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0

1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

   [ 히브리서 13:1 - 13:17 ]

(찬송373)

새 언약 백성에게 합당한 사랑의 삶을 권면한 후, 거짓 진리에 대한 위험을 경고합니다. 특히 유대교로 돌아가려는 유혹을 버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를 드리도록 촉구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사랑을 베풀라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순결하고 자족하라
4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충성하라
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9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10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은 그 제단에서 먹을 권한이 없나니 11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담대하라
13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14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

삶으로 제사하고 지도자에게 순종하라
15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 형제를 사랑하되, 구체적으로 나그네를 대접하고, 복음 때문에 옥에 갇히거나 학대를 받는 지체의 어려움을 도우라고 합니다. 주께서는 나그네를 향한 대접을 자신을 향한 대접으로 인정하시고, 주와 복음을 위한 성도의 고난을 자신의 고난으로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이 연말에 내가 돌아보고 구체적으로 도움을 나눠야 할 지체나 사역자는 누구입니까?

4~6
형제는 사랑해야 하지만, 방탕한 사랑과 탐욕 가득한 돈 사랑은 멀리해야 합니다. 결혼의 순결함을 잘 지켜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야 하며, 하나님이 성도를 떠나지 않고 도우실 것을 믿고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지 말고 자족해야 합니다. 더 많은 돈보다 더 지혜로운 씀씀이를 구하며, 더 풍족한 생활보다 더 자족한 생활과 화목한 가정을 구하십시오.

7~9
말씀을 전해준 지도자들의 믿음의 삶을 기억하고 본받으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한결같이 동일하시니, 그분의 가르침 또한 시대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말씀을 대하고 기발하고 새로운 것만 추구하는 태도는 경계해야 합니다. 삶과 말로 신실하신 주님을 잘 드러내는 지도자입니까? 내가 본을 삼고 있는 지도자는 누구입니까?

10~16
예수께서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고 돌아가심으로 제사 제도를 성취하시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으니, 예수님처럼 고난과 조롱과 죽음을 당하더라도 성전 제도로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는 당당하게 예수를 구세주로 증언하는 찬송의 제사요, 선행과 나눔으로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의 제사입니다. 그런 제사를 드리는 자만 영구한 도성, 즉 영원한 구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감정에 치우치거나 형식적인 제의만 무성한 예배는 멈추고, 새해엔 담대한 고백과 삶의 열매가 있는 산 제사를 드립시다.

17
하나님 앞에서 회계할 사람처럼 경성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들을 존경하십시오. 그들에게 순종하되 즐거움으로 하십시오. 큰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성도들을 많이 둘 만큼 말씀에 충실한 지도자가 되십시오.

기도

공동체 - 주님이 기뻐하시는 입술의 제사, 선행과 나눔이 있는 삶의 제사를 드리게 하소서.
열방 - 양정용, 김신자(필리핀) 선교사가 섬기는 아가페신학교를 통해 건강한 사역자들이 세워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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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9

12

  흔들리지 않는 나라의 백성들

   [ 히브리서 12:14 - 12:29 ]

(찬송245)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는 삶을 권면한 후 그 근거를 길게 제시합니다. 우리는 하늘의 예루살렘에 속한 성도들이며, 결코 흔들리지 않는 나라의 백성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경고: 주님을 못 뵐까 두려워하라
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5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17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첫 언약을 받을 때 시내산의 두려운 광경
18
너희는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20 이는 짐승이라도 그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지 못함이라 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새 언약을 받은 시온산의 은혜로운 광경
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3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하늘로 좇아 경고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25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26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8~24 시내산에서의 하나님의 임재가 장엄했지만 그것은 눈으로 볼 수 있고 손으로 만질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성도들이 누리는 하나님 나라(시온산,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는 물리적인 건물이나 장소가 아니라, 심판자 하나님과 중보자 예수님과 언약의 피가 있고, 구속 받은 성도들과 축제를 벌이는 천사들이 있는 공동체입니다. 시내산에서는 감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을 만큼 두려웠지만, 이제 성도들은 성부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 교제하며 그분을 즐거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지체들만 바라보다 실망하지 말고, 이 벅찬 교회의 영광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그 축복을 더 풍성히 누리는 공동체로 꾸려나갑시다.

25~29
하나님 나라,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만 두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것들은 다 변할 것입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피조물이 흔들릴 것입니다. 특히 죄인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불에 소멸할 것입니다. 그러니 있다가 사라질 이 세상 권력이나 명예나 소유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영원할 하나님 나라를 포기하지 맙시다. 값없이 주신 값진 은혜를 믿음으로 받읍시다.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기쁘게 섬깁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17 주를 뵈려면(요일 3:2; 5:8) 모든 사람과 화평하게 살면서도 죄와 불의에는 영합하지 말고 거룩해야 합니다. 공동체 안에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할 죄에 빠진 자가 있는지 돌아보고, 작은 쓴 뿌리() 하나가 공동체 전체를 파괴하고 더럽히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29:18). 또 장자의 특권을 팥죽 한 그릇에 판 에서처럼 탐욕에 눈이 어두워 하나님 나라보다 세상을 사랑하여 주를 부인하는 배도(음행)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 회개의 눈물조차 소용 없을 때가 오기 전에 공동체를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화평만 앞세워 죄에 눈감지도 말고, 거룩함만 앞세워 갈등과 분열을 만들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기도

공동체 -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쁨으로 주를 섬기며 살게 하소서.
열방 - 한중 매일성경이 국내와 중국에 잘 보급되어 중국인 선교에 기여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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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8

12

  인내와 연단

   [ 히브리서 12:1 - 12:13 ]

(찬송401)

고난을 인내한 예수님을 생각하고 그분을 바라보면서, 사랑하는 아들을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훈육을 기쁘게 받고, 다시 실의에서 벗어나고 기운을 차려 영적 경주에 나서라고 권면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수를 바라보라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징계의 유익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권면: 치유와 전진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4~8 죽기까지 견디신 예수님을 생각한다면, 좀 힘들다고 주저앉으면 안 됩니다. 아직 더 맞서야 하고 더 경주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식에게 매를 아끼지 않는 아버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들로 생각하시기에 그런 고난을 주시는 것이니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원망해서도 안 됩니다. 가볍게 여겨서도 안 됩니다. 어서 어려움이 지나가기만을 바라지 말고, 이 시련이 나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온전하고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갈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9~11
징계하는 육신의 아버지를 ‘공경’하였다면, 모든 영의 아버지께는 ‘복종’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자기 뜻대로’ 징계하지만, 하나님은 오로지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징계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정욕 때문에 세상의 썩어질 것을 피하여” 거룩하신 아버지의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시려고 징계하시며(벧후 1:4), 잘 인내한 자들을 정금같이 연단하여 공동체 안에서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는 자녀로 삼으려고 징계하십니다( 3:18). 해명할 수 없는 고난 중에 우리가 바랄 것은 상황의 반전이 아니라 나의 변화인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 우리가 더 나은 본향에 이를 때까지 믿음의 경주를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우리 앞에는 그렇게 살다가 하나님께 믿음을 인정받은 셀 수 없이 많은 선배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앞에 있는 약속을 붙잡고 숱한 고난을 참고 부끄러움을 견디시고 결국 왕의 영광을 누리시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이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바라보면서, 우리도 더욱 힘차게 경주에 참여합시다. 내 발을 더디게 하는 무거운 짐(교만)은 벗어버리고, 쉽게 넘어지게 하는 죄는 떨쳐버립시다.

12,13
우리 유익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고난이니 낙망과 실의의 자리를 털고 일어나, 다시 경주장 안으로 들어와서, 곧고 바른 진리의 길을 따라 달려갑시다.

기도

공동체 - 앞서 가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달려가겠으니, 실의를 딛고 일어날 힘을 주소서.
열방 - GP(Global Partners)선교회의 협력선교 사역을 통해 효과적인 복음전파 사역이 이뤄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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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3

12

  하나님께 나아갈 새로운 살 길

   [ 히브리서 10:19 - 10:25 ]

(찬송479)

7~10장에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영원한 속죄제사를 소개한 후 성도들에게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가고, 소망을 굳게 붙잡고,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면서 서로 돌아보라고 권면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다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하나님께 나아가자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개인의 삶 속에서
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공동체의 삶 속에서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9~21 예수께서 자신의 피로 죄인들을 구속하셔서, 그들이 하늘의 성소로,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담대히 나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십자가의 죽음과 함께 지성소의 휘장은 찢어졌으며, 이제 우리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나아가 교제하고 주의 은혜와 긍휼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살 길이 열린 것입니다. 올 한 해 내가 걸어간 길은 예수께서 열어주신 이 살 길입니까, 하나님을 멸시하는 세상이 마련한 죽음의 길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2 이제 담대히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예수께서 자신의 피로 우리를 정결하게 하심으로 참 마음(진실함과 충성)과 온전한 믿음(확신 가득한 믿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나눠진 마음과 확신 없는 믿음으로는 하나님을 뵈올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베푸신 은혜에 깊이 잠겨 부정과 불의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를 전적으로 의지할 때, 하나님의 뜻과 개입과 섭리를 깨닫고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23
하나님은 신실하시니, 현실이 우리를 세차게 흔들지라도, 주께서 다시 오셔서 우리를 심판에서 구원하시고 주의 거룩한 백성을 당신의 영원한 거처로 삼으실 것이라는 소망을 굳게 잡고 놓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겠다는 약속을 지키셨고, 그 아들을 통해 새 언약을 세워 우리 죄를 기억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지키셨으니, 영원한 나라의 약속도 꼭 지키실 것입니다.

24,25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기 위해서 땅의 성소인 공동체는 서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박해(10 32~34)를 받고,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을 당하고(10 29; 13 9~10), 예수님의 재림이 더뎌 실망스럽더라도(10 36~39) 모이기를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주의 오실 날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더욱 서로 권하여 모이기를 힘써야 서로 챙겨줄 수 있습니다. 소홀했던 예배 생활, 중단했던 묵상 모임, 또 지체를 향한 섬김과 베풂의 삶을 다시 회복하여 공동체가 함께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기도

공동체 - 지체를 돌아보아 함께 예수께서 열어주신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가는 연말이 되게 하소서.
열방 - 주영찬, 임은주 선교사(C) 및 함께 묵상하며 협력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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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1

12

  완전한 새 언약의 하늘 희생제사

   [ 히브리서 9:23 - 9:28 ]

(찬송167)

모세가 땅의 장막에서 드린 피의 제사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드린 희생제사와 비교합니다. 예수님은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다시 오실 것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요지
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참 하늘에 들어가신 예수 그리스도
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단번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25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3,24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인 지상의 성막과 그 안의 각종 그릇들은 짐승들의 피로 정결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늘 성전엔 더 좋은 제물, 즉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이는 예수님은 모세를 통해 주신 이 땅의 희생 제사를 완성하심으로써, 사람의 손으로 만든 지성소를 통하지 않고 곧바로 자기 피로 하늘 아버지 앞으로 나아가 우리의 제사장으로서 중보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부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과 순종을 통해 하늘 성전은 삼위 하나님의 연합과 샬롬으로 가득합니다. 이 하나 됨의 기쁨이 땅의 성도 공동체 안에서도 이뤄지는 것이 구속의 최종 목표입니다(에베소서 1 10).

25,26
레위 계열의 제사장들은 매년 다른 희생제물을 가지고 속죄일에 지성소에 들어가 한 해 동안 백성들과 제사장 본인이 지은 죄를 속죄하였습니다. 그가 죽으면 아들이 이어받아 그 일을 계속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은 매년 새롭게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실 필요 없이 단 한 번의 순종의 죽음을 통해 인류의 죄를 없이하셨으며, 하나님의 ‘의’를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거의 모든 이단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완전성을 의심하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희생의 온전함과 그 최종적인 성격을 부인하는 것은 모두 거짓 가르침입니다.

27,28
모든 사람은 아담의 사망의 영향력 아래 있기에 누구든 죽음을 피할 수 없고 그 후에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도 사람으로 오셔서 죽으셨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죽음은 죄로 인한 사람의 죽음과 달리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한 죽음이었습니다. 단번의 죽음으로 영원히 많은 죽음을 그치게 하는 죽음이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다시 이 땅에 오실 때는 처음처럼 죄를 위해 돌아가시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때는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간절히 기다리면서 믿음을 지킨(11) 성도들을 심판에서 영원히 구원하실 것입니다. 한 번 죽은 후 영원한 사망의 심판을 받는 어리석은 인생이 되지 말고, 영원한 구원의 소망을 붙잡고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순례자의 삶을 살아갑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한 번 죽고 끝나는 인생을 살지 않고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며 살게 하소서.
열방 - 주바울, 문줄리 선교사(O)의 제자훈련, 묵상사역, 가정교회 사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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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0

12

  피 흘림과 언약

   [ 히브리서 9:11 - 9:22 ]

(찬송338)

예배자의 양심까지 깨끗하게 하는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의 우월함을 소개한 후(11~14), 언약이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피흘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줍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게 하시는 사역
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새 언약의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
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언약의 성격
16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17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유효한즉 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효력이 없느니라

피로 세운 첫 언약
18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19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리며 20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21 또한 이와 같이 피를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22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1,12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시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죽음을 이기시고 사람이 짓지 않고 하나님께서 손수 지으신 하늘의 온전한 장막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래서 항상 하나님께 나아가 중보하심으로써 영원토록 모든 믿는 자들을 온전히 속죄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13,14
염소와 황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는 구약 성도들의 육체를 정결하게 하였지만, 우리 생명을 대신하여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생명)는 믿는 자의 양심까지 정결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우상을 섬기지 않고 사시고 참된 하나님만을 섬길 자로 새로 태어나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와 은혜뿐입니다.

15~17
예수님은 죽음을 통해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언약이나 유언은 계약 당사자가 죽어야 효력을 발휘합니다. 구약에서는 언약 당사자 대신에 동물들이 대신 죽었지만, 이제는 언약 당사자이신 예수님이 직접 돌아가심으로써 새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우리가 죄를 범해서 언약을 깨뜨렸기에 우리가 죽어야 마땅한데, 예수께서 대신 돌아가심으로써 다시 우리를 언약의 파트너로 세워주신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8~22 첫 언약도 피로 세웠습니다. 언약은 두 당사자가 목숨을 걸고 하는 맹세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백성들은 송아지와 염소의 피, 즉 언약의 피를 통해 정결하게 되었고 죄를 용서받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동물들의 죽음만을 의미하지 않았습니다. 인간 편에서는 제사 드리는 자의 ‘죽음’을 상징했고, 하나님 편에서는 장차 있을 예수 그리스도의 새 언약의 피를 예표하였습니다. 오늘 내가 죽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 세상과 구별되는 삶으로 드리는 산 제사가 없이는 그리스도의 속죄를 누릴 길은 없습니다. 세속에 물든 내 목숨을 주와 복음을 위해 버리지 않고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없습니다.

기도

공동체 - 저의 죽을 목숨을 예수님의 목숨()과 바꿔 살려주셨으니, 이제 주의 뜻대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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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6

12

  영원한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 히브리서 7:11 - 7:19 ]

(찬송208)

모세의 율법이 정한 레위 계통 제사장직이 온전하지 못함을 지적한 후(11~14)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예수님의 새로운 제사장직이 우월하다는 점을 밝히고 있습니다(15~19).

본문의
중심내용

문제제기: 레위 계통의 제사가 온전하지 못하다
11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에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따르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냐 12 제사 직분이 바꾸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

유다 지파에서 난 예수 그리스도
13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다른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14 우리 주께서는 유다로부터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15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16
그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되었으니 17 증언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18 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 19(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1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는 인간을 온전하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미 성경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것이라고 예고하신 것입니다(시편 110 4b). 즉 구약의 제사 제도는 그 자체로 인간의 죄를 구속하기에 충분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마련하여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때문에 온전한 효력을 발휘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구약은 제사로, 신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을 얻는 것이 아니라, 인간은 누구나 마지막 아담이요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죄를 용서 받고 온전히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12,18
율법이 제사 제도를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제사 제도가 변했으니 율법의 변화도 반드시 뒤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약간의 수정이 아닌, 율법의 본래 의도를 근본적으로 성취하는 전적인 변화입니다. 율법은 나름대로 가치 있는 역할을 감당했지만, 인간을 근본적으로 바꾸기에는 연약하고 무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과 새 창조를 준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만 그 기능을 수행하다가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예수께 그 자리를 물려주었습니다.

13~17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제사장”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신 말씀(시편 110 4)이 유다 지파에서 난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취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을 수밖에 없는 레위의 후손과 달리 죽음으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여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실 것이며, 단지 가계의 유전을 따라 제사장이 된 레위 지파 제사장들과는 달리 ‘생명의 능력’으로 제사장이 되셨습니다.

18,19
계명(율법)은 처음부터 예수께서 그 의도를 성취하실 때까지만 있도록 하셨기에 사람을 의롭게 할 수도 없고 죄로 죽을 자를 살릴 수도 없고 하나님의 구속과 새 창조를 온전히 수행할 수 없었습니다. 율법만 있었다면 아무도 생명의 소망을 가질 수 없고 다 정죄를 받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자비하시고 생명의 능력을 가지신 예수께서 제사장으로 계시니, 긍휼과 은혜를 얻기 위해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갈 더 좋은 소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예수께서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셔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산 소망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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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5

12

  멜기세덱과 예수 그리스도

   [ 히브리서 7:1 - 7:10 ]

(찬송101)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영원한 대제사장이시라는 의미를 설명해나갑니다. 멜기세덱과 예수님의 유사점을 밝힌 후, 그가 레위 지파 제사장들보다 위대한 근거를 제시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멜기세덱에 대한 소개
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2 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3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아브라함에게 십일조를 받은 멜기세덱
4
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 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5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자들은 율법을 따라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6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아브라함에게서 십일조를 받은 사건의 의의
7
논란의 여지 없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서 축복을 받느니라 8 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 9 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고 할 수 있나니 10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유사한 멜기세덱의 주요 특징들을 소개함으로써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모형을 따라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멜기세덱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모습으로 규정되는 모형론을 사용한 것입니다.

1~3
예수님‘처럼’ 멜기세덱은 ‘의의 왕’이요 ‘평강의 왕’입니다. 또 ‘왕’이시면서 ‘제사장’이었습니다(시편 110 4). 아브라함의 후손들의 경배를 받으시는 예수님처럼, 멜기세덱도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아브라함에게서 소유의 십분의 일을 받았습니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는 예수님처럼, 멜기세덱도 성경에 부모나 족보에 대해서, 그리고 출생과 죽음에 대해서도 침묵하고 있는 신비한 존재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 성경은 그의 제사장직을 계승한 사람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음으로써 마치 영원한 제사장인 듯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이 실제로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닮은 특징이었습니다.

4~6,9,10
멜기세덱의 제사장직이 레위인 제사장직보다 우월하다는 점을 지적함으로써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의 우월성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의 기업을 할당받지 못한 레위인들은 율법이 정한 대로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서 십일조를 받아서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멜기세덱은 레위 지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서 십일조를 받았으니 레위 지파보다 더 우월하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아브라함이 십일조를 바칠 때 그 후손인 레위 자손도 함께 바친 것이나 다름 없다고 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태어나셨지만, 영원 전부터 계시면서 하나님 백성의 경배를 받으셨으며, 그림자인 레위 지파 제사장들과 비교할 수 없는 분입니다.

7,8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축복을 받기에, 축복한 멜기세덱이 축복을 받은 아브라함보다 뛰어나며, 그 후손인 레위인들은 죽지만 멜기세덱은 죽지 않고 살았기 때문에 더 우월합니다. 그러니 멜기세덱의 ‘원형’인 예수님도 영원히 살아서 레위지파 제사장뿐 아니라 오늘 우리를 축복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영원한 우리의 대제사장 예수님, 저희의 경배를 받으시고 저희를 축복하소서.
열방 - 라마불교권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영적인 시련을 잘 이겨내고 복음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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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8

12

  선구자 예수 그리스도

   [ 히브리서 2:1 - 2:9 ]

(찬송52)

천사보다 우월하신 예수님을 소개한(1) 저자는 예수께서 주신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지 말라고 경고하고(2 1~4), 영광을 받기 위해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큰 구원을 등한히 하지 말라
1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2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하지 아니함이 공정한 보응을 받았거든 3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4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

세상을 복종하게 하려고 죽음의 고난을 받으신 아들
5
하나님이 우리가 말하는 바 장차 올 세상을 천사들에게 복종하게 하심이 아니니라 6 그러나 누구인가가 어디에서 증언하여 이르되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7 그를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며 8 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은즉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겠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9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b~4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알리는 큰 구원의 소식은 예수께서 직접 이 땅에 사시면서 성취하셨고 또 전해주셨습니다. 예수께서 떠나신 후에는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증거하여 확증하였고, 하나님께서는 말씀이 전해지는 곳에 표적과 기사, 각종 능력들이 나타나게 하시고 성령의 은사를 주셔서 말씀의 진실성을 확증해 보이셨습니다. 나도 말과 삶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까? 그 말씀으로 내 자신과 또 말씀을 듣는 사람들이 변하는 것을 보면서 말씀의 창조 능력과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하고 있습니까?

5~9
존귀하고 특별한 존재로서 하나님의 통치권을 위임 받아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려고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시편 8; 창세기 1 26~28). 그러나 지금 인간에게서는 그런 영광과 위엄을 볼 수 없고, 도리어 죄로 인해 찾아온 죽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을 지금 우리와 똑같은 사람으로 보내셔서 똑같이 살게 하셨습니다. 심지어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의 고난까지 당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사람들과는 달리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시고 승천하심으로 죽음의 권세를 정복하시고 영광과 존귀를 얻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구속을 통해 새롭게 창조하고 싶은 미래의 우리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말씀을 유념하여 듣지 않으면, 정처 없이 떠내려가 정박할 곳을 놓친 배처럼, 다른 말씀의 물살에 휩쓸려 멸망으로 떠내려갈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성경이 진리임을 알고 고백한다 해도 이 말씀을 듣고 기억하고 살고 헌신하지 않는다면, 내 생명과는 아무 상관없는 진리가 될 것입니다.

2~3a
천사들을 통해 주신 율법도 유효하여 그것을 어길 때 마땅한 형벌을 받았다면, 예수님 말씀을 무시함으로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더 ‘큰 불행’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이 희미해지고 말씀으로 세상을 해석하지 못하는 것은, 얼마나 큰 구원을 받았는지를 잊었기 때문은 아닐까요?

기도

공동체 - 큰 구원을 받은 은혜에 감사합니다. 말씀을 굳게 붙잡아 예수님의 삶을 따르게 하소서.
열방 -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사역이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일에 열매를 맺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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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30
 
믿음의 산제사를 드리십시오
[ 히브리서 13:1 - 13:15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우리를 돕는 분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분입니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릴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우리의 영구한 도성을 찾는 자들이 아니라 장차 올 것을 찾는 자들입니다.

☞ 믿음의 선한 행실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1 Keep on loving each other as brothers. 2 Do not forget to enter-tain strangers, for by so doing some people have entertained angels without knowing it.
3 자기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
3 Remember those in prison as if you were their fellow prisoners, and those who are mistreated as if you yourselves were suffering.
4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5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4 Marriage should be honored by all, and the marriage bed kept pure, for God will judge the adulterer and all the sexually immoral. 5 Keep your lives free from the love of money and be content with what you have, because God has said, "Never will I leave you; never will I forsake you."
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6 So we say with confidence, "The Lord is my helper;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an do to me?"
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 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7 Remember your leaders, who spoke the word of God to you. Consider the outcome of their way of life and imitate their faith. 8 Jesus Christ is the same yesterday and today and forever.

☞ 성문 밖에서 드리는 산제사
9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식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식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9 Do not be carried away by all kinds of strange teachings. It is good for our hearts to be strengthened by grace, not by cere-monial foods, which are of no value to those who eat them.
10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그 위에 있는 제물은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이 이 제단에서 먹을 권이 없나니 11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니라 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10 We have an altar from which those who minister at the tabernacle have no right to eat. 11 The high priest carries the blood of animals into the Most Holy Place as a sin offering, but the bodies are burned outside the camp. 12 And so Jesus also suffered outside the city gate to make the people holy through his own blood.
13 그런즉 우리는 그 능욕을 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14 우리가 여기는 영구한 도성이 없고 오직 장차 올 것을 찾나니
13 Let us, then, go to him outside the camp, bearing the disgrace he bore. 14 For here we do not have an enduring city, but we are looking for the city that is to come.
15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15 Through Jesus, therefore, let us continually offer to God a sacrifice of praise-- the fruit of lips that confess his name.

행실의 종말(7절) 매일 신앙의 삶에 대한 결과. 죽음
 

본문 해설
☞ 믿음의 선한 행실(13:1~8)
구약의 성도들은 죽은 제사를 드렸으나, 그리스도인들은 산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죽은 제사는 동물을 죽여서 드리는 것이지만, 산제사는 성도의 삶 가운데 나타나는 믿음의 선한 행실입니다. 본문은 삶의 세 가지 영역에서 성도들이 보여야 할 믿음의 선한 행실을 소개합니다. 첫째, 사회생활의 영역에서는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숙박 시설이 귀했던 고대에는 순회 전도자들을 영접해 대접하는 것이 형제 사랑을 실천하는 중요한 방법이었습니다. 둘째, 가정적 영역에서는 혼인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셋째, 개인적 영역에서는 탐심을 버려야 하는데, 구체적으로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져야 합니다.

?☞ 성문 밖에서 드리는 산제사 (13:9~15)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문 밖에서 십자가 고난을 당하시고 제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제물을 드리는 장소 역시 성문 밖이어야 합니다. 여기서 성문 밖이라는 표현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 종교적인 의식에서 벗어나 삶의 현장으로 나가서 드리는 제사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구약의 제물은 반드시 성전 안에서만 드릴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드리는 산제사는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성전 안에 있던 촛대를 들고 밖으로 나가서 빛을 비춰야 합니다. 둘째, 성문 밖은 고난의 장소입니다. 예수님이 받으신 십자가 고난이 있었던 장소입니다. 세상의 핍박과 고난을 무릅쓰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의롭게 사는 것이 성문 밖에서 드리는 산제사입니다.

● 믿음의 선한 행실 중 좀 더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보이지 않는 믿음은 선한 행실로 드러나게 됨을 기억하십시오.
● 삶의 현장에서 예배자로서, 거룩한 산 제물로서 살아갑니까? 복음을 위해서라면 고난도 기꺼이 받을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도움이 필요한 자를 외면하지 않고, 저의 편의와 목적을 위해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게 하소서. 배우자를 온전히 사랑하게 하시고 주님을 향한 사랑도 굳건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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