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
02
 
하나님의 크신 능력 안에 있는 교회
[ 에베소서 1:15 - 1:23 ]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 다시 살리시고 그를 하나님 우편에 앉게 하셔서 이 세상과 오는 세상의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셨습니다.

☞ 교회를 향한 감사와 기도

15 이를 인하여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15 For this reason, ever since I heard about your faith in the Lord Jesus and your love for all the saints,
16 너희를 인하여 감사하기를 마지아니하고 내가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하노라
16 I have not stopped giving thanks for you, remembering you in my prayers.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7 I keep asking that the God of our Lord Jesus Christ, the glorious Father, may give you the Spirit of wisdom and revelation, so that you may know him better.
18 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18 I pray also that the eyes of your heart may be enlightened in order that you may know the hope to which he has called you, the riches of his glorious inheritance in the saints,
19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19 and his incomparably great power for us who believe. That power is like the working of his mighty strength,

☞ 하나님의 능력과 교회의 존귀
20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0 which he exerted in Christ when he raised him from the dead and seated him at his right hand in the heavenly realms,
21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1 far above all rule and authority, power and dominion, and every title that can be given, not only in the present age but also in the one to come.
22 또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22 And God placed all things under his feet and appointed him to be head over everything for the church,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23 which is his body, the fullness of him who fills everything in every way.


지혜와 계시의 정신(17절) ‘지혜’는 사물의 본성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
‘계시’는 성경의 진리를 이해하거나 파악하는 것을 의미함
 

본문 해설
☞ 교회를 향한 감사와 기도(1:15~19)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의 소식을 듣고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이 땅 위의 성도들은 하나님이 목적을 두고 부르신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분 나라의 모든 것을 상속해 주시려고 성도들을 부르셨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기업입니다. 하나님은 땅 위에 있는 자기 백성을 가장 아끼시고 사랑하시고 기뻐하십니다. 성도들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막강한 능력이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계시의 정신’이신 성령님이 우리의 마음눈을 밝히셔서 이 모든 사실을 볼 수 있게 해 주실 때, 우리는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성도에게 주신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세상이 나를 어떻게 보든지 개의치 않고 늘 하나님의 시각에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 하나님의 능력과 교회의 존귀(1:20~23)
불도저의 잠재력을 실감할 때는 나무나 바위를 밀어내는 그 실현력을 볼 때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능력을 표현하기 위해 ‘잠재력’, ‘실현력’, ‘통제력’ 등의 단어들을 씁니다.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실현된다는 것입니다(19절). 이 말씀이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는 것은 첫째, 이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를 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이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셨고, 그를 영광의 자리에 앉히셨으며, 그 결과 만물이 그리스도의 발아래 복종하도록 만드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그분을 통해 채움 받음으로, 만물을 채우시는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 부르심의 목적에 합당하게 행합니까? 기도할 때마다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깨닫게 되기를 간구합니까?
● 나는 부족하지만 능력의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가능함을 믿습니까? 예수님 안에 드러난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도 역사하실 것을 확신합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제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하나님을 더욱더 알게 하소서. 제가 섬기는 교회가 오직 그리스도로 충만해지는 곳이 되기를 소망하며 끊임없이 기도하게 하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 29
10
  미가야의 예언
   [ 열왕기상 22:15 - 22:28 ] (찬송424장)
미가야는 전쟁의 패배와 아합 왕의 죽음을 예언합니다. 이것을 자신이 보고 들은 천상회의 환상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제시합니다. 아합은 분노하여 그를 옥에 가두게 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미가야 선지자의 패배 예언
15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또는 말랴 그가 왕께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16 왕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으로만 내게 말하겠느냐 17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에게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18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 왕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길한 것을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것을 예언하겠다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여호와께서 보여주신 환상과 말씀들
19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2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그를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또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21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2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23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불길한 예언 때문에 핍박당하는 미가야 선지자
24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시더냐 25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26 이스라엘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성주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27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이라 하였다 하라 28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9~23절 아합의 전쟁 계획을 하나님은 아합 심판의 기회로 삼으셨습니다. 아합은 훌륭한 명분을 내걸고 전쟁을 결정했지만, 하나님은 전쟁보다 아합에게 더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그래서 선지자들의 마음에 악한 영을 넣어 아합이 전쟁을 감행하도록 부추기게 허락하십니다. 지금도 다수의 거짓 선지자들을 통한 미혹은 가장 효과적인 사탄의 전술입니다. 말씀을 앞세우지 않으면 우리도 언제든 아합처럼 넘어질 수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5~17절 미가야는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 아합 왕에게 거짓 선지자들을 흉내내어 듣기 좋은 예언을 합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진실을 말할 것을 요구받자 그는 전쟁에서 왕은 죽고 백성들은 도망하여 뿔뿔이 흩어지리라고 예언합니다. 듣고 싶고 듣기 좋은 것만 들으려는 사람에게 가장 큰 재앙은 더 이상 싫은 소리를 전해주지 않고 듣기 좋은 메시지만 들려주는 것입니다.

18절 아합 왕은 미가야 선지자에 대한 자신의 평가가 맞지 않느냐며 흥분합니다. 악한 왕에게 흉한 것을 예언했다고 미가야가 거짓 선지자가 되는 것은 아닌데도 말입니다. 흉한 예언은 그릇된 말씀이고 길(吉)한 예언은 환영할 만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자기중심적인 기준이 ‘긍정의 힘’과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숭배하는 오늘날에도 흥하고 있지 않습니까?

24,25절 철뿔을 만들어 아합 왕에게 승리를 확신시켰던 시드기야는 패배를 예언하는 미가야의 뺨을 칩니다. 미가야가 아닌 자신이 여호와의 영에게서 참 말씀을 받았다고 항의합니다. 지금도 지도자들은 같은 성경으로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기도 합니다. 무분별한 맹종이 아니라 분별력 있는 순종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26~28절 원치 않는 예언을 들은 아합은 미가야 선지자를 옥에 가둡니다. 하지만 선지자는 이에 굴하지 않고, 왕은 살아 돌아오지 못할 것이고, 그것으로 자신이 참 선지자임이 증명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내가 거부해도 그것이 진리이면 하나님의 말씀은 그 의도대로 역사할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 - 하나님의 말씀이 제 안에서 끝까지 역사하도록 잘 분별하여 순종하게 하소서.
열방 - 한중 매일성경이 국내와 중국에 잘 보급되어 중국인 선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10
29
 
하나님의 구원을 소망하라
[ 시편 106:32 - 106:48 ]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이 므리바에서 하나님을 노하시게 할 때 모세도 화를 입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불순종해 우상을 섬겼고 이것이 올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진노해 그들을 열방의 손에 붙이셨지만 그들이 하나님을 찾을 때 다시 긍휼히 여겨 주셨습니다.

☞ 우상을 섬긴 죄

32 저희가 또 므리바 물에서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으므로 저희로 인하여 얼이 모세에게 미쳤나니 33 이는 저희가 그 심령을 거역함을 인하여 모세가 그 입술로 망령되이 말하였음이로다
32 By the waters of Meribah they angered the LORD, and trouble came to Moses because of them; 33 for they rebelled against the Spirit of God, and rash words came from Moses' lips.
34 저희가 여호와의 명을 좇지 아니하여 이족들을 멸하지 아니하고 35 열방과 섞여서 그 행위를 배우며 36 그 우상들을 섬기므로 그것이 저희에게 올무가 되었도다
34 They did not destroy the peoples as the LORD had com-manded them, 35 but they mingled with the nations and adopted their customs. 36 They worshiped their idols, which became a snare to them.
37 저희가 그 자녀로 사신에게 제사하였도다 38 무죄한 피 곧 저희 자녀의 피를 흘려 가나안 우상에게 제사하므로 그 땅이 피에 더러웠도다
37 They sacrificed their sons and their daughters to demons. 38 They shed innocent blood, the blood of their sons and daughters, whom they sacrificed to the idols of Canaan, and the land was desecrated by their blood.
39 저희는 그 행위로 더러워지며 그 행동이 음탕하도다
39 They defiled themselves by what they did; by their deeds they prostituted themselves.
40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맹렬히 노하시며 자기 기업을 미워하사 41 저희를 열방의 손에 붙이시매 저희를 미워하는 자들이 저희를 치리하였도다
40 Therefore the LORD was angry with his people and abhorred his inheritance. 41 He handed them over to the nations, and their foes ruled over them.
42 저희가 원수들의 압박을 받고 그 수하에 복종케 되었도다
42 Their enemies oppressed them and subjected them to their power.
43 여호와께서 여러 번 저희를 건지시나 저희가 꾀로 거역하며 자기 죄악으로 인하여 낮아짐을 당하였도다
43 Many times he delivered them, but they were bent on rebellion and they wasted away in their sin.

☞ 하나님의 구원을 소망함
44 그러나 여호와께서 저희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 고통을 권고하시며
44 But he took note of their distress when he heard their cry;
45 저희를 위하여 그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많은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45 for their sake he remembered his covenant and out of his great love he relented.
46 저희로 사로잡은 모든 자에게서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
46 He caused them to be pitied by all who held them captive.
47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사 열방 중에서 모으시고 우리로 주의 성호를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
47 Save us, O LORD our God, and gather us from the nations, that we may give thanks to your holy name and glory in your praise.
48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찌어다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찌어다 할렐루야
48 Praise be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from everlasting to everlasting. Let all the people say, "Amen!" Praise the LORD.

얼(32절) 재난, 화
여호와의 명을 좇지 아니하여(34절) 우상숭배한 죄를 의미함
 

본문 해설
☞우상을 섬긴 죄(106:32~43)
약속의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은 안타깝게도 가나안 문화 속에서 믿음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방인들과 결혼해 그들의 종교 행위를 배우며 우상에게 제사하고, 자녀의 피를 우상에게 바치며, 그 땅을 음행과 죄악으로 물들였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주신 이유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하기 위함이었는데, 그들은 그 의도를 거역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깨닫게 하시려고 여러 번 경고하시고 구원해 주셨지만, 이스라엘은 자기 꾀로 하나님을 거역했습니다. 결국 죄의 대가로 약속의 땅을 빼앗기고 이방 나라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축복을 받았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모든 일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 안에서 공의와 의를 행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 하나님의 구원을 소망함 (106:44~48)
하나님의 긍휼은 그분의 진노보다 훨씬 큽니다. 하나님의 인자는 그분의 공의를 훨씬 능가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자신들의 기도와 고통을 들으시고, 언약을 기억하셔서 그분의 인자를 따라 마음을 돌이켜 포로에서 구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입고 시온으로 돌아올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감사하며 찬송할 것입니다. 구원의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고난에 처했을 때 진짜 신앙을 알 수 있습니다. 기쁘고 걱정이 없을 때는 누구나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난에 처했을 때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고난에 처했을 때 더욱 하나님께 나아가 감사하며 부르짖어야 합니다. 언약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의지하며, 구원을 고대해야 합니다.

● 성경과 문화 사이에서 바른 분별력을 가진 그리스도인입니까? 텔레비전 광고 중 성경적 세계관과 어긋나는 광고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 공의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감사하며 찬송합니까? 고난 당할 때 내게 주신 언약을 기억하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합니까?


오늘의 기도
지난날 세상 문화에 빠져 지낼 때 주님의 말씀에 불순종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진노보다 긍휼이 크신 주님께 의지해 은혜를 간구하오니 주님의 구원을 감사하며 순종의 길을 걷게 하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 20
10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이시다
   [ 열왕기상 18:30 - 18:46 ] (찬송401장)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고 엘리야가 기도하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물에 젖은 제물을 태웁니다. 하나님만이 참 신임을 입증하신 후 약속대로 비를 내려주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엘리야가 제단을 다시 쌓다
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35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엘리야가 기도하자 불이 내리다
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40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엘리야가 비를 예고하고, 비가 내리자 아합보다 앞서 달려가다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이르되 올라가서 먹고 마시소서 큰 비 소리가 있나이다 42 아합이 먹고 마시러 올라가니라 엘리야가 갈멜 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43 그의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쪽을 바라보라 그가 올라가 바라보고 말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이르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44 일곱 번째 이르러서는 그가 말하되 바다에서 사람의 손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나나이다 이르되 올라가 아합에게 말하기를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소서 하라 하니라 45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아합이 마차를 타고 이스르엘로 가니 46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그가 허리를 동이고 이스르엘로 들어가는 곳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8,39절 엘리야의 기도를 듣고 제단에 불을 내려주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확신 있는 신뢰 말고는 엘리야에게 유리한 조건이 없었지만, 그 한 가지를 보시고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임을 인정하고 그분께 내 전부를 맡기면, 여호와는 모든 조건을 뛰어넘어 역사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0~32a절 엘리야는 먼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고 하나님 나라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열두 돌을 세워 제단을 쌓습니다. 갈멜산 대결의 목적이 무엇인지 보여준 것입니다. 방치된 여호와의 제단은 백성들의 무너진 신앙양심과 단절된 신앙전통, 잊혀진 언약입니다. 눈에 보이는 우상을 척결하기 전에, 그 우상을 만든 황폐한 내 마음의 제단부터 수축합시다.

32b~35절 엘리야는 네 개의 통에 물을 채워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붓되 세 번이나 그렇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제물 태우는 것을 더 어렵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불은 결코 눈속임이 아니라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보여주려고 한 것입니다. 우리가 약한 데서 주의 능력이 더 드러납니다.

36,37절 자기가 만든 신에게 자기 열심만으로 자기 뜻을 구했던 바알 선지자들과 달리 엘리야는 제단에 불을 내려주심으로써,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자신이 하나님의 종인 것과 하나님은 백성의 마음을 돌이키시는 분임을 증명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바알 선지자들의 기도보다 짧고 소란스럽지 않고 덜 열정적으로 보이지만, 하나님 중심의 기도요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기도였습니다.

39,40절 여호와만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 이들에게 바알 선지자들을 ‘모두’ 잡아 처형하도록 명령합니다. 계산기를 두들기며 머뭇거리는 신앙을 청산하고 단호하게 하나님 한 분만 선택하라는 요구입니다.

41~46절 엘리야는 비 주신다는 약속을 믿었기에 일곱 번이나 포기하지 않고 기도했으며, 손만 한 작은 구름만 보고도 비를 확신했습니다. 그릿 시냇가와 사르밧 과부의 집에서 기다림과 인내와 믿음을 훈련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 -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이심과 제가 주의 신실한 백성임을 증명하며 살도록 도우소서.
열방 - C국 daym(제자육성회)의 미션 홈들의 안전과 매일성경 묵상운동의 확산을 위해.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10
20
 
정하신 때에 회복하시는 하나님
[ 시편 102:12 - 102:28 ]
 
[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 시온을 긍휼히 여기실 때가 되었다고 상기시킵니다. 시온을 건설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고 해방시키실 것입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지만 주님은 한결같으시고 영원히 계실 것입니다.

☞ 시온을 회복하소서

12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고 주의 기념 명칭은 대대에 이르리이다
12 But you, O LORD, sit enthroned forever; your renown endures through all generations.
13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를 긍휼히 여기실 때라 정한 기한이 옴이니이다
13 You will arise and have compassion on Zion, for it is time to show favor to her; the appointed time has come.
14 주의 종들이 시온의 돌들을 즐거워하며 그 티끌도 연휼히 여기나이다
14 For her stones are dear to your servants; her very dust moves them to pity.
15 이에 열방이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며 세계 열왕이 주의 영광을 경외하리니 16 대저 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시고 그 영광 중에 나타나셨음이라
15 The nations will fear the name of the LORD, all the kings of the earth will revere your glory. 16 For the LORD will rebuild Zion and appear in his glory.
17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저희 기도를 멸시치 아니하셨도다
17 He will respond to the prayer of the destitute; he will not despise their plea.
18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18 Let this be written for a future generation, that a people not yet created may praise the LORD:
19 여호와께서 그 높은 성소에서 하감하시며 하늘에서 땅을 감찰하셨으니 20 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하사
19 "The LORD looked down from his sanctuary on high, from heaven he viewed the earth, 20 to hear the groans of the prisoners and release those condemned to death."
21 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 영예를 예루살렘에서 선포케 하려 하심이라 22 때에 민족들과 나라들이 모여 여호와를 섬기리로다
21 So the name of the LORD will be declared in Zion and his praise in Jerusalem 22 when the peoples and the kingdoms assemble to worship the LORD.

☞ 영원히 한결같으신 하나님
23 저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케 하시며 내 날을 단촉케 하셨도다
23 In the course of my life he broke my strength; he cut short my days.
24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년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
24 So I said: "Do not take me away, O my God, in the midst of my days; your years go on through all generations.
25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25 In the beginning you laid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and the heavens are the work of your hands.
26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같이 낡으리니 의복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27 주는 여상하시고 주의 년대는 무궁하리이다
26 They will perish, but you remain; they will all wear out like a garment. Like clothing you will change them and they will be discarded. 27 But you remain the same, and your years will never end.
28 주의 종들의 자손이 항상 있고 그 후손이 주의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28 The children of your servants will live in your presence; their de-scendants will be established before you."

연휼(14절) 불쌍히 여겨 도와줌
여상(27절) 늘 같음. 평상시와 다름이 없음
 

본문 해설
☞ 시온을 회복하소서(102:12~22)
시편 기자가 겪었던 몸과 마음의 고통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의 고통과 연결됩니다. 죽을 것만 같은 고통의 상황에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영원하심과 언약을 기억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분임을 확신합니다. 정한 기한이 오면 하나님이 시온을 긍휼히 여겨 포로 생활에서 해방시키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시온을 건설하시고 거기에 거하시며, 시온의 백성뿐 아니라 민족과 열방까지도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성도들의 고통과 고난도 마찬가지입니다. 정한 기한이 오면 고통은 끝이 납니다. 고통의 시간이 끝나면 우리는 그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이름이 세계에 선포되고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섬기게 되는 모습을 목격할 것입니다.

☞ 영원히 한결같으신 하나님 (102:23~28)
창조주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의 몸과 마음이 쇠약해져서 생명이 길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원하심을 강조하며 자신의 나약한 삶을 연장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런 와중에도 자신은 언젠가 죽고 천지도 다 없어지겠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한결같으시고 그분을 섬기는 성도들도 끊이지 않을 것을 확신합니다. 인생의 나약함과 생명의 유한성을 직접 짊어지신 분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분은 하나님과 같이 영원하신 분이지만 인간으로서 정한 기간을 살고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죽었기 때문에 다시 살아나셔서 영원한 생명을 얻으셨습니다. 성도들에게도 이 세상에서의 끝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는 한결같고 영원하신 하나님과 영원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 고통에도 정한 기한이 있다는 말씀이 내게 주는 위로와 소망은 무엇입니까? 고난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실 것을 기대합니까?
● 한결같으신 하나님처럼 한결같은 인격의 소유자입니까? 나약하고 유한한 인생에 소망을 두지 않고 영원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둡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도 변치 않으시며 영원히 동일하신 분입니다. 사라져 없어질 세상에 마음을 두지 않게 하시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모하게 하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 14
10
  바아사와 엘라의 죄와 벌
   [ 열왕기상 15:33 - 16:14 ] (찬송474장)
군사정변으로 왕이 된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그의 아들 엘라는 여로보암의 길을 따라 악행을 반복했으며, 그 결과 그의 가문 역시 여로보암의 집처럼 진멸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이스라엘 왕 바아사의 통치
33 유다의 아사 왕 셋째 해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디르사에서 모든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십사 년 동안 다스리니라 34 바아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선지자를 통한 바아사 왕 심판 예고
1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 2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3 내가 너 바아사와 네 집을 쓸어버려 네 집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 같이 되게 하리니 4 바아사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그에게 속한 자가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 하셨더라

바아사의 죽음과 심판 선고 예언의 이유
5 바아사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권세는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6 바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디르사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엘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7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에게도 임하사 바아사와 그의 집을 꾸짖으심은 그가 여로보암의 집과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모든 악을 행하며 그의 손의 행위로 여호와를 노엽게 하였음이며 또 그의 집을 쳤음이더라

이스라엘 왕 엘라의 통치
8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육년에 바아사의 아들 엘라가 디르사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그 왕위에 있으니라 9 엘라가 디르사에 있어 왕궁 맡은 자 아르사의 집에서 마시고 취할 때에 그 신하 곧 병거 절반을 통솔한 지휘관 시므리가 왕을 모반하여 10 시므리가 들어가서 그를 쳐죽이고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 곧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칠년이라 11 시므리가 왕이 되어 왕위에 오를 때에 바아사의 온 집안 사람들을 죽이되 남자는 그의 친족이든지 그의 친구든지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12 바아사의 온 집을 멸하였는데 선지자 예후를 통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하신 여호와의 말씀 같이 되었으니 13 이는 바아사의 모든 죄와 그의 아들 엘라의 죄 때문이라 그들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헛된 것들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하시게 하였더라 14 엘라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6장 1~4,11절 심판의 도구를 심판하십니다. 여로보암의 집에 내린 심판을 집행했던 바아사는 그의 아들 때에 똑같은 심판을 받아 진멸되고 맙니다. 그 집 남자들의 시신은 성읍에서는 개가, 들에서는 새가 먹을 만큼 방치됩니다. 진토에서 왕의 자리로 올라갔지만, 은혜를 망각하고 하나님 말씀을 가볍게 여긴 교만한 왕의 집을 하나님은 왕의 자리에서 내려 진토에 묻히지 못할 만큼 비참한 자리로 떨어뜨리신 것입니다. 오늘 내가 성도들에게 경고한 말씀이 다시 내게 돌아오지 않도록 날마다 자신에게 먼저 적용하고 성찰하는 지도자가 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3,34절 미천한 신분 출신(‘티끌에서 들어’) 바아사는 나답을 반역하여 주권자가 되고 악한 왕을 심판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었지만, 정작 자신은 눈뜨고 볼 수 없을 만큼 잔혹하게 심판 받은 왕 나답의 길에서 한 발짝도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따라 자기를 부인하고 겸손히 백성들을 섬기는 왕이 되기보다는, 쾌락과 번영을 부추기는 가나안 우상을 숭배하는 쪽을 택한 것입니다. 권력을 맘껏 누리는 것이 자기도 좋고 백성들도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의 잘못을 비판할 수 있고 판단하는 자리에 있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내가 옳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16장 8~14절 엘라는 아버지 바아사에게 내린 심판의 경고를 몰랐을 리 없었을 텐데 아버지의 길을 고수했습니다. 아버지를 통해 여로보암 가문이 멸절되는 것을 보고도 말씀을 무시한 것입니다. 결국 엘라는 백성들이 블레셋과의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동안(15절) 집에서 술에 취해 있다가 왕위에 오른 지 고작 2년 만에 시므리의 모반에 희생당하고 맙니다. 그는 단 2년 동안 왕권에 취해 살다가 자기 가문과 함께 영원을 잃어버린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한 나라의 왕으로 군림했지만, 성경이 그에 대한 신학적인 평가마저 생략할 정도로 하나님 나라에서는 헛되고 무의미한 인생이었습니다. 내가 추구하고 있고 또 성공이라고 칭송 받는 것들이 하나님께도 의미 있는 것들일까요?
기도
공동체 - 하나님께 의미 있고 가치 있다고 인정받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소서.
열방 - 제자들선교회(DFC)의 성경읽기 사역을 통해 젊은이들이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10
14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하는 의인
[ 시편 97:1 - 97:12 ]
 
[오늘의 말씀 요약]
온 땅은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해야 합니다. 산들이 그분 앞에서 밀같이 녹고 하늘이 그분의 의를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 위에 초월하신 분입니다. 그분은 의인을 위해 빛을, 정직한 자를 위해 기쁨을 뿌리십니다.

☞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하라

1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찌어다
1 The LORD reigns, let the earth be glad; let the distant shores rejoice.
2 구름과 흑암이 그에게 둘렸고 의와 공평이 그 보좌의 기초로다
2 Clouds and thick darkness surround him; righteousness and justice are the foundation of his throne.
3 불이 그 앞에서 발하여 사면의 대적을 사르는도다
3 Fire goes before him and consumes his foes on every side.
4 그의 번개가 세계를 비추니 땅이 보고 떨었도다
4 His lightning lights up the world; the earth sees and trembles.
5 산들이 여호와의 앞 곧 온 땅의 주 앞에서 밀같이 녹았도다
5 The mountains melt like wax before the LORD, before the Lord of all the earth.
6 하늘이 그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 영광을 보았도다
6 The heavens proclaim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 peoples see his glory.

☞ 의인이여 기뻐하라
7 조각 신상을 섬기며 허무한 것으로 자긍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너희 신들아 여호와께 경배할찌어다
7 All who worship images are put to shame, those who boast in idols-- worship him, all you gods!
8 여호와여 주의 판단을 시온이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인하여 즐거워하였나이다
8 Zion hears and rejoices and the villages of Judah are glad because of your judgments, O LORD.
9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 위에 초월하시니이다
9 For you, O LORD, are the Most High over all the earth; you are exalted far above all gods.
10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저가 그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10 Let those who love the LORD hate evil, for he guards the lives of his faithful ones and delivers them from the hand of the wicked.
11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렸도다
11 Light is shed upon the righteous and joy on the upright in heart.
12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그 거룩한 기념에 감사할찌어다
12 Rejoice in the LORD, you who are righteous, and praise his holy name.

그 거룩한 기념(12절) 여호와의 이름을 가리킴
 

본문 해설
☞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하라 (97:1~6)
세상에 악인과 불의가 횡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스리십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그분을 찬양하며 기뻐해야 합니다. 땅과 허다한 섬들은 하나님의 통치를 즐거워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통치가 우주적임을 말해 줍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미치지 않는 영역은 이 세상에 한 곳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의와 공평으로 다스리십니다. 의인은 구원으로 지키시나 원수와 악인은 심판의 불로 사르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이 의와 공의의 원리로 세워지길 원하십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통치 원리에 따라 불의를 버리고 의와 공의의 삶을 실천해야 합니다. 악과 타협하지 말고 하나님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해야 합니다. 이 땅에 진정한 하나님의 통치가 이뤄지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 의인이여 기뻐하라 (97:7~12)
우상을 섬기며 헛된 것을 자랑하는 자는 모두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우상을 섬기는 자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지 않으며 또 인정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사랑하는 성도들이 지향할 삶의 자세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의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은 성도들의 영혼을 보전하시며 악인의 손에서 건져 주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보호하심을 누릴 수 있고 악의 유혹으로부터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의인을 위해 구원의 빛을 비추시고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기쁨을 주십니다. 의인은 여호와로 인해 기뻐하며 그분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는 자입니다. 의인은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기뻐하지만, 악인은 하나님의 의의 통치를 두려워합니다.

● 하나님의 통치 아래 거하는 삶을 기쁘게 선택합니까? 하나님의 통치 원리인 ‘의와 공의’를 삶에서 어떤 형태로 실천합니까?
● 하나님을 사랑하므로 악을 미워하고 선을 행합니까? 성도의 영혼이 절대적으로 보호받는 영적 원리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을 사랑한다면 선과 악의 중립지대엔 결코 설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악을 관용하는 일은 위험한 일임을 깨닫고 바르고 선한 것을 택하는 의인의 자리에 서게 하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 13
10
  나답과 바아사의 이스라엘 통치
   [ 열왕기상 15:25 - 15:32 ] (찬송475장)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2년 동안 다스립니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의 악행을 답습하다가 바아사의 반역으로 자신과 온 가문이 진멸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이스라엘 왕 나답의 통치
25 유다의 아사 왕 둘째 해에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이 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리니라 26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한지라

이스라엘 왕 바아사의 반란과 예언의 성취
27 이에 잇사갈 족속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그를 모반하여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에서 그를 죽였으니 이는 나답과 온 이스라엘이 깁브돈을 에워싸고 있었음이더라 28 유다의 아사 왕 셋째 해에 바아사가 나답을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고 29 왕이 될 때에 여로보암의 온 집을 쳐서 생명 있는 자를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다 멸하였는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실로 사람 아히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으니 30 이는 여로보암이 범죄하고 또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죄로 말미암음이며 또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노엽게 한 일 때문이었더라 31 나답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2 아사와 이스라엘의 바아사 왕 사이에 일생 동안 전쟁이 있으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8~30절 선지자 아히야를 통해서 여로보암에게 내리신 심판(14장 10~11)을 성취하셨습니다. 나답을 향한 모반에 성공하고 왕이 된 바아사는 나답을 죽이는 데 그치지 않고, 후환을 없애기 위해 여로보암의 온 집을 쳐서 단 한 명도 남기지 않고 멸했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잔혹한 행태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철저하게 성취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역사 속에서 이스라엘 앞에는 두 길밖에 없습니다.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여 하나님 앞에서 살았던 ‘다윗’의 길을 걷든지, 아니면 말씀을 떠나서 ‘여로보암’처럼 우상을 숭배하고 가나안 문화에 동화되는 것입니다. 축복이든 심판이든 우리의 태도에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은 꼭 실현될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5,26절 나답과 함께 북이스라엘은 새롭게 출발할 기회를 얻었지만, 나답은 그것을 영적 갱신과 회생의 때로 삼지 못했습니다. 여로보암의 종교정책을 조금도 수정하지 않은 것입니다. 아사가 자기 조상 솔로몬, 르호보암, 아비얌의 길을 단호하게 떠난 것과는 다르게, 그는 다윗이 아니라 아버지 여로보암의 길을 걸었습니다. 왕이 우상숭배에 앞장서자 자연히 백성도 따라했습니다. 전통을 고수하는 것이 늘 좋은 것은 아닙니다. 편하고 익숙하다고 항상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신앙의 전통을 계승하고 또 어떤 것과 단절해야 할지 잘 분별해야 합니다.

27,30절 나답은 내적으로는 하나님을 진노케 하고 백성을 죄악의 길로 몰아가면서도, 블레셋이 자기 땅을 침범하는 것은 두고 보지 못하고 싸우고 있습니다. 그가 먼저 싸워야 할 대상은 블레셋이 아니라 우상숭배를 하면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기 안에 있는 불신앙이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뒷전으로 제쳐둔 채 너무 분주하게 살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헛수고하는 인생이 되지 않으려면, 이제라도 속히 하나님과의 교제를 삶의 최우선 순위로 두며 살아갑시다.
기도
공동체 - 말씀하신 대로 꼭 이루어질 것을 믿고 말씀을 대할 때 하나님을 대하듯 하게 하소서.
열방 - SIM(Serving in Mission)의 선교사역과 소속 선교사들의 안전과 사역의 열매를 위해.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10
13
 
온 땅이여, 하나님을 찬양하라
[ 시편 96:1 - 96:13 ]
 
[오늘의 말씀 요약]
온 땅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영광과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해야 합니다. 만방의 신은 다 헛것이지만 하나님은 하늘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의 통치로 인해 온 땅은 떨며 두려워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임하셔서 의로 세계를 판단하실 것입니다.

☞ 열방 가운데 선포하라

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찌어다
1 Sing to the LORD a new song; sing to the LORD, all the earth.
2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 이름을 송축하며 그 구원을 날마다 선파할찌어다
2 Sing to the LORD, praise his name; proclaim his salvation day after day.
3 그 영광을 열방 중에, 그 기이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할찌어다
3 Declare his glory among the nations, his marvelous deeds among all peoples.
4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극진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4 For great is the LORD and most worthy of praise; he is to be feared above all gods.
5 만방의 모든 신은 헛것이요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5 For all the gods of the nations are idols, but the LORD made the heavens.
6 존귀와 위엄이 그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 성소에 있도다
6 Splendor and majesty are before him; strength and glory are in his sanctuary.

☞ 만방의 족속들아 찬양하라
7 만방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찌어다 여호와께 돌릴찌어다
7 Ascribe to the LORD, O families of nations, ascribe to the LORD glory and strength.
8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찌어다 예물을 가지고 그 궁정에 들어갈찌어다
8 Ascribe to the LORD the glory due his name; bring an offering and come into his courts.
9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찌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찌어다
9 Worship the LORD in the splendor of his holiness; tremble before him, all the earth.
10 열방 중에서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못할찌라 저가 만민을 공평히 판단하시리라 할찌로다
10 Say among the nations, "The LORD reigns." The world is firmly established, it cannot be moved; he will judge the peoples with equity.
1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은 외치며
11 Let the heavens rejoice, let the earth be glad; let the sea resound, and all that is in it;
12 밭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은 즐거워할찌로다 그리할 때에 삼림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12 let the fields be jubilant, and everything in them. Then all the trees of the forest will sing for joy;
13 저가 임하시되 땅을 판단하려 임하실 것임이라 저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판단하시리로다
13 they will sing before the LORD, for he comes, he comes to judge the earth. He will judge the world in righteousness and the peoples in his truth.


선파(2절) 세상에 널리 알림
 

본문 해설
☞ 열방 가운데 선포하라 (96:1~6)
찬양과 경배는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이며 하나님의 백성이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영광을 열방 가운데, 그분의 놀라운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하라고 명합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 열방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위대하시며 우리가 경외할 단 한 분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은 선교적 삶으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열방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 온 열방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존귀하시며 그분 앞에 위엄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아름다움은 그분의 성소에 있습니다. 성도들이 열방에 전파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시며 그 본체의 형상이십니다.

☞ 만방의 족속들아 찬양하라 (96:7~13)
하나님 백성의 최고 사명은 온 열방과 족속이 하나님께 돌아와 그분을 찬양하고 그분 앞에 경배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온 세상을 다스리시므로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공의와 정의로 온 세상을 심판하시고 세우시기에 하늘이 기뻐하고 땅이 즐거워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하늘과 땅과 거기에 충만한 모든 피조물이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성도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는 그분이 온 땅을 심판하러 오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의로 세상을 심판하시며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판단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그날, 하나님은 모든 불의를 드러내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참된 예배는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성령의 감화로 드리는 거룩한 예배입니다.

● 새로운 찬양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는 것을 즐거워합니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은 친구나 이웃은 누구입니까?
● 열방이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게 하는 것을 최고의 사명으로 여깁니까? 모든 것을 판단하실 하나님 앞에 정직한 삶을 살아갑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은 저로 하여금 주님을 예배하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이끄시는 분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예배함으로 아름다워지고 점점 더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 12
10
  아사의 통치
   [ 열왕기상 15:9 - 15:24 ] (찬송454장)
아사는 우상을 없애고 남창들을 쫓아내는 등 대대적인 종교개혁을 단행합니다. 하지만 산당은 남기고 아람 왕 벤하닷을 의지하여 북이스라엘과 맞서는 잘못도 범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여호와 앞에 온전했던 유다 왕 아사
9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 제이십년에 아사가 유다 왕이 되어 10 예루살렘에서 사십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11 아사가 그의 조상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12 남색하는 자를 그 땅에서 쫓아내고 그의 조상들이 지은 모든 우상을 없애고 13 또 그의 어머니 마아가가 혐오스러운 아세라 상을 만들었으므로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어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나 14 다만 산당은 없애지 아니하니라 그러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하였으며 15 그가 그의 아버지가 성별한 것과 자기가 성별한 것을 여호와의 성전에 받들어 드렸으니 곧 은과 금과 그릇들이더라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유다 왕 아사의 전쟁
16 아사와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 사이에 일생 동안 전쟁이 있으니라 17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와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18 아사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 곳간에 남은 은금을 모두 가져다가 그 신하의 손에 넘겨 다메섹에 거주하고 있는 아람의 왕 헤시온의 손자 다브림몬의 아들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되 19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가 있고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도 있었느니라 내가 당신에게 은금 예물을 보냈으니 와서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서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20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의 군대 지휘관들을 보내 이스라엘 성읍들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벧마아가와 긴네렛 온 땅과 납달리 온 땅을 쳤더니 21 바아사가 듣고 라마를 건축하는 일을 중단하고 디르사에 거주하니라 22 이에 아사 왕이 온 유다에 명령을 내려 한 사람도 모면하지 못하게 하여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던 돌과 재목을 가져오게 하고 그것으로 베냐민의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였더라

아사의 죽음
23 아사의 남은 사적과 모든 권세와 그가 행한 모든 일과 성읍을 건축한 일이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그는 늘그막에 발에 병이 들었더라 24 아사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그의 조상 다윗의 성읍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사밧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1,14절 아사가 모든 일에 다 하나님 보시기에 잘 한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그의 삶을 다윗과 같이 정직하고 일평생 여호와 앞에서 온전했다고 평가하십니다. 히스기야와 요시야 외에 이렇게 칭찬을 받은 왕은 없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9~13절 아사는 아버지 아비얌과 할아버지 솔로몬 통치 동안 유다 사회에 깊숙이 스며든 우상숭배를 일소하는 대대적인 종교개혁을 단행합니다. 남창들을 쫓아내고 조상들이 만든 모든 우상들을 없앱니다. 심지어 혐오스런 우상 아세라 상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할머니 마아가의 태후 지위를 박탈하고 아세라 상은 불태워버립니다. 눈가림만 하는 개혁이 아니었습니다. 아사는 땅의 자식의 도리를 지키는 일보다 하늘 아버지의 아들로 사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가정이든 직장이든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우상숭배라면 허용하지 마십시오. 어서 척결해야 할 우상은 없습니까?

15절 예루살렘 성전에 필요한 것을 채우기 위해 아버지 때로부터 모아둔 은과 금과 기구들을 성전에 바쳤습니다. 아사는 비우는 일뿐 아니라 채우는 일도 잘 해낸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공동체가 주의 나라를 세워갈 때 내가 시간과 은사와 물질과 기도로 채워가야 할 것은 무엇인지 돌아보십시오.

14,16~24절 다윗에게 밧세바 사건이라는 오점이 있었듯이, 일평생 여호와께 온전했던 아사에게도 넘지 못한 유혹이 있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산당만은 철거하지 못했습니다. 또 북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국경 근처 라마에 성을 쌓아 긴장을 고조시키자, 성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으로 벤하닷을 매수하여 북이스라엘과 관계를 단절하고 자신과 동맹을 맺도록 했습니다. 벤하닷의 도움으로 북이스라엘의 라마성 건축은 막았지만, 그는 말년에 발병을 얻어 죽을 때까지 3년 동안은 아들 여호사밧에게 통치를 맡긴 채 누워있어야 했습니다. 이를 통해 성경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은 일에 대해 간접적으로 그를 비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도
공동체 - 일평생 오점을 남기지 않고 주님께 칭찬을 받는 삶을 살게 도우소서.
열방 - 내몽골을 향한 그린폴 생명운동과 내몽골 동포학교 지원 사역이 효과적인 열매를 맺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