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
17
 
예수님이 주인 되시는 삶
[ 골로새서 2:1 - 2:7 ]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고 수고합니다. 예수님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춰져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받은 자는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질서 있는 삶, 확고한 신앙

1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어떻게 힘쓰는 것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1 I want you to know how much I am struggling for you and for those at Laodicea, and for all who have not met me personally.
2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2 My purpose is that they may be encouraged in heart and united in love, so that they may have the full riches of complete understanding, in order that they may know the mystery of God, namely, Christ,
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3 in whom are hidden all the treasures of wisdom and knowl-edge.
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공교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4 I tell you this so that no one may deceive you by fine-sound-ing arguments.
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의 규모와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의 굳은 것을 기쁘게 봄이라
5 For though I am absent from you in body, I am present with you in spirit and delight to see how orderly you are and how firm your faith in Christ is.

☞ 주 되신 예수님 안에 뿌리내린 삶
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6 So then, just as you received Christ Jesus as Lord, continue to live in him,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7 rooted and built up in him, strengthened in the faith as you were taught, and overflowing with thankfulness.


공교한 말(4절) 여기서는 그리스도인들을 미혹해 믿음에서 떠나게 하기 위해 현혹하는 말을 가리킴
교훈(7절) 여기에서는 에바브라의 가르침을 가리킴



 

본문 해설
☞ 질서 있는 삶, 확고한 신앙 (2:1~5)
사역자는 성도들이 믿음 위에 굳게 서도록 수고하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한 번도 만나 보지 못한 제자들을 위해서도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는 골로새 성도들이 옥중에 있는 자신의 소식을 들으며 위로받고 사랑으로 연합하길 원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온갖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감춰져 있습니다. 세상 재물과 비교할 수 없고, 죽은 자에게 생명을 주며, 어리석은 자로 규모 있는 삶을 살게 하는 진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논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모신 사역자였습니다. 옥중에 있지만 마음으로 성도들과 함께한 바울은 그들의 질서 있는 삶과 확고한 믿음을 보며 기뻐합니다.

☞ 주 되신 예수님 안에 뿌리내린 삶(2:6~7)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을 ‘주’(主)로 받아들인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그분이 원하지 않으시면 내려놓습니다. 하기 싫은 일이라도 그분이 원하시면 시작합니다. 나는 시작하고, 그분은 책임지십니다. 나는 기도하고, 그분은 능력을 주십니다. 나는 복종하고, 그분은 나를 높여 주십니다. 나는 인내하고, 그분은 나로 열매 맺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주 되심이 삶에 뿌리내리면 그분이 내 호주머니도, 식단도 주관하십니다. 만날 사람도, 읽을 책도 골라 주십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믿음에 굳게 서게 되고 감사가 넘칩니다. 배운 바가 삶에 적용되고 들은 바가 사고(思考) 속에서 의미 있게 됩니다. 세상 소리와 주님의 말씀이 구별됩니다. 시냇가에 심긴 나무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갑니다.

● 내가 수고를 아끼지 않고 돌보는 영적 제자들은 누구입니까?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감춰진 보화를 기대하며 말씀을 묵상합니까?
● 아직까지 내 삶에서 예수님이 주님 되지 못한 영역은 무엇입니까? 예수님 안에 뿌리내린 삶은 일상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납니까?


오늘의 기도
시냇가에 심긴 형통한 나무처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심긴 나무이고 싶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깊이 뿌리내림으로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시들지 않고 좋은 열매 맺는 삶을 살게 하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 16
09
  솔로몬 왕궁 건축
   [ 열왕기상 7:1 - 7:12 ] (찬송23장)
13년이 걸려서 솔로몬의 왕궁도 완공됩니다. 1-8절은 왕궁 안의 여러 건축물들에 관하여 기록하고, 9-12절은 건물들에 사용한 돌들에 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13년 걸려서 지은 왕궁의 규모
1 솔로몬이 자기의 왕궁을 십삼 년 동안 건축하여 그 전부를 준공하니라 2 그가 레바논 나무로 왕궁을 지었으니 길이가 백 규빗이요 너비가 오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라 백향목 기둥이 네 줄이요 기둥 위에 백향목 들보가 있으며 3 기둥 위에 있는 들보 사십오 개를 백향목으로 덮었는데 들보는 한 줄에 열 다섯이요 4 또 창틀이 세 줄로 있는데 창과 창이 세 층으로 서로 마주 대하였고 5 모든 문과 문설주를 다 큰 나무로 네모지게 만들었는데 창과 창이 세 층으로 서로 마주 대하였으며

왕궁의 낭실과 재판하는 낭실
6 또 기둥을 세워 주랑을 지었으니 길이가 오십 규빗이요 너비가 삼십 규빗이며 또 기둥 앞에 한 주랑이 있고 또 그 앞에 기둥과 섬돌이 있으며 7 또 심판하기 위하여 보좌의 주랑 곧 재판하는 주랑을 짓고 온 마루를 백향목으로 덮었고 8 솔로몬이 거처할 왕궁은 그 주랑 뒤 다른 뜰에 있으니 그 양식이 동일하며 솔로몬이 또 그가 장가 든 바로의 딸을 위하여 집을 지었는데 이 주랑과 같더라

왕궁 건축에 사용된 귀한 돌들
9 이 집들은 안팎을 모두 귀하고 다듬은 돌로 지었으니 크기대로 톱으로 켠 것이라 그 초석에서 처마까지와 외면에서 큰 뜰에 이르기까지 다 그러하니 10 그 초석은 귀하고 큰 돌 곧 십 규빗 되는 돌과 여덟 규빗 되는 돌이라 11 그 위에는 크기대로 다듬은 귀한 돌도 있고 백향목도 있으며 12 또 큰 뜰 주위에는 다듬은 돌 세 켜와 백향목 두꺼운 판자 한 켜를 놓았으니 마치 여호와의 성전 안뜰과 주랑에 놓은 것 같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전체 성전 건축 기사(6장, 7장 13~51절) 중간에 솔로몬의 왕궁과 바로의 딸이 거할 집 건축 이야기(7장 1~12절)가 등장합니다. 이것은 왕궁 건축 이야기가 갖는 이중적인 역할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우선 13년이나 걸려 지을 만큼 웅장한 왕궁은 하나님께 순종하여 하나님의 식양대로 성전을 지은 솔로몬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의 결과입니다. 영광스런 왕궁은 영광스런 성전에 하나님이 임재하심으로 이스라엘이 누린 번영과 평화의 자연스런 결과입니다. 하지만 성전이 아닌 자기 왕궁을 위해 백성들에게 13년 동안이나 노역을 시킨 것이나, 하나님만을 의지하지 않고 애굽과의 동맹을 통해 나라의 안전을 유지하려는 속셈을 읽을 수 있는 바로의 딸의 존재는, 선물로 주신 이 왕궁이 얼마든지 탐욕스런 권력의 중심지로 전락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그것은 지금 세워지는 이 성전 역시 이상적이고 완전한 하나님의 임재 처소가 될 수 없으며, 인간의 불순종으로 인해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임시 처소임을 말해줍니다. 이후의 이스라엘 역사를 다 알고 있던 1차 독자들은 이 대목을 읽으면서 감사와 탄식이 교차했을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도 은혜와 선물로 누리고 있는 성전(교회)의 영광에 안주하거나 세상 영광에 미혹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후회의 날을 맞이할 것입니다.

9~12절 왕궁을 짓는 데 사용한 재료와 성전을 짓는 데 사용한 재료가 거의 차이가 없고, 오히려 왕궁의 규모가 더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늘 왕의 영광을 땅의 왕인 솔로몬에게도 내려주신 것입니다. 스스로 이름을 내고 영광을 드러내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 때, 하나님은 감당할 수 없는 것으로 갚아주십니다. 아들 예수를 성전으로 삼으신 하나님은 우리도 아들 같은 성전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아들 예수의 형상을 따라 우리를 새롭게 창조하심으로써 그 아들처럼 죽기까지 절대 복종하여 하나님의 참된 통치만을 구현하는 왕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그 아들처럼 세상을 주 앞으로 인도하는 제사장으로 살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니 솔로몬이 누린 영광보다 그의 순종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더 깊이 묵상합시다.
기도
공동체 - 하나님께서 친히 영광스럽게 하실 때까지 오직 주의 영광만을 위해 살게 하소서.
열방 - 한국성경번역선교회(GBT)와 선교사들을 통해 모든 민족이 자기 언어로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09
16
 
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
[ 골로새서 1:21 - 1:29 ]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되었고,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입니다. 우리가 각 사람을 권하고 가르치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기 위함입니다.

☞ 원수에서 성도로

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21 once you were alienated from God and were enemies in your minds because of your evil behavior.
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22 But now he has reconciled you by Christ's physical body through death to present you holy in his sight, without blemish and free from accusation--
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군이 되었노라
23 if you continue in your faith, established and firm, not moved from the hope held out in the gospel. This is the gospel that you heard and that has been proclaimed to every creature under heaven, and of which I, Paul, have become a servant.

☞ 복음 사역자의 수고
24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24 Now I rejoice in what was suffered for you, and I fill up in my flesh what is still lacking in regard to Christ's afflictions, for the sake of his body, which is the church.
25 내가 교회 일군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25 I have become its servant by the commission God gave me to present to you the word of God in its fullness--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6 the mystery that has been kept hidden for ages and gener-ations, but is now disclosed to the saints.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27 To them God has chosen to make known among the Gentiles the glorious riches of this mystery, which is Christ in you, the hope of glory.
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28 We proclaim him, admonishing and teaching everyone with all wisdom, so that we may present everyone perfect in Christ.
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29 To this end I labor, struggling with all his energy, which so powerfully works in me.


 

본문 해설
☞ 원수에서 성도로 (1:21~23)
변화의 중심에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이전에 골로새 성도들은 악한 행실로 인해 예수님과 원수 관계였지만,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권능에 찬 말씀을 업신여겼고, 예수님의 사랑 가득한 마음을 멸시했으며, 예수님의 구별된 행동을 미련하다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자신들이 외면하던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고 흠 없으며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도들로 하여금 십자가 구속을 믿는 믿음 위에 굳게 서서 복음의 소망에서 떠나지 않게 하는 것, 이것이 바울의 사역 목표입니다. 십자가 신앙 위에 서 있는 사람의 말과 마음과 행동은 예수님을 닮아 가게 되어 있습니다. 마음 씀씀이, 표정마저도 거룩하고 흠이 없으며, 일거수일투족 말씀대로 살아갑니다.

☞ 복음 사역자의 수고 (1:24~29)
헌신된 사역자의 수고로 말씀이 성도들 안에 채워집니다. 헌신된 사역자가 기쁨으로 섬길 때 성도들이 말씀 안에서 건강하게 자랍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바울은 수고하고 고난을 받지만, 도리어 이를 기뻐합니다. 하나님의 통치 원리를 따라 하나님의 집을 섬기는 일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비밀이었으나 이제 성도들에게 밝히 알려졌습니다. 이 비밀은 성도들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로 인해 이방인들까지도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역자들이 최선을 다해 섬김으로 성도들 안에 말씀이 풍성해지기를 원하십니다. 복음 사역자는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자로 세우기 위해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기억할 때 버려야 할 악한 행실은 무엇입니까? 나는 복음 위에 굳게 서서 다른 사람의 믿음을 견고케 합니까?
●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사역은 무엇이며, 그 일을 헌신된 마음으로 섬깁니까? 그렇게 섬길 때 어떤 열매를 기대할 수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있던 저를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으로 화목케 하시고 흠 없는 자녀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에 힘입어 주님의 헌신된 일꾼으로 살게 하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 15
09
  성전 내부 장식
   [ 열왕기상 6:14 - 6:38 ] (찬송246장)
성전 외부 공사를 소개한 후(2-10절) 오늘 본문부터는 성전 내부가 어떻게 장식되었는지를 소개합니다. 특히 성소와 지성소를 금으로 입힌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백향목으로 지성소와 성소의 내부를 만들다
14 솔로몬이 성전 건축하기를 마치고 15 백향목 널판으로 성전의 안벽 곧 성전 마루에서 천장까지의 벽에 입히고 또 잣나무 널판으로 성전 마루를 놓고 16 또 성전 뒤쪽에서부터 이십 규빗 되는 곳에 마루에서 천장까지 백향목 널판으로 가로막아 성전의 내소 곧 지성소를 만들었으며 17 내소 앞에 있는 외소 곧 성소의 길이가 사십 규빗이며 18 성전 안에 입힌 백향목에는 박과 핀 꽃을 아로새겼고 모두 백향목이라 돌이 보이지 아니하며

지성소와 성소의 내부를 금으로 입히다
19 여호와의 언약궤를 두기 위하여 성전 안에 내소를 마련하였는데 20 그 내소의 안은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이십 규빗이라 정금으로 입혔고 백향목 제단에도 입혔더라 21 솔로몬이 정금으로 외소 안에 입히고 내소 앞에 금사슬로 건너지르고 내소를 금으로 입히고 22 온 성전을 금으로 입히기를 마치고 내소에 속한 제단의 전부를 금으로 입혔더라

지성소 안에 만들어둔 두 개의 그룹
23 내소 안에 감람나무로 두 그룹을 만들었는데 그 높이가 각각 십 규빗이라 24 한 그룹의 이쪽 날개도 다섯 규빗이요 저쪽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이쪽 날개 끝으로부터 저쪽 날개 끝까지 십 규빗이며 25 다른 그룹도 십 규빗이니 그 두 그룹은 같은 크기와 같은 모양이요 26 이 그룹의 높이가 십 규빗이요 저 그룹도 같았더라 27 솔로몬이 내소 가운데에 그룹을 두었으니 그룹들의 날개가 퍼져 있는데 이쪽 그룹의 날개는 이쪽 벽에 닿았고 저쪽 그룹의 날개는 저쪽 벽에 닿았으며 두 날개는 성전의 중앙에서 서로 닿았더라 28 그가 금으로 그룹을 입혔더라

지성소와 성소의 벽에 새긴 것들
29 내 외소 사방 벽에는 모두 그룹들과 종려와 핀 꽃 형상을 아로새겼고 30 내외 성전 마루에는 금으로 입혔으며 31 내소에 들어가는 곳에는 감람나무로 문을 만들었는데 그 문인방과 문설주는 벽의 오분의 일이요 32 감람나무로 만든 그 두 문짝에 그룹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히되 곧 그룹들과 종려에 금으로 입혔더라 33 또 외소의 문을 위하여 감람나무로 문설주를 만들었으니 곧 벽의 사분의 일이며 34 그 두 문짝은 잣나무라 이쪽 문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었고 저쪽 문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었으며 35 그 문짝에 그룹들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히되 그 새긴 데에 맞게 하였고 36 또 다듬은 돌 세 켜와 백향목 두꺼운 판자 한 켜로 둘러 안뜰을 만들었더라

7년 만에 성전을 완공하다
37 넷째 해 시브월에 여호와의 성전 기초를 쌓았고 38 열한째 해 불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칠 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4~18절 성전은 성소와 지성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성소(내소)는 성소(외소)의 절반 크기(20규빗)이며, 백향목 널판으로 벽을 만들어 두 방을 갈랐습니다. 성전의 벽과 천장은 백향목 널판으로, 마루는 잣나무로 만들어 건물의 기초가 된 돌이 보이지 않게 했습니다.

19~22절 언약궤를 둔 지성소가 성전의 핵심입니다. 언약궤 안에 언약의 조건이며 하나님의 통치 원리가 담긴 돌판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성소(내소)의 백향목 제단과 내부를 금으로 입혔으며, 외소(성소)도 금으로 입히고 내소 앞에는 금사슬을 쳤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하늘 성전의 모형인 성전이 하나님의 임재로 얼마나 영광스러운 곳이 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금이 아니라 언약궤와 하나님의 임재가 성전을 영광스럽게 하듯이, 우리 공동체를 영광스럽게 하는 것은 말씀의 통치에 순종하여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성도들과 그들 가운데 임마누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기억합시다.

23~28절 길이가 10규빗 되는 그룹 한 쌍을 만들어 금을 입힌 후 지성소 중앙에 두었습니다. 그 그룹들의 날개는 20규빗 길이의 지성소 좌우편에 닿았습니다. 그룹이 지성소 전체를 지킨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이것은 에덴동산 동편을 지켰던 그룹과 성막의 법궤 위에 있던 그룹을 생각나게 합니다. 하늘 성전을 반영한 에덴성전이 죄로 인해 무너졌지만, 이제 구속을 통해 에덴성전이나 광야 성막보다 더 나은 ‘사람 성전’을 만들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엿볼 수 있습니다.

29~35절 성소(외소)와 지성소(내소) 벽에 그룹과 종려나무와 활짝 핀 꽃 모양을 새겼습니다. 내실과 외실 마루에도 금을 입혔습니다. 지성소로 들어가는 문은 감람나무로 만들고 문의 인방과 문설주는 오각형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그룹과 꽃 역시 그룹과 식물과 하나님과의 교제가 있었던 ‘에덴(성전)’을 떠올립니다.

37,38절 약 7년 6개월 동안의 공사 끝에 성전이 완공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설계와 식양대로 지었습니다. 나와 우리 공동체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계획대로 지어가시도록 맡기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 - 저희가 하나님께서 친히 지으시는 성전이 되어 주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열방 - 한국해외선교회(OMF)의 선교사들이 영적으로 늘 깨어있고, 동아시아 지역에 복음이 열매를 맺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09
15
 
평강 중에 드리는 간절한 기도
[ 골로새서 1:9 - 1:20 ]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더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흑암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우리는 아들 안에서 구속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이 아들로 인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길 원하십니다.

☞ 바울의 간절한 기도

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9 For this reason, since the day we heard about you, we have not stopped praying for you and asking God to fill you with the knowledge of his will through all spiritual wisdom and understanding.
10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10 And we pray this in order that you may live a life worthy of the Lord and may please him in every way: bearing fruit in every good work, growing in the knowledge of God,
11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11 being strengthened with all power according to his glorious might so that you may have great endurance and patience, and joyfully
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2 giving thanks to the Father, who has qualified you to share in the inheritance of the saints in the kingdom of light.
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3 For he has rescued us from the dominion of darkness and brought us into the kingdom of the Son he loves,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14 in whom we have redemption, the forgiveness of sins.

☞ 기도의 근거, 예수 그리스도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15 He is the image of the invisible God, the firstborn over all creation.
16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6 For by him all things were created: things in heaven and on earth, visible and invisible, whether thrones or powers or rulers or authorities; all things were created by him and for him.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17 He is before all things, and in him all things hold together.
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18 And he is the head of the body, the church; he is the beginning and the firstborn from among the dead, so that in everything he might have the supremacy.
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19 For God was pleased to have all his fullness dwell in him,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0 and through him to reconcile to himself all things, whether things on earth or things in heaven, by making peace through his blood, shed on the cross.

 

본문 해설
☞ 바울의 간절한 기도 (1:9~14)
바울은 영적 아비로서 골로새 성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기를 쉬지 않습니다. 바울과 디모데는 골로새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되 위로부터 임한 하늘의 지혜와 성령의 감동으로 그분의 뜻을 분별하게 되기를 구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잘못 분별하면 키 없는 배처럼 이리저리 몰려다니며 방황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하면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선한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알아 가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모든 것을 참고 견딤으로 장차 받을 하늘의 기업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하심으로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어둠의 나라에서 아들의 나라로 옮겨졌기 때문입니다.

☞ 기도의 근거, 예수 그리스도(1:15~20)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은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는 근거가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눈에 보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천지 만물이 그분 안에서, 그분을 통해, 그분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그분은 만물보다 먼저 계신 분이고, 만물은 그분 안에서만 제자리를 찾습니다. 그분은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것의 시작이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가장 먼저 살아나신 분입니다. 장차 죽음에서 부활할 우리의 모델이십니다. 하나님의 충만이 예수님 안에 있어, 만물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게 됩니다. 천지 만물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통해 평화를 누립니다. 우리도 예수님 때문에 존재하게 되었고, 화평 중에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 중보 기도가 필요한 지체는 누구입니까? 골로새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기도를 나 자신과 공동체에 적용해 보십시오.
● 예수님과 만물, 예수님과 교회, 예수님과 나는 어떤 관계입니까? 예수님 이름의 권세를 사용해 날마다 승리합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 바울의 기도가 저의 기도가 되길 원합니다. 또한 오늘 바울의 기도가 제 이웃을 위한 기도가 되길 원합니다. 기도의 모든 것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 14
09
  솔로몬의 성전 건축
   [ 열왕기상 6:1 - 6:13 ] (찬송243장)
오늘 본문은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의 대략적인 구조와 규모를 보여줍니다. 특히 보통 사람들은 들어가보지 못했을 성전의 내부 시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건축을 시작하다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백팔십 년이요 솔로몬이 이스라엘 왕이 된 지 사 년 시브월 곧 둘째 달에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성전 건축하기를 시작하였더라

성전의 외양 건축
2 솔로몬 왕이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한 성전은 길이가 육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며 3 성전의 성소 앞 주랑의 길이는 성전의 너비와 같이 이십 규빗이요 그 너비는 성전 앞에서부터 십 규빗이며 4 성전을 위하여 창틀 있는 붙박이 창문을 내고 5 또 성전의 벽 곧 성소와 지성소의 벽에 연접하여 돌아가며 다락들을 건축하되 다락마다 돌아가며 골방들을 만들었으니 6 하층 다락의 너비는 다섯 규빗이요 중층 다락의 너비는 여섯 규빗이요 셋째 층 다락의 너비는 일곱 규빗이라 성전의 벽 바깥으로 돌아가며 턱을 내어 골방 들보들로 성전의 벽에 박히지 아니하게 하였으며 7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 8 중층 골방의 문은 성전 오른쪽에 있는데 나사 모양 층계로 말미암아 하층에서 중층에 오르고 중층에서 셋째 층에 오르게 하였더라 9 성전의 건축을 마치니라 그 성전은 백향목 서까래와 널판으로 덮었고 10 또 온 성전으로 돌아가며 높이가 다섯 규빗 되는 다락방을 건축하되 백향목 들보로 성전에 연접하게 하였더라

하나님의 율법 순종 요구와 약속
11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12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13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1~13절 성전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와 사랑의 상징이지만, 영원한 안전이나 무조건적인 구원의 보증은 아닙니다. 다윗의 당부대로(2:3-4), 성전을 중심으로 말씀을 붙잡고 따를 때만 축복이 머물 것입니다. 몸만 교회에 드나들거나 입술로만 고백한다면, 주님은 내 안에 거하실 수 없을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절 출애굽한 지 480년 만에 성전이 세워졌음을 밝힘으로써 이것이 출애굽 이후 진행된 이스라엘 역사의 성취요 중심임을 보여줍니다. 많은 자손과 가나안 땅을 약속하신 아브라함 언약을 성취하신 후(4장 20~21절) 이제 임시 거처인 성막을 대신하여 성전을 세우신 것입니다. 분명 그것은 약속에 대한 구약적 성취이지만, 성전의 멸망을 경험하고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 있던 1차 독자들에게는 좀더 궁극적인 성취를 내다보게 하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약속을 성취하여 우리를 영적으로 출애굽시키고 주님과 영원히 거하며 교제할 백성으로 새롭게 창조하려고 오셨습니다. 우리를 성령이 거하실 성전으로 지으시는 주의 손길에 온전히 나를 맡기고 있습니까?

2절 성전은 성막보다 두 배로 크지만(출 26장), 당대의 신전이나 현대의 건축물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왜소합니다. 성전을 하나님의 영광스런 임재의 공간이 되게 하는 것은 ‘규모’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약속이고 말씀이고 그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하나님은 크고 화려한 곳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하신 대로 짓고, 살고, 지키는 거룩한 백성이 있는 곳에 거하십니다.

6,7절 어떤 것도 성전 벽의 온전한 경계를 넘을 수 없었습니다. 골방 들보들이 성전 벽의 경계를 넘지 못하도록 성전 벽 바깥으로 턱을 내라고 합니다. 또 단을 쌓을 때 철제 도구를 쓰지 말라는 명령을 지키기 위해(출 20장 25절; 신 27장 5절; 수 8장 31절) 돌을 뜨는 곳에서 다듬은 후에 가져다 쓰라고 합니다. 성전이 영광스러운 것은 더 크게 더 화려한 재료로 지을 때가 아니라, 시키는 대로 지을 때입니다. 우리 공동체도 주님이 분부하신 말씀대로 지어져가고 있습니까?
기도
공동체 - 주의 명령대로 순종하여 제가 주께서 거하실 만한 영광스런 성전이 되게 하소서.
열방 - 교회개혁을 위해 고독하게 선지자적 목소리를 전하는 언론과 단체들에게 힘을 주시도록.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09
14
 
선한 열매로 드러나는 복음의 효능
[ 골로새서 1:1 - 1:8 ]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기원합니다. 바울과 디모데가 기도할 때마다 감사하는 것은 골로새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에 대해 전해 들었기 때문입니다. 골로새 성도들은 에바브라에게 배웠는데, 그는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입니다.

☞ 하나님 중심의 사람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1 Paul, an apostle of Christ Jesus by the will of God, and Timothy our brother,
2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2 To the holy and faithful brothers in Christ at Colosse: Grace and peace to you from God our Father.

☞ 하늘을 향한 감사
3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3 We always thank God, the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when we pray for you,
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너희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을 들음이요
4 because we have heard of your faith in Christ Jesus and of the love you have for all the saints--
5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을 인함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5 the faith and love that spring from the hope that is stored up for you in heaven and that you have already heard about in the word of truth, the gospel
6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6 that has come to you. All over the world this gospel is bearing fruit and growing, just as it has been doing among you since the day you heard it and understood God's grace in all its truth.
7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 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군이요
7 You learned it from Epaphras, our dear fellow servant, who is a faithful minister of Christ on our behalf,
8 성령 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고한 자니라
8 and who also told us of your love in the Spirit.


에바브라(7절) 골로새 교회의 설립자로 바울의 동역자


 

본문 해설
☞ 하나님 중심의 사람 (1:1~2)
바울은 하나님 중심의 사람입니다. 그가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것도 하나님의 뜻을 통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의 뜻, 그것은 우리가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뤄지기를 바라고 매일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바울의 삶에서도 묻어납니다. 잔인하던 그가 사랑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저돌적이던 그가 디모데를 형제라고 부릅니다. 아직 한 번도 만나 보지 못했지만, 바울은 골로새의 성도들을 ‘신실한 형제들’이라고 부릅니다.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영적 가족이 되었습니다. 감옥에 갇혀 있으나 바울의 입에서는 축복이 흘러나옵니다. 은혜와 평강을 기원합니다. 이는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만족과 기쁨입니다. 또한 이것은 삶에서 하나님의 뜻이 배어나는 사람의 고백입니다.

☞ 하늘을 향한 감사 (1:3~8)
하나님 중심의 사람에게는 늘 감사가 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이 예수님을 잘 믿고 있으며,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베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또 바울은 그 믿음과 사랑이 하나님이 그들을 위해 하늘에 쌓아 둔 소망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 소망은 복음 안에서 이미 들은 진리의 말씀이라고 말합니다. 골로새 성도들은 이 땅에서의 대가를 바라며 사랑을 베푼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듣고 깨달았기에, 약속된 하나님의 기업을 의식했기에 행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의 진정한 나눔과 사귐, 그리고 그들의 열매 맺는 삶을 보며 감사합니다. 바울은 에바브라에 대해 신실한 일꾼이라고 칭찬합니다. 그의 신실한 섬김을 통해 복음이 열매 맺고 자라기 때문입니다.

● 나의 언어와 행실에서 하나님의 뜻이 배어납니까?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이 된 믿음의 형제자매를 편견 없이 대합니까?
● 삶에서 얼마나 자주 복음의 열매를 거두며 감사드립니까? 나는 “범사에 감사하라”라는 주님의 명령대로 살아갑니까?


오늘의 기도
제 삶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은혜와 평강을 전하며 살길 원합니다. 제가 전한 복음이 이웃의 삶에서 열매를 맺고 꽃 피우는 것을 보며 감사하는 복된 인생이 되게 하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 10
09
  지혜롭게 판결한 솔로몬
   [ 열왕기상 3:16 - 3:28 ] (찬송421장)
본문의 재판 이야기는 하나님의 약속대로 솔로몬이 백성의 송사에 귀를 기울이고 선악을 분별할 줄 아는 지혜를 받았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문의
중심내용
두 창기가 솔로몬 왕에게 재판을 청하다
16 그 때에 창기 두 여자가 왕에게 와서 그 앞에 서며 17 한 여자는 말하되 내 주여 나와 이 여자가 한집에서 사는데 내가 그와 함께 집에 있으며 해산하였더니 18 내가 해산한 지 사흘 만에 이 여자도 해산하고 우리가 함께 있었고 우리 둘 외에는 집에 다른 사람이 없었나이다 19 그런데 밤에 저 여자가 그의 아들 위에 누우므로 그의 아들이 죽으니 20 그가 밤중에 일어나서 이 여종 내가 잠든 사이에 내 아들을 내 곁에서 가져다가 자기의 품에 누이고 자기의 죽은 아들을 내 품에 뉘었나이다 21 아침에 내가 내 아들을 젖 먹이려고 일어나 본즉 죽었기로 내가 아침에 자세히 보니 내가 낳은 아들이 아니더이다 하매 22 다른 여자는 이르되 아니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이 여자는 이르되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며 왕 앞에서 그와 같이 쟁론하는지라

솔로몬의 지혜로운 재판과 백성들의 반응
23 왕이 이르되 이 여자는 말하기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저 여자는 말하기를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는도다 하고 24 또 이르되 칼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칼을 왕 앞으로 가져온지라 25 왕이 이르되 산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은 이 여자에게 주고 반은 저 여자에게 주라 26 그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27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산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의 어머니이니라 하매 28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8절 솔로몬의 재판은 지혜를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나님께서 지키셨음을 보여줍니다. 나보다 하나님이 먼저 영광을 받게 하는 것이 참다운 지혜입니다. 그것은 세상의 부나 지위와 관련이 없습니다. 세상 보기에 천하든 귀하든, 부하든 가난하든, 어디서나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지혜를 드러내며 살 수 있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6절 솔로몬은 두 창기가 찾아와 서로 자기가 아이의 진짜 어미라고 주장하는 것을 귀 기울여 들어줍니다. 그 사회에서 가장 천대 받던 창기들이었지만, 솔로몬은 그들 역시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이요 자신이 섬겨야 할 백성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하나님의 눈으로 참 가치를 볼 줄 아는 이 마음이 지혜로운 마음이며 지혜로운 판결의 시작입니다.

17~22절 한 창기가 자기 실수로 아이를 잃었으면서도 이웃의 아이와 몰래 바꾼 후 자기 아이라고 주장합니다. 남의 아픔은 아랑곳하지 않는 무정한 사람입니다. 그에게 자녀는 자기만족을 위한 소유의 대상일 뿐 사랑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내 자녀만 귀하게 여기거나 나의 꿈을 자녀에게 강요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이기적인 자식 사랑은 내 아이뿐 아니라 다른 아이도 희생시킵니다.

23~27절 당사자 간의 증언이 엇갈리고 증인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솔로몬은 두 사람의 증언 대신에 제3의 방법으로 아이의 진짜 어미를 찾아줍니다. 산 아이를 둘로 갈라서 각각 나눠주라고 명령함으로써 모성본능을 자극합니다. 때에 맞게 주신 하나님의 창조적이고 지혜로운 제안이었습니다. 사방이 꽉 막혀서 어찌 할지 몰라 답답해하고 있습니까? 문제에서 눈을 돌려 하나님께 집중해보십시오.

26절 죽은 아이의 어미가 원한 것은 다른 산 아이가 아니라 산 아이의 어미를 괴롭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만 불행할 수 없다는 독한 마음입니다. 실수였든 잘못이었든, 내게 닥친 불행을 인정하고 주 안에서 해결하지 않으면, 알게 모르게 남에게 상처를 주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기도
공동체 - 약한 자의 소리에 귀 기울여주는 지혜를 주소서. 그것이 주님의 마음인 줄 믿습니다.
열방 - 의료선교와 빈민클리닉, 문서 사역을 하는 박준범, 박은옥 선교사(E국)를 위해.
[제공 : 성서유니온선교회]
본 부 : 02)2202-0091 주소 : 우)138-852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동 144번지
홈페이지 : http://www.su.or.kr

All Rights Reserved Society for World Internet Mission
Tel: 02-796-3217 / e-mail: swim@swim.org

 

 
2010.09
10
 
심판의 때를 준비하십시오
[ 예레미야 51:54 - 51:64 ]
 
[오늘의 말씀 요약]
멸망시키는 자가 바벨론에 임할 때 바벨론에는 큰 파멸의 소리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므로 반드시 보응하실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포로로 잡혀가는 스라야에게 바벨론에 임할 모든 재앙을 기록한 책을 전해 줍니다.

☞ 보복하시는 하나님

54 바벨론에서 부르짖는 소리여 갈대아인의 땅에 큰 파멸의 소리로다
54 "The sound of a cry comes from Babylon, the sound of great destruction from the land of the Babylonians.
55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황폐케 하사 그 떠드는 소리를 끊으심이로다 그 대적이 많은 물의 요동함같이 요란한 소리를 발하니
55 The LORD will destroy Babylon; he will silence her noisy din. Waves of enemies will rage like great waters; the roar of their voices will resound.
56 곧 멸망시키는 자가 바벨론에 임함이라 그 용사들이 사로잡히고 그들의 활이 꺾이도다 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응하시리로다
56 A destroyer will come against Babylon; her warriors will be captured, and their bows will be broken. For the LORD is a God of retribution; he will repay in full.
57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 방백들과 박사들과 감독들과 관장들과 용사들로 취하게 하리니 그들이 영영히 자고 깨지 못하리라
57 I will make her officials and wise men drunk, her governors, officers and warriors as well; they will sleep forever and not awake," declares the King, whose name is the LORD Almighty.
58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의 넓은 성벽은 온전히 무너지겠고 그 높은 문들은 불에 탈 것이며 백성들의 수고는 헛될 것이요 민족들의 수고는 불탈 것인즉 그들이 쇠패하리라 하시니라
58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Babylon's thick wall will be leveled and her high gates set on fire; the peoples exhaust themselves for nothing, the nations' labor is only fuel for the flames."

☞ 바벨론에 외치라
59 유다 왕 시드기야 사년에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스라야가 왕과 함께 바벨론으로 갈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그에게 말씀을 명하니 스라야는 시종장이더라
59 This is the message Jeremiah gave to the staff officer Seraiah son of Neriah, the son of Mahseiah, when he went to Babylon with Zedekiah king of Judah in the fourth year of his reign.
60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임할 모든 재앙 곧 바벨론에 대하여 기록한 이 모든 말씀을 한 책에 기록하고
60 Jeremiah had written on a scroll about all the disasters that would come upon Babylon-- all that had been recorded concerning Babylon.
61 예레미야가 스라야에게 이르되 너는 바벨론에 이르거든 삼가 이 모든 말씀을 읽고
61 He said to Seraiah, "When you get to Babylon, see that you read all these words aloud.
62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이곳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땅을 멸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거기 거하지 못하게 하고 영영히 황폐케 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라
62 Then say, 'O LORD, you have said you will destroy this place, so that neither man nor animal will live in it; it will be desolate forever.'
63 너는 이 책 읽기를 다한 후에 책에 돌을 매어 유브라데 하수 속에 던지며
63 When you finish reading this scroll, tie a stone to it and throw it into the Euphrates.
64 말하기를 바벨론이 나의 재앙 내림을 인하여 이같이 침륜하고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니 그들이 쇠패하리라 하라 하니라 예레미야의 말이 이에 마치니라
64 Then say, 'So will Babylon sink to rise no more because of the disaster I will bring upon her. And her people will fall.'" The words of Jeremiah end here.


시종장(59절) 왕 곁에서 심부름하는 사람들의 우두머리

 

본문 해설
☞ 보복하시는 하나님 (51:54~58)
이 세상의 모든 향락과 죄악의 요란한 소리들은 큰 파멸의 소리로 바뀌게 됩니다. 바벨론에서 요란하게 떠들던 소리는 슬피 부르짖는 소리와 큰 파멸의 소리로 변할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을 불태웠듯이 바벨론 왕의 도성이 무너지고 문들이 불에 탈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벨론에게 보복하시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18장은 큰 성 바벨론을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이라고 묘사합니다. 주변 국가들도 바벨론과 더불어 음행하고 사치하며 부를 축적했습니다. 하나님과 그분이 보내신 종들을 대적하고 우상을 섬기며 교만했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에게 보복하시듯 이 세상 나라의 죄악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세상 나라가 아닌 그리스도의 나라 안에 거하는 자들만이 장차 세상에 임할 심판을 피할 수 있습니다.

☞ 바벨론에 외치라 (51:59~64)
예레미야는 장차 바벨론에 임할 재앙의 말씀을 책에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으로 가는 네리야의 아들 스라야에게 그 책을 전해 주며 바벨론 거민들에게 읽어 주라고 명했습니다. 또한 스라야에게 다 읽은 책에 돌을 매어 유브라데 하수 속에 던지라고 했습니다. 이는 바벨론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완전히 파멸당하고 다시 일어서지 못할 것을 의미하는 상징 행위입니다. 주님의 날에 사탄의 권세와 모든 거짓 선지자는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며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을 것입니다. 그날에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며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하고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왕 노릇 할 것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의 소망과 비전을 가슴에 품고 세상 속으로 들어가 복음을 힘 있게 증거해야 합니다.

● 죄악을 벗어 버리고 성결한 삶을 살아가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세상 문화 속에 숨어 있는 탐심과 우상숭배의 유혹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 이 세상에 미련을 두지 않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합니까? 새 하늘과 새 땅에 거할 소망을 품고 이 땅에서 나그네로서의 삶을 살아갑니까?


오늘의 기도
오늘 말씀을 통해 모든 국가의 운명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심판의 엄중함을 기억하며 겸손히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2010.09
03
 
교만의 결과는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 예레미야 50:21 - 50:32 ]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바벨론을 치는 군대에게 바벨론을 철저히 진멸하라고 명하십니다. 바벨론에서 탈출한 사람들은 그것이 하나님의 보복임을 선포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벨론을 대적하시는 이유는 그가 거룩하신 하나님께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심판

2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올라가서 므라다임의 땅을 치며 브곳의 거민을 쳐서 진멸하되 내가 너희에게 명한 대로 다하라 22 그 땅에 싸움의 소리와 큰 파멸의 소리가 있으리라
21 "Attack the land of Merathaim and those who live in Pekod. Pursue, kill and completely destroy them," declares the LORD. "Do everything I have commanded you. 22 The noise of battle is in the land, the noise of great destruction!
23 온 세계의 방망이가 어찌 그리 꺾여 부숴졌는고 바벨론이 어찌 그리 열방 중에 황무지가 되었는고
23 How broken and shattered is the hammer of the whole earth! How desolate is Babylon among the nations!
24 바벨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네가 깨닫지 못하고 걸렸고 네가 나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 만난 바 되어 잡혔도다
24 I set a trap for you, O Babylon, and you were caught before you knew it; you were found and captured because you opposed the LORD.
25 나 여호와가 그 병고를 열고 분노의 병기를 냄은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갈대아인의 땅에 행할 일이 있음이라
25 The LORD has opened his arsenal and brought out the weapons of his wrath, for the Sovereign LORD Almighty has work to do in the land of the Babylonians.
26 먼 데 있는 너희는 와서 그를 치고 그 곳간을 열고 그것을 쌓아 무더기 같게 하라 그를 진멸하고 남기지 말라 27 그 황소를 다 죽이라 도수장으로 내려가게 하라 그들에게 화 있도다 그들의 날, 그 벌받는 때가 이르렀음이로다
26 Come against her from afar. Break open her granaries; pile her up like heaps of grain. Completely destroy her and leave her no remnant. 27 Kill all her young bulls; let them go down to the slaughter! Woe to them! For their day has come, the time for them to be punished.
28 바벨론 땅에서 도피한 자의 소리여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보수하시는 것, 그 성전의 보수하시는 것을 선포하는 소리로다
28 Listen to the fugitives and refugees from Babylon declaring in Zion how the LORD our God has taken vengeance, vengeance for his temple.

☞ 교만한 바벨론
29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무릇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치고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 일한 대로 갚고 그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니라
29 "Summon archers against Babylon, all those who draw the bow. Encamp all around her; let no one escape. Repay her for her deeds; do to her as she has done. For she has defied the LORD, the Holy one of Israel.
30 그러므로 그날에 청년들이 그 거리에 엎드러지겠고 군사들이 멸절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0 Therefore, her young men will fall in the streets; all her soldiers will be silenced in that day," declares the LORD.
31 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네 날 곧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31 "See, I am against you, O arrogant one," declares the Lord, the LORD Almighty, "for your day has come, the time for you to be punished.
32 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놓으리니 그 사면에 있는 것이 다 살라지리라
32 The arrogant one will stumble and fall and no one will help her up; I will kindle a fire in her towns that will consume all who are around her."


므라다임(21절) 바벨론을 상징하는 명칭으로 ‘거듭된 반역’이라는 뜻
분노의 병기(25절) 바사(페르시아)를 의미함
 

본문 해설
☞ 하나님의 심판 (50:21~28)
아무리 강한 나라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습니다. 바벨론은 온 세계의 정복자였으며 두려울 것이 없는 강대국이었습니다. 그러나 바벨론은 황무지가 되고, 그 땅에 싸움과 큰 파멸의 소리가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다투고 하나님을 대적해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강대한 나라 바벨론을 심판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더 강한 민족을 일으키십니다. 그 민족은 바벨론을 완전히 진멸할 것이며, 가축까지도 모두 죽일 것입니다. 간신히 바벨론에서 빠져나온 자들은 자신들이 목격한 하나님의 보복과 심판을 사방에 선포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과 섭리에 따라 자신을 대적하는 국가와 개인을 심판하십니다. 잠잠하신 것 같지만, 하나님은 온 열방의 심판과 구원을 계획하시며 부지런히 일하고 계십니다.

☞ 교만한 바벨론 (50:29~32)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죄악은 교만입니다. 바벨론이 심판을 받는 근본 원인은 거룩하신 여호와께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의 교만에 대해 본문은 3번이나 언급하고 있습니다(29, 31~32절). 그만큼 하나님이 바벨론의 교만을 심각하게 다루신다는 의미입니다. 강력한 군사력으로 온 세계를 호령하던 바벨론 제국은 자신들보다 위에 계신 하나님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교만이 눈을 어둡게 했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만한 것은 사탄의 속성입니다. 하나님을 향해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이 그를 대적하십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늘 주의해야 합니다. 재물, 건강, 권력, 인기가 가져다주는 교만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도록 가난한 심령으로 늘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리에 서지 않도록 주의합니까? 대적자가 아닌 연합하는 자가 되기 위해 십자가에 죽어야 할 옛 성품은 무엇입니까?
● 나를 교만하게 만드는 요소들은 무엇입니까? 교만하고 거만한 마음이 하나님 앞에 죄가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대적한 바벨론의 비참한 종말을 보며, 하나님보다 자신을 높일 때 제게도 파멸의 길이 멀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제 삶의 어리석은 언행을 돌아보고 회개하오니 용서해 주소서.
 
 
Mailing service : SWIM | Tel : 02-796-3217 | Email : swim@swim.org | Update : 엄재성
자료제공 : (사)두란노서원 | Tel : 02-2078-3200 | Email : qtlife@duranno.com
All Rights Reserved (c)DURANNO

+ Recent posts