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6

11

  가증하니 토할 것이라

   [ 레위기 18:19 - 18:30 ]

(찬송332)

율법을 어기고 부정한 짓을 하여 더러워진 자들에게 임할 저주를 소개합니다. 그 자신은 물론이고 땅도 더러워지기에 땅은 그들을 토하고 그들은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가나안의 풍습들을 피하라
19
너는 여인이 월경으로 불결한 동안에 그에게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20 너는 네 이웃의 아내와 동침하여 설정하므로 그 여자와 함께 자기를 더럽히지 말지니라 21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하게 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22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23 너는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며 여자는 짐승 앞에 서서 그것과 교접하지 말라 이는 문란한 일이니라

주의 법도를 범했을 때 초래되는 결과들
24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더러워졌고 25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으로 말미암아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주민을 토하여 내느니라 26 그러므로 너희 곧 너희의 동족이나 혹은 너희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나 내 규례와 내 법도를 지키고 이런 가증한 일의 하나라도 행하지 말라 27 너희가 전에 있던 그 땅 주민이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고 그 땅도 더러워졌느니라 28 너희도 더럽히면 그 땅이 너희가 있기 전 주민을 토함 같이 너희를 토할까 하노라 29 이 가증한 모든 일을 행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30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가 들어가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름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9,20 월경하는 여인과의 동침은 의식적인 정결로(레위기 15 24)나 도덕적으로(레위기 20 18, 잠언 6 32) 모두 부정하고 죄악된 일로 간주되어 처벌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웃의 아내와 동침하는 죄는 두 당사자를 모두 사형에 처할 정도로 엄중하게 다루었습니다(출애굽기 20 14; 레위기 20 10; 신명기 22 22). 예수님은 마음에 음욕을 품어도 간음한 것이라고 하시면서(마태복음 5 27~28) 하늘 백성들에게 아주 높은 수준의 윤리를 요구하셨지만, 세상은 지금 성희롱이나 성매매 등에는 엄격하면서도 불륜이나 성적 방종에는 지나치게 관대하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미화하기까지 하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결혼과 성에 대한 세상의 생각을 성경에 비춰보며 평가하고 판단하는 것이 꼭 필요한 때가 아닐까요?

21
부모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자녀를 몰렉에게 제물로 바치는 야만적인 행위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열왕기상 11 7; 열왕기하 23 10; 예레미야 32 35). 지금도 우리 아이들이 ‘자식 사랑’으로 포장된 부모의 뒤틀린 욕심 때문에 희생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자녀들의 교육, 결혼, 진로 앞에서 나는 어떻게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까?

22,23
짐승과 교합하는 수간(출애굽기 22 19; 신명기 27 21)과 동성애를 금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하나님께서 정하신 사람과 동물 사이의 경계와 남자와 여자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반창조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24~30
성적인 범죄는 부정한 가나안 백성의 삶을 답습하는 것이며, 그들 자신뿐 아니라 그들이 사는 땅마저 더럽히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자기 백성으로 인정하지 않으실 것이며, 땅도 가증한 일을 하는 자를 역겨워하여 토해버릴 것입니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들에게만 “젖과 꿀이 흐르는” 안식의 땅이 될 것이며, 가증한 풍속을 따름으로 언약의 주가 되신 하나님의 이름과 명예를 더럽히는 자가 발 딛을 공간은 언약의 땅 어디에도 없을 것입니다. 나로 인해 내가 속한 곳이 거룩하고 정결한 땅이 되어가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 - 주께서 역겨워하시고 가증하게 여기시는 습관들이나 생각이 있다면 어서 버리게 하소서.
열방 - 한국성경번역선교회(GBT)와 선교사들을 통해 모든 민족이 자기 언어로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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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5

11

  지키면 살리라

   [ 레위기 18:1 - 18:18 ]

(찬송518)

애굽 땅의 풍속도 따르지 않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않으며, 주의 법도와 규례를 지켜야 산다고 하십니다. 구체적으로 성적인 범죄를 금하라고 하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이방의 풍습을 피하라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3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4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5 너희는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근친상간을 피하라
6
각 사람은 자기의 살붙이를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7 네 어머니의 하체는 곧 네 아버지의 하체이니 너는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어머니인즉 너는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8 너는 네 아버지의 아내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이는 네 아버지의 하체니라 9 너는 네 자매 곧 네 아버지의 딸이나 네 어머니의 딸이나 집에서나 다른 곳에서 출생하였음을 막론하고 그들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10 네 손녀나 네 외손녀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이는 네 하체니라 11 네 아버지의 아내가 네 아버지에게 낳은 딸은 네 누이니 너는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12 너는 네 고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아버지의 살붙이니라 13 너는 네 이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어머니의 살붙이니라 14 너는 네 아버지 형제의 아내를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숙모니라 15 너는 네 며느리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아들의 아내이니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16 너는 네 형제의 아내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이는 네 형제의 하체니라 17 너는 여인과 그 여인의 딸의 하체를 아울러 범하지 말며 또 그 여인의 손녀나 외손녀를 아울러 데려다가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들은 그의 살붙이이니 이는 악행이니라 18 너는 아내가 생존할 동안에 그의 자매를 데려다가 그의 하체를 범하여 그로 질투하게 하지 말지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속되어 떠난 애굽의 풍속을 따르지 말고, 앞으로 들어갈 가나안의 풍속도 따르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그들의 하나님은 여호와이시고 그들은 그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선민이고 성민이기 때문입니다. 애굽과 가나안 문화는 그들이 숭배하는 신을 중심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에, 그들의 풍속을 따른다는 것은 곧 그들의 신을 따른다는 뜻이 됩니다. 누구든 자신이 경배하는 대상을 닮아갑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은 세상과 분명히 구별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이 시대 문화 속에 담긴 참과 거짓을 잘 분별하여, 비록 진리를 좇는 삶이 불편하더라도 하나님 닮은 거룩한 자로 살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4,5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지켜야 살 수 있습니다. 애굽에서 나왔다고 다 끝난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에 속하여 광야 회막에서 제사한다고 다는 아닙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다 되는 것도 아닙니다. 바로도 아니고 바알도 아닌, 오로지 하나님만이 그들의 왕이요 주인이 되셔야 합니다. 죽으나 사나 말씀이 능력이고 말씀 순종이 생명임을 인정하고 살아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거저 받은 사랑과 은혜에 대한 감사에서 우러나온 순종의 믿음밖에는 살 길이 없습니다.

6~18
이스라엘의 삶이 애굽이나 가나안의 그것과 구별되는 대표적인 영역이 ‘성’입니다. 하나님은 삼촌 이내의 친족(어머니, 누이, 손녀, 외손녀, 고모) 사이의 성적 결합을 금하셨으며, 삼촌 이내의 친족의 아내(형제의 아내, 삼촌의 아내, 계모)와도 결혼할 수 없게 하셨습니다(8,14,16). 이는 그들이 수평적으로 혹은 수직적으로 골육지친의 관계로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이나 사회 공동체 유지의 핵심인 결혼 제도의 신성함을 침해하거나 그것을 너그럽게 대하는 사회 풍토를 엄하게 다스림으로써 하나님 나라의 거룩함과 순결함을 지키려고 한 것입니다. 혼전의 난잡한 관계, 불륜이나 이혼, 신중하지 못한 결혼 등에 너무 관대한 시대를 살면서 나는 성적인 정결을 잘 지키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 - 성적인 유혹을 이길 힘을 주소서. 그래서 삶으로 여호와의 영광을 더 드러내게 하소서.
열방 - 한국해외선교회(OMF)의 선교사들이 영적으로 늘 깨어있고, 동아시아 지역에 복음이 열매를 맺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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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11

  속죄일 규정(1): 속죄제와 아사셀

   [ 레위기 16:1 - 16:22 ]

(찬송35)

하나님은 죄와 부정으로 더럽혀진 이스라엘 백성과 회막을 정결하게 하기 위해 일 년에 한 번 드리는 속죄일 준수 절차를 상세히 알려주시고 준수를 명령하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서론
1
아론의 두 아들이 여호와 앞에 나아가다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니라 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형 아론에게 이르라 성소의 휘장 안 법궤 위 속죄소 앞에 아무 때나 들어오지 말라 그리하여 죽지 않도록 하라 이는 내가 구름 가운데에서 속죄소 위에 나타남이니라

의식에 필요한 동물과 제사장의 복장
3
아론이 성소에 들어오려면 수송아지를 속죄제물로 삼고 숫양을 번제물로 삼고 4 거룩한 세마포 속옷을 입으며 세마포 속바지를 몸에 입고 세마포 띠를 띠며 세마포 관을 쓸지니 이것들은 거룩한 옷이라 물로 그의 몸을 씻고 입을 것이며 5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서 속죄제물로 삼기 위하여 숫염소 두 마리와 번제물로 삼기 위하여 숫양 한 마리를 가져갈지니라

속죄일 의식을 요약적으로 소개함
6
아론은 자기를 위한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드리되 자기와 집안을 위하여 속죄하고 7 또 그 두 염소를 가지고 회막 문 여호와 앞에 두고 8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 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지며 9 아론은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를 속죄제로 드리고 10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 뽑은 염소는 산 채로 여호와 앞에 두었다가 그것으로 속죄하고 아사셀을 위하여 광야로 보낼지니라

제사장의 속죄 의식
11
아론은 자기를 위한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드리되 자기와 집안을 위하여 속죄하고 자기를 위한 그 속죄제 수송아지를 잡고 12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 앞 제단 위에서 피운 불을 그것에 채우고 또 곱게 간 향기로운 향을 두 손에 채워 가지고 휘장 안에 들어가서 13 여호와 앞에서 분향하여 향연으로 증거궤 위 속죄소를 가리게 할지니 그리하면 그가 죽지 아니할 것이며 14 그는 또 수송아지의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속죄소 동쪽에 뿌리고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속죄소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15 또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휘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 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지니 16 곧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과 그들이 범한 모든 죄로 말미암아 지성소를 위하여 속죄하고 또 그들의 부정한 중에 있는 회막을 위하여 그같이 할 것이요

제사장과 집안과 백성과 회막의 속죄 의식
17
그가 지성소에 속죄하러 들어가서 자기와 그의 집안과 이스라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고 나오기까지는 누구든지 회막에 있지 못할 것이며 18 그는 여호와 앞 제단으로 나와서 그것을 위하여 속죄할지니 곧 그 수송아지의 피와 염소의 피를 가져다가 제단 귀퉁이 뿔들에 바르고 19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그 위에 일곱 번 뿌려 이스라엘 자손의 부정에서 제단을 성결하게 할 것이요

속죄 염소
20
그 지성소와 회막과 제단을 위하여 속죄하기를 마친 후에 살아 있는 염소를 드리되 21 아론은 그의 두 손으로 살아 있는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불의와 그 범한 모든 죄를 아뢰고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미리 정한 사람에게 맡겨 광야로 보낼지니 22 염소가 그들의 모든 불의를 지고 접근하기 어려운 땅에 이르거든 그는 그 염소를 광야에 놓을지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13 일 년에 한 번 속죄일에만 대제사장이 휘장을 지나 법궤가 있는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절차를 무시하여 화를 당한 아론의 두 아들 사건(10)을 상기시키시면서, 정한 때에 정한 절차를 통해서만 나아오도록 명령하십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언제든 담대히 하나님 계시는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히브리서 4 16).

3,6,11~14
제사장은 백성과 회막을 위해 속죄제를 드리기 전에 자신과 자기 집안을 위해 송아지를 속죄제로, 숫양을 번제물로 드리고, 여호와 앞 제단 위에서 피운 불을 향로에 채우고, 향연으로 속죄소를 가린 채 지성소로 들어가야 죽음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제사장이 본을 보여야 했듯이, 왕 같은 제사장인 우리도 거룩하고 착한 행실로 본을 보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마태복음 5 16).

4
속죄일엔 제사장도 평상시 입던 화려한 의복(출애굽기 28)을 벗고 종처럼 세마포로 짠 소박한 속옷과 속바지를 입고 세마포 띠를 띠고 세마포 관을 써야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전혀 내세울 것 없고, 오직 주인의 은혜로운 손길만 기다리는 종의 심정으로 나아가야 했습니다.

5,15~19
백성의 속죄와 회막의 성결을 위해 제사장은 숫염소와 숫양을 잡아 그 피를 속죄소 앞과 위에 뿌렸으며, 제단의 속죄를 위해서는 제단 귀퉁이 뿔들에 바르고 제단에 일곱 번 뿌렸습니다. 그 전에는 아무도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제물로 드림으로써 단번에 모든 성도들을 속죄하셨기에, 해마다 제사장이 짐승의 피를 흘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8,10,20~22
백성의 속죄를 위해 바치는 두 마리 염소 중 한 마리는 하나님께 속죄제사로 드리고 다른 한 마리는 아사셀을 위해 드렸습니다. 아론은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전가한 후 인적이 끊어진 광야로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젠 예수께서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히브리서 9 28; 베드로전서 2 24)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세상 죄를 지는 어린 양(요한복음 1 29)과 고난 받는 종(이사야 53)이 되심으로써 죄인이 용서 받아 하나님께 나아갈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기도

공동체 - 아들을 속죄의 제물로 보내시어 저희를 맞아주신 그 은혜를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열방 - T국에서 「매일성경」을 번역하는 선교사들의 안전과 협력하는 일꾼들의 성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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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11

  여인의 유출

   [ 레위기 15:19 - 15:33 ]

(찬송217)

본문은 여인의 생리현상을 통한 일시적 유출(19-24)과 생리기간을 지나서 발생한 유출과 정결해지는 방법(25~30)을 언급한 후 이 규례를 정한 목적을 밝히고 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여자의 일시적 유출(생리현상)
19
어떤 여인이 유출을 하되 그의 몸에 그의 유출이 피이면 이레 동안 불결하니 그를 만지는 자마다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20 그가 불결할 동안에는 그가 누웠던 자리도 다 부정하며 그가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한즉 21 그의 침상을 만지는 자는 다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2 그가 앉은 자리를 만지는 자도 다 그들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3 그의 침상 위에나 그가 앉은 자리 위에 있는 것을 만지는 모든 자도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여자의 동침을 통한 유출
24
누구든지 이 여인과 동침하여 그의 불결함에 전염되면 이레 동안 부정할 것이라 그가 눕는 침상은 다 부정하니라

여자의 만성적 유출
25
만일 여인의 피의 유출이 그의 불결기가 아닌데도 여러 날이 간다든지 그 유출이 그의 불결기를 지나도 계속되면 그 부정을 유출하는 모든 날 동안은 그 불결한 때와 같이 부정한즉 26 그의 유출이 있는 모든 날 동안에 그가 눕는 침상은 그에게 불결한 때의 침상과 같고 그가 앉는 모든 자리도 부정함이 불결한 때의 부정과 같으니 27 그것들을 만지는 자는 다 부정한즉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요

정결하기 위한 제사
28
그의 유출이 그치면 이레를 센 후에야 정하리니 29 그는 여덟째 날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자기를 위하여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30 제사장은 그 한 마리는 속죄제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 드려 유출로 부정한 여인을 위하여 여호와 앞에서 속죄할지니라

규례의 목적과 요약
31
너희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부정에서 떠나게 하여 그들 가운데에 있는 내 성막을 그들이 더럽히고 그들이 부정한 중에서 죽지 않도록 할지니라 32 이 규례는 유출병이 있는 자와 설정함으로 부정하게 된 자와 33 불결기의 앓는 여인과 유출병이 있는 남녀와 그리고 불결한 여인과 동침한 자에 대한 것이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1~33 모세와 아론에게 이스라엘 자손이 부정에서 떠나도록 잘 가르치고 경고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래서 백성들이 부정해지는 때를 잘 알아서 성막을 더럽히거나 부정한 중에서 죽지 않게 하라는 것입니다. 문화의 이름으로 쉽게 용납되는 것들 중에서 하나님께서 혐오하시고 분노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성도들이 듣기 싫어하더라도 큰 죄를 피할 수 있도록 거룩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잘 가르치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9~24 남성의 유출처럼 여인의 유출도 부정하게 여깁니다. 그가 누운 침상과 앉은 자리도 부정해지며, 부정해진 침상을 만지고 부정해진 자리에 앉은 자도 하루 동안 부정해집니다. 심지어 생리 때문에 불가피하게 유출했더라도 7일 동안이나 부정한 자로 간주되며, 생리 중인 여인과 동침한 자도 7일 동안 부정해지기에 금해야 했습니다(레위기 18 19; 20 18). 생리 중인 피를 성소가 허용하지 않는 것은 그것은 몸이 거부하는 피로서 죽음을 상징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성소에는 제사를 위해 흘린 살아있는 동물의 피만 들어갈 수 있었으며, 살아있지 않거나 생명을 주지 않는 피는 거룩한 곳을 더럽혔습니다. 하지만 여인의 일시적인 부정함 역시 그 자체로 혐오해야 할 죄는 아니었으며, 따라서 어떤 제사도 요구받지 않고 다만 씻거나 빨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25~30
생리 기간이 지났는데도 계속 유출하는 혈루증을 앓는 여인들은 유출하는 내내 부정한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그가 누운 침상과 앉은 자리, 접촉한 모든 물건이나 사람도 부정해졌습니다. 이 병이 나은 후 정결해지려면 남성들의 만성적 유출처럼(13~15) 가장 값싼 제물인 비둘기 두 마리를 속죄제와 번제로 드려야 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인간의 몸을 포함한 전인을 치유하러 오신 분임을 보이기 위해 혈루증 앓는 여인을 고치셨습니다(마태복음 9 20; 마가복음 5 25; 누가복음 8 43). 이제 우리를 부정하게 하는 것은 몸에서 나온 ‘피’가 아니라, 피의 공로로 주신 구원과 치유를 믿지 않는 것입니다. 이제는 비둘기 제물이 아니라 예수 안에서만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기도

공동체 - 주께서 싫어하시는 부정한 것을 잘 분별하여 오늘도 주의 거룩한 임재를 누리게 하소서.
열방 - WEM의 오충성, 정지혜(C), 정알랜, 박미선(I) 선교사의 사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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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11

  남자의 유출

   [ 레위기 15:1 - 15:18 ]

(찬송216)

본문은 남자의 만성적 유출과 일시적 유출을 다루고 있습니다. 둘 다 부정한 것으로 간주하여 직·간접적인 접촉을 금하지만, 만성적 유출에만 정결제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서론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남자의 만성적 유출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그의 몸에 유출병이 있으면 그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한 자라 3 그의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함이 이러하니 곧 그의 몸에서 흘러 나오든지 그의 몸에서 흘러 나오는 것이 막혔든지 부정한즉 4 유출병 있는 자가 눕는 침상은 다 부정하고 그가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하니 5 그의 침상에 접촉하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6 유출병이 있는 자가 앉았던 자리에 앉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씻을 것이요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7 유출병이 있는 자의 몸에 접촉하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8 유출병이 있는 자가 정한 자에게 침을 뱉으면 정한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9 유출병이 있는 자가 탔던 안장은 다 부정하며 10 그의 몸 아래에 닿았던 것에 접촉한 자는 다 저녁까지 부정하며 그런 것을 옮기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1 유출병이 있는 자가 물로 그의 손을 씻지 아니하고 아무든지 만지면 그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2 유출병이 있는 자가 만진 질그릇은 깨뜨리고 나무 그릇은 다 물로 씻을지니라

정결하기 위한 제사
13
유출병이 있는 자는 그의 유출이 깨끗해지거든 그가 정결하게 되기 위하여 이레를 센 후에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그의 몸을 씻을 것이라 그러면 그가 정하리니 14 여덟째 날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자기를 위하여 가져다가 회막 문 여호와 앞으로 가서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15 제사장은 그 한 마리는 속죄제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로 드려 그의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서 속죄할지니라

남자의 일시적 유출
16
설정한 자는 전신을 물로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17 정수가 묻은 모든 옷과 가죽은 물에 빨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동침을 통한 남자의 유출
18
남녀가 동침하여 설정하였거든 둘 다 물로 몸을 씻을 것이며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12 남자의 비정상적인 만성적 유출을 감염 위험이 있는 부정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유출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그가 누운 침상과 앉은 자리, 그의 침까지 부정하게 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그것에 감염되어 부정해진 사람까지 부정의 원인이 될 정도로 감염 효과가 강했습니다. 이것은 부정한 음식(11)이나 피부병(13~14)보다 훨씬 더 전염성이 심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부정의 기간은 하루에 불과했습니다. 접촉을 통해 부정해졌으면 씻음을 통해 정결해질 수 있었으며, 질그릇은 깨뜨려야 했습니다. 유출로 인해 부정해졌더라도 피부병 환자와 달리 격리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살 수 있었지만, 부부간의 성적 접촉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13~15
유출병에서 나으면 7일이 지난 후 옷과 몸을 씻고 가장 값싼 제물인 비둘기 두 마리로 속죄제와 번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피부병에서 나은 후 매우 복잡한 복귀 절차를 요구했던 것과 비교할 때 비교적 간소한 절차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16~18
사정과 성행위는 배우자를 모두 하루 종일 부정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몸을 씻고 정수가 묻은 옷을 빤 후 하루를 기다리면 정결하게 되었지만, 정상적으로 동침한 부부라도 당일 회막 예배에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메시지1 유출을 부정하게 여긴 이유는 그것 자체에 ‘죽음’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유출은 온전하고 조화로운 창조질서에서 빗겨간 것이며, 감염이나 전염을 통해 공동체에 무질서와 혼돈을 확대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부정 자체를 ‘죄’로 간주하지는 않았으며, 오히려 부정으로부터 정결해질 수 있는 방법을 거부하면 죄가 되었습니다.

메시지2 성적 접촉을 통한 유출을 하루 동안 부정하게 여기고 회막 예배 참석을 금지한 것은 성행위 자체를 부정하게 보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것은 고대 근동의 신전이나 사원에서 유행한 성적 제의나 다산의식을 차단하고, 그것들과 이스라엘의 제의를 구별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다산이나 번성은 매음의식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기도

공동체 - 부정한 것과의 접촉을 멀리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구별되게 하소서.
열방 - 의료선교와 빈민클리닉, 문서 사역을 하는 박준범, 박은옥 선교사(E)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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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9

11

  감사함으로 찬양하라

   [ 시편 100:1 - 100:5 ]

(찬송14)

시인은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시며 우리를 지으신 자요 목자가 되시니 찬양하라고 초대합니다. 또 우리를 향한 그분의 영원한 인자와 성실을 인해 감사함으로 찬양하라고 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감사의 시

즐거이 찬양하라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찬양의 이유: 창조주요 목자이시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하고 찬양하라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찬양의 이유: 선하시고 성실하시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 우리가 기쁨으로 섬기며 노래하면서 예배해야 할 오직 한 분 하나님은 여호와 뿐이십니다. 그분이 우리를 창조하셨으며, 백성인 우리를 다스리시는 왕이시요, 양인 우리를 기르시는 목자이심을 몸으로, 마음으로, 머리로 알 때, 우리는 기쁘게 섬길 수 있고 즐거이 노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아들 예수님의 피값으로 사신 하나님의 것임을 알 때(고린도전서 6 19~20), 온 몸으로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순종을 통해 온 몸으로 하나님을 경험하여 알 때, 우리는 더 즐겁게, 더 간절하게, 더 진실하게 찬양할 수 있습니다.

4,5
변치 않는 사랑(인자, 헤세드)과 성실함으로 언약을 잊지 않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은 영원한 우리의 감사의 대상이 되십니다. 자기 백성을 악의 세력으로부터 보호하시고 창조하신 목적대로 그 백성에게 샬롬을 주시는 선하신 하나님의 이름은 영원한 우리의 찬양의 이유가 됩니다. 악이 승리한 듯 보이고 선하신 하나님의 뜻이 꺾이는 듯 보일 때, 우리의 찬양과 감사는 그분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만은 영원할 것이라는 확고한 신앙고백이 될 것입니다. 세상은 부를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이 찬양할 수 있는 특권에 감사하면서 기쁘게 참여하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 시인은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 성전 뜰에서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온 땅을 향해 초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왕께 나아가 바칠 합당한 경배는 단지 입술의 찬양만이 아니라 ‘기쁨의 섬김’이라고 가르쳐줍니다. 그것은 기쁘게 주의 길을 걷는 일이요, 주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분의 명령에 기쁘게 순종하는 것이요, 주를 향한 헌신에 어울리는 삶을 기꺼이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내 감정에만 치우치지 않고, 내 삶과 인격 전체를 다하여 하나님 면전 앞에 나아가서 예배하고 찬양하길 바라십니다. ‘기쁨의 섬김’과 ‘전인적인 드림’이 있는 공적인 예배와 삶의 예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묵상해봅시다.

기도

공동체 - 제 상황이 어떠하든지 왕이시요 창조주시요 목자이신 주님은 늘 인자하시고 성실하십니다.
열방 - 한국누가회(KCMF)를 통해 의료사회가 복음화되고 사랑의 진료를 통해 복음이 열매 맺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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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4
11
  크신 하나님을 노래하라
   [ 시편 95:1 - 95:11 ] (찬송93장)
제사장이나 레위인들이 창조주요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찬양하라고 초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 참된 경배라고 말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여호와를 노래하자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2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찬양의 이유: 창조주 하나님
3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4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5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여호와께 경배하자
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이유와 방법: 우리 하나님의 음성에 청종함으로
7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8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9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10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절 감사의 찬양과 시를 지어 즐거이 찬양할 여호와는 우리의 ‘구원의 반석’이시고, 하늘 아래 모든 것을 창조하고 다스리시는 오직 한 분 참 신이요 왕이십니다. 내 삶에 기쁨의 찬양과 감사가 그쳤다면, 그건 매우 위태로운 신앙의 적신호입니다. 그분 없이 살 수 없고 그분 없이 안전할 수 없는 것이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묵상하는 기쁨이 있고서야 참된 기쁨이 깃듭니다.

6~7a절 세상을 지으신 이가 우리를 지으셨고, 땅의 깊은 곳을 만드신 손으로 양인 우리를 기르시고 돌보아주십니다. 얼마나 든든합니까? 그 목자의 음성을 듣고 잘 따라갑시다. 스스로 인생의 주인 노릇하는 자리에서 내려와 겸손하게 굽혀 경배하는 자리로 갑시다. 목자가 목자 노릇하고 양이 양 노릇할 때 가장 즐겁고 안전합니다.

7b~11절 지으시고 기르시고 돌보시는 양이라고 해도 마음이 완악하여 하나님을 목자로 인정하지 않고 자기 길을 고집하며 그분의 존재와 능력을 시험한다면 하나님도 근심하시고 노하십니다. 끝까지 돌이키지 않으면 가고 싶은 길로 가게 내버려두심으로써 약속하신 안식의 땅에 이르지 못하게 하십니다. 말씀 앞에 늘 나를 비추면서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고 있습니까(히브리서 4장 11~13절)?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7a절 즐겁게 찬양하며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되 무릎을 꿇고 겸비한 마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기쁨으로 교제하도록 길을 열어주신 자비로운 하나님이시지만, 함부로 나아가도 좋은 분은 결코 아닙니다. 흥에 겨워 부르는 찬양 속에 하나님께 대한 참 지식과 경외하는 마음과 겸손함이 있는지 돌아봅시다.

전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으로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분의 음성을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도 지체하지 말고 ‘오늘’ 곧장 청종해야 합니다. 순종이 없는 찬양은 현실도피로, 찬양이 없는 순종은 율법적인 맹종으로 흐를 수 있습니다. 찬양에 어울리는 순종이 있습니까? 주를 향한 감사와 벅찬 감격이 내 순종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 - 목자이신 하나님, 기쁨과 감사의 입술로 찬양하고 말씀 청종의 손발로 주 따르게 하소서.
열방 - 양승봉, 신경희 선교사(네팔)가 안식년(2년) 동안 쉼과 후반기 사역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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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04
 
그리스도 안에서 한 새사람을 창조하심
[ 에베소서 2:11 - 2:22 ]
 
[오늘의 말씀 요약]
우리가 전에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권속입니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해 예수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갑니다.

☞ 그리스도 밖과 안의 뒤바뀐 운명

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때에 육체로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당이라 칭하는 자들에게 무할례당이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11 Therefore, remember that formerly you who are Gentiles by birth and called "uncircumcised" by those who call themselves "the circumcision" (that done in the body by the hands of men)--
12 그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12 remember that at that time you were separate from Christ, excluded from citizenship in Israel and foreigners to the covenants of the promise, without hope and without God in the world.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3 But now in Christ Jesus you who once were far away have been brought near through the blood of Christ.

☞ 그리스도 안의 한 새사람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15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4 For he himself is our peace, who has made the two one and has destroyed the barrier, the dividing wall of hostility, 15 by abolishing in his flesh the law with its commandments and regulations. His purpose was to create in himself one new man out of the two, thus making peace,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6 and in this one body to reconcile both of them to God through the cross, by which he put to death their hostility. 17 He came and preached peace to you who were far away and peace to those who were near.
18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8 For through him we both have access to the Father by one Spirit.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19 Consequently, you are no longer foreigners and aliens, but fellow citizens with God's people and members of God's household,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20 built on the foundation of the apostles and prophets, with Christ Jesus himself as the chief cornerstone.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1 In him the whole building is joined together and rises to become a holy temple in the Lord.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22 And in him you too are being built together to become a dwelling in which God lives by his Spirit.

권속(19절) 혈연적인 개념보다 폭넓은 의미의 가족. 하나님의 권속은 교회를 의미함


 

본문 해설
☞ 그리스도 밖과 안의 뒤바뀐 운명 (2:11~13)
꿈 같은 시설을 갖춘 멋진 곳이 눈앞에 있어도 ‘회원 전용’ 표지가 걸려 있다면 회원이 아닌 한 누릴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영적인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약 백성에게 주어지는 모든 혜택을 누리고 싶어도 회원이 아니면 구원도, 영원한 소망도, 하나님과의 교제도 누릴 수가 없습니다. 한때 이 모든 혜택은 유대인들에게만 국한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때가 되매 이 벽을 허물어 버리셨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전에 ‘외인’과 ‘손님’이었던 이방인들이 하나님 나라의 동등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습니다(19절). ‘할례자 전용’이라는 표지가 사라지고 그 대신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기만 하면 하나님의 언약에 속한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그리스도 안의 한 새사람(2:14~22)
지금 우리가 누리는 모든 특권 뒤에는 대개 누군가의 희생이나 양보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 백성으로 그 특권을 누리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 특권은 대가 없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희생의 피를 흘려 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이 특권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담은 쉽게 허물어질 수 있는 담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피 흘리심으로 이 담을 허무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를 갈라놓았던 율법의 기능적 측면을 폐하시고, 그분 안에서 ‘한 새사람’, 곧 ‘한 새 인류, 한 새 백성’을 이루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자신의 희생을 통해 ‘한 새 인류’의 평화를 이루신 영원한 기틀입니다.

● ‘그리스도 안’과 ‘그리스도 밖’은 어떠한 차이가 있습니까? 아직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않은 이웃은 누구이며, 그를 어떻게 돕겠습니까?
●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억하고 화목한 관계를 만들어 갑니까? 관계의 막힌 담을 헐어 버려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오늘의 기도
그리스도 밖에는 아무런 소망이 없음을 기억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소망을 붙들게 하소서. 화평의 주님을 본받아 세상의 모든 담을 헐고, 하나 됨을 이루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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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3

11

  온 세상의 심판자이신 하나님

   [ 시편 94:1 - 94:23 ]

(찬송398)

시인은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악인에게 보응하시는 분임을 확신하며, 악인들의 악행을 고발하고, 이전처럼 다시 하나님께서 일어나 악인을 징벌해주시도록 요청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도입: 심판하소서
1
여호와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빛을 비추어 주소서 2 세계를 심판하시는 주여 일어나사 교만한 자들에게 마땅한 벌을 주소서

악인들의 악행을 고발하다

3
여호와여 악인이 언제까지, 악인이 언제까지 개가를 부르리이까 4 그들이 마구 지껄이며 오만하게 떠들며 죄악을 행하는 자들이 다 자만하나이다 5 여호와여 그들이 주의 백성을 짓밟으며 주의 소유를 곤고하게 하며 6 과부와 나그네를 죽이며 고아들을 살해하며 7 말하기를 여호와가 보지 못하며 야곱의 하나님이 알아차리지 못하리라 하나이다

시인이 어리석은 백성들을 일깨우다

8
백성 중의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생각하라 무지한 자들아 너희가 언제나 지혜로울까 9 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 10 뭇 백성을 징벌하시는 이 곧 지식으로 사람을 교훈하시는 이가 징벌하지 아니하시랴 11 여호와께서는 사람의 생각이 허무함을 아시느니라

징벌과 교훈을 받는 하나님 백성이 복되다
12
여호와여 주로부터 징벌을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 13 이런 사람에게는 환난의 날을 피하게 하사 악인을 위하여 구덩이를 팔 때까지 평안을 주시리이다 14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시며 자기의 소유를 외면하지 아니하시리로다 15 심판이 의로 돌아가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가 다 따르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인을 도우셨던 일을 떠올리다
16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행악자들을 치며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악행하는 자들을 칠까 17 여호와께서 내게 도움이 되지 아니하셨더면 내 영혼이 벌써 침묵 속에 잠겼으리로다 18 여호와여 나의 발이 미끄러진다고 말할 때에 주의 인자하심이 나를 붙드셨사오며 19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

심판자 하나님의 승리를 확신하다
20
율례를 빙자하고 재난을 꾸미는 악한 재판장이 어찌 주와 어울리리이까 21 그들이 모여 의인의 영혼을 치려 하며 무죄한 자를 정죄하여 피를 흘리려 하나 22 여호와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하나님은 내가 피할 반석이시라 23 그들의 죄악을 그들에게로 되돌리시며 그들의 악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끊으시리니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 그들을 끊으시리로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20~23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왕이신 하나님께서 교만한 악인을 심판하시고 의로운 통치를 실현하십니다. 의인에게는 요새요 피할 바위가 되어주시겠지만, 법을 빙자하여 의인과 무죄한 자를 희생시키는 권력자들에게는 합당한 벌을 내리시고, 결국 멸하실 것입니다.

8~11
온 세상을 지으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모든 언행을 듣고 보아 아십니다. 인간사에 무관심하신 분이 아니라, 이스라엘은 물론이고 온 열방까지 교훈하시고 징벌하여 질서를 세우시는 분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함부로 판단하고 무시하는 것만큼 허탄하고 무모하고 위험천만하고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그는 하나님뿐 아니라 자기 자신이 얼마나 허무한 생각으로 가득찬 존재인지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

12~15
악인은 하나님의 교훈과 징벌을 받고도 완악한 마음에서 돌이키지 않지만, 교훈과 징계를 달게 받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요 소유인 그들을 버리지도 않고 외면하지도 않으셔서, 그들이 환난 날을 피하여 평안하게 거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정의로 재판하시는 날 마음이 정직한 자는 회복될 것입니다
.

16~19
이미 하나님은 시인에게 도움이 되고 계셨습니다. 그의 발이 미끄러질 때 인자하심으로 붙들어주셨고, 근심 속에 있을 때 위로하셔서 그의 영혼을 즐겁게 하셨습니다. 시인의 구원 호소와 하나님을 향한 신뢰는 막연한 기대나 생기 없는 지식이 아니었습니다. 온 몸과 마음으로 경험한 산 지식이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7 악인들은 입으로 오만했고 손으로 교만했습니다. 주의 백성을 짓밟고 주의 소유를 약탈하되, 힘없는 과부와 나그네와 고아들에게까지 무자비하였습니다. 야곱의 하나님을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심판하시는 참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무지한 세상의 오만한 지껄임에 주눅들지 마십시오. 교만한 악행에 좌절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다 아시고 낱낱이 심판하실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 - 오만하고 무지한 세상의 허장성세에 굴하지 않고 오롯이 주만 신뢰하게 하소서.
열방 - WEC의 타문화권 선교와 미전도 종족 선교를 통해서 열방이 주께 돌아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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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2
11
  하나님의 견고한 통치
   [ 시편 93:1 - 93:5 ] (찬송41장)
시인은 하나님만이 홀로 한 분 왕이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어떤 반대 세력도 이 왕을 이길 수 없으니 하나님 나라는 견고합니다. 율법과 성전은 그 완전한 통치의 예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세계를 견고케 하시는 여호와의 다스림
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의 옷을 입으시며 띠를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2 주의 보좌는 예로부터 견고히 섰으며 주는 영원부터 계셨나이다

혼돈의 세력을 이기시는 하나님의 능력
3 여호와여 큰 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소리를 높였으니 큰 물이 그 물결을 높이나이다 4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 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크니이다

확실한 하나님의 율법과 거룩한 여호와의 집
5 여호와여 주의 증거들이 매우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니 여호와는 영원무궁하시리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여호와께서 권위의 옷을 입고 능력의 띠를 띠고 견고하게 다스리시니, 하나님 나라는 결코 흔들리지 않고 영원히 견고할 것입니다. 그분 이전에 왕은 없었고 이후에도 왕은 없으며, 오직 여호와께서만 홀로 영원히 왕노릇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고백해야 할 가장 큰 진리이며, 우리를 살게 하였고 또 살게 할 가장 명백한 진리입니다. 창조주 하나님,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견고한 다스림 아래 놓인다면, 아무도 우리를 흔들지 못할 것입니다.

3~4절 혼돈의 세력인 ‘물’을 이기고 ‘궁창’과 ‘뭍’이라는 질서를 내셨던 창조의 하나님께서(창세기 1장 2, 6~10절; 시편 104편 7~9절; 욥기 38장 8~11절)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는 어떤 세력도 용납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홍해를 가르고 바로의 손아귀에서 자기 백성을 건져내셨듯이, 혼돈과 공허의 땅 광야에서 자기 백성을 인도하셨듯이, 요단강을 가르고 약속의 땅으로 자기 백성을 인도하셨듯이, 어떤 무질서한 세력도 하나님의 계획을 무너뜨리거나 하나님의 나라를 가로막을 수 없게 하실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패역한 나라 이스라엘은 멸망해도 하나님의 나라는 멸망하지 않습니다. ‘많은 물의 우렛소리’는 결코 ‘주의 말씀의 우렛소리’(104편 7절)를 이길 수 없을 것입니다. 악의 준동은 어제도 있었고(‘높였고’) 지금도 존재하고(‘높이나이다’) 앞으로도 있겠지만, 결국엔 영원히 견고한 하나님의 통치 앞에서 잠잠해질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혹은 공동체적으로 극심한 곤경과 혼란 속에 있습니까? 절대 악에게 굴복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려는 마음도 떨쳐버리십시오. 견고한 하나님의 통치를 붙잡으십시오. 전능자의 그늘에 거하십시오. 세상의 희망이 흐릿해지고 내 마음이 요동칠수록, 더욱 잠잠히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묵상하십시오.

5절 확실한 하나님의 말씀과 거룩한 하나님의 집인 성전이야말로 하나님 나라의 완전함과 거룩함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그 집을 왕궁 삼아 거하시면서 그 말씀대로 다스리시고 그 말씀을 이루실 것입니다. 먼저 나와 우리 공동체에 확실한 말씀이 구현되어 주의 견고한 통치가 이뤄지는 거룩한 처소가 되게 합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세상이 아무리 요동쳐도 주의 말씀 안에 거하는 저를 흔들 수 없음을 확신합니다.
열방 - 김현도, 임순자 선교사(C국)의 제자훈련 사역에 필요한 일꾼과 자원을 공급하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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