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Exodus) 8장 16절 ~ 32절] 이 재앙과 파리 재앙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겠다는 약속을 파기한 바로의 완악함으로 인해 하나님은 애굽 땅에 이 재앙과 파리 재앙을 내리십니다. 그러나 재앙 중에도 이스라엘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은 보호하셔서, 하나님의 백성과 바로의 백성을 구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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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재앙  
  16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17 그들이 그대로 행할새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티끌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가축에게 오르니  
  18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로 그같이 행하여 이를 생기게 하려 하였으나 못 하였고 이가 사람과 가축에게 생긴지라  
  19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파리 재앙  
  2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바로 앞에 서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1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이 사는 땅에도 그러하리라  
  22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23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를 구별하리니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24 여호와께서 그와 같이 하시니 무수한 파리가 바로의 궁과 그의 신하의 집과 애굽 온 땅에 이르니 파리로 말미암아 그 땅이 황폐하였더라  
  바로의 두 번째 약속 파기  
  25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  
  26 모세가 이르되 그리함은 부당하니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것은 애굽 사람이 싫어하는 바인즉 우리가 만일 애굽 사람의 목전에서 제사를 드리면 그들이 그것을 미워하여 우리를 돌로 치지 아니하리이까  
  27 우리가 사흘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되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대로 하려 하나이다  
  28 바로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  
  29 모세가 이르되 내가 왕을 떠나가서 여호와께 간구하리니 내일이면 파리 떼가 바로와 바로의 신하와 바로의 백성을 떠나려니와 바로는 이 백성을 보내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일에 다시 거짓을 행하지 마소서 하고  
  30 모세가 바로를 떠나 나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니  
  31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그 파리 떼가 바로와 그의 신하와 그의 백성에게서 떠나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32 그러나 바로가 이 때에도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의 명령은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자기 이익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제멋대로 재단하고 왜곡하는 바로의 제안은 절대 수용 할 수 없는 사탄의 악한 계략입니다. 바로가 제시한 ‘이 땅’은 떠나야 할 곳이지 하나님을 예배할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처음부터 하나님의 명령을 타협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주신 적이 없습니다. 모세가 바로에게 분명히 선언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반드시 애굽 땅을 떠나야 한다는 것뿐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기꺼이 포기하고 양보해야 할 것과 모든 것을 잃고 빼앗겨도 타협해서는 안 될 것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출애굽기(Exodus) 8장 1절 ~ 15절] 개구리 재앙  

 

    완악한 바로로 인해 둘째 재앙이 임합니다. 나일강에서 올라온 개구리 떼가 온 땅을 덮은 후에야 바로는 모세에게 개구리 떼를 물리쳐주면 이스라엘 민족을 보내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러나 바로는 개구리 떼가 물러난 후에 약속을 지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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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구리 재앙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바로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가 개구리로 너의 온 땅을 치리라  
  3 개구리가 나일 강에서 무수히 생기고 올라와서 네 궁과 네 침실과 네 침상 위와 네 신하의 집과 네 백성과 네 화덕과 네 떡 반죽 그릇에 들어갈 것이며  
  4 개구리가 너와 네 백성과 네 모든 신하에게 기어오르리라 하셨다 하라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강들과 운하들과 못 위에 펴서 개구리들이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라 할지니라  
  6 아론이 애굽 물들 위에 그의 손을 내밀매 개구리가 올라와서 애굽 땅에 덮이니  
  7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대로 그와 같이 행하여 개구리가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였더라  
  바로의 거짓말  
  8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여호와께 구하여 나와 내 백성에게서 개구리를 떠나게 하라 내가 이 백성을 보내리니 그들이 여호와께 제사를 드릴 것이니라  
  9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내가 왕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위하여 이 개구리를 왕과 왕궁에서 끊어 나일 강에만 있도록 언제 간구하는 것이 좋을는지 내게 분부하소서  
  10 그가 이르되 내일이니라 모세가 이르되 왕의 말씀대로 하여 왕에게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니  
  11 개구리가 왕과 왕궁과 왕의 신하와 왕의 백성을 떠나서 나일 강에만 있으리이다 하고  
  12 모세와 아론이 바로를 떠나 나가서 바로에게 내리신 개구리에 대하여 모세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13 여호와께서 모세의 말대로 하시니 개구리가 집과 마당과 밭에서부터 나와서 죽은지라  
  14 사람들이 모아 무더기로 쌓으니 땅에서 악취가 나더라  
  15 그러나 바로가 숨을 쉴 수 있게 됨을 보았을 때에 그의 마음을 완강하게 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더라  
       

 

    거짓말로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신 대로 개구리 재앙 후에도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바로는 위기를 모면하자마자 별수 없는 악인의 본성을 다시 드러낸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께 내놓았던 수많은 탄식과 다짐들을 기억합니까? 죽을 것처럼 힘들어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 은혜를 입었지만, 정작 그 후에는 바로처럼 그때의 약속들을 다 잊고 있지는 않습니까?  

 

 

 

 

  [출애굽기(Exodus) 7장 8절 ~ 25절] 첫 재앙, 물이 피가 되다  

 

    지팡이가 뱀이 된 사건을 시작으로 완악한 바로의 눈앞에서 나일강을 포함한 애굽의 모든 물 근원이 피로 변하는 끔찍한 재앙이 일어납니다. 바로는 하나님이 내리신 재앙에도 불구하고 완악한 마음을 꺾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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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이 된 지팡이  
  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바로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이적을 보이라 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의 지팡이를 들어서 바로 앞에 던지라 하라 그것이 뱀이 되리라  
  10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아론이 바로와 그의 신하 앞에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된지라  
  11 바로도 현인들과 마술사들을 부르매 그 애굽 요술사들도 그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되  
  12 각 사람이 지팡이를 던지매 뱀이 되었으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키니라  
  13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물이 피로 변한 재앙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는도다  
  15 아침에 너는 바로에게로 가라 보라 그가 물 있는 곳으로 나오리니 너는 나일 강 가에 서서 그를 맞으며 그 뱀 되었던 지팡이를 손에 잡고  
  16 그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에게 보내어 이르시되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 하였으나 이제까지 네가 듣지 아니하도다  
  17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니 네가 이로 말미암아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볼지어다 내가 내 손의 지팡이로 나일 강을 치면 그것이 피로 변하고  
  18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리니 애굽 사람들이 그 강 물 마시기를 싫어하리라 하라  
  1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애굽의 물들과 강들과 운하와 못과 모든 호수 위에 내밀라 하라 그것들이 피가 되리니 애굽 온 땅과 나무 그릇과 돌 그릇 안에 모두 피가 있으리라  
  20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의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나일 강을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  
  21 나일 강의 고기가 죽고 그 물에서는 악취가 나니 애굽 사람들이 나일 강 물을 마시지 못하며 애굽 온 땅에는 피가 있으나  
  22 애굽 요술사들도 자기들의 요술로 그와 같이 행하므로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완악한 바로  
  23 바로가 돌이켜 궁으로 들어가고 그 일에 관심을 가지지도 아니하였고  
  24 애굽 사람들은 나일 강 물을 마실 수 없으므로 나일 강 가를 두루 파서 마실 물을 구하였더라  
  25 여호와께서 나일 강을 치신 후 이레가 지나니라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완악한 마음을 간파하십니다. 모세와 아론에게 이적을 요구하는 것은 이적을 보여주면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하나님이 보이신 이적을 깎아내리고 무시하려는 악한 계획이 있었고, 이스라엘 민족을 내보낼 마음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의 악한 의도를 이미 알고 계셨기에, 모세와 아론에게 출애굽을 위해서 많은 이적을 애굽 땅에 행하게 되리라고 가르쳐주신 것입니다(3절). 바로가 거절할 것을 이미 알고 있어도 하나님이 가라 하시면 가고, 지팡이를 던지라 하시면 던진 모세와 아론처럼,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좇아 행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출애굽기(Exodus) 6장 14절 ~ 7장 7절] 아므람의 두 아들  

 

    출애굽의 사명을 위임받은 모세와 아론의 족보가 소개됩니다. 족보는 제사장 계열인 아론의 족보로 마무리됩니다. 한편 하나님께서는 아론을 입이 둔한 모세의 대언자가 되게 하시고 그들이 해야 할 말과 바로의 반응을 알려주십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newsnbible.com/news/articleView.html?idxno=868

 

       
  모세와 아론의 족보  
  14 그들의 조상을 따라 집의 어른은 이러하니라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은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니 이들은 르우벤의 족장이요  
  15 시므온의 아들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소할과 가나안 여인의 아들 사울이니 이들은 시므온의 가족이요  
  16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들의 족보대로 이러하니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요 레위의 나이는 백삼십칠 세였으며  
  17 게르손의 아들들은 그들의 가족대로 립니와 시므이요  
  18 고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이요 고핫의 나이는 백삼십삼 세였으며  
  19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무시니 이들은 그들의 족보대로 레위의 족장이요  
  20 아므람은 그들의 아버지의 누이 요게벳을 아내로 맞이하였고 그는 아론과 모세를 낳았으며 아므람의 나이는 백삼십칠 세였으며  
  21 이스할의 아들들은 고라와 네벡과 시그리요  
  22 웃시엘의 아들들은 미사엘과 엘사반과 시드리요  
  23 아론은 암미나답의 딸 나손의 누이 엘리세바를 아내로 맞이하였고 그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낳았으며  
  24 고라의 아들들은 앗실과 엘가나와 아비아삽이니 이들은 고라 사람의 족장이요  
  25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부디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였고 그는 비느하스를 낳았으니 이들은 레위 사람의 조상을 따라 가족의 어른들이라  
  26 이스라엘 자손을 그들의 군대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라 하신 여호와의 명령을 받은 자는 이 아론과 모세요  
  27 애굽 왕 바로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내보내라 말한 사람도 이 모세와 아론이었더라  
  모세와 아론을 보내심  
  28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2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바를 너는 애굽 왕 바로에게 다 말하라  
  30 모세가 여호와 앞에서 아뢰되 나는 입이 둔한 자이오니 바로가 어찌 나의 말을 들으리이까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2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 그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할지니라  
  3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내 표징과 내 이적을 애굽 땅에서 많이 행할 것이나  
  4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할 터인즉 내가 내 손을 애굽에 뻗쳐 여러 큰 심판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지라  
  5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6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자기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7 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는 팔십 세였고 아론은 팔십삼 세였더라  
       

 

    조건과 능력을 갖춰야 하나님께 쓰임받는 것은 아닙니다. 모세와 아론은 적지 않은 나이에 부름받았고, 특별한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또 그들은 좋은 가문의 후손도 아니었습니다. 훌륭한 혈통이 하나님의 일꾼을 뽑는 기준이라면, 모세와 아론은 가장 먼저 탈락했을 것입니다. 그들의 조상 레위는 요셉처럼 가문과 인류를 구한 공적도 없고, 유다처럼 영민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다른 형제들에게 영향력을 끼친 인물도 아닙니다. 오히려 시므온과 함께 세겜 사람들을 속여 잔인하게 약탈하여(창세기 34장 25~29절), 야곱에게 저주를 받은 자입니다(창세기 49장 5~7절). 모세와 아론, 더 나아가 레위 족속을 특별하게 만든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에 있습니다. 그 하나님이 나를 불러주셨다는 사실을 믿으며, 내가 처한 상황에서 주어진 조건과 능력으로 기쁘게 순종합니까? 순종을 통해 우리 인생과 가정이 특별히 쓰임받길 기도합시다.  

 

 

 

 

  [출애굽기(Exodus) 5장 22절 ~ 6장 13절] 나는 여호와이니라  

 

    다시 하나님 앞에 선 모세와 아론에게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로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강한 손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이끌고 나와 약속의 땅 가나안을 기업으로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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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심한 모세와 하나님의 위로  
  22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아뢰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23 내가 바로에게 들어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한 후로부터 그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  
  하나님의 이름  
  2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3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4 가나안 땅 곧 그들이 거류하는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5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7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8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하셨다 하라  
  9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더라  
  바로에게 전할 명령  
  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들어가서 애굽 왕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하라  
  12 모세가 여호와 앞에 아뢰어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도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거든 바로가 어찌 들으리이까 나는 입이 둔한 자니이다  
  1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과 애굽 왕 바로에게 명령을 전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시니라  
       

 

    말씀을 대하는 태도가 내 영적 상태를 보여줍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건져내어 조상들에게 약속한 땅으로 인도하신다는 복음을 백성들에게 들려주지만, 가혹한 종살이에 지친 그들은 모세의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때야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괴롭고 낙심될수록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출애굽기(Exodus) 5장 10 ~ 21절]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는 백성들  

 

    심기가 불편해진 바로는 이전보다 노동의 강도를 높여 이스라엘 백성을 혹사(酷使)시킵니다. 이스라엘 작업반장들은 바로를 찾아가 하소연하고 돌아오는 길에 모세와 아론을 보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원망과 저주를 쏟아냅니다.  

 

이미지 출처 : http://goo.gl/M86VoL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애굽 왕  
  10 백성의 감독들과 기록원들이 나가서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바로가 이렇게 말하기를 내가 너희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리니  
  11 너희는 짚을 찾을 곳으로 가서 주우라 그러나 너희 일은 조금도 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2 백성이 애굽 온 땅에 흩어져 곡초 그루터기를 거두어다가 짚을 대신하니  
  13 감독들이 그들을 독촉하여 이르되 너희는 짚이 있을 때와 같이 그 날의 일을 그 날에 마치라 하며  
  14 바로의 감독들이 자기들이 세운 바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을 때리며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에 만드는 벽돌의 수효를 전과 같이 채우지 아니하였느냐 하니라  
  바로에게 호소하는 이스라엘 백성  
  15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이 가서 바로에게 호소하여 이르되 왕은 어찌하여 당신의 종들에게 이같이 하시나이까  
  16 당신의 종들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고 그들이 우리에게 벽돌을 만들라 하나이다 당신의 종들이 매를 맞사오니 이는 당신의 백성의 죄니이다  
  17 바로가 이르되 너희가 게으르다 게으르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자 하는도다  
  18 이제 가서 일하라 짚은 너희에게 주지 않을지라도 벽돌은 너희가 수량대로 바칠지니라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  
  19 기록하는 일을 맡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너희가 매일 만드는 벽돌을 조금도 감하지 못하리라 함을 듣고 화가 몸에 미친 줄 알고  
  20 그들이 바로를 떠나 나올 때에 모세와 아론이 길에 서 있는 것을 보고  
  21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를 바로의 눈과 그의 신하의 눈에 미운 것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살피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바로는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겠다는 이스라엘 백성을 일하기 싫어 그런 것이라며 게으르다고 비난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한 바로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일하지 않는 시간, 쓸모없는 시간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예배는 존귀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임을 고백하는, 가장 가치 있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경제성이나 생산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영광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예배를 어떤 시간으로 여깁니까? 또 우리 자녀들과 다음세대에게 예배를 소중히 여기라고 가르치며, 그들이 마음 놓고 예배드릴 수 있도록 돕습니까? 혹시 예배가 소중하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예배보다 다른 것을 더 우선하여 후대에 잘못된 메시지를 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출애굽기(Exodus) 5장 1 ~ 9절] 누구의 말이 거짓말인가?  

 

    모세와 아론은 애굽 왕 바로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바로는 그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에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겠다고 대답한 후 이스라엘 백성들의 노역을 더욱 힘들게 만듭니다.  

 

이미지 출처 : http://goo.gl/0yHMnY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는 바로  
  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2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3 그들이 이르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광야로 사흘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가도록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4 애굽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아 너희가 어찌하여 백성의 노역을 쉬게 하려느냐 가서 너희의 노역이나 하라  
  백성들의 노역을 더욱 힘들게 하는 바로  
  5 바로가 또 이르되 이제 이 땅의 백성이 많아졌거늘 너희가 그들로 노역을 쉬게 하는도다 하고  
  6 바로가 그 날에 백성의 감독들과 기록원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7 너희는 백성에게 다시는 벽돌에 쓸 짚을 전과 같이 주지 말고 그들이 가서 스스로 짚을 줍게 하라  
  8 또 그들이 전에 만든 벽돌 수효대로 그들에게 만들게 하고 감하지 말라 그들이 게으르므로 소리 질러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우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자 하나니  
  9 그 사람들의 노동을 무겁게 함으로 수고롭게 하여 그들로 거짓말을 듣지 않게 하라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라는 요구가 없었더라면 이스라엘의 노역은 더 힘들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고난은 고된 노역에서 해방될 날이 가까워온다는 전조입니다. 고난이 반가울 순 없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는 이들에게는 반드시 고난이 찾아옵니다. 반대로 영적으로 나태한 이에게는 고난도 잘 찾아오지 않습니다. 지금 내 삶은 마귀가 집적거릴 필요조차 없는 무사태평의 상태가 아닌지 돌아봅시다. 선을 행함으로 고난받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것입니다(베드로전서 2장 20절). 내가 겪는 고난이 하나님의 나라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각해보고 믿음의 인내로 승리합시다.  

 

 

 

 

  [출애굽기(Exodus) 4장 18 ~ 31절] 애굽으로 돌아가는 모세  

 

    모세는 결국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장인 이드로에게 알린 후 가족과 함께 애굽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애굽으로 돌아가는 모세를 갑자기 죽이려 하십니다. 그때 십보라가 서둘러 아들에게 할례를 행함으로 모세는 위기를 모면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blog.daum.net/followlight/1061

 

       
  미디안을 떠남  
  18 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알아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모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19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목숨을 노리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20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 백성을 보내 주지 아니하리니  
  22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23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죽을 뻔했던 일  
  24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25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26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아론과 함께 이스라엘 지도자를 만남  
  27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니  
  28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분부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알리니라  
  29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30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그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31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더라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고 해서 과정과 절차가 생략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내 아들’인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불러내시며 모세를 애굽으로 보내십니다. 그런데 그 임무를 맡은 모세가 정작 자신의 아들에게 ‘하나님의 아들(백성) 됨’의 상징인 ‘할례’를 주지 않았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모세의 아내 십보라가 아이에게 할례를 행하자 하나님은 모세의 자격을 다시금 인정하십니다.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기 전에 내가 먼저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울은 남에게 전한 다음 자기가 버림받을까 두려워서 제 몸을 쳐 복종시킨다 하였습니다(고린도전서 9장 27절). 내게 주어진 사명을 행하기 전에 먼저 나 자신을 온전히 주께 드렸는지 살펴봅시다(고린도후서 8장 5절). 그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죽고 사는 중요한 문제임을 잊지 맙시다.  

 

 

 

 

  [출애굽기(Exodus) 4장 10 ~ 17절] 나는 못합니다  

 

    하나님의 이적과 설득에도 모세는 말할 줄을 모른다며 또다시 부르심을 거절합니다. 하나님은 거절하는 모세에게 할 말을 가르쳐주겠다고 약속하시며 언변이 좋은 형 아론을 함께 보내주십니다.  
 

이미지 출처 : http://4miryu.tistory.com/29

 

       
  모세의 네 번째 거절  
  10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다섯 번째 거절  
  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13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분노하신 하나님의 명령  
  14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 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15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희들이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16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17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중요한 것은 재능이 아니라 순종입니다. 말이 어눌하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보내시라고 말하는 모세의 진짜 문제는 그가 말을 못하는 데 있지 않고, 말씀대로 가고 싶어하지 않는 데 있습니다. 거역하는 속마음을 숨긴 채 외부 상황을 핑계 삼는 것은 책임전가이며 위선입니다. 혹시 우리도 모세처럼 순종해야 할 말씀에 온갖 핑계를 대며 거절하진 않습니까?  

 

 

 

 

  [출애굽기(Exodus) 4장 1 ~ 9절]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모세가 사람들이 그의 말을 믿지 않을 거라고 말하자, 하나님은 두 가지 이적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십니다. 만약 이 두 가지 이적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지 못하면, 물이 피로 변하는 기적도 보여주라고 하십니다.  

 

이미지 출처 : http://goo.gl/duvJFC

 

       
  다시 거절하는 모세  
  1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지팡이 이적  
  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5 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문둥병 이적  
  6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나병이 생겨 눈 같이 된지라  
  7 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하나님의 약속  
  8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만일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표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나중 표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9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 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떠온 나일 강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하나님의 능력은 주문이나 요술이 아닌 순종을 통해 나타납니다. 지팡이가 뱀으로 변했다가 다시 지팡이가 되고 손에 나병이 생겼다가 없어지는 이적은 결코 모세의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적을 통해 먼저 모세에게, 그리고 모세의 이적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과 바로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내 능력과 소유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나타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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