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0

1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

   [ 히브리서 13:1 - 13:17 ]

(찬송373)

새 언약 백성에게 합당한 사랑의 삶을 권면한 후, 거짓 진리에 대한 위험을 경고합니다. 특히 유대교로 돌아가려는 유혹을 버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를 드리도록 촉구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사랑을 베풀라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순결하고 자족하라
4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충성하라
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9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10 우리에게 제단이 있는데 장막에서 섬기는 자들은 그 제단에서 먹을 권한이 없나니 11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담대하라
13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14 우리가 여기에는 영구한 도성이 없으므로 장차 올 것을 찾나니

삶으로 제사하고 지도자에게 순종하라
15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16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17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그들은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신들이 청산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그들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하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 형제를 사랑하되, 구체적으로 나그네를 대접하고, 복음 때문에 옥에 갇히거나 학대를 받는 지체의 어려움을 도우라고 합니다. 주께서는 나그네를 향한 대접을 자신을 향한 대접으로 인정하시고, 주와 복음을 위한 성도의 고난을 자신의 고난으로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이 연말에 내가 돌아보고 구체적으로 도움을 나눠야 할 지체나 사역자는 누구입니까?

4~6
형제는 사랑해야 하지만, 방탕한 사랑과 탐욕 가득한 돈 사랑은 멀리해야 합니다. 결혼의 순결함을 잘 지켜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야 하며, 하나님이 성도를 떠나지 않고 도우실 것을 믿고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지 말고 자족해야 합니다. 더 많은 돈보다 더 지혜로운 씀씀이를 구하며, 더 풍족한 생활보다 더 자족한 생활과 화목한 가정을 구하십시오.

7~9
말씀을 전해준 지도자들의 믿음의 삶을 기억하고 본받으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한결같이 동일하시니, 그분의 가르침 또한 시대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말씀을 대하고 기발하고 새로운 것만 추구하는 태도는 경계해야 합니다. 삶과 말로 신실하신 주님을 잘 드러내는 지도자입니까? 내가 본을 삼고 있는 지도자는 누구입니까?

10~16
예수께서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고 돌아가심으로 제사 제도를 성취하시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으니, 예수님처럼 고난과 조롱과 죽음을 당하더라도 성전 제도로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사는 당당하게 예수를 구세주로 증언하는 찬송의 제사요, 선행과 나눔으로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의 제사입니다. 그런 제사를 드리는 자만 영구한 도성, 즉 영원한 구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감정에 치우치거나 형식적인 제의만 무성한 예배는 멈추고, 새해엔 담대한 고백과 삶의 열매가 있는 산 제사를 드립시다.

17
하나님 앞에서 회계할 사람처럼 경성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들을 존경하십시오. 그들에게 순종하되 즐거움으로 하십시오. 큰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성도들을 많이 둘 만큼 말씀에 충실한 지도자가 되십시오.

기도

공동체 - 주님이 기뻐하시는 입술의 제사, 선행과 나눔이 있는 삶의 제사를 드리게 하소서.
열방 - 양정용, 김신자(필리핀) 선교사가 섬기는 아가페신학교를 통해 건강한 사역자들이 세워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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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30
 
새 창조의 축복을 누리는 자
[ 요한계시록 22:1 - 22:9 ]
 
[오늘의 말씀 요약]
요한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봅니다. 강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습니다. 하나님은 장차 속히 될 일을 보이시기 위해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주님은 속히 오실 터인데,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 새 예루살렘의 축복

1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1 Then the angel showed me the river of the water of life, as clear as crystal, flowing from the throne of God and of the Lamb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2 down the middle of the great street of the city. on each side of the river stood the tree of life, bearing twelve crops of fruit, yielding its fruit every month. And the leaves of the tree are for the healing of the nations.
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3 No longer will there be any curse. The throne of God and of the Lamb will be in the city, and his servants will serve him.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4 They will see his face, and his name will be on their foreheads.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5 There will be no more night. They will not need the light of a lamp or the light of the sun, for the Lord God will give them light. And they will reign for ever and ever.

☞ 복 있는 자
6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6 The angel said to me, "These words are trustworthy and true. The Lord, the God of the spirits of the prophets, sent his angel to show his servants the things that must soon take place."
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7 "Behold, I am coming soon! Blessed is he who keeps the words of the prophecy in this book."
8 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8 I, John, am the one who heard and saw these things. And when I had heard and seen them, I fell down to worship at the feet of the angel who had been showing them to me.
9 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9 But he said to me, "Do not do it! I am a fellow servant with you and with your brothers the prophets and of all who keep the words of this book. Worship God!"

소성(2절) 다시 깨어남 혹은 회복함
 

본문 해설
☞ 새 예루살렘의 축복 (22:1~5)
어린양의 신부가 새 예루살렘에서 누릴 복을 회복된 에덴동산 이미지로 묘사합니다.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 강이 흐르고 강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과실을 달마다 맺습니다. 아담이 타락한 후 생명나무에 접근하는 것이 금지되었지만, 이제 달마다 다른 열매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는 생명수의 근원이십니다. 그곳에는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어린양의 얼굴을 볼 수 있고 어린양의 이름이 그들의 이마에 있습니다. 또 그곳에는 밤이 없고 햇빛과 등불도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에게 항상 비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얼굴을 본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완전히 회복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새 예루살렘의 축복을 누리는 자는 세세토록 왕 노릇 할 것입니다.

☞ 복 있는 자(22:6~9)
천사가 요한에게 전하는 계시를 마무리하면서 1장 서문에서 했던 말로 되돌아갑니다.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6절, 참조 1:1). 이어서 나오는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7절)라는 말씀 역시 1:3의 재진술입니다. 이는 다음 세 가지를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첫째, 이 모든 계시는 진실하고 참되다. 둘째, 이 계시는 속히 이뤄질 것이다. 셋째, 이 계시의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복이 있다. 처음 두 가지는 계시 자체의 속성을 설명하지만 마지막 것은 독자들의 반응을 촉구합니다. 1장에서 요한이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는 그 중요성을 실감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계시를 받은 후에 이 말을 다시 듣는 순간 그는 천사 앞에 꿇어 엎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 새 예루살렘에서 누릴 복된 삶을 간절히 소망하는 어린양의 신부입니까? 삶에서 새 창조를 바라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내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뤄질 것을 확신합니까? 나는 말씀을 지키는 자입니까, 아니면 듣기만 하고 망각하는 자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의 날에 어린양의 신부로 맞이해 주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날에 이르기까지 주님과 더욱 친밀한 교제를 누리는 복 있는 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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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9

12

  흔들리지 않는 나라의 백성들

   [ 히브리서 12:14 - 12:29 ]

(찬송245)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는 삶을 권면한 후 그 근거를 길게 제시합니다. 우리는 하늘의 예루살렘에 속한 성도들이며, 결코 흔들리지 않는 나라의 백성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경고: 주님을 못 뵐까 두려워하라
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15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17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첫 언약을 받을 때 시내산의 두려운 광경
18
너희는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19 나팔 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20 이는 짐승이라도 그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지 못함이라 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새 언약을 받은 시온산의 은혜로운 광경
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3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4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하늘로 좇아 경고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25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26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8~24 시내산에서의 하나님의 임재가 장엄했지만 그것은 눈으로 볼 수 있고 손으로 만질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성도들이 누리는 하나님 나라(시온산,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는 물리적인 건물이나 장소가 아니라, 심판자 하나님과 중보자 예수님과 언약의 피가 있고, 구속 받은 성도들과 축제를 벌이는 천사들이 있는 공동체입니다. 시내산에서는 감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을 만큼 두려웠지만, 이제 성도들은 성부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 교제하며 그분을 즐거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지체들만 바라보다 실망하지 말고, 이 벅찬 교회의 영광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그 축복을 더 풍성히 누리는 공동체로 꾸려나갑시다.

25~29
하나님 나라,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만 두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것들은 다 변할 것입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피조물이 흔들릴 것입니다. 특히 죄인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불에 소멸할 것입니다. 그러니 있다가 사라질 이 세상 권력이나 명예나 소유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영원할 하나님 나라를 포기하지 맙시다. 값없이 주신 값진 은혜를 믿음으로 받읍시다.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기쁘게 섬깁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17 주를 뵈려면(요일 3:2; 5:8) 모든 사람과 화평하게 살면서도 죄와 불의에는 영합하지 말고 거룩해야 합니다. 공동체 안에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할 죄에 빠진 자가 있는지 돌아보고, 작은 쓴 뿌리() 하나가 공동체 전체를 파괴하고 더럽히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29:18). 또 장자의 특권을 팥죽 한 그릇에 판 에서처럼 탐욕에 눈이 어두워 하나님 나라보다 세상을 사랑하여 주를 부인하는 배도(음행)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 회개의 눈물조차 소용 없을 때가 오기 전에 공동체를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화평만 앞세워 죄에 눈감지도 말고, 거룩함만 앞세워 갈등과 분열을 만들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기도

공동체 -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쁨으로 주를 섬기며 살게 하소서.
열방 - 한중 매일성경이 국내와 중국에 잘 보급되어 중국인 선교에 기여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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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29
 
어린양의 신부 새 예루살렘
[ 요한계시록 21:9 - 21:27 ]
 
[오늘의 말씀 요약]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은 각종 진귀한 재료들인 보석과 황금과 수정과 진주와 옥석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곳입니다. 하나님과 어린양이 친히 이 성의 성전이 되시고 어둠을 밝히십니다. 이 성에는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

☞ 새 예루살렘의 영광

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9 one of the seven angels who had the seven bowls full of the seven last plagues came and said to me, "Come, I will show you the bride, the wife of the Lamb."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0 And he carried me away in the Spirit to a mountain great and high, and showed me the Holy City, Jerusalem, coming down out of heaven from God.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
11 It shone with the glory of God, and its brilliance was like that of a very precious jewel, like a jasper, clear as crystal.
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12 It had a great, high wall with twelve gates, and with twelve angels at the gates. on the gates were written the names of the twelve tribes of Israel.
13 동편에 세 문, 북편에 세 문, 남편에 세 문, 서편에 세 문이니
13 There were three gates on the east, three on the north, three on the south and three on the west.
14 그 성에 성곽은 열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양의 십이 사도의 열두 이름이 있더라
14 The wall of the city had twelve foundations, and on them were the names of the twelve apostles of the Lamb.
15 내게 말하는 자가 그 성과 그 문들과 성곽을 척량하려고 금 갈대를 가졌더라
15 The angel who talked with me had a measuring rod of gold to measure the city, its gates and its walls.
16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16 The city was laid out like a square, as long as it was wide. He measured the city with the rod and found it to be 12,000 stadia in length, and as wide and high as it is long.
17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
17 He measured its wall and it was 144 cubits thick, by man's measurement, which the angel was using.
18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
18 The wall was made of jasper, and the city of pure gold, as pure as glass.
19 그 성의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 첫째 기초석은 벽옥이요 둘째는 남보석이요 세째는 옥수요 네째는 녹보석이요
19 The foundations of the city walls were decorated with every kind of precious stone. The first foundation was jasper, the second sapphire, the third chalcedony, the fourth emerald,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보석이요 일곱째는 황옥이요 여덟째는 녹옥이요 아홉째는 담황옥이요 열째는 비취옥이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둘째는 자정이라
20 the fifth sardonyx, the sixth carnelian, the seventh chrysolite, the eighth beryl, the ninth topaz, the tenth chrysoprase, the eleventh jacinth, and the twelfth amethyst.
21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21 The twelve gates were twelve pearls, each gate made of a single pearl. The great street of the city was of pure gold, like transparent glass.

☞ 새 예루살렘의 특징
22 성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2 I did not see a temple in the city, because the Lord God Almighty and the Lamb are its temple.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23 The city does not need the sun or the moon to shine on it, for the glory of God gives it light, and the Lamb is its lamp.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24 The nations will walk by its light, and the kings of the earth will bring their splendor into it.
25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25 on no day will its gates ever be shut, for there will be no night there.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26 The glory and honor of the nations will be brought into it.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27 Nothing impure will ever enter it, nor will anyone who does what is shameful or deceitful, but only those whose names are written in the Lamb's book of life.
금 갈대(15절) 고대에는 갈대 줄기를 척량대로 사용했으므로, 여기서는 금으로 된 자를 말한다.
장과 광과 고(16절) 길이와 넓이와 높이
자정(20절) 자색빛의 수정(자수정). 고대에 매우 귀히 여긴 보석의 하나로 산지는 에돔, 애굽, 인도 등이다.
 

본문 해설
☞ 새 예루살렘의영광 (21:9~21)
새 예루살렘은 장소로서의 천국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어린양의 신부된 성도들, 곧 교회를 가리키는 상징적 표현입니다. 이것은 구약에서 예루살렘이라는 도시를 의인화해 처녀 예루살렘으로 부른 것이나 바벨론을 음녀로 부른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어린양의 신부인 교회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존재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 줍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있는 것을 봤는데,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곧 교회의 영광임을 나타냅니다. 성의 웅장한 구조와 거기에 사용된 각종 진귀한 재료들인 보석과 황금과 수정과 진주와 옥석은 모두 그 성의 영광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구속받은 하나님 백성의 영광스러운 신분은 이 세상의 그 어떤 영광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 새 예루살렘의특징 (21:22~27)
새 예루살렘의 특이 사항 중 하나는 성전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상의 예루살렘에서 성전이 없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왜 새 예루살렘에는 성전이 없을까요? 하나님과 어린양이 곧 성전이시며 그 도시의 등불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에서 ‘성전’으로 번역된 헬라어는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키는 ‘히에로스’가 아니라 지성소를 가리키는 ‘나오스’입니다. 이는 하나님 영광의 보좌인 지성소와 제사장들의 영역인 성소가 더 이상 분리되지 않고 하나 되어 성전 전체에 하나님 보좌의 영광이 비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의 관계가 완전히 회복되어 백성이 날마다 하나님의 영광 가운데 거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속된 자와 가증한 자와 거짓말하는 자는 거기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 세상 영광보다 하늘 영광을 더 값지게 여깁니까? 하나님의 영광이 곧 교회의 영광이라면 어느 만큼이나 교회를 아끼고 사랑해야 합니까?
● 하나님과 어린양이 성전 자체라는 사실이 교회관에 어떤 영향을 줍니까?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 요건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오늘날 교회의 모습은 한없이 부족하지만 주님의 날에 온전하게 변화시켜 주실 것을 믿습니다. 교회와 성도들이 회복되어 마지막 시대에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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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8

12

  인내와 연단

   [ 히브리서 12:1 - 12:13 ]

(찬송401)

고난을 인내한 예수님을 생각하고 그분을 바라보면서, 사랑하는 아들을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훈육을 기쁘게 받고, 다시 실의에서 벗어나고 기운을 차려 영적 경주에 나서라고 권면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수를 바라보라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징계의 유익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권면: 치유와 전진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4~8 죽기까지 견디신 예수님을 생각한다면, 좀 힘들다고 주저앉으면 안 됩니다. 아직 더 맞서야 하고 더 경주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식에게 매를 아끼지 않는 아버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들로 생각하시기에 그런 고난을 주시는 것이니 낙심해서는 안 됩니다. 원망해서도 안 됩니다. 가볍게 여겨서도 안 됩니다. 어서 어려움이 지나가기만을 바라지 말고, 이 시련이 나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온전하고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갈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9~11
징계하는 육신의 아버지를 ‘공경’하였다면, 모든 영의 아버지께는 ‘복종’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자기 뜻대로’ 징계하지만, 하나님은 오로지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징계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정욕 때문에 세상의 썩어질 것을 피하여” 거룩하신 아버지의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시려고 징계하시며(벧후 1:4), 잘 인내한 자들을 정금같이 연단하여 공동체 안에서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는 자녀로 삼으려고 징계하십니다( 3:18). 해명할 수 없는 고난 중에 우리가 바랄 것은 상황의 반전이 아니라 나의 변화인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3 우리가 더 나은 본향에 이를 때까지 믿음의 경주를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우리 앞에는 그렇게 살다가 하나님께 믿음을 인정받은 셀 수 없이 많은 선배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앞에 있는 약속을 붙잡고 숱한 고난을 참고 부끄러움을 견디시고 결국 왕의 영광을 누리시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이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바라보면서, 우리도 더욱 힘차게 경주에 참여합시다. 내 발을 더디게 하는 무거운 짐(교만)은 벗어버리고, 쉽게 넘어지게 하는 죄는 떨쳐버립시다.

12,13
우리 유익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고난이니 낙망과 실의의 자리를 털고 일어나, 다시 경주장 안으로 들어와서, 곧고 바른 진리의 길을 따라 달려갑시다.

기도

공동체 - 앞서 가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달려가겠으니, 실의를 딛고 일어날 힘을 주소서.
열방 - GP(Global Partners)선교회의 협력선교 사역을 통해 효과적인 복음전파 사역이 이뤄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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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28
 
이기는 자가 상속할 하나님 나라
[ 요한계시록 21:1 - 21:8 ]
 
[오늘의 말씀 요약]
요한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서 모든 눈물을 씻겨 주실 것입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는 만물을 새롭게 하시며, 이기는 자에게 생명수 샘물을 값없이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불신자에게는 둘째 사망이 있습니다.

☞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1 Then I saw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for the first heaven and the first earth had passed away, and there was no longer any sea.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2 I saw the Holy City, the new Jerusalem, coming down out of heaven from God, prepared as a bride beautifully dressed for her husband.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3 And I heard a loud voice from the throne saying, "Now the dwelling of God is with men, and he will live with them. They will be his people, and God himself will be with them and be their God.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4 He will wipe every tear from their eyes. There will be no more death or mourning or crying or pain, for the old order of things has passed away."

☞ 새로운 백성의 창조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5 He who was seated on the throne said, "I am making everything new!" Then he said, "Write this down, for these words are trustworthy and true."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 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6 He said to me: "It is done. I am the Alpha and the Omega, the Beginning and the End. To him who is thirsty I will give to drink without cost from the spring of the water of life.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7 He who overcomes will inherit all this, and I will be his God and he will be my son.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8 But the cowardly, the unbelieving, the vile, the murderers, the sexually immoral, those who practice magic arts, the idolaters and all liars-- their place will be in the fiery lake of burning sulfur. This is the second death."
 

본문 해설
☞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21:1~4)
새 창조에는 새 세상의 창조와 새 백성의 창조가 포함돼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갈 새로운 환경입니다. 첫 번째 창조에서도 세상의 창조가 먼저이고 다음에 인간의 창조가 따라왔듯이 새 창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처음 하늘과 땅과 바다가 없어져야 하는데, 이는 요한계시록에서 사탄이 통치하는 영역을 상징합니다. 사탄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였으며, 바다와 땅에서 올라온 짐승들은 사탄의 하수인들이었습니다. 따라서 사탄의 멸망과 함께 처음 세상도 불 못에 던져져 심판을 받습니다. 성도들이 거할 새로운 세상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인데, 그곳은 곱게 단장한 신부처럼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곳에는 하나님이 친히 그분의 백성과 함께 거하시므로 더 이상 눈물이나 애통이나 사망이 없습니다.

☞ 새로운 백성의창조 (21:5~8)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받을 자들은 이미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전에는 핍박받고 고난 당하며 실패자들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받을 승리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분명하게 그 모습을 드러내기에, 마치 새롭게 창조된 것처럼 묘사될 수도 있습니다. 6절에서 ‘이루었다’라는 말씀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이 끝났음을 알려 줍니다. 누가 새로워진 세상을 받을 수 있습니까? 이기는 자들입니다. 이기는 자들은 사탄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들을 따라가지 않은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새롭게 된 만물을 유업으로 받습니다. 반면 사탄을 두려워해 하나님을 믿지 않고 악한 일과 우상숭배와 거짓말을 한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가게 됩니다.

● 천국 소망을 가진 자는 이 땅에서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합니까? 고통과 근심을 안식과 기쁨으로 바꾸실 그날을 기대하며 인내합니까?
●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받을 ‘이기는 자’입니까?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새사람으로 변화되어 갑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나그네와 같은 이 땅에서의 삶에 얽매이지 않고 영광스러운 날을 바라보게 하소서. 저희에게 유업으로 주실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대하며 오늘 하루도 승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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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3

12

  하나님께 나아갈 새로운 살 길

   [ 히브리서 10:19 - 10:25 ]

(찬송479)

7~10장에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영원한 속죄제사를 소개한 후 성도들에게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가고, 소망을 굳게 붙잡고,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면서 서로 돌아보라고 권면합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다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하나님께 나아가자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개인의 삶 속에서
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공동체의 삶 속에서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9~21 예수께서 자신의 피로 죄인들을 구속하셔서, 그들이 하늘의 성소로,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담대히 나갈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십자가의 죽음과 함께 지성소의 휘장은 찢어졌으며, 이제 우리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 나아가 교제하고 주의 은혜와 긍휼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살 길이 열린 것입니다. 올 한 해 내가 걸어간 길은 예수께서 열어주신 이 살 길입니까, 하나님을 멸시하는 세상이 마련한 죽음의 길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2 이제 담대히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예수께서 자신의 피로 우리를 정결하게 하심으로 참 마음(진실함과 충성)과 온전한 믿음(확신 가득한 믿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나눠진 마음과 확신 없는 믿음으로는 하나님을 뵈올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베푸신 은혜에 깊이 잠겨 부정과 불의를 멀리하고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를 전적으로 의지할 때, 하나님의 뜻과 개입과 섭리를 깨닫고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23
하나님은 신실하시니, 현실이 우리를 세차게 흔들지라도, 주께서 다시 오셔서 우리를 심판에서 구원하시고 주의 거룩한 백성을 당신의 영원한 거처로 삼으실 것이라는 소망을 굳게 잡고 놓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겠다는 약속을 지키셨고, 그 아들을 통해 새 언약을 세워 우리 죄를 기억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지키셨으니, 영원한 나라의 약속도 꼭 지키실 것입니다.

24,25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기 위해서 땅의 성소인 공동체는 서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박해(10 32~34)를 받고,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을 당하고(10 29; 13 9~10), 예수님의 재림이 더뎌 실망스럽더라도(10 36~39) 모이기를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주의 오실 날이 가까이 다가올수록 더욱 서로 권하여 모이기를 힘써야 서로 챙겨줄 수 있습니다. 소홀했던 예배 생활, 중단했던 묵상 모임, 또 지체를 향한 섬김과 베풂의 삶을 다시 회복하여 공동체가 함께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기도

공동체 - 지체를 돌아보아 함께 예수께서 열어주신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가는 연말이 되게 하소서.
열방 - 주영찬, 임은주 선교사(C) 및 함께 묵상하며 협력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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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1

12

  완전한 새 언약의 하늘 희생제사

   [ 히브리서 9:23 - 9:28 ]

(찬송167)

모세가 땅의 장막에서 드린 피의 제사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드린 희생제사와 비교합니다. 예수님은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다시 오실 것입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요지
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하게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참 하늘에 들어가신 예수 그리스도
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단번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25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3,24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인 지상의 성막과 그 안의 각종 그릇들은 짐승들의 피로 정결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늘 성전엔 더 좋은 제물, 즉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이는 예수님은 모세를 통해 주신 이 땅의 희생 제사를 완성하심으로써, 사람의 손으로 만든 지성소를 통하지 않고 곧바로 자기 피로 하늘 아버지 앞으로 나아가 우리의 제사장으로서 중보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부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과 순종을 통해 하늘 성전은 삼위 하나님의 연합과 샬롬으로 가득합니다. 이 하나 됨의 기쁨이 땅의 성도 공동체 안에서도 이뤄지는 것이 구속의 최종 목표입니다(에베소서 1 10).

25,26
레위 계열의 제사장들은 매년 다른 희생제물을 가지고 속죄일에 지성소에 들어가 한 해 동안 백성들과 제사장 본인이 지은 죄를 속죄하였습니다. 그가 죽으면 아들이 이어받아 그 일을 계속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은 매년 새롭게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실 필요 없이 단 한 번의 순종의 죽음을 통해 인류의 죄를 없이하셨으며, 하나님의 ‘의’를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거의 모든 이단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완전성을 의심하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희생의 온전함과 그 최종적인 성격을 부인하는 것은 모두 거짓 가르침입니다.

27,28
모든 사람은 아담의 사망의 영향력 아래 있기에 누구든 죽음을 피할 수 없고 그 후에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도 사람으로 오셔서 죽으셨습니다. 하지만 그분의 죽음은 죄로 인한 사람의 죽음과 달리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한 죽음이었습니다. 단번의 죽음으로 영원히 많은 죽음을 그치게 하는 죽음이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다시 이 땅에 오실 때는 처음처럼 죄를 위해 돌아가시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때는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간절히 기다리면서 믿음을 지킨(11) 성도들을 심판에서 영원히 구원하실 것입니다. 한 번 죽은 후 영원한 사망의 심판을 받는 어리석은 인생이 되지 말고, 영원한 구원의 소망을 붙잡고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순례자의 삶을 살아갑시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기도

공동체 - 한 번 죽고 끝나는 인생을 살지 않고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며 살게 하소서.
열방 - 주바울, 문줄리 선교사(O)의 제자훈련, 묵상사역, 가정교회 사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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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21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주님의 위로 (성탄절 QT )
[ 누가복음 2:22 - 2:39 ]
 
[오늘의 말씀 요약]
요셉과 마리아는 결례를 행하기 위해 아기 예수님을 안고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 시므온이 아기를 보고는 주님의 구원을 봤다고 말합니다. 과부 안나도 아기를 보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사람들에게 아기에 대해 말합니다.

☞ 메시아를 만난 시므온

22 모세의 법대로 결례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22 When the time of their purification according to the Law of Moses had been completed, Joseph and Mary took him to Jerusalem to present him to the Lord
23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23 (as it is written in the Law of the Lord, "Every firstborn male is to be consecrated to the Lord"),
24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비둘기 한 쌍이나 혹 어린 반구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24 and to offer a sacrifice in keeping with what is said in the Law of the Lord: "a pair of doves or two young pigeons."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5 Now there was a man in Jerusalem called Simeon, who was righteous and devout. He was waiting for the consolation of Israel, and the Holy Spirit was upon him.
26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6 It had been revealed to him by the Holy Spirit that he would not die before he had seen the Lord's Christ.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7 Moved by the Spirit, he went into the temple courts. When the parents brought in the child Jesus to do for him what the custom of the Law required,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28 Simeon took him in his arms and praised God, saying: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주시는도다
29 "Sovereign Lord, as you have promised, you now dismiss your servant in peace.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0 For my eyes have seen your salvation,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1 which you have prepared in the sight of all people,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2 a light for revelation to the Gentiles and for glory to your people Israel."
33 그 부모가 그 아기에 대한 말들을 기이히 여기더라
33 The child's father and mother marveled at what was said about him.
34 시므온이 저희에게 축복하고 그 모친 마리아에게 일러 가로되 보라 이 아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 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34 Then Simeon blessed them and said to Mary, his mother: "This child is destined to cause the falling and rising of many in Israel, and to be a sign that will be spoken against,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35 so that the thoughts of many hearts will be revealed. And a sword will pierce your own soul too."

☞ 안나의 감사
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 매우 늙었더라 그가 출가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6 There was also a prophetess, Anna, the daughter of Phanuel, of the tribe of Asher. She was very old; she had lived with her husband seven years after her marriage,
37 과부 된 지 팔십사 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7 and then was a widow until she was eighty-four. She never left the temple but worshiped night and day, fasting and praying.
38 마침 이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니라
38 Coming up to them at that very moment, she gave thanks to God and spoke about the child to all who were looking forward to the redemption of Jerusalem.
39 주의 율법을 좇아 모든 일을 필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39 When Joseph and Mary had done everything required by the Law of the Lord, they returned to Galilee to their own town of Nazareth.

결례의 날(22절) 산모를 정결케 하는 의식의 날
어린 반구(24절) 새끼 비둘기
필하고(39절) 일을 마치고
 

본문 해설
☞ 메시아를 만난시므온 (2:22~35)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던 때의 상황이 그러했습니다. 사람들은 오랜 기다림과 절망의 끝자락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발견했습니다. 산모의 정결 예식(레 12:1~5)을 위해 예루살렘 성전을 찾은 마리아와 아기 예수님을 시므온이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만났습니다. 아기를 품에 안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므온의 노래는 오랜 기다림 끝에 임한 하나님의 은혜를 송축합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30절). 실로 주님의 구원은 심리적인 구원이 아니라 눈으로 보는 구원, 곧 약속하신 한 사람(인격)을 통해 성취된 구원입니다. 이 구원은 ‘이스라엘의 영광’일 뿐 아니라 ‘이방을 비추는 빛’이기도 합니다. 열방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마침내 성취되는 시간이 찾아온 것입니다.

☞ 안나의 감사 (2:36~39)
안나는 기구한 생애를 산 여인입니다. 그녀가 84년 동안 과부로 살았는지, 아니면 그녀의 나이가 84세인지에 대해선 논란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로 읽는 것이 더 나아 보입니다. 고대 근동의 풍습대로 그녀가 13~14세에 결혼했다면 20대 초반에 과부가 되었고, 이미 100세가 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기구한 생애였지만, 외적 상황 역시 암울하고 힘든 시기였습니다. 마카비 가문 중심의 하스모니안 왕조 아래 일시적 독립을 누리고 있었지만, 정치적 불안과 반란의 소용돌이는 이민족의 지배 때보다 더 절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 시기가 끝나 갈 무렵 안나는 메시아를 보게 되었고, ‘예루살렘의 구속’을 이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오랜 기다림의 끝자락에서 만난 구원의 여명이었기에 더 큰 감사일 수밖에 없습니다.

● 아기 예수님 안에서 열방을 구원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봅니까? 이번 성탄절에 맛볼 주님의 은혜를 기대하며 사모합니까?
● 기구하고 힘든 인생을 한탄하기보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기쁨으로 살아갑니까? 안나처럼 주님 앞에 경건한 삶을 살고자 힘씁니까?


오늘의 기도
단지 아기 예수님을 본 것으로 주님의 구원을 보았던 것처럼 저도 삶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흔적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그로 인해 위로받고 감사하며, 주님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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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0

12

  피 흘림과 언약

   [ 히브리서 9:11 - 9:22 ]

(찬송338)

예배자의 양심까지 깨끗하게 하는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의 우월함을 소개한 후(11~14), 언약이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피흘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줍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게 하시는 사역
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13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새 언약의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
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언약의 성격
16
유언은 유언한 자가 죽어야 되나니 17 유언은 그 사람이 죽은 후에야 유효한즉 유언한 자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효력이 없느니라

피로 세운 첫 언약
18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19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리며 20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21 또한 이와 같이 피를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22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1,12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 흘려 돌아가시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죽음을 이기시고 사람이 짓지 않고 하나님께서 손수 지으신 하늘의 온전한 장막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래서 항상 하나님께 나아가 중보하심으로써 영원토록 모든 믿는 자들을 온전히 속죄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13,14
염소와 황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는 구약 성도들의 육체를 정결하게 하였지만, 우리 생명을 대신하여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생명)는 믿는 자의 양심까지 정결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우상을 섬기지 않고 사시고 참된 하나님만을 섬길 자로 새로 태어나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와 은혜뿐입니다.

15~17
예수님은 죽음을 통해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언약이나 유언은 계약 당사자가 죽어야 효력을 발휘합니다. 구약에서는 언약 당사자 대신에 동물들이 대신 죽었지만, 이제는 언약 당사자이신 예수님이 직접 돌아가심으로써 새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우리가 죄를 범해서 언약을 깨뜨렸기에 우리가 죽어야 마땅한데, 예수께서 대신 돌아가심으로써 다시 우리를 언약의 파트너로 세워주신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8~22 첫 언약도 피로 세웠습니다. 언약은 두 당사자가 목숨을 걸고 하는 맹세이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백성들은 송아지와 염소의 피, 즉 언약의 피를 통해 정결하게 되었고 죄를 용서받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동물들의 죽음만을 의미하지 않았습니다. 인간 편에서는 제사 드리는 자의 ‘죽음’을 상징했고, 하나님 편에서는 장차 있을 예수 그리스도의 새 언약의 피를 예표하였습니다. 오늘 내가 죽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 세상과 구별되는 삶으로 드리는 산 제사가 없이는 그리스도의 속죄를 누릴 길은 없습니다. 세속에 물든 내 목숨을 주와 복음을 위해 버리지 않고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없습니다.

기도

공동체 - 저의 죽을 목숨을 예수님의 목숨()과 바꿔 살려주셨으니, 이제 주의 뜻대로 살게 하소서.
열방 - C daym(제자육성회)의 미션 홈들의 안전과 매일성경 묵상운동의 확산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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