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0
08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 시편 90:1 - 90:17 ] (찬송349장)
시인은 영원하신 창조주 하나님과 인간이 얼마나 다르며, 인간 자체로는 얼마나 나약하고 덧없는 존재인지를 아는 지혜를 구한 후 하나님께서 돌아와 회복해달라고 간청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하나님의 영원하심
1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인간의 유한함과 죄악됨
3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5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6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7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8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9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 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날 수 계산과 죄악됨
11 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하나님의 복을 간구함
13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14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15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소서 16 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17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오직 주님만이 영원히 안전한 우리의 거처가 되실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이 있기 전에 존재하셨고, 우리뿐 아니라 이 세상과 시간을 지으셨으며, 또 영원히 창조주요 역사의 주인 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집도, 사람도, 소유도, 조직도 이 하나님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3~6절 인간은 흙(티끌)에서 났으니 흙으로 돌아갈 약하고 제한된 존재지만(창세기 3장 19절)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므두셀라가 천년 가까이(969년) 살았다 해도, 하나님께는 이것이 어제와 같고 밤중의 4시간 같은 짧은 순간에 불과합니다(베드로후서 3장 8절). 마치 홍수에 휩쓸려 순식간에 사라지는 사람이나 아침에 꽃피었다가 저녁에 베어 마르는 풀처럼 허무하고 덧없습니다(이사야 40장 6~8절).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안에서 영원히 살 약속을 가진 자처럼 살아야 하고, 이 세상에서는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그러니 있다가 사라질 땅의 가치 앞에서 당당하고, 영원한 가치 앞에서 담대해야 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7~10절 의로우신 하나님의 거룩한 분노 앞에서 인간은 당장 죽어도 할 말이 없는 인생입니다. 단 한 점의 죄악도 하나님께는 숨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길어야 칠십이나 팔십을 살면서도 더 얻고 더 모으고 더 높아지고 더 인정받으려고 아등바등하지만 수고와 슬픔밖에는 만들어낼 줄 모르는 미련한 인생들입니다.

11,12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돈도, 건강도, 성공도 아닙니다.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분노를 아는 지혜요, 남은 연수를 계산할 줄 아는 지혜입니다. 그래야 인생의 참 의미를 알고 창조주 앞에 책임 있게 살 수 있고, 자기를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3~17절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슈브) 하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 ‘돌아와’ 하나님의 종들에게 자비를 베풀어달라고 간구합니다. 길고 긴 절망과 패배와 곤란의 시간을 끝내고 견고하게 세워지는 나날을 달라고 간청합니다. 하나님께서 돌아와 친히 세우셔야 할 사람과 공동체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기도
공동체 - 하나님과 저를 아는 지혜를 주소서. 주께서 돌아와 친히 무너진 OO을 세워주소서.
열방 - 양정용, 김신자(필리핀) 선교사가 섬기는 아가페신학교를 통해 건강한 사역자들이 세워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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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
30
 
교만은 패망의 지름길입니다
[ 예레미야 49:14 - 49:27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에돔을 벌하십니다. 에돔이 비록 독수리같이 보금자리를 높이 지었을지라도 하나님이 그를 끌어내리실 것입니다. 다메섹에 대해서도 말씀하십니다. 날이 이르면 청년들은 거리에서 죽겠고 모든 군사가 멸절될 것이며 성은 불탈 것입니다.

☞ 에돔의 최후

14 내가 여호와에게서부터 오는 소식을 들었노라 사자를 열방 중에 보내어 이르시되 너희는 모여와서 그를 치며 일어나서 싸우라 하시도다 15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를 열방 중에 작게 하였고 사람들 중에 멸시를 받게 하였느니라
14 I have heard a message from the LORD: An envoy was sent to the nations to say, "Assemble yourselves to attack it! Rise up for battle!" 15 "Now I will make you small among the nations, despised among men.
16 바위틈에 거하며 산꼭대기를 점령한 자여 스스로 두려운 자인 줄로 여김과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같이 보금자리를 높이 지었을찌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7 에돔이 놀라운 것이 되리니 그리로 지나는 자마다 놀라며 그 모든 재앙을 인하여 비웃으리로다
16 The terror you inspire and the pride of your heart have deceived you, you who live in the clefts of the rocks, who occupy the heights of the hill. Though you build your nest as high as the eagle's, from there I will bring you down," declares the LORD. 17 "Edom will become an object of horror; all who pass by will be appalled and will scoff because of all its wounds.
1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성읍들의 멸망된 것같이 거기 거하는 사람이 없으며 그중에 우거할 아무 인자가 없으리라 19 보라 사자가 요단의 수풀에서 올라오는 것같이 그가 와서 견고한 처소를 칠 것이라 내가 즉시 그들을 거기서 쫓아내고 택한 자를 내가 그 위에 세우리니 나와 같은 자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뇨
18 As Sodom and Gomorrah were overthrown, along with their neighboring towns," says the LORD, "so no one will live there; no man will dwell in it. 19 "Like a lion coming up from Jordan's thickets to a rich pastureland, I will chase Edom from its land in an instant. Who is the chosen one I will appoint for this? Who is like me and who can challenge me? And what shepherd can stand against me?"
20 그런즉 에돔에 대한 나 여호와의 도모와 데만 거민에 대하여 경영한 나 여호와의 뜻을 들으라 양 떼의 어린 것들을 그들이 반드시 끌어가고 그 처소로 황무케 하리니 21 그 넘어지는 소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부르짖는 소리는 홍해에 들리리라
20 Therefore, hear what the LORD has planned against Edom, what he has purposed against those who live in Teman: The young of the flock will be dragged away; he will completely destroy their pasture because of them. 21 At the sound of their fall the earth will tremble; their cry will resound to the Red Sea.
22 보라 원수가 독수리같이 날아와서 그 날개를 보스라 위에 펴는 그날에 에돔 용사의 마음이 구로하는 여인 같으리라
22 Look! An eagle will soar and swoop down, spreading its wings over Bozrah. In that day the hearts of Edom's warriors will be like the heart of a woman in labor.

☞ 다메섹의 최후
23 다메섹에 대한 말씀이라 하맛과 아르밧이 수치를 당하리니 이는 흉한 소문을 듣고 낙담함이라 바닷가에 슬픔이 있고 평안이 없도다 24 다메섹이 피곤하여 몸을 돌이켜 달아나려 하니 떨림이 그를 움켰고 해산하는 여인같이 고통과 슬픔이 그를 잡았도다
23 Concerning Damascus: "Hamath and Arpad are dismayed, for they have heard bad news. They are disheartened, troubled like the restless sea. 24 Damascus has become feeble, she has turned to flee and panic has gripped her; anguish and pain have seized her, pain like that of a woman in labor.
25 찬송의 성읍, 나의 즐거운 성읍이 어찌 버린 것이 되지 않겠느냐
25 Why has the city of renown not been abandoned, the town in which I delight?
26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런즉 그날에 그의 청년들은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모든 군사는 멸절될 것이며 27 내가 다메섹의 성벽에 불을 놓으리니 벤하닷의 궁전이 살라지리라
26 Surely, her young men will fall in the streets; all her soldiers will be silenced in that day," declares the LORD Almighty. 27 "I will set fire to the walls of Damascus; it will consume the fortresses of Ben-Hadad."

 

본문 해설
☞ 에돔의 최후(49:14~22)
하나님은 각 사람을 높이기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십니다. 한때 지혜와 명철로 명성을 떨치던 에돔이 두려움과 멸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에돔은 바위틈에 거하며 산꼭대기를 점령해 살았습니다. 에돔 족속은 스스로 두려운 자인 줄 알고 교만과 착각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높은 보금자리에서 그들을 끌어내리실 것입니다. 에돔은 자신들에게 임한 재앙으로 인해 마음에 고통을 받고 탄식과 슬픔에 잠길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자와 같이 에돔을 추적해 그들의 견고한 처소를 공격하시고, 그 장소를 택한 자에게 주실 것입니다. 에돔을 향해 계획하신 모든 일을 그대로 행하실 것입니다. 교만해지는 순간이 바로 넘어지는 순간입니다. 누구든지 선 줄로 생각하면 반드시 넘어질까 조심해야 합니다.

☞ 다메섹의 최후(49:23~27)
구약에서 다메섹은 아람의 중심 도시입니다. 본문에는 다메섹의 죄악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나 아모스 선지자는 다메섹이 철타작기로 길르앗을 압박했다고 지적했습니다(암 1:3). 다메섹은 잔인하게 주변 국가를 위협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다메섹은 자신들에게 임한 흉한 소식으로 인해 평안을 잃고 낙심할 것입니다.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과 아픔이 다메섹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다메섹의 건장한 청년들은 길거리에 쓰러지겠고 모든 군사는 죽임을 당할 것이며 벤하닷의 궁전이 불탈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죄악을 범하면 불 같은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어떤 흉한 소식을 접하든지 낙심하지 말고 믿음을 굳게 하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행하시는 주권자이심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 교만한 마음이 들 때마다 기억하는 성경 구절이 있습니까?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분별하며 겸손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니까?
● 죄악 된 세상 속에서도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어떤 흉한 소식을 들어도 철저히 하나님만 신뢰하고 의지합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쌓은 견고한 아성을 허물게 하시고 전능자의 그늘에서 안식하게 하소서. 시험과 고난이 닥쳐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크게 부르짖어 은혜를 입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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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7
08
  피부병에서 나은 자의 정결 의식(1)
   [ 레위기 14:1 - 14:20 ] (찬송213장)
피부병에서 나은 자가 하나님과 공동체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취할 조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살아있는 새 두 마리와 피와 기름으로 행하는 속건제를 강조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피부병이 나은 자의 정결 의식(1~7일)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나병 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3 제사장은 진영에서 나가 진찰할지니 그 환자에게 있던 나병 환부가 나았으면 4 제사장은 그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명령하여 살아 있는 정결한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를 가져오게 하고 5 제사장은 또 명령하여 그 새 하나는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게 하고 6 다른 새는 산 채로 가져다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와 함께 가져다가 흐르는 물 위에서 잡은 새의 피를 찍어 7 나병에서 정결함을 받을 자에게 일곱 번 뿌려 정하다 하고 그 살아 있는 새는 들에 놓을지며 8 정결함을 받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모든 털을 밀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니 그 후에 진영에 들어올 것이나 자기 장막 밖에 이레를 머물 것이요 9 일곱째 날에 그는 모든 털을 밀되 머리털과 수염과 눈썹을 다 밀고 그의 옷을 빨고 몸을 물에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나은 자가 드리는 제물들
10 여덟째 날에 그는 흠 없는 어린 숫양 두 마리와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와 또 고운 가루 십분의 삼 에바에 기름 섞은 소제물과 기름 한 록을 취할 것이요 11 정결하게 하는 제사장은 정결함을 받을 자와 그 물건들을 회막 문 여호와 앞에 두고

제사장이 드리는 속건제와 피를 바르는 의식
12 어린 숫양 한 마리를 가져다가 기름 한 록과 아울러 속건제로 드리되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13 그 어린 숫양은 거룩한 장소 곧 속죄제와 번제물 잡는 곳에서 잡을 것이며 속건제물은 속죄제물과 마찬가지로 제사장에게 돌릴지니 이는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14 제사장은 그 속건제물의 피를 취하여 정결함을 받을 자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바를 것이요 15 제사장은 또 그 한 록의 기름을 취하여 자기 왼쪽 손바닥에 따르고 16 오른쪽 손가락으로 왼쪽 손의 기름을 찍어 그 손가락으로 그것을 여호와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요 17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정결함을 받을 자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오른쪽 엄지 발가락 곧 속건제물의 피 위에 바를 것이며 18 아직도 그 손에 남은 기름은 제사장이 그 정결함을 받는 자의 머리에 바르고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서 그를 위하여 속죄하고

예배자가 드리는 속죄제와 번제, 소제
19 또 제사장은 속죄제를 드려 그 부정함으로 말미암아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속죄하고 그 후에 번제물을 잡을 것이요 20 제사장은 그 번제와 소제를 제단에 드려 그를 위하여 속죄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가 정결하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3절 악성 피부병에 걸렸던 환자가 나으면 제사장에게로 데려갑니다. 제사장은 진에서 나가서 환처를 확인합니다. 제사장은 치료하는 자가 아니라 병자가 부정한지를 판단하고 병이 나았으면 공동체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자입니다. 하나님밖에는 우리를 치료할 이가 없습니다. 하나님이시고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만이 우리 영혼의 질병을 고치셔서 다시 아버지 앞으로, 하나님 나라 백성의 공동체 안으로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4~7절 제사장이 나았다고 진단하면 정결한 산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실, 우슬초를 가져옵니다. 새 한 마리는 흐르는 물에서 잡고, 질그릇에 흐르는 물과 그 피를 담습니다. 그리고 물과 피를 백향목과 홍색실, 우슬초에 찍어 병 나은 자에게 뿌립니다. 남은 산 새 한 마리에 피를 뿌린 후 들에 놓아줍니다. 축복의 공동체에서 떠나 고립과 고통의 나날을 보냈던 이에게 속죄와 자유를 주는 의식일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얻은 사죄와 용서가 이것입니다. 옛 사람이 온전히 죽을 때 새 사람은 진리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8,9절 나은 자는 옷을 빨고 몸의 털을 밀고 목욕을 한 후 공동체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모든 부정이 다 제거되고 난 다음에 거룩한 공동체 안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기로 했으면 죄는 버립시다. 불의는 멀리합시다. 더는 뒤돌아보지 맙시다.

10~20절 정결하게 된 자는 속건제, 번제, 소제, 속죄제를 드렸습니다. 특히 피와 기름으로 드리는 속건제가 독특합니다. 제사장은 어린 숫양의 피를 나은 자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손가락,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발랐습니다. 또 기름을 여호와 앞에 일곱 번 뿌리고, 나은 자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발가락, 오른쪽 엄지손가락에 발랐습니다. 마치 제사장 위임식을 연상케 합니다. 병 나은 자의 전인격을 다 정결케 하고, 그의 삶 전체를 하나님께서 받으시겠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기도
공동체 -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베푸신 사죄와 자유의 은총을 찬양하고 감사합니다.
열방 - SU의 활발한 해외사역을 통해 교포들과 선교사들이 효과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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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
27
 
오만이 애곡이 되다
[ 예레미야 48:26 - 48:35 ]
 
[오늘의 말씀 요약]
모압이 이스라엘을 조롱했기 때문에 모압 또한 조롱거리가 될 것입니다. 모압은 심히 교만한 족속입니다. 그들은 잘난 척하면서도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어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탄식하십니다. 모압 땅에서 기쁨과 즐거움이 사라질 것입니다.

☞ 모압의 교만

26 모압으로 취하게 할찌어다 이는 그가 나 여호와를 거스려 자만함이라 그가 그 토한 것에서 굴므로 조롱거리가 되리로다
26 "Make her drunk, for she has defied the LORD. Let Moab wallow in her vomit; let her be an object of ridicule.
27 네가 이스라엘을 조롱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도적 중에서 발견되었느냐 네가 그를 말할 때마다 네 머리를 흔드는도다
27 Was not Israel the object of your ridicule? Was she caught among thieves, that you shake your head in scorn whenever you speak of her?
28 모압 거민들아 너희는 성읍을 떠나 바위 사이에 거할찌어다 깊은 골짜기 어귀에 깃들이는 비둘기같이 할찌어다
28 Abandon your towns and dwell among the rocks, you who live in Moab. Be like a dove that makes its nest at the mouth of a cave.
29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한 교만 곧 그 자고와 오만과 자긍과 그 마음의 거만이로다
29 "We have heard of Moab's pride-- her overweening pride and conceit, her pride and arrogance and the haughtiness of her heart.
3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그 노함의 허탄함을 아노니 그가 자긍하여도 아무것도 성취치 못하였도다
30 I know her insolence but it is futile," declares the LORD, "and her boasts accomplish nothing.

☞ 교만에 대한 심판
31 그러므로 내가 모압을 위하여 울며 온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으리니 무리가 길헤레스 사람을 위하여 슬퍼하리로다
31 Therefore I wail over Moab, for all Moab I cry out, I moan for the men of Kir Hareseth.
32 십마의 포도나무여 너의 가지가 바다를 넘어 야셀 바다까지 뻗었더니 너의 여름 실과와 포도에 파멸하는 자가 이르렀으니 내가 너를 위하여 곡하기를 야셀의 곡함보다 더하리로다
32 I weep for you, as Jazer weeps, O vines of Sibmah. Your branches spread as far as the sea; they reached as far as the sea of Jazer. The destroyer has fallen on your ripened fruit and grapes.
33 기쁨과 즐거움이 옥토와 모압 땅에서 빼앗겼도다 내가 포도주 틀에 포도주가 없게 하리니 외치며 밟는 자가 없을 것이라 그 외침은 즐거운 외침이 되지 못하리로다
33 Joy and gladness are gone from the orchards and fields of Moab. I have stopped the flow of wine from the presses; no one treads them with shouts of joy. Although there are shouts, they are not shouts of joy.
34 헤스본에서 엘르알레를 지나 야하스까지와 소알에서 호로나임을 지나 에글랏셀리시야까지의 사람들이 소리를 발하여 부르짖음은 니므림의 물도 말랐음이로다
34 "The sound of their cry rises from Heshbon to Elealeh and Jahaz, from Zoar as far as Horonaim and Eglath Shelishiyah, for even the waters of Nimrim are dried up.
3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모압 산당에서 제사하며 그 신들에게 분향하는 자를 내가 그치게 하리라
35 In Moab I will put an end to those who make offerings on the high places and burn incense to their gods," declares the LORD.
 

본문 해설
☞ 모압의 교만(48:26~30)M
성도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죄는 교만입니다. 모압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원인은 교만 때문입니다. 모압은 하나님을 거슬러 자만했고 이스라엘 백성을 조롱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모압의 비웃음은 이스라엘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향한 조롱과 다름없었습니다. 모압의 교만은 심한 오만이었으며, 자고와 거만함이 그들의 마음에 가득 찼습니다. 교만과 자긍함으로 행할지라도 그들은 비 없는 구름에 불과했습니다. 성도는 자신의 의로움으로는 결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음을 인정하고 늘 십자가의 은혜를 붙잡아야 합니다. 또한 내 힘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일도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늘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아가 이웃을 멸시하지 않고 섬김으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교만에 대한 심판(48:31~35)
교만한 삶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책망과 심판이 따릅니다. 선지자는 모압을 위해 울며 슬퍼했습니다. 그의 슬픔은 하나님의 애통이며 부르짖음이었습니다. 모압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안타까움과 슬픔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인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본심은 결코 심판이 아닙니다. 축복과 평안입니다. 모압의 교만으로 인해 포도주를 만들 때의 즐거운 외침은 통곡으로 변할 것이며, 백성은 마실 물이 없어 고통 가운데 부르짖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산당에서 그모스 우상을 섬긴 모압 백성을 멸절시키실 것입니다. 인간들이 범하는 가장 큰 교만은 창조주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우상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부유할 때나 가난할 때나 높아질 때나 낮아질 때나 늘 변함없이 하나님 한 분만을 믿고 신뢰해야 합니다.

● 교만하다는 말보다 겸손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습니까? 오늘 나의 섬김과 격려가 필요한 이웃은 누구입니까?
● 상대방이 내뱉는 교만한 말을 들을 때 어떤 마음이 듭니까? 하나님 없이도 잘 살 수 있다고 말하는 동료를 어떻게 권고하겠습니까?


오늘의 기도
그리스도인이 있어야 할 자리는 예수님의 발아래이고 십자가가 섰던 곳입니다. 십자가의 자리를 떠나지 않게 하시고 그 자리에서 평생 겸손하게 섬길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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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0
07
  정죄의 시각과 하나님의 마음
   [ 로마서 14:1 - 14:12 ] (찬송218장)
로마교회에는 고기 먹는 문제로 분쟁과 갈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주의 넓은 마음으로 잘 이해하여 교우를 함부로 비판하거나 정죄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믿음이 연약한 자를 받을 것
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먹는 문제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날을 지키는 문제
5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권면의 근거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4절 겉으로 드러난 현상보다 우리 속마음과 동기를 보시고 인정하시는 분입니다. 편협하게 한두 가지로 속단하지 않으십니다. 그 하나님의 정확하심과 넓으심 때문에 우리는 어떤 형편에든지 넉넉하게 살아갈 수 있고 평안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내 신앙 역시 이런 하나님의 성품에 기초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도 타인을 향해 넉넉하게 생각하고 평안하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7~12절 상대방의 입장을 내 시각에서 판단해 함부로 무시하면 곤란합니다. 내 생각이 더 정확할지라도 그것으로 상대방의 마음과 의도까지 정죄할 수는 없습니다. 주께서는 마음을 보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나중에 하나님의 판단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주님처럼 생각하고 주님의 마음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2~4절 바울은 먹는 문제로 서로 비판하며 다투지 말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상 제물로 바친 고기를 먹기 꺼려 채소만 먹었고, 어떤 사람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고기를 먹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서로 상대의 입장을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이런 문제로 서로 비판하지 말라고 합니다. 모두 주님을 따르려는 의도에서 행동한 것이니 ‘서로 받으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셨는데, 왜 너희들이 받지 못하느냐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하는 행동이라면 나와 입장이 다르더라도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요즈음 나와 부딪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욕심의 문제입니까, 아니면 시각 차이입니까? 단순한 시각 차이라면 상대를 용납하는 아량을 보입시다.

5~6절 날을 지키는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이 주님을 위해 자기 마음에 정한 것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날에 대한 이해 때문에 주의 백성을 정죄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주일을 지키려는 사람이나, 모든 날을 ‘주의 날’같이 지키려는 사람이나 그 신앙을 존중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기도
공동체 - 하나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가 되게 하소서.
열방 - 김기학, 이현경 선교사(O국)의 이슬람권 사역과 말씀묵상 사역과 진로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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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
30
 
믿음의 산제사를 드리십시오
[ 히브리서 13:1 - 13:15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은 우리를 돕는 분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분입니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릴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우리의 영구한 도성을 찾는 자들이 아니라 장차 올 것을 찾는 자들입니다.

☞ 믿음의 선한 행실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1 Keep on loving each other as brothers. 2 Do not forget to enter-tain strangers, for by so doing some people have entertained angels without knowing it.
3 자기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
3 Remember those in prison as if you were their fellow prisoners, and those who are mistreated as if you yourselves were suffering.
4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5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4 Marriage should be honored by all, and the marriage bed kept pure, for God will judge the adulterer and all the sexually immoral. 5 Keep your lives free from the love of money and be content with what you have, because God has said, "Never will I leave you; never will I forsake you."
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6 So we say with confidence, "The Lord is my helper;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an do to me?"
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 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7 Remember your leaders, who spoke the word of God to you. Consider the outcome of their way of life and imitate their faith. 8 Jesus Christ is the same yesterday and today and forever.

☞ 성문 밖에서 드리는 산제사
9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식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식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9 Do not be carried away by all kinds of strange teachings. It is good for our hearts to be strengthened by grace, not by cere-monial foods, which are of no value to those who eat them.
10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그 위에 있는 제물은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이 이 제단에서 먹을 권이 없나니 11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니라 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10 We have an altar from which those who minister at the tabernacle have no right to eat. 11 The high priest carries the blood of animals into the Most Holy Place as a sin offering, but the bodies are burned outside the camp. 12 And so Jesus also suffered outside the city gate to make the people holy through his own blood.
13 그런즉 우리는 그 능욕을 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14 우리가 여기는 영구한 도성이 없고 오직 장차 올 것을 찾나니
13 Let us, then, go to him outside the camp, bearing the disgrace he bore. 14 For here we do not have an enduring city, but we are looking for the city that is to come.
15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15 Through Jesus, therefore, let us continually offer to God a sacrifice of praise-- the fruit of lips that confess his name.

행실의 종말(7절) 매일 신앙의 삶에 대한 결과. 죽음
 

본문 해설
☞ 믿음의 선한 행실(13:1~8)
구약의 성도들은 죽은 제사를 드렸으나, 그리스도인들은 산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죽은 제사는 동물을 죽여서 드리는 것이지만, 산제사는 성도의 삶 가운데 나타나는 믿음의 선한 행실입니다. 본문은 삶의 세 가지 영역에서 성도들이 보여야 할 믿음의 선한 행실을 소개합니다. 첫째, 사회생활의 영역에서는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숙박 시설이 귀했던 고대에는 순회 전도자들을 영접해 대접하는 것이 형제 사랑을 실천하는 중요한 방법이었습니다. 둘째, 가정적 영역에서는 혼인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셋째, 개인적 영역에서는 탐심을 버려야 하는데, 구체적으로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것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져야 합니다.

?☞ 성문 밖에서 드리는 산제사 (13:9~15)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문 밖에서 십자가 고난을 당하시고 제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제물을 드리는 장소 역시 성문 밖이어야 합니다. 여기서 성문 밖이라는 표현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 종교적인 의식에서 벗어나 삶의 현장으로 나가서 드리는 제사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구약의 제물은 반드시 성전 안에서만 드릴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이 드리는 산제사는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성전 안에 있던 촛대를 들고 밖으로 나가서 빛을 비춰야 합니다. 둘째, 성문 밖은 고난의 장소입니다. 예수님이 받으신 십자가 고난이 있었던 장소입니다. 세상의 핍박과 고난을 무릅쓰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의롭게 사는 것이 성문 밖에서 드리는 산제사입니다.

● 믿음의 선한 행실 중 좀 더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보이지 않는 믿음은 선한 행실로 드러나게 됨을 기억하십시오.
● 삶의 현장에서 예배자로서, 거룩한 산 제물로서 살아갑니까? 복음을 위해서라면 고난도 기꺼이 받을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도움이 필요한 자를 외면하지 않고, 저의 편의와 목적을 위해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게 하소서. 배우자를 온전히 사랑하게 하시고 주님을 향한 사랑도 굳건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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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 주제

절의 주제

12장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감사의 찬양

1 ~ 6

구원에 대한 감사의 노래

13장

바벨론에 대한 심판 예언

1 ~ 16

바벨론에 대한 심판 선언

17 ~ 22

메대로 인한 바벨론의 멸망

14장

이스라엘의 구원과 주변 국가들의 멸망

1, 2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예언

3 ~ 23

바벨론 멸망에 대한 예언

24 ~ 27

앗수르 멸망에 대한 예언

28 ~ 32

블레셋 멸망에 대한 예언

 

※ 자료 출처 : 호크마 주석

2010년 7월 30일   이사야 12장 ~ 14장     한몸성경통독

이사야 12장 :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감사의 찬양


구원에 대한 감사의 노래 ( 1 ~ 6 )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
 
 
이사야 13장 : 바벨론에 대한 심판 예언


바벨론에 대한 심판 선언 ( 1 ~ 16 )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바벨론에 대하여 받은 경고라 너희는 민둥산 위에 기치를 세우고 소리를 높여 그들을 부르며 손을 흔들어 그들을 존귀한 자의 문에 들어가게 하라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자들에게 명령하고 나의 위엄을 기뻐하는 용사들을 불러 나의 노여움을 전하게 하였느니라 산에서 무리의 소리가 남이여 많은 백성의 소리 같으니 곧 열국 민족이 함께 모여 떠드는 소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싸움을 위하여 군대를 검열하심이로다 무리가 먼 나라에서, 하늘 끝에서 왔음이여 곧 여호와와 그의 진노의 병기라 온 땅을 멸하려 함이로다 너희는 애곡할지어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할 것임이로다 그러므로 모든 손의 힘이 풀리고 각 사람의 마음이 녹을 것이라 그들이 놀라며 괴로움과 슬픔에 사로잡혀 해산이 임박한 여자 같이 고통하며 서로 보고 놀라며 얼굴이 불꽃 같으리로다 보라 여호와의 날 곧 잔혹히 분냄과 맹렬히 노하는 날이 이르러 땅을 황폐하게 하며 그 중에서 죄인들을 멸하리니 하늘의 별들과 별 무리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추지 아니할 것이로다 내가 세상의 악과 악인의 죄를 벌하며 교만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거만을 낮출 것이며 내가 사람을 순금보다 희소하게 하며 인생을 오빌의 금보다 희귀하게 하리로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분하여 맹렬히 노하는 날에 하늘을 진동시키며 땅을 흔들어 그 자리에서 떠나게 하리니 그들이 쫓긴 노루나 모으는 자 없는 양 같이 각기 자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각기 본향으로 도망할 것이나 만나는 자마다 창에 찔리겠고 잡히는 자마다 칼에 엎드러지겠고 그들의 어린 아이들은 그들의 목전에서 메어침을 당하겠고 그들의 집은 노략을 당하겠고 그들의 아내는 욕을 당하리라
 

메대로 인한 바벨론의 멸망 ( 17 ~ 22 )
   보라 은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금을 기뻐하지 아니하는 메대 사람을 내가 충동하여 그들을 치게 하리니 메대 사람이 활로 청년을 쏘아 죽이며 태의 열매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아이를 애석하게 보지 아니하리라 열국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 바벨론이 하나님께 멸망 당한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되리니 그 곳에 거주할 자가 없겠고 거처할 사람이 대대에 없을 것이며 아라비아 사람도 거기에 장막을 치지 아니하며 목자들도 그 곳에 그들의 양 떼를 쉬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오직 들짐승들이 거기에 엎드리고 부르짖는 짐승이 그들의 가옥에 가득하며 타조가 거기에 깃들이며 들양이 거기에서 뛸 것이요 그의 궁성에는 승냥이가 부르짖을 것이요 화려하던 궁전에는 들개가 울 것이라 그의 때가 가까우며 그의 날이 오래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14장 : 이스라엘의 구원과 주변 국가들의 멸망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예언 ( 1, 2 )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그들의 땅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과 연합하여 그들에게 예속될 것이며 민족들이 그들을 데리고 그들의 본토에 돌아오리니 이스라엘 족속이 여호와의 땅에서 그들을 얻어 노비로 삼겠고 전에 자기를 사로잡던 자들을 사로잡고 자기를 압제하던 자들을 주관하리라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예언 ( 3 ~ 23 )

   여호와께서 너를 슬픔과 곤고와 및 네가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 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압제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한 성이 어찌 그리 폐하였는고 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통치자의 규를 꺾으셨도다 그들이 분내어 여러 민족을 치되 치기를 마지아니하였고 노하여 열방을 억압하여도 그 억압을 막을 자 없었더니 이제는 온 땅이 조용하고 평온하니 무리가 소리 높여 노래하는도다 향나무와 레바논의 백향목도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여 이르기를 네가 넘어져 있은즉 올라와서 우리를 베어 버릴 자 없다 하는도다 아래의 스올이 너로 말미암아 소동하여 네가 오는 것을 영접하되 그것이 세상의 모든 영웅을 너로 말미암아 움직이게 하며 열방의 모든 왕을 그들의 왕좌에서 일어서게 하므로 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 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 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네 영화가 스올에 떨어졌음이여 네 비파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에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너를 보는 이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 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놀라게 하며 세계를 황무하게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그에게 사로잡힌 자들을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아니하던 자가 아니냐 하리로다 열방의 모든 왕들은 모두 각각 자기 집에서 영광 중에 자건마는 오직 너는 자기 무덤에서 내쫓겼으니 가증한 나무 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떨어진 주검들에 둘러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 네가 네 땅을 망하게 하였고 네 백성을 죽였으므로 그들과 함께 안장되지 못하나니 악을 행하는 자들의 후손은 영원히 이름이 불려지지 아니하리로다 할지니라 너희는 그들의 조상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그의 자손 도륙하기를 준비하여 그들이 일어나 땅을 차지하여 성읍들로 세상을 가득하게 하지 못하게 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일어나 그들을 쳐서 이름과 남은 자와 아들과 후손을 바벨론에서 끊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또 그것이 고슴도치의 굴혈과 물 웅덩이가 되게 하고 또 멸망의 빗자루로 청소하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앗수르 멸망에 대한 예언 ( 24 ~ 27 )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내가 앗수르를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그것을 짓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의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블레셋 멸망에 대한 예언 ( 28 ~ 32 )

   아하스 왕이 죽던 해에 이 경고가 임하니라 블레셋 온 땅이여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의 열매는 날아다니는 불뱀이 되리라 가난한 자의 장자는 먹겠고 궁핍한 자는 평안히 누우려니와 내가 네 뿌리를 기근으로 죽일 것이요 네게 남은 자는 살륙을 당하리라 성문이여 슬피 울지어다 성읍이여 부르짖을지어다 너 블레셋이여 다 소멸되리로다 대저 연기가 북방에서 오는데 그 대열에서 벗어난 자가 없느니라 그 나라 사신들에게 어떻게 대답하겠느냐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니 그의 백성의 곤고한 자들이 그 안에서 피난하리라 할 것이니라

  OneBody Ministry

 

 
2010.07
29
 
위대하고 위엄한 그리스도의 복음
[ 히브리서 12:18 - 12:29 ]
 
[오늘의 말씀 요약]
율법이 주어질 때 이스라엘은 무서워 떨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른 곳은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복종해야 합니다. 율법이 주어질 때는 땅만 진동했지만 이제는 하늘도 진동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복음의 위대성

18 너희의 이른 곳은 만질 만한 불붙는 산과 흑운과 흑암과 폭풍과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18 You have not come to a mountain that can be touched and that is burning with fire; to darkness, gloom and storm; 19 to a trumpet blast or to such a voice speaking words that those who heard it begged that no further word be spoken to them,
20 이는 짐승이라도 산에 이르거든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을 저희가 견디지 못함이라
20 because they could not bear what was commanded: "If even an animal touches the mountain, it must be stoned."
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이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으나
21 The sight was so terrifying that Moses said, "I am trembling with fear."
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2 But you have come to Mount Zion, to the heavenly Jerusalem, the city of the living God. You have come to thousands upon thousands of angels in joyful assembly,
23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23 to the church of the firstborn, whose names are written in heaven. You have come to God, the judge of all men, to the spirits of righteous men made perfect,
24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24 to Jesus the mediator of a new covenant, and to the sprinkled blood that speaks a better word than the blood of Abel.

☞ 복음의 위엄성
25 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자를 거역한 저희가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 좇아 경고하신 자를 배반하는 우리일까 보냐
25 See to it that you do not refuse him who speaks. If they did not escape when they refused him who warned them on earth, how much less will we, if we turn away from him who warns us from heaven?
26 그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가라사대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6 At that time his voice shook the earth, but now he has promised, once more I will shake not only the earth but also the heavens."
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치 아니하는 것을 영존케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든 것들의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니라
27 The words once more" indicate the removing of what can be shaken-- that is, created things-- so that what cannot be shaken may remain.
28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찌니
28 Therefore, since we are receiving a kingdom that cannot be shaken, let us be thankful, and so worship God acceptably with reverence and awe,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
29 for our "God is a consuming fire."

진동(27절)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
 

본문 해설
☞ 복음의 위대성(12:18~24)
율법과 복음은 모두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지만 둘의 기능은 매우 다릅니다. 율법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죄인으로 세워 놓기에 우리는 심판을 두려워하며 떨게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를 죄 씻음 받은 의인으로 하나님께 인도하기 때문에 우리는 환영받고 하나님 앞에서 기뻐할 수 있습니다. 18~21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 후 시내 산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이 나타나시는 모습입니다. 옛 언약인 율법 아래에 있었던 백성은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22~24절은 복음을 통해 천상의 시온에 도착한 그리스도인의 신분과 상태를 설명합니다. 그들은 새 언약의 피로 완전하게 된 의인이기 때문에 환영받고 기뻐하는 공동체입니다. 복음이 율법보다 위대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 복음의 위엄성(12:25~29)
복음이 율법보다 위대한 것만큼 복음은 더 위엄한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음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더 큰 심판과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것입니다. 인간의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가 시내 산에서는 땅을 진동시켰지만, 복음에 불순종하는 자들에게 임할 하나님의 진노는 하늘과 땅을 모두 진동시킬 만큼 두려운 것입니다.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거역하는 자들은 더 큰 죄를 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을 약속받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원히 변치 않는 천상의 나라를 약속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복음 아래 있는 자들은 율법 아래 있던 자들보다 온전하게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율법은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지만, 복음은 네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 율법 아래서 두려워합니까, 복음 아래서 충만한 자유를 누립니까? 그리스도의 복음 아래서 하나님의 뜻 행하기를 즐겨합니까?
● 하나님의 은혜를 거스르는 모습이라고 느낄 때 즉시 회개하고 돌이킵니까? 혹시 내게 주신 복음의 명령을 등한시하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
하늘의 영광을 바라며 제게 주신 주님의 명령을 따라, 복음을 따라 경건하게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이웃에게 하나님을 보여 주는 자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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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9
07
  사랑과 빛 된 삶
   [ 로마서 13:8 - 13:14 ] (찬송347장)
세상에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곧 율법을 완성하는 길입니다. 또한 우리가 거하는 곳에서 거룩하고 빛 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가 살아야 할 마땅한 모습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이웃 사랑
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빛 된 삶
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9절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계명을 주셨습니다. 많은 계명을 주셨지만, 그 계명은 결국 이웃 사랑의 삶으로 압축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도 이것을 분명히 확증해 주셨습니다(마태복음 22장 37~40절). 먼저 가정과 교회에서도 이 사랑을 실현해야 하며, 더 나아가 사회와 일터에서 분명히 실천해야 합니다. 사랑이 식은 우리 사회를 지적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 사랑을 실현하는 사람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내가 실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내가 일하는 일터에서 어떻게 이 사랑을 실현하겠습니까? 혹 지금 내가 도와야 하는 동료는 없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8,10절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을 완성하는 일입니다. 여러 가지 일이 필요하지만, 가장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일만큼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의 요구를 성취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교세를 확장하느라 사람을 사랑으로 돌보지 못하거나, 교회 헌금 액수를 채우느라 가난한 이웃 사랑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나는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종교적 일에만 몰두하는 사람입니까?

11절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어둠에서 잠자는 자가 아니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깨어서 구원이 온전히 이루어짐을 바라보는 자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이런 신분을 분명히 알아야 더욱 신실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12~14절 그리스도를 따르기 전의 삶은 어두움이었지만,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새로운 삶은 빛의 생활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5장 1~11절; 골로새서 3장 1~11절; 에베소서 5장 8~20절). 빛에 속한 그리스도인의 목표는 세상이 추구하는 목표와 달라야 합니다. 욕망과 경쟁이 아닌 나의 삶의 동력은 무엇일까요? 세상을 거스른 하나님의 사람들을 움직인 힘은 무엇이었습니까?
기도
공동체 - 주님, 이웃을 사랑하며 빛 된 생활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열방 - 최정석, 박회진 선교사(일본)의 빈민사역과 묵상사역에 새 힘을 주시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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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장의 주제

절의 주제

이사야

9장

한 아기를 통한 구원의 큰 빛

1 ~ 7

메시야 탄생과 통치

8 ~ 21

이스라엘의 죄악과 형벌

10장

앗수르에 대한 심판 예언

1 ~ 4

압제자가 받을 환난

5 ~ 19

앗수르의 교만과 형벌

20 ~ 34

이스라엘의 남은 자에 대한 구원

11장

메시야의 통치와 그의 왕국에 관한 예언

1 ~ 9

메시야와 그의 왕국

10 ~ 16

이스라엘의 회복

 

※ 자료 출처 : 호크마 주석

2010-07-29   이사야 9장 ~ 11장     ONE YEAR BIBLE

이사야 9장 : 한 아기를 통한 구원의 큰 빛


메시야 탄생과 통치 ( 1 ~ 7 )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스라엘의 죄악과 형벌 ( 8 ~ 21 )

   주께서 야곱에게 말씀을 보내시며 그것을 이스라엘에게 임하게 하셨은즉 모든 백성 곧 에브라임과 사마리아 주민이 알 것이어늘 그들이 교만하고 완악한 마음으로 말하기를 벽돌이 무너졌으나 우리는 다듬은 돌로 쌓고 뽕나무들이 찍혔으나 우리는 백향목으로 그것을 대신하리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르신의 대적들을 일으켜 그를 치게 하시며 그의 원수들을 격동시키시리니 앞에는 아람 사람이요 뒤에는 블레셋 사람이라 그들이 모두 입을 벌려 이스라엘을 삼키리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진노가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의 손이 여전히 펴져 있으리라 그리하여도 그 백성이 자기들을 치시는 이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만군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하루 사이에 이스라엘 중에서 머리와 꼬리와 종려나무 가지와 갈대를 끊으시리니 그 머리는 곧 장로와 존귀한 자요 그 꼬리는 곧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라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을 미혹하니 인도를 받는 자들이 멸망을 당하는도다 이 백성이 모두 경건하지 아니하며 악을 행하며 모든 입으로 망령되이 말하니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의 장정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그들의 고아와 과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리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진노가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의 손이 여전히 펴져 있으리라 대저 악행은 불 타오르는 것 같으니 곧 찔레와 가시를 삼키며 빽빽한 수풀을 살라 연기가 위로 올라가게 함과 같은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진노로 말미암아 이 땅이 불타리니 백성은 불에 섶과 같을 것이라 사람이 자기의 형제를 아끼지 아니하며 오른쪽으로 움킬지라도 주리고 왼쪽으로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여 각각 자기 팔의 고기를 먹을 것이며 므낫세는 에브라임을, 에브라임은 므낫세를 먹을 것이요 또 그들이 합하여 유다를 치리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진노가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의 손이 여전히 펴져 있으리라
 
 
이사야 10장 : 앗수르에 대한 심판 예언


압제자가 받을 환난 ( 1 ~ 4 ) 
   불의한 법령을 만들며 불의한 말을 기록하며 가난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여 가난한 내 백성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벌하시는 날과 멀리서 오는 환난 때에 너희가 어떻게 하려느냐 누구에게로 도망하여 도움을 구하겠으며 너희의 영화를 어느 곳에 두려느냐 포로 된 자 아래에 구푸리며 죽임을 당한 자 아래에 엎드러질 따름이니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진노가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의 손이 여전히 펴져 있으리라

 

앗수르의 교만과 형벌 ( 5 ~ 19 )

   앗수르 사람은 화 있을진저 그는 내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분노라 내가 그를 보내어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를 치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령하여 나를 노하게 한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게 하며 또 그들을 길거리의 진흙 같이 짓밟게 하려 하거니와 그의 뜻은 이같지 아니하며 그의 마음의 생각도 이같지 아니하고 다만 그의 마음은 허다한 나라를 파괴하며 멸절하려 하는도다 그가 이르기를 내 고관들은 다 왕들이 아니냐 갈로는 갈그미스와 같지 아니하며 하맛은 아르밧과 같지 아니하며 사마리아는 다메섹과 같지 아니하냐 내 손이 이미 우상을 섬기는 나라들에 미쳤나니 그들이 조각한 신상들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신상들보다 뛰어났느니라 내가 사마리아와 그의 우상들에게 행함 같이 예루살렘과 그의 우상들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하는도다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하신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시리라 그의 말에 나는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 이 일을 행하였나니 나는 총명한 자라 열국의 경계선을 걷어치웠고 그들의 재물을 약탈하였으며 또 용감한 자처럼 위에 거주한 자들을 낮추었으며 내 손으로 열국의 재물을 얻은 것은 새의 보금자리를 얻음 같고 온 세계를 얻은 것은 내버린 알을 주움 같았으나 날개를 치거나 입을 벌리거나 지저귀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하는도다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을 들려 함과 같음이로다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진 자를 파리하게 하시며 그의 영화 아래에 불이 붙는 것 같이 맹렬히 타게 하실 것이라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 되고 그의 거룩하신 이는 불꽃이 되실 것이니라 하루 사이에 그의 가시와 찔레가 소멸되며 그의 숲과 기름진 밭의 영광이 전부 소멸되리니 병자가 점점 쇠약하여 감 같을 것이라 그의 숲에 남은 나무의 수가 희소하여 아이라도 능히 계수할 수 있으리라

 

이스라엘의 남은 자에 대한 구원 ( 20 ~ 34 )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친 자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여호와를 진실하게 의지하리니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돌아오리니 넘치는 공의로 파멸이 작정되었음이라 이미 작정된 파멸을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온 세계 중에 끝까지 행하시리라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시온에 거주하는 내 백성들아 앗수르가 애굽이 한 것처럼 막대기로 너를 때리며 몽둥이를 들어 너를 칠지라도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오래지 아니하여 네게는 분을 그치고 그들은 내 진노로 멸하리라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채찍을 들어 그를 치시되 오렙 바위에서 미디안을 쳐죽이신 것 같이 하실 것이며 막대기를 드시되 바다를 향하여 애굽에서 하신 것 같이 하실 것이라 그 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벗어지되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러지리라 그가 아얏에 이르러 미그론을 지나 믹마스에 그의 장비를 두고 산을 넘어 게바에서 유숙하매 라마는 떨고 사울의 기브아는 도망하도다 딸 갈림아 큰 소리로 외칠지어다 라이사야 자세히 들을지어다 가련하다 너 아나돗이여 맛메나는 피난하며 게빔 주민은 도망하도다 아직 이 날에 그가 놉에서 쉬고 딸 시온 산 곧 예루살렘 산을 향하여 그 손을 흔들리로다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혁혁한 위력으로 그 가지를 꺾으시리니 그 장대한 자가 찍힐 것이요 그 높은 자가 낮아질 것이며 쇠로 그 빽빽한 숲을 베시리니 레바논이 권능 있는 자에게 베임을 당하리라
 
   
이사야 11장 : 메시야의 통치와 그의 왕국에 관한 예언


메시야와 그의 왕국 ( 1 ~ 9 )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이스라엘의 회복 ( 10 ~ 16 )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그 날에 주께서 다시 그의 손을 펴사 그의 남은 백성을 앗수르와 애굽과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 섬들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 기치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들을 모으시며 땅 사방에서 유다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리니 에브라임의 질투는 없어지고 유다를 괴롭게 하던 자들은 끊어지며 에브라임은 유다를 질투하지 아니하며 유다는 에브라임을 괴롭게 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들이 서쪽으로 블레셋 사람들의 어깨에 날아 앉고 함께 동방 백성을 노략하며 에돔과 모압에 손을 대며 암몬 자손을 자기에게 복종시키리라 여호와께서 애굽 해만을 말리시고 그의 손을 유브라데 하수 위에 흔들어 뜨거운 바람을 일으켜 그 하수를 쳐 일곱 갈래로 나누어 신을 신고 건너가게 하실 것이라 그의 남아 있는 백성 곧 앗수르에서 남은 자들을 위하여 큰 길이 있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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