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9

12

  흔들리지 않는 나라의 백성들

   [ 히브리서 12:14 - 12:29 ]

(찬송245)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는 삶을 권면한 후 그 근거를 길게 제시합니다. 우리는 하늘의 예루살렘에 속한 성도들이며, 결코 흔들리지 않는 나라의 백성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경고: 주님을 못 뵐까 두려워하라
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5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17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첫 언약을 받을 때 시내산의 두려운 광경
18
너희는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20 이는 짐승이라도 그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지 못함이라 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새 언약을 받은 시온산의 은혜로운 광경
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3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하늘로 좇아 경고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25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26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8~24 시내산에서의 하나님의 임재가 장엄했지만 그것은 눈으로 볼 수 있고 손으로 만질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성도들이 누리는 하나님 나라(시온산,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는 물리적인 건물이나 장소가 아니라, 심판자 하나님과 중보자 예수님과 언약의 피가 있고, 구속 받은 성도들과 축제를 벌이는 천사들이 있는 공동체입니다. 시내산에서는 감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을 만큼 두려웠지만, 이제 성도들은 성부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 교제하며 그분을 즐거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지체들만 바라보다 실망하지 말고, 이 벅찬 교회의 영광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그 축복을 더 풍성히 누리는 공동체로 꾸려나갑시다.

25~29
하나님 나라,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만 두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것들은 다 변할 것입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피조물이 흔들릴 것입니다. 특히 죄인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불에 소멸할 것입니다. 그러니 있다가 사라질 이 세상 권력이나 명예나 소유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영원할 하나님 나라를 포기하지 맙시다. 값없이 주신 값진 은혜를 믿음으로 받읍시다.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기쁘게 섬깁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17 주를 뵈려면(요일 3:2; 5:8) 모든 사람과 화평하게 살면서도 죄와 불의에는 영합하지 말고 거룩해야 합니다. 공동체 안에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할 죄에 빠진 자가 있는지 돌아보고, 작은 쓴 뿌리() 하나가 공동체 전체를 파괴하고 더럽히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29:18). 또 장자의 특권을 팥죽 한 그릇에 판 에서처럼 탐욕에 눈이 어두워 하나님 나라보다 세상을 사랑하여 주를 부인하는 배도(음행)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 회개의 눈물조차 소용 없을 때가 오기 전에 공동체를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화평만 앞세워 죄에 눈감지도 말고, 거룩함만 앞세워 갈등과 분열을 만들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기도

공동체 -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쁨으로 주를 섬기며 살게 하소서.
열방 - 한중 매일성경이 국내와 중국에 잘 보급되어 중국인 선교에 기여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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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29
 
어린양의 신부 새 예루살렘
[ 요한계시록 21:9 - 21:27 ]
 
[오늘의 말씀 요약]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은 각종 진귀한 재료들인 보석과 황금과 수정과 진주와 옥석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곳입니다. 하나님과 어린양이 친히 이 성의 성전이 되시고 어둠을 밝히십니다. 이 성에는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

☞ 새 예루살렘의 영광

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9 one of the seven angels who had the seven bowls full of the seven last plagues came and said to me, "Come, I will show you the bride, the wife of the Lamb."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0 And he carried me away in the Spirit to a mountain great and high, and showed me the Holy City, Jerusalem, coming down out of heaven from God.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
11 It shone with the glory of God, and its brilliance was like that of a very precious jewel, like a jasper, clear as crystal.
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2 It had a great, high wall with twelve gates, and with twelve angels at the gates. on the gates were written the names of the twelve tribes of Israel.
13 동편에 세 문, 북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13 There were three gates on the east, three on the north, three on the south and three on the west.
14 그 성에 성곽은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양의 십이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14 The wall of the city had twelve foundations, and on them were the names of the twelve apostles of the Lamb.
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척량하려고 금 갈대를 가졌더라
15 The angel who talked with me had a measuring rod of gold to measure the city, its gates and its walls.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16 The city was laid out like a square, as long as it was wide. He measured the city with the rod and found it to be 12,000 stadia in length, and as wide and high as it is long.
17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
17 He measured its wall and it was 144 cubits thick, by man's measurement, which the angel was using.
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18 The wall was made of jasper, and the city of pure gold, as pure as glass.
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세째는 옥수요 네째는 녹보석이요
19 The foundations of the city walls were decorated with every kind of precious stone. The first foundation was jasper, the second sapphire, the third chalcedony, the fourth emerald,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둘째는 자정이라
20 the fifth sardonyx, the sixth carnelian, the seventh chrysolite, the eighth beryl, the ninth topaz, the tenth chrysoprase, the eleventh jacinth, and the twelfth amethyst.
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21 The twelve gates were twelve pearls, each gate made of a single pearl. The great street of the city was of pure gold, like transparent glass.

☞ 새 예루살렘의 특징
22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2 I did not see a temple in the city, because the Lord God Almighty and the Lamb are its temple.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23 The city does not need the sun or the moon to shine on it, for the glory of God gives it light, and the Lamb is its lamp.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24 The nations will walk by its light, and the kings of the earth will bring their splendor into it.
25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25 on no day will its gates ever be shut, for there will be no night there.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26 The glory and honor of the nations will be brought into it.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27 Nothing impure will ever enter it, nor will anyone who does what is shameful or deceitful, but only those whose names are written in the Lamb's book of life.
금 갈대(15절) 고대에는 갈대 줄기를 척량대로 사용했으므로, 여기서는 금으로 된 자를 말한다.
장과 광과 고(16절) 길이와 넓이와 높이
자정(20절) 자색빛의 수정(자수정). 고대에 매우 귀히 여긴 보석의 하나로 산지는 에돔, 애굽, 인도 등이다.
 

본문 해설
☞ 새 예루살렘의영광 (21:9~21)
새 예루살렘은 장소로서의 천국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어린양의 신부된 성도들, 곧 교회를 가리키는 상징적 표현입니다. 이것은 구약에서 예루살렘이라는 도시를 의인화해 처녀 예루살렘으로 부른 것이나 바벨론을 음녀로 부른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어린양의 신부인 교회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존재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 줍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있는 것을 봤는데,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곧 교회의 영광임을 나타냅니다. 성의 웅장한 구조와 거기에 사용된 각종 진귀한 재료들인 보석과 황금과 수정과 진주와 옥석은 모두 그 성의 영광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구속받은 하나님 백성의 영광스러운 신분은 이 세상의 그 어떤 영광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 새 예루살렘의특징 (21:22~27)
새 예루살렘의 특이 사항 중 하나는 성전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상의 예루살렘에서 성전이 없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왜 새 예루살렘에는 성전이 없을까요? 하나님과 어린양이 곧 성전이시며 그 도시의 등불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성전’으로 번역된 헬라어는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키는 ‘히에로스’가 아니라 지성소를 가리키는 ‘나오스’입니다. 이는 하나님 영광의 보좌인 지성소와 제사장들의 영역인 성소가 더 이상 분리되지 않고 하나 되어 성전 전체에 하나님 보좌의 영광이 비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의 관계가 완전히 회복되어 백성이 날마다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속된 자와 가증한 자와 거짓말하는 자는 거기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 세상 영광보다 하늘 영광을 더 값지게 여깁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곧 교회의 영광이라면 어느 만큼이나 교회를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까?
● 하나님과 어린양이 성전 자체라는 사실이 교회관에 어떤 영향을 줍니까?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 요건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오늘날 교회의 모습은 한없이 부족하지만 주님의 날에 온전하게 변화시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교회와 성도들이 회복되어 마지막 시대에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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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8

12

  인내와 연단

   [ 히브리서 12:1 - 12:13 ]

(찬송401)

고난을 인내한 예수님을 생각하고 그분을 바라보면서, 사랑하는 아들을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훈육을 기쁘게 받고, 다시 실의에서 벗어나고 기운을 차려 영적 경주에 나서라고 권면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수를 바라보라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징계의 유익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권면: 치유와 전진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4~8 죽기까지 견디신 예수님을 생각한다면, 좀 힘들다고 주저앉으면 안 됩니다. 아직 더 맞서야 하고 더 경주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식에게 매를 아끼지 않는 아버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들로 생각하시기에 그런 고난을 주시는 것이니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원망해서도 안 됩니다. 가볍게 여겨서도 안 됩니다. 어서 어려움이 지나가기만을 바라지 말고, 이 시련이 나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온전하고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갈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9~11
징계하는 육신의 아버지를 ‘공경’하였다면, 모든 영의 아버지께는 ‘복종’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자기 뜻대로’ 징계하지만, 하나님은 오로지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징계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정욕 때문에 세상의 썩어질 것을 피하여” 거룩하신 아버지의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시려고 징계하시며(벧후 1:4), 잘 인내한 자들을 정금같이 연단하여 공동체 안에서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는 자녀로 삼으려고 징계하십니다( 3:18). 해명할 수 없는 고난 중에 우리가 바랄 것은 상황의 반전이 아니라 나의 변화인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 우리가 더 나은 본향에 이를 때까지 믿음의 경주를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우리 앞에는 그렇게 살다가 하나님께 믿음을 인정받은 셀 수 없이 많은 선배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앞에 있는 약속을 붙잡고 숱한 고난을 참고 부끄러움을 견디시고 결국 왕의 영광을 누리시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이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바라보면서, 우리도 더욱 힘차게 경주에 참여합시다. 내 발을 더디게 하는 무거운 짐(교만)은 벗어버리고, 쉽게 넘어지게 하는 죄는 떨쳐버립시다.

12,13
우리 유익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고난이니 낙망과 실의의 자리를 털고 일어나, 다시 경주장 안으로 들어와서, 곧고 바른 진리의 길을 따라 달려갑시다.

기도

공동체 - 앞서 가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달려가겠으니, 실의를 딛고 일어날 힘을 주소서.
열방 - GP(Global Partners)선교회의 협력선교 사역을 통해 효과적인 복음전파 사역이 이뤄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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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28
 
이기는 자가 상속할 하나님 나라
[ 요한계시록 21:1 - 21:8 ]
 
[오늘의 말씀 요약]
요한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서 모든 눈물을 씻겨 주실 것입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는 만물을 새롭게 하시며, 이기는 자에게 생명수 샘물을 값없이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불신자에게는 둘째 사망이 있습니다.

☞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1 Then I saw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for the first heaven and the first earth had passed away, and there was no longer any sea.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2 I saw the Holy City, the new Jerusalem, coming down out of heaven from God, prepared as a bride beautifully dressed for her husband.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3 And I heard a loud voice from the throne saying, "Now the dwelling of God is with men, and he will live with them. They will be his people, and God himself will be with them and be their God.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4 He will wipe every tear from their eyes. There will be no more death or mourning or crying or pain, for the old order of things has passed away."

☞ 새로운 백성의 창조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5 He who was seated on the throne said, "I am making everything new!" Then he said, "Write this down, for these words are trustworthy and true."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 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6 He said to me: "It is done. I am the Alpha and the Omega, the Beginning and the End. To him who is thirsty I will give to drink without cost from the spring of the water of life.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7 He who overcomes will inherit all this, and I will be his God and he will be my son.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8 But the cowardly, the unbelieving, the vile, the murderers, the sexually immoral, those who practice magic arts, the idolaters and all liars-- their place will be in the fiery lake of burning sulfur. This is the second death."
 

본문 해설
☞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21:1~4)
새 창조에는 새 세상의 창조와 새 백성의 창조가 포함돼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갈 새로운 환경입니다. 첫 번째 창조에서도 세상의 창조가 먼저이고 다음에 인간의 창조가 따라왔듯이 새 창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처음 하늘과 땅과 바다가 없어져야 하는데, 이는 요한계시록에서 사탄이 통치하는 영역을 상징합니다. 사탄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였으며, 바다와 땅에서 올라온 짐승들은 사탄의 하수인들이었습니다. 따라서 사탄의 멸망과 함께 처음 세상도 불 못에 던져져 심판을 받습니다. 성도들이 거할 새로운 세상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인데, 그곳은 곱게 단장한 신부처럼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곳에는 하나님이 친히 그분의 백성과 함께 거하시므로 더 이상 눈물이나 애통이나 사망이 없습니다.

☞ 새로운 백성의창조 (21:5~8)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받을 자들은 이미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전에는 핍박받고 고난 당하며 실패자들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받을 승리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분명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기에, 마치 새롭게 창조된 것처럼 묘사될 수도 있습니다. 6절에서 ‘이루었다’라는 말씀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이 끝났음을 알려 줍니다. 누가 새로워진 세상을 받을 수 있습니까? 이기는 자들입니다. 이기는 자들은 사탄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들을 따라가지 않은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새롭게 된 만물을 유업으로 받습니다. 반면 사탄을 두려워해 하나님을 믿지 않고 악한 일과 우상숭배와 거짓말을 한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가게 됩니다.

● 천국 소망을 가진 자는 이 땅에서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합니까? 고통과 근심을 안식과 기쁨으로 바꾸실 그날을 기대하며 인내합니까?
●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받을 ‘이기는 자’입니까?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새사람으로 변화되어 갑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나그네와 같은 이 땅에서의 삶에 얽매이지 않고 영광스러운 날을 바라보게 하소서. 저희에게 유업으로 주실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대하며 오늘 하루도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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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3

12

  하나님께 나아갈 새로운 살 길

   [ 히브리서 10:19 - 10:25 ]

(찬송479)

7~10장에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영원한 속죄제사를 소개한 후 성도들에게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가고, 소망을 굳게 붙잡고,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면서 서로 돌아보라고 권면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다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하나님께 나아가자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개인의 삶 속에서
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공동체의 삶 속에서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9~21 예수께서 자신의 피로 죄인들을 구속하셔서, 그들이 하늘의 성소로,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담대히 나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십자가의 죽음과 함께 지성소의 휘장은 찢어졌으며, 이제 우리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나아가 교제하고 주의 은혜와 긍휼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살 길이 열린 것입니다. 올 한 해 내가 걸어간 길은 예수께서 열어주신 이 살 길입니까, 하나님을 멸시하는 세상이 마련한 죽음의 길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2 이제 담대히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예수께서 자신의 피로 우리를 정결하게 하심으로 참 마음(진실함과 충성)과 온전한 믿음(확신 가득한 믿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나눠진 마음과 확신 없는 믿음으로는 하나님을 뵈올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베푸신 은혜에 깊이 잠겨 부정과 불의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를 전적으로 의지할 때, 하나님의 뜻과 개입과 섭리를 깨닫고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23
하나님은 신실하시니, 현실이 우리를 세차게 흔들지라도, 주께서 다시 오셔서 우리를 심판에서 구원하시고 주의 거룩한 백성을 당신의 영원한 거처로 삼으실 것이라는 소망을 굳게 잡고 놓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겠다는 약속을 지키셨고, 그 아들을 통해 새 언약을 세워 우리 죄를 기억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지키셨으니, 영원한 나라의 약속도 꼭 지키실 것입니다.

24,25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기 위해서 땅의 성소인 공동체는 서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박해(10 32~34)를 받고,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을 당하고(10 29; 13 9~10), 예수님의 재림이 더뎌 실망스럽더라도(10 36~39) 모이기를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주의 오실 날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더욱 서로 권하여 모이기를 힘써야 서로 챙겨줄 수 있습니다. 소홀했던 예배 생활, 중단했던 묵상 모임, 또 지체를 향한 섬김과 베풂의 삶을 다시 회복하여 공동체가 함께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기도

공동체 - 지체를 돌아보아 함께 예수께서 열어주신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가는 연말이 되게 하소서.
열방 - 주영찬, 임은주 선교사(C) 및 함께 묵상하며 협력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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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1

12

  완전한 새 언약의 하늘 희생제사

   [ 히브리서 9:23 - 9:28 ]

(찬송167)

모세가 땅의 장막에서 드린 피의 제사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드린 희생제사와 비교합니다. 예수님은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다시 오실 것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요지
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참 하늘에 들어가신 예수 그리스도
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단번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25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3,24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인 지상의 성막과 그 안의 각종 그릇들은 짐승들의 피로 정결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늘 성전엔 더 좋은 제물, 즉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이는 예수님은 모세를 통해 주신 이 땅의 희생 제사를 완성하심으로써, 사람의 손으로 만든 지성소를 통하지 않고 곧바로 자기 피로 하늘 아버지 앞으로 나아가 우리의 제사장으로서 중보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부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과 순종을 통해 하늘 성전은 삼위 하나님의 연합과 샬롬으로 가득합니다. 이 하나 됨의 기쁨이 땅의 성도 공동체 안에서도 이뤄지는 것이 구속의 최종 목표입니다(에베소서 1 10).

25,26
레위 계열의 제사장들은 매년 다른 희생제물을 가지고 속죄일에 지성소에 들어가 한 해 동안 백성들과 제사장 본인이 지은 죄를 속죄하였습니다. 그가 죽으면 아들이 이어받아 그 일을 계속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은 매년 새롭게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실 필요 없이 단 한 번의 순종의 죽음을 통해 인류의 죄를 없이하셨으며, 하나님의 ‘의’를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거의 모든 이단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완전성을 의심하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희생의 온전함과 그 최종적인 성격을 부인하는 것은 모두 거짓 가르침입니다.

27,28
모든 사람은 아담의 사망의 영향력 아래 있기에 누구든 죽음을 피할 수 없고 그 후에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도 사람으로 오셔서 죽으셨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죽음은 죄로 인한 사람의 죽음과 달리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한 죽음이었습니다. 단번의 죽음으로 영원히 많은 죽음을 그치게 하는 죽음이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다시 이 땅에 오실 때는 처음처럼 죄를 위해 돌아가시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때는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간절히 기다리면서 믿음을 지킨(11) 성도들을 심판에서 영원히 구원하실 것입니다. 한 번 죽은 후 영원한 사망의 심판을 받는 어리석은 인생이 되지 말고, 영원한 구원의 소망을 붙잡고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순례자의 삶을 살아갑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한 번 죽고 끝나는 인생을 살지 않고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며 살게 하소서.
열방 - 주바울, 문줄리 선교사(O)의 제자훈련, 묵상사역, 가정교회 사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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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21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주님의 위로 (성탄절 QT )
[ 누가복음 2:22 - 2:39 ]
 
[오늘의 말씀 요약]
요셉과 마리아는 결례를 행하기 위해 아기 예수님을 안고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 시므온이 아기를 보고는 주님의 구원을 봤다고 말합니다. 과부 안나도 아기를 보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사람들에게 아기에 대해 말합니다.

☞ 메시아를 만난 시므온

22 모세의 법대로 결례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22 When the time of their purification according to the Law of Moses had been completed, Joseph and Mary took him to Jerusalem to present him to the Lord
23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23 (as it is written in the Law of the Lord, "Every firstborn male is to be consecrated to the Lord"),
24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비둘기 한 쌍이나 혹 어린 반구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24 and to offer a sacrifice in keeping with what is said in the Law of the Lord: "a pair of doves or two young pigeons."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5 Now there was a man in Jerusalem called Simeon, who was righteous and devout. He was waiting for the consolation of Israel, and the Holy Spirit was upon him.
26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6 It had been revealed to him by the Holy Spirit that he would not die before he had seen the Lord's Christ.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7 Moved by the Spirit, he went into the temple courts. When the parents brought in the child Jesus to do for him what the custom of the Law required,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28 Simeon took him in his arms and praised God, saying: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주시는도다
29 "Sovereign Lord, as you have promised, you now dismiss your servant in peace.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0 For my eyes have seen your salvation,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1 which you have prepared in the sight of all people,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2 a light for revelation to the Gentiles and for glory to your people Israel."
33 그 부모가 그 아기에 대한 말들을 기이히 여기더라
33 The child's father and mother marveled at what was said about him.
34 시므온이 저희에게 축복하고 그 모친 마리아에게 일러 가로되 보라 이 아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 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34 Then Simeon blessed them and said to Mary, his mother: "This child is destined to cause the falling and rising of many in Israel, and to be a sign that will be spoken against,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35 so that the thoughts of many hearts will be revealed. And a sword will pierce your own soul too."

☞ 안나의 감사
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 매우 늙었더라 그가 출가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6 There was also a prophetess, Anna, the daughter of Phanuel, of the tribe of Asher. She was very old; she had lived with her husband seven years after her marriage,
37 과부 된 지 팔십사 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7 and then was a widow until she was eighty-four. She never left the temple but worshiped night and day, fasting and praying.
38 마침 이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니라
38 Coming up to them at that very moment, she gave thanks to God and spoke about the child to all who were looking forward to the redemption of Jerusalem.
39 주의 율법을 좇아 모든 일을 필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39 When Joseph and Mary had done everything required by the Law of the Lord, they returned to Galilee to their own town of Nazareth.

결례의 날(22절) 산모를 정결케 하는 의식의 날
어린 반구(24절) 새끼 비둘기
필하고(39절) 일을 마치고
 

본문 해설
☞ 메시아를 만난시므온 (2:22~35)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던 때의 상황이 그러했습니다. 사람들은 오랜 기다림과 절망의 끝자락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발견했습니다. 산모의 정결 예식(레 12:1~5)을 위해 예루살렘 성전을 찾은 마리아와 아기 예수님을 시므온이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만났습니다. 아기를 품에 안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므온의 노래는 오랜 기다림 끝에 임한 하나님의 은혜를 송축합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30절). 실로 주님의 구원은 심리적인 구원이 아니라 눈으로 보는 구원, 곧 약속하신 한 사람(인격)을 통해 성취된 구원입니다. 이 구원은 ‘이스라엘의 영광’일 뿐 아니라 ‘이방을 비추는 빛’이기도 합니다. 열방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마침내 성취되는 시간이 찾아온 것입니다.

☞ 안나의 감사 (2:36~39)
안나는 기구한 생애를 산 여인입니다. 그녀가 84년 동안 과부로 살았는지, 아니면 그녀의 나이가 84세인지에 대해선 논란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로 읽는 것이 더 나아 보입니다. 고대 근동의 풍습대로 그녀가 13~14세에 결혼했다면 20대 초반에 과부가 되었고, 이미 100세가 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기구한 생애였지만, 외적 상황 역시 암울하고 힘든 시기였습니다. 마카비 가문 중심의 하스모니안 왕조 아래 일시적 독립을 누리고 있었지만, 정치적 불안과 반란의 소용돌이는 이민족의 지배 때보다 더 절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 시기가 끝나 갈 무렵 안나는 메시아를 보게 되었고, ‘예루살렘의 구속’을 이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오랜 기다림의 끝자락에서 만난 구원의 여명이었기에 더 큰 감사일 수밖에 없습니다.

● 아기 예수님 안에서 열방을 구원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봅니까? 이번 성탄절에 맛볼 주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사모합니까?
● 기구하고 힘든 인생을 한탄하기보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기쁨으로 살아갑니까? 안나처럼 주님 앞에 경건한 삶을 살고자 힘씁니까?


오늘의 기도
단지 아기 예수님을 본 것으로 주님의 구원을 보았던 것처럼 저도 삶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흔적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그로 인해 위로받고 감사하며, 주님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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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0

12

  피 흘림과 언약

   [ 히브리서 9:11 - 9:22 ]

(찬송338)

예배자의 양심까지 깨끗하게 하는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의 우월함을 소개한 후(11~14), 언약이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피흘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줍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게 하시는 사역
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새 언약의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
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언약의 성격
16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17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유효한즉 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효력이 없느니라

피로 세운 첫 언약
18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19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리며 20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21 또한 이와 같이 피를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22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1,12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시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죽음을 이기시고 사람이 짓지 않고 하나님께서 손수 지으신 하늘의 온전한 장막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래서 항상 하나님께 나아가 중보하심으로써 영원토록 모든 믿는 자들을 온전히 속죄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13,14
염소와 황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는 구약 성도들의 육체를 정결하게 하였지만, 우리 생명을 대신하여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생명)는 믿는 자의 양심까지 정결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우상을 섬기지 않고 사시고 참된 하나님만을 섬길 자로 새로 태어나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와 은혜뿐입니다.

15~17
예수님은 죽음을 통해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언약이나 유언은 계약 당사자가 죽어야 효력을 발휘합니다. 구약에서는 언약 당사자 대신에 동물들이 대신 죽었지만, 이제는 언약 당사자이신 예수님이 직접 돌아가심으로써 새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우리가 죄를 범해서 언약을 깨뜨렸기에 우리가 죽어야 마땅한데, 예수께서 대신 돌아가심으로써 다시 우리를 언약의 파트너로 세워주신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8~22 첫 언약도 피로 세웠습니다. 언약은 두 당사자가 목숨을 걸고 하는 맹세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백성들은 송아지와 염소의 피, 즉 언약의 피를 통해 정결하게 되었고 죄를 용서받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동물들의 죽음만을 의미하지 않았습니다. 인간 편에서는 제사 드리는 자의 ‘죽음’을 상징했고, 하나님 편에서는 장차 있을 예수 그리스도의 새 언약의 피를 예표하였습니다. 오늘 내가 죽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 세상과 구별되는 삶으로 드리는 산 제사가 없이는 그리스도의 속죄를 누릴 길은 없습니다. 세속에 물든 내 목숨을 주와 복음을 위해 버리지 않고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없습니다.

기도

공동체 - 저의 죽을 목숨을 예수님의 목숨()과 바꿔 살려주셨으니, 이제 주의 뜻대로 살게 하소서.
열방 - C daym(제자육성회)의 미션 홈들의 안전과 매일성경 묵상운동의 확산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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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20
 
공의로 심판하시는 만왕의 왕
[ 요한계시록 19:11 - 19:21 ]
 
[오늘의 말씀 요약]
요한은 열린 하늘에서 백마 탄 자를 봅니다. 그는 공의로 심판하며 싸웁니다. 짐승과 땅의 임금들이 말 탄 자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잡혀 유황불 못에 던져집니다.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에서 나오는 검에 죽으니 새가 그 고기를 먹습니다.

☞ 백마를 타고 오시는 예수님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1 I saw heaven standing open and there before me was a white horse, whose rider is called Faithful and True. With justice he judges and makes war. 12 His eyes are like blazing fire, and on his head are many crowns. He has a name written on him that no one knows but he himself. 13 He is dressed in a robe dipped in blood, and his name is the Word of God.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4 The armies of heaven were following him, riding on white horses and dressed in fine linen, white and clean.
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15 Out of his mouth comes a sharp sword with which to strike down the nations. "He will rule them with an iron scepter." He treads the winepress of the fury of the wrath of God Almighty. 16 on his robe and on his thigh he has this name written: KING OF KINGS AND LORD OF LORDS.

☞ 짐승을 심판하심
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8 왕들의 고기와 장군들의 고기와 장사들의 고기와 말들과 그 탄 자들의 고기와 자유한 자들이나 종들이나 무론 대소하고 모든 자의 고기를 먹으라 하더라
17 And I saw an angel standing in the sun, who cried in a loud voice to all the birds flying in midair, "Come, gather together for the great supper of God, 18 so that you may eat the flesh of kings, generals, and mighty men, of horses and their riders, and the flesh of all people, free and slave, small and great."
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
19 Then I saw the beast and the kings of the earth and their armies gathered together to make war against the rider on the horse and his army. 20 But the beast was captured, and with him the false prophet who had performed the miraculous signs on his behalf. With these signs he had deluded those who had received the mark of the beast and worshiped his image. The two of them were thrown alive into the fiery lake of burning sulfur. 21 The rest of them were killed with the sword that came out of the mouth of the rider on the horse, and all the birds gorged themselves on their flesh.

이한 검(15절) 예리하고 날카로운 검
 

본문 해설
☞ 백마를 타고오시는 예수님(19:11~16)
예수님이 첫 번째 오셨을 때는 대속적 죽음으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으나, 두 번째 오실 때는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 오십니다. 첫 번째 오실 때는 죽임 당한 어린양으로 오셨으나 두 번째 오실 때는 원수를 징벌하는 전사와 같은 모습으로 오십니다. 본문에는 심판자로 오시는 예수님의 이름이 4번이나 소개됩니다. 그 첫째 이름은 ‘충신과 진실’로서 예수님의 심판이 의롭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둘째는 예수님 자신밖에는 알 수 없는 이름으로 그분의 초월성을 나타냅니다. 많은 면류관을 쓰신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예수님은 가장 위대한 왕이십니다. 셋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날카로운 검과 같아서 세상을 치고 심판합니다. 넷째 이름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입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의 주권자이십니다.

☞ 짐승을 심판하심(19:17~21)
어린양의 최종 승리와 짐승의 멸망은 너무나 자명합니다. 이를 강조하기 위해 짐승에 대한 심판 결과를 먼저 소개하고 심판 과정을 나중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17~18절은 짐승의 심판으로 인한 처참한 결과를 소개하는데, 한 천사가 큰 음성으로 공중의 새들을 잔치에 초대합니다. 이 새들의 잔치는 에스겔 39:17~20을 배경으로 하는데, 원수들의 비참한 최후와 전쟁의 승리를 축하하는 상징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21절은 전쟁의 과정을 소개하는데, 이 전쟁에서 짐승과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가 잡혀 산 채로 불 못에 던져집니다. 그 나머지 짐승을 따르던 자들은 백마 탄 자의 입에서 나오는 검으로 죽임 당하고 새들의 먹이가 됩니다. 성도들은 세상에서 실패하는 자 같지만 영적으로는 승리자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 ‘충신과 진실’이라 불리신 예수님처럼 나도 충성되고 진실한 자입니까?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심판자가 되신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 주님을 따르는 영적 군사로서 힘 있게 마귀를 결박하고 대적합니까? 죄와 사망을 이기신 예수님 안에서 이미 승리자임을 확신합니까?


오늘의 기도
마지막 때에 원수를 멸하러 오시는 주님의 능력과 위엄을 바라봅니다. 악한 세력이 잠시 기승을 부리는 시대지만 그들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에 멸망하리라는 믿음으로 승리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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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6

12

  영원한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 히브리서 7:11 - 7:19 ]

(찬송208)

모세의 율법이 정한 레위 계통 제사장직이 온전하지 못함을 지적한 후(11~14)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예수님의 새로운 제사장직이 우월하다는 점을 밝히고 있습니다(15~19).

본문의
중심내용

문제제기: 레위 계통의 제사가 온전하지 못하다
11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에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12 제사 직분이 바꾸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유다 지파에서 난 예수 그리스도
13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14 우리 주께서는 유다로부터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15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16
그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었으니 17 증언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18 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 19(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1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는 인간을 온전하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미 성경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것이라고 예고하신 것입니다(시편 110 4b). 즉 구약의 제사 제도는 그 자체로 인간의 죄를 구속하기에 충분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마련하여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때문에 온전한 효력을 발휘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구약은 제사로,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을 얻는 것이 아니라, 인간은 누구나 마지막 아담이요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죄를 용서 받고 온전히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12,18
율법이 제사 제도를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제사 제도가 변했으니 율법의 변화도 반드시 뒤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약간의 수정이 아닌, 율법의 본래 의도를 근본적으로 성취하는 전적인 변화입니다. 율법은 나름대로 가치 있는 역할을 감당했지만, 인간을 근본적으로 바꾸기에는 연약하고 무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과 새 창조를 준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만 그 기능을 수행하다가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예수께 그 자리를 물려주었습니다.

13~17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제사장”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신 말씀(시편 110 4)이 유다 지파에서 난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을 수밖에 없는 레위의 후손과 달리 죽음으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여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실 것이며, 단지 가계의 유전을 따라 제사장이 된 레위 지파 제사장들과는 달리 ‘생명의 능력’으로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18,19
계명(율법)은 처음부터 예수께서 그 의도를 성취하실 때까지만 있도록 하셨기에 사람을 의롭게 할 수도 없고 죄로 죽을 자를 살릴 수도 없고 하나님의 구속과 새 창조를 온전히 수행할 수 없었습니다. 율법만 있었다면 아무도 생명의 소망을 가질 수 없고 다 정죄를 받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자비하시고 생명의 능력을 가지신 예수께서 제사장으로 계시니, 긍휼과 은혜를 얻기 위해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갈 더 좋은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예수께서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셔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산 소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열방 - KNCF(대한기독간호사회)의 성경읽기 사역과 양육 사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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