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
31
 
말씀을 아전인수격으로 사용하는 죄
[ 예레미야 23:33 - 23:40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라고 말하는 거짓 선지들을 벌하실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망령되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잊어버린 바 되고 거하는 성읍에서 쫓겨날 것이며, 영원한 치욕과 수치를 당할 것입니다.

☞ 그릇된 예언자들

33 이 백성이나 선지자나 제사장이 네게 물어 이르기를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뇨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 하느냐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버리리라 하셨고
33 "When these people, or a prophet or a priest, ask you, 'What is the oracle of the LORD?' say to them, 'What oracle? I will forsake you, declares the LORD.'
34 또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는 선지자에게나 제사장에게나 백성에게는 내가 그 사람과 그 집에 벌하리라 하셨다 하고
34 If a prophet or a priest or anyone else claims, 'This is the oracle of the LORD,' I will punish that man and his household.

☞ 혼미한 말씀의 현장
35 너는 또 말하기를 너희는 서로 이웃과 형제에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응답하셨으며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뇨 하고
35 This is what each of you keeps on saying to his friend or relative: 'What is the LORD's answer?' or 'What has the LORD spoken?'
36 다시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지 말라 각 사람의 말이 자기에게 중벌이 되리니 이는 너희가 사시는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망령되이 씀이니라 하고
36 But you must not mention 'the oracle of the LORD' again, because every man's own word becomes his oracle and so you distort the words of the living God, the LORD Almighty, our God.
37 너는 또 선지자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무엇이라 대답하셨으며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뇨
37 This is what you keep saying to a prophet: 'What is the LORD's answer to you?' or 'What has the LORD spoken?'
38 너희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에게 보내어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지 말라 하였어도 너희가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였은즉
38 Although you claim, 'This is the oracle of the LORD,' this is what the LORD says: You used the words, 'This is the oracle of the LORD,' even though I told you that you must not claim, 'This is the oracle of the LORD.'
39 내가 너희를 온전히 잊어버리며 내가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준 이 성읍을 내 앞에서 내어버려
39 Therefore, I will surely forget you and cast you out of my presence along with the city I gave to you and your fathers.
40 너희로 영원한 치욕과 잊지 못할 영구한 수치를 당케 하리라 하셨다 할찌니라
40 I will bring upon you everlasting disgrace-- everlasting shame that will not be forgotten."
 

본문 해설
☞ 그릇된 예언자들(23:33~34)
거짓 선지자와 제사장이 예레미야에게 다음과 같이 조롱하는 질문을 던집니다.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뇨?” 예레미야는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 하느냐?”라고 되물으며 여호와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은 거짓 선지자와 제사장들을 버리실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도 거짓 예언을 말할 때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고 전합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진실하고 성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자신의 생각이나 욕심으로 바꾼다면 그 사람과 그 집안에 큰 재앙이 임하게 됩니다. 삯꾼 목자는 양을 위해 헌신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시며 진리를 전하십니다. 성도가 따라야 할 참 선지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혼미한 말씀의 현장(23:35~40)
성도들이 가장 두려워할 것은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왜곡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짓 선지자와 제사장에게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망령되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고 말하는 선지자들은 한결같이 거짓으로 예언하며 자신의 마음에서 나온 말들을 전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전심으로 구하되 너무 가볍게 그 뜻을 말하거나 치부해 버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성경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또 목회자의 지도를 잘 받아야 합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며 순간의 감정과 체험에 치우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하나님이 맡겨 주신 사역을 진실한 마음으로 감당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요?
● 기도할 때를 제외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때는 언제입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너무 가볍게 입에 담는 습관은 없습니까?


오늘의 기도
제 마음을 깨끗게 하시고 제 영혼을 새롭게 창조하소서. 제게서 거짓 믿음과 세상의 사설이 떠나게 하시고, 언제나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시며 진리로 인해 기뻐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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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8
05
  철퇴와 무기에 부서질 바벨론
   [ 예레미야 51:20 - 51:32 ] (찬송216장)
온 세계를 심판하시는 도구였던 바벨론을 남녀노소, 지위 고하, 직업을 막론하고 모두 무너뜨리고 산업도 끝장내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유린한 죄 때문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바벨론을 파괴할 침략자에게 명령하심
2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의 철퇴 곧 무기라 나는 네가 나라들을 분쇄하며 네가 국가들을 멸하며 21 네가 말과 기마병을 분쇄하며 네가 병거와 병거대를 부수며 22 네가 남자와 여자를 분쇄하며 네가 노년과 유년을 분쇄하며 네가 청년과 처녀를 분쇄하며 23 네가 목자와 그 양 떼를 분쇄하며 네가 농부와 그 멍엣소를 분쇄하며 네가 도백과 태수들을 분쇄하도록 하리로다 24 너희 눈 앞에서 그들이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 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주민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불에 탄 산으로 묘사되는 바벨론
2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온 세계를 멸하는 멸망의 산아 보라 나는 네 원수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 탄 산이 되게 할 것이니 26 사람이 네게서 집 모퉁잇돌이나 기촛돌을 취하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영원히 황무지가 될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메데 왕들에게 주는 명령
27 땅에 깃발을 세우며 나라들 가운데에 나팔을 불어서 나라들을 동원시켜 그를 치며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나라를 불러 모아 그를 치며 사무관을 세우고 그를 치되 극성스런 메뚜기같이 그 말들을 몰아오게 하라 28 뭇 백성 곧 메대 사람의 왕들과 그 도백들과 그 모든 태수와 그 관할하는 모든 땅을 준비시켜 그를 치게 하라

바벨론의 붕괴를 묘사함
29 땅이 진동하며 소용돌이치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여 주민이 없게 할 계획이 섰음이라 30 바벨론의 용사는 싸움을 그치고 그들의 요새에 머무르나 기력이 쇠하여 여인같이 되며 그들의 거처는 불타고 그 문빗장은 부러졌으며 31 보발꾼은 보발꾼을 맞으려고 달리며 전령은 전령을 맞으려고 달려가 바벨론의 왕에게 전하기를 그 성읍 사방이 함락되었으며 32 모든 나루는 빼앗겼으며 갈대밭이 불탔으며 군사들이 겁에 질렸더이다 하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0~24절 하나님께서는 바벨론과 여러 나라들을 심판할 나라를 자신의 철퇴와 무기라고 부르십니다. 그 철퇴를 피할 수 있는 대상은 없습니다. 아무리 빠른 기마병과 병거와 병거대라도 무사할 수 없습니다. 남녀노소도 가리지 않습니다. 목자와 양 떼, 농부와 멍엣소가 함께 부서질 것입니다. 지위 고하를 가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짓밟고 성전 기구를 바벨론으로 옮겨감으로써 성전을 더럽힌 바벨론의 악행을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갚아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닥친 어려움이 어서 지나가게 해달라고만 구하지 맙시다. 혹시 징계일지 모르지 않습니까? 정말 회복할 수 없을 만큼 부서지기 전에 깨어진 내 신앙을 되찾게 해달라고 먼저 간구합시다.

25,26절 온 세계를 멸하던 바벨론이 멸망의 산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구가 하나님의 원수가 될 것입니다. 바위에서 굴러 떨어져 산산조각이 날 것이고, 불에 탄 시커먼 산이 될 것입니다. 아무도 집 모퉁잇돌이나 기촛돌로 쓸 만한 것을 찾을 수 없을 만큼 황무지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고 있다면, 감사하십시오. 그러나 교만하지는 마십시오. 오늘의 충성이 내일에도 이어지게 하는 일에만 골몰하십시오. 영광은 오로지 하나님만 받으시게 하십시오. 그것만이 살 길입니다.

27~29절 전에는 바벨론을 동원하여 주변 나라들을 물리치셨는데, 이제 메대를 비롯하여 바벨론 북동부의 나라들을 메뚜기 떼같이 엄청나게 동원하여 바벨론을 치게 하십니다. 바벨론보다 땅이 먼저 두려워 고통스러워할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0~32절 바벨론의 용사들은 대적들의 위세에 눌려 싸울 생각은 않고 진지로 물러나 여인들처럼 두려워하기만 할 것입니다. 견고한 요새와 문빗장마저 무용지물이 될 것입니다. 그날 보발꾼과 전령들은 바벨론 각지에서 왕궁으로 달려가 성읍들의 함락과 사기 잃은 군사들의 소식을 들려주느라 분주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복음의 승리를 전하기에 바쁜 아름다운 발이 됩시다.
기도
공동체 - 오늘 귀하게 쓰임 받을 때 마땅히 여기지 말고 내일도 충성할 수 있는 마음만 구하게 하소서.
열방 - 박기성, 장진영 선교사(C국)가 언어를 속히 익혀서 그 땅에서 온전히 사용되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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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28
 
한 의로운 가지, 예수 그리스도
[ 예레미야 23:1 - 23:12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양 무리를 몰아내고 돌보지 않는 목자를 벌하십니다. 때가 되면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키실 텐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불릴 것입니다. 선지자와 제사장의 악행이 성전에서도 발견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실 것입니다.

☞ 악한 목자와 그 운명

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목장의 양 무리를 멸하며 흩는 목자에게 화 있으리라
1 "Woe to the shepherds who are destroying and scattering the sheep of my pasture!" declares the LORD.
2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양 무리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아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인하여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2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to the shepherds who tend my people: "Because you have scattered my flock and driven them away and have not bestowed care on them, I will bestow punishment on you for the evil you have done," declares the LORD.
3 내가 내 양 무리의 남은 자를 그 몰려갔던 모든 지방에서 모아 내어 다시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생육이 번성할 것이며
3 "I myself will gather the remnant of my flock out of all the countries where I have driven them and will bring them back to their pasture, where they will be fruitful and increase in number.
4 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축이 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4 I will place shepherds over them who will tend them, and they will no longer be afraid or terrified, nor will any be missing," declares the LORD.
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
5 "The days are coming," declares the LORD, "when I will raise up to David a righteous Branch, a King who will reign wisely and do what is just and right in the land.
6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6 In his days Judah will be saved and Israel will live in safety. This is the name by which he will be called: The LORD Our Righteousness.
7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7 "So then, the days are coming," declares the LORD, "when people will no longer say, 'As surely as the LORD lives, who brought the Israelites up out of Egypt,'
8 이스라엘 집 자손을 북방 땅,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 것이며 그들이 자기 땅에 거하리라 하시니라
8 but they will say, 'As surely as the LORD lives, who brought the descendants of Israel up out of the land of the north and out of all the countries where he had banished them.' Then they will live in their own land."

☞ 거짓 선지자와 제사장의 운명
9 선지자들에 대한 말씀이라 내 중심이 상하며 내 모든 뼈가 떨리며 내가 취한 사람 같으며 포도주에 잡힌 사람 같으니 이는 여호와와 그 거룩한 말씀을 인함이라
9 Concerning the prophets: My heart is broken within me; all my bones tremble. I am like a drunken man, like a man overcome by wine, because of the LORD and his holy words.
10 이 땅에 행음하는 자가 가득하도다 저주로 인하여 땅이 슬퍼하며 광야의 초장들이 마르나니 그들의 행위가 악하고 힘쓰는 것이 정직하지 못함이로다
10 The land is full of adulterers; because of the curse the land lies parched and the pastures in the desert are withered. The prophets follow an evil course and use their power unjustly.
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선지자와 제사장이 다 사특한지라 내가 내 집에서도 그들의 악을 발견하였노라
11 "Both prophet and priest are godless; even in my temple I find their wickedness," declares the LORD.
12 그러므로 그들의 길이 그들에게 흑암 중에 미끄러운 곳과 같이 되고 그들이 밀침을 받아 그 길에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을 벌하는 해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2 "Therefore their path will become slippery; they will be banished to darkness and there they will fall. I will bring disaster on them in the year they are punished," declares the LORD.

사특(11절) 못되고 악함
내가 다윗에게 … 일으킬 것이라(5절) 다윗 혈통의 메시아가 이스라엘의 모든 소망을 실현할 것이라는 의미
 

본문 해설
☞ 악한 목자와 그 운명 (23:1~8)
하나님은 유다 백성의 구원을 위해 다윗에게서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을 약속하십니다. 유다의 왕들과 지도자들은 악한 목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양 무리를 돌보지 않고 오히려 흩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친히 그분의 남은 양들을 사방에서 돌아오게 하시고 그들 위에 참 목자들을 세우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때가 이르면 하나님이 다윗에게서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키실 것입니다. 의로운 가지는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그분을 믿는 모든 자에게 의가 되십니다. 예수님의 다스리심은 완벽하며 그분의 통치에는 항상 평안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양을 맡은 영적 지도자들을 향한 기대가 높으십니다. 그러므로 영적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더욱더 깨어 근신해야 합니다.

☞ 거짓 선지자와 제사장의 운명(23:9~12)
하나님의 거룩하신 말씀 앞에 성도들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어 우리의 심장과 폐부를 감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모든 행위가 숨김없이 드러날 것입니다. 유다 땅에 행음과 거짓이 가득한 근본적인 이유는 선지자와 제사장들이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집에서도 부정과 거짓을 일삼았습니다. 하나님은 거짓된 지도자들을 향해 반드시 재앙을 내리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오늘날 교회의 타락은 영적 지도자들의 타락과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영적 지도자들이 물질과 명예에 욕심을 내면 공동체는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지도자들은 항상 자신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것과 같아 결국 패망에 이르고 말 것입니다.

● 내게 맡기신 양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사랑으로 돌보는 선한 목자입니까? 위정자들과 교회의 지도자들을 위해 날마다 중보기도합니까?
● 성경을 읽을 때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받습니까? 영적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투명한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하십시오.


오늘의 기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맡겨 주신 양들을 섬기기 원합니다. 제게 영적 분별력을 주시어 그들이 세상의 거짓된 유혹에 물들지 않고 진리의 말씀 위에서 바르게 성장해 가도록 돕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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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5
05
  바벨론의 심판과 구원
   [ 예레미야 50:33 - 50:46 ] (찬송79장)
바벨론보다 더 강하신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손아귀에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그들의 우상 숭배로 인해 심판하시겠지만, 회복의 계획도 마련해두셨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하나님은 이스라엘 남은 자의 구원자시다
33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붙들고 놓아 주지 아니하리라 34 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반드시 그들 때문에 싸우시리니 그 땅에 평안함을 주고 바벨론 주민은 불안하게 하리라

바벨론 거민에게 임할 파멸과 그 결과
3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칼이 갈대아인의 위에와 바벨론 주민의 위에와 그 고관들과 지혜로운 자의 위에 떨어지리라 36 칼이 자랑하는 자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용사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 37 칼이 그들의 말들과 병거들과 그들 중에 있는 여러 민족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여인들같이 될 것이며 칼이 보물 위에 떨어지리니 그것이 약탈되리라 38 가뭄이 물 위에 내리어 그것을 말리리니 이는 그 땅이 조각한 신상의 땅이요 그들은 무서운 것을 보고 실성하였음이니라 39 그러므로 사막의 들짐승이 승냥이와 함께 거기에 살겠고 타조도 그 가운데에 살 것이요 영원히 주민이 없으며 대대에 살 자가 없으리라 4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을 뒤엎었듯이 거기에 사는 사람이 없게 하며 그 가운데에 머물러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게 하시리라

파괴자가 멸망을 당하는 자로
41 보라 한 민족이 북쪽에서 오고 큰 나라와 여러 왕이 충동을 받아 땅 끝에서 일어나리니 42 그들은 활과 투창을 가진 자라 잔인하여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그들의 목소리는 바다가 설레임 같도다 딸 바벨론아 그들이 말을 타고 무사같이 각기 네 앞에서 대열을 갖추었도다 43 바벨론의 왕이 그 소문을 듣고 손이 약하여지며 고통에 사로잡혀 해산하는 여인처럼 진통하는도다

여호와의 여호와 되심을 보여줄 바벨론 심판
44 보라 사자가 요단의 깊은 숲에서 나타나듯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에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자리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출두하라고 나에게 명령할 자가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냐 45 그런즉 바벨론에 대한 여호와의 계획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 대하여 품은 여호와의 생각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 가고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하리니 46 바벨론이 약탈 당하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음이 나라들 가운데에 들리리라 하시도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3,34절 하나님보다 더 강한 것은 없습니다. 지금은 바벨론이 하나님의 백성을 놓아주지 않으려고 꽉 붙들고 있지만 구원자가 나서실 것입니다. 애굽의 바로를 향해 싸우셔서 자기 백성에게 해방과 자유를 주셨던 하나님께서 학대 받는 자기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를 위해 싸우실 것입니다. 그러면 그 땅에는 안식이, 바벨론에게는 불안이 찾아올 것입니다. 하나님을 붙잡고 하나님을 앞세우는 삶에 쉼이 찾아옵니다.

35~37절 하나님의 칼이 바벨론의 모든 사람 위에 떨어질 것입니다. 특히 고관들, 지혜로운 자들(정치 자문들), 자랑하는 자들 위에 떨어져 그들의 어리석음을 드러낼 것입니다. 용사들 위에 떨어져 놀라게 할 것입니다. 말과 병거와 바벨론 안의 여러 민족에게 떨어져 그들을 여인처럼 마음이 약하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바벨론이 떠받들고 있던 것이 얼마나 헛되고 무익했는지를 드러낼 것입니다.

38~40절 바벨론을 심판하신 것은 그들의 우상숭배 때문이었습니다. 바벨론은 조각한 신상들에게 숭배하고 미친 듯이 ‘무서운 것’(우상)을 섬기던 땅이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땅은 물이 마르고 사람이 거하지 못하는 황량한 땅으로 바뀔 것입니다. 이방의 우상숭배를 싫어하시거늘 믿는 자가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기는 것을 가증하게 보시지 않을 리 없습니다.

41~43절 한 큰 나라를 중심으로 한 연합군을 불러 바벨론을 치게 하실 것입니다. 활과 투창으로 무장한 잔인하기 이를 데 없는 자들이 성난 바다 같은 소리를 내며 기병대를 앞세워 바벨론 앞에 서면, 바벨론은 진통하는 여인처럼 두려워 떨 것입니다. 바벨론의 침략 소식에 당황하고 괴로워하던 유다가 당했던 것(예레미야 6장 22~26절)을 이제 그 바벨론이 당하게 하십니다.

44~46절 바벨론의 심판과 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변경하거나 더 좋은 의견을 제시할 사람은 없습니다. 완전히 진멸해야 마땅할 만큼 잔인했던 민족에게도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시고 회복의 미래를 열어주십니다. 그러니 어떤 개인이나 나라를 향해서든 긍휼 없는 심판을 구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하나님보다 더 강한 것이 이 세상에는 없사오니 주님을 더 굳게 붙잡는 믿음을 주소서.
열방 - WEM(국제복음선교회)의 김용식, 김청자(M국), 이동수, 반은혜(본부) 선교사의 사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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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25
 
순종하면 회복됩니다
[ 예레미야 22:1 - 22:9 ]
 
[오늘의 말씀 요약]
유다의 왕들이 정의를 행하고 탈취당한 자를 건지며, 고아와 과부를 학대하지 않고 무죄한 피를 흘리지 않는다면, 다윗의 위는 견고할 것입니다. 그러나 언약을 저버리면 레바논 꼭대기 같던 그들은 광야와 같이 돼 이방 민족의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 유다 왕에 대한 말씀

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유다 왕의 집에 내려가서 거기서 이를 선언하여
1 This is what the LORD says: "Go down to the palace of the king of Judah and proclaim this message there:
2 이르기를 다윗의 위에 앉은 유다 왕이여 너와 네 신하와 이 문들로 들어오는 네 백성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니라
2 'Hear the word of the LORD, O king of Judah, you who sit on David's throne-- you, your officials and your people who come through these gates.
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공평과 정의를 행하여 탈취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3 This is what the LORD says: Do what is just and right. Rescue from the hand of his oppressor the one who has been robbed. Do no wrong or violence to the alien, the fatherless or the widow, and do not shed innocent blood in this place.
4 너희가 참으로 이 말을 준행하면 다윗의 위에 앉을 왕들과 신하들과 백성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집 문으로 들어오게 되리라마는
4 For if you are careful to carry out these commands, then kings who sit on David's throne will come through the gates of this palace, riding in chariots and on horses, accompanied by their officials and their people.
5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아니하면 내가 나로 맹세하노니 이 집이 황무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5 But if you do not obey these commands, declares the LORD, I swear by myself that this palace will become a ruin.'"

☞ 우상을 섬긴 결과
6 나 여호와가 유다 왕의 집에 대하여 이같이 말하노라 네가 내게 길르앗 같고 레바논의 꼭대기 같으나 내가 정녕히 너로 광야와 거민이 없는 성을 만들 것이라
6 For this is what the LORD says about the palace of the king of Judah: "Though you are like Gilead to me, like the summit of Lebanon, I will surely make you like a desert, like towns not inhabited.
7 내가 너 파멸할 자를 준비하리니 그들이 각기 손에 병기를 가지고 네 아름다운 백향목을 찍어 불에 던지리라
7 I will send destroyers against you, each man with his weapons, and they will cut up your fine cedar beams and throw them into the fire.
8 여러 나라 사람이 이 성으로 지나며 피차 말하기를 여호와가 이 큰 성에 이같이 행함은 어찜인고 하겠고
8 "People from many nations will pass by this city and will ask one another, 'Why has the LORD done such a thing to this great city?'
9 대답하기는 이는 그들이 자기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긴 연고라 하리라 하셨다 할찌니라
9 And the answer will be: 'Because they have forsaken the covenant of the LORD their God and have worshiped and served other gods.'"
 

본문 해설
☞ 유다 왕에대한 말씀 (22:1~5)
하나님의 말씀은 삶과 죽음, 회복과 심판을 결정짓는 권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유다 왕과 신하를 비롯한 모든 백성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유다 왕들은 하나님의 통치 대리자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공의와 정의로 다스리며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정치를 해야 합니다. 왕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공의를 행하고 약자들을 배려하는 정치를 한다면 하나님이 다윗의 왕위를 굳게 세우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불순종하면 다윗의 집이 황폐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인격을 이 땅에 드러내는 자들입니다. 교회뿐 아니라 직장과 사회에서도 정직하고 진실하며, 약하고 소외된 자들을 돌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우상을 섬긴 결과 (22:6~9)
성도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 관계에 있어서 신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유다 왕의 집이 하나님께 대해 길르앗과 레바논의 머리와 같았다고 말씀하십니다. 길르앗과 레바논은 숲으로 유명했으며, 다윗과 솔로몬 궁전은 길르앗과 레바논의 백향목으로 화려하게 지어졌습니다. 그러나 곧 하나님이 보내신 ‘파멸할 자’가 나무들을 베고 불태울 것이기에 궁전은 광야와 거민이 없는 곳으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이방 민족은 예루살렘 성읍의 참혹한 실상을 보면서‘왜 하나님이 이와 같이 행하셨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유다 왕조가 재앙을 당하는 이유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을 사랑해 물질과 정욕과 탐심의 우상을 따라간다면 하나님의 책망을 피할 수 없습니다.

● 탈북자, 외국인 노동자, 소년 소녀 가장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자들을 향한 사랑과 관심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
● 세상의 화려하고 좋아 보이는 것들을 자랑으로 삼지 않습니까?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눈으로 약하고 소외된 자들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이 땅 곳곳에 하나님의 공의가 선포되게 하시고 특별히 북한 땅의 통치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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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4
05
  심판하던 자가 심판 받는 자로
   [ 예레미야 50:17 - 50:32 ] (찬송93장)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을 대행하던 하나님의 망치였습니다. 하지만 교만하여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심판하지 않았기에 하나님은 분노의 병기창을 열어 바벨론을 심판하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이스라엘의 죄악을 무조건 용서하시는 하나님
17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뼈를 꺾도다 18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앗수르의 왕을 벌한 것같이 바벨론의 왕과 그 땅을 벌하고 19 이스라엘을 다시 그의 목장으로 돌아가게 하리니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양을 기를 것이며 그의 마음이 에브라임과 길르앗 산에서 만족하리라 2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는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을지라도 없겠고 유다의 죄를 찾을지라도 찾아내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남긴 자를 용서할 것임이라

온 세계의 망치였던 바벨론의 멸망
21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올라가서 므라다임의 땅을 치며 브곳의 주민을 쳐서 진멸하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대로 다하라 22 그 땅에 싸움의 소리와 큰 파멸이 있으리라 23 온 세계의 망치가 어찌 그리 꺾여 부서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나라들 가운데에 황무지가 되었는고 24 바벨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네가 깨닫지 못하여 걸렸고 네가 여호와와 싸웠으므로 발각되어 잡혔도다 25 여호와께서 그의 병기창을 열고 분노의 무기를 꺼냄은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갈대아 사람의 땅에 행할 일이 있음이라 26 먼 곳에 있는 너희는 와서 그를 치고 그의 곳간을 열고 그것을 곡식더미처럼 쌓아 올려라 그를 진멸하고 남기지 말라 27 그의 황소를 다 죽이라 그를 도살하려 내려 보내라 그들에게 화 있도다 그들의 날, 그 벌 받는 때가 이르렀음이로다 28 바벨론 땅에서 도피한 자의 소리여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보복하시는 것, 그의 성전의 보복하시는 것을 선포하는 소리로다

여호와께 교만한 바벨론을 향한 보복
29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가 일한 대로 갚고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라 30 그러므로 그 날에 장정들이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군사들이 멸절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1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너의 날 곧 내가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32 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의 성읍들에 불을 지르리니 그의 주위에 있는 것을 다 삼키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7~20절 자기 양들을 내쫓아서 사자들(앗수르와 바벨론)의 먹이가 되게 하셨던 하나님께서 이제 앗수르 왕에 이어 바벨론 왕과 그 땅을 벌하시고, 자기 양들은 목장으로 돌아와 넉넉한 초장을 마음껏 누리며 살게 하실 것입니다. 그날 자기 백성의 모든 죄를 일방적으로 용서하시고, 언약을 회복하여 아무도 그들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예레미야 31장 34절). 우리는 지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용서 받고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어 이 약속의 온전한 성취를 누리고 있는 새 언약의 백성들입니다.

21~24절 온 세계의 망치 노릇을 하면서 여러 나라를 심판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였던 바벨론이 이제는 부러지고 꺾여서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침략하여 싸움하던 나라가 이제는 공격을 받아 전쟁을 벌이는 전장으로 바뀔 것입니다. 개인이든, 단체든, 나라든 영원한 권력이 없음을 기억합시다.

25~28절 하나님께서 자신의 병기창에서 분노의 무기를 꺼내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날에는, 바벨론의 곳간이 헐리고 황소들도 남김없이 끌어내어 도살장으로 데려가 살육하라는 명령대로 될 것입니다. 심지어 바벨론(의 시신들)도 곡식 더미처럼 쌓일 만큼 진멸되고 남지 않을 것입니다. 바벨론에서 도망 나온 사람들이 이 소식을 시온에 전하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능멸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욕보인 바벨론이 드디어 보복을 당하고 있다고 외칠 것입니다.

29~32절 바벨론이 멸망하는 것은 그들의 교만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일한 대로 갚고 행한 대로 갚으실 뿐입니다. ‘명한 대로’만 심판을 대행해야 했지만(50:21) 바벨론은 잔악무도했고, 그것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향한 교만의 표현이었습니다. 이제 그들의 장정들은 엎드러지고 군사들은 멸절될 것입니다. 그들은 걸려 넘어지고 그들의 성읍과 제국 전체가 다시 일어서지 못할 만큼 초토화될 것입니다. 악인을 향한 하나님의 분노를 대변하고 하나님께 공의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향한 분노가 정의를 위한 갈망으로 나아가지 않고 미움이나 증오로 남는다면, 나도 그들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죄를 용서하시고 관계를 회복하시겠다는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열방 - 이동백 선교사(필리핀 루세나)의 원주민 사역자 세우는 일과 건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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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24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분별하라
[ 예레미야 21:8 - 21:14 ]
 
[오늘의 말씀 요약]
바벨론에 항복하는 것이 생명의 길이고, 끝까지 저항하는 것은 사망의 길입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바벨론 왕에게 넘기실 것입니다. 유다 왕들은 공평히 판결하고 탈취당한 자를 건져 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노의 불을 받게 될 것입니다.

☞ 바벨론에 항복하라

8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또 이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신다 하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니
8 "Furthermore, tell the people, 'This is what the LORD says: See, I am setting before you the way of life and the way of death.
9 이 성에 거주하는 자는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으려니와 너희를 에운 갈대아인에게 나가서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의 생명은 노략한것같이 얻으리라
9 Whoever stays in this city will die by the sword, famine or plague. But whoever goes out and surrenders to the Babylonians who are besieging you will live; he will escape with his life.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얼굴을 이 성으로 향함은 복을 위함이 아니요 화를 위함이라 이 성이 바벨론 왕의 손에 붙임이 될 것이요 그는 그것을 불로 사르리라
10 I have determined to do this city harm and not good, declares the LORD. It will be given into the hands of the king of Babylon, and he will destroy it with fire.'

☞ 유다 왕조에 대한 경고
11 유다 왕의 집에 대한 여호와의 말을 들으라
11 "Moreover, say to the royal house of Judah, 'Hear the word of the LORD;
12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다윗의 집이여 너는 아침마다 공평히 판결하여 탈취당한 자를 압박자의 손에서 건지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의 악행을 인하여 내 노가 불같이 일어나서 사르리니 능히 끌 자가 없으리라
12 O house of David, this is what the LORD says: "'Administer justice every morning; rescue from the hand of his oppressor the one who has been robbed, or my wrath will break out and burn like fire because of the evil you have done-- burn with no one to quench it.
13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골짜기와 평원 반석의 거민아 보라 너희가 말하기를 누가 내려와서 우리를 치리요 누가 우리의 거처에 들어오리요 하거니와 나는 네 대적이라
13 I am against you, Jerusalem, you who live above this valley on the rocky plateau, declares the LORD-- you who say, "Who can come against us? Who can enter our refuge?"
14 내가 너희 행위대로 벌할 것이요 내가 또 수풀에 불을 놓아 그 사경을 사르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4 I will punish you as your deeds deserve, declares the LORD. I will kindle a fire in your forests that will consume everything around you.'"
 

본문 해설
☞ 바벨론에 항복하라 (21:8~10)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길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구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심판 속에서도 구원의 길을 말씀하셨습니다. 유다 백성은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 사이에서 선택해야 했습니다. 백성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은 그들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길을 말씀하셨습니다. 시드기야 왕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로부터 떠나기를 구했으나, 하나님은 오히려 바벨론에 항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항복하면 살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죽을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생각보다 높으며 하나님의 길은 인간의 길과 다릅니다. 예수님도 자신의 뜻이 아닌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진정한 신앙은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에 있습니다.

☞ 유다 왕조에 대한 경고 (21:11~14)
하나님이 성도를 부르신 이유는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의와 거룩하심을 드러내고 사명을 감당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유다 왕조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택하심을 입은 왕조였습니다. 하나님은 다윗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셔서 유다에 많은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유다 왕들은 하나님의 율법의 원리에 따라 백성을 다스려야 했습니다. 백성을 정의롭게 판결하며 압제자들의 손에서 탈취당한 자들을 건져 내야 했습니다. 자신들에게 주어진 특권만큼이나 책임을 성실하게 감당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집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면서 교만에 빠졌습니다. 그 누구도 자신들을 공격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친히 다윗의 집의 대적이 되어 그들의 행위대로 갚고 벌하겠다고 선언하십니다.

● 범사에 하나님의 길을 구하며 그분의 뜻에 순종합니까?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신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포기할 것은 무엇입니까?
● 소외되고 힘든 사람들을 얼마나 자주 돌아보며 도움의 손길을 내밉니까? 인색한 마음으로 자신만을 위해 살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
길과 진리 되신 주님, 목자 잃은 양같이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헤맬 때 생명의 길을 밝히시고 이끄소서. 오늘 하루 사망의 길을 가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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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0
05
  암몬을 향한 심판
   [ 예레미야 49:1 - 49:6 ] (찬송273장)
군사적인 우위와 물질적인 번영을 의지하여 오만해진 암몬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암몬의 신 말감에 대한 심판으로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드러내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암몬의 범죄
1 암몬 자손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이 자식이 없느냐 상속자가 없느냐 말감이 갓을 점령하며 그 백성이 그 성읍들에 사는 것은 어찌 됨이냐

암몬 땅에 임할 폐허
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전쟁 소리로 암몬 자손의 랍바에 들리게 할 것이라 랍바는 폐허더미 언덕이 되겠고 그 마을들은 불에 탈 것이며 그 때에 이스라엘은 자기를 점령하였던 자를 점령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 헤스본아 슬피 울지어다 아이가 황폐하였도다 너희 랍바의 딸들아 부르짖을지어다 굵은 베를 감고 애통하며 울타리 가운데에서 허둥지둥할지어다 말감과 그 제사장들과 그 고관들이 다 사로잡혀 가리로다

재물을 의지한 암몬의 교만과 심판
4 패역한 딸아 어찌하여 골짜기 곧 네 흐르는 골짜기를 자랑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재물을 의뢰하여 말하기를 누가 내게 대적하여 오리요 하느냐 5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두려움을 네 사방에서 네게 오게 하리니 너희 각 사람이 앞으로 쫓겨 나갈 것이요 도망하는 자들을 모을 자가 없으리라

암몬에게 주신 회복의 희망
6 그러나 그 후에 내가 암몬 자손의 포로를 돌아가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절 엄연히 이스라엘에게도 자손들이 있고 상속자가 있는데 무력으로 갓을 점령하여 살고 있는 암몬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들의 신 말감(밀곰)을 숭배하고 하나님을 업신여겼기에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빼앗은 것입니다. 나라든, 기업이든, 개인이든, 자족하지 못하고 끝없는 탐욕으로 이웃의 것을 탐하는 일은 우상숭배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며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하는 절도입니다. 경쟁은 불가피하지만 정당하지 않은 경쟁으로 도를 넘는 소유와 힘을 차지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2절 수도 랍바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점령당하게 하실 것입니다. 대적에 의해 폐허더미가 되고 불에 탈 것입니다. 빼앗겼던 이스라엘이 다시 그 땅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힘 자랑하던 자들이 더 큰 힘에 무너지게 하실 것입니다.

3절 암몬이 무너질 때 암몬이 의지하던 신 말감은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한 채 그 제사장들과 방백들과 함께 붙잡혀 갈 것입니다. 헤스본 사람들과 랍바 주변의 주민들은 사람들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울타리 안의 양들이 놀라서 갈팡질팡하듯이 어찌할 줄 몰라 혼비백산할 것입니다. 어려움 앞에서 그리스도인이 평안할 수 있고 담대할 수 있고 소망의 끈을 놓치 않을 수 있는 것은 모든 상황과 형편의 주인 되시는 한 분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4,5절 암몬은 넉넉한 재물과 늘 넉넉하게 물이 흐르는 골짜기를 보면서 부강한 자신을 아무도 공격해오지 않을 것이라고 의기양양해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암몬에게 사방에서 두려움(대적)이 임하게 하실 것입니다. 너무나 두렵고 당황하여 아무도 돌아볼 여유 없이 다들 홀로 도망할 것이며, 도망하는 그들을 다시 모을 자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비가 내리지 않으면 그들이 자랑하던 골짜기가 말라버리듯이, 하나님이 손을 대시면 암몬은 자취도 남지 않고 흩어져 사라질 것입니다. 한순간에 사라질 것에 내 안전을 걸어두지 맙시다.

6절 애굽처럼, 모압처럼, 암몬에게도 회복의 소망을 주십니다. 이방을 향한 한결 같은 아버지의 마음은 아브라함의 복이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는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금방 사라질 것을 의지하느라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지 않길 원합니다.
열방 - 갈수록 비어가고 경제적으로 열악해져 가는 농어촌, 도서 지방의 사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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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20
 
그릇을 깨뜨리듯 철저히 심판하심
[ 예레미야 19:7 - 19:15 ]
 
[오늘의 말씀 요약]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을 따라 오지병을 깨뜨립니다.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번 깨뜨리면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없음같이 하나님은 유다와 예루살렘 성을 파괴하실 것입니다. 우상을 숭배하던 유다 성읍은 몰렉에게 제사드리던 도벳 땅처럼 될 것입니다.

☞ 조롱거리가 될 성읍

7 내가 이곳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계를 무효케 하여 그들로 그 대적 앞과 생명을 찾는 자의 손의 칼에 엎드러지게 하고 그 시체를 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되게 하며
7 "'In this place I will ruin the plans of Judah and Jerusalem. I will make them fall by the sword before their enemies, at the hands of those who seek their lives, and I will give their carcasses as food to the birds of the air and the beasts of the earth.
8 이 성으로 놀람과 모욕거리가 되게 하리니 그 모든 재앙을 인하여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모욕할 것이며
8 I will devastate this city and make it an object of scorn; all who pass by will be appalled and will scoff because of all its wounds.
9 그들이 그 대적과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에게 둘러싸여 곤핍을 당할 때에 내가 그들로 그 아들의 고기, 딸의 고기를 먹게 하고 또 각기 친구의 고기를 먹게 하리라 하셨다 하고
9 I will make them eat the flesh of their sons and daughters, and they will eat one another's flesh during the stress of the siege imposed on them by the enemies who seek their lives.'

☞ 깨어진 오지병
10 너는 함께 가는 자의 목전에서 그 오지병을 깨뜨리고
10 "Then break the jar while those who go with you are watching,
11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사람이 토기장이의 그릇을 한번 깨뜨리면 다시 완전하게 할 수 없나니 이와 같이 내가 이 백성과 이 성을 파하리니 그들을 매장할 자리가 없도록 도벳에 장사하리라
11 and say to them,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I will smash this nation and this city just as this potter's jar is smashed and cannot be repaired. They will bury the dead in Topheth until there is no more room.
1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곳과 그중 거민에게 이같이 행하여 이 성으로 도벳 같게 할 것이라
12 This is what I will do to this place and to those who live here, declares the LORD. I will make this city like Topheth.
13 예루살렘 집들과 유다 왕들의 집들 곧 그 집들이 그 집 위에서 하늘의 만상에 분향하고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부음으로 더러워졌은즉 도벳 땅처럼 되리라 하셨다 하라
13 The houses in Jerusalem and those of the kings of Judah will be defiled like this place, Topheth-- all the houses where they burned incense on the roofs to all the starry hosts and poured out drink offerings to other gods.'"
14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자기를 보내사 예언하게 하신 도벳에서 돌아와 여호와의 집 뜰에 서서 모든 백성에게 말하되
14 Jeremiah then returned from Topheth, where the LORD had sent him to prophesy, and stood in the court of the LORD's temple and said to all the people,
1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 성에 대하여 선언한 모든 재앙을 이 성과 그 모든 촌락에 내리리니 이는 그 목을 곧게 하여 내 말을 듣지 아니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15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Listen! I am going to bring on this city and the villages around it every disaster I pronounced against them, because they were stiff-necked and would not listen to my words.'"

예루살렘의 모계(7절) 이스라엘이 생존을 위해서 노력하며 애쓰는 모든 계획과 자구책
하늘의 만상(13절)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천체 신들을 가리킴
 

본문 해설
☞ 조롱거리가 될 성읍 (19:7~9)
하나님은 불순종하는 인생들의 모든 계획을 무너뜨리십니다. 그분은 그들의 지혜까지도 헛되게 하십니다. 예레미야가 선언한 심판의 내용들은 신명기 28장에 기록된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임할 저주를 생각나게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대로 행하시는 분입니다. 백성은 칼에 죽임을 당하고 그 시체는 짐승의 밥이 되며 성읍은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할 제사장의 나라로 부름을 받았지만 수치와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주권과 권세는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높이기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범사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축복과 저주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 깨어진 오지병(19:10~15)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백성의 장로들과 제사장의 어른들 앞에서 오지병을 깨뜨리라고 명하십니다. 이는 토기장이가 깨뜨린 그릇을 원상태로 복구해 사용할 수 없듯이, 하나님이 유다 백성을 쳐서 심판하실 것임을 상징하는 행위입니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 앞에 깨어져 쓸모없는 그릇과 같았습니다. 그들의 가장 근본적인 죄악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긴 것입니다. 유다 성읍은 죽은 자들의 시체로 가득한 도벳 땅처럼 될 것입니다. 우상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더러운 행위이며,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마음속에서 나오는 육신의 정욕과 탐심의 우상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우상을 향하는 마음이 없는지 살피고 말씀으로 심령을 늘 새롭게 해야 합니다. 자신을 점검할 수 있는 가장 투명한 거울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고 세운 계획은 무엇입니까? 온전한 순종과 부분적인 순종은 어떻게 다릅니까?
● 요즘 하나님보다 자주 생각하고 묵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 자신을 세울 때마다 기대와 감사로 나아갑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보다 세상의 허탄한 것을 좇았던 제 삶을 회개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에 순종하기를 기뻐하며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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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8
05
  조롱거리가 된 오만한 모압
   [ 예레미야 48:26 - 48:35 ] (찬송206장)
오만하여 이스라엘을 무력으로 침공하고 웃음거리가 되게 한 모압이 도리어 심판 날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그들의 부요와 번성은 극심한 가뭄과 함께 끝날 것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조롱하던 모압이 조롱 당함
26 모압으로 취하게 할지어다 이는 그가 여호와에 대하여 교만함이라 그가 그 토한 것에서 뒹굴므로 조롱 거리가 되리로다 27 네가 이스라엘을 조롱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도둑 가운데에서 발견되었느냐 네가 그를 말할 때마다 네 머리를 흔드는도다

심판을 부른 모압의 교만
28 모압 주민들아 너희는 성읍을 떠나 바위 사이에 살지어다 출입문 어귀 가장자리에 깃들이는 비둘기같이 할지어다 29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한 교만 곧 그의 자고와 오만과 자랑과 그 마음의 거만이로다 3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의 노여워함의 허탄함을 아노니 그가 자랑하여도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하였도다

모압의 멸망을 슬퍼하시는 하나님
31 그러므로 내가 모압을 위하여 울며 온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으리니 무리가 길헤레스 사람을 위하여 신음하리로다 32 십마의 포도나무여 너의 가지가 바다를 넘어 야셀 바다까지 뻗었더니 너의 여름 과일과 포도 수확을 탈취하는 자가 나타났으니 내가 너를 위하여 울기를 야셀이 우는 것보다 더하리로다 33 기쁨과 환희가 옥토와 모압 땅에서 빼앗겼도다 내가 포도주 틀에 포도주가 끊어지게 하리니 외치며 밟는 자가 없을 것이라 그 외침은 즐거운 외침이 되지 못하리로다

물도 마르고 우상도 그치고
34 헤스본에서 엘르알레를 지나 야하스까지와 소알에서 호로나임을 지나 에글랏 셀리시야에 이르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소리를 내어 부르짖음은 니므림의 물도 황폐하였음이로다 35 여호와의 말씀이라 모압 산당에서 제사하며 그 신들에게 분향하는 자를 내가 끊어버리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6,27절 번영과 부요에 취해(32~33절) 자만하는 모압을 술에 취하게 하여 자기 토한 데 뒹굴게 하고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을 조롱하였고, 이스라엘이 도둑질하다 들키기나 한 것처럼 머리를 흔들며 비웃음거리로 삼았습니다. 누군가에 대해 아주 적게 혹은 부분적으로만 알고 있으면서도 너무 쉽게 비판하고 냉소하지는 않는지 돌아봅시다.

28,29절 요새를 자랑하던 모압이 사람 눈에 잘 띄지 않는 외딴 곳에 숨어 겨우 목숨만 부지하게 하실 것입니다. 스스로 하나님과 맞설 만큼 크다고 생각했을 뿐 아니라(26절) 높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누구든 교만하고 오만한 자에게 굴종하기는 하지만 환영하고 존경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스스로 자기를 높이는 이들은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속으며 살 것입니다.

30절 하나님은 교만한 자가 빈 말로 큰소리쳐도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하고 그가 분내는 것도 헛되다는 것을 아십니다. 교만한 자에게는 허풍과 거짓이 있을 뿐 실속은 없습니다. 사람을 향한 이런 교만은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든지 하나님마저 속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 나옵니다.

31~33절 모압의 멸망을 슬퍼하십니다. 온 모압을 위하여 애곡하며 부르짖으십니다. 비록 심판하시지만 풍요롭고 번성한 모압에 찾아온 황폐함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풍성한 결실로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했던 모압 땅에서 포도주 틀에 포도를 넣고 환호하는 소리가 끊어지고, 대신 심판의 고통에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가슴 아파 울부짖으십니다. 심판하시는 것은 악을 용납할 수 없는 성품 때문이지 심판을 즐거워하시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라도 더 회개하길 원하셔서 심판의 때를 늦추고 계신 것입니다.

34,35절 모압 전역이 일시에 적군들의 발에 밟혀 황폐하게 하실 것입니다. 모압 본토의 젖줄이 되는 강물(니므림)도 마르게 하시고, 하나님 대신 모압 산당에서 우상에게 제사하는 자들을 그 신들과 함께 없애실 것입니다. 심판은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알게 하시는 일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풍요에 취하지 않게 하소서. 주신 것을 당연히 여기는 교만을 물리쳐주소서.
열방 - 선교지에서 복음전도 사역을 하는 독신 여선교사들의 안전과 풍성한 열매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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