도
공동체 -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를 의로운 새 언약 백성으로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지혜를 찬양합니다.
열방 - KNCF(대한기독간호사회)의 성경읽기 사역과 양육 사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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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17
 
무궁한 사랑과 인자함으로 구원하심
[ 예레미야 31:1 - 31:9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옛적에 이스라엘을 사랑해 인자함으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다시 세우실 것이기에 파수꾼이 시온으로 올라가자고 외치는 날이 이를 것입니다. 그날에 큰 무리가 울며 시온으로 돌아오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것입니다.

☞ 옛 은혜를 기억하라

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때에 내가 이스라엘 모든 가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1 "At that time," declares the LORD, "I will be the God of all the clans of Israel, and they will be my people."
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칼에서 벗어난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얻었나니 곧 내가 이스라엘로 안식을 얻게 하러 갈 때에라
2 This is what the LORD says: "The people who survive the sword will find favor in the desert; I will come to give rest to Israel."
3 나 여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다 하였노라
3 The LORD appeared to us in the past, saying: "I have loved you with an everlasting love; I have drawn you with loving-kindness.
4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요 네가 다시 소고로 너를 장식하고 즐거운 무리처럼 춤추며 나올 것이며
4 I will build you up again and you will be rebuilt, O Virgin Israel. Again you will take up your tambourines and go out to dance with the joyful.
5 네가 다시 사마리아 산들에 포도원을 심되 심는 자가 심고 그 과실을 먹으리라
5 Again you will plant vineyards on the hills of Samaria; the farmers will plant them and enjoy their fruit.
6 에브라임 산 위에서 파숫군이 외치는 날이 이를 것이라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하리라
6 There will be a day when watchmen cry out on the hills of Ephraim, 'Come, let us go up to Zion, to the LORD our God.'"

☞ 구속하시는 하나님
7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야곱을 위하여 기뻐 노래하며 만국의 머리 된 자를 위하여 외쳐 전파하며 찬양하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구원하소서 하라
7 This is what the LORD says: "Sing with joy for Jacob; shout for the foremost of the nations. Make your praises heard, and say, 'O LORD, save your people, the remnant of Israel.'
8 보라 내가 그들을 북편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니 그들 중에는 소경과 절뚝발이와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하여 큰 무리를 이루어 이곳으로 돌아오되
8 See, I will bring them from the land of the north and gather them from the ends of the earth. Among them will be the blind and the lame, expectant mothers and women in labor; a great throng will return.
9 울며 올 것이며 그들이 나의 인도함을 입고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로 넘어지지 아니하고 하숫가의 바른길로 행하게 하리라 나는 이스라엘의 아비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니라
9 They will come with weeping; they will pray as I bring them back. I will lead them beside streams of water on a level path where they will not stumble, because I am Israel's father, and Ephraim is my firstborn son.
 

본문 해설
☞ 옛 은혜를 기억하라(31:1~6)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과거에 경험한 은혜의 순간을 기억하는 것은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하나님은 과거에 이스라엘에게 베푸셨던 은총을 유다 백성에게 상기시키셨습니다. 이는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그들에게 구원의 소망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무궁한 사랑과 인자하심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하셨듯이 포로 된 유다 백성도 다시 세우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그들을 버리시지 않고 구원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무궁한 사랑과 신실하심으로 인해 새롭게 회복될 것입니다. 폐허가 된 사마리아 언덕 포도원에서 열매를 먹을 날이 올 것입니다. 오랜 고통은 마음에 갈등을 일으키고 믿음을 고갈시키기도 합니다. 그런 때일수록 성도들은 하나님이 베푸셨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 구속하시는 하나님 (31:7~9)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유다 지파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든 지파에 적용됩니다. 하나님은 남 유다 백성뿐 아니라 앗수르로 잡혀 간 북 이스라엘 백성도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십니다. 지금까지 다윗 왕가의 정통성을 이어 가는 남 유다가 중심이었는데, 북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무조건적 은혜가 북 이스라엘의 악함과 패역을 능가함을 보여 줍니다. ‘소경과 절뚝발이와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8절)처럼, 하나님은 발걸음을 옮길 수 없는 연약한 사람들을 잊지 않고 반드시 구속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아비’(9절)이신 하나님은 백성이 울며 돌아올 때 넘어지지 않고 바른길로 가도록 목자처럼 보살피며 인도하실 것입니다.

● 내 인생이 BC와 AD로 구분되는 때는 언제입니까? 그때 어떤 은혜를 경험했습니까? 오늘 내가 소망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으로 인해 내가 누리는 은혜는 무엇입니까? 혹시 내 의가 기준이 되어 그분의 은혜와 사랑을 제한하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
절망하고 낙심할 때 지난날 함께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겠습니다. 이스라엘을 회복하신 하나님이 제 삶을 회복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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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6
06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1)
   [ 갈라디아서 3:1 - 3:9 ] (찬송96장)
성령을 받고 복음으로 인해 고난을 감당했던 갈라디아 공동체의 경험을 근거로, 그리고 아브라함의 예를 들어 율법의 행위가 아닌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변증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살았던 갈라디아 성도들의 삶
1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2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4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 5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혹은 듣고 믿음에서냐

아브라함도 율법이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음
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8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9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절 율법을 준수해야 아브라함의 자손이 될 수 있다는 주장에 현혹된 갈라디아 성도들을 향해 바울은 그것은 그들이 명백히 알고 있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의 의미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으로 모자라서 또 다른 것을 요구한다면 십자가의 영광을 가리게 됩니다. 이단의 거짓 복음이든 교회 내의 유사 복음이든 그들은 모두 그리스도 십자가의 충족성을 허물려는 자들입니다. 그리스도를 실패자로 만들어 눈에 보이는 그리스도를 만들든지 십자가를 따르는 삶을 면제하여 덜 불편하고 더 손쉬운 그리스도인의 삶을 제시하든지 할 것입니다.

2~5절 갈라디아 성도들은 성령을 받았고 그 감격과 능력으로 복음을 위해 많은 고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만으로도 세상을 이기고 하나님 백성으로 살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된 율법을 문자적으로 준수하겠다고 하고 또 준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간 자신들이 경험한 은혜를 헛되게 만드는 일일 뿐이었습니다. 복음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격과 묵상이 사라지면 언제든 형식만을 중시하는 율법주의와 사람의 의와 통제되지 않는 탐욕이 자리잡게 됩니다. 지금 이단들이 맹렬하게 공격하는 것이 바로 복음의 감격과 능력이 없는 기독교입니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보다 이 복음의 깊고 넓고 풍성한 세계를 깊이 추구해 나가십시오.

6~9절 갈라디아 성도들뿐 아니라 아브라함도 율법의 행위로 의롭게 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손과 땅을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습니다. 율법을 주시기 전이나 후 모두 율법은 우리를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아브라함의 참 후손이 되어 새 이스라엘인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는 복에 참여하는 것은, 율법이 있는 유대인이나 율법 없는 이방인 모두 율법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자력으로 율법을 지켜서가 아니라, 아브라함처럼 그리고 예수님처럼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반응하는 삶(믿음)으로만 가능할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 - 복음의 감격과 능력을 회복하길 원합니다. 더 깊고 풍성한 복음의 세계로 인도하여 주소서.
열방 - 라마불교권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영적인 시련을 잘 이겨내고 복음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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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16
 
치료하시고 영화롭게 하시는 주님
[ 예레미야 30:12 - 30:24 ]
 
[오늘의 말씀 요약]
유다 백성이 받는 상처와 고통은 그들 자신의 죄악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친 자들을 벌하시고 그들을 치료하실 것입니다. 유다의 성읍과 궁궐이 회복되고, 감사와 즐거움이 가득하며, 백성은 하나님 앞에 굳게 설 것입니다.

☞ 치료의 약속

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창상은 중하도다 13 네 송사를 변호할 자가 없고 네 상처를 싸맬 약이 없도다
12 "This is what the LORD says: "'Your wound is incurable, your injury beyond healing. 13 There is no one to plead your cause, no remedy for your sore, no healing for you.
14 너를 사랑하던 자가 다 너를 잊고 찾지 아니하니 이는 네 허물이 크고 네 죄가 수다함을 인하여 내가 대적의 상하게 하는 그것으로 너를 상하게 하며 잔학한 자의 징계하는 그것으로 너를 징계함이어늘 15 어찌하여 네 상처를 인하여 부르짖느뇨 네 고통이 낫지 못하리라 네 죄악의 큼과 죄의 수다함을 인하여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였느니라
14 All your allies have forgotten you; they care nothing for you. I have struck you as an enemy would and punished you as would the cruel, because your guilt is so great and your sins so many. 15 Why do you cry out over your wound, your pain that has no cure? Because of your great guilt and many sins I have done these things to you.
16 그러나 무릇 너를 먹는 자는 먹히며 무릇 너를 치는 자는 다 포로가 되며 너를 탈취하는 자는 탈취를 당하며 무릇 너를 약탈하는 자는 내가 그로 약탈을 당하게 하리라 17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들이 쫓겨난 자라 하며 찾는 자가 없는 시온이라 한즉 내가 너를 치료하여 네 상처를 낫게 하리라
16 "'But all who devour you will be devoured; all your enemies will go into exile. Those who plunder you will be plundered; all who make spoil of you I will despoil. 17 But I will restore you to health and heal your wounds,' declares the LORD, 'because you are called an outcast, Zion for whom no one cares.'

☞ 언약의 회복
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내가 포로 된 야곱의 장막들을 돌이키고 그 거하는 곳들을 긍휼히 여길 것이라 그 성읍은 자기 산에 중건될 것이요 그 궁궐은 본래대로 거하는 곳이 될 것이며
18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will restore the fortunes of Jacob's tents and have compassion on his dwellings; the city will be rebuilt on her ruins, and the palace will stand in its proper place.
19 감사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자의 목소리가 그중에서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케 하리니 쇠잔치 아니하겠고 내가 그들을 영화롭게 하리니 비천하지 아니하겠으며 20 그 자손은 여전하겠고 그 회중은 내 앞에 굳게 설 것이며 무릇 그를 압박하는 자는 내가 다 벌하리라
19 From them will come songs of thanksgiving and the sound of rejoicing. I will add to their numbers, and they will not be decreased; I will bring them honor, and they will not be disdained. 20 Their children will be as in days of old, and their community will be established before me; I will punish all who oppress them.
21 그 왕은 그 본족에게서 날 것이요 그 통치자는 그들 중에서 나올 것이며 내가 그를 가까이 오게 하므로 그가 내게 접근하리라 그렇지 않고 담대히 내게 접근할 자가 누구뇨 여호와의 말이니라 22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21 Their leader will be one of their own; their ruler will arise from among them. I will bring him near and he will come close to me, for who is he who will devote himself to be close to me?' declares the LORD. 22 "'So you will be my people, and I will be your God.'"
23 보라 여호와의 노가 발하여 폭풍과 회리바람처럼 악인의 머리를 칠 것이라 24 나 여호와의 진노는 내 마음의 뜻한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쉬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말일에 그것을 깨달으리라
23 See, the storm of the LORD will burst out in wrath, a driving wind swirling down on the heads of the wicked. 24 The fierce anger of the LORD will not turn back until he fully accomplishes the purposes of his heart. In days to come you will understand this.
 

본문 해설
☞ 치료의 약속 (30:12~17)
예레미야는 포로기 가운데 있는 백성의 모습을 상처 난 자의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백성의 상처가 너무 심해 고칠 수 없고 그 상처를 치료할 약도 없습니다. 백성이 중병에 걸린 이유는 그들의 허물과 죄악 때문입니다. 백성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은 잔인한 대적의 손에 자신의 백성을 넘겨주셨습니다. 그러나 원수들이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을 조롱하며 비웃을 때 하나님은 백성의 상처를 치료해 낫게 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백성에게 징계를 허락하시는 분도, 그들을 회복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을 당하심으로 우리의 죄와 허물뿐 아니라 모든 질병에서 자유케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의 영적, 육적 질병은 모두 나음을 입었습니다. 예수님은 참된 구원자이시며 치료자이십니다.

☞ 언약의 회복(30:18~24)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 후에는 반드시 축복과 회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포로 된 백성을 돌이키시고 그들의 거주지를 본래대로 회복하십니다. 그분은 자기 백성을 번성케 하시고 영화롭게 하시며, 모든 압박하는 자로부터 보호하십니다. 슬픔과 애통으로 인한 울음소리 대신에 감사와 즐거워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울려 퍼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회복 사역의 절정은 그분과의 친밀한 교제에 있습니다. 곧 예배의 회복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성도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입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은혜와 공로로 인해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예수님의 피로 맺은 언약 관계는 결코 파기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언약 밖에 있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준엄한 진노와 심판이 임합니다.

● 영혼과 마음과 육체의 치료자 되시는 예수님의 치유를 사모합니까? 내가 치유받아야 할 상처는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 다른 무엇보다 온전한 예배의 회복을 사모합니까? 예수님의 보혈로 하나님과 맺은 새 언약 관계에 대해 감사합니까?


오늘의 기도
심판과 징계 후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회복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에 큰 위로를 얻습니다. 슬픔과 애통이 변해 즐거움과 기쁨의 목소리로 울려 퍼지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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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06
  다른 복음은 없다
   [ 갈라디아서 1:1 - 1:10 ] (찬송190장)
사도적 권위를 훼손하고 그가 전한 복음을 왜곡하는 이들에게 맞서 바울은 자신은 예수님과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사도가 되었고, 자신이 전한 복음만이 참 복음이라고 변증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보내는 자와 받는 자, 축복
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2 함께 있는 모든 형제와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그리스도를 통한 대속과 영원히 영광 받으실 하나님
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5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다른 복음은 없다
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나님만 기쁘시게 하는 그리스도의 종 바울
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절 복음을 핍박하던 바울을 불러 복음을 위해 핍박 받는 신실한 사도로 삼으신 분은 그리스도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대적자들은 그가 예루살렘 사도들에게서 보냄을 받았으면서도 그들과 다르게 전한다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바울은 자신을 부르신 예수님과 하나님의 말씀만 대변했고, 주인이 원하시는 삶만을 살았습니다. 눈에 보이는 주인보다 나를 부르신 분에게 더 충성하면서 그분의 뜻을 받들며 살고 있습니까?

4,5절 아버지의 뜻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하심으로 죄 아래 있던 인류가 대속을 받아 새로운 나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복음이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그 나라의 모든 백성이 영원히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려 마땅한 이유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6~9절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은혜로,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얻는 구원 외에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전한 그 복음에 열렬히 반응하던 갈라디아 교인들이 바울이 떠나고 거짓 교사들이 들어와 복음을 변질시켜 교인들을 교란하자 순식간에 현혹되고 말았습니다. 생명 얻는 복음이 둘일 수 없으니 다시 돌아서지 않는다면 그들은 저주를 자초할 것입니다. 설령 천사가 전해주었다고 해도 바울이 그리스도께 받은 이 복음을 대신할 수도 없고 나란히 할 수도 없습니다. 상대주의와 다원주의를 우상처럼 떠받드는 시대는 ‘관용’(tolerance)을 내세우며 단 하나의 진리와 단 하나의 복음을 ‘독선’이라고 비웃고 있지만, 그리스도가 둘일 수 없기에 천하 만민에게 구원 얻을 길도 둘일 수 없습니다.

10절 바울은 사람이 보낸 사람의 종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보낸 그리스도의 종이기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리스도의 복음만 전했습니다.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덧붙이거나 빼거나 바꾸지 않았습니다. 그랬기에 단호히 ‘저주’를 경고할 수 있었습니다. 내 주인은 나의 삶을 보고 기뻐하실까요?
기도
공동체 - 복음을 들을 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복음을 잘 분별할 통찰력을 항상 주소서.
열방 - 내몽골을 향한 그린폴 생명운동과 내몽골 동포학교 지원 사역이 효과적인 열매를 맺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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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
12
 
바벨론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라
[ 예레미야 29:1 - 29:14 ]
 
[오늘의 말씀 요약]
예레미야가 포로지에 있는 백성에게 편지를 보내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포로 기간이 70년이므로 그들은 그곳에 터를 잡고 번성해야 합니다. 그곳의 평안을 빌며 거짓에 미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평안과 소망입니다.

☞ 예레미야의 편지

1 선지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이 같은 편지를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겨 간 포로 중 남아 있는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에게 보내었는데
1 This is the text of the letter that the prophet Jeremiah sent from Jerusalem to the surviving elders among the exiles and to the priests, the prophets and all the other people Nebuchadnezzar had carried into exile from Jerusalem to Babylon.
2 때는 여고니야 왕과 국모와 환관들과 및 유다와 예루살렘 방백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후라
2 (This was after King Jehoiachin and the queen mother, the court officials and the leaders of Judah and Jerusalem, the craftsmen and the artisans had gone into exile from Jerusalem.)
3 유다 왕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보내어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로 가게 한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의 손에 위탁하였더라 일렀으되
3 He entrusted the letter to Elasah son of Shaphan and to Gemariah son of Hilkiah, whom Zedekiah king of Judah sent to King Nebuchadnezzar in Babylon. It said:
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같이 이르노라
4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to all those I carried into exile from Jerusalem to Babylon:
5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 거하며 전원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5 "Build houses and settle down; plant gardens and eat what they produce.
6 아내를 취하여 자녀를 생산하며 너희 아들로 아내를 취하며 너희 딸로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생산케 하여 너희로 거기서 번성하고 쇠잔하지 않게 하라
6 Marry and have sons and daughters; find wives for your sons and give your daughters in marriage, so that they too may have sons and daughters. Increase in number there; do not decrease.
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하기를 힘쓰고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니라
7 Also, seek the peace and prosperity of the city to which I have carried you into exile. Pray to the LORD for it, because if it prospers, you too will prosper."
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중 선지자들에게와 복술에게 혹하지 말며 너희가 꾼 바 꿈도 신청하지 말라
8 Yes,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Do not let the prophets and diviners among you deceive you. Do not listen to the dreams you encourage them to have.
9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9 They are prophesying lies to you in my name. I have not sent them," declares the LORD.

☞ 하나님의 생각
1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10 This is what the LORD says: "When seventy years are completed for Babylon, I will come to you and fulfill my gracious promise to bring you back to this place.
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11 For I know the plans I have for you," declares the LORD, "plans to prosper you and not to harm you, plans to give you hope and a future.
12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12 Then you will call upon me and come and pray to me, and I will listen to you.
13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13 You will seek me and find me when you seek me with all your heart.
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만나지겠고 너희를 포로 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열방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나게 하던 본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14 I will be found by you," declares the LORD, "and will bring you back from captivity. I will gather you from all the nations and places where I have banished you," declares the LORD, "and will bring you back to the place from which I carried you into exile."
 

본문 해설
☞ 예레미야의 편지(29:1~9)
예레미야는 바벨론으로 끌려간 포로들에게 편지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유다 백성을 바벨론의 포로가 되게 한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으로 끌려간 유다 백성에게 그곳에서 자리를 잡고 일상을 살아가라고 명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많은 해를 그곳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바벨론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바벨론 성읍이 평안해야 유다 백성도 평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거짓 선지자들은 2년 안에 바벨론으로부터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성도들은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거짓 예언을 물리쳐야 합니다. 또한 국가의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국가가 안정되어야 성도들도 평안한 가운데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생각(29:10~14)
유다 백성이 당하는 사건들은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과 작정 가운데 일어난 것입니다. 유다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며, 소망과 미래의 희망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축복된 미래를 누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을 찾고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진실로 찾고 구하는 백성을 만나 주시고 그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유다 백성은 포로에서 해방되기까지 오랜 세월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성도들은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때가 차기까지 기다리고 인내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늘 하나님과의 교제로 나아가야 합니다. 바쁘고 분주한 일상 가운데 조용한 장소를 찾아 하나님과 교제하는 말씀 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참다운 평안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복지와 안녕을 위해 얼마나 간구합니까?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고 인도하심에 순종합니까?
● 나를 향한 주님의 생각이 평안과 장래의 소망이라는 말씀을 통해 어떤 위로를 받습니까? 인내함으로 주님의 때를 기다립니까?


오늘의 기도
이 세상의 소망은 비관적이나,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원한 소망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된 미래를 누리기 위해 오늘도 하나님을 전심으로 구하고 찾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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