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911 ~ 21] 그리스도의 승리와 두 짐승의 멸망

 

 

 

 

   요한은 열린 하늘을 통해 백마를 탄 예수님과 그 뒤를 따르는 하늘 군대의 환상을 봅니다. 예수님은 첫째 짐승과 둘째 짐승(거짓 선지자)을 사로잡아 불 못에 던져 영원한 심판을 받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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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 타고 오시는 예수님과 하늘의 군대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만왕의 왕의 심판

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심판의 잔치

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것을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들이나 종들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 하더라

두 짐승과 그 추종자들을 심판하심

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리더라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신 예수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세상을 감찰하시고, 하나님을 모욕하고 땅을 미혹하며 성도를 핍박하던 대적들을 말씀의 검으로 치고 철장으로 다스리실 것이다. 심판과 구원을 통한 주님의 의로운 통치는 전 우주와 전 역사에 미칠 것이다. 이것이 교회가 혹독한 시련 속에서도 로마의 황제가 아니라 예수님을 향해 변치 않는 충성을 다해야 할 이유였다. 불의가 만연하고 악이 창궐하는 지금도 그분만이 진정한 주권자요, 통치자이시다. 주의 보호와 최후 승리를 확신하며 교회의 순결과 영광을 잘 지켜나가자!

 








 

 

 

 

[요한계시록 1821 ~ 19 10] 바벨론의 멸망과 어린양의 혼인잔치

 

 

 

 

   음녀 바벨론은 멸망하고 어린양의 신부는 혼인잔치에 초대를 받습니다. 바벨론의 멸망을 보며 즐거워하라(20)는 천사의 말에 하늘의 성도들은 승리의 찬가로 화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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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의 멸망이 가져온 결과

21

이에 한 힘 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이르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22

또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23

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비치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상인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로 말미암아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24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그 성 중에서 발견되었느니라 하더라

승리의 찬양

1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2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 자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 음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고

3

두 번째로 할렐루야 하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

4

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5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

어린양의 혼인잔치

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기록하라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10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언을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 하더라

 

 

 

 

바벨론의 심판을 기뻐하라는 요청(18 20), 성도들이 승리의 찬가로 화답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음행으로 땅을 더럽히고 성도들을 피 흘리게 한 바벨론을 멸하시고, 그들의 피를 신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통치를 노래한다. 이렇듯 아무리 절망적인 역사 속에서도 악에 위축되지 않고 희망을 말할 수 있는 이유는 궁극적인 주관자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악을 과대평가하고 하나님을 과소평가할 때 우리는 찬양할 수도, 순종할 수도 없다. 악의 실체를 직시하되,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분을 두려워할 때 헛된 두려움은 사라지고 담대할 수 있다.

 








 

 

 

 

[요한계시록 181 ~ 8] 무너지는 바벨론

 

 

 

 

   큰 성 바벨론의 멸망과 그 멸망의 원인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바벨론의 죄에 참여하여 함께 재앙을 받지 않도록 단호히 떠나라고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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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의 멸망 이유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호소와 경고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5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7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멸망의 도성 바벨론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속히 떠나 재앙을 면하라고 호소하신다. 그리고 바벨론이 조장하고 주도한 음행(우상숭배)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보고 듣게 하신다(5~8). 주의 뜻이 분명한데도, 거짓 안전이나 근거 없는 확신으로 죄를 가볍게 여기고 불순종을 정당화하지는 않는가? 내가 지금 당장 버려야 할 음란한 죄와 사치스런 습관은 무엇인가?

 








 

 

 

 

[요한계시록 171 ~ 18] 음녀 바벨론에 대한 환상

 

 

 

 

   붉은 짐승을 탄 음녀 바벨론에 대한 환상입니다. 짐승과 음녀의 특징을 묘사한 후(1~6), 이 환상에 대한 천사의 설명이 이어집니다(7~15). 그리고 바벨론의 멸망을 예고합니다(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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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바벨론에 대한 환상

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2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환상에 대한 설명

7

천사가 이르되 왜 놀랍게 여기느냐 내가 여자와 그가 탄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의 비밀을 네게 이르리라

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9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10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시 동안 머무르리라

11

전에 있었다가 지금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그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12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과 더불어 임금처럼 한동안 권세를 받으리라

13

그들이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

14

그들이 어린 양과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오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15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된 네가 본 바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큰 바벨론의 멸망

16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17

이는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그들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그들의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라

18

또 네가 본 그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

 

 

 

 

붉은 짐승을 탄큰 음녀바벨론은 전 세계(‘많은 물’)를 지배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체제와 문명을 구축해간다. 창조주의 이름을 모독하고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며 예수를 전하는 성도들을 위협하고 박해한다. 야심과 야욕에 찬 열국의 왕들과 거민들은 큰 음녀 바벨론의거대함과 화려함과 힘에 매료되어 그를 맹신하고 추종했다. 무분별한 물질주의와 세속주의를 조장하는 세상의 영웅신화와 번영신학이 우리를 현혹하는 이 시대의 음녀는 아닐까? 이 시대의 정신과 문화와 질서 속에 감추어진 악을 잘 분별하자! 아무리 꾸미고 덧칠해도 하나님을 떠난 황폐한 영혼은 가릴 수 없다.

 








 

 

 

 

[요한계시록 1414 ~ 20] 세상 끝 날의 두 추수

 

 

 

 

   세상 끝 날에 있을두 추수에 대한 예언입니다. 먼저땅의 곡식’, 즉 하나님께 속한 백성이 추수되어 구원을 얻고, 이어서땅의 포도’, 즉 짐승에게 속한 자들이 추수되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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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속한 백성들의 추수

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인자와 같은 이가 앉으셨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대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

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짐승에게 속한 자들의 추수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역시 예리한 낫을 가졌더라

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20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임박한 심판을 알리며 열방에 회개를 촉구하던(6, 7) 천사가 이제 땅의 곡식(성도들)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을 예수님께 요청한다. 그리고 예수님은 마지막 맹렬한 진노의 순간에 앞서 성도들을 모으시고 구원의 반열에 세우신다. 한 해가 저무는 지금, 주님께서 추수할 날 나를 보시고잘 익었다고 인정하실 만큼 신앙도, 사랑도 잘 여물고 있는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날에 대한 지식이 아니라 그날을 대비하는 삶이다. 그날이 심판이 아닌 구원과 영광의 날이 되도록 근신하며 살자!

 








 

 

 

 

[요한계시록 141 ~ 13] 십사만 사천과 음녀 바벨론

 

 

 

 

   하나님의 백성을 가리키는 십사만 사천과 악의 세력인 음녀 바벨론의 궁극적인 운명이 대조됩니다. 십사만 사천은 어린양과 함께 승리의 노래를 부르지만, 큰 성 바벨론은 남김없이 무너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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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과 십사만 사천의 승리

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

2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3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이다

첫째 천사의 메시지 : 회개

6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셋째 천사의 메시지 : 심판

8

또 다른 천사 곧 둘째가 그 뒤를 따라 말하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에게 그의 음행으로 말미암아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9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이르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이름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하늘에서 들려온 음성 : 구원

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음녀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신랑이신 예수를 향해 정절을 지킨 사람들, 어린양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른 사람들, 모래 위에 선 용과의 전투에서 이긴 사람들만이 새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이것은 지금도 어린양을 따르는 성도들에게 승리에 대한 확신과 위로를 주고, 악한 세력들의 도전 앞에서 끝까지 저항할 것을 격려한다. ‘오늘고난 앞에 타협하지 않는 불굴의 신앙을 보일 때, ‘내일주 앞에서 정결한 모습으로 찬양하는 자로 서게 될 것이다.

 








 

 

 

 

[요한계시록 131 ~ 10] 바다에서 올라온 첫째 짐승

 

 

 

 

   13장은 용의 두 하수인, 즉 바다에서 올라온 첫째 짐승(1~10)과 땅에서 올라온 둘째 짐승(11~18)을 소개합니다. 그들은 세상을 미혹하고 하나님을 비방하며 성도를 핍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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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올라온 첫째 짐승의 특징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용에게 권세를 받은 첫째 짐승

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다르고

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첫째 짐승의 사역

5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권면

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10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자기도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마치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 살아난 것처럼(5 6), 용에게서 권세와 권능을 받은 짐승도 죽게 된 것 같더니 살아난다. 이를 보고 사람들은 놀라고 두려워하며 그를 추종하고 숭배한다. 하나님의 역사와 사탄의 역사를 혼동할 만큼 사탄은 무시무시한 능력으로 우리를 기만하고 세상을 미혹한다. 지금도 진리를 왜곡하는 유사 기독교 때문에 교회가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가시적인 은사와 기적이 무성한 곳에 누가 역사하는지 잘 분별해야 한다.

 








 

 

 

 

[요한계시록 111 ~ 13] 성전 측량과 두 증인

 

 

 

 

   성전 측량과 두 증인 이야기는 환난 중에서도 주의 보호하심을 받으며 복음 증거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의 모습을 묘사합니다. 증인의 삶은 참 증인이신 예수님을 증거하고 따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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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측량

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2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 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두 증인의 예언과 권능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4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5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두 증인의 죽음

7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8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9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보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두 증인의 부활과 승천

11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13

그 때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두 증인(교회) 1260일 동안(마지막 때) 굵은 베옷을 입고 예언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부름 받는다. 그리고 성령의 권능으로 무너진 성전을 재건했던 여호수아와 스룹바벨처럼(스가랴 4), ‘하늘의 보호와 권능도 받을 것이다. 특히증인을 강조한 것은 책임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며 하나님의 일의 진실한 증인 역할을 하라는 뜻이다. 통렬한 심정과 동역하는 마음으로,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고백하고 전하고 살아내는 일에 주저하지 말자!

 








 

 

 

 

[요한계시록 101 ~ 11] 이 책을 먹으라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요한에게 열린 작은 두루마리를 주시며먹고다시예언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최후의 심판을 앞두고, 하나님의 백성에게 복음을 맡기시며 전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

1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2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힘센 다른 천사의 선포

3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4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5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6

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작은 두루마리를 먹는 요한

8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

9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1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못하게 하신다. 일곱 인과 일곱 나팔 재앙보다 더 완벽하고 근본적인 심판의 계획(‘예수님의 재림’)을 예비해 놓으셨기 때문이다. 이 일에 하나님은 결코지체하지않으실 것이다. 이것은 더 이상 자비가 없는 최종적인 심판이 임박한 상황 속에서 교회와 성도들의 사명(11)이 얼마나 중요하고 긴박한지를 일깨워준다. 즉 재앙 가운데서도 회개하지 않은 세상(9:20)을 향해 교회가 마지막까지 감당해야 할 것이 복음 증거의 사명임을 강조한다. 이 완악하고 패역한 시대가 꼭 들어야 할 메시지를 나와 우리 교회가 들려주고 있는가? 하나님께 대한 항복만이 생명과 자유와 행복의 길임을 전해주고 있는가?

 








 

 

 

 

[요한계시록 913 ~ 21] 여섯째 나팔 재앙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결박당했던 네 천사가 놓임을 받아 사람 삼분의 일을 죽입니다. 하지만 이 재앙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더욱 완악해집니다.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여섯째 나팔과 네 천사

13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14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15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마병대의 모습과 심판

16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17

이같은 환상 가운데 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줏빛과 유황빛 호심경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18

이 세 재앙 곧 자기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과 연기와 유황으로 말미암아 사람 삼분의 일이 죽임을 다하니라

19

이 말들의 힘은 입과 꼬리에 있으니 꼬리는 뱀 같고 또 꼬리에 머리가 있어 이것으로 해하더라

살아남은 자들의 반응

20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21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하늘에서 떨어진 별 하나는 무저갱의 열쇠를 하나님께받고’, 황충도 전갈의 권세를받아하나님이 허락하신 정도와 범위(인 맞지 않은 자들, 죽이지 말라, 다섯 달 동안) 안에서만 심판을 수행한다. 지금도 사탄과 사망이 성도들을 위협하고 있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으면 한 사람도 손댈 수 없다. 성도들의 생사가 오직 하나님의 손아래 있음을 믿고, 생존의 문제로 신앙을 포기하도록 위협하는 상황 앞에서도 담대해야 한다.

첫 출애굽 때 메뚜기 재앙에서 이스라엘을 보호해주셨던 것처럼(출애굽기 10), 이마에 인침을 받은 백성들(새 이스라엘)도 큰 환난 가운데서 보호하신다. 시련과 환난이 끊이지 않는 세상에서 하나님만이 우리의 도움과 방패가 되신다. 그분의 주권을 넘어설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두려워 말고 염려하지도 말고 소망의 끈을 놓지 말고, 그 통치 앞에 엎드리자! 무엇이 나를 위협하고 내 앞을 가로막고 있는가? 하나님을 경험할 기회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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