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
21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주님의 위로 (성탄절 QT )
[ 누가복음 2:22 - 2:39 ]
 
[오늘의 말씀 요약]
요셉과 마리아는 결례를 행하기 위해 아기 예수님을 안고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 시므온이 아기를 보고는 주님의 구원을 봤다고 말합니다. 과부 안나도 아기를 보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사람들에게 아기에 대해 말합니다.

☞ 메시아를 만난 시므온

22 모세의 법대로 결례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22 When the time of their purification according to the Law of Moses had been completed, Joseph and Mary took him to Jerusalem to present him to the Lord
23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23 (as it is written in the Law of the Lord, "Every firstborn male is to be consecrated to the Lord"),
24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비둘기 한 쌍이나 혹 어린 반구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24 and to offer a sacrifice in keeping with what is said in the Law of the Lord: "a pair of doves or two young pigeons."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5 Now there was a man in Jerusalem called Simeon, who was righteous and devout. He was waiting for the consolation of Israel, and the Holy Spirit was upon him.
26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6 It had been revealed to him by the Holy Spirit that he would not die before he had seen the Lord's Christ.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7 Moved by the Spirit, he went into the temple courts. When the parents brought in the child Jesus to do for him what the custom of the Law required,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28 Simeon took him in his arms and praised God, saying: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주시는도다
29 "Sovereign Lord, as you have promised, you now dismiss your servant in peace.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0 For my eyes have seen your salvation,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1 which you have prepared in the sight of all people,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2 a light for revelation to the Gentiles and for glory to your people Israel."
33 그 부모가 그 아기에 대한 말들을 기이히 여기더라
33 The child's father and mother marveled at what was said about him.
34 시므온이 저희에게 축복하고 그 모친 마리아에게 일러 가로되 보라 이 아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 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34 Then Simeon blessed them and said to Mary, his mother: "This child is destined to cause the falling and rising of many in Israel, and to be a sign that will be spoken against,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35 so that the thoughts of many hearts will be revealed. And a sword will pierce your own soul too."

☞ 안나의 감사
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 매우 늙었더라 그가 출가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6 There was also a prophetess, Anna, the daughter of Phanuel, of the tribe of Asher. She was very old; she had lived with her husband seven years after her marriage,
37 과부 된 지 팔십사 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7 and then was a widow until she was eighty-four. She never left the temple but worshiped night and day, fasting and praying.
38 마침 이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니라
38 Coming up to them at that very moment, she gave thanks to God and spoke about the child to all who were looking forward to the redemption of Jerusalem.
39 주의 율법을 좇아 모든 일을 필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39 When Joseph and Mary had done everything required by the Law of the Lord, they returned to Galilee to their own town of Nazareth.

결례의 날(22절) 산모를 정결케 하는 의식의 날
어린 반구(24절) 새끼 비둘기
필하고(39절) 일을 마치고
 

본문 해설
☞ 메시아를 만난시므온 (2:22~35)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던 때의 상황이 그러했습니다. 사람들은 오랜 기다림과 절망의 끝자락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발견했습니다. 산모의 정결 예식(레 12:1~5)을 위해 예루살렘 성전을 찾은 마리아와 아기 예수님을 시므온이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만났습니다. 아기를 품에 안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므온의 노래는 오랜 기다림 끝에 임한 하나님의 은혜를 송축합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30절). 실로 주님의 구원은 심리적인 구원이 아니라 눈으로 보는 구원, 곧 약속하신 한 사람(인격)을 통해 성취된 구원입니다. 이 구원은 ‘이스라엘의 영광’일 뿐 아니라 ‘이방을 비추는 빛’이기도 합니다. 열방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마침내 성취되는 시간이 찾아온 것입니다.

☞ 안나의 감사 (2:36~39)
안나는 기구한 생애를 산 여인입니다. 그녀가 84년 동안 과부로 살았는지, 아니면 그녀의 나이가 84세인지에 대해선 논란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로 읽는 것이 더 나아 보입니다. 고대 근동의 풍습대로 그녀가 13~14세에 결혼했다면 20대 초반에 과부가 되었고, 이미 100세가 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기구한 생애였지만, 외적 상황 역시 암울하고 힘든 시기였습니다. 마카비 가문 중심의 하스모니안 왕조 아래 일시적 독립을 누리고 있었지만, 정치적 불안과 반란의 소용돌이는 이민족의 지배 때보다 더 절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 시기가 끝나 갈 무렵 안나는 메시아를 보게 되었고, ‘예루살렘의 구속’을 이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오랜 기다림의 끝자락에서 만난 구원의 여명이었기에 더 큰 감사일 수밖에 없습니다.

● 아기 예수님 안에서 열방을 구원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봅니까? 이번 성탄절에 맛볼 주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사모합니까?
● 기구하고 힘든 인생을 한탄하기보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기쁨으로 살아갑니까? 안나처럼 주님 앞에 경건한 삶을 살고자 힘씁니까?


오늘의 기도
단지 아기 예수님을 본 것으로 주님의 구원을 보았던 것처럼 저도 삶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흔적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그로 인해 위로받고 감사하며, 주님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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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2
11
  하나님의 견고한 통치
   [ 시편 93:1 - 93:5 ] (찬송41장)
시인은 하나님만이 홀로 한 분 왕이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어떤 반대 세력도 이 왕을 이길 수 없으니 하나님 나라는 견고합니다. 율법과 성전은 그 완전한 통치의 예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세계를 견고케 하시는 여호와의 다스림
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의 옷을 입으시며 띠를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2 주의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히 섰으며 주는 영원부터 계셨나이다

혼돈의 세력을 이기시는 하나님의 능력
3 여호와여 큰 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소리를 높였으니 큰 물이 그 물결을 높이나이다 4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 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크니이다

확실한 하나님의 율법과 거룩한 여호와의 집
5 여호와여 주의 증거들이 매우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니 여호와는 영원무궁하시리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여호와께서 권위의 옷을 입고 능력의 띠를 띠고 견고하게 다스리시니, 하나님 나라는 결코 흔들리지 않고 영원히 견고할 것입니다. 그분 이전에 왕은 없었고 이후에도 왕은 없으며, 오직 여호와께서만 홀로 영원히 왕노릇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고백해야 할 가장 큰 진리이며, 우리를 살게 하였고 또 살게 할 가장 명백한 진리입니다. 창조주 하나님,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견고한 다스림 아래 놓인다면, 아무도 우리를 흔들지 못할 것입니다.

3~4절 혼돈의 세력인 ‘물’을 이기고 ‘궁창’과 ‘뭍’이라는 질서를 내셨던 창조의 하나님께서(창세기 1장 2, 6~10절; 시편 104편 7~9절; 욥기 38장 8~11절)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는 어떤 세력도 용납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홍해를 가르고 바로의 손아귀에서 자기 백성을 건져내셨듯이, 혼돈과 공허의 땅 광야에서 자기 백성을 인도하셨듯이, 요단강을 가르고 약속의 땅으로 자기 백성을 인도하셨듯이, 어떤 무질서한 세력도 하나님의 계획을 무너뜨리거나 하나님의 나라를 가로막을 수 없게 하실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패역한 나라 이스라엘은 멸망해도 하나님의 나라는 멸망하지 않습니다. ‘많은 물의 우렛소리’는 결코 ‘주의 말씀의 우렛소리’(104편 7절)를 이길 수 없을 것입니다. 악의 준동은 어제도 있었고(‘높였고’) 지금도 존재하고(‘높이나이다’) 앞으로도 있겠지만, 결국엔 영원히 견고한 하나님의 통치 앞에서 잠잠해질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혹은 공동체적으로 극심한 곤경과 혼란 속에 있습니까? 절대 악에게 굴복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려는 마음도 떨쳐버리십시오. 견고한 하나님의 통치를 붙잡으십시오. 전능자의 그늘에 거하십시오. 세상의 희망이 흐릿해지고 내 마음이 요동칠수록, 더욱 잠잠히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묵상하십시오.

5절 확실한 하나님의 말씀과 거룩한 하나님의 집인 성전이야말로 하나님 나라의 완전함과 거룩함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그 집을 왕궁 삼아 거하시면서 그 말씀대로 다스리시고 그 말씀을 이루실 것입니다. 먼저 나와 우리 공동체에 확실한 말씀이 구현되어 주의 견고한 통치가 이뤄지는 거룩한 처소가 되게 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세상이 아무리 요동쳐도 주의 말씀 안에 거하는 저를 흔들 수 없음을 확신합니다.
열방 - 김현도, 임순자 선교사(C국)의 제자훈련 사역에 필요한 일꾼과 자원을 공급하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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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02
 
하나님의 크신 능력 안에 있는 교회
[ 에베소서 1:15 - 1:23 ]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 다시 살리시고 그를 하나님 우편에 앉게 하셔서 이 세상과 오는 세상의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셨습니다.

☞ 교회를 향한 감사와 기도

15 이를 인하여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15 For this reason, ever since I heard about your faith in the Lord Jesus and your love for all the saints,
16 너희를 인하여 감사하기를 마지아니하고 내가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하노라
16 I have not stopped giving thanks for you, remembering you in my prayers.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7 I keep asking that the God of our Lord Jesus Christ, the glorious Father, may give you the Spirit of wisdom and revelation, so that you may know him better.
18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18 I pray also that the eyes of your heart may be enlightened in order that you may know the hope to which he has called you, the riches of his glorious inheritance in the saints,
19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19 and his incomparably great power for us who believe. That power is like the working of his mighty strength,

☞ 하나님의 능력과 교회의 존귀
20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0 which he exerted in Christ when he raised him from the dead and seated him at his right hand in the heavenly realms,
21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1 far above all rule and authority, power and dominion, and every title that can be given, not only in the present age but also in the one to come.
22 또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22 And God placed all things under his feet and appointed him to be head over everything for the church,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23 which is his body, the fullness of him who fills everything in every way.


지혜와 계시의 정신(17절) ‘지혜’는 사물의 본성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
‘계시’는 성경의 진리를 이해하거나 파악하는 것을 의미함
 

본문 해설
☞ 교회를 향한 감사와 기도(1:15~19)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의 소식을 듣고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이 땅 위의 성도들은 하나님이 목적을 두고 부르신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분 나라의 모든 것을 상속해 주시려고 성도들을 부르셨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기업입니다. 하나님은 땅 위에 있는 자기 백성을 가장 아끼시고 사랑하시고 기뻐하십니다. 성도들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막강한 능력이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계시의 정신’이신 성령님이 우리의 마음눈을 밝히셔서 이 모든 사실을 볼 수 있게 해 주실 때, 우리는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성도에게 주신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세상이 나를 어떻게 보든지 개의치 않고 늘 하나님의 시각에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 하나님의 능력과 교회의 존귀(1:20~23)
불도저의 잠재력을 실감할 때는 나무나 바위를 밀어내는 그 실현력을 볼 때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능력을 표현하기 위해 ‘잠재력’, ‘실현력’, ‘통제력’ 등의 단어들을 씁니다.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실현된다는 것입니다(19절). 이 말씀이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는 것은 첫째, 이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이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셨고, 그를 영광의 자리에 앉히셨으며, 그 결과 만물이 그리스도의 발아래 복종하도록 만드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그분을 통해 채움 받음으로, 만물을 채우시는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 부르심의 목적에 합당하게 행합니까? 기도할 때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깨닫게 되기를 간구합니까?
● 나는 부족하지만 능력의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가능함을 믿습니까? 예수님 안에 드러난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도 역사하실 것을 확신합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제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하나님을 더욱더 알게 하소서. 제가 섬기는 교회가 오직 그리스도로 충만해지는 곳이 되기를 소망하며 끊임없이 기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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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
07
 
전능자를 피난처로 삼으십시오
[ 시편 91:1 - 91:16 ]
 
[오늘의 말씀 요약]
지존자요 전능자이신 하나님은 피난처요 요새이십니다. 그분을 피난처로 삼으면 사자들을 보내 도우시기 때문에 재앙에서 구원받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사랑하는 자를 건지시고, 그분의 이름을 아는 자를 높이시며, 그들의 간구에 응답하십니다.


☞ 재앙에서 건지리라

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1 He who dwells in the shelter of the Most High will rest in the shadow of the Almighty.
2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3 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군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2 I will say of the LORD, "He is my refuge and my fortress, my God, in whom I trust." 3 Surely he will save you from the fowler's snare and from the deadly pestilence.
4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나니
4 He will cover you with his feathers, and under his wings you will find refuge; his faithfulness will be your shield and rampart.
5 너는 밤에 놀램과 낮에 흐르는 살과 6 흑암 중에 행하는 염병과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5 You will not fear the terror of night, nor the arrow that flies by day, 6 nor the pestilence that stalks in the darkness, nor the plague that destroys at midday.
7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7 A thousand may fall at your side, ten thousand at your right hand, but it will not come near you.
8 오직 너는 목도하리니 악인의 보응이 네게 보이리로다
8 You will only observe with your eyes and see the punishment of the wicked.

☞ 응답하리라
9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로 거처를 삼았으므로 10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9 If you make the Most High your dwelling-- even the LORD, who is my refuge-- 10 then no harm will befall you, no disaster will come near your tent.
11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11 For he will command his angels concerning you to guard you in all your ways;
12 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12 they will lift you up in their hands, so that you will not strike your foot against a stone.
13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13 You will tread upon the lion and the cobra; you will trample the great lion and the serpent.
14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14 "Because he loves me," says the LORD, "I will rescue him; I will protect him, for he acknowledges my name.
15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15 He will call upon me, and I will answer him; I will be with him in trouble, I will deliver him and honor him.
16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
16 With long life will I satisfy him and show him my salvation."


사냥군의 올무(3절) 인간이 계획한 음모, 위협 따위를 가리킬 때 자주 사용되는 표현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12절) 번영과 안전을 암시하는 표현
 

본문 해설
☞ 재앙에서 건지리라(91:1~8)
성도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살아갑니다. 이 세상 그 어느 곳도 결코 안전하지 않습니다.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요 요새요 의뢰할 견고한 바위가 되십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고 그분의 그늘 아래 거하는 자가 누리는 삶에 대해 언급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의지하는 자들을 새 사냥꾼의 올무와 극심한 전염병에서 건져 주십니다. 그들은 전쟁의 위협과 재앙의 소리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악인들은 재앙을 받아 엎드러지고 죽임을 당하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들은 평안할 것입니다. 이 세상의 물질과 명예는 우리 삶을 지켜 주지 못합니다. 한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 주는 것은 군사력이 아닙니다. 세상의 통치자이신 하나님이 보호해 주셔야 참된 평안과 안전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응답하리라(91:9~16)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놀라운 은혜와 구원을 예비하십니다. 이들에게는 화가 미치지 않고 재앙이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천군 천사들을 보내어 그들을 지키시며 그분의 손으로 붙드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고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자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며 그들을 높여 주십니다. 그들이 환난을 당할 때 건지시고 영화롭게 하십니다. 또 장수함으로 만족하게 하시며 큰 구원을 보이십니다. 재앙과 환난의 소식이 들릴 때 성도들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의지하면 됩니다.

● 삶의 평안과 안전은 궁극적으로 누구에게 달려 있습니까?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모든 위험에서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합니까?
● 환난 날에 도울 힘없는 인생을 의지합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합니까? 하나님의 구원과 높여 주심을 경험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은 저의 피난처요, 요새시며, 제가 의지하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세상 무엇보다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게 하시고, 주님의 이름을 자랑하고 찬양하는 삶을 일평생 지속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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