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21 ~ 10] 복음을 위한 수고가 헛되지 않게

 

 

 

 

  바울은 두 번째 예루살렘 방문을 언급하며 자신이 전해온 복음이 사도들을 통해서 받지 않고 하나님에게서 받은 것임을 재차 논증합니다. 또한 사도들이 자신이 아는 복음에 더해 준 것이 없고 도리어 자신의 사도직과 사역을 인정한 사실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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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예루살렘 방문

1

십사 년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나니

2

계시를 따라 올라가 내가 이방 가운데서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제시하되 유력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디도에게 할례를 행하지 않은 이유

3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아니하였으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라 그들이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5

그들에게 우리가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

사도들이 바울의 사도직과 사역을 인정함

6

유명하다는 이들 중에 (본래 어떤 이들이든지 내게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나니) 저 유력한 이들은 내게 의무를 더하여 준 것이 없고

7

도리어 그들은 내가 무할례자에게 복음 전함을 맡은 것이 베드로가 할례자에게 맡음과 같은 것을 보았고

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9

또 기둥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10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왔노라

 

 

 

바울은 헬라인 디도가 할례를 받도록 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사역을헛되게’(2) 만드는 일을 결코 허용하지 않았다. 할례를 포함한 율법준수를 강요함으로써 복음이 주는 자유를 빼앗고 다시 율법의 속박 아래 가두려는 거짓 형제들의 간계를 간파했기 때문이다. 우리에겐 순종의 책임뿐 아니라 복음의 진리를 훼손하려는 가르침과 사상 그리고 세속주의에 대한 분별의 책임도 있다.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도 율법이든 전통이든, 돈이든 권력이든 그것들의 종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예루살렘의 사도들은 바울이 제시한(2) 복음에 제한을 가하거나 요구를 부과하지 않았다. 도리어 바울의 사도직과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를 인정하고 그를 존중하며 교제의 악수를 청했다. 거짓 교사들의 주장과는 달리, 역할과 사명이 상이할 뿐 복음과 가르침은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복음의 화합과 일치는 그들이 서로 타협하고 인준한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복한(‘맡았다’) 결과였다. 나도 하나님께서 내 기대나 지식과 다른 방식으로 일하실 때 잘 수용하고 인정하고 있는가?

 

 




 












 


 

[갈라디아서 111 ~ 24] 그리스도의 계시와 바울의 행보

 

 

 

 

  바울은 사도직에 이어 자신이 전한 복음의 신적 기원을 밝힙니다. 사람에게서 받은 것이 아니라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임을 강조합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로 부름 받기 전후의 자신의 행적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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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기원, 그리스도의 계시

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바울의 과거 행적과 회심 그리고 소명

1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15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16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17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오직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첫 번째 예루살렘 방문, 수리아 유대 교회들의 반응

18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방문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와 함께 십오 일을 머무는 동안

19

주의 형제 야고보 외에 다른 사도들을 보지 못하였노라

20

보라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이 아니로다

21

그 후에 내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 이르렀으나

22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유대의 교회들이 나를 얼굴로는 알지 못하고

23

다만 우리를 박해하던 자가 전에 멸하려던 그 믿음을 지금 전한다 함을 듣고

24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

 

 

 

주님과의 만남으로 복음의 계시와 이방 선교의 사명을 충분히 확신한 바울은 혈육과 의논하거나 사도들의 확증을 받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지 않았다. 도리어 자신을 부르시고 보내신 분의 뜻(16)에 순종하여 아라비아로 떠났다. 바울은 지난 행보를 통해 자신이 철저히그리스도의 종’(10)으로서 부르신 분의 뜻대로 살았음을 역설한다. 그리스도인에게 주의 뜻을 듣고 묻고 응답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우선시되는 건 없다. 처음 나를 부르실 때의 감격으로, 그 부르심에 응답했던 사랑으로 오늘도 주의 음성을 따라가고 있는가?










 

 

 
 성경요약 (요한복음 21장)




(1) 일곱 제자에게 나타나시다. (1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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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베랴 호수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십니다. 물고기를 잡으러 간다는 베드로의 말에 7명의 제자가 함께 디베랴 호수로 갑니다. 날이 새어갈 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말씀하셔서 153마리의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됩니다. 육지로 올라온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준비하신 조반을 함께 먹습니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음에도 다시 고기를 잡으러 디베랴 호수로 갔지만 밤새 아무것도 잡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처음 제자들을 부르시던 때처럼 다시 그들을 찾아가셨고, 말씀 한마디로 많은 고기를 잡게 하십니다.

우리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지금 제자들은 허탈하기 그지없습니다. 3년 반을 예수님 따라 다녔는데 아무것도 얻은 것이 없습니다. 밤새도록 그물을 던졌는데도 무엇 하나 건진 것이 없습니다. 한때는 능력을 받아 병자를 낫게 했습니다. 예전에는 노련한 고기잡이였습니다. 그들을 위해 숯불과 생선구이를 차려주십니다. 질책하거나 힐난하지 않고 따뜻하게 맞아주십니다. 부활하신 주님만이 우리의 일용할 양식과 영혼의 양식을 주십니다.



(2) 내 양을 먹이라. (15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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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반 먹은 후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3번이나 물으십니다. “주님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대답하는 베드로에게 예수님께서는 내 양을 먹이라고 말씀하시며 베드로가 어떤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지를 말씀하십니다. 끝으로 모든 증언은 참이고,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을 모두 적는다면 기록된 책으로 쓸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세 번씩이나 자신을 사랑하느냐고 물으십니다. 이 물음을 통해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를 완전히 회복하시고 새 사명을 맡기십니다. 또한 그가 순교할 것과 사랑하는 제자의 운명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회복의 기회를 또다시 주십니다. 숯불 곁에서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에게 숯불 앞에서 세 번의 사랑 고백을 하게 하십니다. 과거의 상처를 재현하고 반복하여 기억나게 하시지만, 그 목적은 단죄가 아니라 용서와 회복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서 ‘잘못했습니다’라는 자책의 언어가 아니라 ‘사랑합니다’라는 희망의 언어를 이끌어내십니다. 주님께서 내게 주신 회복의 기회들을 기억하며 헛되이 하지 맙시다.
   사명의 기회를 또다시 주십니다. 주님은 베드로를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부활하신 주님을 보고도 다시 고기 잡으러 간 제자입니다. 이쯤이면 포기할 법하지만, 예수님은 베드로를 믿어주시고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주십니다. 온 천하보다 더 귀한 주님의 양을 맡기시며 돌보라고 하십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그러셨던 것처럼 나도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시며 주님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십니다. 주님께서 내게 맡기신 일은 무엇입니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시편 2222 ~ 31] 버림받았던 자의 노래

 

 

 

 

   버림 받았다는 탄원으로 시작했던 시인의 노래는 이제 찬양으로 바뀝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셨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할 뿐 아니라 온 세상 모두가 자신처럼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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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은 자에서 예배자로

22

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너희여 그를 찬송할지어다 야곱의 모든 자손이여 그에게 영광을 돌릴지어다 너희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여 그를 경외할지어다

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25

큰 회중 가운데에서 나의 찬송은 주께로부터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26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예배자에서 초대자로

27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28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29

세상의 모든 풍성한 자가 먹고 경배할 것이요 진토 속으로 내려가는 자 곧 자기 영혼을 살리지 못할 자도 다 그 앞에 절하리로다

30

후손이 그를 섬길 것이요 대대에 주를 전할 것이며

31

와서 그의 공의를 태어날 백성에게 전함이여 주께서 이를 행하셨다 할 것이로다

 

 

 

우리의 절규를 들으신다. 시인은 하나님이 자신을 멀리하고, 수수방관하는 듯이 느꼈다. 하나님마저 나를 싫어하고, 무시하는 것 같아서 화가 나서 견딜 수 없었다. 그러나 그것은 순전한 오해였다. 하나님은 한 번도 우리를 멸시하거나 외면한 적이 없으시며 우리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 문제는 중도에 포기하는 우리 자신이다. 하나님이 내 기도를 안 들으신다고 생각하고 지레 단념하는 것이다. 혹시 그렇게 중단한 기도 제목들은 무엇인가?

 




 







 

 

 



 

 

 

[시편 221 ~ 21]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시편 22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1~21)와 부활(22~31)을 예표하는 시로, 신약에서 자주 인용됩니다. 시인은 의롭게 살았으나 도리어 많은 사람에게서 버림받은 것이 너무 원통한데, 하나님마저 외면하는 것 같아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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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버림받음

1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2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나이다

4

우리 조상들이 주께 의뢰하고 의뢰하였으므로 그들을 건지셨나이다

5

그들이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였나이다

6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 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7

나를 보는 자는 다 나를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8

그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걸, 그를 기뻐하시니 건지실 걸 하나이다

9

오직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 어머니의 젖을 먹을 때에 의지하게 하셨나이다

10

내가 날 때부터 주께 맡긴 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주는 나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

11

나를 멀리 하지 마옵소서 환난이 가까우나 도울 자 없나이다

사람에게서 버림받음

12

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센 소들이 나를 둘러쌌으며

13

내게 그 입을 벌림이 찢으며 부르짖는 사자 같으니이다

14

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밀랍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15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입천장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죽음의 진토 속에 두셨나이다

16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17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그들이 나를 주목하여 보고

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뽑나이다

19

여호와여 멀리하지 마옵소서 나의 힘이시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0

내 생명을 칼에서 건지시며 내 유일한 것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21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들소의 뿔에서 구원하셨나이다

 

 

 

 

우리의 불평을 받아주신다. 시인은 일체의 관계에서 단절된 채로 외롭게 덩그러니 떨어져 있다. 그는 사람들로부터 분리되어 있다(6~8). 징그러운 벌레 취급을 받는다. 더 힘든 것은 하나님의 침묵이다.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부르짖어도 응답이 없다. 지금 상황은 하나님이 아니고는 살 길이 없는데도 가만히 계시니 답답해서 견딜 수 없다. 애꿎은 하나님께 화풀이한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말없이 들어주신다. 하나님은 어떤 말이라도 받아주시고, 말없이 지지해주신다. 하나님이 아니면 누구에게 내 서러운 마음 쏟겠는가? 내 속 마음과 사정을 주님께 모두 말씀드리자!

 




 






 

 

 



 

 

 

 

[시편 191 ~ 14] 창조신앙과 율법신앙

 

 

 

 

 

   시편 19편은 이스라엘의 창조신앙을 노래하는 찬양시(1-6)와 율법신앙을 노래하는 지혜시(7-14)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자연은 하나님을 노래하고, 하나님의 지혜인 율법은 우리로 하나님을 노래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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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노래하는 자연

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5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6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하나님을 계시하는 율법

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11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12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13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14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필요하다. 율법이 제 아무리 완전해도 우리는 달리 어쩔 수 없는 죄인이다. 온전한 말씀을 온전히 지키지 못해 죄인이다. 대충 지키면서도 잘 지키는 척하니 죄인이다. 제 허물 모르고 남 비판하기 십상이다. 율법을 알면서도 딴짓을 한다. 주의 은혜를 구할 때,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내 마음의 생각까지도 주님이 기쁘시게 받으실 만한 것이 된다.

 

 




 






 

 

 



 

 

 

[요엘 3 1 - 21] 내가 다 심판하리로다

 

 

 

 

   요엘 선지자는 여호와의 날에 있을 만국 심판과 두로, 시돈, 블레셋에 대한 심판을 예언합니다. 다른 민족들에게는여호와의 날이 심판을 받는 재앙의 날이 되겠지만,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최종적인 승리를 경험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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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민족의 심판과 유다의 구원

1

보라 그 날 곧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가운데에서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그 때에

2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에서 그들을 심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나라들 가운데에 흩어 버리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3

또 제비 뽑아 내 백성을 끌어가서 소년을 기생과 바꾸며 소녀를 술과 바꾸어 마셨음이니라

4

두로와 시돈과 블레셋 사방아 너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희가 내게 보복하겠느냐 만일 내게 보복하면 너희가 보복하는 것을 내가 신속히 너희 머리에 돌리리니

5

곧 너희가 내 은과 금을 빼앗고 나의 진기한 보물을 너희 신전으로 가져갔으며

6

또 유다 자손과 예루살렘 자손들을 헬라 족속에게 팔아서 그들의 영토에서 멀리 떠나게 하였음이니라

7

보라 내가 그들을 너희가 팔아 이르게 한 곳에서 일으켜 나오게 하고 너희가 행한 것을 너희 머리에 돌려서

8

너희 자녀를 유다 자손의 손에 팔리니 그들은 다시 먼 나라 스바 사람에게 팔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9

너희는 모든 민족에게 이렇게 널리 선포할지어다 너희는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병사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

10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11

사면의 민족들아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12

민족들은 일어나서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에 앉아서 사면의 민족들을 다 심판하리로다

13

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

14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15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16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땅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

17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유다의 구원

18

그 날에 산들이 다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물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성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19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포악을 행하여 무죄한 피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20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21

내가 전에는 그들의 피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 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심이니라

 

 

하나님의 심판은 피할 수 없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법정에 서야 한다. 아무리 자기 죄를 부인하고 심판의 사실을 외면한다 해도, 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여호와의 날은 재앙과 심판의 날이 되기도 하고, 회복과 구원의 날이 되기도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며, 장차 임할 심판 날에 영광과 승리를 누리도록 거룩하고 진실하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자!

 




 






 

 

 



 

 

[요엘 2 18 - 32] 너희에게 갚아주리니

 

 

 

 

   메뚜기 재앙을 통해 임박한여호와의 날의 모습을 묘사하며 회개와 기도를 촉구했던 요엘 선지자는 이제 그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을 선포합니다. 경고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 자들을 향해 하나님은 구원과 축복으로 응답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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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응답

1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19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말미암아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가 나라들 가운데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20

내가 북쪽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앞의 부대는 동해로, 그 뒤의 부대는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

21

땅이여 두려워하지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22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예전과 같을 것이라

24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25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느치와 황충과 팥중이가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 주리니

26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27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영을 부어주심

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다. 하나님은 돌아온 백성의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며 풍성히 채워주신다. 메뚜기가 망쳐놓은 모든 손해를 갚아주실 뿐 아니라 더욱 풍족히 주심으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게 하시며, 더 이상 이방인들에게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우리의 문제가 무엇이든, 우리의 상태가 어떻든 간에 하나님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고, 우리를 회복하실 수 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얼마나 고맙고 놀라운 일인가? 우리의 문제와 처지를 솔직히 아뢰며 하나님의 갚아주심과 세워주심을 기도하자!

 




 






 

 

 




 

 

[요엘 2 1 - 17] 이제라도 돌아오라

 

 

 

 

   요엘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임할 무섭고 끔찍한 여호와의 심판의 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죄와 형벌로 황폐해질 대로 황폐해진 백성들에게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만이 살 길이라 강조하며 마음을 찢는 진지한 회개를 촉구합니다.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여호와의 날

1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고의 소리를 질러 이 땅 주민들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2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짙은 구름이 덮인 날이라 새벽 빛이 산 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와 같은 것이 옛날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대대에 없으리로다

3

불이 그들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니 그들의 예전의 땅은 에덴 동산 같았으나 그들의 나중의 땅은 황폐한 들 같으니 그것을 피한 자가 없도다

4

그의 모양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기병 같으며

5

그들이 산 꼭대기에서 뛰는 소리는 병거 소리와도 같고 불꽃이 검불을 사르는 소리와도 같으며 강한 군사가 줄을 벌이고 싸우는 것 같으니

6

그 앞에서 백성들이 질리고, 무리의 낯빛이 하얘졌도다

7

그들이 용사 같이 달리며 무사 같이 성을 기어오르며 각기 자기의 길로 나아가되 그 줄을 이탈하지 아니하며

8

피차에 부딪치지 아니하고 각기 자기의 길로 나아가며 무기를 돌파하고 나아가나 상하지 아니하며

9

성중에 뛰어 들어가며 성 위에 달리며 집에 기어오르며 도둑 같이 창으로 들어가니

10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11

여호와께서 그의 군대 앞에서 소리를 지르시고 그의 진영은 심히 크고 그의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참회와 금식의 요구

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15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16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17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며 인애가 크신 분이다. 하나님은 정의로운 분이시기에 죄를 벌하시지만, 동시에 자비로우신 분이시기에 회개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하나님의 용서는 회개에 따른 기계적 반응이 아니라 우리를 향한 사랑에서 나오는 인격적 반응이다. 우리가 마음을 죄에서 하나님께로 돌이킬 때, 하나님도 하나님의 마음을 심판에서 용서로 돌이키신다. 사랑하는 자녀가 잘못된 길을 버리고 바른 삶을 살길 원하는 부모의 마음이 곧 우리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다.

 




 






 

 

 



 

 

[요엘 1 1 - 20] 들을지어다 부르짖을지어다

 

 

 

 

   요엘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선포합니다. 모든 백성에게 메뚜기 재앙과 가뭄을 통해 장차 임할 하나님의 심판은 더욱 심각할 것이라면서, 그날이 도래하기 전에 마음을 찢고 회개하라고 선포합니다.

 

이미지 출처 : 파워포인트 클립아트

 

 

 

 

 

제목

1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메뚜기 재앙

2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주민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3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

4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참회와 금식의 요구

5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로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6

다른 한 민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수가 많으며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7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8

너희는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자로 말미암아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함 같이 할지어다

9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10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마르니 곡식이 떨어지며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

11

농부들아 너희는 부끄러워할지어다 포도원을 가꾸는 자들아 곡할지어다 이는 밀과 보리 때문이라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12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

13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제단에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 옷을 입고 밤이 새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성전에 드리지 못함이로다

14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장로들과 이 땅의 모든 주민들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으로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백성의 탄식

15

슬프다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부터 이르리로다

16

먹을 것이 우리 눈 앞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17

씨가 흙덩이 아래에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이 시들었음이로다

18

가축이 울부짖고 소 떼가 소란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 떼도 피곤하도다

19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불이 목장의 풀을 살랐고 불꽃이 들의 모든 나무를 살랐음이니이다

20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리오니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

 

 

 

자연 만물과 온 세상을 주관하시며 심판하시는 분이다. 구체적으로 무슨 죄인지는 드러나 있지 않지만 하나님은 메뚜기 재앙과 가뭄을 통해 이스라엘을 징계하시며 다가올여호와의 날’(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셨다. 모든 사건과 자연 재해가 하나님의 경고는 아니지만, 우리는 사건과 재해를 접할 때마다 혹시 그 속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없는지 귀 기울여야 한다. 나는 어떤 일도 결코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으며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을 믿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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