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5

01

  예수님의 정체와 제자의 길

   [ 마가복음 8:27 - 9:1 ]

(찬송367)

베드로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했지만 예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예고하시자 그 길을 가로막습니다. 예수님은 자신과 제자들 모두에게 십자가의 길이 영생의 길이라고 하십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수님의 정체에 대한 고백
27
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28 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29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30 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베드로의 오해와 예수님의 꾸중
31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32 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33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치를 대가
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3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37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1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1 베드로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신 줄은 알았지만, ‘어떤’ 그리스도이신지는 몰랐습니다. 그가 바란 것은 사람들이 기대한 메시아였지,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아는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로마를 몰아내고 이스라엘을 근동의 강대국으로 만드실 분이 아니라, 사탄의 나라를 이기고 온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실 분입니다. 검과 창이 아니라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로 세우실 것입니다. 남을 죽여서가 아니라 자기가 죽어서 세우실 것입니다.

32,33
십자가의 길을 가로막고 예수님을 꾸짖는 베드로를 사탄이라고 꾸짖으십니다.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자들은 제자이지만, 예수님 앞에서 그분을 가르치고 이용하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를 방해하는 사탄의 하수인입니다. 말씀을 듣지 않고 내 뜻만 고집하는 것은 주님의 지혜와 능력을 욕보이는 것입니다.

38
~9 1 우리가 지금 하나님 나라에 반응한 대로 하나님도 우리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음란하고 죄 많은 이 세상에서 나는 예수님의 통치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예수께 복종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고 기꺼이 손해와 오해를 감수하면서도 그분의 뜻을 좇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7~29,32 사람들은 예수님을 세례요한이나 엘리야 혹은 선지자 정도로 이해하였지만, 베드로는 처음으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합니다. 하지만 그가 생각하는 그리스도는 이스라엘을 정치적 속박에서 해방시켜 다윗 시대의 영화를 회복하는 정치적 군사적 메시아였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의 ‘죽음’예고는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였을 것이고, 예수님을 ‘꾸짖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내가 아는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무얼 기대하며 따르고 있습니까?

34~37
십자가는 예수님뿐 아니라 제자들에게도 ‘사명’이요 ‘살 길’입니다. 나의 주권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주권에 복종하되, 예수님처럼 목숨까지 버려서라도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은 희생도, 손실도, 헌신도 아닙니다. 버린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얻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도

공동체 - 주님을 더욱 깊이 알아서 제가 좀더 온전히 하나님의 주권에 잘 복종하게 하소서.
열방 - WEM(국제복음선교회)의 김용식, 김청자(M), 이동수, 반은혜(본부) 선교사의 사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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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없이 많은 나의 축복 리스트 중에서도 내 마음이 비통했던 사건이 가장 앞에 기록되어 있다.-에드워드 영
 
2011.01
25
 
다니엘의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 다니엘 6:24 - 6:28 ]
 
[오늘의 말씀 요약]
왕이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습니다. 그리고 백성에게 조서를 내려 다니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한 다니엘은 바사 왕 고레스 시대에까지 형통합니다.

☞ 참소자들의 최후

24 왕이 명을 내려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들을 그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밑에 닿기 전에 사자가 곧 그들을 움켜서 그 뼈까지도 부숴뜨렸더라
24 At the king's command, the men who had falsely accused Daniel were brought in and thrown into the lions' den, along with their wives and children. And before they reached the floor of the den, the lions overpowered them and crushed all their bones.

☞ 다리오 왕의 조서
25 이에 다리오 왕이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려 가로되 원컨대 많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25 Then King Darius wrote to all the peoples, nations and men of every language throughout the land: "May you prosper greatly!
26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찌니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26 "I issue a decree that in every part of my kingdom people must fear and reverence the God of Daniel. "For he is the living God and he endures forever; his kingdom will not be destroyed, his dominion will never end.
27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 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니라 하였더라
27 He rescues and he saves; he performs signs and wonders in the heavens and on the earth. He has rescued Daniel from the power of the lions."
28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28 So Daniel prospered during the reign of Darius and the reign of Cyrus the Persian.
 

본문 해설
☞ 참소자들의 최후(6:24)
하나님은 악인을 심판하시고 의인을 구원하시는 공의로우신 분입니다. 다리오 왕은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뿐 아니라 그들의 처자까지도 사자 굴에 던져 넣게 했습니다. 그들이 굴 바닥에 닿기도 전에 사자들이 뼈까지 부서뜨렸습니다. 굴속에 있었던 사자들은 순한 사자들이 아니라, 아주 사납고 잔인한 사자들이었습니다. 다니엘을 참소한 자들이 사자 굴에 던져져 잡아먹히는 광경은 다니엘의 구원이 놀라운 기적임을 증명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무죄한 자를 참소하는 악인들을 결코 간과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서로 참소하고 고소하는 일들이 종종 벌어집니다. 성도들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일이나 거짓으로 형제를 속이는 일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따름을 기억하고 절대 동참해서는 안 됩니다.

☞ 다리오 왕의 조서(6:25~28)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최종 승리를 맛봅니다. 사자 굴에서 나온 다니엘을 목격한 다리오 왕은 백성에게 조서를 내렸습니다. 다리오 왕의 통치 아래 있는 모든 사람은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라고 명했습니다. 다리오 왕은 자신이 통치하는 세상 나라를 능가하는 또 다른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와 권세는 영원무궁합니다. 하나님은 이적과 기사를 통해 바벨론의 어떤 신들도 할 수 없는 일을 행하셨고, 다니엘을 사자의 입에서 구원하셨습니다. 다니엘은 어려운 고난과 시험이 많았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문제를 극복하며 승리했고 다리오와 고레스 시대에 형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성도들은 눈앞에 닥친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눈을 들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 내 주장만 펴면서 동료의 허물을 들춰내어 비방하고 참소하지 않습니까? 억울한 상황에 처했을 때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며 인내합니까?
● 하나님이 함께하신 삶의 간증을 통해 믿지 않는 동료를 전도합니까? 하나님을 굳게 의지함으로 고난 가운데 피할 길을 얻습니까?


오늘의 기도
다니엘을 통해서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 돌렸던 것처럼 제 삶을 통해서도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길 원합니다. 뜻을 정하고 믿음을 지키는 가운데 형통케 하시는 은혜를 경험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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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법을 멋대로 다루고 속일지 모르지만, 심판은 오고 있고, 그 심판에 항소할 수 없다.-모린필립지포드
 
2011.01
21
 
하나님의 기준에 미달된 왕
[ 다니엘 5:25 - 5:31 ]
 
[오늘의 말씀 요약]
기록된 글자는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으로, ‘왕이 하나님 앞에 부족하므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나라를 넘겨주신다’라는 뜻입니다. 벨사살 왕은 다니엘을 셋째 치리자로 삼습니다. 그날 밤 벨사살 왕이 죽고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습니다.

☞ 해석의 내용

25 기록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25 "This is the inscription that was written: MENE, MENE, TEKEL, PARSIN
26 그 뜻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26 "This is what these words mean: Mene: God has numbered the days of your reign and brought it to an end.
27 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 함이요
27 Tekel: You have been weighed on the scales and found wanting.
28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28 Peres: Your kingdom is divided and given to the Medes and Persians."

☞ 벨사살 왕이 죽임 당함
29 이에 벨사살이 명하여 무리로 다니엘에게 자주옷을 입히게 하며 금 사슬로 그의 목에 드리우게 하고 그를 위하여 조서를 내려 나라의 세째 치리자를 삼으니라
29 Then at Belshazzar's command, Daniel was clothed in purple, a gold chain was placed around his neck, and he was proclaimed the third highest ruler in the kingdom.
30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30 That very night Belshazzar, king of the Babylonians, was slain,
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육십 이세였더라
31 and Darius the Mede took over the kingdom, at the age of sixty-two.
 

본문 해설
☞ 해석의 내용(5:25~28)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십니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에서 ‘메네’는 하나님이 벨사살 왕의 날들을 계수해 그것을 끝내신다는 뜻입니다. 벨사살 왕의 악한 통치는 곧 무너질 것입니다.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보니 부족함이 드러났다는 뜻입니다. 곧 왕의 행위가 하나님의 의의 기준에 미달됐다는 뜻입니다. 교만에 빠진 벨사살 왕은 죄를 회개하지 않았고, 겸손히 하나님의 구원을 요청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를 일삼았습니다. ‘베레스’는 왕의 나라를 나눠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넘겨준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각 나라의 통치자들을 세우시고 멸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왕들의 행위를 심판하십니다. 또한 성도들의 모든 행위를 하늘의 책에 다 기록하십니다.

☞ 벨사살 왕이 죽임당함 (5:29~31)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벨사살 왕은 다니엘에게 각종 예물을 주고 나라의 셋째 치리자로 삼았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 왕들 앞에서 사건이 생길 때마다 존귀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또한 문제를 해결할 때마다 왕들은 다니엘을 높여 주었습니다. 바벨론 왕들은 포로로 끌려온 유다 사람 다니엘의 지혜와 총명에 감동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 나라의 왕을 능가하는 지혜와 능력을 갖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다니엘의 해석대로 벨사살 왕은 그날 밤 죽임을 당하고, 뒤이어 메대 사람 다리오가 왕권을 계승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이름을 모독하는 교만한 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어서는 안 되며, 늘 그분께 영광 돌리고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하나님의 저울에 달린다면 나는 얼마나 부족함이 드러나겠습니까? 불꽃같은 눈으로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회개할 죄는 무엇입니까?
●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지도자 앞에서도 귀하게 쓰임 받는 그리스도인입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일컫는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습니까?


오늘의 기도
마음을 보시고 행위를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 깨끗한 양심과 책망할 것 없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반드시 말씀대로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말씀에 이끌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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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8

01

  목자가 베푼 광야의 식사

   [ 마가복음 6:30 - 6:44 ]

(찬송453)

거짓 왕 헤롯 왕궁의 방탕한 잔칫상에서는 선지자를 죽이는 참극이 벌어졌지만, 참 왕이신 예수께서 마련하신 광야의 식탁은 목자 없는 양 같은 무리에게 배부름과 만족을 주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제자들의 사역보고와 휴식을 위한 이동
30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31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32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새

무리의 동행과 예수님의 가르침
33
그들이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그들인 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부터 도보로 그 곳에 달려와 그들보다 먼저 갔더라 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무리에게 떡을 공급하라고 제자들에게 명령하시다
35
때가 저물어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36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37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오병이어로 무리를 배불리 먹이시다
38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39 제자들에게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40 떼로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앉은지라 41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42 다 배불리 먹고 43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44떡을 먹은 남자는 오천 명이었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0~32 전도 사역을 성공적으로 마친 제자들에게 쉼을 권하시고 쉴 곳을 마련해주십니다. 예수님은 마음은 들떠 있지만 몸은 지친 제자들과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 동쪽으로 향하십니다. 사역의 성과에 취하지 않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적절히 쉬고 있습니까? 사역자에게 쉼의 기회를 주고 있습니까?

33,34
예수님과 제자들의 행선지를 안 많은 무리가 걸어서 먼저 도착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귀찮게 여기지 않으시고, 영적 지도자(목자)가 없어 갈 길을 모르고 굶주려가는 양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자신의 쉼을 소홀히 여겨서가 아니라, 식민지 아래서 사회 경제적인 쉼뿐 아니라 영적인 쉼마저 잃은 갈릴리 사람들을 돌보는 것을 더 중요하게 보신 것입니다. 내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이웃의 쉼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39~44
첫 출애굽 후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를 먹이셨듯이, 새 출애굽의 하나님으로 오신 예수께서도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배불리 먹이셨습니다. 목자가 푸른 초장으로 양들을 인도하듯, 목자 없는 양 같은 무리에게 광야에서 천국의 향연을 만끽하게 해주셨습니다. 거짓 왕 헤롯이 주재하는 왕궁 잔치는 화려했지만 방탕하였고, 세상의 권력자들만의 유흥이었으며, 살기와 오만과 미움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참된 왕 예수께서 마련하신 광야의 밥상은 소박하지만 풍성했습니다. 예기치 않은 은혜의 잔치였고 하나님 나라를 열망하는 소외된 자들의 연회였습니다. 나는 어떤 잔치에 참여하고 있습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35~38 무리의 저녁 식사를 걱정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그들이 직접 먹을 것을 주라고 명령하십니다. 제자들은 그렇게 하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들고(200데나리온), 무리가 가진 것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라고 대답합니다. 아무리 현실의 문제를 잘 분석해도 예수님을 잘 모르면 해답은 없습니다. 현실을 잘 알면 알수록 절망만 깊어질 뿐입니다. 당혹스런 주님의 명령을 들었다면, 그 대답도 주님께 듣고 그 능력과 자원도 주님께 구하십시오.

기도

공동체 - 저의 참되신 왕 예수님께서 마련해주신 잔치에 오늘도 참여하는 복을 주소서.
열방 - 선교지에서 복음전도 사역을 하는 독신 여선교사들의 안전과 풍성한 열매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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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만한자는 감사할 줄 모른다. 자기가 받을만한 것을 받는다고 생각할 뿐이다.-헨리워드비처
 
2011.01
18
 
심판을 선언하는 진노의 손가락
[ 다니엘 5:1 - 5:9 ]
 
[오늘의 말씀 요약]
벨사살 왕이 큰 잔치를 베풀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가져온 금, 은그릇으로 술을 마십니다. 그때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 벽에 글자를 씁니다. 왕이 놀라 그 글자를 해석하는 자는 나라의 셋째 치리자로 삼겠다고 하지만 아무도 해석하지 못합니다.

☞ 왕의 신성 모독

1 벨사살 왕이 그 귀인 일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배설하고 그 일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1 King Belshazzar gave a great banquet for a thousand of his nobles and drank wine with them.
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전에서 취하여 온 금, 은 기명을 가져오게 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2 While Belshazzar was drinking his wine, he gave orders to bring in the gold and silver goblets that Nebuchadnezzar his father had taken from the temple in Jerusalem, so that the king and his nobles, his wives and his concubines might drink from them.
3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취하여 온 금 기명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로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고
3 So they brought in the gold goblets that had been taken from the temple of God in Jerusalem, and the king and his nobles, his wives and his concubines drank from them.
4 무리가 술을 마시고는 그 금, 은, 동, 철, 목, 석으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4 As they drank the wine, they praised the gods of gold and silver, of bronze, iron, wood and stone.

☞ 벽에 쓰인 글자
5 그때에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분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5 Suddenly the fingers of a human hand appeared and wrote on the plaster of the wall, near the lampstand in the royal palace. The king watched the hand as it wrote.
6 이에 왕의 즐기던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듯하고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힌지라
6 His face turned pale and he was so frightened that his knees knocked together and his legs gave way.
7 왕이 크게 소리하여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장이를 불러오게 하고 바벨론 박사들에게 일러 가로되 무론 누구든지 이 글자를 읽고 그 해석을 내게 보이면 자주옷을 입히고 금 사슬로 그 목에 드리우고 그로 나라의 세째 치리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7 The king called out for the enchanters, astrologers and diviners to be brought and said to these wise men of Babylon, "Whoever reads this writing and tells me what it means will be clothed in purple and have a gold chain placed around his neck, and he will be made the third highest ruler in the kingdom."
8 때에 왕의 박사가 다 들어왔으나 능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며 그 해석을 왕께 알게 하지 못하는지라
8 Then all the king's wise men came in, but they could not read the writing or tell the king what it meant.
9 그러므로 벨사살 왕이 크게 번민하여 그 낯빛이 변하였고 귀인들도 다 놀라니라
9 So King Belshazzar became even more terrified and his face grew more pale. His nobles were baffled.
 

본문 해설
☞ 왕의 신성 모독(5:1~4)
영적으로 무지한 이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진리를 더럽히고 우상숭배하는 일을 두려움 없이 행합니다. 벨사살 왕은 귀족 1,000명을 위해 큰 잔치를 베풀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한 각종 금, 은 그릇을 가져오게 해 그것으로 술을 마셨습니다. 왕과 더불어 술을 마신 자들은 금과 은으로 만든 우상들을 찬양했습니다. 왕의 이러한 행위는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것이며,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권위와 능력에 도전하는 악행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은 썩지 않을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 없어질 우상으로 바꿉니다.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가치관과 믿음을 갖고 사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무지해 죽어 가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 벽에 쓰인 글자(5:5~9)
하나님의 권위와 능력에 도전하는 자들은 스스로 강한 체하나 하나님 앞에 벌레만도 못한 존재입니다. 벨사살 왕이 술 취해 있었을 그때에 갑자기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 왕궁 석회 벽에 글자를 썼는데, 그것을 바라본 왕은 안색이 변하며 두렵고 놀라 벌벌 떨었습니다. 즉시 왕은 바벨론 술사들과 점쟁이들을 불러 그 글자를 읽고 해석하도록 명령했습니다. 만일 누구든지 그 글자를 읽고 해석하는 자에게는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어 주며 나라의 셋째 치리자로 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바벨론의 모든 술사가 들어왔으나 그 누구도 읽고 해석할 수 없었습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바벨론 왕들은 술객과 점쟁이들을 찾았으나 누구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문제의 열쇠는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 영적으로 무지할 때 저지르기 쉬운 죄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알지 못해 우상을 숭배하는 친척과 동료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하겠습니까?
● 알 수 없는 답답한 문제가 생겼을 때 나는 어떻게 해결하려 합니까?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가 하나님께 있음을 믿고 기도합니까?


오늘의 기도
문제에 부딪칠 때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자가 되게 하소서. 말씀에 늘 깨어 있어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지 깨닫고 경험함으로 형통의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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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7

01

  세례 요한의 죽음

   [ 마가복음 6:14 - 6:29 ]

(찬송218)

제자들의 복음 전도로 예수님의 소문이 확산되자 헤롯은 자신의 불의한 결혼을 지적하다가 참수당한 요한이 살아나 예수 안에서 역사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수님의 정체에 대한 헤롯의 견해
14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 왕이 듣고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일어나느니라 하고 15 어떤 이는 그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는 그가 선지자니 옛 선지자 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 16 헤롯은 듣고 이르되 내가 목 벤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

헤롯의 불의한 결혼을 비판하여 수감된 요한
17
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18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19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20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하면서도 달갑게 들음이러라

세례 요한의 참수와 매장
21
마침 기회가 좋은 날이 왔으니 곧 헤롯이 자기 생일에 대신들과 천부장들과 갈릴리의 귀인들로 더불어 잔치할새 22 헤로디아의 딸이 친히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롯과 그와 함께 앉은 자들을 기쁘게 한지라 왕이 그 소녀에게 이르되 무엇이든지 네가 원하는 것을 내게 구하라 내가 주리라 하고 23 또 맹세하기를 무엇이든지 네가 내게 구하면 내 나라의 절반까지라도 주리라 하거늘 24 그가 나가서 그 어머니에게 말하되 내가 무엇을 구하리이까 그 어머니가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구하라 하니 25 그가 곧 왕에게 급히 들어가 구하여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곧 내게 주기를 원하옵나이다 하니 26 왕이 심히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앉은 자들로 인하여 그를 거절할 수 없는지라 27 왕이 곧 시위병 하나를 보내어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 명하니 그 사람이 나가 옥에서 요한을 목 베어 28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다가 소녀에게 주니 소녀가 이것을 그 어머니에게 주니라 29 요한의 제자들이 듣고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전체 제자들의 복음 증거(6 12~13)와 귀환 후 보고(6 30) 사이에 등장하는 요한의 순교는 복음을 담당한 자들이 치러야 할 혹독한 대가를 보여줍니다. 더 나아가 요한의 애매한 죽음, 로마식 처형 방식, 주변의 강압에 따른 헤롯의 사형 결정, 매장 등은 예수님이 당하실 고난과 죽음을 암시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복음을 전하고 복음을 살면서 고난을 당한다면, 그것은 마땅한 일이며 또 주의 제자의 증거이기에 감사할 일입니다.

17~20
헤롯은 자신의 불의한 결혼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요한을 원수처럼 여겼지만, 그가 의롭고 거룩한 사람인 줄 알았기에 그를 죽이자는 헤로디아의 청은 거절했습니다. 그의 말에 번민하면서도 달갑게 들었습니다. 하지만 감옥 문은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잘 이해했고 권위를 인정했고 자신에게 적용도 했지만, 실천에 옮기지는 않은 것입니다. 불편하지 않을 만큼만 실천하고서(죽이지 않음) 불순종의 불씨는 남겨뒀습니다. 나는 절반의 순종으로 불순종을 정당화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허물을 드러내는 뼈아픈 지적에 어떻게 반응합니까?

19,24
헤로디아는 원하는 것은 다 얻어야 하는 여인이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는 남편도 바꾸고 자식도 이용했습니다. 그것을 방해하면 선지자도 죽였습니다. 내 자녀를 향한 열심이 사실 내 기대를 채우고 싶은 욕망의 표현은 아닙니까? 자녀들의 신앙보다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 다른 것을 더 중시여기고 있지 않은지 엄히 살펴보십시오. 학업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면, 선지자를 참수하도록 딸을 사주한 헤로디아와 다를 바 없지 않습니까?

21~28
구하는 것은 다 줄 수 있다고 호기를 부리던 헤롯 왕이 자기 세 치 혀 하나 다스리지 못한 채 어린 딸에게 놀아나고 있습니다. 딸과 손님들 앞에서 알량한 자존심을 지키려고 거룩하고 의로운 사람인 줄 알면서도 선지자를 죽였습니다. 말씀이 내 속에서 역사하도록 허용하지 않고 가둬두면, 언젠가 그 말씀을 아예 무시하게 될 것입니다. 미안함과 부끄러움의 감정이 회개는 아닙니다. 죄와 단절하고 떠나지 않으면 그 죄가 나를 가두고 지배할 것입니다.

기도

공동체 - 제 욕심을 포기하기 싫어서 말씀을 가두고 죽이는 일이 없게 하소서.
열방 - 위클리프의 부대표인 정민영 선교사의 사역을 통해 말씀으로 잘 양육된 선교사가 배출되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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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
17
 
뒤늦게 깨달은 전능자의 주권
[ 다니엘 4:28 - 4:37 ]
 
[오늘의 말씀 요약]
느부갓네살 왕이 궁 지붕을 거닐며 자기 영광을 자랑할 때 하늘에서 음성이 들립니다. 동시에 그는 왕위에서 쫓겨나 7년간 소처럼 풀을 먹으며 짐승처럼 지냅니다. 정한 기한이 지나자 왕은 총명을 되찾고 진정한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쫓겨난 왕

28 이 모든 일이 다 나 느부갓네살 왕에게 임하였느니라 29 열두 달이 지난 후에 내가 바벨론 궁 지붕에서 거닐쌔
28 All this happened to King Nebuchadnezzar. 29 Twelve months later, as the king was walking on the roof of the royal palace of Babylon,
30 나 왕이 말하여 가로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30 he said, "Is not this the great Babylon I have built as the royal residence, by my mighty power and for the glory of my majesty?"
31 이 말이 오히려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가로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32 네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내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리라 하더니
31 The words were still on his lips when a voice came from heaven, "This is what is decreed for you, King Nebuchadnezzar: Your royal authority has been taken from you. 32 You will be driven away from people and will live with the wild animals; you will eat grass like cattle. Seven times will pass by for you until you acknowledge that the Most High is sovereign over the kingdoms of men and gives them to anyone he wishes."
33 그 동시에 이 일이 나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았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았었느니라
33 Immediately what had been said about Nebuchadnezzar was fulfilled. He was driven away from people and ate grass like cattle. His body was drenched with the dew of heaven until his hair grew like the feathers of an eagle and his nails like the claws of a bird.

☞ 회복된 왕
34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자를 찬양하고 존경하였노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34 At the end of that time, I, Nebuchadnezzar, raised my eyes toward heaven, and my sanity was restored. Then I praised the Most High; I honored and glorified him who lives forever. His dominion is an eternal dominion; his kingdom endures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35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사에게든지 땅의 거민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도다
35 All the peoples of the earth are regarded as nothing. He does as he pleases with the powers of heaven and the peoples of the earth. No one can hold back his hand or say to him: "What have you done?"
36 그 동시에 내 총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내 나라 영광에 대하여도 내 위엄과 광명이 내게로 돌아왔고 또 나의 모사들과 관원들이 내게 조회하니 내가 내 나라에서 다시 세움을 입고 또 지극한 위세가 내게 더하였느니라
36 At the same time that my sanity was restored, my honor and splendor were returned to me for the glory of my kingdom. My advisers and nobles sought me out, and I was restored to my throne and became even greater than before.
37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
37 Now I, Nebuchadnezzar, praise and exalt and glorify the King of heaven, because everything he does is right and all his ways are just. And those who walk in pride he is able to humble.

모사(36절) 책략에 능한 왕의 의논 상대자 혹은 고문
 

본문 해설
☞ 쫓겨난 왕(4:28~33)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낮추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다니엘의 해석대로 모든 일이 열두 달 만에 현실로 드러났습니다. 왕은 왕궁을 거닐며 장엄한 도성을 바라보고 교만한 마음에 빠졌습니다. 자신의 능력과 권세를 의지했으며 그 도성이 자신의 위엄과 영광을 드러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이 왕의 입술에서 채 떨어지기도 전에 하늘에서 “나라의 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왕은 소처럼 풀을 먹고 머리털은 독수리 털, 손톱은 새 발톱처럼 되어 궁에서 누린 호화스런 생활과는 다르게 짐승처럼 살게 됐습니다. 왕은 하나님이 정하신 7년간 비참하게 살다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온 세상의 통치자이심을 깨달았을 때 회복되었습니다. 성도들은 마음의 생각과 입술을 늘 조심해야 합니다.

☞ 회복된 왕(4:34~37)
하나님은 깨닫고 회개하는 자에게 회복의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기간이 찼을 때 왕은 하늘의 하나님을 바라봤습니다. 왕이 하나님을 향해 겸손히 기도했을 때 왕의 총명이 다시 돌아왔고, 나라의 영광과 왕의 위엄과 광명이 회복됐습니다. 왕권을 회복한 왕은 하늘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했습니다. 그는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 들짐승처럼 생활할 때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능력을 깨닫고는 그분의 권세가 영원하며 그분의 나라가 대대에 지속된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진실하며 의롭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히 행하는 자를 낮추십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진실하심, 의로우심 앞에 늘 겸손해야 합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 내가 이룬 성과와 성공적인 업적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까? 아니면 교만한 마음으로 그 영광을 내가 취합니까?
● 요즘 내 양심은 죄에 대해 얼마나 민감합니까? 무너진 삶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할 일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스스로 뭔가 할 수 있을 것처럼 여길 때마다 성령님이 내 생각과 입술을 지켜 주소서. 연단하실 때 의로움과 겸손함을 회복시켜 주셔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성숙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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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4

01

  예수님을 간절히 찾은 두 사람

   [ 마가복음 5:21 - 5:34 ]

(찬송98)

회당장 야이로와 혈루증 앓는 여인은 사회적으로는 신분이 크게 달랐지만, 둘은 모두 간절한 마음과 예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왔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회당장 야이로의 간청
21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시니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22 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23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 24 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예수님의 옷을 만져서 혈루증을 고친 여인
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26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혈루증 앓던 여인의 믿음을 인정하시는 예수님
30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32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33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0~34 한 여인이 예수님 옷에 손만 대어도 나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나아오자 고쳐주십니다. 가던 길 멈추시고 모든 무리가 이 여인을 주목하게 하십니다. 또 예수님의 옷이 마술적인 치유력을 발휘한 것이 아니라 여인의 믿음 때문에 자신이 치유한 것이라고 알려주심으로써 여인의 믿음을 더욱 굳세게 해주십니다. 12년 동안 부정한 여인의 굴레를 쓴 채 소외당하며 살았던 여인이 완전히 치유되었음을 공개적으로 선언하심으로써 사회 속으로 복귀하도록 조치해주셨습니다. 단지 여인의 몸만 낫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여인의 상한 마음을 어루만져주셨고, 이웃과의 사회적인 관계와 예수님과의 더 깊은 영적인 관계까지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어주신 것입니다. 나에게도 예수님을 경험하여 몸과 마음과 관계가 새로워지는 것이 필요한 때는 아닙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1~24 회당장은 큰 무리 앞에서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려 죽어가는 열두 살 난 딸을 살려달라고 간청합니다. 예수께서 손을 얹어 낫게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이 없었다면, 이같이 지위와 체면을 던지는 일을 감히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딸이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그가 딸을 잃으면서까지 세상에서 지키고 싶은 것은 하나도 없었을 것입니다. 딸의 목숨과 바꿀 수 있다면 버리지 못할 것은 없었을 것입니다. 딸의 죽을 병이 회당장에게 인간의 무능을 가르쳐주었고, 그를 예수 앞에 엎드리게 한 것입니다. 올 한 해 내게 닥친(혹은 닥칠) 시련이 나와 예수님을 새롭게 이해하는 축복의 관문이 되게 합시다.

25~29,33,34
거룩한 회당의 회당장과 부정한 혈루증 앓는 여인은 사회적, 종교적 신분이 서로 너무나 달랐지만 둘 다 예수님이 필요했습니다. 두 사람에겐 모두 그분의 자비를 얻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자신을 버리고 어떤 대가라도 치르겠다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 믿음만으로 12년 된 혈루증이 나았으며, 열두 살 된 회당장의 딸도 그 믿음으로 치유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지금 내게 바라시는 것도 이 절대 믿음이 아닐까요?

기도

공동체 - 주님, 제 모든 것을 다 잃더라도 예수님을 얻고 믿음만은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열방 - 교회개혁을 위해 고독하게 선지자적 목소리를 전하는 언론과 단체들에게 힘을 주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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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
14
 
하나님을 전하는 이방 왕
[ 다니엘 4:1 - 4:7 ]
 
[오늘의 말씀 요약]
느부갓네살 왕이 백성에게 조서를 내려 하나님이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알립니다. 그 후 왕이 두 번째 꿈을 꾸고 번민합니다. 그는 바벨론의 모든 박수와 술객과 술사와 점쟁이를 불러 꿈의 해석을 묻지만, 아무도 그 해석을 알려 주지 못합니다.

☞ 왕의 조서

1 느부갓네살 왕은 천하에 거하는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에게 조서하노라 원하노니 너희에게 많은 평강이 있을찌어다
1 King Nebuchadnezzar, To the peoples, nations and men of every language, who live in all the world: May you prosper greatly!
2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이적과 기사를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하노라
2 It is my pleasure to tell you about the miraculous signs and wonders that the Most High God has performed for me.
3 크도다 그 이적이여, 능하도다 그 기사여, 그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 권병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3 How great are his signs, how mighty his wonders! His kingdom is an eternal kingdom; his dominion endures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 왕의 번민
4 나 느부갓네살이 내 집에 편히 있으며 내 궁에서 평강할 때에
4 I, Nebuchadnezzar, was at home in my palace, contented and prosperous.
5 한 꿈을 꾸고 그로 인하여 두려워하였으되 곧 내 침상에서 생각하는 것과 뇌 속으로 받은 이상을 인하여 번민하였었노라
5 I had a dream that made me afraid. As I was lying in my bed, the images and visions that passed through my mind terrified me.
6 이러므로 내가 명을 내려 바벨론 모든 박사를 내 앞으로 불러다가 그 꿈의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매
6 So I commanded that all the wise men of Babylon be brought before me to interpret the dream for me.
7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장이가 들어왔기로 내가 그 꿈을 그들에게 고하였으나 그들이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못하였느니라
7 When the magicians, enchanters, astrologers and diviners came, I told them the dream, but they could not interpret it for me.

권병(3절) 권력을 가진 신분, 하나님의 통치를 상징하는 표현임
 

본문 해설
☞ 왕의 조서 (4:1~3)
하나님은 온 세상에 그분의 실제와 능력을 드러내시며, 하나님 나라와 영원한 통치를 알리십니다. 하나님은 이방 왕 느부갓네살에게 그분 자신을 계시하시려고 꿈과 풀무불의 이적을 사용하셨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을 전하길 즐거워했습니다.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자신의 삶 속에서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전하기 위해 온 백성에게 조서를 내렸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의 생명뿐 아니라 바벨론 제국의 주관자이심과 하나님의 나라와 통치가 영원함을 온 백성에게 알렸습니다. 이방 왕의 입술을 통해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그분의 나라가 전파되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성도들은 언어와 삶으로, 기쁨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그분의 나라를 전하는 자들입니다.

☞ 왕의 번민(4:4~7)
삶 속에서 문제가 일어났을 때 성도들은 먼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모든 면에서 안정과 번영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평안한 삶은 한 꿈과 환상에 의해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번민하던 왕은 바벨론의 모든 박사를 불러 모아 그 꿈을 해석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왕은 첫 번째 꿈을 꿨을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꿈의 내용을 말해 주면서 해석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의 박사들 가운데 왕의 꿈을 해석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첫 번째 꿈과 풀무불의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했음에도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을 찾기보다 이전의 관습과 전통을 의지했습니다. 성도들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께 먼저 묻고 응답받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 요즘 내게 보여 주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즐거운 마음으로 이웃에게 전합니까?
● 육신의 안일함으로 인해 기도와 말씀 묵상에 게으르지 않습니까? 하나님께 묻고 응답받는 것이 몸에 밸 정도로 훈련되어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편안함에 갇혀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하는 저의 안일함을 회개합니다. 다시 주님을 향한 열정을 회복시켜 주시고,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을 가장 큰 즐거움으로 삼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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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01

  광풍을 잠재우신 예수님

   [ 마가복음 4:35 - 4:41 ]

(찬송363)

배를 타고 갈릴리 동편으로 건너가시는 중에 큰 광풍을 만났습니다.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운 제자들은 바람과 바다를 잠잠케 하신 것을 보고 그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제자들과 배에 오르신 예수님
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큰 광풍 앞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의 반응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제자들을 꾸짖으시는 예수님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제자들의 반응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5~37 날이 저물 때까지 배 위에서 해변에 모인 청중들을 가르치신 예수님은 그 고깃배에 몸을 싣고 갈릴리 동쪽으로 떠나십니다. 그런데 그 배를 집어삼킬 만큼 큰 광풍이 불었습니다. 영적 세력인 악한 영이 거짓 칭송으로 예수님의 길을 방해하더니, 이번에는 자연의 혼돈 세력이 예수님을 위협한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제자들에게도 고난은 닥칩니다. 주님과의 동행이 순탄함을 보장하지 않으며 그럴 수도 없습니다. 도리어 세상이 미워하는 예수님 때문에 안 당해도 되는 고난을 당해야 하고 치르지 않아도 되는 희생을 치러야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과의 동행 때문에 당하는 고난을 이길 수 있는 이유 역시 예수님과의 동행입니다. 깨어질 듯 위태로운 배 안에서도 우리가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것은 그 배에 예수께서 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내 삶이 위태롭습니까? 마음까지 흔들리지 말고 예수님을 꽉 붙잡으십시오.

38
예수께서는 물이 차오르는 배 안에서도 곤히 주무셨습니다. 해질 때까지 가르치셨으니 많이 고단하셨을 겁니다. 할 일이 다 끝나기까지 창조주 하나님은 아무 피조물도 자신을 어찌하지 못하게 하실 것을 믿으셨기에, 곤히 주무실 수 있었을 것입니다. 내게 돈, 건강, 관계의 광풍이 불어닥쳤습니까? 지금은 두려워 떨 때가 아니라 더욱 하나님을 신뢰하여 그분의 능력을 경험할 때입니다.

39,40
바람을 꾸짖어 잠잠케 하시고 제자들을 꾸짖어 믿음 없음을 드러내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어서 이겨내야 했지만, 작은 믿음마저 광풍 앞에서 포기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언제든 하나님께서 해결해주실 수 있지만, 그런다고 자동으로 믿음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우리 안에 있는 불신까지 함께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어려움을 만났습니까? 그 문제를 향해 불평하기보다 먼저 나 자신을 향해 믿음을 요구하십시오.

41
광풍의 시험을 허락하심으로써 제자들이 예수님 자신에 대해 다시 한번 질문하게 하십니다. 내게 허락하신 문제는 나 자신뿐 아니라 예수님에 대한 나의 지식과 관계를 돌아보게 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제게 불어닥친(혹은 닥칠) 광풍 앞에서 예수님과 저 자신에 대해 새롭게 질문하게 하소서.
열방 - T국에서 「매일성경」을 번역하는 선교사들의 안전과 협력하는 일꾼들의 성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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